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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2:42:52

플래그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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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풋볼
Flag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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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보
<colbgcolor=#ffd700,#272727> 종류 구기
경기 방식 대회별 상이
경기 장소 플래그 풋볼 경기장
참여 인원 5명
신체 접촉 매우 제한적[1]
종주국
[[미국|]][[틀:국기|]][[틀:국기|]]
국제 대회 정보
올림픽 정식 종목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월드 게임 정식 종목
2022 버밍햄 월드 게임

1. 개요2. 포지션
2.1. 공격2.2. 수비
3. 규칙4. 국내 현황5. 관련 영상

[clearfix]

1. 개요

Flag Football

미식축구를 변형시킨 파생 종목으로 풋살, 베이스볼 5, 3X3 농구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 보면 된다. 몸싸움이 심한 미식축구와 달리 청소년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최대한 몸싸움을 피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로 인해 미식축구보다 더 세계적으로 인기 있고 널리 퍼져 있다.[2] 몸싸움이 적기에 여자부 경기도 남자부와 똑같이 열리거나 혼성 편성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 경기도 자주 열리는 생활 체육에 가깝다. 보호구도 거의 착용하지 않는다.

2002년부터 플래그 풋볼 월드 챔피언십이 꾸준히 열리고 있다.[3] 또한 2022년 월드 게임에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4] 장기적으로는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을 정도인데, 결국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개최국 선정 종목으로 포함되면서 사상 첫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민국에서도 학교를 중심으로 보급이 되어 있어 부상의 위험과 장비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미식축구(태클 풋볼)보다 더 리그가 활발히 돌아가고 있다. 한국의 플래그 풋볼은 대한미식축구협회에서 주관하여 오래 전부터 활동했고 국가대표도 꾸준히 선발하고 있다. 2023년엔 여자 대표팀이 최초로 구성됐다.[5] #

2. 포지션

2.1. 공격

1. 쿼터백
스크리미지 라인 뒤에서 센터에게 스냅을 받아 스크리미지 라인 앞으로의 전진 패스, 라인 뒤로 후방 패스를 하는 포지션이다. 런 작전과 같은 형태의 응용 작전에서는 후방 패스 후 직접 필드 안쪽으로 뛰어가서 공을 받는 경우도 있고, 볼 소유권을 만들어 낸 후 러닝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넓은 시야와 정확한 순간판단이 요구된다.

2. 센터
스크리미지 라인 위에 놓여진 볼을 라인 뒤쪽으로 이동시키는 스냅을 실행하는 포지션으로, 공격 시 가장 먼저 공을 만지고 움직이는 포지션이다. 태클 풋볼과는 다르게 라인맨과 같은 개념이 아니고 스냅 이후 리시버로 전환하여 필드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내는 포지션이다.[6] 롱캐치,숏캐치 등 모두 잘해야하며 다양한 수행능력이 필요하다.

3. 와이드 리시버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공이 움직여 공격이 시작된 이후에 발빠르게 필드를 누비며 패스를 받아내는 포지션이다. 5명의 공격수 중 2명이 와이드 리시버이다. 태클 풋볼의 와이드 리시버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있다. 주로 키가 크고 점프력이 좋은 선수가 이 포지션을 수행한다.

4. 러닝백(슬랏)
스크리미지 라인 혹은 라인 뒤쪽에 위치하는 등 전술에 따라 다양한 스타팅 포지션을 가져가며, 공을 핸드오프 받아 빠른 속도로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전진하는 포지션이다. 숏 패스, 토스 등의 패스를 받아내기도 하며 슬랏으로 위치하게 될 경우에는 핸드오프보다 패스를 받아내는 역할을 더 수행한다. 방향전환과 주력이 매우 요구된다.

2.2. 수비

1. 세이프티
태클 풋볼의 프리 세이프티와 비슷한 개념으로, 수비 포지션에서 가장 후방에 위치하여 넓은 시야로 공격 진영과 라우트를 판단하여 수비를 하는 포지션이다. 뛰어난 상황판단과 리시버를 막을 수 있을 정도의 운동능력이 필요하다.

2. 디펜시브백
코너백과 노즈가즈(라인배커)로 나뉘게 되는데, 지역방어수비일 경우에는 코너백은 양 끝의 사이드 라인부터 안쪽으로의 존을 전후방으로 깊게 담당하며 와이드 리시버들의 롱 패스를 차단하며, 노즈가드는 스크리미지 라인부터 비교적 앞쪽의 영역을 담당하고 런 플레이를 차단하는 1차적인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다. 노즈가드의 경우에는 스크리미지 라인 뒤쪽에서 런 페이크 등의 액션플레이가 일어난 경우에는 블리츠 역할이 아니여도 스크리미지 라인을 넘어 들어가서 수비를 할 수 있다.

3. 러셔(블리츠)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7야드 위치에서 쿼터백을 향해 돌진하는 블리츠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이다. 단순히 쿼터백을 차단하기 위한 역할 뿐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스크리미지 라인 뒤쪽으로 이루어진 후방패스 플레이 등에 빠르게 대처하는 포지션이다. 보통 팀에서 주력이 제일 뛰어난 사람이 맡는다.

3. 규칙

기본적인 규칙은 미식축구랑 유사하다. 점수 체계 및 포지션 모두 유사.[7] 하지만 다른 점은 라인맨이 존재하지 않는다.[8] 즉 쿼터백이 안전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는 말.[9] 태클은 불가능하며 오직 선수의 허리에 찬 플래그(깃발)을 뺏는 걸로만 전진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리그마다 다르지만, 마우스피스를 끼기도 한다. 리그에 따라 공을 발로차는 행위가 일체 없는 경우도 있다.[10] NFL Flag Football의 경우 인터셉션이 발생하면 즉시 심판이 플레이를 종료시킨 뒤 공격권을 전환한다.

경기장 규격도 좌우 60~80야드, 상하 25~30야드로 미식축구 필드보다 많이 작다. 필드에는 5명만이 나가며, 경기 시간은 보통 30분이나 위 영상에 소개된 AFFL(American Flag Football League)은 NFL과 동일하게 60분이다. 또한 AFFL은 일반 플래그 풋볼보다 인원도 더 많고, 경기장 규격도 더 크다.

4. 국내 현황

대한플래그풋볼연맹에 등록된 팀은 32팀이다.
태클 풋볼팀이 있는 대학을 포함해 전국 곳곳에서 플래그풋볼팀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2023년 KUSF에서 처음으로 플래그풋볼 챔피언십이 열리면서 신생 대학팀 창단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초대 KUSF 클럽챔피언십 2023 플래그 풋볼 챌린지 우승팀은 팬서스 다. 태클 풋볼 경력을 제외하고 순수 플래그풋볼 선수로 이루어져 국제 경기 경험이 있는 국내 팀은 이우고, 라이거즈, 팀범, 랩터스 등이 있다.

5. 관련 영상




2022 버밍햄 월드 게임에서의 결승전. 미국이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은 2022년부터 플래그 풋볼로 형식이 바뀌었다.

[1] 심할 경우 반칙[2] NFL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규시즌 해외경기로 인해 개최지인 영국독일에서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유소년, 성인부로 나눠서 경기를 벌이기도 한다.[3] 한국에서도 3회 대회를 2006년에 대구에서 개최한 적이 있다.[4] 다만 대회가 열린 미국이 정한 초청 종목이기에 다음 대회에서도 채택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5] 물론 대한민국의 미식축구의 사정상 전업 선수는 없고 선수 전원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다.[6] 다만 NFL 프로볼 플래그 풋볼 경기에서는 센터가 스냅하고 나서 움직일 수 없다.[7] 단, 필드골은 없고, 터치다운 후 득점(Point After Touchdown) 시도의 경우 1점은 2야드 선상에서, 2점은 10야드 혹은 12야드 선상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한다.[8] 다만, 5인제 이상의 경기의 경우 공격라인맨이 유자격 리시버로 존재하기도 한다.[9] 태클풋볼의 에지러셔(Edge Rusher, DE와 OLB에 해당)에 해당되는 포지션은 블리처(Blitzer) 1명으로 대체하며, 쿼터백으로의 무분별한 돌진을 막기 위해 스크리미지 라인에서 일정 간격으로 떨어진 거리에서 패스러시를 진행한다.[10] 이 경우 펀트와 킥오프는 손으로 던져서 진행하고, 간혹 코인토스 후 킥오프 없이 속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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