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바비 • 계피 |
<colbgcolor=#ffa347> | ||
그룹명 | 가을방학 | |
Autumnvacation | 秋休み | ||
멤버 | 정바비 • 계피 | |
장르 | 인디 팝 , 발라드 | |
데뷔 | 2009. 10. 16. 3월의 마른 모래 | |
해체 | 2021. 3. 9. [1] | |
소속 | Your summer | |
링크 |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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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인디 팝 밴드.줄리아 하트의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 출신의 계피로 2009년 결성되었다. 밴드명은 처음으로 작업한 곡의 제목 '가을방학'에서 따왔다고 한다. 일본 활동명은 秋休み.[2]
2. 활동
둘의 첫만남은 계피가 브로콜리 너마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2008년 GMF 백스테이지였다. 계피는 줄리아하트의 오랜 팬이었고, 정바비도 평소 계피의 음색을 사모하던터라 계피가 장난스레 건넨 "백보컬 필요하시면 연락하라"[3]는 말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한다.2009년, 계피는 활동하던 밴드인 브로콜리 너마저를 그만두고 쉬고 있었던 도중에 "부담 없이 데모곡 몇 가지 작업해 보자"라는 정바비의 제안으로 드디어 '가을방학' 유닛을 결성한다.[4]
4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이 코로나19로 2번 연기 되다가 정바비의 성범죄 혐의가 불거지면서 결국 취소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정바비 문서 참고.
2021년 3월 9일 계피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가을방학은 해체했고[5] 계피 역시 새 분야에서 새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정바비 문제를 암시하는 문구를 남겼다. 출처 매일경제
3. 평가
아련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밴드
2013년 EBS 스페이스 공감 소개글 中
2013년 EBS 스페이스 공감 소개글 中
가을방학은 정바비와 계피의 만남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하지만 그 둘이 만나 만들어낸 《가을방학》의 스타일은 그들이 각자 속해있던 밴드(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 언니네 이발관의 정바비) 에서의 스타일과 다르다. 정바비의 발랄하고 화사한 가사와 담담하지만 아이러니한 계피의 음색이 만나서 아기자기한 달콤함이 이들의 스타일이다. 이 둘의 조합이 달콤하고 정갈해 좋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 절정부분이 없는 한결같음이 진부하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발랄한 이미지와는 달리 그들이 추구한 가을방학의 이미지는 (달콤함보다는) 쓸쓸함이라고 한다. 가을방학이 생각하는 그들의 특색은 이미지가 연상되는 영화식 가사, 멜로디, 그리고 계피의 음색이다.
네이버 뮤직의 소개글
네이버 뮤직의 소개글
4. 음반 목록
자세한 내용은 가을방학(밴드)/음반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 라디오에 출연하여 장난스레 밝힌 바에 따르면 구성원 두 명 모두 몸담고 있던 밴드인 '줄리아 하트'와 '브로콜리너마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터라 개인 팬이 많이 갈린다고 한다. 사인회 같은 곳에서는 한 명에게만 사인을 받고 가는 경우도 많다고.[6]
- 같이 협업한 지 4년이 넘도록 (2013년에도) 서로 존칭을 썼다고 한다. 지금은 서로 반말한다.
오래전 일
-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2012년, 2013년, 2015년에 출연했다.
- 2012년 7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7] 여기서도 노래제목에 음란함을 섞어서 웃기는 유희열을 확인할 수 있다.
동거, 여배우, 첫날 밤,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왜 이러시는 거에요, 도대체?[8] 이에 대해 정바비는 가사를 나중에 쓰는 타입인데, '편지'라든가 '너에게'같이 흔한 제목으로 지으면 자극이 안 돼서 가사가 안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자세한 건 스케치북 인터뷰 영상을 참고.
- 2012년부터 매년 12월 '다들 잘 지냈나요'라는 제목으로 연말 단독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 제목은 싱글곡 '근황'의 가사에서 따온 것.
- 2013년 4월 24일에는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나와서 <3월의 마른 모래>와 <헛것>을 라이브로 불렀다. (3월의 마른 모래 라이브, 헛것 라이브)
- 2013년 8월에 2집 발매 이후 '조금 더 가까이, 선명하게'라는 제목으로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었다. 공감의 무대가 인기가요 때보다 더 떨린다고 이야기 했는데 그 이유는 인기가요에서 가을방학이 노래 부를 때 관객들이 다 자서라고...
지못미
-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중간에 있었는데 정바비는 계피를 "촉이 좋은 감상자이며 섬세한 것들에 변화를 일으킬 줄 알고, 자신이 자신의 세계에 너무 함몰되어 있을 때 '죽비'를 내리쳐 주는 존재"라고 말했고, 계피는 정바비를 "좋은 송라이터"라고 말하며 큰 행운이라고 이야기 했다.
- 2015년 10월에 3집 발매 이후 '사랑의 온도차'라는 제목으로 한 번 더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다. 3집 노래들을 주로 구성한 공연을 한 것은 덤. 스페이스 공감 출연할 때마다 무대와 객석이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는 정바비와 이젠 익숙해졌다고 말하는 계피의 대비가 볼 만하다. 가을방학의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하여 관객들이 자신들(가을방학)의 음악을 듣고 자신들(스스로들의)만의 감정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by 정바비) 계피는 잘 모르겠다고...
- 2014년 9월 12일에는 써니의 FM 데이트에 출연했다. 관련 영상
- 2집 발매 이후 계속 소속사를 옮겨다니고 있다. 미니 EP <첫사랑>, <종이우산> 때는 스팽글 뮤직으로, 3집 발매 이후로는 당신의 여름(Your Summer)으로 소속되어 있다.
- 2015년 5월에 사운드홀릭 페스티발에 참여했다. (사실 2013년에도 참여했다. 통 영상이 없어서 2013년 건 생략)
- 정바비는 그동안 녹음보다는 곡을 만드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 녹음과 공연을 즐기지 않았는데, 3집 녹음이 다 끝나고서는 빨리 4집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가을방학의 다음 앨범까지 1년이 넘게 걸렸다.3집에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는데 사람들이 듣기엔 별반 다를 바 없다 생각할 것 같다며, '우리가 움직여봐야 결국 우리라는 범위 안에 있다.'고 말했다.
- 2년 간격으로 정규 앨범을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folding 피키캐스트 콘텐츠 :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권석정 기자와의 인터뷰 (2015년 9월) [클릭하여 열기]
3집 출시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피키캐스트 내 피키라이브에서 본인들의 노래 세 곡을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와 협업하여 사연에 걸맞은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
사랑-이별-그리움에 대한 사연을 적어 두고 가을방학의 라이브를 끼얹는 방식.
사랑
무엇을 해도 일이 풀리지 않아서
마음이 복잡해지는 요즘.
걱정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내 손을
꽉 잡아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누군가 툭 건들기만 해도
눈물부터 떨어질 것 같은 지금.
울어도 된다고 손수건을 건네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사람들의 말이 모두 가식 같아서
모든 것이 거짓처럼 느껴지는 오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준다면
누군가가 다가와서.
보름달처럼 둥근 미소를 보이며
은은한 달빛을 선물해 줬으면 좋겠다.
무엇을 해도 일이 풀리지 않아서
마음이 복잡해지는 요즘.
걱정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내 손을
꽉 잡아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누군가 툭 건들기만 해도
눈물부터 떨어질 것 같은 지금.
울어도 된다고 손수건을 건네며
내 어깨를 감싸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사람들의 말이 모두 가식 같아서
모든 것이 거짓처럼 느껴지는 오늘.
말이 아닌 행동으로 진심을 보여주는
사람이면 좋겠다.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준다면
누군가가 다가와서.
보름달처럼 둥근 미소를 보이며
은은한 달빛을 선물해 줬으면 좋겠다.
이별
우리가 헤어지던 날.
우리는 더 이상 아닌 것 같다고
울고 싶은 걸 꾹꾹 참으며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
마음으로 울고 있는 거 다 안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말라며,
나를 어루만져 주던 당신이었다.
내 떨리는 목소리 하나에 내 마음을 읽던,
나를 가장 잘 알던 당신이었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던 내가,
어떻게 당신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고, 우리를 지우고
세상 앞으로 한걸음 내디딜 수 있을까.
"그동안 내 마음속에 살아줘서 고맙고,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서 미안해."
이 한 문장으로 마침표를 찍기에는
그때의 우리가 너무 예뻤잖아.
우리가 헤어지던 날.
우리는 더 이상 아닌 것 같다고
울고 싶은 걸 꾹꾹 참으며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
마음으로 울고 있는 거 다 안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말라며,
나를 어루만져 주던 당신이었다.
내 떨리는 목소리 하나에 내 마음을 읽던,
나를 가장 잘 알던 당신이었다.
당신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던 내가,
어떻게 당신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어떻게 당신을 잊고, 우리를 지우고
세상 앞으로 한걸음 내디딜 수 있을까.
"그동안 내 마음속에 살아줘서 고맙고,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서 미안해."
이 한 문장으로 마침표를 찍기에는
그때의 우리가 너무 예뻤잖아.
그리움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그 사람에게 달려가서
안기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서
누구도 그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어서
그 사람의 품에 안겨 펑펑 울기라도 해야
마음이 풀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그 사람만
찾게되는 그런 날이 있다.
그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많아서
고마웠다는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 사람의 그림자라도 붙잡고 있어야
그나마 들어줄 것 같아서
미친 듯이 그 사람만
찾게 되는 그런 날이 있다.
모든 것을 다 제쳐두고
그 사람에게 달려가서
안기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서
누구도 그 사람을 대신할 수는 없어서
그 사람의 품에 안겨 펑펑 울기라도 해야
마음이 풀릴 것 같아서
어쩔 수 없이 그 사람만
찾게되는 그런 날이 있다.
그 사람에게 전하지 못한 말이 많아서
고마웠다는 말이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 사람의 그림자라도 붙잡고 있어야
그나마 들어줄 것 같아서
미친 듯이 그 사람만
찾게 되는 그런 날이 있다.
- 한편, 피키라이브 이후에 권석정 기자와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 권석정 기자가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 질 때가 있어'의 유튜브 조회 수가 460만을 넘었다며 인기 아이돌도 이루기 힘들 숫자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답하는 정바비의 답이 걸작이다.[9]
- 3집에 모든 트랙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는데, 그 이유를 좋은 음질로 유튜브에서 들려주고 싶어서라고 한다. 개인이 뮤직비디오를 자체제작하는 경우에 음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
뮤비인데 멈춘 듯한 건 기분 탓사실 의도였다더라.이 시리즈에서, 가을방학의 노래들이 '설렘'(사랑)에 대한 곡보다는 '이별'에 대한 곡이 많다고 하자, '가을방학의 설렘 담당'을 서로에게 떠 넘기는 귀여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10] - 가을방학이 3집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묻자 두 멤버가 하나같이 '계피의 성격' 덕분이라고 한다. 듀엣곡 생각은 없다고 한다. 프로듀서도 1집 때와는 달리 언급을 안 했다고.}}}
- 2016년에는 계피가 계피 of 가을방학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혼자 여러 뮤직 페스티벌에서 가을방학 노래를 부르고 있다.[11] 사운드베리 페스타에서 계피는 정바비 씨는 창작 활동에 집중하느라 바쁘다며 보고 싶다면 줄리아 하트 공연에 갈 것을 권했다. 마침 그 다음날이 줄리아하트 서울 공연이었는데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였다는 것이 함정.
- 2017년 7월에 비정규 앨범 <마음집> 으로 돌아왔다. 8월에 하는 단독 공연은 재작년 단공 기준으로 무려 590(!)일 만의 컴백이다. 여름에 처음 하는 단독공연인 건 덤. 정바비 블로그 코멘트 가을방학 [마음집] 앨범 작업기 & 발매 인터뷰
- 2017년 11월에 스페이스 공감에 세 번째로 출연했다. 같은 소속사의 최낙타와 함께 '계절이 보내온 편지'라는 제목으로.
- 2017년 12월 29일 연말 공연[다들 잘 지냈나요 2017]을 마지막으로 정바비의 연주를 라이브에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가을방학 홈페이지에 정바비가 남긴 글 앞으로는 스튜디오 멤버로만 참여하면서 곡 작업/앨범 제작만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 2020년 9월 초 정바비의 인스타 라이브에서 가을방학
가모밴드신보관련 긴급토크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가을방학 밴드에 관한 내용을 기술한다.
* 정바비가 밝힌 가을방학의 노래 발매과정
1. 바비가 먼저 가사를 계피에게 준다.
2. 계피가 보고 수정을 요구한다.
3. 지적하는 포인트가 이해가면(바비도 납득하면) 고친다. 단, 싫으면 깐다(우긴다). <과정자체는 호혜적이고 평화적이다.>
4. 단, 4집 나미브는 계피가 별로라고 한 부분이 너무많았다. 1/3~ 절반가까이. 계피의 의견제시도 많았고 몇 구절들은 계피가 썼다. 고친 부분도 많아서 공동작사로 올렸다고 한다. 의견제시에 그치면 바비의 단독작사로 남는다.
1. 바비가 먼저 가사를 계피에게 준다.
2. 계피가 보고 수정을 요구한다.
3. 지적하는 포인트가 이해가면(바비도 납득하면) 고친다. 단, 싫으면 깐다(우긴다). <과정자체는 호혜적이고 평화적이다.>
4. 단, 4집 나미브는 계피가 별로라고 한 부분이 너무많았다. 1/3~ 절반가까이. 계피의 의견제시도 많았고 몇 구절들은 계피가 썼다. 고친 부분도 많아서 공동작사로 올렸다고 한다. 의견제시에 그치면 바비의 단독작사로 남는다.
- Q: 왜 가사가 겉으로 드러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은 숨겨져 있었잖아요.
A: 앨범의 성격이 많이 변했다는 의견에 대해,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가 변하고 리스너도 변했다며 그런 변화가 있기에 음악하는사람도 변한다고 생각한다. 변하지 않으면(않아도) 결국 변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계속 1.0(버전)보다 1.5, 1.6을 보여드리고 싶고, 들려드리고 싶다. 계속 같은 걸 한다고 해서 같은게 아닌거 같다. 계속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런 선문답을 남겼다. 음악, 예술이 마찬가지겠지만 만드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게임같은 것이 없지 않죠? 차갑게 얘기해서. 듣는사람에게 재미라던지 놀라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했다.
- 스튜디오 멤버가 된 이후 바비는 한번도 가을방학 공연을 가본적 없다고 한다.
- 앨범을 만드는 과정이 가내수공업과 같기에 앨범발매에 시간과 공이 많이들었다고 한다.(4집 CD과 1집과 4집 LP)
[1] 공식 발표 기준, 데뷔로부터 4162일[2] 이름을 계피톤 프로젝트라고 하려고 했단다. 하지만 후폭풍이 두려웠다고.(에피톤 프로젝트와 작업 할 당시, 프로젝트 팀명을 계피톤 프로젝트라 칭한 것)[3] 정바비의 대답은 이랬다고 한다. "코러스를 시킬 일은 없을 거예요." 결과적으로는 맞는 이야기. 메인 보컬을 시켰으니[4] 정바비는 몸담고 있던 줄리아 하트의 색깔보다 다소 어두운 곡이 많이 쌓이자 자신은 공연장에서 이러한 곡들을 소화해 내지 못하겠다 싶어 페르소나를 찾다가 어떤 곡이든지 처연하게 소화해내는 여백의 매력을 가진 목소리의 계피에게 끌렸다고 한다.[5] 처음부터 4집을 끝으로 해체할 생각이었다고 한다.[6] 계피에게만 사인받고 갈때 바비는 계피랑 같이 가을방학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7] 참고로 이 날 앞 순서로 바비킴이 나왔다.
유희열: 바비 킴에 이어서 정바비씨 나오셨습니다![8] 이 때는 실내악 외출 앨범을 낸 때였다. 그래서 실내악 외출의 곡들로만 이야기한 듯.[9] 요약하면, 음악을 검색해서 듣다 보니 가나다순으로 볼 때 가장 잘 보여서 그렇다고 이야기 함.검정치마가 더 뜬 이유도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했다.[10] 너스레로 한 말이겠지만, 4집의 테마는 설렘이라고...[11] 그것 때문일까, 가을방학은 2016년 연말 공연을 하지 않았다. 계피 말로는 긴 휴식기를 보내는 중이란다.
유희열: 바비 킴에 이어서 정바비씨 나오셨습니다![8] 이 때는 실내악 외출 앨범을 낸 때였다. 그래서 실내악 외출의 곡들로만 이야기한 듯.[9] 요약하면, 음악을 검색해서 듣다 보니 가나다순으로 볼 때 가장 잘 보여서 그렇다고 이야기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