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에서 추가된 차량. 주포가 양쪽에 하나씩 총 두개지만, 포 양쪽의 사이가 너무 벌어져서 12시 방향의 적 하나를 조준하려면 차체를 이리저리 돌려야 된다. 이 때문인지 속도는 느려도 조작성은 높은 편이라 빠르게 좌우 돌려가며 빠른 연속 공격이 가능하다. 큼직한 궤도 때문에 무한궤도 크러시가 잘 뜬다. 아쉽게도 승무원은 오긴 한명만 추가됐다.
경전차 답지 않게 낮은 색적 능력과 물장갑이란 점을 빼면 단점이 없다시피한 우수한 경전차. 공격력은 세이그로 답게 낮은 편이긴 하나 경전차 중에서는 준수한 편이다. 특히 낮은 승무원 수에 비해 높은 적재 코스트가 장점으로 마음껏 대장급 ★★★ 승무원으로 채워넣은 후 ★★★ 지원 카드까지 여유있게 넣을 수 있다.
로즈힙 전용 크루세이더로 일본 팬덤사이에선 보통 '로즈세이더'로 불린다. 감상전이나 엑스트라 매치에서 로즈힙을 선택하면 위가 아닌 이 크루세이더를 탑승하게 된다. 일반 크루세이더와 모델링은 똑같지만 최고속도 능력치가 만땅. 대신 조작성이 0이라 조금만 옆으로 입력해도 무지막지하게 틀어버린다. 특히 엑스트라 매치의 '로즈힙 비밀특훈'은 특유의 조작성 때문에 난이도가 미친듯이 올라가며 최고난이도 에서 플레이 할시에는 지옥을 경험할수 있다. DX에서 추가된 엑스트라 매치 '한 치 앞은 벼랑'은 더욱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사실상 예능용 차량이긴 하나 어떻게든 승무원을 잘 맞춰 조작성 스탯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면 그 속도를 살린 미친듯한 기동 전투가 가능하긴 하다.
여로모로 극단적인 스탯의 탱켓. 등장 전차 중 유일하게 주포가 기관총인 만큼 발사 방식이 다른 전차들과는 다르다. 한 번 발사하면 기관총을 연발 사격하고 재장전하는데 퀵 리로드는 없고 재장전이 매우 빠르다. 스탯이 저 꼴이다 보니 정면전은 절대 무리고, 보통 매치 초반 빠른 정찰용으로 뽑는게 일반적이다. 전투시엔 기동력을 살려 아군과 교전 중인 적 전차 뒷치기를 해 방어력 감소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도록 때리는 역할을 하는 게 좋다. 카로의 공격방식 덕분에 꾸준히 계속 때릴 수 있어 방어력 감소 상태 유지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 3인승인데 적재 코스트는 100이나 되기에 유능한 승무원과 지원 카드를 여유롭게 넣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장갑치 위주로 넣거나, 조금이라도 더 딜을 할 수 있도록 공격력 위주로 넣는 게 일반적.
로즈힙의 조작성이 0이라면 KV-2는 장전속도가 0이다.(...) 퀵 리로드에 실패한다면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대신 장갑이 어느 정도 있고 공격력이 마우스와 비등하기 때문에 맞기만 하면 엄청 아프다. 거기다 원작과는 달리 포탑 돌린다고 넘어지거나 하진 않는다. 승무원을 6명이나 잡아먹으면서 적재 코스트는 평균 이하라는 단점도 있다.
공격력과 장갑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나머지는 다 포기한 전차. 장전 속도 수치가 높게 나와있지만 부포 장전은 비교적 빠른 대신 주포 장전은 무지하게 느리다. 유일한 초중전차에 게임 내 제일 비싼 전차 코스트에 제일 낮은 적재 코스트까지 여러모로 주포 하나에 몰빵한 전차. 코스트가 275나 되기 때문에 온라인 섬멸전에서 터지면 팀에 엄청난 민폐를 주게 된다. 특히 개활지 맵에선 빠른 경전차에게 접근을 허락하는 순간 눈뜨고 그냥 당해야 하기 때문에 뽑는 것 자체가 트롤이며, 굳이 뽑겠다면 근처에 파리 퇴치용 아군이 한 명 있어야 한다.
이름만 돌격포지 중형전차로 분류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재현해 궤도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제거 이후에는 조작성이 극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실제로 밋코가 한 것처럼 곡예 드라이빙을 하긴 매우 힘들다. 궤도 수리 중이 아닌 일반 상황에서도 제거가 가능하다. 그밖에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중형전차들의 평균을 상회하며 코스트가 135밖에 안돼 온라인 섬멸전에서도 부담없이 터질 수 있다. 대신 입수 조건이 케이조쿠 쟁탈전 클리어라 입수가 힘들다.
초중전차가 아니라 구축전차로 분류되었다.[1]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외부 궤도를 제거 가능하며 공격력은 게임 최고.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장전 속도는 바닥을 긴다. 포탑이 없고[2] 굼뜨기 때문에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개활지에서 적 접근을 허락해 버리면 살아남기 어려우니 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아군과 적극적으로 협동해야 한다.
DX에서 추가된 전차로 TVA 본편과 마찬가지로 게임에 등장하는 유일한 현세대 MBT다. 주포 성능은 마우스의 전면 장갑도 손쉽게 관통하고 10식 자기 자신을 제외한 전차는 전부 2방 안에 격파가능하다. 드리프트 샷을 쓰면 마우스조차 1격에 격파할 수 있다. 주행성능과 포탑 회전속도, 선회 속도도 등장 전차 중 최고다.
단점이라면 퀵 리로드가 없다[3]는 점과 적재 코스트가 매우 낮다는 점이지만, 어차피 3인승인데다 MBT의 압도적인 스펙을 최대한 반영한 다른 장점이 이 단점들을 전부 커버하고도 남는다.
당연히 밸런스상의 문제로 온라인 대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4] 입수방법은 전차도 축제를 클리어 하거나 엑스트라 매치의 '규칙 위반입니다!'를 최상급 난이도를 클리어 하는 것. 이 엑스트라 매치의 미션은 오아라이 학원 전차 5대로 10식을 격파하는 것이 목적인 미션인데 10식은 공격력, 방어력, 장전속도, 주행속도등의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므로 초보유저들이 공략하기에는 매우 어려우니 전차도 축제를 클리어하는 편이 초보자한테는 그나마 나을 것이다. 엑스트라 메치를 선택했을 경우엔 전방이든 측면이든 4호의 공격력으로는 피해경미 판정이라 이빨도 안박히기 때문에 아군을 제물로 던져주고 후방 부분을 때리거나 아니면 반대로 자신이 10식의 어그로를 끌어서 아군이 후방을 쏘도록 차체를 돌리게 하자. 후방의 경우 방어력이 매우 낮아 한두방으로 격파가 가능하다. 입수후에는 온라인 대전을 제외하면 타 전차들과 같이 전차를 고를 수 있는 게임 내 여러 매치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서 일반적인 전차로 클리어하기 힘든 미션을 아주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해진다. 단 전차도 축제는 최종우승후에 갑자기 아미 교관과 대전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당연하게도 10식을 타고나오니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것. 즉 어느 쪽을 선택하건간에 10식을 격파해야지만 획득할 수 있다는건 변하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전차는 10식의 주포에 오래 버텨봐야 두방 이상을 못 버틴다는 점을 가장 주의하자.
DX에서 추가된 전차로 극장판에서 나온 니시즈미 미호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니시즈미 자매가 어린시절 타고다닌 전차다. CV-33에 이은 기관포 탑재 전차기에 퀵 리로드 역시 없다.
[1] 다만 월드 오브 탱크를 위시한 다른 게임에서도 대부분은 구축전차로 분류된다.[2] 포신은 움직일 수 있지만, 움직이는 각도는 좁다.[3] 탄약수가 일일이 포탄을 장전하는 다른 전차들과 다르게 10식 전차는 자동 장전 장치를 사용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대신 속도 자체는 빠르기 때문에 회피 기동을 하는 사이에 이미 차탄이 장전되어 있으므로 꼭 단점이라 하기도 뭐하다.[4] 단, 아미 교관은 다른 전차의 차장으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