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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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미궁, 몬스터, 정수, 종족) | 웹툰 |
1. 개요
몬스터가 죽으면 몸뚱이가 잘게 잘게 쪼개지며, 빛이 나는 먼지가 흩날린다. 입고 있던 옷과 무기들도 함께 빛이 되어 사라지며, 죽은 몬스터는 드랍템을 남긴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몬스터가 리스폰된다.[1] 미궁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같이 돌아다니는 몬스터의 수가 증가한다. 탐험가만 보면 미친 듯이 살의를 보이지만, 막상 사망한 탐험가에게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아 시신을 건들지 않는다.원본 개체인 도플갱어같은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간혹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성이 나와도 제대로 된 대화라고는 인트로처럼 몇 마디를 주고받는 것뿐이다. 마치 게임 속 인공지능처럼 행동한다.
[던전 앤 스톤]의 핵심은 '상성'으로 상성이 맞지 않으면 절대 잡을 수 없는 적이 존재하며, 그 반대로 상성만 맞으면 한결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2. 설화
몬스터에게도 인지도라는 게 있다. 오우거, 오크, 트롤, 고블린, 미노타우로스 같은 몬스터들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지구에서의 동화처럼 현지인들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간교한 고블린, 무식한 오크, 미궁의 미노타우로스, 숲의 폭군 오우거 등. 이야기가 있는 몬스터들의 경우 접두사가 붙는 경우가 많다. 1등급 몬스터도 마찬가지로 예언의 늑대 카샨과 해극신 레비아탄이 유명하다.
3. 분류
몬스터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변이종
고블린 궁수와 검사처럼 종족값은 같지만, 클래스는 다른 경우.
- 상위종
해당 층수의 평균 등급보다 등급이 하나라도 높다면 상위종이라 부른다.
- 희귀종
특정 균열에서만 만날 수 있던가, 미믹처럼 일반 필드에서 만나기 극히 어려운 몬스터.
- 상위 변이종
개체 고유의 기억과 개별 명칭을 지닌 네임드 몬스터. 좀 더 높은 지능과 개별 명칭, 그리고 고유의 역사가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정수의 힘'을 가졌다는 것. 훨씬 더 세고 까다로우며, 다른 개체의 이능도 사용한다. 상위 변이종을 처치하면 추가 경험치 1을 획득한다. '넘버스 아이템 드롭 가능' 특성이 있다.
4. 타입
- 이능계
파괴적인 액티브 스킬을 소유했다.
- 영체류
물리 피해에 면역이다. 대부분 등급에 비해 전투력이 낮다.
- 육체
육탄 능력이 뛰어나다.
4.1. 계열
- 언데드
온몸이 도륙되어도 코어만 멀쩡하면 죽지 않는다. 이에 코어가 약점이며, 스켈레톤은 갈비뼈 사이에 숨겨져 있고, 데스핀드는 뇌이다. 신성력과 상극이며 그 다음은 불이다.
- 냉기 및 짐승 계열
전기가 약점이다.
- 어둠 계열
태양 속성은 어둠 계열 몬스터와 상극이다.
- 망령 계열
- 디버프 주술사 계열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이능이 많다.
- 타워형
이동이 불가하다.
- 비행종
공중에 떠 있기에 근접 딜러들의 카운터나 다름없다.
- 야수종
짐승 형태의 마물들.
- 자연종
정령.
- 악마형
악마 외형의 마물들.
- 식물종
나무나 식물 형태의 마물들.
- 메이지 클래스
강한 스킬 데미지에 비해 평타가 약하다.
- 기생 개체
숙주의 스킬 자체를 강화하든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는 식으로 숙주에 따라 쓸 수 있는 스킬이 달라지는 경우가 꽤 있다.
- 환상종
- 어류종
물고기 형태의 마물들.
5. 수호자
균열에서 나오는 보스 몬스터. 잡으면 추가 경험치 +3을 더 얻을 수 있으며, 균열석, 넘버즈, 정수를 드랍한다. 정수와 넘버즈는 각각 33%, 균열석은 66%의 드롭률을 가졌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나오는 경우는 드물며, 나오는 경우 그 균열은 축복받은 방이라 볼 수 있다.레이븐 피셜로 상위 변이종이 수호자로 나온 일은 전례가 없다고 한다. 다만, 주인공은 게임에서 3층의 '백색 신전'만 해도 상위 변이종이 수호자로 나온다하며, 심층으로 분류되는 8층부터는 모든 균열이 그런 케이스라고 한다. 그런데 1층 변종 균열에서 상위 변이종 '뱀파이어 공작 캠보르미어'은 9년 차 고인물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 했었는데 나왔었다. 또한 지하 1층에서 이한수가 게임을 포함해 한 번도 보지 못한 5층 이하의 변종 균열 수호자가 14종[2]이나 나왔다.
균열 수호자는 패턴이 딱 정해져 있다. HP가 깎이거나, 주변의 장치를 작동시키는 등. 이런 특정 구간을 넘기지 않으면 정해진 틀 안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8층 이상의 수호자는 상위 수호자 처지 보너스로 추가 경험치 +5를 준다. 보통 난이도가 높아지는 것에는 '필드'의 영향이 크다. 필드 효과 때문에 탐험가들은 디버프를 달고서 전투를 치러야 한다. 이에 전투 난이도가 훨씬 올라간다.
수호자 처치 보너스 경험치는 같은 수호자를 잡아도 중복으로 획득할 수 있다.
6. 계층군주
階層君主. 각 계층마다 특정 소환 조건이 충족됐을 때 등장하는 필드 보스 역할을 하는 몬스터. 각 계층군주들은 이명과 진명을 함께 갖고 있다. 게임 내에선 플로어 마스터란 고유 명사로 표기됐으며, 각층마다 각기 다른 군주가 한 명씩 존재한다. 몇몇 층을 제외하면 트리거가 발동되면 소환이 되는 식. 왕가와 길드에서 소환법을 극비로 다루었으며, 사전 고지 없이 소환한 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법률을 150년 전에 새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계층군주를 잡기 전에 탐험가 길드에서 토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계층군주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해당 층 탐험가 수준으로는 뭔 짓을 해도 상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대형 클랜들이 공략법을 알고도 사냥하지 않는 이유로는 보상이 적은 건 아니지만, 거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재화. 정예 멤버가 죽을 수 있단 가능성, 만약에 실패할 시 돌아오는 어마어마한 리스크. 이것들 때문에 수지가 맞지 않기에 계층군주를 사냥한 적이 별로 없는 편이다. 계층군주라도 40m를 넘는 사이즈를 가지지 않는다.
보통 7층 균열을 안정적으로 돌 수 있는 스펙이 갖춰졌을 때 시도해 볼 수 있기에 균열 윗단계의 상위 레이드로 분류된다. 적어도 5층 군주까지는 그렇다. 공략 난이도가 확 뛰는 6층 이상의 계층군주부터 '최상위 레이드'에 속하며, 엔드콘텐츠라 봐도 무방하다. 상층의 군주는 최소 몇 달에서 수년이라는 긴 리스폰 시간을 가졌다.
계층군주 처치 보너스 경험지는 15이다. 계층군주가 주는 보상은 셋이다. 넘버스 아이템의 상위격인 계층보구, 해당 계층의 균열을 1회 열 수 있게 하는 계층석, 그리고 계층정수가 있다.
과거 루드엘 리메닌과 그의 동료들이 최초로 10층에 도달하며, 모든 군주의 영혼이 깨어나서 계층군주가 소환되기 시작한다.
6.1. 드레드피어
1층의 계층군주. 이명은 공포의 군주. 신장은 1m 60cm에 왜소한 체격을 지닌 인간형 몬스터. 다른 계층군주와 달리 몇번이고 재소환된다. 리스폰 시간은 여섯 시간. 실제 정체는 백인대장 드레드피어가 아닌, 그의 꼬드김에 넘어가 동료 순례자들을 모두 죽인 이름 모를 순례자이다. 죄책감에 자결하지만, 제국의 마법사가 뿌린 약물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되고 제국의 '아르가르실 드레드피어'를 죽여 이름을 뺏어서 자신이 '드레드피어'가 된다.공포의 군주는 7층 탐험가 30명이면 잡을 수 있고[오류1], 공략법이 있으면 훨씬 적은 전력으로도 공략이 가능하다. 처치를 해도 이렇다 할 전리품이 없으며 정수도 나오지 않고, '왜곡' 마법으로 획득 가능한 부산물의 가치가 높은 편이 아니다. 유일한 보상은 5등급 클랜이 4등급 클랜으로 승급할 수 있다는 것뿐이다.
최후의 대현자 이후 5인이서 토벌한 경우가 10번밖에 없다. 다섯 명이서 잡으려고 하다가 사라진 클랜이 수도없이 많으며, 다섯 명이서 상대할 때 특히 더 위험하다는 게 대중들의 인식이다. 참고로 토벌한 파티 중에 비요른 파티가 포함된다. 이한수는 5인 클리어가 국룰이라면서 그래야만 정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4] 그 보상에 대해 알려진 편이라 주기적으로 위업을 노리는 클랜들도 꽤 있다. 주기는 백 년에 둘셋 정도. 이한수는 공략법만 알면 30인보다 5인 클리어가 훨씬 쉽다고 자신한다.
3일 차 이후 5인 이상 한 곳에 모여 있을 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그 확률은 시간이 흐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에 사실상 하루가 지나기 전에 100% 소환이 된다. [어둠 속 무언가가 당신을 주시합니다.] [어둠 속 무언가가 당신을 향한 증오의 감정을 품습니다.]라는 로그가 뜨면 등장 확률이 늘어나고, 추워진 느낌이 든다. 소환됐다고 포탈도 닫히지 않고, 해당 층에 출현하는 몬스터도 변하지 않는다. 레이드에 실패하면 트리거를 발동시킨 탐험가만 죽이고 그냥 조용히 사라진다. 반대로 수정이 꺼지면 계층군주가 처리됐다는 신호이다.
동굴벽에 박힌 수정의 광채가 은은한 보라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면 [특수 조건 - 다섯 명의 믿음이 충족됩니다.],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가 순례자들의 믿음을 시험합니다.] 로그가 발생한다. 땅이 흔들리고, 어둡던 필드는 붉게 물드며 소환 조건을 충족한 자의 결속 마법이 해제되며, 공포의 군주가 소환된다.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시야를 반경 2m로 제한시킨다.
외형은 팔과 다리는 두짝에 이족 보행을 하며 뼈로 만들어진 대검을 쓴다. 물리 피해량만 보면 리아키스에 버금간다. 기본적인 사람의 구조를 알아볼 수 있을뿐, 정확한 형체를 알기 어렵다. 엄지손가락만 한 구더기들에 뒤덮여 있어서 보기만 해도 헛구역질이 난다. 걸을 때마다 역겨운 소리가 나고, 바닥에 떨어진 구더기들이 꿈틀거린다. 입과 대검도 구더기가 들끓으며, 적을 공격하면 구더기가 달라 붙는다. 1페이즈에는 동굴 외벽을 타고서 사람 머리통만 한 구더기인 토큰형 몬스터들이 기어나온다.
공략은 시간 배분이 생명이다. 각 페이즈마다 버프를 받는 데, 1, 2 페이즈는 소환되고서 5분마다 받는다. 할 수 있다면 첫 버프를 보지 않고 넘어가는 게 베스트이다. 각 페이즈의 버프들은 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계속 중첩이 된다. 2페이즈는 [내면에 깃들어 있던 원망의 감정이 깨어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몸 위의 구더기들이 움직임을 스탑하여 바닥에 떨어진다. 그럼에도 검은 연기가 일렁거려서 얼굴을 확인하기 어렵고, 몸까지 뒤덮는다. 바닥의 구더기 사체들이 알처럼 깨짐과 동시에 검은 안개들이 기괴한 비명, 웃음과 함께 날아다니는 데, 안개는 몬스터 판정이 아니라 어떤 타격도 입힐 수 없다.
오오라 효과로 [스며드는 공포]에 노출되어 지속적으로 정신수치가 감소. 명중률이 대폭 하락하며, 일정 확률로 근처의 아군을 공격한다. 공격이 빗나가게 하여 적의 동료에게 피해가 올 수 있다. 이로 인해 탱커의 역할이 중요하다. 원거리든 근거리든 모스몹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타깃이다. 때문에 탱커 여럿을 두고서 신관으로 치유를 하며 빠르게 피를 깎는 게 정석이다. [역병 확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답이 없는 괴물이 된다. 피해를 입으면 원망의 감정이 더욱 깊어져서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육체수치를 감소시킨다. 이때 감소된 수치에 비례해 분노 수치가 상승하기에 보스의 버프 횟수를 줄이고 3페이즈에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네 번째 이상의 버프부터는 보스 공략이 어려워진다.
일정 피해를 입으면 주변의 검은 안개들이 몸으로 빨려들어가 [내면에 깃들어 있던 증오의 감정이 깨어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세 번째 페이즈가 시작된다. 캐릭터의 정신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공포'를 부여한다. 등골이 서늘해지며 극도의 스트레스가 뇌를 잠식한다. 이에 정신 수치가 낮으면 이성을 잃고 도망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능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무기력증'이 부여되어, MP 재생이 불가능해지며 시전한 스킬(액티브 스킬)이 도중에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 이렇게 끊긴 스킬들은 다시 사용하기까지 쿨타임도 생기기에 몹시 까다로운 상태 이상 중 하나이다. 육체수치 감소량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탈진'이 부여되어 육체 카테코리의 모든 스탯 30% 감소한다. 스테미나가 최소치로 고정되며, 모든 동작을 수행할 때 기력 대신 MP를 소모하게 된다. 디버프가 중첩될수록 전투 난이도가 올라간다. 드레드피어의 분노 수치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보스의 모든 피해량이 2배 증가하여 3페이즈의 공략 핵심은 탱커와 신관에 있다. 버티면 [배신의 장막]이 풀리며 딜을 퍼부을 시간이 온다. [보호기제]를 시전하여 두꺼운 껍질을 돋아내며, [배신의 장막]이 해제됨과 동시에 껍질 안에 보스가 숨어든다. 일종의 그로기 상태로, 이때 모든 딜을 퍼붓는 것이 정상적인 공략법이다.
그로기 상태가 풀리면 둘러싼 껍질이 깨지며, 모습을 다시 드러낸다. 밀랍에 뒤덮인 듯한 피부와 얼굴 가운데에 커다란 눈 하나가 박혀있다. 내면에 깃든 공포가 빛을 몰아내어 [배신의 장막]이 다시 활성화된다. [증오의 감정이 더욱 깊어집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다섯 종류 버프 중 랜덤의 한 개의 버프가 추가된다. 이 중 [뼈에 새겨진 기억이 진해집니다.]라는 로그가 뜨면 대검에 날카로운 돌기가 돋아나고, 대미지가 강화된다. 버프를 받은 검은 MP 흡수 옵션이 붙으며, 피해를 받은 횟수에 비례해 중첩된다. 강탈한 MP에 비례해 보스의 증오 수치가 상승하여, 무기든, 갑옷이든, 눈이든. 3페이즈의 버프들은 모두 '증오' 수치 증가에 영향을 주어, 이 수치가 최대치에 이르면 엄청 골치 아픈 추가 버프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사실상 증오가 터지면 레이드는 실패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신뢰의 빛이 내면에 깃든 공포를 몰아냅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일시적으로 [배신의 장막]이 해제된다. 이때 하얀 빛이 동굴을 비추고, 보스는 고통스럽다는 듯이 비명을 내지르며 [보호기제]를 시전한다. 이때 큰 타격을 받고 해제되면 껍질이 산산조각 나며, 흑색의 안개들이 새어나온다. 검은 안개가 소음을 내며 양이 줄어들더니 껍질 사이로 빨간 안광이 드러난다.
4페이즈부터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가 당신들을 상대로 크나큰 위협을 느낍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보스가 어엿한 사람의 형체로 변한다.[5] 이때 반경 내의 캐릭터가 5명 이하면 [특수 조건 - 오래된 기억]이 충족되어 5인 클리어 전용 맵으로 가서 레이드를 해야 한다. '고독의 무저갱'이라는 사방이 암흑으로 뒤덮인 밀실형 필드로 그곳에서 새로운 패턴들을 쏟아낸 계층군주와 전투를 펼쳐야 한다. 이때 수십 명이서 트라이할 때보다 강한 스킬들을 많이 사용한다. 보스의 거대해진 몸에 사방에서 몰려오는 토큰형 몬스터, 고위험도의 장판과 광역, 그리고 회피 불가의 여러 스킬들까지 사용한다. 참고로 미궁이 폐쇄되기 직전에만 사용이 가능한 탈출 방법이 있어서 레이드 도중에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런데 캐릭터가 '고블린 마비독'에 중독된 상태라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충족되어 기존의 4페이즈와 달리 '순례자의 동굴'로 이동한다. 참고로 5인 클리어에 성공한 이들은 모두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6] 이상하게 미궁의 정보를 아낌없이 풀던 위인들이 모두 드레드피어 5인 공략에만 일절 함구한 걸 보면, [던전앤스톤]에서의 정석적인 공간이 아닌 열 팀 모두 아우릴 가비스에 의해 히든 피스 '순례자의 동굴'로 이동한 걸로 추정된다.[7]
- [갉아먹는 공포]
감염되면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정신수치가 감소하고, 입은 피해에 비례해 드레드피어의 분노가 상승한다. 구더기가 맨살 위에 기어오르고, 피부는 따끔하다[8]. 물리 내성으로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5등급 [신성 불꽃] 버프로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다.
- [스며드는 공포]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정신 수치를 감소시킨다. 또한 명중률이 대폭 하락하여 일정 확률로 근처 아군을 공격한다.
- [역병 확산]
2페이즈 버프. 모든 오오라 효과가 영구적으로 강화되어 지속적으로 캐릭터의 이능수치가 감소한다
- [배신의 장막]
3페이즈 오오라. 이전 페이즈에서 강화된 보너스들을 기본으로 둔 채, 새로운 문구 몇 개가 더 붙는다. 오오라 내에 있는 모든 캐릭터들은 은신 상태가 되어 서로를 볼 수 없으며,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차단된다. 오인 공격 시 피해량이 5배 증가하며, 모든 내성 수치를 무시한다. 이 오오라 하나 때문에 3페이즈에서 정상적인 팀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에 공략법은 몹시 심플하다. 탱커들이 미리 정한 위치에 홀딩 한 다음, 신관들이 광역 힐을 쏟아부어 오오라 효과가 끝날 때까지 버티는 것이 정석적인 공략법이다.
- [면죄부]
캐릭터를 무작위 위치로 이동시킨다. 이로 인해 탱커들 사이에서 실수가 나올 가능성이 나온다.
- [내면의 거울]
회피 불가 즉발형 스킬. 하락한 정신 수치에 비례해 고정 피해를 입힌다.
- [죽은 자의 기억]
비눗방울처럼 허공을 나는 폭탄들로 공격한다. 파훼법은 곳곳에 더미를 깔면 일점사되는 걸 막을 수 있다.
6.1.1. 순례자의 동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충족될 시 4페이즈에서 해당 필드로 이동된다. 이한수조차 모르던 히든피스로 캐릭터들이 레이드 중에 고블린 마비독에 걸려야 하는데, 게임에서는 이런 극악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9]필드는 1층 수정 동굴과 유사하며, 제국 병사들은 이곳을 순례자의 동굴로 부른다. 입장 시 파티원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원래의 2층 필드와 이어진 입구에서[10] 각각 제각기 시련을 뚫고서 중심부에서 합류해야 한다. 아래는 제약 조건들이다.
- 모든 수치가 15로 고정된다.
- 장착하던 장비들이 사라지고, 조잡한 장비들을 소지하고 있다. 아공간도 안 열리는 건 덤. 플레이어들은 모든 정수가 봉인되고, 순례자로 캐릭이 바뀌며 캐릭마다 몇 가지 능력을 갖고 있다. 공통적으로 어두운 동굴을 훤히 볼 수 있고, 마물들이 선공하지 않고, 제국 병사들에게서 지켜준다.
- 뼈 완드를 소지. 어둠숭배자의 [차오르는 살점]으로 치유를 할 수 있고, 노움의 [동화]로 몸을 숨길 수 있다. 또한 마녀의 제단에서 잡힐 때 동료 순례자들의 자신을 향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능력이 부여된다[11].
- 단검을 소지. 순례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느낄 수 있다.
- 대검을 소지. [불행의 선지자]로 미래를 순간 볼 수 있다.
- 송곳 형태의 무기를 소지. 생명력이 5% 미만이면 [기면증]이 발동한다.
- 제국의 병사들이 적이다. 수준은 2층 탐험가 정도이며, 방어구 세트[12]가 고정이다.
- 제국군의 집입을 막는 입구에 쳐진 결계가 약해지고 있다.
- 제국 병사는 순례자를 구별할 수 있어서 위장해도 안 통한다.
- 원래라면 미궁이 폐쇄되어야 할 시간이라도 탈출할 수 없다.
제국 병사 다섯을 처치할 때마다 모든 수치가 1 상승한다. 순례자들의 목표는 동굴에 숨겨진 마녀 제단을 활성화해야 한다. 제국 병사에게 잡히든 안 잡히든 모두가 생존한 채로 마녀 제단 앞에서 합류하는 것이 정해진 시나리오이다. 이곳에서 '백인대장 드레드피어'가 등장하고, 순례자들은 행동불능에 빠진다. 드레드피어는 서로를 죽이라고 하고, 순례자들에게 칼침을 놓는다. 죽음과 삶 중에 선택하라고 종용한다. 한 명씩 행동불능을 풀어주어 단검을 쥐어주면서, 고블린 독을 묻혔다며 고통없이 보낼 수 있을 거라며 회유한다. 단 한 명만 찌르면 살아남아 죄를 씻을 수 있다고 약속한다. 순례자들이 회유에 넘어가지 않아 죽어도, 내 제안은 유효하다면서 계속 회유한다. 오러를 사용해서 사실상 대적이 불가능한 무력의 보스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만약 동료 중에 수작에 넘어가 배신하면, 정해진 섭리에 따라 보스가 힘을 얻어 보스전 난이도가 상승한다.
순례자가 사망할 때마다 생존한 순례자들의 모든 수치가 400 상승한다. 죽은 순례자의 피가 마녀의 제단과 맞닿으면 [미지의 존재가 고귀한 순례자의 영혼을 보듬어 안습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제단이 활성화되고, 동굴 전체가 진동한다. 석상에서 빛이 뿜어져 나오고, 신뢰의 빛이 내면에 깃든 공포를 몰아내 몸을 구속하는 기운을 제거한다. 순례자의 능력치가 올라 드레드피어를 궁지에 몰아도 보스의 생명력이 15% 미만이 되면 폭탄이 터지듯 충격을 주고, [영원한 악몽]을 시전한다. 순례자가 홀로 남으면 [특수 조건 - 완벽한 결속]이 충족돼서 모든 수치가 3배 상승한다. 사실상 평상시에 잡지 못 하게 만든 보스인데, 순례자가 혼자 남았을 때만 죽일 수 있는 보스이다. 죽이면 계층군주 처치 보너스와 함께 경험치를 100을 준다.
완벽히 시험을 통과하면 '이름 없는 순례자'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일그러진 기억의 파편이 맞물리기 시작합니다.]라는 로그와 함께 동굴이 무너져 내림과 동시에 '이름 모를 순례자'의 과거가 드러난다. 모든 것이 무너질 때 무저갱과 같은 어둠의 공간에서 벽에 매달린 수십 개의 횃불이 일렁거린다. 그곳에서 공포의 군주의 본모습과 대면할 수 있고, 고대어 능력을 획득한다.
완벽히 공략하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두 개의 문을 제공하며 하나의 문을 통해 나가면 마치 오랜 악몽에서 깨어나듯 동료들을 되찾을 수 있고, 반대의 문으로 나가면 모든 것이 현실이 되지만, 잃은 것 이상의 무언가를 새로이 얻는다. 반대로 '이름 없는 순례자'의 본모습을 처리하면 이 세계의 규칙이라 더욱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동료들을 되찾는 문을 선택하면 [특수 조건 - 일그러진 기억]이 영구적으로 삭제가 되며, 이름 없는 순례자가 영원히 미궁에서 모습을 감춘다. 플레이어는 보상으로 No.12 '신뢰'를 획득하고[13], 새로운 지역인 지하 1층이 개방되고, 명예의 돌에 업적이 기록된다.[14]
- [설득]
대상을 향한 신뢰도가 크게 상승한다.
- [소유권 박탈]
캐릭터가 행동불가 상태에 빠진다. 눈이 마주치면 돌처럼 몸이 굳는다.
- [처형의 시간]
대상을 향한 공포 수치가 크게 상승한다. 이성을 마비시켜 정상적인 사고를 이어갈 수 없게 만든다.
- [영원한 악몽]
모든 생명력이 회복된다.
6.2. 베르자크
1층의 또다른 계층군주. 이명은 심연의 군주.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기 전에 반드시 길드에 보고를 하고 승낙을 받아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베르자크 때문이다. 그만큼 재앙과 같다. 공포의 군주를 연달아 아홉 개를 처치 시에 아홉 개의 공포가 충족되어 베르자크가 층을 배회하기 시작한다.신장은 2m 정도에 망자들이 입을 것 같은 로브를 걸치며, 무구랄 것도 없다. 윤곽선도 기본적인 인간의 형태이며 다만 영체류 몬스터라도 되는 것처럼 옷 밖에 드러난 부분에는 검푸른 연기만이 일렁거린다. 목 위에 머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후드를 뒤집어써 그늘진 자리엔 빨간 안광이 피어있다. 사람의 구조와는 명백히 다른데, 빛을 뿜는 눈동자는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한 단 하나이다. 그리고 머리 전체가 거대한 눈알로 이뤄진 듯 거대하다. 시선을 마주치면 일정 확률로 상태 이상 '공포'에 빠진다. 공포가 아홉 번 중첩되면 영구적으로 해당 캐릭터는 심연의 군주의 부하가 된다. 몬스터처럼 적이되어 탐험가를 공격하는 것이다. 사실상 조건부 즉사기라 봐도 된다. '괴수화'는 보스 공략이 끝나도 풀리지 않는다.
3층의 리아키스보다 실질적인 무력은 낮지만, 공략 난이도는 몇 배 더 높다. '심연의 안개'가 사기 스킬이기 때문이다. 마력 효율 4분의 3이 감소, 액티브 스킬 봉인, 공략 내내 잡몹으로 등장하며 방해를 하는 5등급 심연 몬스터 등. 이런 악조건 때문에 후반부가 아니면 잡는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 공략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게 너무나 많은 탓이다. 1)사용 효과가 아닌 상시 효과로 이루어진 상위 넘버스 아이템, 2)단독으로 홀딩이 가능한 최상위 탱커, 3)오러를 쓸 수있거나 그에 준하는 딜러, 4)많은 신관, 5)4분의 1 효율로도 위력적이 마법사 여러 명. 참여 인원 모두 최소 5티어 이상의 장비를 갖추는 게 권장되며, 그럼에도 몇 가지 특수 소모품을 준비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진다. 이 모든 걸 갖추더라도 7일 차가 되면 아예 실패라고 봐도 된다. 그때부터 페이즈와 관계없이 추가 패턴이 개방된다.
실체가 없는 수백개의 눈들은 베르자크 주변에 생기는 이펙트다. [던전 앤 스톤] 설정에서는 반경은 약 2km이다. 이 눈들 전부 베르자크와 시야를 공유한다. 평타는 관통력이 높은 송곳 형태의 그림자로 공격하고 이어서 어둠 속으로 회수한다. 문어 빨판처럼 몸에 달라붙는 그림자로 상대를 어둠 속으로 끌어당길 수 있다. 베르자크를 잡을 시 눈을 마주치지 못하기에 시야를 아래로 내리고 있어서 제시간에 반응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생긴다. 눈을 마주치지 않는 지시를 공략대한테 적용시키면 민첩이 아무리 높아도 회피율 및 방어률이 급감한다.
- [심연의 안개]
[필드 효과-심연의 안개]로 모든 사용 효과가 비활성화되며, 마력 효율이 4분의 1로 감소한다. 심연의 안개에 노출된 마물은 월등한 존재로 진화한다. 검은 안개로 1층 전역이 2층부터 생기는 미궁의 어둠과 같다. 가시거리는 약 2m이다. 심연의 안개에선 액티브 스킬이 봉인되지만, 정수가 남긴 스탯은 그대로이고, 패시브도 쓸 수 있다. 장비의 사용 효과나 스크롤 같은 건 사용할 수 없지만, 장비의 상시 옵션은 적용이 된다. 액티브 스킬을 못쓰기에 전사 위주로 먼저 몬스터들을 뚫어야 한다.
- [심연의 감시자]
베르자크가 한 번의 전투를 끝내고서 다음 희생양을 정할 때 쓰는 소환 스킬로 시전 시 동굴 전역에 소환되어 감시자는 돌아다녀 제물을 찾는다. 눈동자를 한 번 마주치면 그걸로 끝이다. 어그로를 푸는 방법은 없기에 누군가 메인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 베르자크를 유인해 내는 게 불가능하다. 눈동자 형태의 심연의 감시자를 없애면 베르자크가 강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 [심연의 부름]
시야 반경 내에 있는 잡몹을 한곳으로 집결시키는 스킬.
6.3. 리아키스
3층 계층군주. 이명은 혼돈의 군주. 마녀의 오두막에 일곱 명의 제물(사람)이 바쳐지면 층을 배회하기 시작하며, 혼돈의 정령들이 소환된다. 필드 효과 마녀의 숲이 해제되며, 천장에는 시뻘건 빛을 뿜어낸다. 생명체가 반경 안에 들어가면 달려든다. 마녀의 숲에 있는 영체류 몬스터들이 모습을 감추며 지면을 만지면 미세한 떨림이 느껴진다. 소환되면 침식이 시작되며 층 내의 모든 몬스터가 혼돈 속으로 자취를 감춘다. 혼돈의 피조물이 잠에서 깨어나 3층 전체에 영향을 끼칠 뿐더러 한 번 소환되면 죽을 때까지 리아키스가 미궁을 배회하며 학살을 벌인다. 또한 침식으로 인해 포탈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층간 이동까지도 막힌다. 탐험가 길드에 토벌 허가가 잘 나오지 않는다. 책에서는 소환 방법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마지막으로 소환된 게 10년도 전이었지만, 비요른의 삽질로 인해 10년 만에 깨워났었다. 근래에는 톱니이빨 클랜이 소환하다가 비요른 일행이 잡는데 성공한다.
직경 30m에 달하는 거대한 몸체. 움직일 때마다 육중한 땅울림을 동반한다. 머리 위로 돋아난 뿔, 두껍고 거친 흑색의 가죽. 그 위로 일렁거리는 불길한 오오라. 괴수 영화에나 나올 법한 크기. 브레스를 뿜으며, 발에 짓눌려 사망하게끔 한다. 브레스나 암흑구체 등을 제외하면 육탄 공격 수단은 내려찍기, 할퀴기, 꼬리 휘두르기 총 셋이다. [먹잇감]을 해치우면 새로운 패턴을 꺼내든다. 아래는 리아키스의 스킬 목록들.
1페이즈는 [절망의 비]와 혼돈의 정령의 필드 침식으로 지속 피해를 입힌다. 침식된 땅에서 주기적으로 구슬이 나오며 리아키스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악의 틈새] 파해법은 쉬운 편으로 장판 밖으로 도망가면 된다. 문제는 장판을 벗어나면 '먹잇감'이 행동불가 상태에 빠진다. 이때 리아키스는 '먹잇감'에게 어그로가 끌리는데 만약 '먹잇감'을 처치하면 기본 스탯이 상승하며 다음 페이즈의 난이도가 증가한다. 본격적인 레이드는 2페이즈부터이다. 일정 체력 이하이면 위협을 느껴서 [혼돈의 문]을 열어 그 안으로 모두를 빨아들인다. 그곳에서 온갖 디버프가 걸리는데 플레이어는 리아키스를 추적하여, 수많은 전투보정을 받은 보스를 상대해야 한다. 페이즈만 보면 가장 어려운 지점인데 넘버스 아이템 '정화의 횃불'이 있다면 켜놓고 버티기만 해도 되니 난이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이틀이 지나면, [혼돈의 문]이 다시 열려 원래 필드로 복귀한다. 이 날먹으로 3페이지를 갔을 때 단점으로는 피를 모두 채운 것도 모자라 훨씬 더 강해져있다. 그럼에도 횃불을 쓰는 게 훨씬 이득이라 이한수 시절 횃불을 사용했다.
3페이즈가 되면 혼돈의 정령이 출현하지 않는다. 대신 [절망의 비]가 강화되어 비에 노출된 지역은 금방 침식 지대로 변하며, 모든 장비를 먹통으로 만든다. 미궁이 닫힐 때까지 넘버스 아이템은 완전히 그 효과를 잃고, 아다만티움 갑옷은 철제 장비 수준으로 급감한다. 4페이즈가 시작되면 홀쭉해지며, 정공법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4페이즈의 컨셉은 '민첩'으로 공속이 매우 빠르며, 이전보다 걸음이 훨씬 가볍고 뛰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공략 컨셉은 계속 때리다보면 리아키스가 오염된 신체를 꺼내며 회복하여 이전보다 좀 더 강해진다. 이전과 달리 점점 생명체가 아니게 되듯이 신음성을 한 번 내지르지 않는다. 오염된 힘이 폭주하는 광폭 패턴이 있으며, 순례자를 위한 가호 때문에 혼돈 속에 감춰진 미지의 기운이 오염된 힘을 정화하여 원상태로 돌아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이다. 그 시간이 지나면 리아키스는 순식간에 몸을 회복하여 지금까지 고생을 물거품으로 만들기에 그 안에 파츠를 하나라도 더 오염시켜야 한다. 오염 가능한 36개 신체 중에서 12개가 오염되면 [고대의 순례자가 오염된 힘을 거부합니다.]라는 로그가 뜨며, 몸이 폭발하듯 부풀며 쓰러진다.
잡으면 [고대의 순례자가 소멸합니다.]라는 로그가 뜨며, 경험치로 무려 100을 준다. 잡은 위치에서 수만 개의 빛의 입자가 흩날린다.
- [절망의 비]
닿는 것만으로도 피부가 아려오는 흑색의 비. 패시브 오오라 스킬. 혼돈 속성의 지속 피해를 입는 경우 항마력이 대폭 감소한다. 혼돈 속성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 일정 확률로 [혼란]에 빠진다. 광역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빗물이 닿은 지형은 침식지대로 만들며 모든 종류의 필드 효과를 제거한다.
- [악의 틈새]
리아키스가 근원의 힘을 흡수하는데 성공하면 5km에 필드 효과 [악의 틈새]가 적용된다. 리아키스의 즉사기이자 전멸기로 구슬을 10개 이상 흡수했을 때 발동된다. 장판형 즉사기로 제한 시간 내에 빠져나가지 못하면 캐릭터가 사망한다. 게임 내 시간으로는 약 45분으로 위치와 상관없이 전부 중심부로 끌려간다. 벗어나지 않으면 모두 사망하며, 어느 방향으로든 5km만 쭉 가면 탈출할 수 있다. 대신 어둠 속에서 리아키스의 분신들이 몰려온다. 리아키스의 분신체를 죽일 때마다 폭발이 일어난다. [악의 틈새] 패턴에서 메인 탱커의 유무가 중요한 이유로 자폭형 분신체들은 본인을 죽인 대상자에게 확정적으로 딜을 입히기 때문이다.
- [먹잇감]
[먹잇감]으로 지정되면 행동불가 상태에 빠지며 리아키스의 어그로가 [먹잇감]에게 고정된다.
- [혼돈의 문]
주변의 적들을 모두 빨아들여 그 안에서는 모든 타일이 영구적인 침식이며, 적에게 높은 레벨의 정신 오염을 건다.
- [오염된 XX]
신체 부위에 검은 연기가 흘러나온다.
6.4. 천공의 군주
1인으로 천공의 군주를 처치 시에 액티브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6.5. 실리어트
5층 계층군주. 이명은 고요의 군주. 신장은 약 6m이고, 얼굴을 덮은 산발에 그 사이로 드러난 하나의 눈을 가진 외형. 매우 긴 비율의 팔을 지녔다. 까다로운 기믹들이 가득해서 정수를 사용하는 탐험가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 때문에 신관, 마법사, 기사들이 레이드할 때 가장 중요한 인적 자원이다.- [불언령]
범위 내의 모든 정수의 스킬이 봉인되며,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6.6. 데드레드
7층 암흑대륙의 계층군주. 이명은 어둠의 군주. 7층은 군주가 둘이나 출현하며, 데드레드는 그중 하나이다. 이한수는 치트 버전과 달리 오리지널에서 '그 방법'을 알지 못하면 사실상 공략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한다.마지막에 소환된 게 거진 8년 전이고, 공교롭게도 이백호가 동료들에게 배신당하던 시기랑 비슷하다. 데드레드가 소환된 시기에 탐험가들이 엄청 죽었다고 한다.
6.7. 희망의 군주
8층 계층군주. 최근 노아르크에서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6.8. 레카르도
지하 1층 계층군주. 이명은 기록의 군주. 등장 시 바람과 파도가 바위섬을 중심으로 물려들며, 이후 땅이 지진이라도 난듯 울리며 [기록의 군주 레카르도가 층을 배회하기 시작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출현한다.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거의 없으나, 연구소장이 "그자가 나타날 '시기'니까"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얼정 시간마다 출현하는 개체일 확률이 높다. 또한 여러모로 강함에 대한 묘사가 많은데, 연구소장은 원정대 중 손에 꼽을 정도만 살아 돌아갈 것[15]이라 말하고, 타고난 육감 스텟 소유자인 스벤 파라브가 아이스록 원정 이상으로 불안감을 느끼며, 용기사도 수첩에 징조가 보이면 즉시 숨을 곳을 찾으라고 써놓는 등. 거의 재앙 수준의 묘사가 나온다.
6.9. 떡밥
아래는 군주라는 명칭이 작중에서 나온 사례이다. 설원의 군주 카툼바처럼 계층군주가 아닐 가능성이 존재한다.- 적묘족 가주가 [악몽의 군주]로 비요른에게 [공포] 상태를 걸었던 적이 있다.
- 이한수가 수백 번의 트라이 끝에 잡아낸 레비아탄, 태고룡과 함께 파괴의 군주를 언급한 적이 있다.
- 이백호가 어둠의 군주 데드레드의 정수를 먹어 [별의 소멸] 이능을 사용한다.
- 이백호의 스킬을 본 비요른이 7층 계층군주라고 한다.
계층군주들은 과거 땅의 마녀의 추종자(=순례자) 혹은 협력자들로 보인다. 아래는 지금까지 작중 나온 사례들이다.
- 드레드피어: 순례자의 동굴 편에서 과거 '이름 모를 순례자'가 자신이 두려워하는 존재인 '백인대장 드레드피어'의 이름을 빼앗은 개체임이 드러났다.
- 리아키스: 마지막 페이즈에서 시스템 창으로 리아키스가 아닌 '고대의 순례자'로 표기된다.
- 실리어트: 땅의 마녀의 과거를 배경으로 하는 지하 1층 균열 제3 기록보관소에서 협력자로 등장한다.
7. 특수 보스
특정 지역에서만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 필드 효과 때문에 잡기가 까다롭다.8. 변종
지하에만 출현하는 몬스터로 신종 몬스터로도 불린다. 키메라처럼 여러 몬스터를 섞어둔 것 같은 몬스터. 잡아도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 모두 다 각기 다른 몬스터 이능을 지녔다.처치를 해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반면 왜곡 마법을 걸고 죽이면, 일반 몬스터와 다르게 마석과 낮은 확률로 정수를 드롭한다.
특이하게도 일반 몬스터와 서로 마주치면 죽자고 싸운다. 이런 특징 때문에 지하의 우기가 끝나고, 사흘이 지나면 개체 수가 확 줄어들어 온 사방이 마석밭으로 바뀐다.
8.1. 목록
- 맥구리 : 8등급
비요른이 갈매기 같은 날개에 개구리를 닮은 걸 보고 대충 지은 이름. 기본적인 형태는 프로그맨을 닮았다. 배 부분이 공기가 가득 찬 것처럼 둥글고, 손가락 마디에 빨판 비슷한 게 달렸다. 여기에 얼굴 형태도 비슷하다. 다만 피부가 녹색이 아닌 회색이고, 트레이드 마크인 작살을 들지 않고, 가위로 오려서 붙인 듯한 이질적인 분위기의 날개가 등 뒤에 달려 있다. 장식용 날개는 아닌 듯이 날개를 파닥이며 위로 올라갈 수 있다.
- 텐타쿨란 : 4등급
서식지는 기록의 바다. 분류는 마수형. 매더킨 릴그리암스가 기록 보관소를 탐험하던 중 최초로 발견 후 이름을 붙였다. 촉수만 빼고 보면 늑대처럼 생겼다.
- 디아몬트 : 3등급 이상 추정
단독형 개체.
- 굴다람쥐 : 4등급 추정
식물종이면서도 기생 개체. 채찍처럼 넝쿨을 휘두른다. 본체를 처치하면 작은 생명체가 틈새에 나오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 파파고나스
- 바일론타
9. 합성
지하 1층 무지개섬 연구소 지하 공장 중심부에 위치한 장치로 만들 수 있다. 마석 세 개를 집어넣으면 세 마물의 특징을 가진 마물을 생성한다. 외견은 세 마물을 섞은 생김새. 만들어 낸 마물은 신종 몬스터로 취급되며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생성된 마물을 처치 시, 3가지 특징이 섞인 합성 정수가 드롭된다.사냥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세 마물의 스탯을 전부 합친 듯한 기본 능력치, 세 마물의 패시브, 세 마물이 지닌 모든 액티브까지. 9등급 세 마리를 넣어 만든 합성 마물은 9등급 몬스터보다 훨씬 강하다. 이한수 평가로는 각 시너지 조합에 따라 오차야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평균 등급에서 +2. 시너지에 따라 +3 혹은 +4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을 거라 추측한다. 1등급 세 마리는 심연의 문을 열 수 있는 스펙이어도 힘들 거라고 평가할 정도.
10. 목록
10.1. 무등급
경험치는 물론, 정수와 마석조차 뱉지 않는 무등급 몬스터.[오류2] 잡아도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 데드맨
좀비라고 생각하면 될 듯.
- 병사 데드맨
녹슨 갑옷을 걸친 병사 데드맨.
- 지휘관 데드맨
조금 큰 체구를 지닌 데드맨.
- 스컬 랫
뼈만 남은 쥐새끼. 몬스터라고 부를 만큼의 전투력이 없다.
- 혼돈의 정령
리아키스가 등장하면 나오는 정령. 등급이 없다. 마석도, 정수도 나오지 않는다. 선공 몬스터이며, 한 번 어그로가 끌리면 끝까지 따라온다. 공격력은 높은 편이지만, 그게 전부. 속성 공격 한 방이면 사라진다. 정령이 죽으면 땅을 검게 물들이며 해당 위치가 침식된다. 그 땅 위에 올라가면 혼돈 속성의 지속 피해를 입는다.
- 물고기
6층 해역에서 낚시하면 등장한다. 평범한 물고기.
10.2. 9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1씩 준다.- 고블린
게임 내에서 최약체 잡몹. 독을 쓰고,덫을 이용한 함정을 사용. 신장이 1m도 안 되며 전투력은 형편없다. "그륵, 그륵..." 하울링 소리를 낸다. 주무기가 짧은 단검이며, 피지컬도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에 불과하다.
- 고블린 궁수
"키키키키!" 개성적인 소리를 낸다. 하프를 연상시키는 작은 단궁을 무기로 사용하며, 화살촉에 독이 묻어있다. 심지어 은신 마법도 쓸 줄 안다.
- 구울
썩은 피부와 텅 빈 눈두덩이, 클로를 연상시키는 날카롭고 긴 손톱, 사람과 비슷한 체형으로 4족 보행을 한다. 고블린보다 힘도 훨씬 세고 속도도 빠르다. 다가가기 전까지 선공을 하지 않는다.
- 엘더 구울
일반 구울보다 2배 정도 커졌다.
- 칼날늑대
- 거대칼날늑대
- 핏빛칼날늑대
- 반달바위곰
- 벽두더지
- 벽두더지 여왕
- 노움
진흙 인형. 액티브 스킬은 [일체화] 은신계 스킬이라 반경 3m 내에 들어서야지만 그 모습이 보인다.
- 벤시
"끼야아아아아악!" 하울링을 낸다. 먼저 공격해 오는 일은 거의 없다. 기괴한 얼굴의 윤곽 형태만 드러난 원령 상태로 돌아다닌다. 물리 계열 둘이서는 뭔 짓을 하던 잡을 수 없다. 벤시를 먼저 공격하면 원한의 징표라는 저주에 걸린다. 미궁에서 벗어날 때까지 벤시들이 집요하게 노린다. 그러기에 벤시에게 아예 손을 대지 않는 탐험가들이 많다.
- 스켈레톤
물량을 자랑하는 몬스터. 그런 만큼 10마리를 다 잡아 봐야 마석은 서너 개 나온다. 갈비뼈 사이를 보면 핵이 있어서 도검류 무기는 잡으려면 반드시 거기를 노려야 한다. 다만 도검류라도 무참히 박살낼 수 있다면, 상관없긴 하다.
- 스켈레톤 전사
스켈레톤의 변이종.
- 스켈레톤 아처
스켈레톤의 변이종.
- 스켈레톤 메이지
스켈레톤의 변이종.
- 코볼트
- 페어리
사이즈는 손바닥 정도의 날개 달린 사람의 형상. 스킬은 마약 물질이 섞인 독가루를 내뿜는 게 전부이며, 비선공 몹에 속했다. 물리 피해 면역을 가졌다.
- 레이스
영체류 몬스터. 어둠 속성과 화 속성이 섞인 [시체불꽃]을 시전한다. 위력은 9등급 스펠보다 낮다.
- 위치스램프
영체류 몬스터. 외형은 도깨비불처럼 생겼다. 전투력이 형펀없고, 액티브 스킬도 쓰레기나 다름없다. 소환계 스킬인 [마녀의 등불]을 사용하면 자기 자신인 '위치스램프'를 소환한다.
- 우드맨
- 타락한 노움
- 코볼트 방패병
- 서리늑대
등급이 낮지만 균열을 제외하면 6층에 도달하고서야 만날 수 있다.
- 심연의 감시자
베르자크가 등장하면 나타난다. 토큰 몬스터로 눈동자 형태의 모습으로 평타는 침 뱉기로 물총을 쏘듯 눈알에서 독액이 쏘아진다. 탐험가의 평타 한 방에 사라진다. 처치하면 베르자크가 강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 스터렙
대형견 크기의 가재 괴물.
- 슬라임
- 머미
- 심연어
9층 균열에 등장.
10.3. 8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2씩 준다.- 데스핀드
인간형 언데드 몬스터. 뉴비 학살몹. 게임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해 준 여러 8등급 몬스터들 중에서 가장 씹새끼라고 평가 받는다. 신장은 3m가 넘고, 양 팔에는 칼과 방패가 달려 있다.[17] 먼 거리에서부터 육중한 걸음 소리가 들리고, "꾸오오오옭--!!" 소리를 낸다. 머리가 약점. 힘이 강하며, 방어력이 매우 높다. 재생력도 뛰어나서 출혈이 흘려나와도 3초도 안 되어 멎는다. 이는 패시브 스킬 '육체보존' 때문. '망자의 부름'은 구울을 소환하는 액티브 스킬. 이동속도가 느린 데다가, 혼자서만 다니는 개체가 아니며[18] 영역에서 멀어지면 따라오지 않는 습성이 있다.
- 스톤골렘
'진압'이 골치 아프지만 미리 준비하면 공략법이 없는 것도 아니다. 둔기류 무기에 더 효과적이다. 드롭되는 내핵이 여러방면에서 활용된다.
- 가고일 석상
평소에 가만히 있지만, 적이 시야에 들어오면 '석화'를 사용하며 활동을 개시하는 까다로운 몬스터. 일반적인 공략법은 한 명이 희생해 '석화'를 전부 받아 내고, 나머지가 가고일 석상을 해치우는 것. 마법사가 있으면 석화를 해주시키는 게 가능하다.
- 키메라 울프
돌연변이처럼 근육이 올록볼룩하며 머리가 서너 개씩 달렸다.
- 구울로드
엘더 구울들을 서른 마리씩 데리고 다닌다.
- 나이트플라
몬스터 중에서도 기본 스탯이 낮은 축. 고통분담 스킬이 액티브다.
- 샤벨타이거
- 웨어울프
- 웜스톤
- 아이언팔콘
- 강철언덕 수호병
- 오크 전사
피지컬이 뛰어나다.
- 오크 궁수
- 오크 주술사
10초간 물리 내성을 3배 증가시키는 [열광]이 까다롭다. 하지만 [열광]이라도 물리 내성이 300 이상으로는 오르지 않는다.
- 스네트리
거대한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린 채 움직인다. 촉수처럼 구불거리는 가지들을 이용해 탐험가들을 습격하는 몬스터. 하프 트롤과 더불어 마녀의 숲에 서식하는 몇 안 되는 일반 몬스터. 물리 딜만으로도 사냥이 가능하다.
- 다이로우터
- 호문쿨루스
- 아울베어
- 돌연변이 하급 정령
- 드라이어드
마녀의 숲에 굉장히 낮은 확률로 출몰하며 [매혹] 스킬을 쓴다.
- 거석병
- 샌드맨
- 리자드맨 척후병
- 아이스 골렘
1층 균열 빙하굴에서만 등장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첩되는 둔화 오러를 뿌려 댄다.
- 프로그맨
피부색은 녹색으로 개구리를 닮은 외견을 하고서 이족 보행을 하는 몬스터. 배 부분이 공기가 가득 찬 것처럼 둥글고, 손가락 마디에 빨판 비슷한 게 달렸다. 작살 같은 무언가를 무기로 사용한다. 크기가 작고, 무첩 수치가 높은 개체인지라 방심했다가 순식간에 골로 가버리는 탐험가가 많다. 스킬도 좀 짜증나다. [썩은점액]에 의해 둔기류 한정으로 절대적 회피 보정을 지녔다.
- 리빙아머
누군가의 몸에 숙주 삼듯이 그 위로 입혀진다.
- 그렘린
- 혼돈충
- 불의 망자
- 타락한 피조물
- 크룽비
곤충형 마물. 사람 얼굴보다 큰 형제를 지녔다. 벌레 떼를 소환한다.
- 고블린 광부
일반 고블린과 다른 체격을 가졌다. 신장은 비슷하나 몸이 다부진 근육 체형이다. 머리에는 광부모와 어깨에는 곡괭이를 걸쳤다. 1층 균열에서만 출현한다.
- 광물 슬라임
- 샌드웜
바위사막 내 특정 지역에만 출현한다.
- 배리드언
- 수호자의 눈
- 리자드맨
- 호문쿨루스
대표 서식지는 마녀의 숲이고, 그곳이 아니더라도 여러 곳에서 가끔씩 등장한다. 인간 비슷한 형상.
10.4. 7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3씩 준다.- 시체골렘
핏빛 성채에서만 나오는 중간 보스 몬스터. 스킬은 살점폭발. 폭발력은 그리 세지 않지만, 체액에 산성독이 섞여 있다. 사람의 팔과 다리 그리고 머리통을 수천 개 모아 오밀조밀 뭉치면 이런 느낌일 듯한 외형을 지녔다. 그 하나하나가 의지를 가진 것처럼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입들도 통제 없이 각자 하고 싶은 말을 쏟아낸다. 첫 대면에서 쏟아낸 말이 “안,녕.” "끅, 꺾! 살! 난, 커꺼꺽, 살려 줘! 나를! 끼릭, 까드드득, 맛있, 어, 아버지, 끼히!" 와 같은 기괴한 문장들이었고, 이후로도 대부분 괴롭다, 춥다, 원망스럽다, 죽여줘라 두서도 없는 순간순간의 감정들. 아니면 단순한 비명을 내지른다. 기괴한 음성들이 합쳐지며 자아낸 하모니에 비위 강한 비요른 일행도 얼이 나갈 정도. 시체더미를 투포환처럼 날려 폭발시킨다.
패턴은 거리가 먼 적에겐 시체폭탄을 날리며, 가까운 적은 잡아당겨 먹어치운다. 불이 약점이며. 시체더미가 불타면 철근처럼 남은 뼈대만이 움직인다.늑골을 부스면 마력핵이 나타나고, 이를 부스면 빛이 되어 사라져 시체골렘이 사라진다. 정수의 경우 너무 표본이 적어서 탐험가 길드에서도 제대로 능력을 파악치 못했다.
{{{#!folding 스포일러
핏빛성채에서 만난 수호자 캠보르미어 공작의 딸로 추정된다.}}}패턴은 거리가 먼 적에겐 시체폭탄을 날리며, 가까운 적은 잡아당겨 먹어치운다. 불이 약점이며. 시체더미가 불타면 철근처럼 남은 뼈대만이 움직인다.늑골을 부스면 마력핵이 나타나고, 이를 부스면 빛이 되어 사라져 시체골렘이 사라진다. 정수의 경우 너무 표본이 적어서 탐험가 길드에서도 제대로 능력을 파악치 못했다.
{{{#!folding 스포일러
- 본 나이트
랜덤으로 셋 중 하나의 속성을 지닌다. 갈망 타입은 타격 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생기 흡수' 능력밖에 없다. 슬픔 타입은 정신 착란을 유발하는 안개를 내뿜어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증오 타입은 '영혼 베기'를 쓴다. 데미지는 없지만 극악의 확률로 레벨을 다운시켜 버린다.[19] 레벨이 낮을수록 영혼베기가 더 잘 터지며, 정수가 꽉 차있는 경우 무작위로 정수가 하나 소실된다.
- 오크 대전사
- 아이안트로
무리 생활을 하는 개체.
- 하프 트롤
진짜 트롤은 아니고, 인간과 트롤이 반쯤 섞인 듯한 느낌에 가깝다. 마녀의 숲에서만 등장하는 몬스터로 페어리 무리를 스토킹하는 습성이 있다. 2.5m에 달하는 신장을 지녔다. 몽둥이를 휘둘려 공격한다. 광분을 시전하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며, 육체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
- 카니바로
마녀의 숲에서만 출현하는 몬스터. 인간형 언데드로 분류되며, 꽤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 석궁을 사용하며 밖으로 돌출된 송곳니는 체액으로 번들거린다. 한번 정한 사냥감을 끝까지 따라오는 습성이 있다. 전투 방식도 사냥꾼과 비슷하다. [마력지뢰]를 시전해 주변에 함정을 설치. 보이지 않는 함정으로, 근처에 다가간 순간 강한 폭발이 인다. [추격화살]로 고블린 궁수와 비교도 불가한 위력을 지녔으며, 높은 수준의 명중률 보정이 들어갔다. [하운드]를 소환해 소환된 들개들이 달려든다.
- 네크라미아
- 미믹
정수가 뜨면 최소 중박은 터진다고 유명한 희귀종 몬스터. [보물창고]는 미믹의 액티브 스킬인데 처음 열었을 때, 각종 아이템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 운이 없을 땐 상급 포션 몇 개 들어 있고 끝. 운이 좋으면 최상급 포션과 넘버스 아이템 두 개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 듀라한
물리 내성이 엄청 높다.
- 벤시 여왕
- 일라트렉
- 비톨
- 예티
'빙하굴'에서만 출몰하며, 시작부터 등장하는 문지기급 정예 몬스터. [오한]을 사용해 냉기 피해를 입힌다.
- 설원의 군주 카툼바
예티 상위 변이종.
- 아이스 오크
- 아이스 오크 주술사
방어 스킬 [강철빙벽]을 소환한다.
- 라이칸스로프
가죽 위를 덮은 회백색의 털. 척추를 타고 올라가 목 주변을 덮은 갈기. 이족보행을 하며, 날카로운 손톱으로 적을 찢어 버리는 게 주특기이다.
- 폭군 타룬바스
1층 균열 빙하굴의 수호자. 3m 크기로 라이칸스로프 계열의 몬스터. 일반 라이칸스로프보다 1.5배 크며, 2배가량 높은 스탯치를 지녔다. 손에 얼음몽둥이를 쥐고 있다. 맞으면 얼음몽둥이 효과 때문에 두꺼운 서리가 맺힌다. 일반 라이칸스로프와 다르게 얼음 속성이라서 전격 속성에 약하다.
- 홉고블린
- 밀라로든
희귀종. 등짝에 거울을 달고 다니는 귀여운 다람쥐. '뀨우?'라는 소리를 내며, 크기는 예닐곱 살 아이 정도이다. 상시 은신 능력을 지닌 비선공 몬스터로 5층에서 오래 활동한 아브만도 비요른과 함께한 게 첫 사냥일 정도로 발견하기 어렵다. 이한수도 게임에서 5계층에 1년 넘게 막힌 다음에야 찾을 방법을 알아낼 정도이다. 지옥불 협곡에 흑색 이끼가 사라지자마자, 탐지 마법과 색출을 사용하면 찾을 수 있다. 가죽은 희소성 때문에 수요가 있고, 힘줄은 마법 재료로 쓰인다. 특히 거울은 도시로 갖고 나갈 수 없지만, 안에서 마나를 넣으면 히든 필드 '불의 거울'로 들어가진다.
- 플레임 울프
야수종.
- 헤드헌터
화염 계통 언데드 몬스터.
- 나임피
화염 속성 도마뱀. 불길을 뿜는다. 소환수로도 활용된다.
- 레드머드
- 라네무트 전사
6층의 대표적 해양 몬스터.
- 라네무트 주술사
- 소라고동뿔
원거리에서 독액을 내뿜는다.
- 가르벨
처치 시 세 번까지 증식 한다는 특이한 특징을 가졌다.
- 혼령마
야수형 몬스터.
- 임프
- 데드번
- 협곡 망령
- 홉고블린 광부
- 코퍼 골렘
- 래플 몽키
- 머멀
삼지창을 든 이족 보행 몬스터. 비율도 이간에 가깝고 파란색 피부의 질감은 비늘을 연상케 한다. 그 피부에는 빛을 내는 문신이 가득하며, 몸의 중요 부위도 천으로 가렸다. 머리 스타일도 제각각 개성이 있어서 보통의 몬스터들과 비교가 된다. 물론 지능은 몬스터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카아아아아악-!' 흉포한 하울링을 내지른다.
- 머멀 전사
- 머멀 궁수
- 머멀 주술사
- 씨웜
바다 괴수.
- 철기병
- 아이언 리자드맨
- 오크 대주술사
[재생의 각인]으로 아군의 자연재생력이 대폭 증가한다.
- 어둠숭배자
- 무명 조각상
스톤골렘과 비슷한 외형으로 체구가 훨씬 작아 사람과 비슷하고 나름 민첩하다. 그리고 [응답없는 기도] 스킬이 쓰레기로 정평이 나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 시 MP는 엄청 잡아먹는데, 거의 대부분 실패 판정이 뜬다. 다만 몬스터는 성공 확률이 훨씬 높다. 성공 시 무명 조각상에 5등급 이하의 무작위 정수가 일시적으로 부여된다. 그 탓에 7등급 몬스터치고 사냥 난이도가 높다.
매 전투마다 예상치 못한 스킬을 상대해야 하기에 변수가 많다. 그런 이유로 사냥하는 탐험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정수는 쓰레기에다가, 경험치가 목적이면 외곽에서 한 마리 정도만 잡고 지나가면 된다. 그나마 장점은 '소재'에 있다. 왜곡 마법을 걸고 잡다보면 가끔 '마력결정체'가 드롭되는데, 이게 나름 비싸게 팔린다. 그마저도 5층에서 캐는 게 훨씬 효율이 좋아 잘 잡지를 않는다. 그러나 지하에 입장 가능한 3종류의 '무명 조각'이라는 소재를 낮은 확률로 드랍하게 돼서 재평가되기 시작한다.
- 플미나스
3층 지역 일부와 4층에서 등장하는 번개 속성의 몬스터이다.
- 아이스 오크 전사
10.5. 6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4씩 준다.- 용기병
- 데스나이트
2층 망자의 땅에서 아주 희박한 확률로 마주칠 수 있다. 몇몇 균열이 아니면 6층에 가서야 만날 수 있다. 이한수가 2층에서 출현 조건을 알아내기 전까지 캐릭터를 몇 번 새로 키워야할 정도로 정보를 접하기 힘들다. 미궁이 열릴 때마다 망자의 땅에는 무작위로 비석이 생성된다. 그리고 7일 차에 데스나이트를 소환한다. 비석만 찾으면 대기하는 것으로 데스나이트와 조우할 수 있다.[원한]을 사용하면 치유 및 재생 효과가 대폭 감소한다.
- 바이쿤두스
이족보행을 하는 산양 모습. '메에엑-!!!' 소리를 낸다. 신장은 늠름한 뿔까지 합하면 2.5m 정도. 무기는 초대형 핼버드.
- 헬 하운드
호랑이 크기의 눈 넷 달린 들개라고 보면 된다. 온몸이 검은 불꽃에 휩싸였다.
- 지옥 수호병
- 샐러맨더
자연종.
- 스톤번
- 커스스톤
- 청갑 거신병
이족 보행 형태의 5m 크기. 3, 4층 탐험가들이 5인으로 뭉쳐 잡아야 할 중간 보스 타입의 몬스터. 무력으로 따지면 5등급보다 낮다.
- 백갑 수호병
- 녹갑 탐사병
- 은실의 예언병
- 청백궁 심판자
- 가챠본
언데드 몬스터.
- 레드아이
- 티쓰 스켈레톤
- 고스티즈
- 기가울프
- 고블린 폭탄병
- 킹 슬라임
녹색 탄광의 수호자로 등장. '뀨이이잇-!' 소리를 낸다. 초록색 점액질 형태.
- 워 스네이크
- 니겔 펜서
- 해각수
6층 바다에만 출현한다.
- 머멀 대전사
- 딥다이버
바다 괴수.
- 쉘아머
바다 괴수.
- 해저 수호병
- 얼어붙은 영혼
- 유령마
- 공허 개미
- 헬구울
- 철인 일디움
1층 균열 강철의 묘 수호자.
- 저주받은 기사 블라터
1층 균열 핏빛성채의 수호자. 데스나이트.
10.6. 5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5씩 준다. 5등급 몬스터는 기본 스펙이 되어야지만 전투가 성립이 된다. 6등급도 그런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5등급부터는 아예 궤를 달리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5등급 이상의 딜러로 봐도 될 레이븐의 뱀파이어의 상극인 주문과 극상성인 여신의 눈물로도 뱀파이어는 살아있었다. 심지어 방어력이 낮은 축이였던 몬스터였는데도 그랬다.- 뱀파이어
육탄전은 물론이고, 흑마법에도 능통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몬스터. 6층이 넘어서야 희미한 확률로 만나 볼 수 있다. 상극 중 하나는 태양 마법이며, 약점은 심장이다. 뇌가 부서져도 심장만 멀쩡하면 되살아난다.
- 뱀파이어 공작 캠보르미어
뱀파이어의 상위 변이종. 창백한 피부가 외견이며,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게임에서 나와라 노래 불러도 안 나타나던 몬스터인데 1층 핏빛 성채 변종 균열의 수호자로 나왔었다. 수십 가지의 흑마법을 습득했으며, 살의를 내뿜어 살이 저릿하게 만들 수 있다. 피에 흠뻣 젖게해 붉은 문신이 새겨져 제물로 지정할 수 있다. 반경 100M 내에 위치한 제물의 숫자만큼, 자신의 육체 능력이 일시적으로 상승한다. 재생력이 매우 뛰어나서 폭딜이 아니면 잡기 어렵다. 세 개의 액티브 스킬과 각종 흑마법들로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folding 스포일러
미궁 지하1층 미확인섬에서 비요른이 캠보르미어 석상을 만져서 열린 포탈을 혼자 타고 들어가 만났을 때 이상하게도 이성이 또렷이 남아있는 상태로 대면한다. 대화를 나눠본 결과, 미궁과 라프도니아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고대적에 변방 소국의 공작이었는데, 딸이 병들어 죽어가자 이를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차도가 없어서 절망하던 중 마녀의 종을 자처하는 무리를 들인다. 그러나 이들은 사실 악신 카루이의 신도였으며, 이들에게 속아 딸은 몸집이 점점 비대해지며 사람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공작은 뱀파이어가 된다. 딸을 살리기 위해 계속 사람을 잡아다 먹인 결과 그의 고향은 ‘핏빛성채’로 불리게 되었으며, 결국 삼신교에 의해 토벌당하게 된다. 딸은 핏빛성채의 중간보스였던 시체골렘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자신이 광증에 걸려 학살본능 속에서 계속 싸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느끼는 정도. 비요른에게 고대에는 이종족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다가 다시 광증이 도지는 것을 느껴 자신이 자신일 때 끝내줄 것을 부탁, 비요른이 고통없이 일격에 처치하고 빠져나온다. 이후 포탈을 타고 들어간 탐험가들과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몬스터의 상태였다고 함.}}}{{{#!folding 스포일러
- 오크 히어로
오크 군락지 중심부 제단에 오크 대전사의 마석 777개를 제물로 바칠 시 소환되는 히든 보스. 조건이 충족되면 제단 뒤에 서 있던 석상의 껍질이 벗겨진다. 마석으로 소환되는 오크 히어로는 데니쉬, 벨타, 타루가스 영웅 셋이다. 하나하나가 고유 이름을 지닌 네임드. 상위 변이종으로 꽤나 골치 아픈 정수를 갖고 있다. 5등급이면서 4등급 정수를 가진 상위 변이종이다. 그래서 5등급 몬스터임에도 공격대 단위의 공략이 필수다. 통칭 영웅 삼돌이로 이한수가 오크 삼형제라 부르던 놈들은 각 개체마다 정해진 색깔의 정수를 드랍한다. 도끼, 망치, 검 각기 다른 무기를 쥐고서 공격한다.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수 조합이다. 넘버스 아이템도 사용해서 더 까다롭다.
- 트롤
4m가 넘는 거대한 체구에 입 밖으로 거대한 송곳니가 돌출됐다. 우람한 근육 위로 회백색 가죽이 덮여 있고, 꼽추처럼 굽은 척추 뼈와 기형적으로 벌어진 어깨 골격을 가졌다. 5등급 중에서도 최상급 좆같은 몬스터로 분류된다. 데스핀드가 '뉴비 절단기'라면, 중견 탐험가들을 상대로 벽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해주는 몬스터. 이한수도 게임에서 1년 차때 이 몬스터 때문에 키보드로 샷건 소리를 냈던 적이 꽤 있다.
육중한 거구에서 빠른 스피드를 지녔으며, 무엇보다 힘이 엄청 세다. 최고 수준의 재생력과 방어력을 겸비해 진입 장벽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기에 항마력이 높고, 3단계 소재 뺨치는 강도의 뼈를 가졌다. [광분]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사라지며, 육체 수치가 대폭 상승한다. [초재생]은 신체에 심각한 결손이 생기거나, 뇌가 다쳐 목숨이 위험할 때 사용한다. 발동되면 절단면에서 뼈가 자라나고 살과 근육이 채워진다. 재생력이 많이 상승하는 게 아니라, 부위를 지정해서 사용한다. 트롤은 재생의 대명사나 다름없지만, 심장이나 머리가 터지면 죽는 건 똑같다.
- 바포메트
상위 변이종.
- 아르고스
상위 변이종.
- 미노타우로스
4m 커다란 신장에 걸맞은 비대한 몸집. 머리 위로 돋아난 위협적인 모양새의 뿔. 혈관과 근육의 결을 내비치는 짧은 갈색 털과 우람한 허벅지를 가진 다리에 발굽을 가졌다.
- 라크자르
라르카즈의 미로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일반적인 미노타우로스와 달리 고유의 이름을 지닌 상위 변이종. 원래는 미노타우로스에 없는 [불타는 가죽]으로 거대한 불길이 피부 위를 덮는다.
- 이프리트
온몸이 활활 타오르는 불로 덮인 짐승.
- 둠 워리어
- 레드우드
식물종. 줄기 채찍을 휘두른다.
- 베르타스
희귀종. 5층의 필드를 통제하는 클랜도 1년에 한 번 마주칠까 말까일정도로 보기 어려운 몬스터이다. 이마에 두 개의 뿔이 있고, 3m가 넘는 근육질 체형에 상체를 뒤덮는 흑색 날개와 네 개의 팔을 지닌 악마형 몬스터. 얼굴값 못하는 몬스터 1순위로, 생긴 건 3등급인데 5등급 몬스터이다. 근력은 트롤보다 아래이다. 불타는 숲에서는 단 한 마리만 존재하는 몬스터이다. 잡으면 정수를 확정 드롭한다. 세 가지 액티브 스킬이 있다. 소환기 [증오의 군단], 원거리 공격기 [파멸광선], [탐욕의 날개]는 재생 계통 이능이고, [폭발의 상흔]은 패시브로 같은 지점을 때리면 폭발이 난다.
- 만티코어
사자의 몸뚱이에 인간의 얼굴을 가진 몬스터. 핵심 능력은 [무작위 스킬 난사]인데 개체의 고유 능력이어서 정수로 획득할 수가 없다.
- 이각수
- 큘베스
- 헬 프레임
- 에반
- 심연 노움
- 심연 구울
- 심연 칼날늑대
사자의 1.5배 되는 크기. 형태 자체는 칼날늑대와 같다. 액티브 스킬은 [내면의 광기]로 시전자의 방어 관련 스탯이 전부 사라지며, 그 수치만큼 절삭력, 파괴력 등 공격 행위에 관련된 스탯에 보너스가 붙는다. 4단계 금속인 월광석도 갈릴 정도의 위력이다. 정수를 먹으면 깡스탯이 높아 제법 쓸만하다.
- 심연 고블린
1층의 네 몬스터 중에 제일 까다롭다. 왜소한 체구지만 피부만큼은 검게 물들었다. 심연이 붙어서 트롤보다도 까다로운 존재가 된다. [무작위 덫]을 시전하면 밟았을 시, 5등급 이하의 랜덤 스킬이 대상에게 시전된다. 버프 같은 건 제외로 발동되는 건 오직 공격 및 저주 계열 스킬뿐이다. 여기에 투척 무기도 사용한다. 명칭은 '괴물주머니'로 던질 때 터지며 5등급 이하의 무작위 몬스터가 코앞에서 출현한다.
- 혈원귀
- 다키리온
- 소울이터
희귀종. 6층으로 진입하고자 하면 꼭 잡고 넘어가야 할 몬스터. 스킬은 영혼기병을 소환한다. 미궁이 열렸을 때 딱 한 마리만 출현하며, 첫 사냥 시 경험치를 100~200까지 무작위로 준다. 나오려면 출현 조건을 채워야 한다. 원래 정수를 뱉지 않지만, 지하 1층 균열의 소울이터는 잡으면 수호자 정수를 드롭한다.
- 세이렌
- 씨자이언트
- 나가 궁수
- 팔푸스의 뱀
- 드레이크
불을 내뿜어 공격한다. [용의 제물]로 모든 재생 효과가 적용되지 않게 할 수 있다.
- 종말의 기사
상위 변이종이면서도 백색신전의 수호자. 신장은 180cm이고 인간 체형인 기병. 7등급 야수형 몬스터인 혼령마를 타고 있는데, 균열에서는 보스방 내에서 종말의 기사와 스탯을 공유 받아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종복]으로 혼령마를 타고 날뛰고, 2페이즈부터 5등급 이하 랜덤 정수 스킬도 함께 쓴다. 3페이즈에는 [기사도]로 사망에 이르는 피해를 입을 시, 입은 장비를 파괴하고 장비를 입은 시간과 비례해 생명력을 회복한다. 3층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균열인 백색신전의 수호자이다.
- 다이빌 울프
야수종. 무리 생활을 하는 개체.
- 알트스모러
- 말더 엘펀트
- 벨가로
- 매드클롭터
바다 괴수.
- 해신석
높은 수준의 물리 내성과 느리지만 강력한 원거리 한 방 딜을 가진, 이동이 불가한 타워형 몬스터.
- 라비토르
- 프로즌 웹터
- 서리불꽃 고블린
- 블러드로어
다른 개체의 몬스터들과 무리를 짓는 탓에 [부여] 이능이 굉장히 까다롭다.
- 마이눔
- 스머그
- 데쓰웜
상위 변이종. 샌드웜을 죽이고 조건을 충족시키면 바닥이 흔들리고 모래 폭풍이 분다. 상반신만 땅 위로 올라왔다.
- 순찰병 에르테스
6층 골렘 섬에서 등장.
- 늑대 괴수 칼반
낮에는 비선공이지만, 밤에는 선공으로 변하는 늑대.
- 아켈타스
- 천계나무
- 씨드리아
식물종. 크기도 작고 귀여운 소리를 낸다.
- 타락한 짐승 키르뒤
1층 빙하굴의 변종 균열에서 출현. 상위 변이종이며 수호자이고, 트롤이다. 5m가 훨씬 넘는 체구에 입 밖으로 흉악한 크기의 송곳니가 튀어나왔다. 일반적인 트롤보다 훨씬 더 크고, 피부가 검은색이다. 상위 변이종이라 비요른과 마주쳤을 때는 오우거의 [휘두르기]를 사용하였다.
- 카프라바라
- 브라키아이스텔로
염동력과 수속성 계열의 이능을 사용하는 야수종. 오직 9층에서만 출몰한다.
- 레디트로우스
몬스터 등급은 낮아도 나오는 소재는 매우 희귀하다.
- 홉피시
어류종. 망둥어처럼 생긴 몬스터. 6층 대해 혹은 9층 꿈결 폭포에만 등장한다.
10.7. 4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6씩 준다.- 리치
한 손에는 지팡이를 다른 한 손에는 붉은 보석이 담긴 함을 쥐고 있는 해골 마법사. [영혼의 함]이라는 패시브 스킬과 파괴적인 액티브 스킬을 여럿 소유한 전형적인 이능계 몬스터이다.
- 영혼의 거신병
근력이나 민첩 스탯이 전무한 대신, 정신 계열의 스탯이 몰빵된 영체류 몬스터.
- 강철거인
- 용암거인
- 나이트메어
- 도플갱어
도플갱어 숲의 수호자. 검은 점액질 형태로 변해 의태[20]를 한다. 필드에서와는 다르게 말과 행동을 따라하지 않는다. 단순히 흉내내기로만 끝내지 않고, 원래보다 더 강해진다. 5등급 몬스터의 능력치에 의태 대상이 가진 스탯과 스킬이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자기복제]로 무수히 많은 수로 의태한다. 분신체이기에 본체와 같은 성능은 내지 못한다. 도플갱어의 분신체는 본체와 달리 의태 대상의 능력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능도 떨어진다.
[바꿔치기]로 파티원 중 한명이 둘로 늘어 말투나 표정에서도 이질감이 없다. 위치로 분간하는 건 불가능해서, 예전에 이한수는 열심히 키운 마법사가 도플갱어인 줄 알고 쳤는데 죽었었다. 죽을 때가 되면 [결정화]를 사용한다. 마법 피해량이 99% 감소되고, 물리 피해량이 90% 감소한다.
좀 특이한 사실은 기믹 적용 상태의 원본 개체는 몬스터임에도 대화가 성립하고 정치질까지 가능하다. 작중 나온 몬스터 중에선 거의 유일한 케이스.
- 메두사
- 그래바니치
- 세이렌 여왕
디버프 주술사 계열 보스 몬스터. 예쁜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캬아아아아악!" 소리를 뱉는다. 삼지창이 주무기. [바다의 노래]로 능력치를 감소시키고, [소용돌이]로 평타를 칠 때마다 적중 시 일정량의 MP를 빼앗는 소용돌이를 사방으로 내뿜는다. 쿨타임 될 때마다 세이렌을 주기적으로 소환한다. 원래는 수백 마리의 세이렌이 주변을 지키는 게 보통이고, 소환몹이 갖춰져야 위력을 발휘한다.
- 구아노 씨 서펜트
4족 보행을 하며 뿔이 있고, 갈색 이끼로 뒤덮인 비늘과 통통한 꼬리를 지녔다. 이한수는 똥도마뱀으로 부른다. [악취]를 통해 적은 모든 지속 피해 효과가 2배 증가하며, [악취]에 노출되는 동안 '정화'에 면역 판정 받는다. 이 때문에 [악취] 패시브 스킬은 저주술사의 코어 정수가 된다. 혼자만으로도 강한 몬스터. [바다의 역병]으로 자폭 정령을 소환하고, [괴혈]로 모든 회복 효과가 절반 감소시켜 지속적으로 중독 피해를 입힌다.
- 엘프로트
- 씨머챈트
희귀종. 6층 대해에서 항해 중일 때 매우 낮은 확률로 만나 볼 수 있는 '중립' 몬스터. 어지간하면 선공을 하지 않으며, 만났을 때 헤엄치는 바다에 마석을 일정량 쏟아부으면 블루스톤이라는 소재를 대가로 던져준다.
- 드워프이터
- 멧크로우
- 벤시 퀸
- 카오스씨먼
- 소울드링커
- 라플레미믹
희귀종. 처치 시 넘버스 아이템을 확정 드롭하며, 정수가 나올 시 최대 수십억 스톤을 벌 수 있다. 피오네 섬에서 주로 출몰하며, 다른 필드에서도 매우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비선공 몬스터로 뒹굴거리는 상자 형태이다. 한 번에 해치우지 못하면 땅 아래로 숨어버린다. 이 경우 그냥 놓친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 머멀 제사장
- 리우모비딕
- 오염된 눈의 정령
- 녹지 않는 고치
- 가고일
- 화이트 와이번
- 다크 크리스탈
- 리트캐논
- 어스빈
- 팔푸푸라
해양 몬스터이다.
- 뤼투레 부적술사
- 지하토룡
- 강철의 정령
- 아이니콘
- 카탄다
- 드레이크
4등급 비행종 몬스터이다.
- 본 드레이크
- 말라카
- 마계 추적자
- 세무라
- 황금독니 칼피온
4층 균열 황금 유적의 수호자.
- 라바로드
- 화주 피아닐
5층 균열 불타는 숲의 수호자. 라바로드란 정식 개체명을 지녔다. 온몸이 불꽃으로 이루어줬다. 하관을 드러낸 가면을 쓰고 있으며, 상반신은 인간의 구조와 비슷하다. 하반신은 요술 램프 요정과 비슷한데, 다리가 있어야 할 곳에 불꽃이 일렁거린다. 5층 수호자 중에서 나름 중위권 난이도에 속한다.
- 키클롭스
3개의 액티브 스킬을 갖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개체가 아니다.
- 지옥거인 헤르쟈
5층 균열 '빛의 틈새'의 수호자. 키클롭스에 속하는 몬스터이다. 웬만한 오우거보다 큰 체구에 이마 위로 세 개의 뿔이 돋았고, 외눈박이 눈이다. 가슴 부위는 썩어문드러진 것처럼 뜯겨진 채로 갈비뼈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고, 그 사이에 기괴한 형태의 혓바닥이 낼름 삐져나왔다.
- 영혼지기 하우시엘
5층 유니크 균열 '영혼의 요새'의 수호자. 어떤 수호자 개체보다도 특이한 타입으로 미궁형 보스 몬스터이다. 공략 시간에 비례해 강해진다. 눈깔 형태의 거대한 마석 형태.
미로 전체가 첫 페이즈이고, [방어체계]를 시전하면 작은 이음면도 보이지 않는 벽 사이로 마력포가 튀어나와 적을 정조준하고 쏜다. 유리몸인 마법사들이 맞으면 죽을 정도의 대미지이다. 이후에도 마력포, 액자 속에 나오는 몬스터 등을 통해 공격을 한다. 정사각형 구조의 석실 중심부에 수박 크기의 마석을 부수면 1페이즈가 끝이다. 부수면 벤시의 비명을 떠올리게 하는 하울링이 공간 전체에 진동하며 온 세상이 까맣게 물든다.
2페이즈가 시작되면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되며, 두 번째 마석을 찾아 부서야 한다. 방 안의 상자들 사이에는 너무 불합리한 함정 혹은 긍정적인 이벤트가 둘 중에 하나씩만 존재하며, 확률이 0.001%로 거의 동일하다. 2페이즈는 그리 위험하지 않고, 캐릭터의 행운 수치에 따라 오차가 있지만, 대략 상자 오백 개 정도를 까면 마석을 찾고 넘어갈 수 있다.
3페이즈가 시작되면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되며, 심장 형태의 세 번째 마석을 찾아 부서야 한다. 천장과 바닥, 벽에 산성액이 나오고, 산성액이 다 차오르면 게임 오버이다.
마지막 페이즈에 도달하면 우주를 연상하게 만드는 공간에 도착한다. 중심부에는 유리처럼 투명한 계단이 피라미드 형태로 존재하며 꼭대기에는 눈깔 형태의 거대한 마석인 '영혼지기 하우시엘'이 있다. 눈을 뜨면 [방어체계]가 더욱더 견고해져서 지하 1층의 우기처럼 수백의 마물들이 쏟아진다. 공략을 하려면 광역기를 가진 마법사와 수호자가 주기적으로 어그로가 풀리는 탓에 동료들 역시 웨이브를 버틸 능력을 갖춰야 한다. 주기적으로 파동을 내뿜을 적을 밀리게 한다. 만약 넉백을 당하거나 몬스터에게 밀려 떨어지면 즉사 판정이 난다. 사실 마물 군단이 까다롭지 수호자 본체에 다가설 수만 있으면 본체를 해치우는 게 어렵지 않다.
- 레드 드레이크
- 우움달
10.8. 3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7씩 준다. 대형 괴수들이 대다수이다. 3등급 몬스터는 심장이 꿰뚫린 정도로 즉사하지 않는다. 3등급부터는 스킬이 아니더라도 평타 한 방 한 방이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4등급과 결정적인 차이로는 기본 스탯은 물론이고, 갖고 있는 스킬의 개수에서부터 차이가 크다. 게다가 정수로 나오는 스킬만이 아니라, 고유 능력들도 갖고 있어서 매우 까다롭다.원탁의 감시자 멤버들조차도 세 명이서 반데몬 몬스터를 잡는 게 가능하냐고 말할 정도로 3등급 몬스터를 소수의 인원으로 잡는 건 매우 어렵다. 특히 스톰거쉬는 7층에 진입한 클랜들이 수십 명이서 사냥해야 할 정도이다.
- 반데몬
공략 난이도는 3등급 중 하위권에 속하지만, 몇 가지 출현 조건 때문에 마주치는 것부터가 어려운 '희귀종' 몬스터. 세 명이서 잡으면 확정적으로 정수가 드롭된다.
- 오우거
단독 활동을 하는 보스급 몬스터. 숲의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3,4등급 탐험가로 이뤄진 레이드를 펼쳐야 처치가 가능하다. 육탄 능력만큼은 지상계 몬스터 중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
- 데스로드
- 니바로크
균열에서만 나오는 희귀한 몬스터. 정수는 획득 난이도만 따지면 2등급 정수 저리 가라 할 정도이다.
- 벨라리오스
동양계의 용. 이무기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지닌 몬스터.
- 볼-헤르찬
군집 개체라서 필드에 가면 만나기가 쉽다. 온몸이 껍질로 뒤덮인 초대형 몬스터. 최상위 방어력을 지녔다.
- 바이욘
대형 괴수들이 많은 3등급 중에서 유일하게 소형으로 구분되는 몬스터. 몇 없는 '인간형' 몬스터이며, 동시에 '언데드'인 불사종이다. 게임 내 설정으로 죽어서 되살아난 고대의 영웅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탐험가들처럼 정수를 써서 싸운다. 고서에서는 미궁에서 죽은 고대의 탐험가들이라고 나왔다.
정수의 조합은 개체마다 다른데, 공통적으로 [초월]을 사용한다. '불멸의 땅'에 나오며 만나기가 힘들고 필드의 특성이 굉장히 까다롭다. 가끔씩 9층 '옛바위 초원'에서도 등장한다. 정수와 각인 소재 때문에 방패바바를 키울 때 가장 많이 잡아야 하는 몬스터이다.
- 스톰거쉬
바다의 오우거라는 별명을 가졌다. 높은 물리 내성 및 항마력. 오우거에 필적하는 근력과 민첩한 몸 때문에 '바다의 오우거'로 불린다. 해수종 몬스터로 갑각류에 가깝다. 그렇다고 바닷가재 같은 생김새가 아닌 5m에 이르는 비대한 몸이 단단한 껍질들로 덮여 있을 뿐, 기본 형태는 리자드맨과 비슷하다. 길게 뻗은 균형추 역할을 하는 꼬리. 튀어나온 주둥이. 이종 보행을 하고, 무기를 사용한다. 7층에 진입한 클랜들이 수십 명이서 사냥해야 처치가 가능하다.
뼈로 만들어진 삼지창을 손에 들어 공격하고, 긴 꼬리와 날카로운 손톱으로도 공격한다. 고유 능력인 '무기술' 레벨이 높아서 명중률, 회피, 크리티컬 등등 스탯 보정이 있다. 그래서 창 찌르기가 매섭고, 묘리 같은 게 섞여 있다. 상처가 나면 진녹색 체액이 나온다. 재생력이 엄청 높지만, 생명력 자체는 오우거에 비해 굉장히 낮다.
[폭풍의 눈]으로 5m 내에 소용돌이가 치며 그 안에 있는 것들을 5초간 빨아들인다. [용맥]으로 땅을 붉게 변하게 하여 대상자 아래에 표식이 생기고 잠시 뒤에 공기 기둥이 터진다. 이후 구멍이 난 지점에서 [소용돌이]를 뿜어내는 특징이 있다. 이것에 맞으면 동료가 구해주기 전까지 공중에 뜬 상태가 되며 그 시간에 비례해 MP를 빼앗긴다. [폭군의 포효]로 항마력이나 정신 수치에 비례해 줄어들지만, 최대 2초까지 반경 10m에 '스턴'을 먹이는 광역기이다. [폭풍의 혈족]으로 일시적으로 재생력 및 육체 수치가 급증한다.
HP가 70% 이하로 내려가면 [기우제]로 주위에 비가 내려, 그 비를 맞으면 재생력과 종합 육체 수치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적 캐릭터들은 각종 디버프에 걸린다. HP가 40%일 때는 [폭풍부름]으로 주변의 바람을 빨아들어 MP를 회복하고, [기우제]로 빗물이 가득한 상황이면 연계로 HP까지 대량으로 회복시킨다.
HP가 10% 남았을 때 [폭풍의 제사장]이라는 최후의 생존기를 사용한다. 효과는 크게 셋으로 게이지가 풀차징 될 때까지 시전자는 피해 면역 상태(무적기)가 된다. 두 번째로 캐스팅이 끝나면 엄청난 양의 방어 스탯을 고르게 획득한다. 세 번째는 [폭풍의 제사장] 모드가 끝날 때까지 시전자 주변에 퍼부어지는 광역기다. 단순 생존기라 여기기엔 딜량이 엄청 높다. 광역기 범위에 들어간 적들에게 세찬 바람이 몸에 휘감겨 피해를 입힌다. [폭풍의 제사장]에는 패널티는 있는데 스킬 사용이 불가해서 오직 육탄전과 광역기에 의지해서 싸워야만 한다. 지속 시간은 약 10분으로, 시간이 지나면 각종 스킬을 다시 쓰고 부상이 서서히 아물게 돼서 10분 안에 잡는 게 중요하다.
- 심해 거인
지저섬 아틀란테를 제외하면 9층에서 만날 수 있는 몬스터. 9층에서는 잡몹처럼 군집을 이룬 채 다니고 약점을 드러나지 않는[21] 상태에서 조우한다. [칼날 급류]로 날카로운 궤적을 그리며 직선으로 수백 개의 물길이 날아든다.
[생명의 근원]은 주력기 중 하나로 심장에 비축된 생명력을 꺼내서 회복한다. 심장이 본체를 향해 생명력을 전이하고, 전이된 생명력만큼 심장의 방어도가 낮아진다. 이를 바탕으로 막대한 재생력을 뽐낸다.
- 스톤위터
초대형으로 분류된다.
- 프로스트 가디언
- 빙하 거인
- 메르안
아이스록에서만 출현.
- 본 드래고니안
- 빙하의 마법사 카리아데아
개체명은 엘더 리치. 상위변이종. 수천의 스켈레톤을 소환하는 보스격 몬스터. 7층 폐쇄일로부터 10일에서 5일 전 사이 그 기간 내에 '빙하의 눈' 지역에서 1등급 시공 마법을 사용하면, [특수 조건 - 찰나의 자극]이 충족되어 소환된다. 협곡이 흔들리다 멈추면 절벽 아래에서 몬스터들이 기어오른다. 근처에 있으면 새하얀 한기가 안개의 형태로 올라오며, [증오의 한기]에 노출되어 카리아데아가 시전한 모든 종류의 상태 이상에 추가 효과가 붙는다. 안개의 중심부에 뻘건 안광으로 적을 노려본다.
첫 번째 영혼의 함이 파괴되면 안갯속에서 뽑혀 나온 벤시들이 발광하며 박살난 뼈를 복원한다. 2페이즈에서는 [영혼추출]을 시전하여 범위 내의 모든 캐릭터가 기절한다. 일반적인 엘더 리치의 [영혼추출]과 달리 [증오의 한기]로 인해 단순 기절에 그치지 않고 특수 상황이 연출된다. 추출된 영혼을 징벌의 함으로 인도함으로써 과거에 자신이 죽였던 적들을 마주한다. 적들을 다 처치하면 [기절] 상태가 해제되며 목적을 이루지 못한 원혼을 대신해 카리아데아가 대신해서 징벌을 내려 미궁 폐쇄까지 무작위 패널티가 부여된다. 패널티는 철저하게 랜덤이며 운이 좋으면 맛을 못 느낄 정도에 그치지만 심할 경우 캐릭터 하나가 병신이 된다.
[영혼추출]에 당한 즉시 캐릭터는 얼음에 갇히며 2페이즈 내내 무적 판정을 받아서 죽지 않는다. 그때는 카리아데아도 공격하지 않는다. 보스전이 재개되는 것은 [영혼추출]이 시전된 시점으로부터 30분이 지났을 때이다. 그때가 넘도록 돌아가지 못한 자는 사망한다. 흡수한 영혼의 총량에 비례해 카리아데아가 새로운 힘을 얻는다.
- 헬스미스
용암처럼 뻘건 액체가 담긴 주머니를 등에 맨 채 망치를 들고 걷는 염소머리.
- 천계심판관
- 기계 거인
- 불사조
- 가르시안
- 어비스 스켈레톤
10층에서 출현하지만, 잡몹 취급을 받는다.
- 렉타스
- 라크렐
- 스피어디퍼
6층 대해의 특정 구역에서 깊이 잠수할 때 극악의 확률로 만날 수 있다.
- 메카로테
- 반타오
- 엘더 와이번
- 플릿윈더
- 아르벳
스탯 자체가 2등급에 비견될 정도로 높다.
- 라망시스
9층 균열에서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찾지 못하는 몬스터. 균열 내에 숨겨진 히든피스로만 마주칠 수 있다.
- 바이테리온
야수종. 약점인 속성이 딱히 없으며, 물리 내성이 매우 높다. 7층 회색 벌판에서만 가끔 출현하는 희귀 몹이다.
- 포펜시스
- 바르타누스
10.9. 2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8씩 준다. 2등급 이상의 몬스터와 전투 경험이 있는 탐험가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오크 로드
오크 군락지 중심부 제단에 오크 대전사의 마석 777개를 제물로 바칠 시 희박한 확률로 등장한다. 6층 이상에서 활동하는 드라즈위 클랜이라도 비요른은 잡을 수 없다고 단언한다.
- 발크수스
- 인면조
비행종. 웃으면 눈꼬리가 기이할 정도로 길게 휘어진다. 거대한 몸뚱이에 거대한 사람 얼굴이 달려있다. 시체골렘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역겹고 끔찍한 외형이다. 눈 흰자위 부분이 검게 물들면 [종말의 노래]를 시전한다. 눈에서 빛이 터져 나오면 [파멸의 각인]을 시전한다. 장기전으로 가서는 이길 수가 없도록 설계된 몬스터.
- 타이타누스
3m 가량 되는 작은 체구. 조각상처럼 매끈한 바위색의 피부를 가진 인간 모습의 외형.
- 천계의 창지기 밀라옐
8층 균열 '빛의 도시 칼헤움'에 등장하는 균열 수호자. 마지막 보스방에서 출현한다. '타이타누스'종으로 몬스터인데, 넘버스 아이템 No.7 밀라옐의 신록거창을 사용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수호자를 처치 시 넘버스가 나올 기존 확률의 33%, 거기에 넘버스 아이템이 나온다는 전제로 3% 확률로 밀라옐의 신록거창이 드롭된다.
인게임에서 전투 전에 항상 대사를 말하고, 실제로도 멀쩡하게 [놓치지 않는다, 필멸자여.]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한다. 8층 균열에서는 천공 마법진과 수호천사가 곁에 있다. 1페이즈에는 [재귀] 하나만 써 대고, 2페이즈부터는 [빛의 가호]와 함께 [혜성분열]을 시전한다. 하늘 위로 창이 수십 갈래로 나뉘어 비처럼 쏟아진다.
3페이즈부터는 [강림]을 시전하여 '광폭화' 패턴을 보여줘서 등 뒤로 빛의 날개가 돋아난다. 이때 진짜 비행이 가능해지며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빛의 정령 군단이 사방에서 달려든다. [껍질깨기]를 시전하면 피부가 부서지며 형광등처럼 새하얗게 빛을 발하고, 창 역시 껍질이 벗겨지듯 떨어지며 붉은색의 거창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청록색의 빛으로 이뤄진 거창으로 바뀐다. 스파크가 튀듯 일렁이며 창의 본래 효과가 나타난다.
- 모빌라우스
초대형으로 분류되는 해양 몬스터.
- 이블루스
8층 균열의 수호자 중 하나.
- 기가제르오스
거대한 인간형 몬스터.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것처럼 빛으로 이뤄줬다. 강력한 전기 속성 이능을 쓰고, 엄청 민첩하다. 9층 별무덤에서만 출현하며, 2등급 중에서도 단일 전투력 하나는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한수는 평소 '천둥 거인'이라고 부른다.
10.10. 1등급
잡으면 경험치를 9씩 준다. 1등급 몬스터의 80%가 10층에서만 출현한다. 어지간한 상층 계층군주보다도 레이드 난이도가 높다. 1등급 몬스터부터 요구되는 위협 수치가 미친듯이 높아지기에 어그로가 잘 안 끌리고, 모든 스킬이 즉사기나 다름없다. 평타도 상위권의 기사조차 한두 방을 맞으면 사망할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레비아탄
'해극신'으로도 불린다. 이한수가 게임에서 수백 번의 트라이 끝에 잡았었다. 6층 대해에 등장하는 몬스터. 특정 지역에 가면 나침반이 먹통이 된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탐험가들을 상대로 심술을 부리는 거라는 설화가 있다. 비요른은 언젠가 얘도 잡아야 한다는 독백을 한 적이 있다.
- 톨-라푸파
10층 히든 필드에서만 나오는 섬 크기의 초대형 마물.[22] 지하 1층에도 출몰했었다. 비선공 몬스터로 거대한 흑색 등딱지에 길쭉한 목과 용을 닮은 머리통, 주둥이에 기다란 수염이 나 있다. 수비에 특화된 마물.
- 카샨
야수종 예언의 늑대. 거대화 상태인 비요른보다 몸집이 두 배나 크다. 여기에 붉은 털과 눈이 달린 세 개의 꼬리가 달렸다. 공격성이 높은 개체이지만, 1등급 마물 중에 내구성이 떨어진다. 검붉은색의 안개 [불길한 예언] 오로라로 행운 수치가 -200으로 고정되어 치명적인 실수를 자주 일으킨다. [삼미안]을 발동하면 세 개의 꼬리가 펴지며, 끄트머리의 눈이 크게 떠지고, 레일건처럼 광선을 쏜다. 좌측 꼬리는 저주에 마법 딜, 중앙은 혼합딜에 역병늑대라는 토큰몹 소환, 우측은 물리 딜에 방깎이다.
[수명약탈]을 시전하면 적들에게 반투명한 붉은실이 나와 자신과 이어진다. 유일한 회복기로 파훼법은 오러로 실을 자르면 된다. [종말의 불]을 시전하면 바닥에 붉은색 그림자가 지며 순식간에 불기둥이 솟아올라서 즉발기에 가까운 광역기나 다름없다. 여기에 추가타가 있지만 데미지가 훨씬 낮아서 결계로도 막을 수 있다. [사형선고]로 행운 수치에 비례해 다음으로 입히는 피해가 대폭 증가한다. 피해량 증폭은 행운 10당 200%이고, 카샨의 행운 수치는 500이라 10,000%라서 맞으면 즉사나 다름없다. 생명력이 50% 이하면 [운명교차]를 시전한다. 1등급 몬스터답게 비요른이 퇴장하자 180명 가량의 왕실 정예 원정대를 쓸어버리며 5분만에 21명을 죽여버렸다.
- 프라헬
- 리드거
- 드라이즌
환상종. 9층 꿈결 폭포의 특수 보스. 뱀 형태의 거대한 마물이다.
- 본 드래곤
9층 '용골산'의 특수보스 1등급 불사종 용족의패시브 [드래곤 피어]는 10레벨 미만시, 레벨차에 따라 '항마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디버프를 건다. 9레벨은 마비 8레벨은 경직 7레벨은 경직및영혼탈진 6레벨은 기절및영혼탈진 5레벨 이하는 즉사 이 디버프는 최초 한번으로 끝나는게 아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또 발동되며, 중첩횟수가 쌓이면 특수 효과까지 발동 된다고한다. 때문에 레이드 최소컷이 9레벨이라 한다. 또한 용족이라면 모두 갖고 있는 공통적인 패시브 [용발톱]은 입힌 물리피해만큼 마법피해도 적용시키는 효과를 가지고있다. 본 드래곤의 액티브 [본 브레스]는 입에서 흑색 광선이 쏘아지는데 레이저처럼 일직선으로 얇게 쏘아지는 형태여서 아이기스방패로 방어성공한다. 용족이면 모두 갖고 있는 액티브 [마력의 가호] 본드래곤은 [흑마력의 가호]는 드론처럼 본체 주변을 맴돌던 흑색 구슬들이 번뜩이며 파력 파장을 쏘아내는데 성능은 [본 브레스]의 축소판 정도라한다. 드래곤이어서 3페이즈 이전까지는 마법 대미지 100% 면역이라는 사기 특성을 보유하고있다. 발 네짝, 뿔, 날개 이중 하나라도 부셔지면 생명력 10%가 깎이는 것으로 판정된다. 본 드래곤의 생명력을 10% 깎을시 2페이즈가 시작되고 2페이즈가 시작되면 [마법의 종주]를 시전하는데 범위 내에서 시전되는 모든 마법의 효과가 10배 증가한다. 레이드 성공시 대지룡의 축복 스택을 1 채울 수가 있다.
- 타우르부르드
9층 균열중 하나인 '지옥성' 내에서만 등장하는 수호자
10.11. 미정
- 불카르
9등급 몬스터인지, 8등급 몬스터인지 미확인.
- 아이언 나이트
- 디닉티스
- 세인트 어쌔신
- 라브가누스
고요한 요정의 섬에서 히든 피스를 발동 시에 세 마리까지 확정적으로 출현한다.
- 파멸불꽃 요정
- 아스톨토스
- 고대 땅거미
- 절벽귀
- 스켈레톤 머메이드 퀸
- 데드렉트
- 블랙 트리
- 마리모어
바다 괴수.
- 나가쿨로스
- 아이스 트롤
- 서리불꽃 거북
- 청염조
- 잠베트
- 수수께끼 문지기
- 군도수호병
- 머드골렘
- 다키온
- 해룡
뮬마린이 최초로 6층에 서식하는 보스 몹(해룡)을 잡고, 얻은 힘과 권능은 이후 미궁의 그 어떤 누구도 다시 얻을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
- 조율자 그레고리
히든 보스. 5층으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천공의 탑을 올라가다 보면 낮은 확률로 만난다. 먼 과거에 아르멜라 포웰 메르헤니아가 그레고리를 토벌하고, 4층 히든 필드를 개방했다.
- 에스겐
- 넬파르돈
- 브라키아이스텔로
- 레디트로우스
- 스켈레톤 킹헬름
- 좀비 로드
- 다크 나이트
[1] 고블린의 경우 숲속에 토끼굴같은 것이 보이는데, 항상 그곳에 나온다.[2] 캠보르미어 포함.[오류1] 초창기에는 1층 계층군주의 경우 토벌할라면 전원이 4층 탐험가라는 가정하에 30인 이상의 원정대를 꾸려야 한다고 나온다.[4] 보상도 그렇게 엄청난 편은 아니다.[5] 새하얀 피부와 훤히 드러난 늑골과 뼈가 앙상한 팔과 다리. 잿빛의 머리카락이 길게 내려왔으며, 눈코입의 위치는 무작위로 달려있다. 턱에는 한짝의 눈알이 오른쪽 눈 자리에는 코가 자리하고 있다.[6] 리메닌, 아르멜라, 뮬마린 등.[7] 비요른만이 유일하게 '순례자의 동굴'을 정석으로 공략한 걸 보면, 다른 위인들은 동료들을 배신하고 클리어한 것으로 추정된다.[8] 참고로 게임에서는 오오라로 표현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비요른은 구더기가 들러붙는 것을 보고 속으로 이게 무슨 오오라라며 욕을 해댔다.[9] 실제로 아멜리아도 레이드를 방해하러 온 놈들이 이런 독을 쓴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껴 습격자들을 추궁했었고 결국 아우릴 가비스가 개입하게 되었다.[10] 미궁과 달리 포탈이 아니라 입구가 있으며 바깥으로는 2층 필드의 모습이 보인다.[11] 참고로 과거 실제 사건에서는 해당 인물이 바로 후술할 '이름 모를 순례자', 즉 드레드피어의 원본이다.[12] 조끼 형태의 가죽 갑옷을 걸치고, 제국 문양의 천을 하나 덮었다.[13] 4페이즈 진입자 4명에게 다중으로 귀속되었다.[14] 개벽 157년, 바바리안족의 위대한 전사 비요른 얀델과 그의 동료들이 공포의 군주 드레드피어를 무찌르고 숨겨진 지역을 개방했다. 라고 기록되었다. 참고로 '그의 동료들'로 생략된 아이나르, 에르웬, 베르실의 이름은 맨 끝에 부록처럼 작은 글씨로 써져있다고 한다.[15] 다만 비요른은 살아 돌아갈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비요른이 지하 1층을 탈출하는 것은 기록의 파편석을 통해 확정된 사실이기 때문인 듯하다.[오류2] 초창기 데드맨을 설명할 때 정수를 뱉을 때를 제외하고는 시체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언급된다.[17] 쥐고 있는 게 아니라 달려있는 것. 반월의 검과, 팔꿈치부터 옆으로 넓게 퍼진 다른 팔은 방패 형태를 취한다.[18] 빠른 시간 안에 망자의 땅에 도달했으면, 홀로 돌아다니는 데스핀드를 볼 수 있다.[19] 게임에서 이 로그가 뜨면 차라리 새로 키우는 편이 속 편하다.[20] 정수를 취해도 얻을 수 없는 도플갱어만의 고유 스킬.[21] 심장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22] 얼마나 큰지 지하 1층에서 에르웬이 멀리서 발견하고 섬인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