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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5:05:09

거충열도

거충열도
巨蟲列島
The Island of Giant Insects
[1]
파일:The Island of Giant Insects Cover(01).png
장르 과학, SF, 서바이벌, 공포
작가 스토리: 후지미 야스타카
작화: REDICE → 히로세 슈우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아키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연재처 챔피언크로스 → 망가크로스
레이블 챔피언 RED 코믹스
연재 기간 2014. 10. 21. ~ 2018. 05. 01.[2]
2018. 12. 27. ~ 2019. 03. 14.[3]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6권 (2019. 06. 2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1. 개요2. 줄거리
2.1. 대거충열도
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사립 호쇼 고등학교
5.1.1. 주인공 일행5.1.2. 2학년 1반5.1.3. 2학년 2반5.1.4. 2학년 3반5.1.5. 2학년 4반5.1.6. 2학년 5반5.1.7. 기타 학생5.1.8. 교원
5.2. 해상보안청5.3. 타츠노카미 섬의 주민5.4. 타츠노 대섬5.5. 기타 인물
6. 설정
6.1. 섬
6.1.1. 타츠노카미 섬6.1.2. 타츠노 대섬(たつのおおしま)
6.2. 생물
7. 미디어 믹스8. 기타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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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 스토리는 후미지 야스타카[4], 작화는 REDICE[5] → 히로세 슈우[6]가 담당했다.

수학여행을 가던 고등학생들이 비행기가 추락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고 거기서 거대한 곤충들을 만나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2. 줄거리

수학여행 중 여객기가 추락해 외딴 섬에 표류한 여고생 오리베 무츠미. 그러나 그 섬은 거대 곤충의 소굴로 변해 있었다.

곤충들의 먹이가 된 고등학생들은 지옥의 섬에서 살아서 탈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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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배를 타고 온 조력자, 구조의 손길들도 만나지만 대왕지네가 나타나 그들 중 2명만 남기고 몰살당해버린다. 미레이의 희생을 끝으로 주인공 일행은 탈출에 성공해 다른 지역에 당도한다.[7]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곳도 거대 생물이 도사리는 지옥이었다. 더 다양한 벌레 및 생물들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만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정상인은 몇 없지만 새 동료들도 생겼고 무기로 무려 총을 들고 다닌다는 점.[8]

새로운 거대생물이 나타나면 거의 1명은 리타이어한다. 기존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 할 것 없다. 가는 순서 없다는 뜻. 그나마 캡틴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곤 악역이 먼저 죽는 편이다. 그렇게 처음 섬에서 시작했던 멤버 중 악역 캐릭터는 한 명 빼고 다 죽었다.

나오는 곳마다 시설이 꽤 양호하고 주인공 일행이 수학여행에 떠나기 직전까지 세상이 멀쩡했던 것으로 보아 거대생물이 나타난 건 정말로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나나니벌에게 땅거미가 몰살당하고 있던 점을 생각하면 첫 배경인 섬은 애초에 나타난지 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이 생물체들이 애초에 거대하게 만들어진건지 빅라이트처럼 작은 걸 가져다가 그대로 크기를 키운 건지도 애매하다. 이 생물체들의 한살이를 생각하면 하루아침에 저만큼 성장할리가 없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최소 세간에 퍼진건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 커다랗게 만들어놓고 퍼트리지 않고서야 하루아침에 거대생물들이 성체상태로 곳곳을 점거하긴 힘들다.[9] 실제로 타츠노카미 섬에서도 거대생물체들이 나타난건 3일전이라고 언급되는 등 갑자기 나타났음은 확실하다.

곤충 한정인가 싶었지만 그 외 생물들이 초반부터 거대하게 나오기 때문에 어느 범주까지 커진지도 미지수고[10] 정황상 일본전역에도 퍼져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주인공 일행의 서바이벌이 과연 희망이 있는 일인지 조차 장담 못 할 수준.[11] 다만 17화에서 라디오가 태풍이야기만 하는 것으로 봐선 생각보다 상황이 양호할 수도 있다.[12]

이래저래 아직 흑막이 누군지는 미스테리. 그나마 용의자는 무츠미의 선생님 뿐이지만 실질적 등장은 없고 주인공 일행의 생존이 문제라서 한참 뒤에나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2.1. 대거충열도

거충열도 마지막에 잠자리를 피해 움직일 작전을 세우고 일행들은 원진을 그려 각오를 다진다. 그 이후 저녁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대거충열도의 시작된다.[13]

저녁이 되어 부둣가로 나와보는 일행들이나, 다른 배들은 없었다. 직후 나타난 괴한들이 이야기한 바로는 잠자리를 피해 지붕있는 배들을 이용해 대거 피난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까지 무츠미는 그저 잠자리들이 이전 섬에서 날아왔을 거라는 생각만 하고 다른 벌레는 없으리라 여겼다. 그러나 인질로 잡힌 카스미를 구한 남성이 저녁에 그냥 돌아다녀선 안 된다는 말을 한다. 또 주인공 일행들을 도와야 한다고 하면서 위험한 느낌이 들더니 목욕하던 일행들을 장수풍뎅이가 공격하면서 그 말이 진짜임이 증명된다.[14]

몇몇 우여곡절 끝에 필요한 물자를 확보 후 타고 온 구명정으로 이동하려 하지만 구명정은 거북손, 따개비가 잔뜩 붙어있었고 카이가 바다에 들어가 칼로 이것들을 제거하려 하지만 게가 주변에 있어 포기한다.

결국 필요한 물건확보나 부상자 치료를 위해 움직이게 되고 학교 건물에 당도해 수많은 희생을 낳으며 사마귀들과 혈투를 벌이고 혈투가 끝난 뒤 연가시들을 피해 바닷가로 직행한다.

쿄스케를 따라 항구의 어느 창고로 가자 그곳엔 탈출에 쓸 배를 수리하는 이가 있었다. 어느정도 순조로운 듯하나 배터리가 필요해 무츠미 일행이 강제로 쿄스케에 의해 배터리를 가져오기로 한다.[15]

배터리를 가지러 간 연구시설을 본 호쇼고교 학생들은 해당 시설이 탈출했던 섬에 있던 시설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미심쩍음을 느낀다.[16]

해당 시설에서 무츠미는 카이가 준 SD카드의 내용을 확인하자 그 속에는 기본적인 거대생물 연구내용이 들어있었다. 성장과정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늘려 거대화 시켰다는 것. 그러나 더 많은 내용을 보려하자 비밀번호가 필요해 볼 수 없었다.

이윽고 타츠노카미 섬의 사람들이 희생해준 덕분에 무츠미 일행은 아오이를 데리고 탈출에 성공한다.[17] 그러나 거대생물이 없어 안도하는 것도 잠시 무츠미 일행은 자신들이 극비사항을 아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을 깨닫고 무언가 잘못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18]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The Island of Giant Insects Cover(01).png 파일:거충열도 2권.jpg 파일:거충열도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03월 06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0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8월 19일
04권 05권 6권
파일:거충열도 4권.jpg 파일:거충열도 5권.jpg 파일:거충열도 6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7년 03월 1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01월 1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6월 20일

단행본은 챔피언 RED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거충열도 5권까지는 문제 없이 연재되다가 작화 쪽에 문제가 있었는지 1년 가까이 연중상태였다가 작화가를 바꿔 6권 분량 23화(+번외편)을 완결지었다. 이후 바로 2019년 4월부터 대거충열도로 제목을 바꿔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2022년 3월 기준 7권까지 발매.

다른 배경지와 인물들을 바탕으로한 스핀오프작으로 '거충산맥(巨蟲山脈)'이 연재중이다.

4. 특징

주인공이 가진 곤충 및 서바이벌 지식이 나와 서바이벌 비중도 높지만, 에로[19]도 고어[20]도 많이 나와 수위가 높은 작품이다.

대체로 벌레들에게서 긴박하게 도망치고 살아남느라 이야기의 호흡이 빠르게 느껴지고 전개 또한 그렇지만 중간중간 개연성이 완벽하지는 않다.[21] 섹스어필도 가끔 뜬금없는 경우가 있는 등 자극성이 좀 과한면도 있으며[22] 현실과 괴리가 좀 심할 정도로 비정상인들도 꽤 많다. 다만 이런 비중보다 시시각각 튀어나오는 벌레와 각 인물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 사투, 무츠미의 곤충지식이 주를 이루기에 재미나 분위기는 유지되는 편이다.

다만 몇몇 인물들로 인해 미친 듯한 발암전개가 이어져서 중도이탈하는 독자들도 많은 편.

어느 정도 초반에는 인물 한 명 한 명의 죽음에 그리 무게를 두는 편이 아니었으나 점점 죽지 않을 것 같던 인물들이 죽어나가면서[23] 죽음에 슬픔이 깔린다.

5. 등장인물

5.1. 사립 호쇼 고등학교

5.1.1. 주인공 일행

5.1.2. 2학년 1반

5.1.3. 2학년 2반

5.1.4. 2학년 3반

5.1.5. 2학년 4반

5.1.6. 2학년 5반

5.1.7. 기타 학생

5.1.8. 교원


2학년 1반~3반 담임들은 주인공 일행이 낙오된 그 비행기 사고에서 몰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5.2. 해상보안청

섬에 있을 때 커다란 배를 타고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구해주고 희망적인 전개로 가지만 이들도 곤충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배에 있던 많은 인원들은 대왕지네에게 속수무책으로 전멸당한다.

5.3. 타츠노카미 섬의 주민

5.4. 타츠노 대섬

5.5. 기타 인물

6. 설정

6.1.

주인공 일행이 표류한 섬으로 양치 식물이 살고 있다. 주인공은 이것을 보고 해당 섬이 오가사와라 제도야에야마 제도 어딘가로 추측했다.

거기다 무인도도 아니여서 포장된 도로에 자판기까지 있었고 이후 마을까지 있고 전형적인 일본식 목조 2층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다. 거주민도 있었지만 이미 나나니벌에 당해 애벌레들의 먹이가 되어 있었다. 다른 마을도 있어서 거기에 마리카 일행이 머물고 있었다.

의료소 같은 곳도 있어서 컴퓨터와 전기, 자가발전 시스템도 있었고 지하에 포르말린에 담가놓은 생물들도 있었다. 거기다 사당같은 곳도 있는데 땅거미가 입구쪽에서 집을 지어놓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6.1.1. 타츠노카미 섬

첫 배경지인 섬에서 구명정을 타고 탈출하며 료코가 운전해 9시간 거리의 관동지역의 섬으로 향해 도착한 대거충열도의 배경이다. 인구가 많은 섬이라고 하며 실제로 처음 배경지가 된 섬보다는 사람들도 비교적 많이 살아있고 시설도 많지만 이미 거대 생물들 때문에 초토화 된지라 많지 않다.[78] 천장있는 배를 타고 벌레들을 피해 달아난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투리를 사용하는 지역이다.

하필 상위 포식자인 잠자리가 있어 낮활동은 많이 제한된다. 이곳에 배로 탈출하지 못한 이들은 낮을 조심하며 살고 있으나 야행성 생물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방심은 금물이다. 무츠미 일행은 방심하다 장수풍뎅이의 등장으로 위기를 겪을 뻔했다.

초등학교도 존재하나 작중 사마귀들과의 전투로 초토화 되었다. 성체 사마귀가 들어와 깽판을 친 탓에 콘크리트벽이며 창문, 문 등등이 다 박살나버린다. 현재는 등장인물들이 처치한 사마귀의 뱃속에서 나온 연가시들의 소굴이다.

현재 등장한 이곳의 인물들은 대부분 신사에 머물고 있다.

대거충열도 17화에서 약간의 떡밥이 나오기 시작, 이전 배경지인 섬과 동일한 시설이 존재한다.

6.1.2. 타츠노 대섬(たつのおおしま)

타츠노카미 섬에서 탈출한 일행이 당도한 새로운 섬. 작중 일행들이 처음 도착했을 때 한산하긴 했지만 사고 이후 처음으로 나온 멀쩡한 환경이다.

그러나 바로 밝혀지길 이전 두 섬에서의 참사는 사실 이곳에서 꾸민 일로, 그 수뇌부가 이 섬에 있었다.

6.2. 생물

해당 작품의 또다른 주역들로 보통 크기보다 몇 백배는 거대해진 생물들이 섬에 살고 있다. 제목처럼 거대한 곤충들도 있지만 초반에 나온 따개비, 거북손이나 꽃게처럼 갑각류도 거대화했다. 무츠미는 이렇게 거대화한 생물들에 의심을 품고 있었다. 카이가 의료소 지하실에서 뭔가를 봤고, 치토세에게 말하려 했지만, 아직 말하지 못했다. 등장한 곤충 중에서는 원본의 전투력이 없다시피한 종도 있지만 거대화하면서 최소한 사람을 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전투력을 얻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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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9. 외부 링크



[1] 음차해서 Kyochuu Rettou 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2] 챔피언크로스[3] 망가크로스[4] 이전에도 곤충에 관련된 작품을 낸 적이 있다.[5] 안타깝게도 2022년 7월 23일에 뇌출혈로 부고 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6] 2018년 12월 27일부터. 히로세의 작화로 바뀌면서 캐릭터들이 보다 더 귀여워진 면이 있다. 기존의 작화는 깔끔하지만 감정이 격해질 때 인물들의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겼었다. 물론 두 작화 모두 준수한 편이다.[7] 섬 탈출 생존자는 무츠미, 치토세, 마미, 카이, 노조미, 카스미 그리고 해상보안생 료코. 1명 더 있지만 직후 바로 죽어버린다.[8] 하지만 당장 섬에서도 총이 안 통하는 벌레들이 나온 마당이라 그렇게 상황이 나아진 편은 아니다. 때문인지 일행들이 날붙이를 들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마미는 총도 들고 커다란 낫도 들고 다닌다.최약체가 갈수록 웨폰마스터화[9] 주인공일행이 사고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기까지 시간이 길게 걸렸지 않고서야 불가능한데 그럴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10] 거머리에 풍뎅이, 수채도 있어서 그야말로 안심할 곳이 없는 셈. 장수풍뎅이들은 심지어 건물벽도 뚫고 쳐들어온다. 일단 기본적으로 곤충들은 다 커졌다고 봐야하며 육상부터 날개달린 종들, 수상곤충까지 등장했다. 드문드문 곤충에 속하지 않는 절지동물인 거미, 지네, 노래기도 거대해서 등장, 지렁이나 거머리 같은 그냥 벌레도 아닌 것들도 거대화, 심지어 게까지 거대화 되었으니 앞으로 어디까지 등장할지 상상도 할 수 없다.[11] 카이가 의료시설에서 일련의 자료가 든 SD카드들을 잔뜩 챙겨나왔고 이것이 자신들이 겪은 일의 증거가 될 거라 이야기 했지만 말했듯이 그딴거 필요없어질 예정이다.[12] 이상한 점이 없는건 아니다. 섬들이 초토화 되었는데 세상이 떠들석하지 않으면 이상한데다 섬에서 탈출한 사람들도 있는데 이상하리만치 알려지지 않았다. 게다가 호쇼고교는 비행기가 추락한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는데 이에 관해서 해상보안청 배 한 척 말곤 주변에 아무 낌새가 없다. 무려 3일이나 이 호쇼고교 2학년, 타츠노카미섬 등에 연락이 되지 않았을텐데도.[13] 잠자리가 야행성이 아니기 때문이다.[14] 무츠미가 콘크리트 건물이 더 많은 섬이니 더 안전할 거라고 했는데 기적처럼 바로 그것을 깬 곤충이 나왔다. 게다가 당연히 콘크리트를 그냥 뚫기 때문에 갑주에 총도 안 통한다.[15] 멤버는 무츠미, 마미, 카스미, 카가미, 아키. 치토세는 무슨 계획인지 몰라도 무츠미를 안심시킬 쪽지를 남겨놓고 쿄스케측과 있다.[16] 라디오에 태풍소식만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생각보다 거대생물들이 많이 안 나타나고 일부 주변 섬들에서 해당시설이 자행한 모종의 실험이 사태를 벌였을 수도 있다는 것.[17] 조난이후 11일이 흘렀다고 언급된다.[18] 도와주겠다는 사람들이 거대생물 이야기를 하는 무츠미 일행의 말을 처음엔 헛소리 취급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내 알면서도 무시할 요량으로 행동하려는 게 드러나고 무츠미 일행이 타츠노카미 섬을 구조해야 한다는 말을 전적으로 피한다.[19] 초반에 진드기 서식지에서 탈출하고 나서 혹시나 진드기가 몸에 붙어있지 않을까 싶은 일행들이 전원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물속으로 들어가 있는다거나, 35화에서 카미죠랑 카요가 성관계를 하는 장면들도 나온다. 이때 벌레가 몰려와 카요는 충간까지 당한다.[20] 1화부터 피부가 뜯어진 잘린 손이 나오고 벌레들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거나 반토막 나 장기자랑하는 등 꽤나 심하게 나온다. 그외에도 진드기가 다닥다닥 붙은 징그럽고 불쾌한 장면도 많이 나온다. 고어는 어느정도 견딜만 해도 이건 견디기 힘들다[21] 일례로 진노 미레이의 희생이 있다. 섬탈출 막바지에 캐릭터가 사이다로 변했지만 이건 살아남기 위해 답답한 트롤링을 버렸을 뿐 마미처럼 사람 자체가 변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런 인물이 갑자기 남들을 살려주기 위해 지네와 동귀어진 해준다.[22] 예시로 뜬금없이 우스이가 무츠미를 납치하여 강간하려는 장면. 그 뒤에 우스이는 어떠한 제제도 없이 자연스럽게 일행에 다시 합류하고 아무도 그의 강간미수에 대해 묻지도 않는다. 섹스어필 말고는 도대체 왜 넣은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전개.[23] 대표적으로 아유미라던가 발암캐였다가 갱생한 진노라던가.[24] 치토세의 활약을 보면 이 선택은 다분히 옳았다.[25] 치토세도 이런 저런 상황에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무츠미는 흔들려도 곧 바로 침착하게 대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멘탈은 작중 독보적이라고 한다.[26] 이걸 두고 이동했다가 거의 패닉에 가까운 상태가 되며 당황하느라 침착함이 꽤 사라진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유용한 물건이 많으니 덤으로 생존력이 떨어진다. 이 사실을 치토세도 알고 있어 치토세가 고마군을 두고 간 것을 발견한 뒤에는 매우 걱정한다. 치토세가 살아서 무츠미와 재회하자 고마군을 건네며 뺨을 때려 정신을 차리게 한다. 평소엔 무츠미의 긴 머리카락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유약하지만 꽤나 성숙하고 침착한 무츠미에게 있어 약간 유아틱한 부분이라고 한다.[27] 어릴 적에 만난 선생님에 의해 곤충덕후가 되었는데 그 선생님의 존재가 대단히 흑막 클리셰를 따르는지라 경우에 따라 입장이 난처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28] 물과 잠자리는 생각보다 가깝다. 잠자리가 물에 꼬리를 톡톡치는 행위도 알을 낳는 행위이며 유충 종류 중에는 수생 곤충인 수채도 있다.[29] 이전 섬에서 거미를 처치한 뒤 챙겼다고 언급은 한다.[30] 기본적으로 작은 잠자리도 시속80km가 나오는데 집채만 해진 잠자리를 어선으로 피하기란 불가능했다.[31] 나구모, 카가미, 아키, 토키. 목숨이 위험한 아오이는 애초에 섬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려는 목적 중 하나였기에 탑승자 쪽으로 결정되었다. 노리카와 쿄스케는 군말 없이 무츠미의 결정에 응해 탑승. 다만 무기는 빼앗겼다.[32] 무츠미가 알려준 지식들로 버틸 수 있다며 안심시키지만 사실상 사마귀들이 성체가 되기까지의 짧은 시간 밖에 없었다.[33] 신인 성우인지 출연작이 이 배역말고는 없다.[34] 바로 이전 성체 사마귀를 잡을 때 무츠미는 위기의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바라고 치토세를 떠올렸다. 처음 무츠미 일행에게 텃새를 부리는 측의 사람들이 도리어 무츠미를 돕다 희생하고 생존한 사람들도 감사를 표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35] 다만 섬에서 쿄스케를 만나고서 이상하지 않은건 아니다. 카스미가 납치당하고서 어차피 죽이진 않을테니 목욕하러 가자고 하는 등 만화 자체의 개연성이 문제있는건지 싶을 수준.[36] 실시간으로 우천 속에서 물장군과 싸우는 무츠미 일행보다도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하필 카오루는 백발백중으로 임신시키는 인물이었던지라 꼼짝없이 스스로를 희생하게 된 셈.[37] 근데 더이상 하면 망가질 것 같다고 하거나, 쿄스케가 듣고있어도 멈추지 않겠다고 할때 얼굴이 새빨개진다거나, 자위당했다 해도 팬티가 젖고 손으로 늘려도 선으로 이어지는 점도의 애액을 싸고 카오루가 이를 조롱하며 입은 아니라해도 몸은 솔직하다고 할 때 얼굴이 새빨개진 채 생각으로도 부정을 하지않는 등 치토세도 즐기고 있다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후술하겠지만 결국 이는 진심은 아니었는데 본작의 문제점이 그렇듯 섹스어필을 무리하게 집어넣으려고 캐릭터가 그럴 상황이 아닌데도 오르가즘을 과하게 느끼는 캐붕이 되어버린 것에 가깝다.[38] 사실 이들이 출발을 서두르던 건 아오이의 상태가 좋지 않아 외부의 병원에 가려고 했던 것도 있다. 무츠미 일행이 오기 전 거의 죽어가던 상황이었고 정신을 차린 뒤에도 지팡이에 의존해 겨우 걷는 수준. 아오이가 이렇게 이기적으로 탈출해 목숨을 연명할 생각이 없었기에 무츠미 일행도 위기를 하나 넘겼다.[39]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중이었다. 이 또한 무츠미가 자기가 위험해질걸 감수하고 이들 주변의 잠자리까지 쫓아주고 있었다.[40] 앞에서 나온 묘사가 무색하게 치토세는 카오루나 쿄스케는 갖다버리고 본래의 치토세편으로 서있는다. 단순 태세전환과는 다르다. 그냥 본작의 가끔씩 부실한 개연성의 연속으로 보는게 타당하다.[41] 평소 연기톤과 다르게 상당히 저음이라 흔치않은 음색으로 들린다.[42] 아유미의 희생, 죽음으로 인해 마미는 진심으로 슬픈 듯 통곡하며 무덤 앞에서 미안하다는 말을 연발하고 츄죠 선생에게 오두막을 열어줬으면 죽지 않았을거라며 따진다. 결과적으로 마미는 성장해서 겁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도망치고 소리만 지르던 과거와 달리 무기도 손수 들고 다니며 장식으로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해가 되는 존재들에게 직접적으로 겨눈다.[43] 대왕지네가 바로 죽진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었고 얼마 못 가 죽는다.[44] 성장하지 않았다면 슬퍼하는 모습없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엉겨붙어 지켜달라고 아양을 떨었을텐데 딱히 누군가에게 붙은 모습 없이 스스로 무기를 들었다.[45] 카이도 들고 다니는데 이 총들 그냥 엽총도 아니고 다 기관총이며 크기도 크다. 마미가 연약한 모습만 보여준 걸 생각하면도망칠 때 육상선수 같은건 잊어버리고 견착하고 사격자세를 취할 때 손이 부들부들 떨려도 이상할게 없는데 총구가 잘만 목표를 향하고 있다. 총이 안 통하는 상대가 많이 나와서인지 이후엔 커다란 낫도 들고다닌다. 최약체였던 인물이 점점 웨폰마스터가 되어가는 상황.[46] 주변의 일행들도 한 순간 숙연해졌다.[47] 이 말을 하고서 마미를 시작으로 웃음이 퍼지고 숙연했던 분위기가 풀린다.[48] 아키의 행동은 진짜 의미가 없었다. 마미가 타인을 구해주기 위해 이미 물장군에게 여러 발 격발했는데 씨알도 안 먹혔기 때문. 누가 들던 바뀔 건 없었다.[49] 반더포겔(Wandervogel)은 독일어로 '철새'라는 뜻. '집단 도보 여행'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대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자연주의 학생 동호회.[50] 어찌보면 굉장히 비참하게 죽은편이다. 파리들이 마치 윤간하듯 입과 성기, 항문에 구데기를 집어 넣었고 괴로워서 바둥대는데 차라리 즉사가 나아보일정도. 애처롭게 무츠미에게 구해달라는 외침도 해보지만 소용 없었다.[51] 하필 날아가다 떨어져 데굴데굴 구른다.[52] 유혹이라기보단 다짜고짜 바지를 벗기고 빨다가 넘어뜨린 후 탈의한 뒤 가슴과 엉덩이를 까고 그대로 카이에게 몸을 들이댄다. 카이도 이때 얼떨결에 대답한것에 가깝다.[53] 완전히 박살이 난 시체 앞에서 패닉이 되었으며 잘려나간 머리를 들고 주저앉았다. 이후 카이에 의해 어찌저찌 살아남아 마리카가 걸고 다니던 목걸이를 가지고 다닌다.[54] 무츠미는 주인공이니 아마 클리셰적으로 본인이 직접 타격을 받기보다는 주변인물들이 갈려나가겠지만 카이의 경우에는 사망플래그에 가깝다.[55] 거주도시나 운동단체에서 과거 실적으로 판단해 후원하는 선수를 말한다.[56] 아마도 벌의 먹이에 알이 있었던 듯.[57] 그후 진드기들 속에서 뻗어나온 끔찍하게 말라비틀어진 팔이 비춰진다.[58] 이미 벌레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구조대에게 자신들을 알려야 한다며 주장했는데 구조대말고도 벌레들도 안다는 것을 알지 못한 듯.[59] 하필 치마가 크게 찢겨나가 속옷이 노출되고 무츠미에 비해 우스꽝스런 자세로 매달려 있다.[60] 무츠미는 눈치 빠르게 카이에게 그쪽부터 잘라달라고 했다.[61] 애매하게 잘라내던 중에 끌려가서 되려 잘라내기 전과 달리 끌려가다 죽은 것이다. 애초에 이 거미줄로 묶인 방식이 움직이면 조여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매달려 있을 때의 이야기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웬만한 인물들보다 죽는 장면이 디테일하고 상당히 그로테스크하다. 목부터 해서 몸통도 부분부분 토막이 났고 덕분에 장기자랑이 나왔으며 팔 다리도 몇 등분 씩 토막났다. 죽기 직전 급격히 조여지는 중 줄에 닿지 않은 부분들이 터질듯이 부풀어 오르는 장면에서 부풀어 오른 얼굴도 묘사되는데 거의 2배로 불어있었다.[62] 기존에도 쿄스케와 노리카를 향해 총구를 겨눈 마미를 총구를 사람한테 겨누면 안 된다며 막았던 적이 있다. 아무리 무법지대가 되었어도 아직 미성년자에 민간인 학생인 아이들이 살인을 저지르는걸 원치 않는 개념인.[63] 일본어로는 おやっさん. 영어로는 Pops. 라는 식이다.[64] 이만큼 뜯어져 나가면 쇼크로 죽는 경우도 있고 출혈도 장난 아니라서 최소 멀쩡히 다니기 힘들다. 헌데 비명도 안 지르고 잘린지 좀 지나서는 괴로워하는 모습도 없이 외팔로 짐도 옮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절단상은 생각 이상으로 고통이 극심하고 온갖 종류의 고통이 몰려오는데다 관리도 힘들다. 신경문제는 상처부위가 아물더라도 어떻게 손 쓰기도 힘든 부분.[65] 다만 이는 상술되어있듯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6] 쏟아져 내리는 장기와 피를 몽땅 뒤집어 쓰고 충격받는 쿄스케의 얼굴은 기존의 악행을 생각하면 참으로 볼만하다.[67] 나머지 인물들도 이런 쿄스케를 더 이상 거들떠 보지 않는다.[68] 심지어 자기가 남으려 했다. 결국 나구모 등 섬사람들의 양보로 무츠미도 타게 된다.[69] 교복 입고있는 아오이랑 동갑, 호쇼고교 학생들이랑 1살차이, 카가미, 토키보다 어리다는 것이다. 미츠오와 나이차이가 있다고 해도 같이 교복을 입고 있었으니 나이 차이는 아무리 해도 2살이다. 즉, 아무리 높게 잡아도 토키보다는 어리다.[70]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성체사마귀의 어그로를 끄는데, 이걸 고양이 귀, 장갑, 꼬리를 어디서 들고와서는 착용하고 춤을 춘다(...)[71]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어 장기자랑을 신랄하게 해주고 죽는다.[72] 먼저 입으로 한 마리가 들어갔고 나머지는 칭칭감았으며 완전히 당한 모습에는 성기에도 한 마리가 꽂혀있다. 아예 더 밑인 항문에도 침투하는 녀석도 있다. 그야말로 갑자기 촉수물을 찍어주며 사망. 정말 학교가 배경이 되며 등장했다가 학교에서 나가려 하자 퇴장했다. 등장의의라고는 중간에 무츠미의 계획에 써먹을 손 2개 발2개 정도인데 사실 니이가키 말고도 등장인물이 이 시점에선 많았던지라 필요성에는 의문이 든다.[73] 서로 저 사람 어떠냐고 물어볼 정도다.[74] 적어도 쿄스케와 노리카는 아오이를 위하고 섬 사람들은 대우해주는 인물이었다. 정작 카오루는 이기적으로만 행동했다. 출발을 늦춘 것도 아오이는 안중에도 없었단 소리고 배터리로는 쿄스케 일행을 자기 욕심을 위해 속였다.[75] 그냥 잠자리도 80km로 날아다니는데 거대 잠자리에게서 어선으로 도망칠 수 있을 리가 없었다.[76] 교실에서 팔다리, 뒤통수 뇌를 뜯어먹히면서 죽은 선생님, 몸이 산산히 토막나 카오루와 비슷한 수준으로 죽은 츄죠 선생 정도.[77] 심지어 머리가 남아있던 상태라 죽은 채로 생기 없는 얼굴이 박살난 몸통에 붙어 먹히는 모습이 나온다.[78] 아무리 비교적 작은 구명정이었다지만 9시간이나 걸린 거리인데 도저히 그 거리의 바다를 건너서 이동할 수 없는 생물들이 나옴으로써 그저 이주설은 틀렸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도 거대생물들이 나타났을 거란 추측이 가능하다.[79] 실제 중국에 서식하며 길이가 21c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뱀잠자리인 Acanthacorydalis fruhstorferi라는 종은 수컷에게 매우 긴 큰턱이 발달해 있다. 이외에도 북미, 중미, 남미에 서식하는 Corydalus속에 속하는 모든 뱀잠자리 종들의 수컷은 비슷하게 발달한 긴 큰턱을 가지고 있다.[80] 게들에게 물을 뿌리고 다른 일행이 의자위로 올라게 하고 자판기의 전선으로 감전시켰다. 본인은 고무장화를 신고 있어 무사했다.[81] 보면 장기가 나오거나 뼈가 보일 정도로 살을 뜯어냈다.[82] 이때 소화액이 주입되어 미노와가 엄청나게 부풀다가 쪼그라드는 모습이 꽤나 끔찍하다.[83] 무츠미의 예상으로는 5마리 정도 있었다고 한다.[84] 특유의 지네와 닮은 생김새 덕에 크기가 커지니 지네 같다.[85] 성체에게 썰려나가고 인간들도 날붙이로 상대가능한지라 작은 개체들이 저평가 당할 수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 두 아이들을 지키던 여교사가 작은 녀석에게 잡혀 순식간에 앞다리에 팔이 잘려버리고 뒤통수로 뇌를 뜯어먹히는 걸 보면 충분히 위협적이다.
여담으로 이 뇌를 뜯어먹는 모습이 참혹하기 그지없다. 여교사가 즉사한 게 아닌지 뇌가 뜯겨먹히자, 눈물 콧물 침을 줄줄 흘리고, 눈이 움푹들어가 풀리며, 이 상태로 마치 실성한 듯 나지막이 소리를 내는 것도 섬뜩하다고 한다. 참고로 눈이 움푹 들어간 것은 뇌와 연결되어있는 신체이기 때문으로, 뇌를 뜯어먹히면서 눈이 뒤로 달려가는 것이다. 사마귀가 한 번 더 뇌를 뜯어먹으며 눈알이 모두 달려나와 통째로 씹히고 여교사의 시체엔 눈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