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하이젠베르크 : 담당 성우는 히카사 요코. 건담 엑시아의 파일럿으로, 미션 시작시 해설과 브리핑도 겸하고 있는 극중극의 마스코트 캐릭터. 칼레비에 비해 약간 실력이 떨어지는 듯한 묘사가 많이 나오며, 근접기를 타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피탄률이나 다운률이 훨씬 높다. 나중에 지구 강하 에피소드 이후에 더블오라이저로, 종반에 더블오 퀀터로 갈아탄다. 소개가 스포일러인 언니의 성우는 스에가라 리에이다.
칼레비 유하 키울 : 담당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 윙 건담의 파일럿으로,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강력한 위력을 바탕으로 한 사격전의 명수. 그 밖에도 플레이어의 동료 캐릭터 중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듯한 묘사가 있으며, 실제로 가장 적은 피탄률을 보여 준다. 2장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파나마 기지를 무대로 하는 3장에서는 윙건담 프로토 제로(EW판)을 몰고 재등장한다. 우주를 무대로 하는 4장 마지막에서 주인공들이 디비니다드와 싸울 동안 외로이 아크엔젤을 지키다 전사한다.
루루 루스테아 : 담당 성우는 후쿠하라 카오리. 극중극에서는 중립 콜로니 프론티어 IV에서 피난민과 물자를 싣기 위해 항에서 대기 중이었던 아크엔젤의 오퍼레이터 겸 함장 대리. 계급은 중사. 함장 대리인지라 직접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고, 그냥 전황을 알려 주는 정도가 끝. 아마도 메인 MC의 외모를 컨버전한 모델링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머독 : 담당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아크엔젤의 부함장으로 함장 대리가 된 루루를 보좌하는 역할. 계급은 소령. 한쪽 눈에 십자 흉터가 나 있어서 조금 험악한 인상이긴 한데, 실제로는 조금 딱딱한 아저씨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험악한 사람은 아니다. 미션 중에서는 루루와 함께 주인공들에게 전황을 알려주는 무간섭 NPC.
쇼마 : 담당 성우는 아베 아츠시. 그레이트 캐년을 무대로 하는 스토리 미션 2장부터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는 지구군 파일럿으로 제타플러스(테스트기 도장)를 몬다. 2장 전투에서 살짝 나오는 레아와의 대화를 들으면 MS가 좋아서 파일럿이 되었다고. 지구 강하 에피소드 이후 갓 건담으로 탑승기체가 바뀐다. 건담 브레이커판 류세이? 아니 소게부 핑거다!
페즈 : 담당 성우는 유키나리 토아. 스토리 미션 2장부터 쇼마와 함께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는 지구군 파일럿으로, 샤이닝 건담을 몬다. 보이시를 뛰어넘은 강인한 군인 타입의 여성으로 쇼마가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스토리 미션에서 무대가 지구에서 우주로 바뀌는 2장과 3장 사이에 매스 드라이버를 통해 우주로 올라가는 아크엔젤을 노리는 빅잠 군단에 맞서 샤이닝 건담과 함께 남아 쇼마의 외침을 뒤로 하고 싸운다. 챌린지 미션에서는 무대가 건담 카페에서 하비 샵으로 바뀌는 두번째 스테이지부터 쇼마와 함께 합류.
에이나르 : 담당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콜로니 연합군의 파일럿으로 톨기스를 몬다. 계급은 소위. 칼레비와는 아크엔젤 사건 이전부터 악연으로 엮인 사이. 프롤로그에서 주인공들에게 밀리게 되자 잽싸게 후퇴하지만, 약간의 틈을 타 톨기스의 가속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레아의 건담 엑시아에 접근해 기습적으로 빔 샤벨을 들이댈 정도로 실력이 높다. 그래봤자 주인공에게 막히지만 주인공들이 우주로 올라가자 전함 도미니온을 끌고와 주인공들을 추격하다가 실패한 후 한동안 잊혀지다가 후반에 건담 에피온을 몰고 재등장하는데 주인공들에게 항복을 권한 순간, 베로니카가 버그로 자기 부하들을 전부 죽여버렸기에 부하들을 기리고자 자기 부하들이 탔던 징크스의 랜스를 무장으로 사용한다.
루슬란 슈레거 : 담당 성우는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콜로니 연합군 파일럿으로, 계급은 중위. 프롤로그에서 덴드로비움을 몰고 와 중립 콜로니 프론티어 IV를 박살내고 주인공들을 잠시 고전시켰지만, 결국 주인공에 의해 저지당한다. 중반에 디비니다드의 파일럿으로 다시 등장. 핵공격 작전을 위해 주인공을 공격하고 위기로 몰아넣으나 주인공이 버스터 라이플로 저격한 탓에 사망.
발터 : 담당 성우는 나카 히로시. 콜로니 연합군 장교로 에이나르와 루슬란 등을 직속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 MS부대의 책임자이다. 계급은 준장. 전함 아크엔젤이 달月을 떠나 지구로 내려갈 때, 연합군 사령부의 회의에서 디비니다드를 이용해 전쟁의 조기종결을 도모하는데... 레아의 아버지?
베로니카: 담당 성우는 키타니시 슈코. 콜로니 연합군 장교로 소령 계급. 항상 최전선에 뛰어들어 피튀기는 싸움을 즐겨 하는 전쟁광으로 그레이트 캐년을 무대로 하는 스토리 2장 마지막 무대에서 전함 아드라스테아를 몰고 주인공들 앞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주인공들에게 저지되어 아드라스테아를 탈출할 때의 기체는 스테이멘. 이후 덴드로비움, 라플레시아의 파일럿으로 다시 등장한다. 에이나르를 죽이고자 버그로 습격하나 에이나르의 부하들로 인해 실패, 마지막엔 에이나르의 랜스차징으로 꿰뚫려 라플레시아가 박살나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