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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국대학교의 부동산과학원을 다루는 문서이다. 건국대학교 부동산과학원은 부동산학과(학사) -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석사 및 박사) - 부동산대학원(석사 및 최고경영자)까지 아우르는 단위기구이다.
건국대학교의 특수대학원 중 하나인 부동산대학원의 명성을 학교에서 학부로도 끌어올 수 있도록 2010년대 이후 다양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일명 “건대 마피아”라는 말이 이 건국대 부동산학과 출신의 인맥에서 나온 말로, 우수한 인력들을 배출해낸 건국대학교의 간판학과 중 한 곳이다.
2. 학부
2.1. 부동산학과
건국대학교 영상공모전 우수상 (2019) |
건국대학교 공식 유튜브 학과 소개영상 (2020) |
1970 | 행정대학원 부동산학 전공과목 개설 |
1972 |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
1985 | 정법대학 부동산학과 |
1987 | 정치대학 부동산학과 |
2000 | 부동산과학원 부동산학과 |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해외 유수의 국제교육인증을 획득한 학과로 현재 건국대 문과 학과들 중 대표적인 간판 학과다. 대표적인 부동산 국제교육인증인 영국의 RICS와 미국의 CCIM 교육인증을 획득하였다.
흔히 생각하는 부동산이란 중개업소나 아파트나 원룸 정도이겠지만, 부동산의 범위는 토지와 건축물 전체를 아우른다. 사회의 발전단계가 진행될수록 도시의 토지 활용은 중요해지고 어떻게 쓰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자산이 기업이나 기관 등이 소유한 자산 중 매우 큰 비율을 차지하기에 부동산 자산의 관리와 투자 그리고 효율적인 이용의 필요성이 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자산인 오피스, 호텔, 물류시설, 복합쇼핑몰 등은 모두 제대로 된 관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 부동산 자산들이다. 따라서 오피스 전문 자산관리사, 자산운용사, 호텔 전문리츠, 물류부동산전문운용사, 스타필드 같은 쇼핑물의 전문개발사등 수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본인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현업에 종사 중이다. 또한 최근 저금리 기조로 연기금 및 기관등이 대체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부동산 금융 인력에 대한 수요는 폭증하고 있다. 더불어 개인 소유의 중소형 빌딩이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임대주택 사업이 점점 전문 관리가 필요해지면서 날이 갈수록 학문의 가치가 무르익는 중이다.
준고시라 불리는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해서 감정평가사 쪽으로 나가는 선배도 많다. 건대 부동산학과 유선종 교수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따르면 건국대 부동산학과 학부 졸업생의 약 50% 정도는 금융기관(은행, 증권사,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신탁회사 등)으로 취업하며, 그 외 대형 건설사, 혹은 시행사, 외국계 컨설팅 회사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으며 감정평가사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출처
특이하게도 상경대학이 아닌 정치대학 내에 있었다. 그러다가 2017년부터는 프라임 사업에 의해 정치대학이 아닌 경영대학으로 소속을 옮겼고, 2020년부터는 경영대학에서 부동산과학원 소속이 되었다. 72년도에 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로 인가가 났으며 학사론 85년도에 신설되었다. 국내 최초 부동산학과였던만큼 동문 파워가 있으며, 넓은 분야에 네트워크와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있다.
부동산대학원은 대학에선 업계별로 쿼터를 두고 골라 뽑는다. 야간(특수)대학원은 특히 유명하여 직업별 명부도 있으며 외부인에게 팔지 않고 이 대학원 출신에게만 판다. 일반대학원의 경우에도 석사를 하고 나가는 인원 다수가 부동산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졸업하고 나가면 꽤나 취업이 잘되는 모양.
업계에서는 한때 건대마피아라고 불렸고, 취업률 100%를 기록하던 때도 있었다. 1970년 생긴 대학원이 먼저고 학부가 나중에 생긴 특이한 케이스이다.
단일학과만을 위한 전용학관이 동문들의 기부로 건축되었는데 해봉부동산학관이라고 하며 건물의 이름은 학관 건립 기금 30억을 쾌척한 원로기업가 해봉(海峰) 손정환 이구산업 명예회장의 호인 해봉을 따서 붙였다. 해봉관은 부동산학과 학부생과 일반/특수 대학원생 그리고 박사과정생 및 교수들의 연구실까지 모두 수용하고 있다.
학부 졸업생들은 금융, 건설, 자산관리, 공기업, 자산운용사, 공제회 등으로 많이 진출한다. 선배들이 학과로 특별채용 문의를 해오거나 각종 인턴 기회도 많은 편이다. 교수들을 통해 채용될 기회도 친하면 있다고 한다.[1]
세계 부동산학에서 최상위권으로 대우받는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2]가 직접 연계를 요구해오면서 대학원에서는 복수전공을 받을 수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전공을 하면 영국을 포함한 영연방의 MRICS[3], 미국 감정평가사시험 MAI 1차 시험(필기포함)이 면제된다.
재학생이나 직간접적으로 학교에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부동산학"이 뭘 가르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우선 부동산학과에서는 가장 기초로 부동산학원론(부동산학과의 경영학원론 격)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크게 법률쪽과 경제경영쪽으로 나누어서 볼수 있다.
우선 민법총칙, 부동산공법, 부동산사법, 부동산건축법 등 각종 법률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또 다른 쪽으로는 재무관리,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부동산계량분석학(통계학+경제학), 부동산경제학, 부동산투자론, 부동산금융론(주거용, 상업용)를 배운다. 그리고 나머지 학부에서 필요한 부동산시장조사론, 부동산마케팅론, 부동산회계학, 부동산기술론, 부동산지적론, 부동산시설관리론, 건설경영론,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실무 등의 부동산 전반을 아우르는 범위를 학습한다.
어려운 이론들을 강의하면서 영어수업과 경제학 강의의 비중이 높아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이쪽 분야에 관심이 없는데 무턱대고 입학할 시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부동산 산업이 법적인 접근이 없으면 아예 일이 불가능하고 금융이나 경제같은 숫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둘을 양대산맥으로 본다. 하지만 현재는 법률쪽 보다는 상경대 스타일의 과목이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부동산학과이기 때문에 막연히 부동산중개를 가르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동산중개관련 수업은 현재 개설되어 있지 않으며 과거에는 부동산 중개와 경매를 함께 배우는 과목이 있기는 했다. 그래도 공인중개사는 다른 학과의 기사 자격증처럼 기본 자격증으로 많이 취득하기도 한다. 70년대에 생긴 과라서 90년대까지는 근본없는 자식들이라고 정외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이 약올리면서 괴롭혔었다. 지금에 와서는 부동산학과라는 이름을 가진 것치고는 상당히 전통이 깊다.
또한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학생(석사)은 대학원 복수학위 제도를 이용해 조지아 주립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부동산학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1. 석사 2학기 이상 수료자 및 연구과정 수료생
2. 본교에서 필수과목을 포함하여 14학점 이상 수료한자
3. 재학기간 학업성적 총 평균 3.15 / 4.5 이상
4. MBA의 경우, TOEFL iBT 102점, GMAT 540점, MSRE의 경우 TOEFL iBT 80점, GMAT 540점이상을 원칙으로 하되 TOEFL 성적이 기준에 미달한 자도 심사대상으로 함.
3. 대학원
3.1. 일반대학원
3.2. 부동산대학원
4. 졸업생 인터뷰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 따르면 졸업생의 취업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 자산운용, 은행, 금융권, 자산관리, 신탁, 건설, 개발/시행, 공기업, 중개/컨설팅, 감정평가
자산운용이란?
채권과 주식을 매매하고 펀드를 관리하는 펀드매니저가 있는 회사입니다. 다양한 펀드를 만들고, 돈을 모아 대신 투자하여 수익을 올려주는 회사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자산운용사는?
이지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CBRE GI, 키움 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 FG자산운용, 노무라이화자산운용, 하나자산운용, 골든브릿지자산운용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부동산 펀드란 조성된 자금으로 부동산 또는 부동산관련 유가증권에 투자, 관련 SOC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에 출자 및 대출(대출채권 매입) 방식으로 투자, 리츠 주식, 부동산개발회사 발행 증권, 부동산투자목적회사 발행 지분증권 등에 투자 / 투자전략 수립(Core, Value added, Opportunistic), 투자부동산발굴(Deal Sourcing), 가치 평가 및 투자 타당성 검토, 투자제안서 작성 및 투자자 모집(공모/사모), 펀드설정, 펀드설정 기간 동안 자산운영(임대차 관리, 시설 관리 등) 을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자산운용 업계
한국투자신탁운용실물자산운용본부 부동산투자팀
08학번 오세원
Q1. 부동산학도로서 자산운용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재 자산운용사의 부동산투자팀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 및 운용 업무를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자산운용사가 만든 펀드에 연기금, 공제회, 보험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해 이를 미국/유럽/아시아 등의 부동산에 투자합니다. 그리고 펀드가 설정된 후부터 자산을 매각할 때까지 펀드 운용업무를 담당합니다. 투자부동산의 관리는 주로 현지 Asset Management 및 Property Management회사와 연결해 이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투자자들의 배당금은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바탕으로 합니다. 한편 해외 부동산투자는 국내부동산투자와 달리 환 위험(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동반하기 때문에, 스왑은행과 환헷지 거래를 체결하여 펀드의 환 위험을 관리하는 업무도 병행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산의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펀드를 청산하여 투자자들에게 수익 및 원금을 분배해 주는 것 까지가 해외부동산 자산운용의 업무 프로세스입니다.
Q2. 자산운용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자산운용사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실물부동산 및 부동산금융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 입니다. 거시 경세적 시장상황 및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투자의 전략 등도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경쟁이 크게 과열된 국내시장을 넘어 다양한 물건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부동산시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 시 작성하는 각종 계약서의 조건 협상 및 펀드 운용 시 해외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모두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 모든 요소가 중요합니다. 단순한 영어점수가 아닌, 업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영어 실력을 갖출 것을 추천합니다.
Q3. 자산운용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자산운용사는 ‘적극성’과 ‘꼼꼼함’을 갖춘 인재를 선호합니다. 펀드 운용 업무는 매우 큰 규모의 자금을 다루기 때문에, 실수를 하지 않는 꼼꼼함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니어로 성장 할 수록 Deal Sourcing(투자발굴) 능력 및 기관투자자로부터의 자금 Funding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적극성’을 바탕으로 한 영업능력 또한 필수적 입니다.
Q4. 자산운용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자산운용사 입사를 준비하고,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부동산금융’ 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하는 부동산학과 후배들이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산운용업계에서 부동산을 전공한 신입 수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후배들이 부동산금융 업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 합니다. 또한, 상업용, 주거용 부동산금융론, 부동산자산관리론 등 부동산학과의 많은 수업들이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는 것이 곧 취업을 위한 준비과정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전공 공부에 많은 투자를 하면 좋겠습니다.
}}}||은행이란?
저축자의 예금을 맡는 한편, 대부/어음할인 및 증권의 인수 등을 업무로 하는 대표적 금융기관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은행은?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부산은행, HSBC, Bank of China, 경남은행, 수협은행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대출상품 및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 신탁 및 연금과 기금관리사업, 투자금융업무, 개인, 지자체, 대기업,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에 대한 여신, / 은행 및 보험사는 실물 부동산 혹은 개발 예정 부동산(Project Financing)에 대한 투자 시 지분투자자 혹은 대출자 역할로 참여합니다. 담당자는 해당 자산에 대한 대출 및 투자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참여 결정을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은행 업계
우리은행 주택기금부
05학번 윤수민
Q1. 부동산학도로서 은행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은행에서 다루는 부동산 업무는 크게 주택담보대출 관련 업무와 개발 및 신탁 금융업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기본적으로 주택의 매매, 전세대출 상품을 포함하며, 중도금이나 잔금 등 대출의 성격이나 방식에 따라 다루는 상품이 광범위합니다. 개발금융은 증권사 등에서 취급하는 PF 금융과 유사하며 최근에는 은행 내 부동산 신탁업무의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객의 부동산 자산관리나 자문 분야에서도 부동산학과 출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은행 영업점에서 몇 년간 실무를 익힌 이후에 본부부서에서 부동산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Q2. 은행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는 고객을 상대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핵심적으로 판단하는 가치 는 고객과의 의사소통능력이나 설득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고객과의 대화하는 방법을 얼마나 잘 체득하고 있는지가 중요한 역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느 조직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함께 일할 사람으로는 팀워크가 잘 맞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은행에도 텔러, 수신, 여신, 외환 등 다양한 직무가 있으며 영업점내 개별 직무는 팀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이런 팀워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과 팀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됩니다.
Q3. 은행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은행에서는 금전을 다루는 업무가 많은 만큼 꼼꼼하고 분석적인 인재를 선호합니다. 물론 외향적인 성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업무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류들을 비교하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은 은행의 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최근에는 은행의 사업범위나 수익원이 다양해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특히 모바일 금융이나 부동산금융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이나 간접경험을 보유한 인재일수록 자신의 가치를 더욱 빛낼 수 있을 것입니다.
Q4. 은행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2010년대 초반 많은 선배들이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 취업을 하였지만 ‘부동산’과 관련된 업무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간에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 또한 많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은행에서‘부동산 금융’을 담당하는 부동산학과 출신은 다섯손가락에 꼽힐 정도입니다. 그만큼 은행에 문을 두드리기에 앞서 ‘나는 반드시 은행원이어야만 한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그 다음단계가‘부동산 업무를 맡아보고 싶은가?’ 가 될 것입니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직군’이 중요한 사람이 있고‘직무’가 중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이 평생을 살아가기 위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직군’이 중요한지 ‘직무’가 중요한지를 충분히 고민한 이후에 ‘은행 직군’에 도전한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취업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권사란?
증권거래법에 근거하여 재정경제원장관의 허가를 받고 증권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증권회사는?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동부증권, 교보증권, 키움증권, HMC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IB부서 PF팀으로 소속되어 거시경제상황 분석 및 부동산 시장 분석, PF 수주 주체 시공사에 대한 지급보증 안정성 분석, 프로젝트 종합 Cash Flow 분석, 자산유동화상품을 발행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금융권 업계
동부증권 기업금융본부 투자금융팀
04학번 남상협
Q1. 부동산학도로서 증권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현재 제가 속한 IB사업부의 투자금융팀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이하 PF) 업무 및 자산유동화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PF는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분석하여 해당 사업의 미래 현금흐름만을 대출 원리금 상환재원으로 보고, 사업 및 사업주가 제공하는 유·무형의 자산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조달해주는 금융기법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공동주택(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 PF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다음과 같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시행사나 시공사의 부동산PF요청이 들어오면 사업진행 중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분석하여 여러 협력사와 협의를 거친 후 은행/보험사/캐피탈사/ 등 금융사들로부터 펀딩하여 해당 사업부지 개발에 사용되는 자금대출을 주선하는 업무 (2) SPC(Special Purpose Company, 유동화회사)를 개설해, 대출채권 및 카드매출채권, 물품매매대금채권을 담보로 ABS/ABCP/ABSTB를 발행하여 기관 또는 개인에게 판매하는 자산 유동화 업무
Q2. 증권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증권사 부동산PF부서에 근무하며 느낀 점은 부동산PF는 금융뿐만 아니라 부동산개발에 대한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동산PF구조의 변화는 부동산개발 시장상황에 따라 급변하고 있으며 부동산개발을 알 수 없이 금융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회사에 입사한 후 금융관련 서적보다는 부동산개발 관련 책을 더 많이 읽고 공부하였으며, 대학교 시절 부동산개발론 및 부동산공법 등 관련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에 크게 후회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 외에, 부동산 관련 회계, 법률, 세무 등 부동산 관련 지식을 폭넓게 알아두게 되면 부동산PF업무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Q3. 증권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증권사는 금융 회사이고 영업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이다 보니 꼼꼼함과 적극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대게 증권사의 일들은 숫자와 뗄 수 없는 업무를 많이 하다 보니 숫자에 대한 꼼꼼함을 필요로 하며, Deal Sourcing(투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영업능력도 매우 필요한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부동산학과에서 1년 동안 학생회장을 지낸 경험과 여러 선배들과의 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능력이 증권사를 입사할 수 있었던 주 원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Q4. 증권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요즘 취업하는 여러 후배들을 만나보면 부동산금융에 대해 관심은 많지만 증권사를 지원하는 경우는 너무 적어 아쉬웠습니다. 대부분 신탁사 및 자산운용사 혹은 안정적인 은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증권사 PF업계에서는 junior급들 중 부동산학 전공자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부동산금융을 공부하고 희망하는 후배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위에도 언급하였지만 회사에 입사한 후 가장 후회된 점은 부동산금융론, 개발론, 공법 등 학교 공부에 충실히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바로 취업 후 실무에 직결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산관리란?
대상 부동산의 예산 수립 및 관리, 기타 수입관리 등을 통한 부동산 자산의 운영수익을 극대화하는 제반 활동을 제공하는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자산관리사는?
메이트플러스, 한화63시티, 젠스타, 에스원, LG서브원, 교보리얼코, KT estate, Savills, CBRE, Cushman & Wakefeild, JLL,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상업용 부동산 시설관리, 임대차 관리, 오피스 시장 가격 조사, 상업용 부동산 중개, 부동산의 수지분석, 마케팅 등이 있습니다.
선배에게 듣는 자산관리 업계
Leiter Property Management Admin Team
11학번 이연수
Q1. 부동산학도로서 자산관리회사(PM)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대규모 종합 부동산 자산관리 회사가 주를 이루는 한국 시장과 달리 미국에는 중소규모의 PM회사가 상당 수 차지합니다. 제가 일하는 회사는 브루클린 williamsburg 지역의 70여개 고급 콘도미니엄을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해당 부동산의 가치보존에 필수적인 시설관리(FM)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기, 가스, 상하수도, 누수, 리모델링, 냉난방시스템(HVAC), 엘리베이터, 스프링클러, 보안시스템, 기타 세대의 기능적 하자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문제점 발생 시 유관 용역회사들과 협업해 부동산 자산의 물리적 상태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Q2. 자산관리회사(PM) 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국 PM사의 경우, 각 입주민들 및 이사회 회원들과 매일같이 소통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필수적입니다. speaking을 잘 하지 못해도 이메일을 주로 쓰기 때문에 writing 능력이 특히 중요하며 고객의 needs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reading 능력도 중요하게 요구되는 편입니다. 또한 각 콘도미니엄 당 fm서비스를 담당하는 용역회사들이 다양하고 관리하는 account들도 많아서 많은 정보를 한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엑셀능력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회계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에 재무 관련 숫자를 보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Q3. 자산관리회사(PM)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Property Manager 의 제1의 조건은 책임감입니다. 내가 담당하는 건물의 문제가 마치 내 집의 문제인 것처럼 사소한 것 하나하나 다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뉴욕 같은 경우는 뉴욕 시 정부에서 요구하는 관리지침과 주 정부에서 요구하는 관리지침이 다르고, 매우 세분화되어 있는 반면 일반 세대주들은 이에 대해 대부분 인지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스프링클러나 엘리베이터의 inspection이 제 때 이루어지지 못하면 빌딩은 작게는 몇 백 달러, 크게는 몇 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또한 눈이 왔을 때 정해진 시간 내에 길을 만들거나 눈을 치우지 못해도 정부에서는 빌딩에 벌금을 매깁니다. 이렇게 거주자들이 알 지 못하는 부분을 우리가 먼저 알고 대비해야 불필요한 비용 유출을 막을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세대주들이 납부하는 관리비의 손실을 막아 관리자금이 넉넉해지면 나중에 빌딩 자체에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더 빨리, 더 나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전반적인 일들을 처리하는 데에는 마치 자신의 건물이라 생각하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은 property manager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4. 자산관리회사(PM)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미국에서의 Property Management는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가 많아 역동성이 떨어질 수 있는 반면, 돌발상황이 많이 일어날 수 있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일환인 나의 도움으로 인해 세대주들이 만족을 느끼고 감사함을 전해 오면 더 없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매 년 감가상각이 불가피합니다. 이러한 감가상각비용을 줄여 해당 부동산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고객에게 큰 만족을 제공하는 것이 PM의 항시 목표이며 장기적으로 해당 부동산의 최고 매각가치를 달성하는 것이 PM의 일입니다. 세부적인 부분이 많아 신경 써야 할 일은 많지만, 익숙해지면 유사한 패턴의 반복이기 때문에 금새 업무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업무가 이 부동산 가치에 필수적이고 매우 중요한 일이다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뛰어든다면 분명히 훌륭한 property manager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신탁이란?
신탁회사(수탁자)가 부동산 소유자(위탁자)로부터 부동산을 수탁 받아 그 부동산을 대신하여 관리 · 개발 · 처분하고 그 성과를 위탁자(수익자)에게 되돌려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신탁사는?
아시아신탁, 코람코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국제신탁, 한국자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대한토지신탁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project financing을 위한 특수목적회사 운용, 주식 또는 수익증권 등을 발행하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부동산에 투자하여 운용한 후 얻은 부동산임대소득, 개발이득. 매매차익 등을 투자자에게 배당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신탁 업계
생보부동산신탁 신탁영업팀
09학번 조성문
Q1. 부동산학도로서 신탁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신탁회사의 업무는 크게 5가지로 (1) 전체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상품을 기획하는 기획업무, (2)영업팀에서 관리하는 자금의 최종적 승인 및 회사 재무제표를 짜는 재무업무, (3)계약서를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회사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RM업무, (4)신탁상품을 판매하고 공사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업장을 관리하는 신탁영업업무, 그리고 (5) 리츠업무가 있습니다. 제가 맡은 업무는 이 5가지 업무에서 부동산 전공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업무 중 하나인 신탁영업 업무이며, 잠재고객들을 만나 해당 사업 및 자산에 적합한 신탁서비스를 소개하여 거래를 성사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2. 신탁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신탁 업무에서 주로 부동산 사업 관련 계약서의 조건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부동산법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이에 더불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하고 시기 적절한 신탁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공하기 위해 거시적인 경제흐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부동산 사업 방식의 트렌드에 대한 숙지가 필요합니다. 부동산학과에서 제공하는 부동산법 및 경제 수업 커리큘럼은 신탁영업 업무를 위한 필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3. 신탁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신탁회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3가지 성격을 갖는 인재를 추구합니다. 첫째, 꼼꼼함입니다. 신탁회사의 특성상 적게는 수억부터 많게는 수백억에 이르기까지 자금을 관리하는 업무가 많습니다. 또한 위탁자의 요청 및 우선수익자(대주)의 동의를 검토하는 일뿐만 아니라, 각종 증빙서류들을 확인하고 사업 이해관계자에게 정확하게 자금이 들어가는지를 수시로 체크하는 일을 주로 하기 때문에 업무의 정교함과 정확성이 필수적입니다. 둘째, 사교성입니다. 신탁 영업직군 특성상 개발사부터 우선수익자(대주단)까지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사교성은 성공적인 신탁영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 배우는 자세입니다. 어느 직업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신탁영업은 특히 배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담보신탁 계약은 자체 표준안을 쓰지만, 많은 개발현장들에서 다루는 각기 계약서의 해당 조건 및 내용은 크게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신탁사는 해당 개발현장에 속한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율 역할도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사업 현장 및 부대 요소들을 빠르고 신속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업 경험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더라도,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여 새로운 사업지에 대해 열린 자세로 배워야 합니다.
Q4. 신탁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취업을 위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공부를 하는 일은 물론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꾸준히 하되, 부동산업계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선배들을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개발 사업은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인관계, 즉 네트워크가 가장 핵심입니다. 당장은 선배들과의 관계가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부동산 업계에 진출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의 최대 장점은 끈끈한 유대감입니다. 후배가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선배에게 연락을 했을 때, 대부분의 선배들이 기쁜 마음으로 시간을 내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이 게시글을 보고 연락하는 후배가 있으면 항상 최우선적으로 궁금한 사안에 대해 답해드리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건설이란?
시행사로부터 발주를 받아서 단순 공사만을 담당하는 곳을 말한다. 아파트를 예로 들면, 아파트를 건설하는 업체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건설사는?
현대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건설, SK건설, 호반건설, 효성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건설, 포스코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수주 심의, 해당 개발 사업에 대한 분양 및 마케팅 등을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건설 업계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실
06학번 어현우
Q1. 부동산학도로서 건설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부동산학을 배우고 건설회사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은 매우 많습니다. 우선, 건설회사 내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포진되어 있는 직무는 주택사업 영업과 브랜드/마케팅/분양 파트 직무입니다. 주택사업 영업담당 직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업무를 중심적으로 수행합니다. 1)분양성/사업성 검토 2)입찰참여 검토 및 수주전략 수립 3)발주처와 계약협의 4)회사 내 유관부서와 업무 협의(설계 검토, 계약서 검토, 분양가 협의 등) 브랜드/마케팅/분양 담당 직무에서는 1)주택 브랜드(힐스테이트, 레미안, 자이 등) 관리 2)시장 분석을 통한 해당 사업 적정 분양가 산출 3)조기완판을 위한 분양 전략 수립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부동산학 지식을 바탕으로 재무팀에서 주택사업관련 금융(Project Financing 외)을 담당하는 업무와 법무팀에서 건설 사업 관련 법적 검토 및 소송 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Q2. 건설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건설회사의 해외 사업이 확대 됨에 따라 영어 능력이 입사에서 더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영어 회화를 잘 준비해 두면 입`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부동산 지식과 함께 설계 도면을 볼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면 건설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에 많이 부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3. 건설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우선 다른 분야에 비해 출근시간이 빨라 성실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하나의 복잡하고 거대한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유관부서들과의 협업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Q4. 건설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무엇보다 건설업계 진입 동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건설업계에서 진행하는 업무가 자신의 진로 및 적성과 부합하는지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또한 건설회사 진입을 준비한다면, 부동산시장 및 회사 현황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관련 정책 및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와 관련된 기사를 틈틈이 읽어보면서 부동산 시장과 업계의 장기적인 흐름에 대한 안목을 기르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개발/시행이란?
부지 매입부터 각종 인허가는 물론 공사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회사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개발/시행사는?
SK D&D, 엠디엠, 신영에셋, 한화도시개발, 이랜드부동산개발, 플레이스, 풍림산업, 보성산업, 대송산업개발, 롯데자산개발, AMPLUS 자산개발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부동산 개발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업무를 다룹니다. 개발 사업 발굴 / 개발 대상부지 시장조사 및 선정 / 사업 타당성(법, 경제, 기술 모두 포괄) 검토 / 대출 및 투자자 모집 / 시공사 계약 / 해당 사업 마케팅 및 운영/분양 / 건설 완료 후 부동산 운영 및 관리를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개발/시행 업계
SK D&D 경영지원본부
08학번 이민하
Q1. 부동산학도로서 개발사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시행사는 부동산 개발 프로세스 전 과정을 지휘합니다. 부동산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토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까지 관리해 개발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Q2. 개발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인 엑셀 능력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서면으로 의사소통을 하므로 파워포인트, 워드 등 문서 작성 능력도 중요합니다. 이외에 인턴,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해당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Q3. 개발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고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맡은 업무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해 나가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Q4. 개발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해당 사업 부지와 더불어 주변 지역의 가치를 끌어 올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는 시행사는 여러 어려움도 많지만 정말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최적의 사업성을 위한 분석 능력과 다양한 개발 컨셉을 도출해야 하는 상상력까지,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야 하기에 때로는 어렵지만 재미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학과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진다면 건대 부동산학과 학생들은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업계에서 많은 후배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공기업이란?
정부의 출연, 출자 또는 정부의 재정지원 등으로 설립, 운영되는 기관으로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장관이 지정한 기관입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공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민연금,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농어촌공사, SH공사, 한국관광공사, 건강보험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산업인력공단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금융회사 부실채권의 인수, 정리 및 기업구조조정업무(자산관리공사), 부동산가격공시, 감정평가타당성조사, 보상수탁, 도시재생사업(한국감정원), 주거복지사업, 공공주택사업, 도시환경조성사업(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을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공기업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금융센터
09학번 권혜진
Q1.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현재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주택도시기금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HUG에 근무하며, 임대리츠 및 도시재생리츠에 주택도시기금을 출자·융자할 지의 여부를 심사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리츠의 민간융자에 대한 보증발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2.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맡은 업무의 성격 상 부동산학도로써 부동산 금융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라고 판단되며, 이를 실무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엑셀능력과, 관련 법에대한 해석능력이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리츠업무의 특성 상 담당자가 다양한 업무 관계자들의 이해관계를 절충하는 역할을 할 때가 많으므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3.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하며 창조적으로 실천하는 인재, 글로벌 수준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결과를 달성하는 인재, 투철한 주인의식과 윤리의 식을 바탕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직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수의 공기업이 지방에 산재하고 있기 때문에, 연고지를 떠나서도 잘 지낼 수 있는 분이 공기업 근무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Q4. 개발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긴 시간은 아니지만 HUG에 근무하다 보니, 저희 공사는 리츠를 통한 사업시행, 금융, 보증사고의 이행 등 부동산학의 지식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업무를 한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많은 후배님들이 저희 공사에서 같이 근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개/컨설팅이란?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 상업용 부동산의 매수자 및 매각자를 알선하고 중개해주는 업무를 말합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중개/컨설팅법인은?
KPMG, Deloitte, PWC, EY, CBRE, JLL, Savills, Cushman & Wakefeild, 메이트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부동산 물건 매매 및 임대 중개, 부동산 컨설팅, 가치분석 등을 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중개컨설팅 업계
Deloitte FAS Real Estate Infra
09학번 심민지
Q1. 부동산학도로서 컨설팅회사(매입매각부서)에서 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부동산 시장에서 수백, 수천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각할 때 매도자는 직접 매수자를 찾기 보다는 저희와 같은 매각전문컨설팅사를 고용하여 매각을 진행합니다. 매각자문사로 선정되면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매각 과정에서 매도인을 대신하여 매수인를 찾고 투명하고 전문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하면서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이슈에 대응하게 됩니다.일반적인 매각 업무에서 매각자문사는 유효 매수인 발굴을 통한 최고가 매각을 목표로 하며, 매각 과정과 그에 따른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1) 매각 준비 단계 : 물건 분석, 매각 전략 수립, 잠재매수인 분석, 마케팅자료(TM, IM) 작성2) 마케팅 단계 : 마케팅 자료 배포, 잠재매수인 질의응답, 3) 입찰/우선협상자 선정 : 입찰 진행, 입찰자 인터뷰, 우선협상자 선정 및 MOU체결4) 실사 : 우선협상자 실사 자료 지원, 질의응답5) 매매계약 체결 : 매매계약조건 조율, 정산, 매매계약 체결 지원, 잔금 납부 및 소유권 이전
Q2. 컨설팅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부동산 및 부동산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생각됩니다.컨설팅사는 고객사에 자문(Advisory)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 보유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학부졸업생 채용 시에는 뚜렷한 전문성을 보다는 부동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가진 전공자(부동산학과, 도시계획, 건축 등)로서 빠르게 업무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것을 기대합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는 부동산에 특화된 학과인 만큼 부동산에 대한 애착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3. 컨설팅회사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컨설팅회사에서는 성실하고 커리어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호합니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엄격한 일정 아래 수준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만큼 본인이 맡은 부분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결과물을 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력과 희생도 수반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전하는 기쁨을 느끼고 더 큰 목표를 추구하는 인재가 컨설팅사에 적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Q4. 컨설팅회사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취업 시장이 경직된 만큼 후배님들의 취업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도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졸업생은 학과의 특수성과 선배님들께서 오랜 시간 쌓아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에서 분명한 경쟁력과 수요를 가진 학과입니다.부동산학과 전공자로서 학부 과정의 강의와 소속에 자부심과 확신을 가지고 임한다면 취업은 물론 실무적으로도 큰 자산이 된다는 점을 꼭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정평가란?
감정평가사란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정평가사자격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부동산학과 선배들이 진출한 감정평가법인은?
태평양감정평가법인, 가람감정평가법인, 대한감정평가법인, 제일감정평가법인, 대일 감정원, 대화감정평가법인, 하나감정평가법인, 경일감정평가법인, 가온감정평가법인 등이 있습니다.
부동산학과가 수행하는 업무는?
토지, 건물, 기계기구, 항공기, 선박, 유가증권, 영업권 등 부동산과 동산을 망라하는 각종 유무 형의 재산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판정하여 그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합니다.
선배에게 듣는 감정평가 업계
가람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06학번 김범회
Q1. 감정평가사로서 현재 맡은 업무가 무엇인가요?
저는 대표적으로 공시지가 평가를 담당합니다. 정부에서 매년 고시하는 공시지가와 관련된 표준지를 조사 및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체 등의 의뢰와 관련된 자산을 재평가 합니다. 다음으로는 부동산 및 동산에 대한 평가, 즉, 금융기관, 보험회사, 신탁회사의 의뢰와 관련된 토지 및 동산 평가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공사업 시행 시 주택단지나 공업단지 조성 및 도로개설 등과 같은 공공사업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Q2. 감정평가로서 필요한 역랑은 무엇이 있을까요?
엑셀 능력과 통계에 능통하다면 본인이 원하는 법인을 선택하는 데 큰 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외국어 능력입니다. 이 직업에 종사하다 보면 외국으로 출장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지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이 외국어에 자신 있다면 해외 출장을 통해 업무적인 역량을 키우고, 우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운전 면허가 있으면 좋습니다. 출장이 많은 업무 특성상 반드시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타인에게 본인을 어필하거나 소개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춘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3. 감정평가사에 적합한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감정평가사의 대표적인 인재상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지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래처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기 때문에 낯가림이 없고 스스럼없이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성격이 적합합니다. 또한 감정평가라는 업무의 특성상 출장이 매우 많기 때문에 이런 업무의 특성에 맞는 외향적인 인재를 선호합니다.
Q4. 감정평가업에 종사하는 졸업생으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말
후배들이 감정평가사 자격증 시험에 대해 겁을 먹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고, 1차 시험의 경우에는 학교를 다니며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직업에 대해서 매우 만족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으니 많은 후배들이 도전해주었으면 합니다. 다만, 감정평가사 공부 첫 시작을 하고자 한다면 신중함을 가지고 내가 이 직업을 왜 선택을 하는지, 본인의 성향이 직업의 적성에 맞을지 잘 생각해보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 시작 한 거 ‘나는 무조건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악착같이 해서 업계에서 많은 후배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1] 다만 무작정 아무데나 가서는 안되고 알아서 잘 따져보고 가려야한다. 특히 일부 외국계 부동산컨설팅사의 경우, 이름과 달리 열정페이로 새벽까지 부려먹고 정직원되도 마찬가지라는 평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2] '메디슨'이라는 단어가 붙어서 생소한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아는 위스콘신 대학교 맞다.[3] 부동산 관련 전문자격증으로 감정평가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