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터벨트 ガーターベルト｜Garterbelt | |
| | |
| <colbgcolor=#486066><colcolor=#ffffff> 나이 | 불명[1] |
| 종족 | 불명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오늘도 하늘로부터 은혜로운 지령의 힌트가 내려졌다.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 이름의 유래는 기능성 의상인 가터벨트.[2]아나키 팬티와 아나키 스타킹의 상사인 아프로 머리의 흑인 신부. 신탁을 해석해서 팬티와 스타킹에게 지령을 내린다.
2. 특징
겉모습은 신부인데 옷의 무늬가 적그리스도의 상징[3]으로 쓰이는 역십자인데다, 성경 말씀이라면서 헛소리를 지껄이는 걸 보면 사제서품을 받은 정식 신부일지는 미지수. 다만 천계에서 직접 계시를 받은 인물이다보니 천사인 팬티와 스타킹도 좋든 싫든 따르고 있다. 역십자가가 가터벨트와 닮았으며, 실제로 신부복 속에 가터벨트 스타킹을 신고 있다.[4]전혀 천사같지 않을 정도로 막장인 아나키 자매에 비해 다소 차분하고 근엄한 성격이며, 천계에서 겨우 단어 하나로 내려주는 지령을 곧바로 해석할 만큼 지적인 면도 있다. 간부급으로 보이는 경찰이나 학교 교장이 그에게 도움을 청하는 걸 보면 신부로서의 명망도 있는 듯. 하지만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가끔 기행을 펼치며 천사 자매만큼이나 망가지기도 한다. 가령 자위를 못하면 아프로 머리가 크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빨갛게 달아오르다가 펑하고 터진다든지. 또한 작중 묘사로 보아 돈을 꽤 밝히는 모양.[5]
천계에서 내리는 지령을 우선시하는 만큼, 놀고 먹기 바쁜 천사 자매에게 매일같이 잔소리를 퍼붓고 혼내며, 자매도 이런 가터벨트를 꼰대 취급해 자주 투닥거린다. 하지만 가끔 둘이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팬티와 스타킹 또한 내심 그가 칭찬도 좀 해주길 바라는 묘사가 있는걸 보면 어느정도 부모 역할을 하는 포지션인듯.[6] 한편 악마 자매가 활동중인 것도 전부터 알고 있었던 듯하며, 둘의 상관인 코르셋과는 이미 악연이 있다.
PC의 즐겨찾기에 게이 포르노 사이트가 등록되어 있거나, 에피소드 8에 보면 감시카메라 영상 중 하나에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영상이 나오는가 하면, 브리프를 데리고 게이들이 가득한 뒷골목으로 가는 등 게이 속성이 있다. 또한 5화 초반에 그가 자위용으로 소유하고 있던 잡지의 이름이 Play Guys. 에피소드 13에 보면 로봇도 덮친 듯?[7]
오프닝을 보면 팬티와 스타킹의 머릿속에 들어찬 것들은 단어로 나오는데, 왠지 이 신부는 그냥 시커멓다.
카레를 아주 잘 만든다. 외관은 검은색의 다크 매터지만, 천사 자매가 맛있다는 걸 보면 상당히 맛있는 듯하다. 그런데 검은색 카레는 실제로도 있다. 검색 엔진에서 검색해보면 일본 여행기도 나오고 국내에도 홍대 쪽에 '카페 소스'라는 카페에서 매뉴로 내놓고 있다.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짜장밥.
3. 작중 행적
3.1. 시즌 1
란제리 편에서는 마스터 G라는 복면 사나이로 등장하여 란제리 레이스를 개최한다. 개최 목적은 원래 일종의 항의 운동이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단순한 축제이며, 가터벨트 개인의 목적은 그냥 젊은 남자들의 몸매를 감상하고 싶어서인 듯. 마스터 G의 G가 가터벨트(Garterbelt)인지 게이(Gay)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가터벨트를 입고있는 모습이 나왔다.6화에서 코르셋 시장 - 즉 악마 자매의 상관은 그를 알고 있는 듯하다. 심지어 악마조차 미치광이라고 부르는 거 보면 이 인간도 결코 정상일 거 같지 않아보인다.[8]사실 굳이 전투쪽이 아니더라도 일단 신부라는 이름은 폼이 아닌지라 다른 사람들을 선동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다.
9화 에피소드 17에서 좌판에서 프랑크 소시지를 팔고 있는데, 흥얼거리는 노래가 어째 야한 것을 생각나게 한다.[9] 게다가 그 프랑크 소시지는 검은색. 그러다가 천사 VS 악마의 비치 발리볼 대결이 펼쳐져 사람들이 안 오자 빡쳐가지고 좌판을 엎어버리곤 마스터 G로 변신하여 내기 도박장을 만들어 버렸다.
10화 에피소드 19에서 브리프의 청년막을 손가락으로 개통했다.
11화 에피소드 24에서 그의 과거가 나왔는데 배경이 뉴욕인 도시에서 막장 인생을 살던 갱이었고[10] 온갖 범죄를 저지른 끝에 끝내 도시의 왕이 되었지만 총알 세례를 받고 죽은 뒤에 '열쇠'와 관련된 신성한 임무를 수행하라면서 과거로 보내져[11] 수 많은 세월[12]을 살아왔다.[13] 그리고 일부러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면서 스스로 고문대에 묶여 쟈크에게 고문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본인은 S가 아니라 신성한 의식.이라고 주장한다.
11화 마지막의 암시로 봐서는 후계자가 B자로 시작하는 사람인 듯하다.
12화 에피소드 27에선 스타킹이 천계로 돌아가고 남은 팬티에게 추가 시련을 명하고, 추가 사항인 '섹스 금지'를 위해 사사건건 방해한다. 그리고 팬티가 천사의 힘을 잃은 원인을 알려주고, 그 덕에 브리프와 섹스하지 못한 건 행운이라고 말한다. 근데 지켜보고 있던 코르셋이 지옥의 문을 열기 위해 브리프를 잡아가는 걸 지켜본다.
그리고 13화에서 팬티를 쫓아낸 뒤, 온갖 배우들 덕에 극 하나를 만들어 팬티를 복귀시킨다. 그리고 부활한 천사 자매와 악마 자매가 싸우는 새에 코르셋과 싸우는데, 죽었다가[14] 살아났다가 죽었다가 살아났다가.[15] 지상에 악이 있는 한 죽을 수 없는 몸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이 인간 죽을 때도 고스트 처럼 폭발해서 죽는다. 단말마는 OH MY GOD!! 부활할 때는 OH MY GOD!!을 거꾸로 말하면서 부활한다. 정확히는 "GOD!! MY OH."
그 직후 교회로 돌아오나 스타킹의 예상치 못한 배신에 놀라며 브리프&척을 결성시킨다. 그리고 부활할 때 머리카락을 빈 곳에 집어넣은 듯하다.
3.2. 시즌 2
[1] 작중 묘사로 보면 최소 수천만이며 이유는 후술[2] 막나가는 팬티와 스타킹을 붙잡아서 착한 일 시키는 역할과 실제 가터벨트의 기능이 일치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3] 원래 역십자는 베드로의 상징이지만 악마의 상징으로도 사용된다.[4] 본래 가터벨트가 남성용 속옷으로 나왔다는 점과 현재도 몇몇 남성들이 입고 다닌다는 점을 생각하면 고증은 맞는데, 문제는 그런 류의 가터벨트가 아니라 모에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가터벨트를 입고 있다. 덕분에 비주얼이 아주 끔찍한 편.[5] 다만 이는 교회 재정이 부족한 이유도 있다.[6] 때문에 브리프도 처음에는 그가 자매의 아빠인 줄 안다.[7] 다만 생전에 여자들과도 자고 신에게 호모라고 욕하는 모습을 보아 원래는 이성애자였다가 성향이 게이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혹은 양성애자.[8] 에피소드 15에서 아침이 되자 그 많던 좀비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는데 이 인간이 거의 다 없애버린 듯하다. 다만 좀비화된 팬티와 스타킹이 살아있고 이 사람처럼 보이는 다리가 있는 걸로 보아 둘에게 진 걸로 보인다.[9] "나의 프랑크는 까맣고도 두껍지~"[10] 여담으로 당시에는 드레드락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가브리엘 토시를 닮았으며 이 시절엔 눈색이 갈색이었다.[11] 보면 알겠지만 얌전히 따랐으면 될 것을 자긴 명령따위 듣지도, 회개하지도 않을 거라며 신을 호모라고 욕하기까지 했다가 사서 고생을 하게 된다.[12] 그야말로 문명 시리즈가 따로 없다. 공룡 멸종부터 시작해서 인류의 진화, 에덴동산, 노아의 방주, 모세의 기적, 이집트 문명, 십자군 전쟁... 즉 가터벨트는 창세 시절부터 살아온 것.[13] 내용 중간중간에 가터벨트가 들어간 명화와 역사적 사진들이 숨어있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다비드의 "알프스 산을 오르는 나폴레옹", 나치 전당대회, KKK단, 얄타 회담, 케네디 암살 장면,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등등.[14] 이때 팬티와 스타킹은 너무할 정도로 가터벨트의 죽음에 대해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등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줘 브리프한테 한소리 듣는다.[15] 정확히는 천사 자매에게 한눈팔다가 코르셋한테 찔린 후 심장이 터트려져서 한번 죽고, 이후 코르셋이 리타이어한 후 부활, 그리고 아나키 스타킹이 배신한 후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또 죽고, 그리고 갑자기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