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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1:34:47

거북이 특공대

||<-7><table align=center><tablewidth=720px><table bordercolor=limegreen><bgcolor=limegreen><:> 닌자 거북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
거북이 특공대
거북이 특공대 Z

1. 개요2. 작품 소개3. 시즌 8부터의 시즌에 대해4. 한국에서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조력자5.2. 빌런
5.2.1. 풋 클랜5.2.2. 제3세력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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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 거북이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파일럿은 1987년 12월 14일 주간에 5부작 미니시리즈로 신디케이션에서 방영되었으며, 반응이 좋자 1988년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영이 시작되었고 1996년 11월 2일 시즌 10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194개 에피소드로 방영되었다. 시즌 4부터는 기존의 신디케이션에서 CBS에서 옮겨 방영하였다.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는 동일한 오프닝을 사용하였으나, 시즌 8부터는 작화와 분위기가 매우 바뀌는 관계로 오프닝을 바꾸어 사용하였다.

2. 작품 소개

원작 코믹스 만화가들의 만화가 유명해지자 액션 피규어가 나오면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닌자 거북이의 라이선스 관계자인 마크 프리드먼은 마텔, 해즈브로같은 여러 장난감 회사들을 찾아갔으나 번번히 퇴짜 맞기 일쑤였다. 여러번의 실패 끝에 마침내 당시 미국 시장 확대를 꾀하던 플레이메이츠가 닌자 거북이에 관심을 가지고 액션 피규어 관련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플레이메이츠는 액션 피규어와 연관된 원작이 없으면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래서 이들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원작자들도 이에 동의했다.[1]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 거라 분위기는 비교적 성인 취향적인 내용이 다분한 원작 코믹[2]하고는 180도 달랐다. 하지만 코믹의 설정을 완전히 깨부수고 멋대로 가서 코믹 팬들은 싫어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거북이들도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디자인 되었고 피가 많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적 닌자들을 사람이 아니라 로봇으로 설정을 바꿨다. 또한 각 거북이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네 마리 거북이들을 다른 색상의 안대로 구분했다.

그러나 닌자 거북이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갖는 작품이자, 올드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바로 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9년 동안 200화에 육박하는 장기 시리즈로 군림했던 이 작품을 통해 각 판권사들은 액션 피규어부터 시리얼과 침대보에 이르기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관련 상품을 전개하였고, 녹색의 '등껍질 영웅들(Heroes in a Half Shell)'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올랐다. 매우 인기있었기 때문에 1990년까지 이 시리즈는 125개 이상의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매일 방영되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닌자 거북이는 비로소 미국 대중문화에서 그들만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퍼들로부터 따온 구호 코와붕가 등 현재 닌자 거북이들을 대표하는 여러 이미지와 설정,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SF, 판타지를 기본으로 하여 괴수, 외계인, 사무라이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시리즈는 만화와는 다른 밝고 즐거운 작풍을 추구했다(역으로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이식한 만화도 발매되었다.). 미국 이외에도 유럽 각국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등, 닌자 거북이를 세계적인 붐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도 비디오와 지상파 방영을 통해 90년대 초중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만화영화로 남아 있다.


니켈로디언의 2012년판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시즌 4 10화, 시즌 5 18-20화에서 팬서비스로 크로스오버 한 적도 있었다. 2D랑 3D로 번갈아가면서 차원을 이동했다. 본작에 등장하는 1987년판 애니 캐릭들도 타계한 원조 슈레더 성우를 제외하면 원조 성우들을 그대로 기용했다.

특히 빠른 템포와 재미있는 멜로디의 주제가는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후에 빅뱅 이론의 작가가 되는 척 로리가 작곡했다.


영문판 오프닝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heroes in a half-shell
turtle power!

They're the world's most fiercest fighting team (we're really hip)
they're heroes in a half-shell and they're green (Hey - get a grip)
when the evil Shredder attacks
these turtle boys don't cut him no slack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s turtles
Splinter taught them to be ninja teens (he's a radical rat)
Leonardo leads, Donatello does machines (that's a fact, Jack)
Raphael is cool but crude (Gimme a break)
Michaelangelo is a party dude (Party!)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heroes in a half shell
Turtle Power!

본작에선 코와붕가를 미켈란젤로가 주로 외치며, 거북이 전원의 구호는 "Turtle Power!" 혹은 "Turtles Fight With Honor!"다.

와패니즈 판타지의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다만, 대부분의 와패니즈 관련 작품처럼 웃음거리로 끝나지 않고 세계적으로 히트를 거뒀다는 것이 차이.

거북이 특공대의 흥행에 일조한 또다른 주역은 코나미이다, 그당시 4인용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 정말 완벽하게 들어맞는 조합이 닌자 거북이이고, X-MEN, 심슨 가족, 버키 오헤어,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 같은 당시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게임화에 주력했으며 그 게임들 모두 완성도 높은 액션게임으로 쏟아내던 이시기 코나미답게 닌자 거북이도 우당탕탕 치고받는 맛이 좋은 게임으로 잘 만들어 오락실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참고로 일본에는 TV 도쿄에서 초중반부 방영분을 1995년까지 방영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차기작은 바로... 또한 완구 발매 당시 타카라가 플레이메이츠에서 발매한 것 그대로 유통되었으며, 1996년에는 타카라 자체 개발 완구인 초인전설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3]

최근에는 이를 기반한 리볼텍과 s.h.f.도 나왔다.

3. 시즌 8부터의 시즌에 대해

파일:TurtlesWithApril.jpg
파일:닌자겁 9.jpg

시즌 7까지는 분위기와 작화 그대로였지만 시즌 8부터 마지막 시즌 10까지는 순하던 거북이들의 인상도 원작 코믹스처럼 날카롭게 변하고 분위기도 어두워지며 개그씬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에이프릴 오닐은 더 이상 노란색 점프슈트를 입지 않는다.

각 에피소드의 하늘 색깔이 연속적이고 불길한 검붉은 하늘로 바뀌었고 더 어둡고 액션 지향적인 분위기를 띠었다. 닌자거북이들의 행동은 이전 시즌보다 더 진지하고 단호한 것으로 발전했고,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악당들을 추적하는 데 할애했다. 북미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시즌에서 하늘이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던 작화에서 따와 '레드 스카이(Red Sky) 시즌'으로 불린다.

마지막 시즌에 닌자 거북이들이 악당을 모두 물리치자 스플린터 사부가 이제 더 가르칠게 없다면서 하산시키는걸로 거북이 특공대는 끝난다.

4. 한국에서


비디오 더빙판 오프닝[4]


SBS 방영판 오프닝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갑옷 입은 무적의 사총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들 (진짜라구요!)
푸른 갑옷 입은 믿음직한 용사들 (봐요! 멋있잖아요!)
슈레더 쳐들어와도 우리들을 당해낼 수 없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엄격하신 사부님 스플린터 (맞는 말씀이야!)
대장 레오나르도 천재 도나텔로 (대단한 친구들이야!)
떠벌이 라파엘 말썽꾸러기 미켈란젤로 (출동~!)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갑옷 입은 무적의 사총사!
네 마리 다 피자를 좋아하는데,[5] 피자에 온갖 것을 다 넣어서 먹는다.[6] 제임스 롤프와 그 친구들이 이를 만들어 먹는 테스트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멸치가 들어간 피자도 주문하고 먹는 걸 보면 멸치를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7] 단, 스시같은 날생선이 들어간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특히 도나텔로는 1화에서 스시를 가리켜 "저런 날생선을 어떻게 먹어?"라고 말하는 등, 엄청 싫어하는 반응을 보였다.[8]

한국에서는 비디오판은 1990년부터 '닌자 거북이', '그린 특공대' 등 다양한 제목으로 발매를 하였다. 그러나 닌자라는 소재와 어감부터 왜색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구 SBS판과 신판은 "거북이 특공대"로 방영했다.

참고로 국내 비디오를 배급한 회사가 이 닌자 거북이 덕분에 경영위기를 타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사 간부들은 푸르딩딩한 것이 왔다갔다 어지럽게 한다며 배급에 소극적이었을 때, 그들의 자녀가 이를 보며 열광했던 것이다. 아이들의 관점을 믿고 비디오 배급을 결정했으며, 결과는 아시다시피 대박.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BC 성공시대에서 방영한 바 있다.

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조력자

5.2. 빌런

5.2.1. 풋 클랜

5.2.2. 제3세력


[1] 그 당시 북미에서는 장난감의 판매를 위해서는 장난감의 스토리가 있어야만 팔린다는 철칙이 있었고, 이를 위해 장난감을 먼저 만들고 그 장난감의 세계관에 맞춰서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는 것이 주된 패턴이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히맨, Pound Puppies가 대표적인 예다.[2] 초기 원작에서는 네 마리 모두 붉은색 안대이고 닌자 거북이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원작만화는 동심 파괴급으로 굉장히 잔혹하고 하드보일드한 작품이다.[3] 이후 2007년 거북이 특공대 Z 방영 당시에도 타카라토미를 통해 완구를 유통하였으며, 닌자 거북이 프랜차이즈가 니켈로디언에 인수된 이후로는 플레이메이츠와의 계약이 끝났고 애니메이션 수입이 줄었는지라 현재는 관련 완구를 유통하고 있지 않다.[4] 비디오판에서는 앞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던 심형래가 닌자 거북이 코스프레를 하고 노래를 불렀다.[5] 실사영화판 1편에서는 도미노피자를 시키는 장면이 있다.[6] 땅콩버터, 마시멜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생크림, 젤리 등을 넣고 아침식사로는 시리얼을 피자 위에 뿌려서 먹는다.[7] 다만, 90년 실사영화판을 비롯한 다른 미디어에서는 거북이일 때 지겹게 먹어 물려서인지 앤초비(멸치) 피자는 싫어한다. 조운학이 그린 닌자 거북이 만화에서는 비린내 때문에 멸치를 싫어한다는 언급이 있다.[8] 다만 스승 스플린터는 일본 출신이라 스시를 매우 좋아한다. 게임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의 엔딩에서도 거북이들과 에이프릴, 케이시는 피자로 파티를 벌이는데 스플린터만 초밥을 먹는다.[9] 항목은 카라이로 연결되어 있지만 이 인물은 카라이와 동일인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