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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tenasia.hankyung.com/2017030211123841069-768x574.jpg |
왼쪽부터부터 범, 아토, 홍규(구명 큐), 영균(구명 보너스), 밀리(구명 지로우) 순. |
왼쪽부터 윤영, 중희, 승진, 승엽, 도우 |
왼쪽부터 심바, 율, 프린스 맥, 에디, 산청, 지카, 이코 |
나달렌의 보이그룹 버전들(가물치(아이돌), 에이젝스, JJCC)을 일컫는 말. 한 마디로 비주류 보이그룹의 대표주자들을 묶어서 칭하는 말.
2018 현재 세 팀 모두 안습일로를 걷고 있다. 가물치는 Be.A로 팀명을 갈았고 에이젝스는 거의 활동을 안하는 데다가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서 멤버 두 명이 모두 극초반에 광탈했으며 JJCC는 프로듀스 101 시즌2와 믹스나인에 각각 2명과 1명을 출전시켰으나 모두 극초반에 광탈했다.
얼핏 들어보면 카이저와 어감은 비슷하지만 뜻은 정반대다. 카이저는 왕중의 왕이지만 가에제는 하위권 중의 하위권 보이그룹이다.
2. 각각의 문제점
가에제가 왜 그 장대한 기간 동안 활동함에도 불구하고 1위를 하지 못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 가물치 : 멤버들의 실력도 구멍이고 멤버들의 비주얼도 구멍인데 회사도 돌보지 않는 게 문제
이쪽의 소속사는 크롬엔터테인먼트.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특징상 소속 아이돌의 비주얼이 하위권이다.[1] 다만 크레용팝의 경우 비주얼이 하위권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오렌지캬라멜처럼 엄청 웃기고 특이해서 대박이 났다. 하지만 가물치는 크레용팝의 나쁜점만 닮았을 뿐 컨셉이 특이하거나 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결국 크롬엔터테인먼트는 대놓고 크레용팝을 소녀가장으로 삼아버렸으니 가물치는 안 봐도 비디오. 결국 사실상 방치당했다.
- 에이젝스 :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에이젝스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회장 이호연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 돌리고 상모쓰는 그런 원맨플레이 기획사이다. 야구로 따지면 이호연 혼자 선발투수, 포수, 유격수, 좌익수, 우익수, 1루수, 2루수, 3루수를 혼자 다 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이호연이 지나칠 정도로 천재라서 그가 손을 댄 아이돌은 무조건 대박이 터졌다.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등 그 이름만 들어도 어마무시한 위압감과 쩔어주는 인기를 가진 거물급 아이돌들이 즐비해 호화롭다 못해 앞이 안보일 지경이다. 그러나 그 "대왕" 이호연 회장이 병이 들어 쓰러졌고 기획사 내에서는 회장이기 이전에 존재감이 극에 달하는 구성원이 쓰러져 버렸으니... 문제는 이 회사가 회장님이 쓰러지는 이런 상황을 대처하는 방법 자체를 구상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호연이 쓰러지고 난 뒤 운영되는 레인보우, APRIL, 에이젝스 등은 죄다 전술한 그 호화로운 아이돌들과 대체 뭐가 같은 기획사 소속 아이돌인지 모를 정도로 초라한 아이돌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APRIL은 어떻게든 간판 아이돌로 키워보려고 회사 차원에서 발악하며 키워보고 있지만 에이젝스는 아예 버려졌다. 설상가상으로 이호연은 2018년 2월 14일 작고했고 이로 인해 에이젝스의 앞날은 한없이 어두워졌다.
- JJCC : 그 분의 영향력에 지나치게 의존했지만 그 분은 액션 스타로서는 전문가였으나 아이돌 프로듀서로서는 문외한이었다.
성룡. 그는 분명 중국과 홍콩 액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런 성룡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만든 보이그룹이 바로 JJCC였는데... 결과는 이렇다.[2] 아이돌 세계는 성룡이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달랐고 JJCC는 그 때문에 프로듀싱 상에서 미숙한 모습을 계속 보이며 점점 추락해갔다. 분명 멤버들의 역량은 괜찮은 편이고 비주얼도 상당히 뛰어났으나 아이돌이 비주얼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것만 증명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