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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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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흑정령3. 지역4. 종족5. 단체
5.1. 엘리언 교단5.2. 그림자 기사단5.3. 비밀 수호단5.4. 까마귀 상단5.5. 아히브
5.5.1. 타락자5.5.2. 베르티의 아히브5.5.3. 세페르의 아히브

1. 개요

검은사막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이다.

2. 흑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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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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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족

검은사막에 등장하는 종족들은 몬스터를 제외하더라도 정말 다양하다. 이러한 종족 중에는 인간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종족들도 있으며, 반대로 대립하며 살아가고 있는 종족도 있다. 물론 둘 다 속하지 않고 속세에 관심조차 없는 중립 종족도 있다.

5. 단체

검은 사막의 세계관 내에는 국가 외에도 다양한 성격을 지닌 단체들이 존재하여 각종 사건들에 관여하고 있다.

엘리언 교단과 같은 종교단체 외에도 까마귀 상단이나 시안 상단과 같은 상인단체, 그외에 그림자 기사단이나 아하브 세력 같은 중 소규모 세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세계관 내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이 스토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1. 엘리언 교단

칼페온에 본청을 두고 있으며 검은 사막 내에 존재하는 가장 큰 종교단체.

엘리언의 교리를 바탕으로 사람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 하고 있...기는 개뿔, 사실상 앞으로 나올 단체들 중에서도 제일 노답인 말종 집단이다.

그나마 세렌디아 지역은 조금 나은 것 같지만 칼페온에서 퀘스트를 깨다 보면 이 엘리언 교단은 중세시대 카톨릭의 악명 따위는 장난으로 보일 정도로 거의 매번 병크를 싸지르고 다니며, 후반부에 가면 사실상 칼페온 지역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이 엘리언 교단의 삽질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신의 뜻을 받는다는 그들의 헌신적인 전적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1. 교단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해 그림자 기사단과 손잡고 악신 크자카를 부활시키려 했다. 이 이야기는 발키리 각성 퀘스트와 관련 있는 이야기인데, 결국 전설적인 발키리 엔슬라의 희생으로 이를 막아내긴 했다. 그래도 지금도 세렌디아에서 심심하면 크자카가 '크아앙'하며 기어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2. 사람들을 혼란시킨다는 명목으로 연금술을 배척하고 그 과정에서 전염병에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던 연금술사 고르가스를 수도에서 쫓아냈으며[3] 전염병에 고통받고 있는 버림받은 땅의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식량을 도중에 빼돌리고 그 결과 쥐꼬리 만큼 남은 식량을 미끼로 포교를 진행하는 뻘짓을 저지르고 있으며, 빈민가의 주민들이 굶주려 죽어가면서 고통 받는 와중에도 시민 구제는 커녕 귀족들과 결탁해 단물만 쪽쪽 빨아먹는 가식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양반으로 보이는 사실이 별무덤 퀘스트에서 드러났으니. 실제로 이들은 이미 버림받은 땅에 돌고 있는 역병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으나, 주민들이 별무덤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민심을 조작하기 위해서 고르가르에게서 치료법을 강탈하였고, 여기에 검은 별의 힘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기 위해서 칼페온 주민들로 생체실험을 자행해 괴물을 만들어내는 정신나간 짓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래저래 파면 팔수록 좋은 소리는 하나도 안나오는 종교단체로 게임을 하다보면 이들이 섬기고 있는 엘리언과 대척점에 서 있는 아알에 대한 찬양이 저절로 나올 지경이다.[4]

5.2. 그림자 기사단

검은사막 초반부 부터 모습을 보이는 악의 조직. 초기엔 몇개의 분파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벨모른을 섬기는 이들과 크자카를 섬기는 이들로 구분된다. 정황상 칼페온에서 플레이어에 의해 벨모른이 쓰러진 후엔 다들 크자카의 밑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역사와 근황을 보면 악의 조직이라고 치기엔 많이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우선 초창기 그림자 기사단은 자신들의 부흥을 위해서 칼페온의 엘리언교와 손을 잡았으나 이들에게 거하게 통수를 얻어 맞고 지하세계에 숨어들었다. 그 중 일부는 칼페온의 버려진 신전과 칼페온 신전에서 암약을하며 크자카의 부활을 노리고 있었으나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일레즈라에 의해 크자카가 부활하자마자 영혼을 강탈당하고 봉인당하면서 죽 쒀서 개 준 꼴이 되고 말았다.

또한 일부는 별무덤 지역에 있는 버려진 크자카의 신전에 자리를 잡은 후 그곳에서 다시금 재기를 꿈꿔왔으나, 갑자기 떨어진 검은 별에 의해서 그들 중 일부가 괴물로 변하고 신전 지역은 검은 별의 하수인에 의해서 강탈당하면서 결국 아하브와 손을 잡고 간신히 연명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으며 그마저도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일이 틀어지고 말았다. 그야말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집단. 아울러서 그림자 기사단의 상징인 그림자 표식 상점 가격이 백만원 대로 떨어지고 매물은 하염 없이 쌓여가고 있다.

그나마 크자카의 대륙구급 인기를 보면 언젠간 또다시 볓들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는 점이 유일한 희망...

5.3. 비밀 수호단

검은 사막 세계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활약하는 자들. 스토리 초반에 만날 수 있으며 그 후에도 다른 지역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게 되는 에단, 오로엔, 아즈, 라피 베드마운틴, 고고학자 마르타 키옌 등이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세렌디아~칼페온 에 걸친 벨모른 관련 퀘스트 에선 연금술사 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벨모른의 완전한 부활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며, 메디아와 발렌시아에서도 고대인의 흔적을 조사하며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있다.

검은 사막 내에서 몇 안되는 믿을 수 있는 조력자라 할 수 있는 이들. 하지만 아무래도 검은 기운의 존재인 흑정령은 이들을 그다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곤 한다.

5.4. 까마귀 상단

검은 사막 세계에 넓게 퍼져 있는 상인연합. 하지만 시안 상단이나 메디아 상인연합 같은 곳과는 달리, 밀무역과 같은 비밀스러운 느낌이 드는 거래에 주로 관여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 상 비밀리에 무언가를 구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 이쪽을 통해서 구입하게 되는 편.

발렌시아 북쪽 안카도 내항은 이 까마귀 상단의 주요 거점이고, PC방에서 접속한 유저들에게 각종 정식과 고급 장비(60제 유 라모네스/56제 고 라모네스)들을 1은화에 파는 지르고 비아노 역시 까마귀 상단 소속이다.

참고로 상단의 행수는 파트리지오로, 일리야섬에서 보이는 신전 처럼 보이는 지역에 본거지를 두고 상단을 운영하고 있다.
번외로 시즌서버에서 지원하는 장비인 투발라 장비는 파트리지오의 옆에 있는 흑표범 투발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푸가르의 성공일지를 진행하다보면 불멸의 나락이라는 1대1 npc전을 해야 되는데, 이 불멸의 나락을 운영하는 것 또한 파트리지오다...

5.5. 아히브

베디르의 분파로 가넬과 대척점에 있는 자들. 가넬과의 내전에서 패배해 카마실비아를 떠났지만, 현 시점에선 어떤 경위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었으며, 곳곳에서 암약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반 초원의 보스인 아히브의 그리폰이나, 아히브 분쟁 지역에서 출몰하는 칼크와 가고일은 이들의 암약의 결과 중 일부.

그 후 드리간에선 그다지 소식이 없다가 별무덤에서 다시금 모습을 보이는데, 그림자 기사단, 엘리언 교단과 협력하여 검은 별의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플레이어의 활약에 의해 세 세력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 상황.

하지만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받았다 여기고 있으며, 아히브 지역에 갈 수 있도록 허가를 해주겠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봐선 차후에 단순한 적대세력으로 나올 것만 같지는 않다.[5]

2020년 3월 4일 드디어 오딜리타가 등장하면서 아히브의 정체가 드러났다.

5.5.1. 타락자

악신 크자카의 고대의 어둠이 스며든 오딜리타의 신단수 투라실을 태워 힘을 취하던 자였던 괴물들로, 과거의 어느 사건에 의해 현재 아히브들이 다수 타락자가 돼 버린 상황이다. 타락자가 된 아히브는 이성과 과거의 기억을 잃고 끝없이 갈망하며 배회하게 된다.

5.5.2. 베르티의 아히브

비오렌치아 오도어 여왕 밑의 아히브 분파로. 오드락시아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히브의 종교인 오드라교를 믿는다. 다시 부활한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려는 계획과 타락자를 다시 되돌리는 실험도 하는가하면 아히브치고는 적대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다.

5.5.3. 세페르의 아히브

오도어 여왕에 반기를 들고 가시나무 성을 필두로 활동하고 있는 아히브 중에서도 극단적인 분파다. 세페르 오도어가 수장으로 있으며, 이들 또한 오드라교를 믿지만, 왕좌를 빼앗기 위해 수도 오드락시아에 어느 독을 타 타락자들을 다수 만들어버린 장본인들이다. 절망의 신 하둠을 저지하기 위해 하둠의 세상을 재현한 그림자 전장으로 모험가들을 보내 하둠을 막으려고 시도하는 중이다.[6]

오도어 여왕과 결탁했던 그림자 기사단과 결탁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비밀 수호단과 더불어 플레이어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이들.

[1] 정령의 잎사귀, 붉은 나무혹, 대지의 흔적 등 개량에 필요한 재료[2] 사진은 에페리아 항구 마을의 무역관리인이다. 애어른.jpg[3] 그 이유는 후술할 별무덤 사건과 연관이 있다.[4] 아알은 엘리언 교와 달리 뚜렷한 종교단체가 존재하진 않으며 딱히 병크를 터뜨리는 일도 없다. 그 덕분에 존재감 엘리언교에 비해서 밋밋한 편이지만...[5] 드리간 메인퀘스트 에서도 플레이어가 오딜리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자 붙잡힌 아히브가 오딜리타의 여왕이 환영할 거라는 말을 한다.[6] 사실은 그런 거 없고, 오딜리타 스토리 내내 이것들이 한 짓은 결국 방해가 되는 모험가를 끔살하려는 음모였으며, 하둠을 막으려 한다는 것도 뻥이다. 사실은 하둠을 복수의 실비아라 믿으며 그를 섬기는 빼박 악의 축. 말종 집단인 엘리언교와 더불어 믿고 걸러야 하는 그냥 나쁜놈들이 맞다. 결국 오딜라타 파트 2에서 모험가의 손에 의해서 거의 넘어올 뻔했던 투로족들 포섭 작업이 완전히 실패하면서 세피르는 뒷목잡고 비명을 내지르게 된다. 개발진 발표에 따르면 추후 이들의 거점인 가시나무 성은 사냥터 겸 PVP 장소가 될것이라 하니 아마 적대 몬스터로 나타나 추후에 모험가들에게 신나게 썰려나갈 운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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