어둠의 발자국 스킬을 장착하고 사거리를 표시합니다. 발사하면 짧은 정신 집중 후 표시한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 100
[ 대사 모음 ]
* 어둠의 발자국 사용 실패
갈 수 없다. (Not there.)
거긴 갈 수 없다. (Can't go there.)
사용하면 화면과 미니맵에 순간이동할 지역이 표시되고 좌클릭을 누르면 순간이동한다. 순간이동을 하는 동안 원래 위치에 잔상이 남아있는데 이 때 적이 공격할 수 있으며 이동 후에는 오멘이 총을 다시 꺼내는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은 장소에서 쓰면 오히려 위험한 스킬이다.
스킬 설명에는 오멘이 스킬을 처음 쓰는 순간 출발 지점에서만 소리가 적에게도 들린다고 적혀있으나 도착하는 순간에도 바람 소리 같은 효과음이 적에게 들리게 되며 이를 통해서 오멘이 어디로 순간이동 했는지 적이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다만 시작 위치에서 나는 소리는 넓은 범위에서 들을 수 있고, 소리도 비교적 길게 나는 편인데 반해 도착 위치에서 나는 소리는 가까이 있는 적만 들을 수 있고, 소리도 짧게 나는 편이라 웬만큼 가까이 있지 않으면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다.[4]
시전하는 소리가 엄청나게 큰 걸 역이용해서 적이 매우 가까이 있을 경우 오히려 더 가까이 사용하면 도착하는 소리가 묻혀서 전혀 못듣는다. 말 그대로 눈 가리고 아웅 해도 알아챌 수 없는 수준이라서 굉장히 허접한 속임수인데도 당해주는 경우가 좀 있지만 보통은 사람 예상을 벗어나긴 어려워서 어차피 죽을 거 도박으로 시도하는 정도이니 메인엔트리처럼 막 지르다가 죽지 말자.
이외에도 바인드에선 어둠의 발자국을 장착 후 텔레포터 앞에서 뒤쪽을 바라본 뒤 뒤로 점프를 하는 동시에 순간이동을 사용해 가짜로 텔레포트 사운드만 재생할 수 있다.[5] 당연하게도 세이지벽이 설치된 뒤에도 벽 위로 올라갈 수 있으며, 고지대에 설치된 벽이 아니고 벽과 같은 높이에 있다면 점프 타이밍만 잘 맞추면 벽을 넘어갈 수도 있다. 추가로 데드록의 장벽망 역시 순간이동으로 무시하고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벽이 쳐져있는걸 믿고 벽 주변을 보지 않는 적군의 통수를 거하게 칠 수 있다. 또한 도착 예정지에 표시되는 마커가 적군이나 적 유틸은 통과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 연막 속에서 상대 존버자리를 미리 체크하고 넘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소양으로, 점프와 함께 써서 사용 거리를 조금이나마 늘리는 것과 사용 직후 에임을 돌려 진행 방향에 페이크를 주는 것이 있다. 제자리에서 정직하게 쓰는 텔은 쉽게 파훼 당하므로 이를 꼭 익혀두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교전이 한번 끝나고 위치를 바꾸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가장 정석적이나, 적과 교전 중인 상황에서도 몸으로 페이크를 섞어가며 적의 배후에 기습텔을 타거나, 잠깐 엄폐한 짧은 사이에 다른 위치로 이동해 오멘의 위치를 확정 짓고 대비 중인 적에게 빅엿을 날려줄 수도 있다. 또한 오멘의 연막텔은 이미 유명한만큼 연막을 치고 텔은 더 뒤쪽에 타는 등 사용자의 센스에 따라 얼마든지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피해망상(Q)을 맞추고 사용하면 상대는 소리도 시야도 줄어들어 어떤 방식으로도 눈치챌 여지가 거의 사라지므로, 대놓고 적과 가까운 곳에 텔을 타는 등의 과감한 행위가 가능해진다. 요루의 섬광텔/섬광궁과 비슷한 케이스.
이렇듯 발로란트의 스킬 중 손에 꼽히는 응용도를 가지며, 오멘 플레이의 숙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스킬이다. 난이도가 높은 스킬이라 자주 쓰지 않는 플레이어도 있는데 이 스킬을 얼마나 잘 쓰냐에 따라 ACS가 크게 차이난다.
실명 구슬을 장착합니다. 발사하면 앞으로 던져 구슬에 닿은 모든 플레이어의 가시거리와 청력을 잠시 감소시킵니다. 이 투사체는 벽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 250|시야 제한 지속시간 2초
[ 대사 모음 ]
* 피해망상 사용
시야를 훔쳐주지. (Stealing sight.)
시야 차단. (Blinding.)
피해망상으로 시야 제한된 적 처치
눈도, 목숨도. (Blind and dead.)
어이. (Boo.)
시전 시 약간의 모션과 함께 피해망상을 장착하고 벽을 통과하고 폭이 넓은 소용돌이 모양의 투사체를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소바의 스킬을 제외한 여타 투사체 스킬처럼 시전자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다. 발사 시 주변에 있는 적은 화면 가장자리에 특유의 무늬가 나타나고 적중 시 피아에 상관없이[6] 시야가 매우 축소되고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게 된다. 스킬명이 동일한 같은 회사옆동네 챔피언의 궁극기를 연상시키는 효과.
피해망상에 맞은 상태에서도 스킬 이펙트는 어느 정도 보이고 들려서 피해망상에 맞아도 적이 어떤 스킬이 썼는지 정도는 보인다.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지만 피아를 가리지 않아 아군도 맞을 수 있기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7] 피해망상 후 텔레포트를 사용해 저지로 죽이거나 칼빵하는 콤보도 쓰인다.
벽을 관통하는 실명기라는 점에서 사실상 섬광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발로란트 내에서 가장 고성능의 실명 스킬 대접을 받는다. 프로 경기에서도 피해망상의 적중 여부를 집중적으로 해설할 정도. 마찬가지로 벽을 관통할 수 있는 브리치 역시 섬광의 적중 여부를 집중적으로 해설한다. 그럼에도 오멘만이 가진 차별화된 장점 중 하나는 피해망상은 지정된 범위를 무조건 지나치기 때문에 두꺼운 벽이나 벽이 이중으로 겹쳐진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타 섬광기와 비교해보면 일단 브리치와 마찬가지로 벽을 뚫으면서 사정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고평가 받는다. 다만 매커니즘은 조금 다른데, 다른 실명/섬광기가 모두 적이 해당 스킬을 보거나 스킬과 적 사이에 장애물이 없으면 영향을 받는 형태지만, 오멘의 피해망상은 적에게 구체를 던지고 그 구체에 몸이 닿으면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말하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시야는 상관이 없고 몸으로 피하는게 중요한 스킬.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벽을 뚫고 시야랑은 상관이 없으니 상대의 섬광 대처력과는 상관없이 위치만 알면 거의 확정적으로 맞추는게 가능하지만 한번에 퍼져있는 다섯명을 시야만 맞다면 모두 제압할 수도 있는 섬광과는 달리 뭉쳐있지 않다면 한번에 맞아주는 적이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일반적인 삥에 비하면 적중률이 높은 스킬인건 사실. 시야만 막히고 사운드는 멀쩡히 잘 들리는 발로란트의 섬광을 생각해보면 청력 감소는 덤.
단, 레이나의 눈총도 그렇지만 화면이 완벽히 가려지는 섬광이 아니라 가시거리와 청력이 감소하는 실명기이므로, 상대가 실명에 걸렸더라도 교전거리가 너무 짧으면 상대를 볼 수도 있고 발소리도 들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물론 이 거리도 몇 미터 수준이라 아주 짧지만 코너를 지나자마자 샷건 들고 대기중인 적이라면 오멘의 실명에 맞아도 교전에 별 영향이 없는 것이다. 특히 연막 안에 있는 적은 피해망상을 맞추고 들어가도 적이 나를 무리없이 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시야를 차단하기에 케이/오, 피닉스 같은 일반적인 섬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오멘의 피해망상은 CC기라는 효과는 비슷하지만 위에 써 놓았듯이 타 섬광처럼 상대의 시야를 기준으로 발동되는게 아니라 구체가 몸에 닿았느냐를 기준으로 발동되기에 조금 속성이 다르다. 일반적인 섬광은 발동이 빠르고 타격대가 진입하며 대기 중인 적을 제압, 손쉽게 처리하는데 중점이 맞춰져 있다면 피해망상은 CC기 보다도 적을 밀어내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구체가 날라오는게 보이기 때문에 멀리 있는 적은 보고 잠깐이라도 몸을 피할 수 밖에 없고,[8] 가까이 있어 피하지 못한 적은 시야가 감소되어 즉시 엄폐하거나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다. 고로 타격대의 섬광처럼 일대일에서 적을 제압하고 죽이는데 쓰기 보다는 팀과 함께 진입하며 각을 지우고 아군을 서포트하며 적의 진입을 방지하는 스킬이라 볼 수 있겠다. 특히 오멘의 피해망상은 스킬을 꺼내는데 1.25초로 유독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긴급한 교전 상황에서 써먹기에는 적합치 않다.
피해망상을 맞으면 청력이 감소되어 사이트로 진입하기 전에 피해망상을 적에게 쏘고 들어가면 적군은 자신의 팀이 사이트로 들어갔다고 착각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단, 방법이 너무 어렵다.
그림자 구슬을 장착하고 다른 차원의 세계로 들어가 구슬을 조준합니다. 스킬 키를 누르면 표시한 위치에 그림자 구슬을 던져 한동안 시야를 차단하는 그림자 영역을 생성합니다. 발사를 길게 누르면 표시 위치를 더 멀리 옮깁니다. 보조 공격을 길게 누르면 표시 위치를 더 가까이 옮깁니다. 재장전을 누르면 기본 조준점을 끄고 켭니다.
¤ 150|재사용 대기시간 30초|장막 지속시간 14.5초
[ 대사 모음 ]
* 어둠의 장막 사용
그림자가 간다. (Shadows traveling.)
그림자 소환. (Cover going out.)
연막 스킬로 마우스 좌클릭과 우클릭으로 거리를 조절하고 연막을 보내 설치할 수 있다. 최대 2개까지 충전되지만 매 라운드 시작마다 한 개는 무료로 충전되고 맵의 먼거리까지 보낼 수 있으며[9] 라운드 내내 30초마다 자동 충전된다. 이 스킬과 어둠의 발자국, 피해망상을 이용해 시야를 제한하고 기습하는 것이 오멘의 주 활용법이다.
오멘이 고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로, 브림스톤과 같은 크기의 연막을 거의 맵 전역으로 날리고 어디서 날아왔는지 가늠하기도 어려우며 심지어 사용한 연막을 잠시 후 충전받는 엄청난 이점이 있다. 대신 충전 시간이 길고 여러 연막을 동시에 배치는 불가능하지만, 프로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이다. 가장 고평가 받는 브림스톤의 연막이 약 20초짜리인데, 오멘은 약 15초인 것도 특기할 만한 장점.
참고로 UI에서 표시되는 연막의 정 중앙엔 파란색의 중심 원이 있는데, 이것을 기준으로 연막이 어디에 위치할지 정해진다. 높이 설치해도 중심 원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내려가는게 그 예시. 이것을 잘 활용하면 상자 위에 걸쳐 원웨이 스모크도 가능하고 고지대에 반 정도만 걸쳐지는 연막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이걸 이용하면 오멘은 멀리서 상대의 다리가 보이지만 상대는 연막 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이는, 일방적으로 패는 연막이 가능하다.
R키를 누르면 연막의 시점 및 플레이어 자신의 시점 둘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다. 연막 시점의 각도 때문에 정확히 설치하는게 힘들다면 오멘 시점에서 미니맵을 보면서 설치하는걸 추천한다. 미니맵에도 연막 지점이 나오기 때문에 브림과 비슷한 느낌으로 정확히 연막을 놓을 수 있다. 다만 오멘 연막만의 장점 중 하나는 연막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어지간해서는 수직 높이를 컨트롤하기 쉬운 연막 시점에서 놓는게 좋다.
발로란트의 모든 연막이 그렇지만 오멘 역시 공유하는 특징으로, 연막 안에 먼저 들어가 있으면 밖에서 들어오는 적을 상대보다 빨리 포착할 수 있다. 제트가 연막-순풍을 쓰는 이유이자, 오멘이 연막텔을 자주 시전하는 이유이다. 상대가 뛰어서 들어가면 찰나의 순간 정도만 먼저 볼 수 있지만 이것도 위치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색적 지연까지 생기는 것이니 충분히 치명적이고, 상대가 연막 속으로 천천히 걸어올 경우 1초가 조금 안되는 정도의 긴 시간을 먼저 볼 수 있다. 특히 오멘은 순간적인 기동성과 연막 재충전이라는 유일한 강점까지 있어 이 특징을 누구보다 잘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거꾸로 연막에서 나간다면 먼저 볼 수 있는건 바깥 인원이니 주의.[10]
오멘의 스킬이 순간이동과 피해망상 등 트릭키하고 전투에 써먹을만한 스킬이 많아 많이들 오해하는데, 오멘은 누가 뭐래도 전략가이기 때문에 연막 설치가 메인이 되어야 한다. 연막과 함께 팀의 진입에 도움을 주고 합을 맞추는 요원이지 요루처럼 혼자서 뒤도는 효율이 나오는 요원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멘만의 특별한 연막 설치 방식에는 꼭 익숙해지도록 하자. 특히나 오멘의 초장거리 연막의 이점을 십분 살리기 위해서는 당장 내가 보고 있는 곳만 신경쓰지 말고 미니맵을 수시로 체크하며 연막이 필요한 곳에 적절히 쏴주는 운용이 필수다. 이건 전략가라면 전부 동일하지만.
오멘의 스킬과 연막이 갖는 특징으로 발생한 잡기술이 있는데 사각지대와 반지하연막이다. 발로란트의 시야각은 생각보다 좁으며 구형 연막은 윗부분[11]의 공간이 중간부분[12]의 공간보다 좁다. 따라서, 적들이 진입하는 쪽 연막 테두리에 걸쳐앉아 대기하면 연막 안으로 들어오는 상대는 대기하는 플레이어를 볼 수 없다. 이러한 정보 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잡기술은 특히 상대보다 총이 짧고 자금이 불리한 상황에서 변수 창출에 용이하다. 모든 전략가들이 사각지대를 활용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오멘이 사각지대 활용에 특화된 이유는 사각지대는 기본적으로 앉아서 대기를 해야하는 만큼 도망가기 어려운데, 오멘은 어둠의 발자국으로 상대를 잡고 빠르게 위치를 변경하여 적군의 잔여 병력에게 트레이드 되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지하연막은 조건부 원웨이 연막이라고 볼 수 있다. 스파이크가 설치된 상태에서 상대가 해체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앉은 자세가 되는데 이 때 연막을 원래 땅 위치보다 낮은 곳에 박으면 구체 상단의 작은 범위만큼 지상으로 올라오게 설치가 가능하다. 상대는 앉은 상태로 검은 시야가 되고 오멘은 상대의 머리를 볼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즉, 스파이크를 설치한 후 해체를 하는 상대에게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원웨이 잡기술. 일반적으로 사이트를 완전히 클리어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설치를 한다면 설대 근처의 구조물을 통해 원웨이를 만들어 해체자를 방해하게 되는데, 급하게 설치를 해야하거나 안전한 위치에서 설치를 해야하는 경우 주변 구조물이 없어 원웨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연막을 낮게 까는 좌표를 기억해둔다면 평야에서도 원웨이를 쓸 수 있다. 프로리그에서는 좁은 진입로에 반지하연막을 깔아 상대가 연막 근처에 지나가지도 못하게 하는 활용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사용하면 화면 중앙에 전술 지도[15]를 띄우고 좌클릭을 통해 순간이동할 수 있게 된다. 순간이동하게 되면 음산한 브금과 함께 상대방은 피해 망상에 걸린 것처럼 4초 동안 미니맵이 가려지며 오멘은 그림자 형태로 해당 위치에 나타나고, 그동안 시야를 돌리거나 아이템을 줍거나 구조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16] 4초가 지나면 해당 위치에 완전히 도달하게 된다. 미니맵은 아군의 시야와 위치, 죽은 장소와 신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오멘의 궁극기는 이를 차단하며 동시에 원하는 위치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 행동보다는 팀플레이에 적합한 궁극기이며 오멘 플레이어는 아군에게 기습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상황과 적의 빈틈을 노릴 수 있는 곳을 파악해 궁극기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잠시 무방비 상태[17]가 되니 되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패치 후 그림자 습격을 스킬 키를 다시 눌러 취소할 수 있게 변경되었는데 취소해도 궁극기 포인트는 사용된다. 시전 취소 시 본래 위치에서 소리가 나는데 그림자 형태로 오래 있었을수록 소리가 작게 난다.
궁극기 취소를 이용한 다른 테크닉으로, 킬조이의 궁극기가 2.5초 가량 남았을 때 궁 범위 밖으로 궁을 탄 후 궁이 끝날 때 캔슬하면 구속되지 않는다.오멘 스킬 활용 영상[18] 비슷하게 페이드, 브리치의 궁 역시 어찌저찌 피할 수 있다.
또한, 스파이크 위치에 궁극기를 사용한 후 즉시 취소하여 스파이크를 주워 올 수 있다.오멘 궁극기로 스파이크 줍는 영상 떨어진 스파이크를 지켜보고 있더라도 오멘에게 궁만 있으면 언제든지 주워올 수 있기에 상대는 스파떨 상황인데도 모든 사이트를 지켜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스파이크 위치에 세이지, 데드록[19]의 장벽이 쳐져있으면 줍지못한다.
도착 시에 사운드가 좀 있으므로 완전히 기척을 숨기고 순간이동을 할 수는 없으나, 상대가 궁극기 사운드를 잘 못듣는다면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냅다 적 시작 지점으로 궁극기를 사용한 뒤 적의 배후를 치는 전략도 존재한다. 특히 오멘은 고성능 섬광과 연막을 겸비하고 있으므로 뇌지컬이 따라준다면 일회용에 가깝지만 아주 강력한 날먹이 될 수 있다. 어디에 있든 '도망쳐라' 대사가 들리고 미니맵이 가려지며 쿵 하는 브금이 들리는 것 까지는 적팀 공통사항이고, 추가로 오멘 도착지 근처에 있을 경우 추가로 스산한 브금이 들리게 된다. 다만 뻔하게 쓸 경우 맵이 가려지는 순간 사운드를 못들어도 모든 적팀이 오멘이 궁을 썼다는걸 알아차리므로 죽기 쉽다. 어둠의 발자국(C)처럼 트릭키하게 사용하는게 중요한 스킬. 주로 고티어에서는 뇌지컬로 위치를 찾아내는 편이고, 실력이 부족한 저티어에서도 미니맵이 가려져 오멘 궁이 인식되는 순간 무작정 후방으로 빠지며 오멘의 뒤치를 대비한다. 때문에 엉뚱한 곳에 궁을 사용해서 인식만 시키고 적을 밀어내거나 특정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심리전을 걸거나, 하다못해 미니맵 차단이라는 변수 하나만 보고 제자리에서 쓸 수도 있다. 이래저래 부가효과가 달리다보니 써먹을 구석은 많은 궁극기.
기본적으로 연막캐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어둠의 발자국을 활용한 세미 엔트리, 피해망상을 통한 척후대, 궁극기를 이용해 인포캐의 역할을 유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요원이다. 이렇게 다양한 유틸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연막으로서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무지성 돌격을 박는 유저들이 있는데, 오멘의 연막은 설치시 x,y,z축을 모두 직접 지정할 수 있는 매커니즘으로 발로란트 내에 존재하는 모든 연막 중 유일무이한 유연성을 자랑한다. 때문에 전략가 중에서는 장막형 연막이 선호되는 맵이 아니라면 가장 먼저 고려되는 옵션이며 페이드, 사이퍼 등 자주 등장하는 요원들과도 시너지가 매우 좋아 옵션론에서의 가치가 굉장히 높다.
심리전을 이용한 지역 장악이 강점이다. 오멘의 연막은 자동 충전되고 맵의 절반에 달하는 먼 거리에서도 설치할 수 있어서 저격수들을 지속적으로 바보로 만들어버리기 좋다. 대기 사격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발로란트에서 오멘의 연막은 상당한 고가치를 자랑하는데 특히 수비의 경우에 오멘이 주둔한 반대편의 사이트에도 원격으로 연막을 뿌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오멘의 연막은 z축 설정의 메리트 덕분에 타 연막들에 비해 원웨이 설치가 간단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어둠의 발자국 시전시 순간이동의 긴 딜레이 때문에 고도의 운영 능력을 필요로 한다. 어둠의 발자국은 오멘이 2~3번은 죽을 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시야 내에서만 가능하여 생각없이 쓰면 쉽게 예측당해서 좋은 과녁이 된다. 궁극기를 사용해도 매우 큰 소리가 나서 시야로는 보이지 않는 근처의 적을 모르고 캔슬하지 않았다면 역시 궁극기만 잃고 그대로 죽는다. 덕분에 게임을 하는 내내 상대방의 맵 위치를 읽고 순간이동 심리전을 걸어야 하는 고난이도 캐릭터.
이렇듯 높은 난이도 덕에 베타 출시 초창기에는 5티어 요원 취급을 받아왔는데, 연막 시간 버프와 더불어 빠른 연구가 진행된 뒤로는 간편한 포지셔닝과 트리키한 플레이, 연막 지원 등 기대치가 높은 캐릭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연막 자체의 성능은 브림스톤에 조금 밀리지만, 연막 설치의 유연성 덕분에 오멘만 가능한 원웨이 스팟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피해망상과 순간이동의 유틸성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메인 연막으로서는 브림스톤과는 또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있다.
한때는 아스트라에게 성능에서 밀려 관짝에 들어갈 뻔했으나, 아스트라가 극악의 조작감과 최악의 단독 생존력으로 장인픽 내지 대회픽이 된 반면 오멘은 생존력 하나만큼은 전략가 중 최고라는 점에서 솔랭에서도 대회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어, 아스트라 너프 뒤로는 브림스톤과 양대산맥을 이루게 되었다. 특히 팀 단위로 계속해서 정보가 교환되고 또 그만큼 실력이 출중한 프로 레벨에서 오멘의 생존력은 상술한 모든 장점을 극대화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높게 평가된다.
우회 공격에 특화 어둠의 발자국은 시야 내의 위치는 어디든지 순간이동을 할 수 있으며, 궁극기는 아예 맵의 모든 곳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덕분에, 오멘은 적의 측면을 노리는 우회 공격에 좋으며 심리전에서도 항상 적의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어둠의 발자국이나 궁극기를 사용하여 완전 엉뚱한 곳에서 튀어나와 적을 덮칠 수 있고, 또는 제자리에 사용하거나 궁극기를 취소하여 적을 교란할 수 있다.
반(反)정보전 능력 궁극기는 상대팀의 맵을 그림자로 덮어버린다. 기껏 상대 위치 다 알아냈더니 그림자로 덮어버리면 획득한 정보가 잠깐 무효화된다.[20] 순간이동 도중에 머리를 틀어버리는 것으로 심리전을 걸 수도 있고, 사거리 길고 재충전 가능한 연막 덕분에 적의 포지션을 방해하는 능력도 좋다.
생존력이 높은 전략가 오멘은 자신의 위치를 변경하는 어둠의 발자국과 적을 무력화하는 피해망상으로 자신의 신변은 물론 아군의 안전까지 커버할 수 있다. 덕분에 다른 전략가들이 서포터에 가까운 반면 오멘은 서브 엔트리로 기용이 가능할 정도의 자급자족과 생존력을 보여준다. 공격 도중 불의의 사고로 아군이 스파이크를 엉뚱한 곳에 떨어뜨려도 궁극기로 안전하게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연성 높은 구체형 연막 오멘의 연막은 구체형 연막이면서도 설치 시의 수직 위치 조정이 유일하게 가능하다. 때문에 다른 전략가들은 불가능하지만 오멘은 가능한 원웨이 스팟이 여러 곳 있다.
순간이동 도중의 위험 어둠의 발자국(C)은 심리전 능력과 긴 사거리를 가져간 대신 발동 속도를 포기했다. 덕분에, 순간이동 중에 적에게 발각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 궁극기로 순간이동할 때도 천천히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대기 중인 적에게 죽을 수도 있다. 따라서 순간이동 시에는 적절한 위치 선정이 필요하고, 궁극기를 무조건 이동용으로 쓰기보다는 때에 따라 정찰 목적으로 순간이동을 취소하는 것이 좋다.
타 전략가 대비 지역 장악력 부족 연막의 성능은 타 전략가와 비교해 절대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그 외에 견제나 진입 차단에 쓰일 만한 스킬은 피해 피해망상 뿐인데, 실명기로서는 고성능이지만 견제기로서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이를 보완하려면 능동적으로 적을 기습해야 하기에 전략가면서도 타격대와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
고도의 심리전과 맵 지식 필요 오멘은 능동성을 가져간 대신 지역 장악력을 내줬다. 그리고 이 능동성은 적극적인 심리전과 연막의 자유로운 설치에서 나온다. 즉, 연막을 설치할 위치, 적이 있을만한 위치, 순간이동하기 안전한 위치 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멘은 사이트를 휘어잡지도 못하고, 순간이동은 그저 자살돌격이 되어버린다.
여러모로 오버워치 2의 리퍼를 닮았다는 비판을 받는다. 후드에 가면을 뒤집어쓴 디자인도 그렇고, 특히 어둠의 발자국 스킬은 리퍼의 그림자 밟기 스킬과 거의 동일하며, 순간이동은 시전 시 공격에 대한 대응수단이 없고, 음산한 척하는 목소리와 악역 분위기와 중2병스러운 말투, 심지어 검은 덩어리가 되어 흩어졌다 나타나는 모션까지 비슷하다. 하지만 레이나가 솜브라와 닮았다는 지적과 마찬가지로 개발진에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을 끊었다.
직접적인 시야를 차단하는 피해망상과 지도를 가리는 궁극기를 미루어 생각해보았을 때 자사의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녹턴을 참고한 듯하다.
발로란트의 스토리에 관련된 핵심 설정을 쥐고 있는 캐릭터이다. 모든 캐릭터와의 대사에서 발로란트 세계의 초능력에 대한 떡밥과 지식을 알고 있음을 암시한다. 오멘이라는 이름부터 사건의 '징조'를 의미하며,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라는 대사는 그야말로 떡밥 그 자체. 그리고 출시 초기에 보스급 악역일 것으로 보였던 여러 정황이 많았으나 어느 순간 성격과 말투가 음침할 뿐인 그냥 발로란트 소속의 선역으로 나오고 있다. 거기다 사람이 아닌 귀신같은 목소리와 외모 때문에 음침해 보이는 것일 뿐 다른 요원들과 말도 잘 붙이고 휴일에 만나기도 하는 등 의외로 붙임성은 있는 모양이다. 7.12 패치의 훈련장 메세지에서도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발로란트는 내 가족이야.'라는 메세지를 남기는 등 동료애도 상당한 듯. 에피소드 8 시네마틱에서 약간이나마 과거를 알 수 있게 됐다.
피닉스의 상호작용 대사와 캐릭터 카드를 보면 의외로 뜨개질이 취미다. 본인은 집중하는 데 좋기에 하는 모양이지만 남에게 알려지는 건 부끄러운 듯. 에피소드 6 시네마틱에서는 분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21], 섬세함이 필요한 취미를 즐기는 모양인데, 이는 그림자 속에서 들리는 환청을 무시하기 위한 행동으로 밝혀졌다.
발로란트 0.49 패치 이후로 오멘의 외관이 현재의 모습으로 달라졌다. 이전 오멘은 밝은 두 눈을 가지고 있었고, 당시엔 무서운 이미지로 만들려고 했는지 약간 야윈 체형이었으나 현재의 사람 형태가 아닌 얼굴이 됐고 상체의 근육이 많이 붙었다.
1.04패치 이후로 목소리가 변경됐다. 목소리에 변조가 추가되고 말투도 더욱 음침해졌다.
원래 오멘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나올 캐릭터의 이름이었으나 리븐이 대신 출시되었다. 상당히 오래 전 이야기이기도 하고 당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준비 중이던 오멘은 이쪽의 오멘과 전혀 다른 캐릭터였다. 리븐에게 출시가 밀리고 준비 중이던 컨셉은 한참 지난 뒤에 렉사이로 구현된 이후 완전히 폐기되었다. 그 흔적은 쥬라기 코그모 스킨 일러스트에서 코그모 왼쪽에 있는 뼈가 개발 중지된 챔피언 오멘이라는 점으로 알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옆동네처럼 성우가 v2.0 패치노트 읽기를 했는데, 오멘의 진중한 목소리로 어딘가 깨는 대사를 날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요루 출시에 대해서는 자신과 비슷하다고, 브림스톤의 버프와 관련해 날 따라온다고 각각 평했으며, 자신의 너프에 대해 너무한 거 아니냐고 불평하기도 한다. 일명 삥이라는 대사와 "올바른 선택을 해라"라면서 버키를 드는 장면은... 직접 보도록 하자.#
계약 무기스킨은 소울 사일런서 고스트 이다. 총기장식 중 문어 총기장식을 장착하면 문어의 색이 검정으로 변하는 기능이 숨겨져 있다.
바이퍼와 오멘의 상호작용 중 바이퍼가 "조.." 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이를 통해 오멘의 본명은 '조' 로 시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영문판도 마찬가지로 "Joh.." 라고 나온다. 페이드의 협박 편지애서 존이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최초의 빛 사건 이전 자신의 이름은 존이라고 추측된다.
일러스트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가디언. 가디언은 소총 중에서도 지정사수소총에 가까워서 집중해서 신중하게 한 발 한 발을 쏴야하는데, 오멘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섬세한 취미들을 가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의 취향에 따른 선택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왼손을 자세히 보면 약탈자 칼 비스무리하게 생긴 단검또한 들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원번호가 3번인 것과, 바이퍼와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인 걸 보면 발로란트 내에서 설립자둘을 제외하면 가장 고참으로 추정된다.
능력은 그림자인데 어째 능력을 쓸 때 마다 파란색 빛이 생긴다. 이 푸른 빛이 최초의 빛과 관련되어 있다는 추측도 있다.
패치로 인해 궁극기 대사가 나오는 타이밍이 달라졌다. 기존에는 우웅하는 소리와 동시에 '어디 도망쳐봐라.', '도망쳐라' 대사가 출력됐다면 현재는 우웅하는 소리 이후에 대사가 출력되어 더 잘 들리게 되었다.
오멘: 그녀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계속, 나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고. 왜 나에게 말하지 않은 거지?! 날 도울 수도 있지 않았나?! 내가 무슨 괴물이라고 생각하는-그녀와 얘기해 보겠다.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시간이 더 필요해. 브림스톤, 이것만 알아 두게. 난 과거의 내가 아냐.
하지만 에피소드 8 시네마틱에서 밝혀진 자세한 관계에 따르면 둘의 관계는 조금 복잡하다. 과거 오멘은 원래 아이소의 원 소속인 모래시계의 후예들에서 가장 뛰어난 조직원이었으며, 바이퍼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암살자였다.[22] 하지만 바이퍼가 역으로 그를 독성 물질로 제압한 뒤 인체실험[23]을 행했고, 오멘은 지금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24]
오멘: 브림스톤, 그동안 난 내 과거를 알아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움직여왔다. 내가 누군지, 누구였는지 알고 나면 내 능히 평화에 다다를 거라고 생각했지. 허상이였다. 진실은 더 많은 질문과 더욱 큰 좌절만을 내게 안겨줬어. 정신을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다. 그 무엇도 명확하지 않아. 난 더 이상 프로토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동안 떠나있겠다. 회복하고 나서 다시 돌아올 생각이다. 그러면서 내가 가야할 길을 찾아내겠어. 날 쫒아오지 말게.
현재 이 사실을 깨달은 오멘은 자신은 스스로의 과거를 파헤치려고 몸부림치는 동안 브림스톤과 바이퍼는 그것을 숨기고 있었다는 것에 큰 배신감을 느끼고는 발로란트에서 이탈해버리고 말았다.[25] 이후 에든버러에 갔다가 후예들의 일지와 클로브를 인계하고는 다시 어딘가로 떠나버렸다. 얼마 뒤 세이지가 그를 찾아가 오랫동안 대화를 시도했으나, 세이지 또한 그를 당분간은 혼자 두는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래도 세이지가 각고의 노력을 한 끝에 오멘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성공하면서 오멘은 발로란트로 복귀하였고, 클로브, 아이소와 함께 어비스 타격 작전에 참가했다.
아이소는 오멘과 같이 모래시계의 후예들 소속으로, 오멘 말살 임무를 받았다. 원래 아이소는 오멘을 죽일 목적으로 발로란트에 접근한 것이었으나, 조직의 잔혹함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고 발로란트의 사명감에 감명을 받아 임무를 포기하게 된다. 오멘은 아이소가 발로란트의 새 가족이 되었으니 그를 위협하는 모래시계로부터 지켜내고 그들에게서 정보를 캐낼 생각을 하게 된다. 바이퍼는 그 때문에 오멘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면 사건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불안해했다.
최초의 빛 이후로 엉망이 됐군요, 존. 아니, 프레드였던가요? 볼 때마다 이름이 달라지네요. 마커스였다가, 요한이었다가, 디미트리였다가. 하지만 이 중에 진짜 이름은 없어요. 본인은 자신이 누군지 아는 건가요? 포인트 라이트에서 찾은 정보에 따르면 본인도 모르는 것 같네요.
세상에 이름도 없는 사람이 어딨죠? 일단 정직한 사람은 아니겠죠. 당신은 이제 괴물이에요. 전에도 괴물이었을지 모르죠.
만약 해답을 찾더라도 실망하지 않기를 바랄게요.
[1] 과거 모래시계의 후예들에서 일하며 존, 프레드, 마커스, 요한, 디미트리 등등 가명을 계속 바꿨던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바이퍼의 레디어나이트 생체 실험으로 인해 레디언트가 되었다.[3]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제드를 맡았다.[4] 이를 이용해 적과의 대치상황에서 현위치로 스킬을 사용해 심리전을 걸 수도 있다.[5] 요루와 함께 유이하게 실제 텔 사운드를 내지만 요원 본인은 텔레포트를 타지 않는 플레이가 가능한 요원이다.[26][6] 아군 요원은 물론 소바의 드론, 레이즈의 드론조차도 아군것 적군것 상관없이 모두 얄짤없이 걸린다.[7] 현재는 패치되어서 트롤짓 하려고 작정하고 아군을 맞추지 않는 이상 거의 맞지 않는데 정확히는 남색 소용돌이 사이에 파란색 구체에만 맞지 않으면 아군은 피해망상에 안걸린다.[8] 시야만 돌리면 끝인 섬광과 가장 다른 점이다. 피해망상은 몸을 피하지 않으면 당하기에 강제적인 후퇴를 만드는 셈.[9] 이게 어느정도나면 아군기지 끝에 붙어서 적의 기지까지 보낼수있는 거리다.[10] 쉽게 설명하면 연막의 가장자리 부근에 가면 시야가 완전히 가려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 곳에 서있으면 본인은 시야가 가려진 반면 연막 안밖에 있던 인원은 그 사람을 볼 수 있기에 먼저 볼 수 있는 것. 때문에 연막 플레이를 할 땐 이 곳에 절대로 서있지 않아야 한다.[11] 서있을 때 머리 높이[12] 앉았을 때 머리높이[13] 베타 당시 대사는 "난 모든 곳에 존재한다. (I am everywhere.)". 해당 대사는 현재 라운드 시작 대사로 남아있다. 이후 "어디, 도망쳐 봐라 (Watch them run.)"로 바뀌었고, 정식 출시 후 한국어 대사만 "난, 어디에나 있지."로 바뀌었다가 5.04 패치를 기점으로 돌아왔다.[14] 원래 이 대사도 "흩어져라!"였다. 영문 대사를 다소 직역한 감이 있어 바뀐 모양.[15] 기본 M키를 누르면 나오는 맵[16] 시야를 돌리거나 아이템을 줍는 거 이외에 상호작용이 불가능했었으나, 8.07패치로 구조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17] 본래 위치에서 사라지고, 도착 지점에서 그림자 형태로 리스폰될 준비를 한다. 이때 특유의 스산한 소리가 은근 넓게 들리니 주변(특히 후방)을 수색하면 필시 오멘이 있다. 도착 전에 쏴서 돌려보내거나 모른 척하고 적을 유인해낼지는 플레이어 선택. 아니면 그냥 헤드라인 조준하고 뒤에서 대기타다가 이동하자마자 헤드원탭내서 관전창으로 보내줄수도 있다.[18] 정확힌 X키를 누르고 맵을 띄우는데 0.8초가 걸리고 궁극기 사용 시 1.5초 동안 제자리에 있다 남은 2.5초 동안 그림자 형태로 있는 것이기에 아무리 광클해도 2.3초 전엔 써야하고 앞서 얘기한 취소 시 사운드도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5초 안되게 남았을 때 써야한다.[19] 장벽 중앙 한정[20] 특히 상대 사이퍼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맞궁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레이더에 나타나는 모든 경로를 가리기에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고, 화면에 직접 띄우는 것까지 견제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특정 위치 주변을 본인의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다.[21] 시네마틱에 최초로 등장한 모습이기도 하다.[22] 시네마틱에서 자세히 보면 당시 오멘이 사용하던 칼은 암시장 버터플라이 나이프다. 이후 어비스 트레일러에서도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23] 대장의 언급이나 오멘이 레디언트인 것으로 봐선 정황상 레디어나이트 연구로 추측된다.[24] 오멘의 얼굴에 새겨진 3개의 세로 줄이 인간이던 당시의 오멘에게 뿌려진 독성 물질과 같은 패턴으로 묘사된다.[25] 오멘이 발로란트를 떠나기 직전 아이소의 목격담으론 바이퍼와 오멘이 한동안 적대감이 형성된 것이 느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