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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1:57:12

거유 시리즈

거유 시리즈
본편 거유 판타지 거유 마녀 거유 판타지 2 거유 판타지 3 거유 판타지 4 거유 판타지 5
외전 외전 외전 2 2 if 외전 2 After 거유 판타지 3 if

1. 개요2. 상세3. 전통4. 역대 시리즈5. 미디어 믹스6. 외부 링크

1. 개요

巨乳シリーズ

일본의 게임 제작사 Waffle에서 제작되는 에로게 시리즈. 2009년 Waffle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거유 판타지를 시작으로 후속작들이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Waffle의 장수 시리즈물이 되었다.

본래 첫작품의 타이틀명인 '거유 판타지'는 시리즈 전체 기획자인 카가미 히로유키가 기획 도중 적당히 지은 가제였는데 이것이 정식 타이틀명이 되었다. 이후 후속작의 제목을 '거유 마녀'로 정하면서 본격적으로 '거유 시리즈'라 불리게 되었다.

2. 상세

기본적인 장르는 H씬을 보고 즐기는 누키게로 제목답게 히로인 전원이 무지막지한 거유 또는 폭유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리즈 두번째 작품인 거유 마녀를 제외하고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누키게 항목에 나와 있는 '캐릭터, 스토리성은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라는 설명과는 정반대로 거유 시리즈는 스토리와 설정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H씬을 보기 위한 작품임에도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며 성인용 판타지 소설을 보는 듯하다는 감상도 나올 정도이다. 물론 세세히 뜯어보면 모순되는 부분이나 비판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키게이면서도 스토리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특이하면서도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와 거유의 캐릭터, 풀보이스 등을 주요 세일즈 포인트로 삼기 때문인지 다른 부분에서는 부실한 부분이 많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스탠딩 CG는 1개 고정[1]에 표정만 바뀌는 식으로 나오고 마을사람이나 병사, 괴물 같은 엑스트라 캐릭터들은 이미 만든 CG를 사용해서 엑스트라들이 모여있는 장면에서는 완전히 똑같은 모습의 캐릭터들이 여러명 등장한다. 또한 H씬과 엔딩 장면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이벤트 CG도 거의 없다. 대부분의 장면은 작중의 대사나 캐릭터들의 음성, 효과음으로만 때운다.

시리즈 총괄 기획자인 카가미 히로유키도 설정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는 편인데 배경에서 사용할 성과 중세시대의 사람들의 풍습 등을 알기 위해서 서양사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거유 패치로 유명한 만큼 히로인들의 가슴 사이즈 설정에는 실제 거유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를 참고한다고 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이렇게 미리 가슴 사이즈를 설정해두지 않으면 H씬 기획을 짤 때 제대로 써지지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서 아무리 가슴이 커도 인간을 초월한듯한 기괴한 가슴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시리즈 공통으로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밑바닥 신세였던 주인공이 숨겨져 있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여러 활약을 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하렘을 차리고 성공한 삶을 살게 된다."는 석세스 스토리를 모토로 삼고 있다. 또한 시리즈 전체적으로 스토리 라인이 가볍고 코미컬한 요소가 많은데 이는 기획자인 카가미가 리먼 사태로 대표되는 험난한 현실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플레이하고 즐거워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한다.[2]

시리즈가 확장되고, 장수하면서 카가미 히로유키에게 '요즘 유행인 이세계물로 시리즈를 낼 생각은 없느냐,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는 어떠냐'는 제안이 들어오지만 모두 기각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전자는 이미 라노벨로 연재 중이고, 후자는 각본가 본인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일본사를 공부하지 않아서 일단 잘 모르는데다,[3] 결정적으로는 히로인들의 옷차림으로 나올 기모노 차림이 빈유에 적합해서라고. 또한 전 시리즈를 망라하는 콜라보 작품도 계획에 없다고 한다. 그냥 H용으로 대충 나오는 히로인들이 아니라 전원이 컨셉과 기획을 살려서 고심 끝에 나온 캐릭터들인데, 이미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수십명이나 나오므로 도저히 카가미 본인의 역량으로는 다 개성을 살려서 한 게임 안에 내놓을 자신이 없다고. 같은 원리로 류트, 루인, 유리나스 등 기존 시리즈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더 나올 계획이 없다고.[4]

3. 전통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시리즈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다.

4. 역대 시리즈

이 중 1편부터 외전 2 애프터까지는 모든 작품이 이어지는 세계관이다. 3은 겉모습이 똑같은 파론이 나오고 신이 오직 하나라는 종교가 나와서 어중간했으나 3if에서는 성십자교가 구체적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1~외전 2 애프터와 연결 가능.

전체적인 시간선은 3(3 if) → 4 → 2(2 if) → 1 → 외전 → 외전 2 → 외전 2 애프터 → 마녀

5. 미디어 믹스

6. 외부 링크



[1] 캐릭터가 변장을 하거나 가슴이 커졌을 때와 같이 일부 특별한 경우는 다른 CG를 쓰지만 이것도 1개 고정이다.[2] 본래 Waffle에서 카가미에게 전해준 초기 기획안은 능욕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이 능욕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고 곧 판타지 붐이 올 것이라는 예감에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이것이야말로 신의 한 수가 아닐 수가 없다.[3] 카가미 히로유키가 이미 꽤 많은 나이임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발언이다.[4] 류트는 이미 대륙통일 달성, 루인도 성공할 만큼 성공한 상태, 유리나스는 '아테나와 베누스님과 H 하고싶다'는 소원을 모두 달성했다. 즉 이 이상 이야기를 전개하는 건 일종의 뇌절이 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