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체의 개수형에 대한 내용은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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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건담 구시온 GUNDAM GUSION | ||
분류 | 모빌슈트 | ||
개발 | 걀라르호른 (최초 개발) 브루어스[1] | ||
소속 | 걀라르호른 (액제전 당시) 브루어스 (작중) | ||
골격 | 건담 프레임 | ||
장갑 |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 ||
전고 | 18.0m | ||
중량 | 44.0t | ||
파일럿 | 쿠달 카델 | ||
디자이너 | 교부 잇페이 |
1. 개요
ASW-G-11 GUNDAM GUSION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조역 건담. 소속은 브루어스. 파일럿은 쿠달 카델.
두터운 장갑과 고출력으로 무장한, 해머를 주무기로 삼는 72기의 건담 프레임 중 11호기. 몸통에 4연장 대구경 실탄포인 '버스터 앵커'가 내장되어 있고, 휴대무장으로 맨 로디의 것과 똑같은 기종의 머신건을 사용한다. 맨 로디를 자세히 살펴보면 어깨의 스파이크나 등 뒤의 커다란 등딱지, 둥글넓적한 두상과 헤드 발칸, 중장갑 고출력의 MS컨셉 등 구시온과 닮은 부분이 너무나 많았고 결국 브루어스 소속의 건담으로 밝혀졌다.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11위의 악마인 구시온. 또한 이름 때문에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등장인물인 구시온 스루간을 떠올린 사람들도 꽤 있었다. 마침 양서류 같은 특유의 디자인도 어딘가 G레코의 그리모어가 떠오른다. 실제로 메카닉 디자인은 G레코에서 대부분의 조연 MS를 디자인한 경력이 있는 교부 잇페이가 담당했다.
철화단에 노획당한 이후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개장 및 개수되어 아키히로 앨트랜드의 기체가 된다.
2. 상세
액제전 말기에 모습을 드러낸 건담 프레임 타입의 모빌슈트. 건담 프레임 개발계획에 올라가 있던 것은 72기뿐으로, 전후 300년 이상이 경과한 현대에 이르러 존재가 확인되는 것은 단 26기[2] 뿐이다.건담 구시온은 그 중 1기로 근년에 항로로 사용하기 곤란한 고밀도 데브리 무리에서 발견되어, 그 우익(우주영역)을 점령하려고 알력 싸움을 벌이던 우주 해적들의 손을 돌고 있었다. 최근 수년간은 우주 해적으로서 이름을 알린 브루어스의 손에 넘어가 모빌슈츠 부대의 대장을 맡고 있던 쿠달 카델의 기체로써 사용되고 있다.
건담 프레임의 특징인 에이하브 리액터 두 기의 고출력에 의존한 초중장갑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장갑 내부에는 대형 프로펠런트 가스 탱크가 탑재되어 기체 중량으로 인한 연료소비의 리스크를 경감시키고 있지만 그럼에도 단독 비행거리는 짧은데다 장시간 전투에는 다소 불리하다.
또한 브루어스가 중력하에서의 활동 및 전투를 상정하지 않았기에 우주전 전용의 조정이 되어 있으며, 이러한 결점을 안고 있더라도 대공기총 정도로는 상대할 수 없는 구시온의 매우 두꺼운 장갑은 대적하는 것 자체가 위협이 된다.
다만 장갑과 프레임 사이에 있는 콕핏트는 치명적인 약점부위에 속하며, 두꺼운 장갑 때문에 신속하고 유연한 움직임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우월한 스피드와 유연성으로 공격해오는 적 기체와는 상성이 안 좋다.
브루어스로 대표되는 데브리 띠나 암초지역에서 활동하는 불법 무장 조직(우주 해적)은 보유한 MS를 모두 중장갑 기체로 개조하고 있는데, 이것은 데브리 대역에서의 활동시에 발생하는 바위 및 데브리와의 충돌 시 안전성을 확보할 것을 상정한 것이다.
우주를 항해하는 화물선과 수송함 등은 데브리 대역의 항행도 고려되고 있기 때문에 원래 장갑이 두껍게 설계되어 있는 한편, MS는 수송함 정도로 장갑이 두껍지 않기에 데브리 대역에서의 전투는 위험을 다하게 된다. 그래서 브루어스는 건담 구시온과 맨 로디처럼 극단적으로 장갑을 두껍게 하여 충돌에 의한 기체 손상의 위험을 줄이고 있다.
그러나 문제도 있어 장갑을 두껍게 하면 당연히 기체가 무거워져 민첩한 동작을 할 수 없기에 목표물이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 이 대책으로서 맨 로디는 허리와 하체를 개조하고 강력한 부스터를 탑재하여 기체의 무게를 커버하고 있다. 한편, 건담 구시온은 건담 프레임이기 때문에 프레임 자체의 개수를 실시하는 것이 어렵고, 부스터 증설 정도만 되어있다.
2.1. 구조
놀랍게도 에이하브 리액터의 파장을 분석•조회한 결과, 건담 발바토스와 유사한 주파수를 발산하고 있다고 하며, 이 결과를 옆에서 들은 라프터는 "에-엑~!? 완전 안 닮았는데!?"하고 놀랐다.
이후 브루어스와의 전투 후 배상 명목으로 노획해 개장을 위해 외장을 분해하는 과정을 일부 다룬 14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중장갑 안의 프레임은 발바토스와 유사한 듯 하며, 실제로 헤드 유닛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고 카메라 아이의 색이나 위치 등이 전혀 발바토스와 관계가 없어 보였지만 장갑이 벗겨진 헤드 유닛은 거의 발바토스와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었으며, 1/100 프라모델로 공개된 바에 따르면 건담 프레임에 증설된 다른 프레임이 연장되어 있는 구조이다.
단, 1/100 프라모델도 애니메이션 설정을 완벽히 재현한 구조라고 볼 수는 없는데, 실제로 14화에서는 두부 장갑 바로 안쪽에 헤드 프레임 유닛이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이는 1/100 프라모델과는 엄연히 다른 구조다. 일단 두부 장갑만 벗긴 상태였는지라 1/100 프라처럼 헤드 유닛 밑으로 연장 프레임이 있는 거라면 단지 1/100 프라가 통짜 머리를 씌우는 식으로 재현을 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2.2. ASW-G-11 건담 구시온 오리진
설정집 건담 MS 바이블 149권에서 소개.지금까지 구시온은 맨 로디와 비슷한 외형인 것과 건담 프레임을 억지로 연장해 사용한 것 같은 프레임 구조, 또 액제전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건담 프레임은 몇 기 없다는 세계관 기본 설정 때문에 지금의 구시온은 액제전의 모습이 아닌 브루어스에서 개조한 모습이라 생각되었으나 건담 MS 바이블 149권 '키마리스 비다르' 편과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편에 실린 구시온 오리진의 설정을 보면 원래부터 초중량과 초중무장을 다루는 컨셉이었으며, 기존 기체와는 다른 둥글둥글한 외형을 지녔다고 소개되어 있다. 또한 액제전 당시의 그 모습으로 우주 해적들 사이를 전전하다가 쿠델에게 들어간 것이라 한다.
즉, 구시온의 모습은 액제전 당시의 오리지널이 맞으며, 브루어스에서 손을 댄 건 쿠달의 버릇에 맞게 맨 로디 전용의 콕핏트로 교체된 것 뿐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사실 기존의 설정에서도 지금의 모습이 액제전 당시의 모습이 아니라고는 하지 않았다. 다만 구시온 리베이크 풀 시티는 구시온 오리진의 데이터를 구시온 리베이크와 섞어 만들어진 기체라는 설정이라 대부분의 팬들이 풀 시티의 외형을 보고 구시온 오리진은 당연히 발바토스나 바알과 같은 건담 프레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외형일 거라고 생각하였다.
아마 구시온 풀 시티에게 반영되었다는 구시온 오리진의 요소는 초중량의 병장을 다루는 컨셉(시저 실드)이나 고화력 내장 사격기(너클 로켓)을 뜻하는 것인 듯하다.
2.3. 무장
건담 발바토스의 선례를 따라 해머와 휴대형 머신건은 HG 건담 구시온 본체에, 초퍼와 액스는 IBO MS 옵션 세트 3에서 리베이크용 할버드와 걀라르호른 모빌워커와 함께 입체화된다- 버스터 앵커
동체 흉부에 400mm 중포를 4문 장비한 내장화기로, 정확히는 몸통의 유두처럼 보이는 부분에 장착되어 있다. 단 한번의 사격만으로도 데브리를 흔적도 없이 산산조각내버리고, 이사리비에 사격했을 땐 이사리비가 요동치고 올가가 "이게 모빌슈트의 공격력이라고!?"며 놀랄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작중에서 묘사된 모습은 대구경 실탄 캐논에 가까우며, 사격 후 배출되는 탄피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다.[3] - 헤드 발칸
두부 내장화기, 건담 시리즈 하면 꼭 한번씩 떠올리는 그 헤드 발칸이다. 극중에서의 첫 사용은 신호탄을 발사하는 것이었으며 전투용 탄환은 13화 초반에 발바토스에게 추격당하면서 사용한다.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는 발바토스에는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프레임이 아닌 두부 장갑에 증설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구시온 해머
사용하지 않을 땐 등에 일직선으로 거치하는 큼직한 부스트 해머이며 중량은 자그마치 15t이나 된다. 망치머리 부분에도 버니어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는 휘두를 때 작동하며 가속력을 더해 파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거대한 데브리도 망치질 한 번으로 개박살내는 파괴력을 자랑하는 무장이다.[4] 발바토스와의 전투에서 태도에 손잡이를 가격당해 날아가며 유실되었다. 회수여부는 불명. - 90mm 머신건
구경 90mm의 휴대형 머신건으로 맨 로디의 것과 동형이다. 경량에다가 다루기도 쉽고 다른 무기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서 세력을 가리지 않고 널리 퍼져있는 무기로, 특히 해적들이 많이 찾는다. - 폭발 수류탄
90mm 머신건과 마찬가지로 맨 로디와 같은 무기이다. - 구시온 초퍼
클리버형 무장. 칼날 뒷면에 스러스터가 내장되어 있다. 작중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은 안 나왔지만 25화에서 너덜너덜해진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를 비출 때 짧게나마 등장하였다. - 구시온 액스
도끼형 무장. 끝부분의 철퇴가 사슬로 연결되어 있고 이 철퇴를 사출해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이 액스는 본편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외전인 월강에서 하쿠리 로디가 초퍼와 액스를 사용한다.
2.4. 활약상
11화에서 등장. 건담 발바토스의 활공포를 떡장갑으로 튕겨내며 돌진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아키히로 앨트랜드가 탄 그레이즈 改가 미카즈키 오거스의 건담 발바토스에 의해 위기를 넘긴 이후 자기 휘하 소년병들을 대동하고 출격, 발바토스와 격돌한다. 그 특유의 중장갑으로 활공포는 물론 태도에도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지만 터빈즈의 햐쿠렌과 햐쿠리가 지원을 오는 것과 동시에 가스가 떨어져 퇴각한다.
12화에서는 전함이 공격당하는 와중에 출격하여 맨 로디들을 이끌고 이사리비를 공격하러 간다. 4연장 발칸포로 이사리비를 사격해 자세를 흐트러뜨리지만 건담 발바토스의 합류로 흐지부지되고, 휘하의 맨 로디들은 모조리 발바토스에게 격파당한다. 궁지에 몰리자 그레이즈 改를 인질삼아 발바토스를 위협하려고 해머를 휘둘러 공격하지만, 그 때 마침 마사히로의 맨 로디가 그레이즈를 밀쳐버리는 바람에 팀킬을 저지르고 만다.
13화에서는 격전을 치를듯한 분위기와는 달리 발바토스의 태도에 관절부가 노려지면서 고전하다 한 쪽 듀얼아이, 오른팔에 대미지를 입고 마침내 목에 칼이 관통해 콕핏을 세로로 찔리면서 제압된다. 파일럿인 쿠달도 마찬가지로 몸이 세로 반동강나서 사망. 이후 올가는 아키히로의 동생을 죽인 기체라 하여 브루어스의 전함 1척, 맨 로디 9기와 같이 매각하려 했으나 아키히로는 자신과 동생 사이에 최근의 추억이 강하게 새겨진 기체라 하면서 올가에게 부탁해 넘겨받게 되어 14화에서 터빈즈의 엔지니어들에 의해 수리받게 된다.
수리과정에서 머리장갑이 벗겨지는데, 건담 발바토스와 같은 프레임의 헤드 디자인임이 확인되었다.
16화에서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개수된 모습이 등장하면서 구시온으로서의 등장은 끝.
3. 디자인 관련 이야기
맨 처음에는 건담이 아니네 말이 많았으나 사실 '
듀얼아이
'와 '
두 갈래의 뿔
'(&헤드 발칸)을 가지고 있어서 소위 "건담의 조건"에는 제대로 들어가는데다 전작에서 뿔도 하나고 모노아이인데다 턱도 없는 녀석이 있었던지라 디자인 관련 논란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5] 오히려 떡두꺼비같은 디자인에 매료된 팬들은 구시온이 별다른 활약 없이 중장갑 기체의 특징을 활용하지 못하고 퇴장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많다. 배후 장갑이 방패로 쓸수있을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단단한데 제작진이 이러한 특징을 전혀 살리지 못한것이다.즉 구시온은 리베이크의 실드를 전신에 두른 것이나 마찬가지란 뜻인데, 건담 키마리스의 랜스 차징을 가볍게 빗겨내고 정면으로 받아냈을 때 튕겨나갔을 뿐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개수 전의 구시온에 키마리스가 발바토스를 상대했을 때처럼 막무가내로 랜스 차징을 걸었다간 자칫 400mm 버스터 앵커나 구시온 해머로 역관광 당할 수 있었다는 것. 이미 1기가 종료된 상황이지만 우주전에서는 구시온 어깨의 스파이크를 이용한 태클이라던가 함포의 공격을 버텨내며 적진을 유린하는 딜탱의 모습으로 연출하고 중력하에서는 고중량이 기체운용에 발목을 잡아 경장인 구시온 리베이크로 개수했다는 식으로 마치 건담 키마리스와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와 같은 운용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됐었더라면 구시온 나름대로 활약을 했을거라는 평.
그와 별개로 한 덩치 하는 떡장갑형 기체에다가 다른 건담 프레임과 동떨어진 모습이라서 내부 구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었다. 단적으로 설정화만 봐도 건담 키마리스와 건담 발바토스는 확실히 전체적인 프레임 실루엣이 비슷하지만 구시온은 위아래로 납작하게 눌려있는 모양새에다가 다리부분만 봐도 도저히 건담프레임의 다리부분이 들어가리라고 생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뒷면의 팔목과 무릎의 관절 부분을 보면 확실히 다른 건담과 같은 프레임을 쓰고 있다는 것이 확실하고 그 때문에 건담 프레임을 100% 순정품으로 사용한 게 아니라 맨 로디의 로디 프레임을 섞어 마개조했다는 설이 제기되었다. 실제로도 건담 구시온이 발견된 지역은 데브리 더미가 밀집된 지역이었으니, 아마 발견 당시에 이미 대파상태인 구시온을 공룡 화석 발굴하듯이 짜맞추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프레임이 없는 부위에 증설 프레임을 대고 그러다 보니 구시온이 중장갑의 거구 형태가 되었다는 추측이다. 한마디로 이 형태는 엑제전 당시의 구시온이 마개조된 형태이며, 엑제전 당시의 구시온은 완전히 다른 형태였다는 것.
그 이후 1/100 구시온의 내부 프레임 기믹이 공개되면서 건담 프레임에 연장 프레임을 증설했다는 것으로 내부 구조에 대한 논란은 끝났으나 "그렇다면 구시온 리베이크의 정체는 뭔가?" 라는 주제가 오갔었고 구시온의 장갑을 건담 발바토스에 입힌 그림이 인터넷상에서 구시온 리베이크 내지 발바토스 5형태라는 정보로 퍼지면서 논란이 가속화되었으나 프로듀서 오가와 마사카즈가 공식적으로 부정함으로서 루머로 드러났다.[6]
그와 동시에 진짜 구시온 리베이크가 HG 프라로 공개되었다. 이 샘플에 대해서도 액제전 당시의 모습을 복원한 거라는 추측이 돌았으나 설정 상 발바토스의 예비 파츠를 유용하여 개장 및 개수한 기체임이 드러나고 개수전 구시온의 모습이 액제전 당시의 모습이라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구시온과 구시온 리베이크에 대한 논란은 완전히 종료.
4. 모형화
4.1. 건프라
4.1.1. HG
<colbgcolor=#648157><colcolor=#FFF> 등급 | High Grade Iron-Blooded Orphans |
스케일 | 1/144 |
발매 | 2015년 12월 12일 |
가격 | 1,2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건담홀릭 |
단독으로 보기에는 디오처럼 덩치 큰 기체일 것 같지만, 사실 키는 발바토스보다 작다. 하지만 체형 자체가 앞 뒤 옆으로 넓직해서 부피감 자체는 좋다.[7]
부품들이 매우 큼직큼직하며, 색분할도 뛰어나다. 해머를 쥐어줬을 때 오는 박력도 상당한 편이며 수납기믹의 고정성도 뛰어나다. 하지만 고관절이 볼관절인데다가 폴리캡이나 ABS 없이 쌩 플라스틱으로 연결되는 구조라서 하얗게 뜨기 쉬운 게 단점.[8]
가동성은 중장갑 기체인 만큼 엄청나게 잘 움직이는 수준은 못 되지만, 무릎만은 생긴 것과 다르게 완전 접힘이 가능하다.
구시온 액스, 구시온 초퍼는 별매의 HG MS 옵션 세트3에 부속됐다.
4.1.2. 무등급 1/100
<colbgcolor=#648157><colcolor=#FFF> 스케일 | 1/100 |
발매 | 2016년 2월 20일 |
가격 | 5,000엔 |
링크 | 제품 페이지 |
리뷰 | 달롱넷 / 건담홀릭 |
1/100 키트는 덩치를 감안해도 상당히 고가이고, 당시 숨겨진 특수 기믹이 있다고 발표되었다. 숨겨진 특수기믹은 상술했듯 본래는 건담 버체나 건담 디 엔드, 혹은 쿠론 건담처럼 건담 내에 또다른 기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강하게 제시되었었지만, 건담 구시온의 전신 프레임이 공개되며 특수 기믹은 구시온의 전신 프레임으로 유추되었다.#
# 하지만 수상하게 비쌌던 가격에 걸맞게 밝혀진 1/100 스케일의 특수기믹은 다름아닌 장갑 교체를 통해 구시온을 구시온 리베이크로 만들 수 있다는 외장 환장 기믹이었다. 즉 구시온과 구시온 리베이크의 합본팩이 되는 셈. 단 프레임이 1기분밖에 없으니 둘 중 하나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프레임이 런너에 건담 프레임 2라고 적혀있는데 이 탓에 발바토스와 프레임이 유사하나 실질적으로는 장갑 호환이 불가능하다. 외장 교체로 리베이크와의 두 형태를 재현 가능하다지만 구시온 상태에서는 팔, 몸통, 허벅지만 사용하는데, 사실상 건담 프레임 없이 연장 프레임만으로도 구시온의 머리와 몸통, 어깨가 조립되어 실질적으로 팔과 허벅지만 필요하게 되므로 "정작 프레임 공유부분도 적은데 이럴거면 왜 합본으로 냈냐?"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런너 A/S에서 구시온의 프레임 가격이 발바토스의 2배 가까이 책정된 것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 전체적인 프레임 조형이 크게 다른것도 아니고 복잡한 공법이 적용된것도 아닌데 단지 제품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이런 가격이 책정되었다는 것은 치졸한 상술이라는 게 중론.
그래서인지 넷상에서 1/100 건담 발바토스의 프레임으로 구시온의 외장장갑을 입히는 개조 팁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것이 현재 가장 싸게 구시온과 구시온 리베이크를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개조시 발바토스의 외장을 씌울 수 없으니 참고. 사실 그 외에도 구시온 상태에서의 어깨가동이 좋지 않거나[9] 리베이크의 관절강도가 낙지 수준으로 허약해 실드를 제대로 들 수 없거나[10] 등 뒤의 히든 암 손목 결합부가 약해 잘 부러지거나 하는 문제점[11]도 있지만 저 엄청난 정크파츠들 때문에 다 묻혀버렸다. 다만 특유의 모습과 1/100의 떡대로 도색만 하면 이 느낌이 나서 연습용으로도 딱이다
HG와 1/100 모두 되도록이면 먹선을 넣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먹선을 넣어주면 기체 특유의 복잡한 패널라인이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5. 게임에서의 건담 구시온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사이즈 | HP | EN | 공격력 | 방어력 | 기동력 | 이동력 | 방어 |
M | 13000 | 80 | 230 | 240 | 200 | 6 | 〇 |
코스트 | EXP | 우주 | 공중 | 지상 | 수상 | 수중 | SFS |
27000 | 520 | B | C | D | O |
어빌리티 | |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 BEAM 무장에 의한 데미지를 3500 감소 |
명칭 | 속성 | 사정 | POWER | EN | MP | 기본 명중률 | 크리티컬 확률 | 무장효과 | 비고 |
구시온 해머 | 물리 격투 | 1 | 3800 | 20 | 0 | 80% | 10% | 회심 | |
두부 발칸포 | 물리 사격 | 1 ~ 2 | 2300 | 18 | 0 | 80% | 0% | 연속 공격 | |
버스터 앵커 | 물리 사격 | 2 ~ 5 | 3500 | 20 | 0 | 75% | 0% | 폭발 |
첫 등장. 구시온 리베이크를 퇴화시키거나, 슈페리올 드래곤과 건담 아스트레아 F2를 설계하는 변칙적인 방법 말고는 맨 로디를 우직하게 9레벨까지 올려서 개발해야만 구할 수 있다. 토네이도 건담을 랜드 맨 로디로 개발해 맨 로디를 개발하거나 게임 시작부터 생산 가능한 스피너 로디를 맨 로디로 개발하면 된다. 다만 스피너 로디는 다른 초기 생산 기체들처럼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비슷한 가격대의 기체들에 비해 공격, 방어가 높지만 연비가 개판이다. 해머 4번만 쓰면 EN이 오링나고 지형 구성도 썩 좋지 않다. 빨리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로 개발하나 그쪽도 약한 편이라 영... 어차피 다른 기체로 개발할 수도 없다.
해머 연출은 역동적이고 버스터 앵커 연출의 포즈가 브레스트 파이어와 동일하다(...)
등록 시 쿠달 카델을 스카우트 가능하며, 자력으로 격투 999를 찍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
5.2. 건담 브레이커 3
DLC 3탄에 등장. 버스터 앵커, 수류탄 등등이 잘 구현되어 있다.구시온 해머는 전용 모션 패턴을 들고 나왔는데, 옵션 무기, 빌더즈 파츠, 액스 타입의 근접무기 세 가지 버전 모두에 다운된 파츠 분해된 적 공격 시 전 파츠 분해 기믹이 딸려 있어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고효율 장비이다.
6. 기타
파일럿인 쿠달 카델이 생긴 것도 비호감이고 하는 짓도 인간 쓰레기라서 팬들의 반응은 제발 구시온 좀 철화단이 강탈해가라!와 박스아트에 나온 얼굴 때문에 재고 빨리 떨어지진 않겠네.라는 반응이다 그래서인지 발매 다음주에 끔살당해 등장 종료 그리고 설정화와 모형화가 공개될 때마다 기체가 조금씩 슬림해진다.생김새 때문인지 팬들 사이에서는 두꺼비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초기에는 맨 로디와 비슷한 외형 때문에 브루어스에서 운용되는 기체가 구시온의 오리지널인지, 아니면 맨 로디의 장갑을 유용한 외장을 싹 바꾼 지휘관기로서의 외형인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건담 MS 바이블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및 키마리스 비다르 특집편에 따르면 건담 구시온 (오리진)이라는 기체는 원래부터 고출력에 의한 중장갑과 초중무장을 특징으로 한다고 하며, 액제전 당시의 모습으로 방치되어 우주 해적들의 손에 넘어가 다른 세력을 전전하다 쿠달의 밑으로 넘어간 것이라 한다.
즉, 키마리스처럼 액제전 당시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 셈. 다만 발견 당시 콕핏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맨 로디용으로 교환했다고 한다.
[1] 최초 개발은 걀라르호른인 듯 하나 여러 해적 조직을 거쳐 개수된 걸로 추정[2] 이후에 밝혀진 건담 마르코시아스의 설정화에 따르면, 마르코시아스는 이 26기중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3] 구시온의 버스터 앵커가 탑재된 형태와 비슷하게 우주세기의 퀸 만사와 크샤트리아(MS)가 내장화기를 탑재한 전적이 있다. 단 저 둘이 탑재했던 무장은 확산 빔포이지만...어떻게 끼워넣은거냐, 해적놈들...[4] 발바토스에게 추격당하고 있을 때 데브리 뒤에서 버니어 해머를 휘두르자 1차 충격파로 데브리 한가운데에 구멍이 났고, 2차 충격으로 데브리 자체가 산산조각났다.[5] 이미 당할대로 당해봐서 그냥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인 거지 뭐 하고 납득하는 분위기가 크다. 오히려 휘케바인과 세트로 엮어서 건담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건담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와 같은 식의 낚시를 하는 데 써먹는다.[6] 小川 正和@mkaz0310鉄血のオルフェンズ関連。ガンダム・バルバトスの第5形態らしきものがネットで出てるとの話を聞いて見せてもらいましたが…。見たこともない画が載っていました…(^_^;) #g_tekketsu철혈의 오펀스 관련, 건담 발바토스의 제5형태 같은 것이 넷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전혀 본 적 없는 그림이 실려 있었습니다…(^_^;) #g_tekketsu오가와 마사카즈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프로듀서.[7] 어째서인지 공식 설정상 바르바토스와 전고가 동일한데도 그보다 한참 작게 나왔다..[8] 사실 이는 프라 내구도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하얗게 뜬다는 것은 플라스틱의 내구도가 한계에 달했다는 뜻이라, 그 상태로 몇 번 가동시키다 보면 부러지거나 헐렁해진다. 전전작의 주역기 무장팩이 어떤 평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9] 발바토스에도 있던 건담 프레임 어깨 회전관절이 구시온 연장 프레임을 장착하면 고정되어서 쓸 수 없다. 그래서 구시온 상태로 해머 양손잡이 액션 포즈를 취하는 게 매우 힘들다. 심지어 어깨가 앞뒤 90도로 총합 180도밖에 가동이 안 된다!이 때문에 액션포즈에 제약이 많은 편.[10] 실드를 들려주면 팔이 중력을 못 이겨 서서히 처진다.[11] 손목 결합부가 그냥 통짜로 되어있어서 단순히 ㄴ자 형태로 굽혀지는 HG와 달리 무등급은 손목 결합부에도 관절이 있어 결과적으로 ㄷ자 형태로 3중으로 굽혀진다.일단 팔을 먼저 아래로 내린 뒤 손목을 가동시켜주면 해결되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