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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2:53:48

게일식 축구

풋볼 파생 종목
초기 풋볼
럭비 유니언
(1845)
럭비 리그
(1895)
미식축구
(1869)
아레나 풋볼
레전즈 풋볼
플래그 풋볼
캐나다식 축구
(1861)
휠체어 럭비
축구
(1863)
풋살
비치사커
사이클볼*
호주식 축구
(1858)
국제 규칙 축구
(1967)
게일식 축구
(1887)
*: 축구에서 파생된 구기 종목이지만 사이클을 이용해 경기하기 때문에 국제축구연맹이 아닌 국제사이클연맹에서 경기를 주관한다.


1. 개요2. 규칙3. 인기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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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제 경기 동영상
Gaelic Football

게일 방식의 축구 또는 풋볼. 아일랜드에서 하는 아일랜드 토종의 구기 스포츠로 고대~근대 초 원조 풋볼의 형태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스포츠다.

축구[1], 농구[2], 럭비[3], 배구[4] 등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공통점이 많은 스포츠인 오스트레일리안 풋볼과는 매년 시즌이 끝난 후 인터내셔널 혼합 룰로 국가대표팀끼리 경기를 치른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국민적인 스포츠라고 한다.

2. 규칙


경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 영상.

필드는 축구와 비슷하지만, 공은 배구공과 비슷한 것을 쓴다. 룰은 다음과 같다.

3. 인기

오스트레일리안 풋볼과 비슷한 계열로서 사커 계열,[6] 럭비 계열(럭비 유니언, 럭비 리그), 그리드아이언 풋볼 계열(미식축구, 캐네디언 풋볼)과는 구분되는 별도의 풋볼 계열에 속한다. 오스트레일리안 풋볼과는 공통점이 많아서 해마다 양국에서 대표팀을 구성해서 혼합 규칙을 적용한 정기 교류전을 갖는다.영문위키백과 참조 득점이 살짝 바뀌어 양 폴은 1점, 골대 상단은 3점, 하단은 6점이 된다.

Gaelic(게일어군)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듯이 토종 아일랜드인들의 경기라 북아일랜드 내 다수파인 그레이트브리튼 출신 이민자들의 후손의 입김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래서 게일식 풋볼에서는 국제 경기시, 아일랜드 팀이 곧 북아일랜드까지 관할하는 국가대표팀으로 강제 배정돼 있다.[7] 이 점은 북아일랜드아일랜드가 따로 출전하는 축구나, 두 아일랜드가 단일 팀을 이루는 럭비, 크리켓과는 대조적.

한국에선 주로 아일랜드계 거주자들이 한다. 이태원동에는 여러 팀들까지 창단되어 있고, 상금이 걸린 대회를 열기도 한다.

아일랜드 드라마 노멀 피플에서 남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교내 게일식 축구 에이스로 나오는 설정이 있다.[8]

4. 외부 링크



[1] H자형 골대의 크로스바 밑에 네트가 쳐져 있어, 그 곳에 골을 넣기 위해선(3점) 축구식 슈팅과 패스가 필요하다.[2] 4걸음씩마다 공을 바운드해야 하는 점, 공중볼 다툼[3] 손을 사용한 자유로운 럭비식 킥[4] 공을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쳐서 보내야만 하는 점[5] GAA의 하이라이트를 보면 0-00식으로 골 수를 매기는데 앞이 크로스바 아래 네트의 골 수 뒤가 크로스바 위의 골의 수다. 이것은 어디로 넣은 골인지 확인하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네트골이 3점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6] 어소시에이션 풋볼(Association Football)에서 따온 것이다.[7] 이건 Gaelic이 붙는 다른 경기 종목들도 마찬가지다.[8] 몇몇 한국 시청자들은 분명 손으로 잡고 발로 차기도 하며 럭비공처럼 타원형 공이 아닌 평범한 축구공처럼 하는 것이 축구도 아니고 럭비도 아니어서 무슨 스포츠인지 궁금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