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20:27:56

강철산맥


<colbgcolor=#556B2F><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지명
강철산맥
Iron Mountains
<nopad> 파일:8f238a877f6021e2a16d97e4a846293b.gif
제1시대의 강철산맥 북서부 지도
이름 Ered Engrin / Iron Mountains
에레드 엥그린 / 강철산맥
위치 가운데땅 북부
유형 산맥

1. 개요2. 이름3. 역사

[clearfix]

1. 개요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산맥.

아르다의 북쪽에 위치해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길이의 산맥으로, 강철산맥의 북쪽으로는 멜코르가 만들어낸 냉기가 갇혀 나오질 못해 혹한의 극지인 도르 다이델로스(Dor Daidelos)가 있었으며, 이는 헬카락세와 이어져 있었다.

2. 이름

3. 역사

등불의 시대멜코르에 의해 만들어졌다. 아르다 최초의 전쟁에서 패배해 공허로 던져진 멜코르는 이후 밤의 문을 통해 다시 아르다로 들어왔는데, 이때 알마렌에서 살고 있던 발라들의 눈을 피해 강철산맥을 세운 것이었다. 북부에는 일루인의 빛이 매우 밝았고, 멜코르의 어둠은 너무 어두웠기에 만웨조차 이를 알 수 없었다. 멜코르는 강철산맥 아래에 일루인의 빛을 피하기 위해 우툼노를 지었다.

이렇게 형성된 강철산맥은 등불이 붕괴되면서 생긴 지각변동으로 인해 서쪽의 청색산맥과 극동의 적색산맥과 이어지게 되었으며, 권능들의 전쟁으로 인해 생긴 지각변동으로 형태가 왜곡되었다.

앙반드 또한 강철산맥에 존재했으며, 적어도 발라들의 시대의 대부분 동안은 우툼노의 무기고 정도의 역할로만 존재했다. 앙반드가 본격적으로 악의 본거지가 된 것은 나무의 시대 말에 모르고스가운데땅으로 돌아온 뒤의 이야기이다.

분노의 전쟁의 여파로 벨레리안드에 있던 부분은 붕괴하고 바닷속에 가라앉았으며, 일부는 가운데땅 북부의 산맥으로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 앙마르 산맥은 강철산맥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으나 회색산맥철산은 강철산맥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S] 신다린[2] Mountains(산맥). 'Height/Mountain(고지/산)'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ROT, 또는 'Up/Rise(위/일어나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된 orod의 복수형이다.[3] Of Irons(강철들의). 'of iron(강철의)'를 의미하는 angren의 복수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