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 정규 시즌 | ||||
2011 시즌 | → | 2012 시즌 | → | 2013 시즌 |
강원 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 ||||||||
순위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 차 | 승점 |
14 / 16 | 44 | 14 | 7 | 23 | 57 | 68 | -11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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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칭스태프
강원 FC 2012시즌 전반기 코칭스태프 명단 | ||||
직책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국적 | 생년월일 |
감독 | 김상호 | Kim Sang-Ho | 1964년 10월 5일 | |
수석코치 | 노상래 | Roh Sang-Rae | 1970년 12월 15일 | |
코치 | 최성용 | Choi Sung-Yong | 1975년 12월 25일 | |
GK 코치 | 김범수 | Kim Bum-Soo | 1968년 8월 29일 | |
피지컬코치 | 야마다 히로시 | |||
2군코치 | 신진원 | Shin Jin-Won | 1974년 9월 21일 | |
스카우트 | 전환철 | Jeon Hwan-Chul | 1977년 3월 4일 | |
스카우트 | 이을용 | Lee Eul-Yong | 1975년 10월 12일 |
강원 FC 2012시즌 후반기 코칭스태프 명단 | ||||
직책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국적 | 생년월일 |
감독 | 김학범 | Kim Hak-Bum | 1960년 3월 1일 | |
수석코치 | 김형열 | Kim Hyeong-Yeol | 1964년 2월 20일 | |
코치 | 이민성 | Lee, Min Sung | 1973년 6월 23일 | |
GK 코치 | 김태수 | Kim Tae-Soo | 1975년 11월 15일 | |
2군코치 | 전환철 | Jeon Hwan-Chul | 1977년 3월 4일 | |
피지컬코치 | 야마다 히로시 | |||
스카우트 | 이을용 | Lee Eul-Yong | 1975년 10월 12일 |
2. 개요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처참한 성적을 남긴 2011시즌이 끝났다. 2011 시즌을 기준으로 강원의 fa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김근배, 유현, 권순형, 윤준하, 박상진, 정경호, 김세준, 이경수, 박종인, 장석민, 양정민, 이중관, 하정헌, 김우경, 이훈, 허민혁, 문경주, 박태웅, 남광현, 이신규, 마상훈, 김석, 김정주, 김문수, 이우혁, 김은후
위 중 상대적으로 최근까지 구단에서 활약했던 선수는 이우혁과 박상진이 유일하다.
2011 시즌이 끝나자마자 강원 fc는 재빠르게 뒷처리 및 다음 시즌 준비에 임했다. 가장 먼저 터진 소식은 인천 수비수 배효성의 영입이었다. 태백 출신으로 황지중, 원주공고, 관동대학교를 거쳐 부산과 상무, 인천에서 활약하던 베테랑 수비수로 매우 내실 있고 좋은 영입으로 판단된다.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었던 선수의 의지가 강한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15시즌까지 성실히 강원의 뒷문을 책임졌다.
두 번째 소식은 서동현과 김은중의 트레이드였다. 나름 준수했던 강원의 패스웍과 템포를 순대국밥 말듯 말았던 서동현의 트레이드였기에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1월 7일 쿤밍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2월 16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었다.
이번 시즌 완전 영입된 오재석이 구단 최초로 올림픽 대표로 발탁됐다. 2023시즌이 종료 시점까지도 강원소속으로 올림픽 대표로 발탁 된 선수는 오재석이 유일하다.
오재석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등 위기에 빠지면서 최문순 도지사가 작년에 말했던 "2부리그로 강등되면 팀 해체를 생각하겠다"라는 발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팬들은 벌벌 떠는 중. 그러나 다행히 43라운드에서 성남을 이기고 대구가 광주를 잡아주면서 1부 리그 잔류를 막차로 확정지었다.
일부 k리그 팬들은 풀 리그 30경기를 다 치른 시점에선 강원 fc가 꼴찌인 16위였기 때문에 스플릿 안했으면 강원이 강등됐을거라는 얘기도 있지만 별로 설득력은 없다. 어차피 스플릿 총합 44라운드 제도는 2012 시즌 처음부터 모든 팀에게 공정하게 주어진 라운드였고, 스플릿이 아닌 30 라운드 였더라도 결과는 모른다.[1] 오히려 30라운드 였으면 주중 2경기가 아닌 주중 1경기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스쿼드가 약한 강원, 대구, 광주와 같은 하위권 팀들로서는 오히려 더 좋은 상황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2]
여튼, 오랜 야인 생활을 접고 7월 6일 강원FC 감독 선임을 통해 프로무대에 복귀한 김학범의 전설이 시작되는데 여름에 포항의 외국인 선수 지쿠를 사실상 무상임대해 K리그의 리켈메로 연성시키는 수완을 발휘했고 지쿠는 후반기 14골 5도움을 몰아치고 강원의 공격을 책임지며 루마니아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하게 되었다. 후일 김학범 감독은 "야인 시절부터 지쿠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당시엔 몸값이 너무 비싸더라. 근데 감독직에 복귀하니 딱 포항에 와있더라."라며 영입 비화를 공개했다고 한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16골의 김은중이며 15골의 지쿠가 그 뒤를 이었다.(엄밀히 말해 강원에서는 14골이다. 1골은 전반기 포항의 기록. 뭐 어쨌건) 팀 내 최다 도움자는 4도움의 지쿠였다.
2012 시즌의 경우 공격력이 인상깊었던 해인데, 44경기 57득점으로 스플릿 B 그룹에선 광주와 함깨 공동 1위, 리그 전체로 따져도 공동 7위라는 준수한 기록을 거두었다. 하긴, 지쿠 김은중 둘이 합해 30골인데 팀 전체 득점이 하위권이었다면 그건 심각한 문제였으리라.
[1] 단적인 예로 2012 시즌 전에 우승권에서 경쟁할 거라 생각했던 성남 일화 천마가 강원보다 몇계단 위의 순위로 시즌을 마감한 것을 보면 결국 공은 둥글고 축구는 모르는 것이다.[2] 그리고 실제로 강원은 2년 동안, 비록 지금은 강등되었을지라도 상대적으로 일정이 넉넉한 스플릿에서 강등로이드를 제대로 빨고 강등 경쟁에서 엄청난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었다. 강등되던 시즌 또한 압도적 꼴찌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았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