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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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 설정(미궁, 몬스터, 정수, 종족) | 웹툰 |
1. 주인공 파티
1.1. 반푼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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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요른 얀델
7등급 탱커 바바리안.
5등급 수호자 뱀파이어, 7등급 시체골렘 정수 보유.
다수의 라이티늄 장비 보유.
넘버스 아이템 9425 서리혼령 가락지 보유.
- 미샤 칼스타인
7등급 근접 전사.
25살. 수인. 5년차. 적묘족의 공주.
7등급 비톨,홉고블린정수 보유.
- 히쿠로드 무라드
6등급 탐험가. 탱커. 3년차. 드워프.
7등급 아이언트로, 일렉트릭 정수 보유, 그외 리빙아머, 긴급복원, 변환계 이능인 방출 정수 보유. 넘버스 아이템 3112 수호자의 팔목 보호대 보유.
- 리올 워브 드왈키
왕가 공인의 8급 마법사. 정확히는 길드가 아닌, 공기관에서 행정 일을 하는 마법사이다.
- 브라운 로트밀러
인간, 34세. 7등급 모험가이지만, 경력이 무려 8년이나 된다.
1.2. 애플 나라크
레이븐이 제안한 고대어로 어둠을 걷는 자들을 뜻하는 '나라크'와 아이나르의 '애플파이'가 합쳐져서 팀명이 '애플 나라크'로 결정됐다. 파티 관련해서 31개의 논제가 있으며, 지각하면 1분당 1천 스톤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아루아 레이븐
알테미온 학파의 6등급 마법사.
1.3. 비요른 클랜
- 에르웬 포르나치 디 테르시아
언니 다리아를 잃고 비요른의 클랜에 합류한다.
1.4. 원정대
아직 정식 클랜은 아니지만 밖에 나가면 클랜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1팀(후작팀)
- 팀장 :리헨 슈이츠
- 아멜리아 레인웨일즈
- 에르웬 포르나치 디 테르시아
- 라비옌
- 그올드 알디디
디디 영감. 정정한 모습의 61세 치유사(치유계 이능술사)이다. 주력기는 힐이지만 버프기도 2종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디디영감이라고 부른다. 주인공보다 40살 가까이 많지만 나이가지고 고집을 부리지 않는 성격. 가끔 오지랖이 있을 때가 있는데 과해지려고 하면 에쉬드가 잘 컷트한다. 작년에 손녀 딸이 후작가에 속한 어느 기사에 의해 죽어서 그 기사를 찾고 있었으나 그걸 알아서 내게 접근 했을 거라고 추측한다. 비요른이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마누아에게 큰 부상을 입고, [수혈]을 통해 비요른을 살려낸다. 유언으로 우리의 죽음을 무의미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건 오직 자네뿐이라면서. 자네는 거인이니 죽은 이들의 짐까지 들고서, 나아갈 수 있는 건 자네밖에 없다고 말한다.
-룩베르타의 비둘기 장화 : 비전투시에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 유용하지만 4층 위에서는 쓸일이 별로 없다. - 리어드 애쉬드
렝만학파의 3급 마법사. 훤칠한 키를 소유한 30대 중반의 훈남. 깍듯하면서도 눈치가 빠르고 사교성 넘치는 태도로 어디서나 쉽게 호감을 살만한 스타일. 비요른은 드왈키가 살아서 성장했다면 저런 모습일까 생각하고 아쉬워한다. 원정대 전에 미궁에 들어간 건 7년 전으로 5년 정도 머물던 클랜이 깨지고 마탑에서 연구 활동에 전념했다. 젊고 유능하며(30대에 무려 3급 마법사이다. 웬만한 중소학파 마스터수준) 훤칠한 외모에 사회성까지 겸비한 은근히 먼치킨 캐릭터. 여담으로 모든 주문에 능통한 올라운더이지만, 저주계열은 약하다고 한다. 5급 이상 저주 마법은 극히 일부만 가능하며, 지원 보조 계통은 4급까지 가능하다. 미궁에 관심이 많아서 채집이나 소재 관련으로 지식이 꽤 풍부하다. 특기는 공격 마법으로 속성까지 광범위하다. 근데 렝만학파는 저주계열 특화 학파인 게 함정. (이놈도 은근히 꼴통이다)
마탑주와 왕가와 공모 중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됐다. 공론화를 위해 세력이 필요했고 그 때문에 큰돈이 필요해 원정대에 참여한다. 그 마탑주는 애쉬드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모양. 자신의 아내라면 강한 사람이라 내가 없어도 잘 이겨낼 거라고 한다. 보거스가 소환한 [처단자]에 원정대가 위험에 빠지자 '각성'을 사용하고 [처단자]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장미기사단원 셋을 죽이고 사망한다. 원래는 마로네가 각성을 쓰려고 했는데 애쉬드가 말리고, 자신이 '각성'을 사용했다.
- 2팀
- 팀장 : 티타나 아쿠라바
나이는 61인 드워프 아줌마. 공격형 이능술사. 하지만 드워프라 같은 나이대의 인간보다는 훨씬 젊은 몸을 가졌다. 9층을 탐험하던 전설적이던 팀의 탐험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10년 전에 돌연 팀의 해체와 함께 은퇴했다가 복귀했기에 주인공과는 세대가 달라 초면이다.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로 경험을 꼽았다. 나리아가 죽기 직전에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위로해 준다. 원정대에 속한 이유로는 차원붕괴와 관련해서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엄격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더니 왕가에 찍힌 모양. 복귀한 이후에 바빠서 그런지 원정대 뒤풀이에 참석하지 않는다.
- 흡혈송곳 : MP소모도 적고 대미지도 준수하고 MP흡혈까지 있는데 쿨타임이 있어서 평가가 낮은 2등급 스킬
- NO.1911 파벨라의 고장난 회중시계 : 원래효과는 쿨타임 70% 감소이지만, 드워프라 +50%가 붙어서 5분간 쿨타임이 없다. 쿨타임 빼곤 사기스킬인 흡혈송곳의 유일한 약점을 제거해주기때문에 시너지가 매우 좋다. - 마이트 밀리언
극딜파티인 2팀의 유일한 전위. 동료를 지키기 위해 2등급 땅끝가시를 대신 맞았다. - 밀번 나리아
범위형 극딜 타입의 소환사. 세 마리의 아이스 트롤 주술사를 부린다. 숫기없지만 헌신적이고 사려깊은 멤버이다. 동료들을 퇴각 시키려다가 최전선에 나와서 적에게 당한다. 덕분에 동료들이 무사히 퇴각할 수 있었다. 죽기 직전에 집에 가고 싶다면서, 언데드로 부활해 적의 진로를 막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두고 가라고 한다. 도시에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비요른의 말에 나한테는 그럴 자격이 없다면서 간접적으로 악령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여담으로 트롤들의 이름은 키가 큰 순서대로 삐삐 뽀삐 예삐. - 푸타 리커번
2팀의 근접 딜러이자 길잡이. 전투 실력은 그저 그렇다. 케알루너스 공작가에 큰 빚을 지고 더러운 뒷일을 처리해주는 일을 했다고 한다. 진절머리가 나서 은퇴하겠다고 했더니 마지막으로 보낸 곳이 원정대였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도시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 장미 기사단인 일레븐 로즈를 죽이고, 마지막에 나인 로즈와 동귀어진한다. - 맥켈리 레이아더스
2팀의 마법사. 30분이 지나도 카리아데아의 [영혼추출]에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한다. - 로안 벨리아로
궁수. 마이트 밀리언의 친구. 어딜 가든 중간만,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모토라는 유쾌한 아저씨. 어둠 속에서 장미기사단의 기습에 사망했다.
- 3팀
- 팀장 : 제임스 칼라
이명은 '황금매'. - 릭 저거스타
3팀의 근접딜러. 제임스 칼라의 죽마고우. 땅끝가시에 사망한다. - 파이크 넬다인
3팀의 전사. 4등급 탐험가. 소수 정예 팀, 대형 클랜 등 이곳저곳에서 활동한 탐험가. 탐험가 길드에서 보낸 방해꾼이나, 비요른에게 걸려서 처형된다. 원정이 끝난 후 비요른은 지금에서는 그를 처형한 게 조금 후회된다고 한다. 실패를 바랐다면 어쩌면 아군이었을지 몰랐으니까.
-과부하 : 이동속도를 줄이는 대신 원거리 공격스킬의 대미지가 상승하는 스킬
-피의샘 : 블러드로어의 체화이능 아무리 피를 흘려도 과다출혈로 죽지 않는다고 한다
-부여 : 자가 스킬을 다른 대상에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추정된다. - 피오나 에이머스
3팀의 마법사. 다중 순간이동을 영창하던 중에 눈 먼 공격에 사망한다. - 벤티스 게로드
3팀의 이능술사. 언젠가 반드시 심연까지 가보는 게 꿈이었다. 평소에 낭만을 입버릇처럼 말한다. 항상 웃는 얼굴에 쓸데없을 정도로 긍정적이라 다들 핀잔을 주면서도 좋아했던 사내. 뒤쪽에서 장미기사단이 공격할 때 퇴각할 시간을 벌어주고 사망한다. - 벤자민 오르먼
신관. 3팀 소속인지 4팀소속인지 확실하지 않다. 원정대원 중 페리톤과 함께 살인 경험이 없는 2인 중 하나. 원정대가 [처단자]에게 위기에 처하자 희생을 결심한다. 페리톤과 함께 처단자를 해치우기 위해 생명을 대가로 [멸악]을 시전하고 사망한다.
- 4팀 (신전팀)
- 팀장 : 준 아르셴
토베라교 소속. 성을 버려서 자신을 '준'이라고 부르라 한다. 다소 광신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성기사 허나 틀린 건 틀렸다고 인정할 줄 아는 쿨한 성격도 가지고 있다. 원정대의 팀장을 정할 때도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임했으나, 비요른에게 4대 1로 패한 후 깔끔하게 인정하고 가장 먼저 비요른을 리더로 추대한다. 또한 카루이와 관계없는 정적들을 이단으로 몰아 처형하는 삼신교의 행태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로 믿음을 꼽았다. 이단심문관으로 활동해서 그런지 고문에 상당히 능하다. 비요른 왈, 이딴게 성기사? 토베라교의 이단심문관이였으며, 카루이교에 물든 교인들을 색출하는 것이었지만 카루이와 관계없는 정적들을 누명 씌우는 것을 보고 환멸이 나서 자리에 내려왔다.
아르셴이라는 성을 버린 날에 사람이 아닌 신의 대리인이라는 이름으로 짐승 같은 삶을 살았다. 기도문을 외워 욕망을 거세했고, 고문에 가까운 훈련을 매일같이 받았다. 그렇게 성인이 됐을 때 사람이라 부를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어느 날 '나는 올바른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하고, 이단심문관 자리를 내려놔 보통의 교인으로 돌아간다. 대주교의 부탁으로 연을 끊기 위해 원정대에 들어간다. [영혼추출]로 인해 한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패널티를 받았지만, 원정대원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여 '베헬라'를 외치며 시간을 끈다. 다리를 못 쓰는 와중 신과과 마법사를 지키며 있다가 목숨을 바쳐 장미기사단원 3명과 전투를 벌이고, 1명을 죽인다. 죽기 직전 클랜 즐거울 거 같았다는 말을 끝으로 사망한다. - 베르실 고울랜드
전 라레르 클랜 부단장 직업은 마법사. 노아르크 테러 이후 혼수상태에 있었으나 토베라교의 대리인이 치료해 주었으나 그 대가로 신전측 팀에 들어오게 되었다. - 니아로 캠벌
4팀의 신관. 눈 먼 공격에 당했다. - 맷 하이브리함
4팀의 성기사. 7층에서 스켈레톤들을 뚫다가 사망한다. - 스벤 파라브
원정대의 위기감지 토템. - 로이타 매맨더
신관. 3팀 소속인지 4팀소속인지 확실하지 않다. 말투가 엄하다. 절벽 위에서 장미기사단의 기습으로 사망한다.
- 5팀(군부팀)
- 팀장 : 멜란드 카이슬란
이명은 '백검'. - 파시블 에릭 콜슨
5팀의 기사 카이슬란의 오랜 친구이자 수많은 사선을 넘어온 동료이자 부하. 7층에서 스켈레톤들을 뚫다가 사망한다. - 리리스 마로네
5팀의 분위기 메이커 포지션. - 필립 아인트로피
5팀의 베테랑 항해사로 왕가 군부소속. 해류조종, 경량화, 과잉공급 등 항해에 관련된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투력은 낮은 듯 하며, 데드우드에서 구조대를 기다리고 노아르크와 전투를 펼치는 중에 머리가 으깨쪄 즉사한다. 결혼도 않고 노부모를 모시던 효자. - 페리톤 에리아보스티
5팀의 신관. 헤인델교 소속. 교단 고아원 출신으로 신관이 되어 탐험가는 아니지만 평범한 남성과 가정을 꾸려 아이도 낳았다. 남편은 행정청에서 사무관 일을 하는 평범한 남성. 원정대원 중 거의 유일하게 순수한 선의로써 자원한 케이스이다. 운이 나쁘게 휘말린 인물. 벤자민과 함께 살인경험이 없는 2인 중 하나. 흑마법사의 시야방해 안개를 정신력 증가 신성주문 꺼지지 않는 등불로 카운터하는 등 전투 센스도 나쁘지 않았다. 원정대가 카루이의 사제가 소환한 [처단자]에게 위기에 처하자 희생을 결심한다. 벤자민과 함께 [멸악]을 시전하고 사망한다. 이후 유골이 가족에게 돌아간다. - 츠온 이리번
5팀의 궁수. 카루이의 사제가 소환한 [처단자]에 의해 상체와 하체가 찢어져서 사망한다. 그런 상태로 패널티로 귀가 안 들리는데도 희망의 찬가를 불러 달라고 신관에게 부탁했다.
1.5. 아나바다 클랜
자세한 내용은 아나바다 클랜 문서 참고하십시오.2. 고대
2.1. 제국
- 아르가르실 드레드피어
제국의 백인장. 오러를 사용하는 실력자. 세계를 배신한 순례자들의 신념이 얼마나 굳건한지가 궁금해서 순례자들을 붙잡고, 서로 죽이라고 종용하던 악질이다. 순례자를 죽여 순수를 증명한 자는 모든 죄를 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순례자 중 한 명이 동료를 찌르자 폭소를 하며, 다음에 누구를 찌를 거냐고 묻고 다 죽이자 살려 주겠다고 가라고 말한다. 순례자가 죄책감에 자결을 하자 처음 볼 때부터 좋은 재료가 될 거라고 알았다면서 마법사를 불러 알 수 없는 약물을 뿌리더니 새로운 존재로 탈바꿈 시켰다. 드레드피어가 이름을 묻더니 괴생명체는 자신은 '드레드피어'라면서 죽임을 당한다.
2.2. 순례자
- 이름 모를 순례자
계층 군주 드레드 피어의 본체. 순례자의 동굴을 클리어 한 비요른에게 어째서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이냐면서 질문을 하지만, 비요른은 너처럼 나약한 새끼는 없다고 대답한다. 이어서 비요른이 미궁의 본질을 꿰뚫는 말을 하자, 놀랍다면서 세계의 법칙을 이해했다고 한다.
2.3. 엘리스 그라운디아
땅의 마녀. 평범한 여자애처럼 생겼으며, 유령처럼 희멀건 안색을 가졌다. 수천 년 전, 마녀의 저주로 이 땅에서 생명이 살 수 없게 됐고, 유일하게 라프도니아만이 그 재앙에서 벗어 났다. 세상을 종말로 몰아넣은 '마녀의 독'이 현재에도 라프도니아 외각에 새어 들어오고 있다. 마녀의 독은 방사능이라 보면 된다. '수호 마법진'으로 이 독들이 들어오는 걸 방지해준다. 그런데 바깥으로 나간 노아르크인들이 멀쩡해서, 시간이 지나며 마녀의 저주가 사라진 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그런 게 없었던 건지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많아졌다.아우릴 가비스는 그녀가 살아있다고 한다. 이에 비요른은 왕가에서도 그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음을 유추한다. 그리고 [던전 앤 스톤]에서도 그런 내용을 암시하는 이스터 에그 같은 게 하나도 없었다. 게임 제작자는 아우릴 가비스인데도 알면서도 그런 내용을 넣지 않았다는 점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고 본다. 의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이 사실을 감추려 한다는 사실을 추측해 낸다.
마녀의 독이 존재하냐는 비요른의 질문에 아우릴 가비스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이 세상은 그녀로 인해 한 번 멸망할 뻔했다고 한다. 미궁의 존재가 없었다면 분명 종말했을거라고. 그리고 그녀가 어딨냐는 질문에 수수께끼식으로 모두의 소망이 향하는 곳에 있다고 한다.
비요른은 아우릴이 마녀의 위치를 알고 있지만, 그것을 악령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아 한다면서. 마녀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은 아우릴 가비스의 목적과 대비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비요른이 리아키스를 처치하고 마녀의 오두막의 벽난로에 들어갈 때 조우한다. 안개가 뒤덮인 벌판에 있었으며 비요른에게 [심연의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고 말을 끝으로 바람이 불더니 공간이 뒤섞였다.
3. 악령
- 고스트 마스터(GM)
정체: 유르벤 하벨리온, 닉네임: elfnunalove
고스트 버스터즈의 운영자.
- 이백호
닉네임: Sergent Lee
한국인 악령.
3.1. 원탁의 감시자
수사자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고정 멤버는 넷이 전부이다. 마스터가 사라지자마자 회원들의 참석률이 확 줄어들었다. 나머지 회원들은 고블린처럼 가끔가끔 들어와 마스터가 돌아왔는지나 확인하고 돌아가던 상황이었다.- 마스터
정체: 아우릴 가비스, 닉네임: 0720
원탁의 감시자 창설인.
- 광대 가면
정체: 아벳 네크라페토, 닉네임: Pnec
노란 광대 가면.
- 여우 가면
정체: 베르실 고울랜드
여우 가면을 쓴 여성.
- 초승달 가면
정체: 벨레그 슈시아 디 테르시아
요정족 사내. 일족의 영웅으로 불리며 에르웬의 삼촌이다. 에르웬 자매 앞에서 자신은 죄인이라고 자책한다. 원탁에서는 요정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이한수에게 마스터를 만났냐면서 물어보지만 거절당한다. 요정족에서 '성물 탈취자'의 흔적을 찾았다고 한다. 수사자 가면에게 소생의 돌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듣자 흥분해하며, 그 물건이 꼭 필요하기에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려주라 한다. 내 사연에 잘 알고 있기라도 했던 것처럼 나를 봤다는 착각을 한다.
이후 그때의 약속은 유효하냐면서 창세보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다는 특급 정보를 말한다. 비요른이 소생의돌은 9층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하자, 왜 이런 호의를 베푸냐는 질문에 그러는 쪽이 재밌을거라는 답을 듣는다. 이에 실로 무서운 사람이라고 답하며, 그 물건을 얻을 수만 있으면 내 영혼이라도 바칠 수 있다고 한다.
다리아가 죽고, 광대가 시체 수집가라는 소식을 듣자 살기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언젠가 내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오." 경고한다. 원탁에서 요정족에서 일족 내 사정으로 다음 순혈자를 다른 이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한다. 수사자를 보면서 다음에는 더 재밌는 걸 가져온다고 한다. 수사자가 소생의 돌로 2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자, 커다란 열망이 전해진다. 더 준비해 온 게 없어서 이만 끝낸다면서, 수사자가 아니었으면 오지도 않았을거라고 한다. 비요른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린 이후에 에르웬이 자신이 순혈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로회에는 내가 말을 전해두겠다고 한다.
추후, 마지막 원탁의 한수에게서 당장 시체가 있는 상태가 아니면 소환의 돌은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이용당한 것을 깨달아 몹시 좌절한 후 곧장 집회를 떠난다.
에르웬이 순혈단에 탈퇴하려고 원로들이랑 싸우고 있을 때 도와준다. 덕분에 에르웬이 순혈단에 탈퇴한다.
- 사슴뿔 가면
정체: 엘토라 테르세리온
원탁에서 사슴뿔 가면을 착용했다.
- 고블린 가면
정체: 스벤 파라브, 닉네임: BlingO_O
원탁에서 고블린 가면을 착용했다.
- 여왕 가면
정체: 소울퀸즈
원탁에서는 여왕 가면을 착용했다.
- 늑대 가면
평소 호쾌하게 웃으며 능글맞은 목소리. 기존 원탁 유저인데 복귀한다. 말이 많다. 마스터한테 알랑방귀만 뀐다. 플레이어의 증오가 왕가에게 향하기를 바라며, 아우릴 가비스에게 많이 우호적이다. 플레이어들의 적 같은 게 아니라 조력자라고 한다. 최근 1년 이내에 개벽왕과 만난 적이 있고, 이 세상의 비밀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한다. 본모습은 전형적인 아저씨. 한 클랜의 단장이며, 현재 7구역에 거주 중이다.
아우릴이 내건 조건에서 우승하여 현세로 가는 보상을 받는다. 아우릴은 원탁의 감시자 일원들이 쉽게 포기하여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냈으며, 때가 되면 찾아가겠다고 짜증 어린 약속을 하였다.
- 흑가면
정체: 강현별, 닉네임: HS123
이한수의 전 여자친구. 신규 원탁 유저. 자신을 블랙으로 호칭을 정리한다. 목소리는 낮은 톤이며 여자의 목소리이다. 어떠한 특징이 없으며 과묵하다.
- 나비 가면
신규 원탁 유저. 여성. 목소리는 앳된 음성으로 특이한 어투를 사용한다. 평소에 헤실헤실 웃는다. 수사자와 첫 대면에서 눈이 마주치자 어색하게 헛기침을 하고 시선을 피한다. 미샤 칼스타인이 비요른 입장에서 배신자라는 정보를 푼다. 여왕 가면에게 시비를 걸고, 광대 가면과는 죽이 맞는다. 오르큘리스 일원이다. 본모습은 아시아계 여인이며, 이십대 초반의 외모이다.
3.2. 이계 악령
20년 뒤의 원탁 멤버들과는 수준이 천지 차이다. 살기가 비요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닌데도, 피부가 저릿하고 호흡이 무거울 정도이다. 아우릴 가비스가 기존 회원들을 모두 추방시켜서 더이상 커뮤니티에 접속을 못 한다.- 카구레아스
다른 차원에서 온 악령. 근육질의 중년 남자. 창세보구를 모으고 있으며, 20년 전을 기준으로 2개를 손에 넣었다. 운이 좋았다며 정확히는 나중에 필요할 때 한 번 빌릴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에 가깝다고 한다. 리카르도와 사이가 매우 안 좋으며 쓰레기 취급을 한다. 나중에 이백호가 말하길 창세보구 3개를 모았었다. 본 정체는 발칸.
- 파멸학자
다른 차원에서 온 악령. 계속해서 NPC처럼 묘사되었었는데 악령으로 밝혀졌다.
- 라비
다른 차원에서 온 악령. 본모습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여인. 라프도니아에서는 용인족이다. 태고룡이 살해당한걸 초기 원탁에서 공개했다. 정체는 라비옌으로 추정된다.
- 리카르도 뤼헨프라하
다른 차원에서 온 악령. 오르큘리스의 단장이며, 왕가에 적대적이다. 심연의 문을 열고자하는 카구레아스와 적대적이다.
3.3. 기타 악령
- 타리칸 리옌
리옌의 아들. 비요른 보다 한 깃수 위의 바바리안으로 빙의한 악령. 겁 많은 성격에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약한 마음가짐을 가졌다. 비요른이 제대로 만난 첫 악령[1]으로, 조우했을 때 이미 자기 무기도 팔아먹고 미궁에는 들어갈 엄두도 못내고 있던 것을 비요른이 불쌍히 보고 장비나마 구입할 수 있게 얼마간 돈을 주어보냈으나 얼마 후 악령임을 들킨 뒤 처형당한다. 목이 잘리기 직전 구경꾼 사이에 있던 비요른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후 비요른은 같은 악령이라도 동정심으로 도와서는 안 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 젠시아 네이프린
비요른의 첫 플레이어 살인 대상. 1층 균열 빙하굴에서 만난다. 인간 여자. 160 중반 정도에 곱상한 얼굴을 지녔다. 흑발에 트윈테일이다. 첫대면에 초짜인 티를 내며 장비도 뉴비처럼 입었다. 사실 젠시아 네이프린은 약탈을 할 때 주로 쓰는 가명이다.
아브만이 철웅을 소환하자 기습으로 큰 피해를 입히지만, 이를 미리 눈치채던 비요른으로 인해 저지된다. 비요른의 심문을 통해 악령인 걸 눈치채자 목숨을 구걸하지만, 받아들여주지 않자 욕을 하고 악독한 눈빛으로 응시한다. 마지막에 엄마라는 말을 끝으로 사망한다.
훗날 밝혀지길 '젠시아 네이프린'이란 몸의 원래 주인은 노아르크 태생 노예출신으로, 어릴적부터 이리저리 구르며 악착같이 생존해오다 성인이 되어 정식 탐험가가 될 때 빙의했다. 한수의 바닥보다 더 밑바닥인 스타트인 셈.
- 한스 크리센
한스 문단 참고.
- 닉네임:TacitRonin
1층 계층군주 공략법을 살려고 해서 이한수가 정보를 판다. 때마침 쟈군 클랜이 1층 계층군주를 토벌했다는데 쟈군 클랜원으로 추정된다.
- 닉네임:Bro_78
이한수에게서 6층 해골섬 정보를 구매한다.
- 맥 데이비스
아리베텐 클랜 간부. 궁수. 노아르크 토벌전에 참가하나 죽기 직전에 커뮤니티에 접속해 죽기 직전이라고 게시글을 쓴다. 자신은 나 자신으로서, 부모님이 낳아주신 나로 죽고 싶다고 한다. 꿈은 수의사였지만, 공부 머리가 없어서 실패했다. 부모님 농장 일을 도우며 가끔 게임을 즐긴 평범한 사람이다. 자신을 격려해준 이한수의 댓글에 너는 강한 사람일 거 같다며 게임을 클리어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적는다. 뒤이어 "네 선택이겠지만 말이야." 글만 봐도 타인을 배려해주는 세심한 성격이다. 이한수는 만약 돌아가게 된다면 네가 적어 둔 주소로 편지를 쓸거라면서 고생이 많았다고 마지막 댓글을 단다.
- 벡타 킬타우
바바리안족. 킬타우의 세 번째 아들. 비요른이 부족장이 되고 성인식 때 출몰한 악령. 성인식 때 방패를 골랐다. 첫 탐사부터 2층까지 올라갔고, 비요른만큼은 아니지만 적잖은 돈을 벌어 검문소를 나왔다.
4. 라프도니아
4.1. 과거의 인물
- 라비기온 컴멜비 라프도니아
라비기온 3세. 초대왕 혹은 불멸왕이라 불렸던 절대 군주. 영지에 불과했던 라프도니아를 종말 속에서 구해내 대륙 최후의 성채로 만들었다. 수천 년간 라프도니아를 통치했으며, 150여년 전에 서거한 인물. 과거 이한수가 게임 속에서 어느 종족을 고르던 라비기온 3세가 서거한 다음 날로부터 시작한다. 초대왕의 서거 이후, 여러 정책들로 인해 약탈자들의 수가 크게 줄었다. 라프도니아에 불멸왕의 동상이 있으며, 1층 대현자의 기념비는 미궁을 처음 발견한 대마법사를 기리려 불멸왕이 세웠다.
- 카르논
불멸왕의 아내.
- 디플런 그라운델 가브릴리우스
최후의 대현자. 미궁 1층 중앙에 미궁을 처음으로 발견한 자를 기리기 위한 미궁의 단 하나뿐인 건축물, 대현자의 기념비[2]가 있다. 게임에서 '히든 피스'라 부르던 것을 현지인들 사이에서 '가브릴리우스의 안배'라고 부른다. 과거로 보내는 기록의 파편석도 대현자의 유산이다
학계에서는 대현자가 미궁을 발견한 게 아니라 만들었다는 가설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대현자는 다른 차원의 좌표를 관측해 포탈을 구축한 게 아니라, 이 미궁 차원 자체를 창조해 냈다는 것이다. 마법사들이 그리 생각한 근거로는 대현자의 기념비를 댈 수 있다. 미궁은 항상성을 지녀서 지형이 파괴돼도 다음에 포탈이 열렸을 땐 멀쩡하게 돌아와 있는데, 대현자의 기념비는 미궁이 처음 발견됐을 때보다 최소 몇 배는 더 시공 마법이 발달했단 증거인 것. 지금으로는 불가능한 공간 창조도, 그땐 가능했을지 모른다.
그와 동료들이 수정동굴의 모든 마물을 무찌르고 2층으로 향하는 네 개의 포탈이 미궁에 생겨났다고 한다.
- 발칸 샬릭
샬릭의 아들. 바바리안족의 영웅으로 불렸던 자. 정체는 카구레아스. 개벽 136년 4월 2일. 21년 전 55세의 나이로 사망한 직후 획득한 창세보구가 잃어 버렸던 종족들에게 되돌아갔다. 구드눌프가 성인식을 막 치렀을 때부터 부족 내에서 유명한 전사였다.
지금의 구드눌프가 상대도 안 될 만큼 부족 내에서 가장 강했다. 다른 전사들과 어울리는 일이 적은 탓에 '인간화' 됐다고 말하는 자가 있었으나, 오직 자신이 강해지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전사다운 전사이다. 차원 붕괴 때문에 죽은 건 아니고, 죽은 이유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와 동료들 모두 미궁에서 들어가 돌아오지 못했다.
- 얀델 쟈르쿠
쟈르쿠의 3번째 아들. 기록의 파편석으로 20년 전 과거로 날아갔을 때 만난 비요른 얀델의 원주인의 아버지. 3층 균열 백색신전에서 조우한다. 약탈자에 의해 죽는다. 그가 죽을 당시 비요른 얀델은 갓난아기였다.
- 칼톤 드렉
얀델 쟈르쿠가 있던 팀의 팀장. 3층 균열 백색신전에서 만났다. 5인팀 중 3명만 균열에 들어오고 비요른과 아멜리아와 잠시 동행한다. 클리어 후 균열을 먼저 나가지만, 노아르크 약탈자들에게 살해당한다.
- 에임버른 베르타 가르시아
칼톤 드렉 팀의 요정 궁수.
- 루드엘 리메닌
인간. 칭호는 심연 수색자. 최초로 미궁 10층에 도달한다. 드레드피어 5인 클리어에 성공했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10층에 처음 도달한 후에 계층군주가 소환되기 시작했다. 계층군주를 처치한 이후에는 해당 층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미지 그 자체던 10층에 대해서 아낌없이 정보를 풀어 위인 취급을 받았다.
- 오르델 피크마
6층의 모든 지역을 탐험하고 지도로 제작한 위대한 항해사. 드레드피어 5인 클리어에 성공했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대해의 모든 마물을 무찌르고, 7층으로 가는 두 개의 길목이 나타났었다. 당시 6층 지도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여 위인 취급을 받았다.
- 저거너트
칭호는 철의 영웅. 최초로 계층군주를 잡은 사람.
- 아르멜라 포웰 메르헤니아
클래스는 요정 궁수. 칭호는 요정왕. 드레드피어 5인 클리어에 성공했었다. 그녀와 동료들이 조율자 그레고리를 무찌르고, '라르카즈의 미로'를 포함한 세 가지 타입의 히든필드를 개방했었다.
- 에몬 뮬마린
수인족. 최초로 보스 몹(해룡)을 잡았다. 칭호는 해룡 살해자. 드레드피어 5인 클리어에 성공했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이 6층에서 해룡을 처치하고 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섬이 새로 나타났다. 최초로 해룡을 처치하고서 얻은 힘과 권능은 이후 미궁의 어떤 누구도 다시 얻을 수 없었다.
4.2. 왕가
- 마르타눅스
개벽왕. 불멸왕 서거 이후 즉위한다. 현 라프도니아의 왕. 임기가 아직 200년도 안 되고, 최근에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공석에 나타나지 않는다. 선왕의 잔재를 털어내고자 많은 정책을 펼쳤다. 대표적으로 역법 개정이 있었다. 1년, 13개월, 365일. 미궁이 열리는 주기를 편하게 계산하기 위해 한 달을 30일로 고정했고, 남은 일자를 맞추기 위해 5일뿐인 13월을 만들었다. 왕실 회의에서 서열 1위자리에 앉으며, 늘 공석이다.
또한, 포탈에 손을 대 한 해의 마지막 미궁 주기를 35일로 바꾸었다. 이에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 직관성을 위해 매해 5일을 낭비하는 게 실리적이지 않다는 것. 그러나 개벽왕은 매년 13월마다 성대한 축제를 벌이며 민심을 샀고, 해가 거듭될수록 바뀐 역법에 적응되며 논란이 잦아들었다.
연호도 두 번이나 바꾸었다. 처음에는 개벽왕의 이름을 땄으나, 길고 발음이 어려운 탓에 백성들은 왕의 별명을 써서 불렀고, 자연스레 왕가에서도 그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쓰는 예시로 파멸학자가 탐험가들에게 테러를 저지른 개벽 154년, 5월 2일을 들 수 있다.[3]
이백호는 파멸학자가 황도 카르논을 불태운다고 왕이 밖으로 나가주는 게 아니라고 한다.
구드눌프가 말하길 대면했음에도 나이가 얼만지, 성별이 무엇인지, 목소리조차 기억에 남지 않았다. 왕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정보를 광대 가면이 말하지만, 소울 퀸즈는 직접 왕과 만나봤다고 하며 왕이 병에 걸렸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한다. 바바리안 부족장은 왕가 산하의 군대가 아니라 왕, 그 존재 자체를 두려워한다. 비요른에게 그자를 만나는 날이 오면 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후 비요른이 부족장이 된 후 국왕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성물전쟁이 끝나고 구드눌프가 막 부족장이 될 때 종족 회담에 찾아간다. '꿇어라, 나의 종들아' 한 마디에 이종족 족장들이 "국왕 폐하를 뵙나이다."를 말하고 무릎을 꿇었다. 8층 이상의 상위 탐험가 다섯을 말 한마디로 조종했고, 마탑 늙은이는 족장들이 꿇은 다음에야 왕의 정체를 깨닫고서 뒤따라 무릎을 꿇었다. 구드눌프는 당시 저항할 의지조차 없애버리는 절대적인 무력감을 느꼈으며, 이한수는 어떤 터치 없이 대상을 조종하는 정수는 미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구드눌프는 마법이나 정수와 달랐다면서 목소리에 힘이 있다고 한다. 마치 태어날 때부터 피와 혼에 '그자가 나의 왕이며, 나의 주인'이라는 각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왕은 누군가를 찾듯 둘러보더니 '이 곳엔 없군'이라고 말하며 떠났었다.
영광의 궁에서 비요튼과 만난다. 경박한 태도로 친근한 듯 말하지만 비요튼은 이백호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불사를 유지하기 위해 장기간의 수면이 필요한듯하다.
- 미아 아르벨토
1급 집사장. 영광의 궁에 간 비요른을 안내한다.
4.2.1. 왕실기사단
- 제롬 세인트레드
제1 왕실기사단장. 이명은 빛의 기사. 왕가의 수호자라는 또 다른 이명이 있을 정도로 왕국에서 의미가 큰 실력자이다. 혈기사가 전대 단장을 살해하며 공석이 된 자리에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왕실기사단장이 된다. 짧은 은발 머리가 특징이다. 노아르크로 침입하여 토벌하려고 한다. 노아르크 성주에게 이곳에서 죽을 일은 없고 사지부터 자른 뒤 살려서 데려간다고 말하고 검을 휘두르지만, 아우릴 가비스가 발동한 고대 마법진에 의해 몸이 움직이지 못해 그들을 놓치고 만다. 추후 지하1층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비요른을 촌장[4]에게 제물로 넘기려다[5][6] 레아틀라스 여신의 개입으로 주인공과 촌장의 거래가 성사되면서 비요른 대신 촌장에게 육체를 빼앗긴다.
- 제2 왕실기사단장
이명은 달의 기사. 자유자재로 오러 형태를 바꿀 수 있다. 작중에서 아직 미등장.
- 모건 카리투무어
왕의 기사라는 이명으로 유명한, 개벽왕의 전대 호위기사이자 오른팔. 개벽왕이 병으로 들이눕고서 정치적 문제로 은퇴했다가 위 제2 왕실기사단장 자리가 공석이 된 이후 취임한다. 후작의 집을 터는 얀델을 제지하기 위해 긴급 출동했으나 역으로 착각의 연속으로 얀델을 왕국의 충신으로 오해하고 호의를 보인다. 후작이 나라를 잡고 흔드는 대리청정에 불만이 많은듯.
- 마르코 옐번
제3 왕실기사단장.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과 첫 대면을 한다. 비요른에게 몇가지 질문을 한다면서 정보를 얻는다. 노아르크 탐험가들이 진을 친 곳을 뚫었다는 이야기를 듣자 시선이 호의적으로 변한다. 자네에게 지휘관 자질이 보인다면서 훌륭한 지휘관은 완벽한 선택을 하는 자가 아닌 해야 하는 선택을 하는 자라고 말한다. 비요른이 잡은 기사의 특징을 듣자 자네가 잡은 사람은 뱀의 기사라면서 그런 자를 죽였으니 자네 명성이 더 올라갈 거라고 한다.
혼자 보고서를 받고 오르큘리스 단원들의 정보를 획득한다. 오르큘리스를 뚫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획을 철회하며 차원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사를 모으라고 지시한다. 이후 비요른을 대면하는데 직설적으로 차원문 마법으로 도망갈 생각이냐고 묻자 이런 면에서 바바리안 같다면서 이렇게 된 거 그냥 말하겠다고. 1년만 왕가군에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한다면 자네와 마법사를 데리고 가줄 수 있다는 제안을 꺼낸다. 팀원들을 다 살릴 수가 없어서 비요른이 거절하자 동료를 소중하게 여긴다면 차원문에 대한 얘기는 자네만 알고 있으라고 함구하라 경고한다. 동료를 버리지 않는 비요른을 인상 깊지만 약간 실망스럽다고 평가한다. 애초에 이런 제안을 한 것은 순전히 변덕인데 그 행운조차 잡지 않아기 때문. 그렇게 떠나려는 순간 비요른이 "죄책감을 느끼는군." 묘한 말을 뱉는다. 내가 제안을 거절하니까 실망을 한 건 그래서라고 한다. 처음에 무슨 소리인지 몰랐지만 "네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나를 통해 확신을 얻고 싶었던 것 아닌가?"는 말에 반박하지 못했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으며, 아마 그와 다시 얼굴을 마주하고 얘기를 나눌 일은 영원히 없을거라 생각한다.
이후 고급 인력들과 함께 차원문을 타나, 노아르크가 설치해둔 불기둥에 맞아서 생존여부를 알 수 없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는지 아니면 사망했는지 작중에서 나오지 않는다.
- 질런 에보스트
에보스트 남작의 동생. 제1 왕실기사단 소속. 지하 1층에서 탐사군의 부사령관직을 수행한다. 제롬이 사망한 직후 비요른이 사령관직을 맡으려 하자 크게 반발하지만, 비요른이 사령관이 되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고 심경을 밝힌다. 투표도 비요른에게 했다면서 변명할 거리는 있어야 한다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한다.
4.2.2. 마도병단
- 카일 페브로스크
왕실 마도사. 이명은 철의 마도사. 제3 마도병단의 단장.
- 아루아 레이븐
제3 마도병단의 부단장.
- 알렉스 헤일로
제3 마도병단의 부보관. 마탑 출신으로 레이븐의 오른팔인 부단장의 보좌관. 딱 시킨 일만 잘하는 타입.
- 라이몬드
오르큘리스가 침입해서 패닉 상태에 빠졌는데 레이븐이 구해준다.
- 가휜 베실러스
노마법사. 지하 1층에서 제 1차 탐사군의 수석 마법사 직위를 맡았었다. 한 학파의 수장으로 젊은 시절에 군 마법사로 오랜 시간 복무했다. 그래서 탐사 경험이 많고, 다른 마법사와 합동 마법으로 1등급 공격 마법을 시전할 수 있는 실력자. 괴팍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비요른을 못미더워했지만, 그의 능력과 통솔력을 알아가자 점점 그를 인정한다.
4.2.3. 장미기사단
- 장미기사단장
비요른이 처음으로 원탁에 들어간 날에 광대 가면이 어제 죽었다고 한다.
- 식스 로즈
아이스록에서 원정대의 인원들을 뒷치기 한다. 비요른을 상대할 때 단원들에게 2급 이상의 도검 방어 능력이 있다면서 사무적인 브리핑을 한다. 비요른의 거듭된 질문에 누군가의 집요한 요청으로 만일을 대비해 대기를 했을 뿐 정보부도 정말 여기까지 올 가능성은 희박했다고 한다.
비요른의 좌절하지 않는 모습에 아주 미미하지만 조금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이후 [영혼추출]로 단원들이 죽자 왕의 이름을 건 맹세로 노아르크와 연합하여 원정대를 공격. 비요른을 전담 마크한다. 엘리멘탈(흑) 모드의 비요른의 공격을 받아도 생각보다 단단하다. 방어 쪽에도 상당한 스탯이 있는 듯 비요른의 여러 번 공격을 맞고 결국 쓰러진다. 죽기 직전에도 눈은 평온했으며 쿨하게 졌다고 말하며, 유언으로 '니아 라프도니아'를 말한다.
- 에이트 로즈
아멜리아의 수라각에 의해 사망한다.
- 나인 로즈
푸타 리커번에게 사망한다.
- 일레븐 로즈
푸타 리커번에게 사망한다.
- 써틴 로즈
리어드 애쉬드의 마법에 의해 사망한다.
4.3. 귀족
- 검공
고귀한 양반으로 불려져서 귀족으로 추정된다.
- 마르토앙 남작
드왈키의 둘째 형. 드왈키가 바닥에 엎드리나 누군지 모른다. 비요른은 미궁 출입이 금지 됐다며 처분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왜 그래야 하냐고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러다 집사가 작은 발칸이라는 이명을 알려주자 자네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내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 백작이 연회를 여는데 자신을 따라서 참석만 해 주면 된다는 것. 이후 연회에서 비요른이 바바리안 역할을 충실히 하고,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자 대단히 만족한다.
왕가의 연회에서 비요른을 보고 아는체를 하며 대화를 한다. 내 동생은 어딨냐는 질문을 하는데, 비요른의 표정이 굳는다. 집사가 전에도 말했지만 죽었다고 말하자 늙었더니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무안하게 너털웃음을 터트린다. 비요른은 머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비꼬고 악수를 한다. 그리고 손에 뭔가 먼지라도 묻은 것처럼 털어낸다. 남작은 눈치가 느린편이라서, 추후에 부를 테니 거절하지 말라며 귀족이 됐으면 이것저것 배워야 한다고 별다른 내색없이 보내준다. 아마 비요른이 바바리안족이라 자신을 돌려까기를 할 거라고 상상도 못 한 것이다.
- 페르데힐트 백작
아라벨라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회에서 비요른과 첫 대면. 호쾌한 성격. 비요른에게 무척이나 호의적이다. 호감을 얻고 싶은 듯, 비요른을 칭찬한다. 견습 기사들끼리 대진이 있는데 참가 권유를 한다. 결승전에 자신의 견습 기사가 패하자 오늘 일은 인상깊었다면서 넘버스 아이템 가르파스의 목걸이와 트로피를 준다. 그리고 "자네가 더 준비되면 따로 부르겠네."라고 비요른에게만 읊조린다.
왕가의 연회에서 비요른과 만나며 따로 자리를 마련한다. 자신의 딸을 소개해주며 내 딸은 정실로 두고 애인은 첩으로 두라는 제안을 한다. 역사 속의 영웅들을 이야기 해주면서 그들의 공통점은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재력은 어느 대귀족에 못지않고 기사단 또한 마찬가지지만 유일하게 부족한 게 탐험가라고. 그때는 확신이 없어서 따로 부르겠다 말했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그때 후원할 걸 그랬다면서 아쉬운 목소리로 말한다. 비요른에게 분명 새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될거라며 자신의 제안에 대답을 해주라고 하지만, 비요른이 거절했다. 잘 생각해보라면서 자네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걸 해 줄 수가 있다고 하며 보내준다. 이후 연회에서 비요른에게 같이 작위 수여를 받는 귀족들의 정보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쿨하게 딸을 데리고 떠난다. 단순히 친분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비요른의 남작 승작식에서 비요른을 찾아가 아쉽다면서 딸이 참 좋아했을 거라고 말한다. 다음에 초대를 할 테니 모른 척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 아라벨라 페르데힐트
페르데힐트 백작의 막내딸. 십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나이[7]. 백작이 비요른에게 딸을 소개해주며 어떠냐면서, 교제 중인 여인이 있더라도 첩으로 들면 된다고 말한다. 거물이 된 비요른을 후원하고 싶어서 이런 제안을 했으나, 비요른은 거절한다. 이후 연회에서 다시 만나지만 비요른이 무서운지 눈도 못 마주친다.
- 카리오트 쿠도
후작. 인간치고 제법 체격이 좋고, 눈매가 사납다. 기사는 아니며 위압적인 풍채를 만들기 위해 몇 가지 정수를 먹었다. 성질이 사납고 승부욕이 강한 걸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철이 안 들었다. 후작 작위 수여식 때 야만인과 말조차 섞기 싫다는 듯 비요른을 힐끗하고 코웃음을 친다. 일부로 비요른에게 몸을 기울여 실수인 척 밀어버려 바닥을 뒹굴게 하려고 한다. 이에 비요른이 몸에 힘을 줘서 후작이 역으로 한 바퀴 구른다. 저 바바리안이 감히 주제도 모르고 나를 밀쳤다고 말하지만, 비요른은 무지성 바바리안 모드로 대처해 재상이 오히려 후작한테 눈치를 줘서 찍소리도 못한다.
- 네르토빈 남작
비요른이 샤빈의 의뢰를 통해 노움트리에 있는 남작에게 편지를 전해준다. 식사를 함께하자며 권했지만 비요른은 거절했다.
- 라므레온드 소백작
제3 군단장. 전부대에 집결 명령을 내리고 이동하는 중에 오르큘리스 단장의 기습으로 사망한다.
- 엘토라 테르세리온
재상의 독자이자 테르세리온의 소가주.
- 키프리오트 남작
뒷배도 그닥인 남자. 비요른의 승작식에서 저열한 성희롱을 하자 비요른이 모욕을 했다고 결투를 신청한다. 이에 안 쫄은 척 당황해하지만 계속된 압박에 기일을 잡으라고 정중하게 말한다. 비요른이 계속 결투를 신청할 거라고 말하자 당황해하며 어쩔 수 없이 이번 주에 기일을 잡는다. 다행히(?)도 케알루너스 공작이 중재를 해서 결투가 무산된다. 케알루너스 공작이 압박하자 벌벌 떨면서 이와 같은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 베알론 백작
여동생이 모즐란의 의장이다.
- 에보스트 남작
- 세르피아 남작
페르데힐트 백작배 토너먼트에 기사를 참가시켰다.
- 헨슬베니아 자작
- 헤센 남작
페르데힐트 백작의 연회에서 시비를 건 기사가 속해있는 가문
- 나르튈 백작
4.3.1. 고위 귀족
왕실 회의에 참석하는 실세 귀족들. 참가자 전원이 번호를 부여받으며 그 번호가 해당 참가자의 암묵적인 서열이 된다. 총 정원은 왕을 제외한 49명이다.- 아게니 로튼 테르세리온 후작
서열 2위.[8] 라프도니아의 재상. 명실상부 왕가의 2인자. 이명은 철의 재상. 백작 아래로는 보통 만나 주지도 않는다. 5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외견에 희끗희끗한 머리에 선한 인상을 가졌다. 노아르크 테러에 관한 정보와 통계를 아들로부터 보고 받는다. 테러로 4층 이상의 탐험가 중 70%가 죽었다. 차원 붕괴에 준하는 막대한 피해인데도 후작은 차라리 잘 됐다는 말을 꺼낸다. 창가를 열더니 국왕 폐하께서 좋아하시겠다는 혼잣말을 하고, 새 시대를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비요른 일행을 초대한 왕궁 연회에서 늦어서 미안하다는 가벼운 농담을 한다. 이어서 생존자들의 노고를 하나씩 읊조리며 치사하고, 이들을 부르게 된 이유를 귀족들에게 설명한다. 병상에 계신 국왕 폐하를 대신해 그 공을 치하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설을 끝낸다. 이후 공헌과 보상을 말해준다. 비요른에게 준남작을 준다는 파격적인 보상에 주위가 시끄러워지자, 다들 정숙하라고 폐하의 말씀이라고 소리친다.
이백호에게는 직접 얼굴을 맞대는 건 오랜만이라면서 노아르크로 인해 많은 피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백호가 일부러 노렸다는 질문에 이번 일은 우리도 알지 못했다고 말한다. 저번 노아르크를 토벌할 때, 피해는 컸지만 좀만 더 몰아붙인다면 확실하게 끝낼 수 있었지만, 왕가는 그러지 않았다. 이백호가 처음부터 나와의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냐는 질문에 무엄하다면서 국왕 폐하께서 왕가의 명예를 걸고서 직접 행한 약속이기에 의심하지 말라고 답한다. 이에 이백호는 우리를 보내줄 생각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 대화를 끝으로 재상은 떠난다.
비요른의 작위 수여식 때는 텅빈 왕좌에 서있었다. 예비 후작이 시비를 걸자 비요른은 역으로 그를 넘어트린다. 이에 곤란한 목소리로 비요른을 부른다. 비요른은 무지성 바바리안 떼쓰기로 사실대로 말하고, 차가운 시선으로 예비 후작을 보며 저 말이 사실인지 묻는다. 예비 후작이 주제도 모르게 밀쳤다는 소리를 하자, '그만'이란 말로 말을 끊고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을 넣는다. 이에 비요른은 재상, 이 아저씨도 어딘가 찜찜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백호가 그의 아들이 악령인 걸 알아채자 밤마다 아이를 갖으려고 밤자리를 갖는다. 죽어도 왕궁에서 부활한다. 게임에 없던 물건으로 왕가의 보물을 손에 넣었다.
노아르크와 공모해 왕가에 반역한다. 노아르크의 정예를 지신의 집에 숨겨두고 왕가의 병기의 사용권도 탈취하고 비요튼을 방해하기위해 비요튼과 떨어진 클랜원을 각개격파 하려던 도중에 포로로 잡은 아우엔를 심문하려다가 비전투원이라 방심하고 반격당한다. 그 뒤 노아르크쪽에서 비요튼과 거래재료로 이용당하다가
비요튼과 독대중에 비요튼 손에 죽는다.라그나의 모친 역시 악령이였고 임신중에 악령이되서 괴로워하다가 자살한다. 그 뒤 아들도 악령이라는 걸 알고 괴로워 했다는듯
비요튼과 독대중에 자살한 아내가 왕가쪽 사람이라는 걸 밝혔는데, 현재의 왕은 왕가쪽 인간의 육체를 갈아 끼우는걸로 불사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살아남은 왕가쪽 사람이 라그나뿐이라는 걸 알고 라그나를 지키기 위해 반역했다.- 케알루너스 공작
서열 3위. 노인의 외형. 왕국 권력도에서 재상에 이은 3인자쯤 되는 인물. 가문의 힘이 엄청 비대하고 후원하는 클랜만 수십 개가 되고, 그중에는 중대형 클랜도 껴있다. 자식 중 한 명은 마탑주이다.
비요른을 처음 맞이하며 경박한 말투는 그만두라하고 라프도니아의 비요른 얀델 남작이라는 정체성을 바로 세워준다. 질문이 있다면서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한 이유를 묻는다. 비요른이 정실을 셋씩 둘 수 있다는 대답을 하자 '이 새끼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가?'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내 그의 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걸 인지하며 납득한다. 대화를 통해 비요른이라는 사람을 파악해서 이전과 달리 노빠꾸로 재상의 사람이냐고 묻는다. 대외적으로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도맡아 해결한 걸 인식하여서, 비요른은 공작도 진상을 모를 줄 몰랐다며 위화감이 든다. 공작도 속일만큼 서류도 이미 완벽하게 만들어진 재상의 일처리였다. 비요른이 일종의 친구 사이라고 답하자 재밌는 단어를 쓴다면서 생각보다 영리하고 꽤 감각이 있다며 표정이 살짝 부드러워진다. 자네의 대답은 나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묻자 비요른은 친구가 많을수록 좋다면서 서로 악수를 한다. 비요른의 승작식이 시작되기 전에 잡담을 나누는 데, 그중 원정대가 생환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임무로 대기 중인 장미기사단과 노아르크 세력이 충돌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심장한 주제가 있었다. 떠본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왕가의 정보부에서는 비요른이 바랬던 대로 상황을 해석했다.
비요른이 결투를 신청하는 장면을 목격하자 중재를 한다. 비요른에게 좋은 날인데 너그러이 넘어가라고 달래지만, 이는 그가 나서자마자 날뛰던 야만인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귀족계에서 공작의 입지가 올라간다는 계산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키프리오트가 나와 리리비아를 모욕했다고 반기를 들자 입가가 굳었다. 이에 짧게 혀를 차더니 신속하게 대신 사과하여 앞으로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이와 같은 실수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만약 이런 상황이 또 발생한다면 공작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위기에 다른 귀족들이 비요른을 상대로 대놓고 모욕하지 못할 것이다. 상황을 마무리 한 공작이 화를 풀어주겠냐고 요청했고, 비요른은 친구의 부탁이라면서 이쯤에서 끝내겠다고 한다. 이에 미간을 살짝 좁히고 '친구'라는 말을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않는 대답을 한다. 비요른에게 추후 일정을 잡아 따로 부른다면서 승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건넨다.
- 알미너스 백작
서열 6위. 알미너스 은행 등의 대형 기관을 소지한 영향력이 큰 가문의 수장. 중립을 표방한다. 나이대는 노인으로 본질은 상인이라고 비요른이 평가한다. 항상 방어에 특화된 용인이 옆에 있어서 이백호도 죽이기 힘들다. 톱니이빨 클랜이 다 잡은 3층 계층군주를 비요른이 도중에 훔쳐갔다는 여론전을 하며 소송을 건다. 비요른이 추측하길 판결소까지 원하지 않으며, 너와 나의 체급은 다르니 많은 걸 잃고 싶지 않으면 순순히 협의해 뱉으라는 뉘앙스라고 한다. 비요른에게 계층군주를 처치할 능력과 톱니이빨 클랜이 아니면 결코 계층군주를 처치하지 못했을 거라는 논리를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고자 하는 밑작업인 것. 처음에 능력의 유무로 시작해 영웅이라는 흠결을 내려고 깎아내릴 것이다. 아마 비요른이 가진 힘의 근원은 명성에 있다는 걸 한눈에 파악한 것이다.
비요른의 업적이 명예의 돌에 새겨지자, 우리 사이에 생긴 오해를 풀고 싶다며 언제든지 찾아오라고 편지를 보낸다. 이후 비요른을 접객하며 서로 웃으며 사진을 찍는다. 21억이란 배상금이 걸린 고소를 취하하는 대신 자신과 화기애애한 사진을 찍어주라는 조건을 내밀었고, 비요른은 승낙한다. 비요른의 사진 한 장 한 장이 모두 다 역사에 남아 보관될 것이라고 한다. 살날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사후에 어떻게 기억될지를 더 가치 있게 여기는 듯하다.
여기에 비요른이 암시장 노예들을 구한 행위를 언급하고, 나도 선행에 한 손을 보탠다고, 20억 스톤을 통 크게 기부하여 400명이나 되는 노예들의 거처를 마련해 준다. '오랜 벗을 도울 뿐 별거 아니다'라는 신문 기사는 덤.
- 카이슬란 백작
서열 11위. 멜란드 카이슬란의 친형이자, 나름 큰 귀족 연합체의 수장.
- 제롬 세인트레드
서열 14위. 제1 왕실기사단의 단장.
- 라그나 리타니옐 페프로크 백작
서열 21위.
- 맥시랜드 자작
서열 25위. 재상파에 속하며 재상의 왼팔쯤 되는 인물. 비요른이 참여한 종족 회담에서 인족을 대표해 참석했었다.
- 휴테일러 백작
서열 27위. 왕실 회의에서 말석에 앉은 비요른을 보며 비웃는다.
4.3.2. 멜베스
- 타쿠오 웰베어트 자작
흑곰족. 멜베스의 회주 자리를 역임 중이다. 늘 사람 좋게 웃음을 짓는다. 할아버지 나이대로 비요른과 만날 때마다 웃으며 좋은 말만 해줘서 인상이 좋은 이미지다. 멜베스 내에서 많은 존경을 받는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고 전해지지만, 비요른과 골드비어드가 싸우자 고함을 지르며 '우리는 언제나 하나로 뭉쳐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라면서 중재한다. 이어서 비요른의 브리핑을 듣게 한다. 비요른과 골드비어드의 합의가 끝난 후에 패자든 승자든 깨끗하게 승복하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비요른이 왕가 회의 참석을 한다는 말을 하자, 인재 유출을 걱정하는 투로 물어 본다. 비요른이 안심을 주는 말을 하니 왕가가 비요른이 이미 도시 정세의 요추라는 것을 인정했다면서 절대 비요른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눈빛을 보여준다. 멜베스의 집회가 끝난 후 비요른과 독대하며, 멜베스에 대해 어찌 생각하냐면서 자신은 오합지졸이라 생각한다고 밝힌다. 이런 속내를 털어놓는 게 비요른이 처음이라면서 수천 년이 지나도 이종족 귀족가는 늘지 않고 정통 가문들이 커진다고 걱정한다. 뭉치기는 했지만, 진실로 하나가 된 게 아니라며 다른 세력들과 멜베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심이 될 구심점이 없다고 허심탄회한다. 이 기회를 놓치면 수천 년 동안 무의미하게 흘러간다면서 비요른이 멜베스의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비요른이 소망이 뭐냐고 묻자, 언젠가 인족 출신 귀족놈들에게 연약한 인족이면 인족답게 까불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 이상으로 과격하면서도 급진적인 성향을 숨겨왔던 것.
자신의 제안에 응하면 멜베스, 웰베이트 자작가는 얀델 남작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표를 던질 일이 있으면 31개 가문 전부가 얀델 남작가에 있으며, 얀델이 하려는 일을 방해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가 힘을 합쳐 방해되는 것을 치울 것이라고 한다. 다만 조건이 있다면서 혼사를 치르고 얼른 후사를 보라고 한다. 쉽게 말해 비요른이 죽는 순간 남작가는 몰락 귀족가로 전락하기에 비요른이 소유한 대부분의 것들이 국고로 환수되고, 만약 후계자가 있으면 소속 가문의 숫자가 중요한 멜베스 입장에서 그나마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것. 결혼을 안 하면 다른 가문들을 설득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강경하게 나온다. 여식을 알아봐준다는 제안을 비요른이 거절하자 상대가 있냐면서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
- 리리비아 남작
백토족. 참고로 백토족 출신의 귀족 가문은 하나이다. 리리비아 남작가는 수인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다. 나이는 43세에 아이는 셋이 있다. 2천 년 전에 초대 가주가 철벽의 난 때 역천의 공작을 막아내는 위업으로 남작 가문이 됐다. 사교계에서 오래 있다보니 굉장히 화술이 좋다.
비요른의 승작식에서 먼저 다가서며 인사를 건넨다. 자신의 가문을 소개하고 귀족의 텃세에 빨리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조언을 한다. 그리고 비요른이 다른 세력 아래에 들어가길 원치 않는다면서 저희와 함께 한다면 토대를 잡는 과정에서 막대한 지원을 한다고 말한다.[9] 이뿐만 아니라 우리의 적은 당신의 적이 되고, 당신의 적은 우리의 적이 될거라는 제안을 하지만, 비요른은 부족하다면서 미궁에 들어갈텐데 거기에 대한 지원을 요구한다.[10] 그러자 저희한테 아무 이득도 없다면서 미궁에서의 영향력은 이미 다른 대체제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한다. 비요른이 크게 생떼를 쓰자 저희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면 혹시 모른다고 한다. 이에 비요른이 '최초의 바바리안 남작' 이외에도 다른 부분에서 쓸모가 있다 증명한다면서 뒷담을 까는 귀족을 상대로 결투를 요청한다. 케알루너스 공작의 개입으로 상황이 정리되자 멍하니 서서 비요른을 바라본다.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냐 따지고 멜베스의 모든 가문들이 비요른을 높게 치지 않는다고 염려하지만, 비요른은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다른 사람이 건들지 않는다고 멜베스에는 '맨 앞에서 화살을 맞으며 길을 뚫어낼 자'가 없다고 말한다. 이후로도 계속 대화를 나누다가 비요른의 말이 옳다면서 멜베스도 이제 바뀔 때가 됐다면서 길드의 후원 건은 책임지고 인가를 받아내겠다고 한다. 우리 멜베스에는 당신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요른과 알미너스 백작과의 분쟁에서 유능한 법관을 소개해준다.
- 헤스카이라 남작
콧수염을 기른 요정족. 머리색은 파란색. 비요른에게 사사건건 끼어들어도 나름 젠틀한 아저씨. 비요른에게 바바리안 부족장이 됐냐면서 이쪽의 불문율이 뭔지 모르냐고 묻는다. 기존 명가들에게 적대감을 사지 않도록 노력했는데 비요른 때문에 오랜 노력을 허사로 만들었다고 따진다. 비요른의 호전적인 대답을 듣고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비요른의 계속된 급진적인 주장에 우리는 합리적으로 판단했다면서 한 가문을 이끄는 건 내 자식을 넘어 내 가문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말한다.
- 브웰린 남작
백랑족. 나이는 30대로 가주들 사이에서 굉장히 젊은 편에 속한다. 비요른의 적극적으로 힘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며 힘을 실어준다.
- 구드릭스 자작
드워프. 멜베스를 대표해 비요른에게 새로 개방된 숨겨진 지역에 관한 의뢰를 맡긴다. 탐사 성과를 멜베스에게도 공유를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숨겨진 지역이 새로운 계층이 맞는지, 입구가 어디이며 들어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등. 이 의뢰는 멜베스의 의회에 정식으로 공인된 안건이며, 의뢰 완수 시 그에 상응하는 보수가 즉시 지급될 거라고 한다. 의뢰의 보수는 열세 개의 가문이 모은 공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새로운 지역의 정보를 이용해 믿을 수 있는 각 부족의 탐험가들을 성장시키겠다는 셈. 전해 받은 정보는 믿을 수 있는 이들에게만 전해져 비밀을 지킬 것임을 약속한다.
- 마리블랙 자작
- 골드비어드 백작
드워프. 멜베스의 하나뿐인 백작. 지기 싫어하는 성격. 멜베스의 부회주 같은 포지션으로 건축 관련 사업체를 여럿 소유했다. 비요른 남작가가 공사에 참여한다고 말하자 비웃으며, 건축 분야가 아니라도 바바리안이 드워프보다 나은 점이 있을 리 없다고 비꼰다. 이에 비요른이 고블린과 드워프가 헷갈린다고 맞받아치자 부르르 떤다. 비요른이 결투를 할거냐고 도발하자 야만적이라면서 비요른이 멜베스에 올 때, 반대했었다고 말한다. 타쿠오의 중재 이후 흥분을 가라앉는다. 드워프들과 바바리안들의 건축 대결을 통해 건축 수주를 정하자는 비요른의 결투 제안에 승낙한다.
4.3.3. 모즐란
- 크리스티나 베알론
모즐란의 의장. 단아한 외모의 중년 여성. 베알론 백작이 오빠가 된다. 알미너스 백작과 비요른 남작의 분쟁은 극히 예민한 사항이라 실수라도 할까봐 직접 비요른을 모시게 된다. 비요른에게 합의를 권하며 알미너스 백작도 응한다면 요구한 액수를 낮춰주겠다고 약속한다.
- 엘메라스
모즐란 집행부 소속. 비요른이 법을 어겨서 압송한다. 고위층이 일벌백계할 생각으로 비프론 20일 유배형을 내렸다고 한다.
4.4. 기사
- 실베니아
헤센 남작가의 견습 기사. 비요른에게 거기가 작다고 소문을 퍼트렸었다. 백작이 주최한 토너먼트에서 비요른과 만나며, 순식간에 털린다. 신관에게 치료를 받지만 비요른 얘기만 나오면 이성을 잃고 난리를 부린다.
- 콰트레안
세르피아 남작가의 견습 기사. 비요른을 무시하던 삼돌이 중 한 명. 허세충 속성을 가졌다. 토너먼트에서 비요른에게 순식간에 털린다.
- 알바트로스
페르데힐트 백작의 견습 기사. 거대한 대검을 든 거구의 기사. 힘기사. 견습 기사임에도 7등급 하나에 6등급 정수 두 개를 부여했다. 비요른의 거대화에 공포감을 느끼며 장외패를 한다.
- 칼스 에리모어
탐험가 출신 기사. 마르토앙 남작가의 견습 기사. 기사 신분임에도 특유의 오만함이 보이지 않는다. 페르데힐트 백작의 연회에서 비요른과 첫대면을 하며, 비요른이 바바리안인 점을 이용해 집사를 협박하는 모습을 보자 웃는다. 노아르크 테러 때 다시 만나며 동료 기사한테 비요른의 신분을 보장해준다. 이후 고위층들에게 버려져서 견습 기사 셋에 기사가 한 명있다고 비요른에 합류한다. 탐험가 출신 견습 기사는 그리 중요치 않다는 거라면서 씁쓸한 말을 한다.
- 가르피젤
노아르크 테러 때 비요른 일행을 보고 위압적으로 인식표를 보여주라고 한다. 레이븐이 신분을 밝혀도 다가오지 마라며 경계를 한다. 그러던 중 칼스 에리모어가 신분을 보장해주자 눈빛이 바뀐다. 상황을 이야기해주며 중심부의 암흑지대가 안전하니 그곳으로 가라고 한다. 비요른도 시체 수집가의 정보를 말해주자 고맙다면서 반지를 준다. 기사가 의심하면 이걸 보여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신원이 보증된다고 한다. 이후 무리를 이끌고 안개 너머로 사라진다.
- 에르고스
노아르크 테러 때 중심부로 가던 얀델 파티가 중심부에서 처음 마주친 기사. 전언반지를 보고 의심을 거둔다.
- 레이먼 케플로
제2 왕실 기사단의 평기사.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와 비요른을 보호한다. 마차를 타던 중 마력이 느껴진다 경고하고 내려야 한다고 재촉한다. 다행히 습격에도 살아있었다.
4.5. 탐험가
- 페르시
석궁수. 비요른 일행이 획득한 고블린 궁수 정수를 노리고, 이후 습격을 하나 사망한다.
- 일리스
사무라이. 페르시와 같은 파티원. 비요른 일행을 습격하나 사망한다. 유독 실력이 좋아서, 페르시 일행 따위와 같이 활동하는 이유를 주인공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묘사된다.
- 타르진
레이븐이 핏빛성채 진입 때 고용한 전문 운반꾼. 3년차 탐험가. 균열 내에서 레이븐의 안전을 최우선했다. 웹툰 기준 23화에서 첫 등장. 검을 무기로 쓰는데, 보상 분배 문제가 일어나자 뽑을 준비를 하는걸 보아, 실력이 뛰어난듯 하다. 26화에서 비요른의 독백으로 ' 단순 운반꾼이라기엔 제법 세 보이던 인간 검사'로 확인사살. 마법사의 운반꾼 겸 호위이니 당연한 걸지도.. 그러나 보스전때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
- 다르반
비요른이 진압 당한 상태에서 목에 칼을 찌르나, 비요른이 잠깐 진압이 풀린 사이를 노려 정수리에 메이스를 휘둘려 살해 당한다.
- 라모드
다르반과 같은 파티의 탐험가.
- 하츠 영
수정 연합의 일원. 20대 남성 탐험가. 에르웬이 처음 미궁에 돌입했을 때, 에르웬의 첫 밤친구로 자고 있을 때 덮쳤다. 이때 에르웬의 나이프가 사타구니에 맞아서 아예 잘려 나가는 바람에 포션으로 붙일 수가 없어서 고자가 된다... 이에 억하심정을 가져서 에르웬과 비요른이 수정 연합으로부터 타겟이 된다. 이후 비요른에게 약탈자라고 누명을 씌우지만, 지부장에게 불리며 비요른에게 죽빵을 맞는다. 온갖 거물들이 있는 곳에서 레이븐의 마법으로 거짓을 말한다고 들통나자 조사를 한 뒤 형장에 올라가게 된다. 사실상 사형 선고나 매한가지인 셈.
- 드로우스 파티
비요른이 첫 미궁 진입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목숨을 구걸하고 기적적으로 도움을 받은 파티. 극초반 이후로 등장이 전혀 없다가 비요른 클랜이 6층에 진입하고 조우하게 된다. - 가드위버 드로우스
파티의 리더. 금발 사내. 작중 초기에 덫에 걸려 먼 거리를 이동한 비요른에게 포션을 건네준다. 원래는 노아르크 출신으로 성주를 배신하고 기록의 파편석을 훔치고, 신분세탁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이름도 가짜이고 얼굴도 바꾸었다. 배신자 척결을 목표로 찾아온 아멜리아의 파티에 의해 결국 살해당한다. 동료에게는 내 책임이라고 희생하며, 아멜리아에게는 이거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조언한다. 20년 전 과거에는 철가면과 에밀리가 기록의 파편석에 의해 사라진 걸 목격한다. 이후 아멜리아에게 기록의 파편석 보물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며, 탈취하기 직전 배신하여 귀에 상처를 입히고 혼자 도망간다. - 말멀른 파츠란
포지션은 검사. 4등급 탐험가. 수천 년전에 외부 귀족 가문[11]이었다. 리더의 포션을 건네주라는 말에 혀를 차며 비요른에게 포션을 건네준다. 마탑에서는 레이븐이 강제로 정수를 먹이면 어떨 것 같냐는 말에 자신이었으면 현금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했을 거라고 한다. 이후 6층에서 레이븐과 만나 서로 아는체를 한다.[12] 드로우스가 죽고 상황 설명을 듣는데, 드로우스가 노아르크 출신인 걸 믿지 못했다. 섬에서 계속 미샤를 찾는 비요른에게 동료를 계속 찾을건지 묻는다. 이후 전투에서 에르웬에게 한스 아울록이 죽었음에도 냉정하게 주제를 뒤로 미뤘다. 전투가 끝나고 아멜리아가 합류하자 적의를 숨기지 않는다. - 헤이나
카르밀라와 벨버슨에 의해 살해당한다.
- 칠흑검
검공의 제자로 들어갈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졌었다.
- 이리타 테이슨
훤칠한 체격의 금발 창술사. 나이대는 이십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엘리사에게 생기가 흡수 당해 사망한다.
- 데이비스
목걸이고 팔찌고 레아틀라스교의 진성 종교쟁이. 엘리사의 계략에 당해 마녀의 숲에서 비요른 일행을 공격해 왔던 탐험가 무리의 리더. 마녀의 오두막에서 자고 있는 걸 비요른이 목격해 메이스로 머리를 때린다. 비요른이 뿌린 포션으로 정신을 차리자 전부 오해라고, 저주받을 카루이의 종속인 그년한테 이용 당했다고 한다. 비요른 일행을 쫒던 무리가 드왈키의 마법으로 탐색꾼이 죽자, 숲을 헤맬 수밖에 없었다. 조난 2일차에 엘리사가 본색을 드러내 다른 한 명을 죽었고. 생기를 빨린 모습을 봐서 카루이의 숭배자인 걸 눈치챈다. 이후 파티는 도망가고, 비요른과 만나게 된 것. 비요른에게 사과하고, 보상까지 제안한다. 이에 비요른이 갈등하지만, 미샤의 의견을 묻고 살해한다.
- 아누만 베이트
도시에서 남편과 잡화상을 하는 아줌마. 궁수. 마녀의 숲에 조난당한 비요른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가보겠다고 하자 장비를 노리고 화살을 쏜다. 그러나 비요른을 쫓던 카니바로 2체가 그녀의 일행에게 달라붙어서 비요른에게 신경조차 못쓴다.
- 레브론
작중 초기에 스피드런을 하던 최선두에 위치한 파티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3등급, 4등급 소재의 장비들을 착용했다. 물론 비요른이 버그를 써서 먼저 선점한 상태였다. 오리하르콘 소재의 검을 소지했다.
- 칼슨
빙하굴에서 만난 탐험가. 인간 남자로 키는 170 초반에 무기는 검이다. 비요른은 첫인상으로 쥐새끼로 표현. 검과 방패를 주로 쓰며 전위에서 공격을 받아 내는 역할을 한다. 2층 중반급 실력으로 추정된다. 사건이 종료된 후 비요른에게 마석을 분배금으로 두둑히 받았으며, 좋게 헤어진다.
- 브리올
리더 겸 망치 전사. 카론과 같은 파티. 잠자는 비요른과 카론을 습격하려고 하나, 비요른에 의해 제지당한다. 미샤에게 음담패설 한 사실을 들키자 미샤가 처리한다.
- 로이스
궁수. 브리올과 같은 파티원. 카론에 의해 사망한다.
- 빅터
창술사. 브리올과 같은 파티원. 비요른이 처리한다.
- 메이린
한스 크리센과 같은 파티원. 요정족 궁수. 데스나이트를 스틸한 것처럼 보이는 비요른과 말다툼을 하나, 한스에게 비요른의 정보를 들은 이후에 싸움을 멈춘다. 이후 도플갱어 숲에서 만난다. 한스 크리센이 자신이 악령임이 들통나자 물귀신 작전으로 악령임을 밝혀서 사망한다.
- 사르만
한스 크리센의 파티원. 인도자 특성을 지닌 탐색꾼. 전투 능력은 전무하다.
- 카르알 라르베거
5층 대마경에서 아브만과 서로 인사를 나눈다. 아브만과 친한 사이. 아브만의 이전 동료로 아브만에게 같이 클랜에 가자고 부탁했지만, 무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혼자 클랜에 들어갔다. 비요른이 자기 소개를 하자 흥미롭단 눈빛으로 바라본다. 왜 여기 남아있는지 묻고 그 이유를 알려준다. 비요른이 노아르크 암살자에게 습격당한 사실을 알려주고, 얘기해 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후 클랜에 소식을 보고하기 위해 떠났다.
- 멜타슨 넬보
파티의 리더. 대머리. 비요른이 탐험가 길드 본점의 정문을 부수자, 여직원에게 저걸 해결해 주면 공적치를 주냐 묻고 다가간다. 증명패는 5등급 탐험가임을 알려준다. 야만인이라서 절차가 뭔지도 모르냐는 말에 머리에 문제가 있다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였다는 말을 하자. 발끈하더니 달려들던 차에 어반스가 막아서 그만둔다.
이후 5층 비요른이 사냥하는 구역에서 갑자기 몬스터를 잡는데 정수가 나온다. 우리가 잡았다고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전에 싸우기 직전 사이인 걸 알게된다. 서로 충돌하기 직전이었는데 결국 자기 파티의 마법사의 한 마디에 즉시 꼬리를 말고, 마법사의 설득에 의해 소유권을 포기한다. 그리고 비요른과 서로 통성명을 하며 떠난다.
- 페르페 데르베스
수염 난 아저씨. 편하게 페페라고 부르라고 한다. 아브만이 모임에서 소개해준 탐험가.
- 한센 켈더스
노아르크 테러를 받고 1층 수정동굴에서 비요른 일행과 만난다. 비요른의 이명을 알던 팀원 중 한명이 알아보자, 같이 움직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한다. 아브만은 모르는 사람이라 반대하고, 비요른은 자신의 판단으로 동행을 거절했었다. 한센은 그런 결정을 이해해주고 2층으로 갈 거라고 말한다. 기회가 되면 도시에 보자고 한다. 이후 2층에서 시체수집가에게 시체가 되어 조종당한다. 비요른은 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었으면, 같이 활동하지 않았을까 후회를 했었다.
- 타켈란 아르베논
5등급 탐험가 팀장. 고올랜드가 매정하게 떠날 때 유일하게 비요른이 물어봐서 인상깊게 봤었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빠져나갈 때 비요른에게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파티원 모두가 희생되자 비요른 파티원에게 살벌하게 소리쳐서 그냥 휙하고 사라진다. 알고보니 비요른이 팀원들의 살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해 그들을 뒤에 배치한 걸 눈치채서 그런거였다. 당시 비요른이 효율만 생각했으면 더 많은 숫자가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었다.
비요른이 날 원망하냐는 말에 원망하지 않는다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널 따라가면 안 됐다면서 하지만 그 결정을 한 건 나였다고. 그래서 원망하지 않는다는 자기혐오에 가까운 생각을 한다. 날 동정하지마라면서 언젠가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 날이 올거라면서 바닥만 바라본다. 이후 탈출팀을 꾸릴 때도 팀을 구할 생각도 않고 혼자 우두커니 있었다. 비요른과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하지만 비요른은 살고 싶다면 따라오라고 말한다. 레나는 나의 아내였다면서 내가 왜 살아야 하냐는 말에. 소식을 전할 사람은 있어야 한다고 정신을 차리면 뒤로 오라고 한다. 왜 내게 그런 친절을 베푸냐는 말에 네가 살아남는다면 내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질거라고 말했다.
2층에서 노아르크와 전투할 때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계속 검을 휘두른다. 처음에는 비요른이 소중한 것을 잃고서 절망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처음 보는데도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을 위해 죽을힘을 다해 싸우고 있다. 이들이 스스로 죽음을 직감했음에도 왜 싸우는지를 비요른의 거대한 등을 보고서 깨닫는다.
- 멜터 펜드
나르텔 클랜의 단장. 3등급 탐험가로, 예전에 견습기사로 지내기도 했었다. 노아르크 테러 때 얀델에게 협조하며 힘을 실어준다. 2층 고블린숲 전투에서 범죄를 저질러 쫓겨난 청랑족의 후계자 '푸른갈기'와 대결하고 클랜원들과 승리한다. 전투 중 오러까지 각성하여 장래가 촉망받게 됐다.
- 카이옌
타켈란 팀의 궁수. 노아르크 탐험가들이 매복한 길을 뚫으려하나 사망한다.
- 레나
타켈란 팀의 술법사. 서포터 계열 술법사. 타켈란의 아내. 속도가 줄어들어 노아르크 탐험가에게 사망한다.
- 펠 아카버드
노아르크 테러 당시 만난 5등급 탐험가. 수호자 역할을 맡는다. 위기상황에서 비요른의 뒤를 따라간다.
- 다베르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만난 탐험가. 위기상황에서 비요른의 뒤를 따라간다. 비요른에게 왜 나를 그냥 지나치냐는 말에 비요른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자 놀라워한다. 이후 앞장서서 몬스터를 뚫는다.
- 험블 엘버틴
노아르크 테러 당시 위기상황에서 비요른의 뒤를 따라간다. 비요른에게 모든 사람의 이름을 들을 생각이냐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만약 나가면 술을 먹자고 한다. 이후 앞장서서 몬스터를 뚫다가 사망한다.
- 알렉산드로 벨
노아르크 테러 당시 만난 5등급 전사. 대형 클랜 소속이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버려졌다. 비요른을 따라서 베르자크를 막으러 간다.
- 실리안 네르프
비요른을 따라서 베르자크를 막으러 간다. 오늘 일을 나중에 술자리에서 풀면 멋질 것 같다는 이유로 따라왔다. 그러나 베르자크에게 어둠 속에 끌려가 사망한다.
- 멜리버 엘테인
비요른이 리헨 슈이츠로 변장할 때 순찰대에서 조우한다. 무식하게 힘만 키운 것 같다고 그런 식으로 정수를 먹었다면 크게 위험에 처할 거라는 오지랖을 부린다. 균형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쥐꼬리만 한 물리 내성을 내세우는데 이를 보고 비요른이 '뭐야, 그냥 병신이었네' 소리에 쫌생이처럼 표정을 굳힌다. 떠나기 전 비요른이 언젠가 봅시다 말하지만 금방 이름을 잊어버린다.
4.6. 탐험가 길드
- 이리야 아드너스
탐험가 길드의 길드장. 파이크 넬다인을 통해 원정대가 실패하도록 사주한다. 정확히 말하면 아이스록으로 향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식량 및 보급 물자를 건드려 원정이 실패하도록 손을 썼다. 비요른은 두 가지 중 하나라고 본다. 첫 번째는 후작에게 전공을 양보하고 싶지 않았던 것. 두 번째는 원정대가 무의미하게 소모되지 않기를 바랬던 것.
- 콜도 비르만
조사관. 나이는 30대 중반. 특징으로는 고도 비만에 고압적인 말투를 쓴다. 9등급이던 비요른이 돈을 많이 벌자 약탈 혐의로 잡혀간다. 혐의를 뒤집어 씌어 형을 집행하도록 결정한다. 그러나 비요른이 감옥을 탈출하고 기절 시킨다. 이후 일처리를 개판으로 했기에 나일 어반스에 의해 파면된다.
- 페타
탐험가 길드 지부장. 콧수염이 있다. 비요른이 탈옥한 뒤에 제압된다. 이후 사건을 수습해 준 나일 어반스에게 고마움을 밝히지만, 일을 개판으로 쳐서 멀쩡할 줄 알았냐고 강한 경고를 받는다. 이후 카론이 약탈자 혐의로 비요른과 대면한다. 카론을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마법사한테 이미 확인을 해서 용무가 끝났다. 처음부터 비요른한테 목적이 있었던 것. 어반스 영애께서 비요른과 만나고 싶다하지만, 비요른은 싫다고 거절한다.
- 나일 어반스
탐험가 길드 제7 지역장. 줄리아 어반스의 아버지. 단정한 턱시도가 인상적인 중년 남성. 줄리안이 인질로 잡히자 찾아온다. 비요른에게 왜 미친짓을 하냐 추궁하고, 레이븐의 촬영하는 영상 수정구를 매입하려 하지만 거절당한다. 레이븐의 마법으로 하츠 영이 거짓말이 들통나자 비요른에게 무죄라고 말한다.
비요른이 처벌과 보상을 요구하자 담당했던 조사관을 파면시키고, 하츠 영을 형장에 올리게 한다. 사죄의 보상으로 비요른의 등급을 7등급으로 상향하고, 500만 스톤을 준다. 이후 페타 지부장이 딸을 택한 걸 알아낸다. 지부장이 비요른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걸 알게된 후 둘 다 처리를 할 생각한다. 그때의 굴욕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묘하게 자꾸 거슬린다 생각한다. 이에 로트밀러를 은밀히 불려 회유하지만 로트밀러는 넘어가지 않았다.
비요른이 정문으로부터 무단침입하자. 다른 사람에게 나가보라며 서로 대화를 한다. 비요른은 너네 집안일은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 말하자. 딸을 배신하는 거냐는 말에 손을 잡은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일들이 없다고 답한다. 자네 말은 믿겠다면서, 근데 왜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건가 질문을 하는데. 비요른은 네가 마법사를 회유하려 했던 영상의 복사본이 있다면서. 내년에 선거가 있을 건데, 딱 물어뜯기 좋은 구설구라고 협박한다. 이에 항복 선언을 한다.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한다면 대화는 안 한다고 협박을 하면서 살기를 개방하자 흠칫 굳는다. 그리고 탁자를 접어 버려 경고를 준다. 이후 비요른에게 따로 '청구비는 묻지 않겠네'라고 적힌 편지를 보내 나름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다.
비요른이 준남작이 된 이후 찾아가서 탁상에 발을 올리며 인사 안 하냐고 말한다. 이에 얀델 준남작님 오셨습니까 존댓말을 한다. 원래는 하오체를 쓰며 맞먹으려고 했으나 귀족 모욕을 하냐고 지랄하자 존댓말을 쓰게 됐다. 알고보니 클랜 모집 공고에 응한 탐험가들을 찾기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간 것이었다. 지원자가 한 명 늘었는데, 별로라고 하자 죄송합니다 말한다. 빨리 동료를 찾아주고 더 이상 여기에 오지 않게끔, 유명 탐험가를 추천해주지만 비요른은 한스를 넣을라고 해서 거절한다.
1년 전에는 자진 퇴임을 결정한다.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길드장에 입후보를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지만, 갑작스레 은퇴한 것에는 그의 딸이 죽었기에 심경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닌지 지인들이 입을 모은다.
비요른이 처벌과 보상을 요구하자 담당했던 조사관을 파면시키고, 하츠 영을 형장에 올리게 한다. 사죄의 보상으로 비요른의 등급을 7등급으로 상향하고, 500만 스톤을 준다. 이후 페타 지부장이 딸을 택한 걸 알아낸다. 지부장이 비요른과 접촉을 시도했다는 걸 알게된 후 둘 다 처리를 할 생각한다. 그때의 굴욕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묘하게 자꾸 거슬린다 생각한다. 이에 로트밀러를 은밀히 불려 회유하지만 로트밀러는 넘어가지 않았다.
비요른이 정문으로부터 무단침입하자. 다른 사람에게 나가보라며 서로 대화를 한다. 비요른은 너네 집안일은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 말하자. 딸을 배신하는 거냐는 말에 손을 잡은 적도 없고. 앞으로 그럴 일들이 없다고 답한다. 자네 말은 믿겠다면서, 근데 왜 이렇게 무례하게 구는 건가 질문을 하는데. 비요른은 네가 마법사를 회유하려 했던 영상의 복사본이 있다면서. 내년에 선거가 있을 건데, 딱 물어뜯기 좋은 구설구라고 협박한다. 이에 항복 선언을 한다. 한 번만 더 그런 짓을 한다면 대화는 안 한다고 협박을 하면서 살기를 개방하자 흠칫 굳는다. 그리고 탁자를 접어 버려 경고를 준다. 이후 비요른에게 따로 '청구비는 묻지 않겠네'라고 적힌 편지를 보내 나름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다.
비요른이 준남작이 된 이후 찾아가서 탁상에 발을 올리며 인사 안 하냐고 말한다. 이에 얀델 준남작님 오셨습니까 존댓말을 한다. 원래는 하오체를 쓰며 맞먹으려고 했으나 귀족 모욕을 하냐고 지랄하자 존댓말을 쓰게 됐다. 알고보니 클랜 모집 공고에 응한 탐험가들을 찾기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간 것이었다. 지원자가 한 명 늘었는데, 별로라고 하자 죄송합니다 말한다. 빨리 동료를 찾아주고 더 이상 여기에 오지 않게끔, 유명 탐험가를 추천해주지만 비요른은 한스를 넣을라고 해서 거절한다.
1년 전에는 자진 퇴임을 결정한다.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길드장에 입후보를 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지만, 갑작스레 은퇴한 것에는 그의 딸이 죽었기에 심경의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닌지 지인들이 입을 모은다.
4.7. 마탑
- 테슐런 렝만 케알루너스
마탑주이자 케알루너스 공작의 셋째 동생.[13] 애쉬드가 말하길 왕가와 공모 중이다. 렝만 학파의 마스터로 존재한다. 키는 170초반에 전형적인 비실이 마법사. 늙어서 피부에 주름이 가득하고, 길을 걷는 흔한 평범한 노인의 외형이다. 등장부터 눈빛과 존재감만으로 압도하는 강자. 눈빛만큼은 나이답지 않게 정정하고, 눈매 또한 날카롭다.
마탑에 쳐들어간 비요른에게 형님이 말한 그대로의 인물이라면서 첫인사를 한다. 감정은 내려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하고, 촬영하고 있던 영상 기록구를 힐끗한 것만으로도 깨트린다. 이어서 세 명의 마법사를 수면 마법으로 손쉽게 재우고, 비요른과 단독으로 대면하여 협상한다. 마탑은 오늘 이후로 '바바리안 심장'을 이용한 모든 연구를 금한다면서, 이를 어기면 금지된 마법을 다룬 것으로 간주하고 처벌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암시장에서 심장을 구하려던 이들에게 마탑 소속의 마법사라고 말하고 다니지 못할 것이라는 해고 조치를 한다. 이후에도 암시장을 통해 바바리안 심장을 구하려 한다면 금지된 물품을 구하려 했기에 죄의 무게 자체가 달라진다는 후속 조치도 취했다. 여기에 마탑 불법 침입의 무단 점거 사건도 문제 삼지도 않고, 남작의 꾸짖음에 마탑도 잘못을 인정하고 일을 바로잡음으로서 용서를 받았다고 세간에 알려질 거라고 말한다.
그 대가로 암시장에서 비요른의 심장을 원한다 의뢰를 넣던 루렌델 갈린배럿의 혐의를 지워달라고 협상한다. 비요른이 승낙하자 이제 우리에게 악감정이 없다는 거라면서 어긋난 신뢰가 발동 중인 상황에서 살살 떠보기 시작하고, 자신은 남작에게 악감정이 처음부터 없다는 비즈니스 마인드를 지녔다. 비요른은 너희가 건드리지 않는다면 바바리안족이 마탑을 공격할 일은 없을 거라고 대답한다. 다만 비요른 자신부터가 거짓말을 할 때, 작동을 안 하기에 가능한 꼼수라서 거짓 답변을 한 거나 마찬가지이다.
- 데이안 트베히리온
알테미온 학파의 마스터. 레이븐의 스승. 주름진 피부의 백발 노인. 허리가 굽은 곳은 없고 나이에 비해 무척이나 정정해 보인다. 비요른과 첫 대면 때부터 관심을 가지며, 말을 건다. 레이븐이 비요른에게 강제로 정수를 먹인 것에 대한 보상금으로 500만 스톤을 서리혼령 가락지로 대신할 수 없는지 묻고, 비요른은 흔쾌히 받는다. 평소와 달리 텐션이 높아서 레이븐은 의아해한다. 내 생각이 맞았으면 좋겠다며, 놈과 있었던 일을 소상히 적어서 내게 올리도록 하라고 지시한다.
이후 자신이 제작한 마도구로 악령의 영혼을 구별해낼 수 있는가 실험을 비요른에게 한다고 한다. 비요른이 그딴건 없는 걸 이미 알아서 기꺼이 받는다고 하자, 표정을 달리하더니 정말 괜찮냐고 다시 질문 한다. 비요른이 떠나고 허망하게 중얼거리고, 레이븐은 비요른을 악령으로 의심했냐고 묻자, 내 생각이 틀렸다고 밝힌다. 비요른을 비밀 치안부에 왜 언질을 안 했냐는 질문에 그랬다간 죽지 않느냐면서, 피곤하니 이만 가 본다고 자리를 떠난다. 레이븐은 스승님이 뭘 원하시는건지 꺼림칙한 느낌을 가진다. 이후 비요른과 마주쳐도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 태도를 보인다. 첫 대면에서부터 비요른을 악령이라 의심해 친근한 척 굴었던 것. 이후 카르논에 불이 나서 갇힌 레이븐의 소식을 듣자 비요른에게 물품을 보내준다.
이후 자신이 제작한 마도구로 악령의 영혼을 구별해낼 수 있는가 실험을 비요른에게 한다고 한다. 비요른이 그딴건 없는 걸 이미 알아서 기꺼이 받는다고 하자, 표정을 달리하더니 정말 괜찮냐고 다시 질문 한다. 비요른이 떠나고 허망하게 중얼거리고, 레이븐은 비요른을 악령으로 의심했냐고 묻자, 내 생각이 틀렸다고 밝힌다. 비요른을 비밀 치안부에 왜 언질을 안 했냐는 질문에 그랬다간 죽지 않느냐면서, 피곤하니 이만 가 본다고 자리를 떠난다. 레이븐은 스승님이 뭘 원하시는건지 꺼림칙한 느낌을 가진다. 이후 비요른과 마주쳐도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 태도를 보인다. 첫 대면에서부터 비요른을 악령이라 의심해 친근한 척 굴었던 것. 이후 카르논에 불이 나서 갇힌 레이븐의 소식을 듣자 비요른에게 물품을 보내준다.
- 셔널 페르강
타루테인 학파 마법사. 차원 붕괴 현상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했다. 어느날 도시에 차원 붕괴가 일어난다는 소문이 퍼진다. 이에 비요른은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샀고, GM은 타루테인 학파의 마스터는 한가지 실험을 하고 싶어서 이를 위해 미궁에 들어가는 탐험가가 평소보다 적어야 하기에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에프레인 벨로
앳된 소년처럼 보이는 마법사. 와트론 학파. 넬보의 파티원. 정수의 소유권에 관해 레이븐과의 논쟁에서 져서 깔끔히 포기한다.처음부터 이런 짓은 마음에 안 들었다고. 리더에게 지금까지 존중해줬고, 억지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모습이 약탈자랑 다를 바 없다면서 리더가 마음을 접게 만든다.
- 카일먼 파르테이안
한스 크리센의 파티원. 중년미가 있는 5등급 마법사. 나르망 학파. 공격 마법보다는 다른 쪽에 특화됐다. 넘버스 아이템 마법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 도플갱어 숲에서 어긋난 신뢰를 통해 진실을 간별한다. 마르탄에게 어느 도시에 왔냐 묻지만, 기습 당해서 치명상을 입는다. 알고보니 도플갱어였고, 죽은 척을 한거였다. 제단에 바치자 원상태로 돌아온다.
정신을 차리고, 한스 크리센과 습격 등에 관한 뒷배경을 알게되자 안색이 창백하게 질린다.비요른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레이븐과 서로 소개를 한다. 특수 감정이 가능해서 죽은 사람들의 넘버스 아이템을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감정한다. 도플갱어 숲을 클리어하고, 횟수가 모두 소모된 '어긋난 신뢰'를 레이븐에게 선물한다. 구해줘서 고맙고, 내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를 찾아주라고 한다. 나르망 학파의 문양이 적힌 방문증을 비요른에게 줬다.
- 레벤 아르페건
마탑에서 중위권에 속하는 학파의 마스터. 젊은 나이이고 멸치 몸매. 카르논 화제 때 비요른이 무슨 마법좀 걸어달라는 말에 냉혈 마법을 걸어주고, 마탑의 단톡방 같은 메시지 스톤으로 동료 마법사들에게 비요른이 동료들을 구하러 가기에 도움을 주라고 부탁한다. 이에 비요른은 이 빚은 언젠가 꼭 갚는다고 한다. 비요른의 천운이 도왔다는 말에 이상한 소리를 한다면서 이 모든 건 비요른이 이뤄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운이 좋았단 말은 말고 서둘러 동료를 구하라고 한다.
나한테 무엇을 봤기에 도와주냐는 말에 소문이라고 말한다. 오늘 처음 봤지만 눈을 마주치자마자 그게 사실인 걸 알겠다면서. 만약 동료를 구하고도 힘이 남는다면, 다른 이들도 구해주라고 한다.
- 유르벤 하벨리온
이명은 마공학자.
- 루이스 시유르
오크 군락지에서 만났다. 리아키스가 등장할 때 비요른이 저층 탐험가의 책임자라고 직책을 맡긴다. 자신들을 위해 싸우는 줄 알고 비요른이 떠날 때 목례를 한다.
- 위벨슨 귈른
렝만 학파의 수석 마법사이자 마탑의 이인자. 비요른이 바바리안 심장 암시장 거래 때문에 마탑으로 쳐들어 갔을 때 만난다. 비요른이 바바리안족의 심장을 마법 재료로 쓰는 것을 멈추라고 말하자, 적법한 연구라고 정식으로 왕가에 이의를 제기하라고 한다. 비요른이 전쟁 얘기를 꺼내자 농담하지 말라며 당황한다. 비요른이 암시장에서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는 의뢰를 넣은 마법사들을 호명하고, 자신의 심장을 의뢰했다는 갈린배럿을 호명하자 모즐란이 크게 당황해하며 책임을 묻자 묵비권을 행사한다. 침묵은 무언의 긍정이라 시민들까지 같이 마탑 내부까지 쳐들어 오게한 원인 제공자.
- 르윈 패스톨름
에가틸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루렌델 룽고네르드
훌번트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오드윅 베르테프
얼터스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엘레넬 드와이나인
갈라티르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톨스 엘린
에반운드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우클라 트라지그
오른슈탈트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 엑스텔린 플라코
마일런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비요른의 마탑 폭동으로 붙잡혔었다.
- 모힐로 오스트퀸
베벡탈트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비요른의 마탑 폭동으로 붙잡혔었다.
- 쿠올 매맨돌리크
얼터스 학파. 바바리안의 심장을 원한다고 암시장에 의뢰를 넣었다. 비요른의 마탑 폭동으로 붙잡혔었다.
- 루렌델 갈린배럿
트리텐 학파의 마스터. 암시장에서 비요른의 심장을 20억 스톤에 원한다고 의뢰를 넣었다. 마탑주가 몹시 훌륭한 마법사라고 직접 비요른의 심장 의뢰 혐의를 지워준 마법사이다. 그녀의 연구가 언젠가 이 세상에 큰 변혁을 불러오리라 확신할 정도라는데 비요른은 뭔가 더 있다는 의심을 한다. 생각보다 대어라는 게 비요른의 생각이라서 아멜리아한테 조사 하려고 한다. 레이븐이 언급하길 바바리안의 심장에 대한 논문을 가장 많이 낸 마법사로 아마 그 연구는 마탑주도 흥미를 보일 만큼 중요한 연구일 가능성이 높다.
4.8. 암시장
- 멜 아스몬드
암시장의 주인. 당대 그림자 상회의 회주. 중년 사내로 암시장에 침입한 비요른과 단독으로 대면한다. 비요른의 일격에 맞은 부하에게 최상급 포션을 뿌려 살린다. 비요른은 네가 죽을 수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고 묻자 '제 사람이니까요'라고 답한다. 수많은 리더를 보았지만 이런 타입을 처음이라고 평한다.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두렵다면서, 얀델 남작님을 해치면 우리 가문 역시 명을 다한다면서 그 정도로 무모한 인간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죽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내 자리를 넘겨받고 끝난다면서, 가장 낮은 곳에 항상 더러운 물이 고이는 법이라서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올 거라고 말한다. 비요른은 간이 크고, 여간내기가 아니라면서 자신을 암살하려는 의뢰인들의 신상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 의뢰인 신상을 묻는 것은 매우 난감하다면서 그럼에도 남작님과 척 지는 것보다 수지가 맞다고, 의뢰인들의 정보를 정리해 알려준다. 비요른이 덤으로 갇혀 있던 노예들을 풀어주라는 말에 잠시 계산 좀 해보겠다며, 노예들 전원을 해방하고 이후 노예 산업에도 손을 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사실 자신도 진작에 접고 싶었던 사업으로 구매자 측에서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꽤 많아 큰 문제가 생길 뻔한 일이 많았었다고.
어째서 쉽게 다 양보하냐는 비요른의 질문에 영웅은 늘 단명하는 법이라면서 떨어지는 칼날을 굳이 우리가 받을 이유가 없다고 대답한다.
4.9. 한스들
특별한 연관성은 없는 동명이인들. 다만 한스라는 이름을 만날 때마다 일반적으로는 만나기도 힘든 각종 시련들을 겪는 탓에 비요른은 한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을 만날 때마다 매우 꺼림칙해한다. 파티원들은 이를 일종의 미신으로 여겼으나, 같이 사건을 겪다 보니 믿게 되었다.[14]- 한스 A
6화에 등장하는 비요른이 처음으로 만난 한스. 키는 180에 나이 서른쯤 되보이는 인간 아저씨. 밤친구를 구하는 비요른에게 접근해서 잠에 든 비요른을 망치로 기습하려하지만, 이를 눈치챈 비요른에 의해 역으로 털린다. 비요른의 첫 살인 대상.
- 한스 호지 (한스 B)
44화 등장. 마른 멸치 몸매에 주근깨가 특징. 비요른이 술집에서 만난 한스 이름을 가진 두 번째 캐릭터. 동료를 찾고 있는 비요른에게 길드에 가보라며 권유한다. 이후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서 합석을 요청하나, 비요른은 불안해서 거절한다. 그때 모즐란이 드왈키를 귀족 모욕죄로 체포했었다. 나쁜 한스가 아니라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불운을 불러오는건 마찬가지.
- 한스 아르고 (한스 C)
54화 등장. 콧수염 아저씨. 엘리사의 파티원 중 하나로 비요른 일행을 속이려 든다. 이후 계획이 무산되자 엘리사를 두려워하며 도망가지만 로트밀러의 화살에 맞고, 엘리사에게 생기가 흡수돼서 사망. 알고보니 엘리사에 종속된 상태였다.
- 한스 스토브 (한스 D)
63화 등장. 3층 마녀의 숲에서 만난 파티의 탐색꾼. 비요른의 장비를 노리지만, 카니바로의 [마력지뢰]를 밟는다.
- 한스 마르콤(한스 E)
80화에 등장 후 81화에 이름이 밝혀진다. 하수도에 숨어든 탈주 범죄자. 비요른 일행과 우연히 조우하며, 길 안내를 하는 도중에 악신의 부름 트랩을 맞아서 미라로 변해 사망한다.
- 한스트 이반(한스 F)
101화 등장. 1층에서 남다른 장비를 입은 비요른을 아니꼬운 눈빛과 시기와 탐욕이 번들거리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비요른이 그를 불러세우며 지적하자 사과를 한다. 원래는 한스였다가 너무 흔한 이름이란 이유로 바꿨다고한다. 비요른은 절대 원래 이름으로 돌아가지 말고, 계속 한스트로 살라고 경고하면서 떠난다.
- 한스 크리센 (한스 G)
3층 계층군주때 처음 만났다가 114화에 이름이 밝혀졌다. 160쯤 되어 보이는 왜소한 체형의 소환술사.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 리아키스의 [악의 틈새]에 갇혔을 때, 새로운 길을 제시하여 사람들을 이끌어 탈출하지만 그를 제외한 나머지가 사망했다. 평균 7등급 되는 소환수를 소환한다. 데스나이트 소환 조건을 아는 걸보면서 비요른은 악령으로 확신한다. 데스나이트 한입충이던 비요른을 알아보며, 분쟁 중이던 팀원들을 말린다. 이후 도플갱어 숲에서 비요른과 만나지만, 드워프 악령에 의해 자신이 악령임이 들통나자 일행들을 공격한다. 결국 비요른 일행에게 제압되고, 비요른이 파티원의 의견들을 묻고 크리센을 처리한다.
- 한스 H
167화 등장. 넬보의 파티원 궁수. 피곤해 죽겠는데 그냥 우리가 잡으라는 소리를 해서 이프리트 정수의 분쟁 원인이 됐다. 이에 비요른이 갈 때 노려본다. 이 사람의 말이 없었으면 정수가 안 나왔을테고 그쪽에서 소유권을 주장하지도 못했을 거라고, 분쟁의 원인이 됐던 자였다.
- 한스 아이프레이아 (한스 I)
243화 등장. 아이프레이아 남작가. 비요른을 보고 듣던 것과는 조금 다르다 말한다. 비요른은 한스라는 이름을 듣고, 고기를 만진 손을 닦지 않은 채 손을 마주 잡는다. 그리고 큰 목소리로 인사해 고기조각들을 얼굴에 튀어낸다. 음식에 고기조각들이 들어가서 먹지를 않았다. 비요른이 불편한 티를 내자 자리를 비켜드린다고 떠난다. 알고보니 그의 이름과 얼굴을 빌린 마공학자이다. 진짜 한스는 마법 재능이 전혀 없고, 조사해보니 기절한 상태였다. 이후 노움트리에서 비요른을 알아보더니 마법사 때문에 크게 곤욕을 치려 사과를 하려고 하지만, 비요른이 무시하며 도망간다.
- 한스 아울록(한스 J)
272화 등장. 베녹턴 학파의 4등급 마법사. 드로우스 파티의 마법사로 6층에서 만났다. 아멜리아에게 탐사 계획을 전해준 내통자. 비요른 일행과 카르밀라 일행이 전투하는 도중, 카르밀라가 아울록이 12년 전에 몬트라이나 백작가의 영애를 간살하고 은폐했다고 폭로한다. 한스란 이름을 듣고 비요른이 에르웬에게 미리 지시해서, 배신할 기미가 보이자 에르웬의 단검으로 죽었다.
- 한스 K
298화에서 언급된다. 비요른의 부친인 얀델과 같은 팀원. 먼저 균열로 간 동료들을 기다리다가 벡에 의해 사망한다. 뒤이어 얀델과 팀원들도 미리 대기하고 있던 벡에게 사망한다.
- 한스 카이사르(한스 L)
353화 등장. 주인공이 3군단 소속으로 암흑대륙에 도착해서 막사 배정을 받을 때 같은 조가 될뻔했으나 주인공의 격렬한 반대로 같이 온 동료와 쫓겨난다. 이 한스와 만난 직후 노아르크 세력의 집중공격이 시작됐다.
- 한스 엘리번(한스 M)
374화 등장. Elfnuna(이한수)의 공략을 본 플레이어로, 비요른 파티와 같은 균열에 들어가지만 비요른 파티가 먼저 휩쓸고 갔기에 뒤늦게 보스방에 진입한다. 그곳에서 같이 들어온 사람을 죽이고, 드롭된 정수를 등급이 높은 정수인 줄 알고 먹지만 9등급 슬라임의 정수였다.
- 한스 델베인(한스 N)
드레드피어 공략 시 암시장의 의뢰를 받아 비요른 파티를 습격한 일행. 레이드 중에 비요른에게 고블린의 마비독에 중독시킨다. 알고보니 아우릴 가비스의 조종으로 행했던 일이었다.
- 한스 데일란(한스 O)
비요른이 라프도니아 성벽 밖으로 나간 후 만난 노아르크의 탐험가이다. 조우 후 비요른에게 차원비석의 위치를 알려줘 비요른이 바깥 지역에 갇혀버린 원인이 된다. 후에 마물 바이욘으로 재등장하여 한스 데일란이었다는 것을 비요른이 확인한다.
4.10. 기타
- 줄리안 어반스
곱슬곱슬한 갈색 머리. 초조할 때 머리를 검지로 꼬운다. 나일 어반스의 딸. 지부장과 같이 있던 우연한 상황에 조우 비요른이 인질로 잡는다. 잡히는 도중에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의식 과잉이 있다. 비요른은 그녀의 목에 칼을 대 협박을 했었다. 이후에도 비요른을 계속 찾아가고, 도움을 요청한다. 남은 인생을 아버지의 인형으로 살아갈 생각이 없다고 아버지에게 말한다. 암암리에 아버지 몰래 길드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어느 날 마찬가지로 비요른을 찾아가지만 비요른은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될까봐 무시한다. 로트밀러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리자 비요른이 문을 연다. 목적이 뭐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몰락을 바란다면서. 이대로면 인형처럼 살아가야 하기에 비요른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나가라고 내쫓는다. 만약 생각이 바뀌면 저를 찾아오라는 말을 끝으로 떠난다.
이후 여관방에 또다시 노크를 하고 생각은 바꼈는지 묻는다. 드왈키가 죽어서 로트밀러가 뭔가 한 게 아닌지 추측을 한다. 비요른은 이 문제를 슬슬 해결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아버지가 어딨는지 묻는다. 축객령을 내려 내쫓지만, 아버지를 찾아갈거냐면서 따라간다. 도중에 아버지 자리를 물려받으면 몇 배로 갚는다는 헛소리를 한다. 비요른이 본점의 정문을 부수고, 누군가와 싸우려하자 그만좀 하라고 중재를 한다. 그리고 비요른과 함께 위로 올라간다. 저희 집안일 때문에 피해를 보게 돼서 죄송하다며 아빠한테 잘 말씀드린다고 진정성 있는 말을 한다. 그럼에도 비요른은 아버지를 만나려했고, 네 야망은 네 손으로 이루라는 말을 꺼낸다. 아버지와 대면하고는 집안일은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하고, 탁자를 접어 경고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알미너스 상회의 본부장과 약혼을 발표하나, 결혼식 당일 밤에 사망한다. 이 일은 1년 전에 발생했으며, 사인으로는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술에 취해 3층 테라스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배상을 청구받자 결코 자살 아닌 실족사라 다시 한번 완고히 주장한다.
어느 날 마찬가지로 비요른을 찾아가지만 비요른은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될까봐 무시한다. 로트밀러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날리자 비요른이 문을 연다. 목적이 뭐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몰락을 바란다면서. 이대로면 인형처럼 살아가야 하기에 비요른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나가라고 내쫓는다. 만약 생각이 바뀌면 저를 찾아오라는 말을 끝으로 떠난다.
이후 여관방에 또다시 노크를 하고 생각은 바꼈는지 묻는다. 드왈키가 죽어서 로트밀러가 뭔가 한 게 아닌지 추측을 한다. 비요른은 이 문제를 슬슬 해결해 둘 필요가 있다면서 아버지가 어딨는지 묻는다. 축객령을 내려 내쫓지만, 아버지를 찾아갈거냐면서 따라간다. 도중에 아버지 자리를 물려받으면 몇 배로 갚는다는 헛소리를 한다. 비요른이 본점의 정문을 부수고, 누군가와 싸우려하자 그만좀 하라고 중재를 한다. 그리고 비요른과 함께 위로 올라간다. 저희 집안일 때문에 피해를 보게 돼서 죄송하다며 아빠한테 잘 말씀드린다고 진정성 있는 말을 한다. 그럼에도 비요른은 아버지를 만나려했고, 네 야망은 네 손으로 이루라는 말을 꺼낸다. 아버지와 대면하고는 집안일은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하고, 탁자를 접어 경고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후 알미너스 상회의 본부장과 약혼을 발표하나, 결혼식 당일 밤에 사망한다. 이 일은 1년 전에 발생했으며, 사인으로는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술에 취해 3층 테라스에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배상을 청구받자 결코 자살 아닌 실족사라 다시 한번 완고히 주장한다.
- 징카사르 펠쟈인
비프론 서부연합의 보스. 대외적으로 6등급이지만, 사실 7등급이다. 원형 탈모가 심해 평소엔 가발을 쓰고 다니는데, 벗으면 해파리컷이다. 선조는 사막 사람이라 피부가 까무잡잡하다. 비요른은 발음하기 귀찮아서 징징이라고 부른다. 비요른이 무력을 선보이자 납작 엎드린다. 그리고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다. 유배가 끝나자 가끔 찾아오겠다는 말에 기다리고 있겠다면서 좋아한다.
- 필립 라제르
비프론 동부연합의 보스. 빡빡이. 비요른의 폭력으로 임시적으로 비요른의 부하가 된다.
- 페르트
비요른 일행의 왕궁 안내역을 잠깐 맡았다.
- 워브 에미른
드왈키의 엄마. 레아틀라스 보육원에서 요령 피우지 않고 무거운 짐을 나르고 열심히 작업을 했었다. 비요른에게 미궁에 대해 그렇게 끔찍한 곳이냐는 질문을 하는데, 비요른은 미궁 속에서 인상깊은 풍경들을 대답해준다. 이야기를 듣고는 망설이듯 두려울 때가 있다고 말했는데, 자신도 그렇다면서 그럴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두렵다고 할 일을 안 하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답변을 듣는다. 비요른은 꼭 해야 하는 일이냐는 질문을 하고, 그럼 하라고 말한다. 이에 용기를 주셔서 고맙다고 한 번 힘내본다고 한다. 그리고 미궁에 대한 얘기가 재밌었다고, 특히 바다라는 곳이 굉장히 멋진 곳일 거 같다고 말한다.
이후 비요른과 다시 만나는데 이곳에 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일이 잘 풀려서 자신이 데려올 수 있게 됐다고,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비요른이 아니라면 언제까지고 망설이고만 있었을 거라고 한다. 이에 비요른은 드왈키의 친모인 걸 깨닫는다. 참고로 드왈키는 방계 가문에 입적됐고, 무책임하게 레아틀라스 보육원에 맡기게 된다. 이를 친모가 남작에게 일러바친 뒤에 드왈키와 별채로 들어가 둘이서 살게 되는데. 사실상 용기를 준 비요른에 의해 이런 일이 벌어진거나 다름없다.
- 마일라
곰 사모님 가게에 일하는 직원.
- 하린 스에뷔
라그나의 비서.
- 제임스 엘크
리리비아가 비요른에게 소개해준 법관. 알미너스측에서 준비해 둔 수를 읽으며, 사건이 어렵다면서 알미너스 백작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 마르코 토웨어
나이는 서른 둘. 2년 전 라비기온 대로변에 작게나마 본인 이름을 걸고 가게를 열었다. 두 아이의 가장으로 예전에는 불의를 보아도 참았지만, 비요른의 마탑에서의 연설을 보고 감명을 받아 같이 마탑에 쳐들어간다. 마탑의 31층까지 따라온 유일한 일반인으로 기록용 수정구를 들어달라고 부탁받는다. 이에 영광이다면서 이런 중한 일을 나 같은 범부에게 맡기냐면서 실수할까봐 벌벌 떨었다.
- 루이스 시유르
혼돈의 군주 리아키스를 토벌하기 전, 오크 히어로를 사냥할 때 마주친 마법사. 정수가 나오면 담아줄 것을 부탁했을 때 처음에는 불쾌한 감정을 내비쳤다. 톱니이빨 클랜이 리아키스를 소환한 후 비요른이 탐험가들을 모아 보호하고, 리아키스를 토벌하러 떠날 때 책임자를 맡는다. 이때 얀델에게 감명받는다.
5. 신
- 레아틀라스
별의 여신. 모험과 인연을 주관하는 세 명의 신 중 하나. 영혼의 운명과 앞날을 주관한다.
제1 기록보관소편에서 얀델이 제롬을 몰아붙이는 중에 스벤 파라브를 통해 접촉해 얀델을 기절시키고 얀델의 내면에서 직접 대화하게 된다. 그리고 이대로 얀델이 제롬을 몰아붙였을 때의 미래와 신탁의 없었을 경우의 미래를 차례대로 보여주고, 자신은 길을 개척할 수는 없다며 얀델에게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말이라고 하고 얀델을 현실로 돌려보낸다.
목소리에 '자애로운'이라는 서술이 자주 붙는데, 이런 서술과 별개로 얀델과 대화하던 중 자신에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은 없다고 작은 목소리(...)로 밝히는 것을 보면 성격은 보통 인간과 크게 다르진 않은 듯.
- 토베라
태양신. 세 명의 신 중 하나. 신탁을 잘 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헤인델
달의 신. 세 명의 신 중 하나. 레아틀라스와 남매간이라는 설정 상 가설이 있다.
- 카루이
고대의 악신이자 암흑신. 변덕스러운 만큼이나 합리적이다. 맹목적인 믿음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 세계에 남은 세 명의 신과 달리, 종속들에게 무한한 대가를 요구한다. 자애롭게 모든 걸 내어주지는 않고, 간절한 바람을 이루어 준다. 그 대가만 충분하다면 선과 악의 구분 없이 딱 그만큼만 해준다. 대가를 받고 소망을 이뤄주지만, 최상의 결과는 내주지 않는다.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불행도 함께 주는 원숭이 손처럼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준다.
- 베헬라
바바리안족의 조상신.
5.1. 레아틀라스 교단
- 헥터 루드위그
별의 대신관이었으나, 말년에 용살자에게 납치당하며 그에게 권속화 되고, 강제로 악신의 종속이 되어 카루이 사제가 된다. 소중한 손자를 위해 용살자의 지시에 따른다. 그러나 용살자와 처절하게 싸우는 비요른 일행을 보며 마음을 다 잡으며, 특히 드왈키를 보고선 자신의 손자가 구원받지 못함을 알고도 나약함을 버리도록 결심한다. 악신에게 자신의 육신을 모두 바침으로써 비요른 일행을 지킬 수 있게하여 용살자를 노아르크로 이동시킨다. 이후 비요른에게 품 속에 있는 편지를 언급하며, 레아틀라스 교단에 건네주라는 뜻을 보낸다. 왜 우리를 구해줬냐는 비요른의 질문에 마, 법을 언급한다. 드왈키가 비요른 일행에게 남긴 유산이었던 것.
- 제1 성기사단장
남성.
- 제2 성기사단장
여성. 고블린 가면 말에 의하면 동성애자인 레즈비언.
- 파알 크로비츠
제3 성기사단장.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 8층 탐험가 이상의 무력을 가졌다. 비요른이 하수도 의뢰를 끝내고 만났던 자. 엘리사 베헨크의 시신을 인도하여 짧게나마 안면을텄다. 귀족 연회에서 비요른이 카루이의 사제를 퇴치한 업적을 말해준다. 비요른이 루드위그 대신관의 소식을 전하자, 증거가 될 물건이 있냐고 정중하게 묻는다. 그의 유물을 찾아오면 포상금으로 무려 7천만 스톤까지 내건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비요른이 편지를 건네자 중대한 사안이니 잠시 안에서 기다려주실 수 있겠냐고 정중하게 묻는다. 그리고 비요른 일행에게 교단의 고위 간부들을 소개시켜준다.
비요른이 용살검에 궁금한 게 있어서 찾아가자 용살검에 대해 설명해주고, 용인에게 돌려주고 보상을 받는 게 좋을거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비요른이 다시 찾아가서 용살검을 돌려주기 위해 용인족과의 만남을 주선해 줄 수 있냐는 부탁에 흔쾌히 들어준다.
- 그레이온드
추기경. 영성대주교가 비요른 일행에게 돌아갈 포상금을 묻자, 금액을 말해준다.
- 영성대주교
기독교 관점에서 보면 교황이라 보면 된다. 최고 권력자. 비요른에게 대신관의 편지를 어떻게 구했는지에 관해 묻고, 감사를 표하며 포상금을 준다. 이후 신탁을 받은 성자가 기절하자 몸을 잡아주며, 비요른에게 큰 재앙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를 해준다.
- 성자
비요른과의 첫 대면 때 열 살쯤 됐을법 한 남자 아이. 신의 목소리를 듣고, 가끔 신의 힘을 품어낼 수 있는 그릇의 자질을 가진 아이. 은색의 광채를 내뿜더니 신탁을 받아 비요른에게 성물을 건네준다. 여신님께서 말씀하시길 용살자와의 악연을 세 번까지 막아줄 거라는 신탁을 전해주고는 쓰러진다.
- 스벤 파라브
제2 성기사단의 부단장.
- 대주교
파라브에게 원정대에 참여하라고 설득하며, 빠지려는 파라브를 보면서 한숨을 쉬더니 파라브가 등골이 오싹한 기분이 들어서 마지못해 참가하게 된다. 지하 1층에는 왕가와 원정대에 참여한다.
5.2. 토베라 교단
- 대주교
탈모에 걸린 고위 사제. 원정대가 임무를 마치고 돌아올 때 형식적인 위로의 말을 전한다.
- 추기경
대주교였으나 이제는 추기경이 된 노인. 준이 어릴 때 거둔다. 신의 대리인에게 속세의 정은 의미가 없으니 사람의 마음을 버리라면서 '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준이 이단심문관을 그만두자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면서 원정대에 보낸다.
- 대신관
이명은 대리인. 회복계 신성 주문에 한해서 어느 신관도 따라오지 못할 경지를 이뤘다. 노아르크의 테러로 인해 차원문을 타고 나온 사람들이 의식 불명되지만, 자신도 고칠 수 없다고 한다. 1년 이후 의식 불명된 자들을 치료한다.
- 라이린 에르시나
토베라 교단의 정사제. 흰색 법복을 입은 적발의 여신관. 드로우스 파티원. 작중 초기에 리더가 비요른의 치료를 부탁하나 거절한다. 6층에서 비요른과 다시 조우하며, 습격 당한 정보를 알려준다. 초창기에 태양신의 규율 때문에 바바리안족을 치료 못했고, 비요른이 당시 일을 꺼내 뭐라하자 탓할 게 필요하면 자신을 탓하라고 한다. 그때 일이 상처였으면 사과하겠다며 규율을 고집한 건 포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랬고, 정말 모른 척할 생각은 아니었다고 사과한다.
스톰거쉬를 상대로도 포기하지 않자, 1층 노아르크전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비요른을 시대의 사명을 타고난 자라고 말한다. 그가 동료들과 무사히 재회하는 걸 보고 확신했다며, 운명이 따르고 있다고 한다.
5.3. 헤인델 교단
- 레이시 나레트
헤인델교의 여신관.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에게 이 참극을 막아주신 데 감사를 표한다. 파멸학자가 서쪽 포탈을 망가트린 사실을 알려준다. 다른 포탈은 기사한테 들은 바로는 이미 파멸학자가 다녀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비요른이 가장 많은 사람을 살릴 것 같다며 동행한다.
이후 고블린 숲 전투에서도 살아남아 시체수집가와 혈전에서 만신창이가 된 비요른을 살려낸다.
5.4. 카루이 교단
- 엘리사 베헨크
비요른 일행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160cm가량의 가냘픈 체구. 청초한 이목구비와 육감적인 몸매에 금발머리를 가졌다. 비요른이 수상해서 무기를 압수한 다음에 기습으로 머리통을 후려치지만 기괴한 소리를 내며 일어난다. 장기전으로 수세에 몰리자 도망간다. 이후 마녀의 숲에서도 순진한 탐험가 무리를 꼬셔 비요른 일행을 공격하게 하지만 결국 다 놓치게 된다.
이후 오두막에서 우연히 만난 탐험가 셋을 공양해, 시체를 태우면 쉴 시간이 늘어난다는 조언과 망자화라는 새로운 권능을 얻었다. 그리고 악신의 조언으로 하수도 아래에 숨겨진 도시라면 자신을 받아 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악신은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았고, 엘리사는 수십 명의 제물을 모아 바쳐 그 대가로 문을 열어 지하로 내려갔다. 그러다 하수도에 숨어들어서 은신처에 숨어 산다.
도시에 돌아온 후 비요른은 길드에 엘리사를 신고한다. 비요른은 하수도 의뢰를 받아서 우연히 흔적을 발견했고, 비요른이 바닥을 부숴 숨은 계단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비요른 일행의 목소리를 듣고, 만전의 상태라면 질 리가 없다고 생각해 공격한다. 그러나 많이 강해진 비요른 일행에 제압당하고, 아멜리아에 의해 살해당한다. 비요른은 포상금으로 무려 1,000만 스톤을 받는다.
이후 오두막에서 우연히 만난 탐험가 셋을 공양해, 시체를 태우면 쉴 시간이 늘어난다는 조언과 망자화라는 새로운 권능을 얻었다. 그리고 악신의 조언으로 하수도 아래에 숨겨진 도시라면 자신을 받아 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악신은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 주지 않았고, 엘리사는 수십 명의 제물을 모아 바쳐 그 대가로 문을 열어 지하로 내려갔다. 그러다 하수도에 숨어들어서 은신처에 숨어 산다.
도시에 돌아온 후 비요른은 길드에 엘리사를 신고한다. 비요른은 하수도 의뢰를 받아서 우연히 흔적을 발견했고, 비요른이 바닥을 부숴 숨은 계단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비요른 일행의 목소리를 듣고, 만전의 상태라면 질 리가 없다고 생각해 공격한다. 그러나 많이 강해진 비요른 일행에 제압당하고, 아멜리아에 의해 살해당한다. 비요른은 포상금으로 무려 1,000만 스톤을 받는다.
- 재이넌
마르탄의 파티원. 카루이의 사제.
6. 클랜
- 잭 존슨빌
네비스울프 클랜 소속. 금발 태닝 인간 아저씨. 모임에서 다들 유용한 정보를 말하는데, 유일하게 자랑만 해돼서 물을 흐린다. 자꾸 비요른에게 시비를 털어 참교육을 받는다. 그런데도 미친놈을 상대해 줄 필요는 없다면서 쫄튀를 한다. 모임의 인원들도 클랜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를 말해줘서 어쩔 수 없이 계속 끼워 줬었다고. 클랜에서도 말단이라 별 영향력도 없다.
- 멜터 펜드
나르텔 클랜장. 노아르크 테러 당시 패닉 상태의 탐험가들의 분란을 순식간에 수습하는 비요른을 보고 놀랍다면서 부단장에게 만약 기사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막으라고 지시한다. 비요른을 보며 심장이 뛰더니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어릴 적 읽었던, 설화 속 어느 영웅의 이야기 속 한 장면 같다고 생각한다. 비요른에게 뭔가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있는 거라면 듣고 싶다고 한다. 이후 카일과 서로 인사하며 아는체를 한다. 카일에게 합류 권유를 한다. 카일이 비요른을 따라간다고 하자 비요른에게 어느 방향으로 갈 건지 물어보면서 같이 가는 게 어떤지 제안을 한다. 비요른이 네 밑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하자 네 지시에 따른다고 한다. 비요른의 등 뒤에 서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다는 직감이 왔었다.
사실 마르코 옐번에게 차원문을 타라고 제안을 받았지만 남은 클랜원을 버릴 수 없다며 거절을 했다. 2층에서의 전투를 위해 힘을 비축해두고 푸른 갈기와 전투한다. 클랜원들과 함께 푸른 갈기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에 비요른의 집에 찾아오며 편하게 멜터로 부르라고 한다. 전투에서 오러를 각성했다고 한다. 한때 탐험가 출신 견습 기사로 지낸 적 있었는데, 푸른 갈기와의 전투 중에 아직은 불안정해 보이지만 오러를 발현했다. 비요른은 오러를 쓰는 3등급 탐험가라면 금방 엄청난 명성을 얻게될거라 생각한다. 왕가의 보상으로 은혼보고에서 정수 하나와 물건 하나. 그리고 포상금으로 2500만 스톤을 받는다.
비요른이 실종되고 1년 후에 클랜의 90%가 미궁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노아르크한테 7층에서 습격당해서 몇 명만 겨우 살아돌아왔다고 한다. 현재 그가 생존했는지 알 수 없다.
- 미르타네
지하 1층에서 전사가 들어오지 못한 5인 팀. 헥츠 클랜에 의탁하였었다.
- 맥홀린, 프린턴, 릭
지하 원주민한테 첫 습격에서 납치됐다가 사망한다.
- 데니스
중소 팀의 일원.
6.1. 드자르위
- 이라즈 맥그레인
이명 철사자. 드자르위 클랜의 부단장. 리아키스와의 전투를 진두지휘했다. 냉철한 판단으로 클랜원들을 살리려 한다. 비요른이 길을 열겠다고 하자, 자신의 이능 [생존본능]으로 바바리안을 바라봤고 이렇게 강하게 빛이 나는 건 처음이다고 말하며, 얘기를 들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한다. 비요른이 오크 히어로 정수를 요구했고, 비요른이 보유한 정수를 듣자 오크 히어로 정수를 넘겨주는 투자를 한다. 만약 이곳에 탈출하면 우리 클랜에 오라는 제안에 비요른은 거절하자 깔끔하게 미련을 접고 정수를 넘겨준다.
미샤가 먹잇감으로 지정되자 곤란하다면서 더 이상의 희생은 감수하기 어렵다고 선을 긋는다. 그런데도 미샤를 버리지 않는 비요른의 태도에 마음에 든다면서 클랜 제의를 다시 하지만, 비요른은 거절한다. 미샤를 함께 지켜 준다는 말에도 또 한 번 거절하자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도시에서 보자고 한다. 선물로 온갖 버프를 주지만, 알고보니 자네들이 죽어 버리면 우리한테 계층군주가 온다고 버프를 준거였다. 마지막으로 먼저 비요른이 가면 반대 방향으로 가겠다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테일론 칼스타인
5등급 탐험가. 미샤를 첫 대면 시에 반푼이라 부른다. 미샤의 오빠지만 사이가 안 좋아보인다. 3층 계층군주가 소환되자 우연히 마주한 미샤에게 이쪽으로 오라면서, 동생을 사지에 남겨 두고 갔다는 오명은 짊어지고 싶지 않다고 한다. 보유한 정수 중에 하나의 패시브 스킬은 [부정한 자]로 정수 최대치가 하나 줄어드는 대신, 모든 액티브 스킬의 성능이 1.5배 상승한다. 나중에 미샤가 [먹잇감]으로 지명되자 부단장의 눈치를 보더니 가족보다 클랜이 중요하다면서 떠날려고 한다.
성지에서 소란을 일으킨 비요른을 만나고 상황이 왜이런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멀쩡히 돌아가지 못할거라고 경고한다. 미샤가 무시당해서 그랬다는 소리를 듣고도, '외부인이 있을 땐 삼가라 했는데...'라는 어이없는 반응을 보인다. 가문 내부의 일이라면서 선을 긋고, 이번 일은 우리쪽 실수가 있어서 문제 삼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만족하라 하지만, 비요른이 무시한다. 비요른이 미샤가 영혼수와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게 진실이라면 사과와 함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성지에서 소란을 일으킨 비요른을 만나고 상황이 왜이런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멀쩡히 돌아가지 못할거라고 경고한다. 미샤가 무시당해서 그랬다는 소리를 듣고도, '외부인이 있을 땐 삼가라 했는데...'라는 어이없는 반응을 보인다. 가문 내부의 일이라면서 선을 긋고, 이번 일은 우리쪽 실수가 있어서 문제 삼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기서 만족하라 하지만, 비요른이 무시한다. 비요른이 미샤가 영혼수와 계약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그게 진실이라면 사과와 함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 안톤 헤르네시온
정규 7팀의 마법사. 앞장 서는 비요른의 모습을 보고, 발칸이 살아 돌아온다면 마치 저런 모습일 것만 같다고 중얼거린다. 비요른에게 '작은 발칸'이란 이명을 지어준다.
6.2. 라레르
- 베르실 고울랜드
탈퇴 상태.
- 제니아
고울랜드 팀의 탐색꾼. 비요른에게 노아르크측 탐험가들의 진에 관한 주변 정보를 말해준다.
6.3. 톱니이빨
- 말리드 케브론
부단장. 혼돈의 군주가 소환될 때 비요른과 첫 대면. 허리띠에 단검이 일곱 개이며, 매우 민첩하게 생겼다. 낯짝 두껍게 계층군주를 소환한 게 비요른이냐고 묻는다. 비요른에게 알미너스 백작을 들먹이자, 비요른이 목을 잡는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서 비요른은 그만둔다. 그럼에도 심기를 어지럽혔다고 사죄를 하고, 비요른이 설치한 함정들을 모두 피한다. 비요른이 레이드에 참가하면 빠진다는 말에 비요른은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된다.
비요른이 마지막 페이즈의 리아키스를 잡자 우리가 공략 중이던 리아키스를 어째서 '약탈'했냐면서 따진다. 리아키스와 떨어진 것은 공략 중에 불가피한 과정일뿐 점유권을 포기않았다고 주장한다. 비요른이 사생결단으로 우기자 정수가 가진 절반만 요구한다고 타협안을 낸다. 사망자만 열넷이고 최정예 인원들을 채우는 데만 몇 년의 시간과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서 절반만 받아도 파손된 장비와 소모품들 값 정도만 겨우 될 거라며 설득을 한다. 비요른이 거절하자 감당 하실 수 있냐면서 묻고, 탐험가들이 몰려오자 도시에서 뵙자고 하며 떠난다.
6.4. 백상아
- 마누스 스틸리코
백상아 클랜 9팀의 팀장. 인간. 무기는 검에 머리색은 갈색으로 제법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1층에서 비요른에게 숨겨진 지역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합당한 가격을 지불하고서 구매하고 싶다고 말한다.
6.5. 헥츠
- 와이트 헥츠
헥츠 클랜의 2대 단장을 역임 중이다. 1대는 부친. 도서관섬에서 비요른과 대면한 뒤에 일행들이 처한 상황을 알려준다. 나름 현실을 아는 인물이라 무리하게 탐험을 하지 않았다.
- 셰뤼튼
헥츠 클랜의 궁수. 지도 제작에 일가견이 있다.
- 셸리안느 에머타운
업계에서 흔치 않은 여전사. 인면조와의 전투에 이은 밀라옐 1차전에서 후퇴하는 도중 사망한다. 항상 호탕하게 웃던 게 특징.
6.6. 은사자
- 매더킨 릴그리암스
은사자 클랜의 단장. 촌장에게 갑자기 존댓말을 쓰더니, 무언가에 빙의 당한다. 비요른에게 정체가 들통나자 자폭한다.
- 마리나, 첸, 크리안
은사자 클랜 멤버.
6.7. 아르민 탐사단
소수 정예를 지항하는 20명의 구성원으로 이뤄줬다. 3등급 탐험가가 넷, 4등급이 열둘, 신관 하나에 마법사가 셋이다.- 뮐 아르민
단장.
- 샬롯 앰블럿
여성 마법사. 글로우의 시신 앞에 멍하니 주저앉았었다. 비요른에게 그를 떠올렸을 때 슬픔보다 즐거운 기억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면, 그리고 그 상태를 괜찮아진 거라고 말하는 거라면 언젠가 반드시 괜찮아질 거라는 위로의 말을 받는다.
- 브라이언 앰블럿
남성 마법사. 샬롯의 오빠.
- 글로우 이시어스
아르민 탐사단 소속 마법사 삼인방 중 하나. 비요른을 볼 때면 항상 시간과 예산을 달라며 장난스레 투정을 부리던 삼십대의 젊은 마법사. 카샨과의 전투 도중에 사망한다.
- 가르톤 칼트너
원거리 딜러.
- 미하일 렉터스
전 왕실 조사부 요원 출신이라는 중년 탐험가. 아르민 탐사단 내에서 아멜리아랑 비슷한 포지션. 아멜리아는 왕실 조사부 출신이라면, 추적 만큼은 나보다 한 수 위라고 말할 정도이다.
7. 이종족
7.1. 드워프
- 말라쿠 이조르
드워프의 두모카. 외견은 할아버지. 탐험가 출신이 아니며, 오직 신망 하나로 두모카 자리에 올랐다. 비요른은 말이 신망이지 그만큼 정치 하나는 타고났다고 판단한다. 비요른과 종족 회담에서 첫 대면한다. 분위기를 봤을 때, 비요른이 작위를 가진 부족장이 되자마자 왕가에 뭐라 불만을 토로했던 모양이다.
비요른에게 이종족과 혼인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균형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일수록 왕가에 어필하고 싶은 모양.[15] 비요른은 나랑 결투하고 싶지 않으면 나한테 명령하지 말라며 경고 받는다. 강한 워딩에 충격을 받았으며, 바바리안족이 약할 때에도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말을 했냐면서 본질을 꿰뚫는 말을 계속 듣자 침묵한다.
- 밀튼 테테루드
노아르크 테러 당시 만난 드워프. 도끼를 사용한다. 이능 [투쟁의 깃발]을 사용할 수 있다. 드워프로만 이뤄진 클랜의 수장이고[16], 4등급 탐험가이다. 비요른에게 나가면 술 사라는 약속을 지키라고 한다. 비요른을 따라서 베르자크를 막으러 가려고하나, 자신이 없어도 이곳을 이끌 자가 필요하다고 비요른이 뒤에 둔다. 비요른이 기절할 때마다 리더십을 발휘했었다. 2층에서는 전투에서 쓰러진 비요른을 챙겨주고 전부 끝났다고 말한다.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에 비요른의 집에 찾아와 술을 마실 수 있는지 묻는다.
7.2. 요정
- ???
요정족 라그시안. 훤칠한 미남인으로 비요른은 친절하게 생겼다고 한다. 종족 회담에서 비요른의 부재 때문에 몇 번이나 연기가 됐다며, 오늘 회담에 늦은 사유에 대해 알고 싶다며 까칠하게 군다. 이어서 에르웬은 잘 있냐면서, 그 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면 각오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태고룡이 비요른의 혼담에서 딸을 언급하자 발끈하더니, 에르웬의 눈에서 눈물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부탁했고, 비요른이 응했다고 약조를 했다고 한다.
- 다리아 위트엠버 디 테르시아
에르웬의 언니. 숙련된 탐색꾼 포지션. 초반에 5년 차 탐험가로 언급. 6등급 탐험가였으나, 마지막에 대면했을 때는 5등급 탐험가. 옆모습은 에르웬과 판박이며 정면에서 보면 이목구비가 꽤나 다르다. 에르웬보다 서너 살은 더 나이가 많아 보이며, 눈매 때문인지 분위기가 사납다. 찝적거리는 아저씨들한테 "시궁창 같은 주점이라 그런가? 별 같잖은 쥐새끼들만 꼬이는군." 싸늘하게 말한다. 비요른과 첫 대면 시에 에르웬을 30시간 기다리게 한 비요른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이후 에르웬을 혼자 둘 생각이 없다며, 도움이 필요 없고 에르웬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끝으로 떠난다. 이후 에르웬을 가혹하게 실전 연습을 시킨다. 6층 탐사 팀부터 시작해, 수익성이 좋은 특정 몬스터만 노리는 헌팅 팀, 포탈 개방 공적을 노리는 런닝 팀까지 많은 팀을 경험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다. 가족을 제외한 동료는 믿을 족속이 못 된다는 마인드를 지녔다.
노아르크 테러 때는 할말이 있다면서 우리랑 같이 다니자고 제안한다. 탈출 과정에서 부상을 입지만 안전지대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후로도 몸을 사리려던 것만 같더니 갑자기 심경이 바뀐건지 2층에서 비요른과 함께 싸운다. 비요른에게는 만약 자기가 죽는다면 동생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미리 남겼었다. 파멸학자가 에르웬에게 쏜 마법을 동생의 몸을 끌어안고 지켜냈지만 자신은 사망한다.
노아르크 테러 때는 할말이 있다면서 우리랑 같이 다니자고 제안한다. 탈출 과정에서 부상을 입지만 안전지대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후로도 몸을 사리려던 것만 같더니 갑자기 심경이 바뀐건지 2층에서 비요른과 함께 싸운다. 비요른에게는 만약 자기가 죽는다면 동생을 부탁한다는 유언을 미리 남겼었다. 파멸학자가 에르웬에게 쏜 마법을 동생의 몸을 끌어안고 지켜냈지만 자신은 사망한다.
- 미리아네
에르웬의 어머니. 용살자에 의해 사망한다.
- 라일리
돈을 갚을 수 있는데도 못 갚게해서 암시장에 끌려와 노예가 됐다. 나중에 탈출해 같이 있던 꼬마를 구하러 온댔지만, 몇 번 끌려 돌아온 다음부터 아무런 말도 안 한다. 이후 비요른에 의해 노예에서 해방됐다.
- 에르웬의 동생
내후년에 성인식을 치른다. 다리아가 죽고, 비요른이 사라진 다음에 에르웬과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동정심이 많아서 축제 준비 중에 축사의 동물을 모두 풀어줬었다. 비요른이 성벽 바깥으로 나가서 요정 성지에서 답답하다며 바깥을 궁금해하던 꼬마 요정
- 벨레그 슈시아 디 테르시아
정체는 초승달로 추정된다. 요정족 내에서 손꼽을 정도의 위상을 지닌 상위 탐험가. 에르웬의 외삼촌. 종족 회담 이후에 첫 대면 했으며, 소문은 전혀 믿을 게 못된다면서 조급함과 거리가 멀고, 의미 없는 싸움에 가치를 두지 않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사람이라 칭찬한다. 덕분에 걱정은 덜었다면서 에르웬을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7.3. 수인
- 알브레니브 칼스타인
대를 이어 적묘족의 부족장 자리를 역임한 칼스타인가의 가주. 명예를 중시하는 성향. 왕년에 8층 탐험가였다. 미샤에게 있어서 두려운 존재. 미샤가 빙하마수 스카디아랑 계약한 걸 알자 당분간은 자신만 알자고 한다. 비요른을 데려오면 미샤에 대한 처우도 재고해 본다고 데려오라 압박한다.
가문 내 미샤의 위치를 개선할 노력조차 안하고, 미샤가 각성한 사실을 비밀로 부쳐서. 비요른은 자신까지 향하는 음습한 악의를 느낀다. 정중한 협상 테이블을 만드는 대신 이런 자리를 만든 계산을 비요른이 눈치챈다. 이에 '딸까지 서슴없이 이용하는 날먹충 새끼'라고 평가한다. 비요른이 미샤에게 영혼수를 보여주라고 말하던 순간, 가주가 다들 물러가라고 상황을 정리한다. 은근슬쩍 비요른의 어깨를 토닥이며 [악몽의 군주]로 공포 상태에 빠트려, 웃음기를 거둬 내고 버릇 없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속삭인다. 비요른이 공포 상태에 벗어나 어깨를 떼어내자 재밌다는 말을 한다. 비요른이 나를 부른 건 너인데 할 말이 있으면 여기서 하라는 말을 하자, 표정이 굳어지더니 살기를 뿜어낸다. 죽음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하지만, 네가 날 죽일 수 있냐면서 맞받아친다. 이에 쿨한 척 웃었지만, 깊은 빡침이 비요른에게 보였다. 그리고 네가 그 물건을 사용한 걸 알고 있다며 직설적으로 말한다. 비요른이 모른채하자 마탑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한다.
비요른은 계속 애매하게 말하자 그런 물건이 있는 건 알지만, 정작 그 물건이 뭔지는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샤의 비참한 처지를 눈앞에 들이밀어서 거래 혹은 협박 목적으로 쓸 생각이었던 것. 비요른이 전사의 명예를 걸고 그런 물건을 모른다고하자 실망하고 오늘 나눈 대화를 전부 잊어주라고 말한다. 알고보니 유물 총해록6을 소지해서 책의 찢겨 나간 탓에 '빙하마수 스카디아와 계약을 할 수 있다'는 하나의 문장만을 읽을 수 있었다. 사실 각성을 했다고 했을 때 솔직히 기뻐했지만, 빙하마수인 게 문제여서 강제로 계약했다는 사실을 유추해낸다. 그러나 비요른의 연기에 의해 자연 각성임을 믿었고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줄 생각을 하지만, 미샤가 자신이 배다른 자식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에 왜 그런 말을 하냐면서 하지 않으면, 가문의 일원으로 받아들일 생각인데 왜 기회를 버리냐는 질문을 한다. 미샤는 그냥 그러고 싶었다는 가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한다.
미샤가 오빠의 장례식장에서 아버지를 또 보게된다. 미샤가 비요른에게 속사정을 이야기해주면서 아버지가 또 너를 데려오라고 했다고 한다. 미샤는 아버지에게 이미 단호히 거절했고, 만나고 싶으면 직접 찾아오라 말했다.
종족 회담에서 비요른의 혼담 이야기가 오고가자 자신의 딸은 이미 깊은 사이라면서 정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한다.
- 브란테
성지에서 미샤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자 비요른이 물리적으로 참교육을 해준다.
- 베로스
적묘족 성지 경비대장. 빡빡이 머리. 비요른이 폭력을 휘두르자 미샤에게 저 사람이 누군지 브란테가 왜 상태가 이상한지 정중하게 묻는다.
- 곰사모님
아브만의 부인. 본명은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다. 같은 흑곰족으로 우람한 떡대를 자랑한다. 주점을 운영하며, 벌꿀주는 가게만의 별미이다. 미샤가 눈치 없이 입을 놀렸다가 남편이 혼자서 미궁에 간 사실을 알자 남편을 죽일 뻔했다. 비요른이 돈을 많이 벌어다줘서 비요른에게 호의적이며, 아브만이 비요른 핑계를 대면 별 쓴소리를 안 한다. 만삭이라 지금은 아이를 낳은 걸로 보인다.
비요른의 생환 소식에 아브만에게 걱정스러운 말을 해서, 아브만이 비요른과의 동행을 거부한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첫째로 낳고, 둘째를 만삭 중이다.
7.4. 용인
- 피르세아라이도르무스
보통 라피르로 부른다. 현재 용인족의 족장인 태고룡이다. 용의 무녀의 아버지이자 리갈 바고스의 형. 비요른은 그를 용아저씨라고 부른다. 공간이동, 음성 메시지 계열의 용언을 사용할 수 있다. 태고룡이 살해된 뒤 새로운 태고룡이 됐다. 비요른을 만나자 첫대면부터 압박을 준다. 비요른이 '베헬-라아아아아아'로 맞받아치자 흥미로운 종족이라며. 뒤에 환상을 없애고, 나는 이런 유치한 짓에 반대하는 쪽이라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첫 대면에 기를 팍 죽여놔야 협상이 쉽다기에 억지로 그랬던 것. 말투나 분위기가 이전에 비해 가벼워졌기에 이게 진정한 모습이라 볼 수 있다.
용검을 먼저 보여줄 수 있냐고 요청하고, 보여주자 정말이었다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리갈 바고스는 어떠냐면서 자세히 듣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동생임을 밝힌다.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검을 돌려줘서 고맙다면서 보상과 별개로 그대를 은인으로 대접할 생각을 한다. 보상으로 재물, 동료, 아크제 무구를 제시한다. 동료는 2년간 붙여줄거고, 어여쁜 아이라고 한다. 비요른이 다 됐고 문신이나 해주라는 말에. 뒤늦게 깨닫더니 눈빛이 달라진다. 욕심이 너무 과하다면서 드래곤 피어로 압박을 준다. 비요른이 다시 베헬-라아 소리를 내자, 정색한 표정을 풀고 아크제 무구와 보상금을 제시하지만 이를 거절한다. 비요른 자신이 용살자와 다시 만날거라는 신탁을 말해주고,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내게 투자하면 네가 하지 못한 일을 대신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긴 시간동안 생각을 하고. 내 업보라면서, 신탁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다고 한다. 결정되면 나중에 알려 주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비요른을 용의 신전에 다시 부른다. 장로들의 요구 혹은 질문에 답해달라고 한다. 장로들의 질문이 끝나고 용의 무녀에게 보낸다. 용의 무녀와 비요른이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사이가 좋다면서.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결과를 말해준다. 단, 조건이 있다면서 녀석을 죽일 수 있다면 심장을 가져다주라고 한다. 세간에는 태고룡이 남긴 저주로 알려졌지만, 알고보니 용의 무녀가 걸었던 것. 패널티 때문에 녀석의 심장이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고 있다. 이에 비요른은 반드시 심장을 떼어내 오겠다는 대답을 한다.
비요른이 용살자의 심장을 돌려주자 진심을 다해 고마워하고, 비요른에게 아이스록에서 벌어졌던 사건에 대해 듣는다. 그리고 왕을 제외한 적에 한해서 비요른의 지지를 약속한다. 명분이 비요른에게 있다면 부당한 공격은 자신을 향한 공격과 같을 것이라며 선언한다. 비요른은 만약에 왕가와 해볼만 한 지지 세력과 자살 행위까지 아니라 생각이 든다면 왕가와 대적할 때도 날 도와줄 수 있냐는 제안에 그때가 되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다.
- 페니타스에아우로스
보통 펜으로 부르며 펜은 용인족의 문화인 두번째 이름이다. 십대 초반의 외견을 가진 용인족 꼬마. 태고룡의 딸이자 용의 무녀로 용의 축복을 내릴 수 있다. 리갈 바고스에게 용언을 못쓰게끔 저주를 내린 인물이다. 용의 '축복'을 무녀만 쓸 수 있다. 비요른을 처음보고 더럽게 못생겼다고 한다. 이에 비요른은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맞받아친다. 이에 넋을 잃고서 허공을 바라본다. 그리고 내가 왜 엄마가 없냐고 소리친다. 사실 엄마는 돌아가신 상태였다. 비요른이 가정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면 그런 거짓말을 할 리가 없다는 말에 이가 갈린다. 뒤의 용인족 장로는 흥미롭다는 듯이 굉장하다면서 저렇게 화나게 만든 사람은 처음이라 말한다.
정체를 알려주자 이제라도 사과할 생각이 들었냐고 질문하지만. 비요른은 노빠꾸로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하냐고 그건 태고룡이 결정한다고 말한다. 장로는 이제 그만하라고 화해를 주선한다. 용의 무녀는 비요른에게 자신의 얘기를 해보라고 말한다. 말에는 힘이 깃드는데, 자신은 그 힘의 성질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즉, 비요른이 가진 파장에 익숙해져야 축복을 새길 수 있다는 뜻. 이에 비요른은 자신의 이야기를 해준다. 용살자에 이야기를 해주고, 드왈키는 한동안 계속 기억이 날 거 같은 이름이라고 드왈키 파트를 가장 집중해서 듣는다.
리갈 바고스한테 저주를 건 게 자신이기에. 저주를 건 대가로 시간은 그때 그대로 멈췄다. 평생 용의 신전에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는 몸이 됐다. 전대 태고룡이 죽은 게 30년도 전의 일이라 나이가 상당하다. 비요른의 파장을 느껴야 된다는 핑계로, 하루종일 비요른의 탐험 이야기를 거의 다 듣는다. 다 끝나자 용의 축복을 새기는데, 검지 위로 새하얀 불길을 뽑더니 발바닥에 대지용의 축복을 새겨준다. 문신을 새기는 게 다 끝나고, 혹시 모르니 나중에 시간이 되면 또 오라면서 다른 종족에 해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못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한다. 비요른은 이에 못생긴 게 아닌 남자답게 잘생긴 거라 말한다. 이에 얼굴을 뻔히 봐라보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알았다고 한다. 비요른은 다음에 보자면서 그때 또 새로운 얘기를 해 줄거라 한다.
비요른이 죽었다고 알려진 뒤에 굉장히 침울해했다. 비요른과 대면하자 세침하게 대하더니 용살자의 심장을 가져왔다고 하자 고마워 한다. 아버지의 당부로 용살자를 죽인 것은 당분간 비밀로 하고, 자신이 회복되어도 그때까지 이 신전 안에서 숨어지내야 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럼에도 괜찮다면서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항상 이곳에 있고, 자유로이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아버지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 게오르나베하누테르스
용의 장로 중 한명. 중년 사내의 마초 용인. 비요른에게 밀리지 않는 건장한 체격. 비요른에게 주먹을 맞대고 나랑 한판 붙자고 하지만 태고룡에 의해 무산된다. 어쩔 수 없이 네게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 비요른은 나보다 강한 자와 싸우는 것이라며 두렵기에 많이 싸워야 한다고 한다. 이에 재밌다면서 바바리안은 전부 너 같냐고 묻는다. 이후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자리로 돌아간다.
- 라비옌
태고룡의 딸이자 용의 무녀의 언니로 용꼬맹이는 그녀가 착하다고 한다. 용살검을 되돌려주자 태고룡이 비요른에게 2년 제약제 '동료'로 제안했었다. 바빠서 용의 무녀와 자주 못본다. 넘버스 아이템 이그제니스 마룡검을 소지했다. 에르웬, 아멜리아보다 한 수 위인 강자. 재상의 호위로 비요른과 첫 대면을 한다. 얼마나 강하냐는 후작의 질문에 라비옌을 뚫고 후작의 머리통을 부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하자, 듣던 것 이상으로 미친 자라고 평가한다. 후작은 비요른에게 라비옌을 도와 용살자를 처리해주라고 부탁한다. 후작과의 대화가 다 끝나자, 너무 만용은 부리지 말라면서 또 죽으면 동생이 슬퍼할 거라고 말한다.
제멋대로인 개인 플레이에 비요른이 마음에 안 들어했지만, 원정대 전투에서 자기 몫을 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어느정도 신뢰를 얻는다. 원정대 동료들이 자신들의 치부를 밝히자, 라비옌은 이번 일의 대가로 후작에게서 한 가지 약속을 받았지만 그는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어보인다고 말한다. 원정 이후에 당분간 탐사를 쉴 거라고 한다.
원정대의 뒤풀이에 참석하지 않는다. 원정대와 거리를 두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비요른과 만나서 서로 대화를 하는데 자신은 처음부터 원정대와 같은 생각이 아니었다면서 죽어간 대원들을 생각하면 슬픔과 분노를 느끼지만, 세상 모든 사람은 비요른과 같은 건 아니라고 말한다. 툭 까놓고 한 번 원정을 함께한 사람뿐이라면서 모든 걸 걸고서 복수를 할 만한 가치가 있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는다는 현실적인 결정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비요른에게 미안하다면서 바닥을 쳐다본다. 비요른은 충고를 하나 해준다면서 모두가 너처럼 이상적이었다면, 원정대는 누구도 살아 돌아올 수 없었을 거라고 한다. 나중에라도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 환영한다면서 찾아오라고 했었다.
7.5. 바바리안
- 구드눌프 올가
바바리안 전 부족장.
- 주술사
자글자글한 주름을 지닌 민머리 주술사. 안대를 쓰고, 커다란 곰방대를 무는 게 특징. 웹툰과 소설 속 외형 묘사가 다르다. 바바리안족에게 혼령각인을 새겨주는 등 여러 역할들을 한다. 비요른은 이 사람과 얘기할수록 말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끼고, 묘하게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혼령각인을 해주고, 감사 인사를 하는 전사는 비요른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후 비요른의 점을 봐주며 조언을 해줬었다. 비요른이 6단계 각인을 받으려하는데 묘하게 까칠하자, 무언가를 잃었다는 걸 유추해낸다. 소중한 것을 잃을수록 너는 강해질 거라고 위로해준다. 혼령각인이 끝난 뒤에 어쩌다 인간의 신에게 신탁을 받게 된건지 묻는다. 알고보니 반지 성물의 기운을 통해 인지한 것이었다.
그러면서 묘하게 기분이 좋아보이더니. 낡은 전통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아둔한 고집에 불과하다고 한다. 비요른이 부족장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에 너를 배신자로 낙인찍고 내쫓을 거라고 대답한다.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타종족은 낡은 전통을 버린 지 오래라면서 왜 그랬을 거 같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서 네가 부족장이 되면 된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이만 나가라고 축객령을 내렸다.
비요른이 수호 결계 벽을 두드리자 오랜만이라면서 이곳까지 웬일이냐고 묻는다. 비요른이 역으로 묻자, 장례 중이었다. 돌아갈건데 같이 갈거냐 묻고, 비요른은 조금 있다가 돌아가겠다 답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라면서, 전사야 아직 그 너머를 궁금해할 시기가 아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난다. 비요른이 2년 반 이후 복귀한 뒤에 쓰러져 있던 상태였다. 혼받이를 받아 문제가 생겼는지 그대로 앓아 누웠다. 의식도 없이 살아만 있는 상태.
그러면서 묘하게 기분이 좋아보이더니. 낡은 전통을 고집할 필요가 없고 아둔한 고집에 불과하다고 한다. 비요른이 부족장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떨것 같냐는 질문에 너를 배신자로 낙인찍고 내쫓을 거라고 대답한다. 쓸데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타종족은 낡은 전통을 버린 지 오래라면서 왜 그랬을 거 같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어서 네가 부족장이 되면 된다는 말을 해준다. 그리고 생각이 많아 보인다고 이만 나가라고 축객령을 내렸다.
비요른이 수호 결계 벽을 두드리자 오랜만이라면서 이곳까지 웬일이냐고 묻는다. 비요른이 역으로 묻자, 장례 중이었다. 돌아갈건데 같이 갈거냐 묻고, 비요른은 조금 있다가 돌아가겠다 답한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라면서, 전사야 아직 그 너머를 궁금해할 시기가 아니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난다. 비요른이 2년 반 이후 복귀한 뒤에 쓰러져 있던 상태였다. 혼받이를 받아 문제가 생겼는지 그대로 앓아 누웠다. 의식도 없이 살아만 있는 상태.
- 카락 파눈
파눈의 세 번째 아들 카락. 비요른의 동기생. 8등급 탐험가가 되어 2층에서 인간들로 이뤄진 팀에서 탱커 역할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무식했지만, 인간과 팀을 이뤄서 그런지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비요른에게 낡은 전통을 고집하고 미궁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지 않은 바바리안 종족의 방식에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현실에 괴로움을 제법 느낀건지 웹툰 62화에서의 표정이 많이 좋지 않다.
- 카론 타르손
타르손의 아들. 비요른의 열렬한 추종자. 비요른이 부족장이 된 이후에 2장로로 임명된다. '동지회'를 통해 비요른의 명대로 바바리안족의 여론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바바리안족의 마당발로 바바리안족 정보에 빠삭하다. 인간과 파티를 하던 순수한 바바리안이였으나, 비요른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 카론을 노리던 파티원이 처리되고, 나는 어떻게 해야되냐는 질문에 비요른은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라 조언한다. 네가 한 명을 찾아내서 죽이면 그만큼 어린 전사가 목숨을 건진다는 것을 명심하라해서, 적극적으로 바바리안을 노리는 인간 탐험가들을 머리를 박살내겠다고 계획한다. 어깨의 상처를 일부로 남기며, 미숙함의 증거라면서 잊지 않고 기억하려고 남겨둔다.
이 사건 이후에 진정한 전사로 성장한다. 밤친구를 인간으로 구한 다음에 자는 척해서 자신을 습격하는 인간들을 모조리 처리한다. 예전에는 주변인의 시선에 주눅이 들었지만, 아무렇지도 않아한다. 이후 약탈자 혐의로 몰리자, 비요른을 증인으로 신청한다. 마법사의 마법으로 정당방위임이 밝혀져서 나간다. 이후 미궁으로 처음 들어가는 바바리안에게 인간을 조심하라고 교육시킨다. 훈련 교관이라도 된 듯 어린 바바리안에게 "인간은 적이다! 심장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세뇌에 가까운 주입식 교육을 한다.
이후 비요른이 인간을 너무 미워하지 말도록 가르치라하자 반발을 하는데. 드왈키의 얘기를 듣고 수긍한다. 그리고 드왈키에 관해 얘기를 하면 좋은 예시가 될거라면서 다른 전사들에게 해 줘도 되냐고 묻는다. 비요른에게 작별인사로 훗날 우리를 이끌 위대한 전사라고 칭송한다. 노아르크 테러 때는 1층 최중심부에서 비요른과 만났고 비요른쪽에 합류한다. 이제는 애 아빠가 됐다. 3층에 들어가자마자 여자들을 만나러 다녔고, 상대측 여자는 부족의 여전사 중 하나이다.
비요른과 가장 체형이 비슷하기에, GM이 비요른이 악령인 걸 의심한 상황이라 황금 가면으로 자신을 변장하게끔 연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카론은 그 수인(미샤)이 잘 이해를 못한다면서 자손을 낳고자 하는 건 본능이라고 착각을 한다. 그러면서 걱정 말라며 수인 여자가 와도 의심 못하게 잘 해보겠다고 한다. 이후 황금가면으로 비요른으로 변해 술집해서 바바리안처럼 행동하다가 1시 쯤에 미샤를 만났다. 아무리 둘러대도 안 통했다면서, 정체가 들통나서 비요른이 의무(성관계)를 다할 뿐이라고 솔직히 말했다고 한다.
- 카펜 두카트
귀족의 연회에서 비요른처럼 당당한 바바리안 모습을 보여주라고 의뢰를 받지만, 결국 못하고 그와 비교하지 말라면서 나 따위와 견줄 수 없는 대단한 전사라고 한다.
- 키두바 토하르
검의 달인으로 명망 높은 성지의 장로. 토하르의 세 번째 아들. 아이나르를 후계자로 삼고, 영혼계승을 하여 정수를 넘겨주고 사망한다. 아이나르에게는 영혼계승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 드반 베록스
베록스의 두번째 아들. 노아르크 테러전 때 비요른에게 만나서 영광이라고 한다.
- 카르킨 티온
티온의 세 번째 아들. 4등급 탐험가. 10인 규모 클랜에서 전사로 활동하던 삼십대 바바리안 전사. 4등급이나 되는 동족은 처음이라 비요른이 신기해 한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을 따라서 베르자크를 막으러 간다.
- 어린 주술사
비요른이 주술사를 찾을 때마다 몇 번 보던 어린 제자. 목소리가 앳되며, 중2병에 걸린 듯한 말투를 계속한다. 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안대를 끼고, 몸에 문신이 가득하여 외견을 보면 그럴듯한 주술사처럼 보인다. 상위 각인은 한 번도 안 해봐서 어수룩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비요른의 혼령각인 7단계를 무사히(?) 활성화했다.
스승이 언제 깨어날지 모른다고 극진히 보살핀다. 비요른이 부족장이 되고 찾아가자 아직 배울 게 한참 남았다면서, 음식만 축낸다고 죽이지 말라고 한다. 다 죽어가는 늙은이(주술사)라도 내게는 소중한 스승이라면서 비요른에게 이상한 오해를 하고 있다.
- 세이릭 뷔톨
뷔톨의 두 번째 아들. 입이 무겁다. 카론이 만든 부족 내 사조직 '동지회'의 일원.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데 여론 조성을 한다.
7.5.1. 아웃소싱
비요른이 문맹률이 높은 바바리안을 대신해 행정 업무에 능숙한 사무직 인간을 고용. 사무직 사람들은 비요른의 클랜인 줄 알고 찾아왔지만 행정 업무를 하는 곳이 바바리안족이라 많이 당황해한다. 추후 신규 인력이 들어오면 부서로 기능할 예정이다.- 샤빈 에무어
라비기온 행정청 7급 사무관이었고, 6급까지 올라갔다가 최근에 잘렸다. 편하게 샤빈이라 부르는 편. 틈만 나면 디저트 가게나 찾아 다닌다. 라그나의 친구지만 나이가 삼십 대 초반으로 보이며, 라그나와 나이 차이가 상당하다. 비요른에게 라그나가 귀족은 아니지만 알면 분명 화내기에 자세히는 못 말한다고 한다. 라그나의 소개로 비요른에게 하수도 순찰 의뢰를 요청한다. 알고보니 사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행정청 의뢰라는 명분으로 의뢰했었다. 웬일로 라그나가 다른 사람 얘기를 하는가 싶었는데, 비요른을 대면해서 이제 알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랜만에 순수한 사람과 대화하니 심적으로 편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라그나가 먼저 타인을 언급한 건 몇 년 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불안해서 직접 만났는데 나쁜 사람인 것 같지 않고, 다음엔 우연을 가장해 셋이서 자리를 만들 계획을 짠다. 라그나를 내버려 두면 둘이 친해질 일은 평생 없을 테고, 그 아이에게 친구가 생길 때가 됐다 생각해서 이어줄라 했던 것. 이후 하수도 의뢰를 맡긴지 몇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서 마중을 나오고, 지명 수배자인 한스를 잡아서 의뢰비에 추가 수당까지 준다.
하수도 의뢰로 인연을 맺게 된 후 자신의 주도하에 자신과 라그나, 비요른이 가끔씩 모여서 차를 마시고 식사를 하는 정기 친구 모임을 만든다. 비요른이 라그나에게 동료 제의를 하자, 무슨 소리를 하냐면서 당연히 거절할거지 재촉한다. 이후 비요른이 준남작이 되자 행정청에서 의뢰를 드릴 게 있다고 네르토빈 남작에게 편지를 전달해달라고 한다. 노움트리에서 본인에게 직접 전해줘야 한다고. 행정청은 꼭 전해야 할 말이 있지만, 남작이 이를 무시하는 상황이었다. 20년 전 과거에는 도서관에서 견습 사서 일을 하고 있었다.
지금은 백작이 된 라그나의 자기 밑에서 일하라는 제안도 단번에 뿌리쳤다. 비요른이 부족장이 된 후에 찾아가며 친구란 말에 감동 받는다. 행정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추천을 부탁을 받고, 전 월급에 좀 더 인상하여 연봉 협상을 마친다. 난해한 업무에 동료들이 당황해 하지만, 조직 개편을 순식간에 끝내며 동기 부여까지 해서 비요른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일을 잘한다.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거칠어졌다. 결재 서류를 비요른에게 들이밀지만, 비요른은 너를 믿는다면서 책임은 내가 다 진다고 한다. 샤빈의 월급도 받고 싶은 만큼 받으라고 한다. 이에 과거에 항상 저 자리에 있으면 저러지 않을 거고,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면서 두렵지만 해 본다고 한다.
지하1층에서 생환한 비요른이 비프론에서 같이 데려온 8712명의 얀델가문 가신들의 처우를 샤빈에게 맡기면서 보상으로 행정사무총장으로 승진시키고 봉급 2배를 약속하는데 거절하려했으나 성과급 지급도 포함하자 결혼자금이 필요하단 이유로 승낙한다. 성지에서 탐색꾼 수업을 하던 로트밀러와 썸이 있음을 비요른이 직감으로 캐치한다.
- 릭 앤던슨
행정청 토목과에서 일하던 6급 사무관. 도로 교통 및 도시 개발을 담당.
- 메리 제이나
민간지원과에서 일했다. 통계 및 정보 자료를 담당. 자료를 정리하고 계산하는 일을 도맡는다.
- 셰퍼드 램든
재정 기획 및 관리를 담당. 한 달 단위로 예산을 짠다.
8. 노아르크
- 노아르크 성주
이십 대에 몇 년 정도 탐험가 생활을 하며 5층까지 올라갔었다. 아멜리아에게 경례를 받고, 오르큘리스 몇몇 단원하고 토벌전 이야기를 나눈다. 카르밀라에게 잘생긴 성주 오빠라는 소리를 보면 잘 생긴 듯. 아멜리아에게 라프도니아에서의 정보 수집을 하고, 한 명의 탐험가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아멜리아에게 '인식표' 정보를 듣고 재무관을 볼러내 재정 상황을 확인한다. 미궁에 들어가지 않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묻고 명령이 떨어지기 전까지 미궁을 봉쇄하고 누구도 들어서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한다. 버티고 버텨서 놈들이 방심할 때까지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왕가가 노아르크로 습격을 하자 성채 아래의 피신처로 이끈다. 지상에 연락을 보내 파멸학자를 통해 황도를 불태우지만 도시로 회군하지 않았다. 그리고 개문을 지시하며 군대를 뚫고 광장으로 향하려고 한다. 위험의 순간 포탈이 열리더니 노아르크 탐험가들이 복귀하자, 지상으로 도망치라고 명령 내린다. 그러다 자신이 빛의 기사에게 검을 맞으려던 순간 아우릴 가비스가 나타나더니 그대에게는 아직 할 일이 있다고 말한다. 아우릴은 이전부터 있던 고대 마법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옮긴다. 그리고 아우릴 가비스를 따라가며, 지금 우리에게 믿을 건 저자뿐이라고 한다.
20년 전에는 성주가 죽고 차대 성주로 계승된다. 포탈이 열리려면 성주 가문의 핏줄이 필요하기에, 유약한 형제를 꼭두각시로 만들어 도시를 통치할 것을 우려해 부친의 죽음을 알자마자 본인을 제외한 가문의 핏줄들을 모두 죽이는 빠른 판단을 한다. 이를 보면 비정하면서도 망설임이 없고, 강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 아멜리아 레인웨일즈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라우라 레인웨일즈
아멜리아의 언니. 아멜리아보다 나이가 세 살 많다. 바뀐 이름은 셰넌 엘라우라.[17] 아멜리아랑 닮았는데 분위기가 다르다. 전체적인 이목구비는 비슷한데 훨씬 더 순하고 서글서글한 인상을 준다.
어느 날 아멜리아가 취객에게 죽을 뻔 했을 때, 천천히 걸어가 등 뒤를 식칼로 덮쳐 정확하게 경동맥을 그었다. 당시 주점에 있던 탐험가들 중 어느 누구도 그녀의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다. 그 사건을 통해 재능이 세상에 드러났고, 다음 날 성주 측에서 사람이 왔다. 이번 일을 무마할 테니 그녀를 넘기라는 제안을 하지만, 양부가 그 제안을 거절한다. 그리고 가진 돈을 털어 취객에게 포션값과 사죄금을 전달해 자력으로 사건을 무마했다. 양부는 그녀가 재능이 있으니 주점 일을 시키는 것보다 훨씬 더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 그날부로 라우라는 '몰이꾼'이 되었고, 실제로 재능이 있어서 약탈 팀에 들어간 지 고작 1년 만에 공로를 인정받아 조금이나마 배분을 받게 됐다.
이후 레테의 축복 프로토 타입을 먹고 기억이 전부 삭제됐다. 기억을 잃은 그녀는 신관의 소개로 레아틀라스 교단의 보육원에 취직을 하게 된다. 데스크에 앉아서 서류 업무를 보고 있었다. 서류 업무를 하는 것을 보면 글을 읽은 줄 아는 이야기라서, 기억이 다 잊혀지지 않았는지 비요른이 의심하지만, 아멜리아는 애초에 글을 읽지 못 한다고 말한다. 겨우 몇 주 동안 신관에게 배운 걸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는 천재였던 것. 글을 가르쳐준 신관은 단지 기억이 되돌아오는 과정이라고 여겨서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 아우릴 가비스
[던전 앤 스톤] 게임 제작자. 본모습도 커뮤니티 모습과 동일하다.
- 마르파 이파엘로
노아르크에서 성주 이상으로 중요한 인물로 노아르크의 유일한 연금술사이다. 이 때문에 주위에 경호원들이 많이 있다. 수정구로 아멜리아에게 오랜만이라면서 목소리로 알아봐 줘서 영광이라고 한다. 성주님께 부탁해 자네에게 부탁할 물건이 있다면서 연락을 했다. 잘 지내고 있냐면서 아직도 떨쳐 내지 못한 건지 묻는다. 이번 임무를 수락한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지만, 슬슬 기억에서 떨쳐 내라며 분명 언니도 복수 같은 것보단... 조언을 해준다. 이에 아멜리아가 차갑게 용건만 말하라고 하자. 몇 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읊고, 잠들이꽃 가루를 구해다 주라고 한다. 무슨 용도냐는 질문에 용도를 말해주고 용살자의 치료에 대해 말해준다. 몸이 회복되면 망가진 기억도 되돌릴거라고 말한다. 성공률이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이후 제자와 대화를 하고 용살자에게 엘릭서를 먹인다. 나도 녀석이 썩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한다. 노아르크 성주의 지시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엘릭서를 먹인다. 그리고 기억을 되찾게 해줄 '레테의 저주'를 먹여 기억을 되찾게 해준다.
20년 전 과거에는 노아르크 영주성에서 비요른과 만나는데 레인웨일즈 자매가 미궁 얘기를 즐겁게 한 것은 처음이라 찾아왔었다. 이파엘로는 어린 시절의 레인웨일즈를 보살펴 준 은인으로 가끔 심심할 때마다 불러서 간식 좀 챙겨주고 말상대를 해달라고 부탁한 사이다. 비요른에게 불쌍한 아이들이니 앞으로 잘 챙겨주라는 말을 한다. 원래는 레인웨일즈 자매를 꺼내려고 노력을 했지만, 미래와는 달리 당시 연금술사가 노아르크에 두 명이 있어 대체재가 존재하기에 강한 권력은 누릴 수 없었다. 자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대화를 한다. 비요른이 연금술로 제약을 풀 수 있냐고 묻자, 라우라에게 걸린 [불건전계약]은 연금술의 영역에 벗어났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다른 질문이 없냐고 묻자 레테의 축복을 꺼냈더니, 그게 뭐냐면서 이름이 마음에 든다고 '레테의 축복'으로 명명한다. 이후 비요른에 의해 연금술사 한 명이 죽고 나서는 아멜리아를 팀에서 빼와서 직접 길렀다.
- 마를린
연금술사의 단 하나뿐인 제자. 성별은 여성. 연금술 지식을 다 물려받고, 그때부터 노아르크를 책임져야 한다. 이파엘로를 평소에 할아버지라고 부르는데, 이파엘로가 자신을 스승님이라고 부르라 한다. 엘릭서를 보고 놀라워하며 리갈 바고스에게 엘릭서를 먹인다는 스승을 본다. 이에 인상을 찌푸리더니 용살자가 무섭게 생겼다면서. 너무 불친절하고 할아버지한테 반말하는 것도 마음에 안 든다고 한다. 이후 이파엘로가 용살자에게 레테의 저주를 먹이지만 너무 쓰다고 하여 아멜리아가 준 쿠키를 주자 용살자가 피를 토해내 쓰러진다.
- 렉 아우레스
파멸학자와 같은 이계악령, 바바리안만큼이나 다부진 체형을 가진 인간 남성. 20년 전에 비요른과 첫대면을 한다. 당시 노아르크 문지기를 하고 있었으며, 아멜리아는 가벼워 보이는 말투와 달리 노아르크에서 손 꼽히는 강자라고 한다. 노아르크에서 지냈다면 모를 수 없는 자라고 말할 정도. 비요른과 아멜리아가 노아르크에 온 걸 환영한다. 바바리안만큼이나 다부진 체형을 가진 인간이 비요른의 흔적을 발견했었다. 큰 덩치에 맞게 목소리도 크다. 이백호가 부르자 고기를 구웠다.
이후 이백호의 파티원으로 활동하며 성벽 밖에서 주인공과 일시적 파티를 이루며 서브탱커 역할을 한다. 주인공과 같은 심해거인의 정수를 보유중이다. 전형적인 전사답게 호탕한 말과 성격으로 이백호에게 많은 갈굼을 당한다. 이백호에게 죽기 직전까지 쳐맞아본 기억이 있어서 눈치를 많이 본다.
- 제이나 플라이어
카루이의 사제, 이백호 파티의 힐러, 악령이며 이전세계에 대한 기억이 없다. 카루이에게 2번이나 기억을 바쳤는데 한번은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키기 위해 악령이 되기 이전세계의 기억을 제물로 바쳤고 두번째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살리려는 그 인물에 대한 모든 기억을 바쳤다.[18]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살린 인물을 스스로 죽이고 마는데, 카루이가 강력한 새 권능을 주겠다했고 그 댓가로 자기가 살린 그 사람을 제물로 바치라해서 죽였다. 본인의 목숨을 여러번 살릴정도로 강력한 권능이였으나, 이렇게 마음이 답답할것 이라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이백호의 파티에서 활동하는 이유도 기억을 되찾기 위해선 많은 제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렉 아우레스가 제이나에게 연심이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8.1. 탐험가
- 쟈구르스 마르탄
5등급 탐험가이자 악령. 미궁에 잡입한 노아르크인. 도플갱어 숲에서 주사위를 통해 만티코어의 정수를 획득한다. 그리고 제단에서 도플갱어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파르테이안이 어긋난 신뢰를 사용해 어느 도시에 왔는지 물어본다. 이에 기습을 하고 치명상을 입힌다. 이후 한스 크리센을 악령이라고 협박하며 자기 팀으로 회유한다.
자신의 파티원 재이넌이 쓴 [운명의 교차점]으로 비요른과 같은 공간에 이동한다. 비요른과 일대일 맞다이를 까지만, 훼이크로 수호병단의 징표가 뜯겨나가고 못 버티고 진다. 그리고 만티코어의 정수를 빼앗긴다.
- 아르카 페트레이
마르탄의 파티원. 노아르크 출신 궁수. 도플갱어 숲에서 제단에 바쳐지나,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사르만이 처리한다.
- 케시알
이명은 뱀의 기사. 턱에 흉터가 있는 190이 넘는 체구. 오러를 쓰는 4등급 탐험가. 아다만티움으로 된 대검을 무기로 들었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의 앞길을 막는다. 넌 베는 맛이 있겠다고 한다. 비요른을 외팔이로 만들었지만 산성피에 눈이 명중해 취약해진다. 비요른은 검을 못쓰게끔 달라붙어서 귓방망이를 때리고 레이븐은 비요른의 지시에 의해 마법을 사용한다. 비요른과 마법에 맞고도 살아있었으며 도주를 택하지만 비요른이 그의 대검을 주워서 목을 날린다. 이후 파알 크로비츠가 말하길 섬기던 주군의 자식을 칼로 찌르고 노아르크로 달아났다고 한다. 나름 유명한 사람으로 너무 오래전에 발생한 일이었다.
- 푸른갈기
노아르크 토벌전 때 이름을 알린 자. 청랑족의 후계자였지만 죄를 저지르고 노아르크에 숨어 있었다. 이후 노아르크 테러 때 격돌한다. 강화계라서 변신기로 라이칸스로프를 연상케하는 짐승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흉포한 송곳니에 온몸을 뒤덮은 털과 푸른색의 갈기와 비요른의 [거대화] 상태와 비등한 신장과 골격을 가졌다. 2층에서 멜터 펜드랑 싸우지만, 멜터 펜드와 클랜원들에 의해 사망한다.
- 네바르체 그린홉
궁수에 녹색 머리. 카르논이 불타는 모습을 보자 어디서부터 어긋난 건지 의문을 갖는다. 그러면서 책임을 타인에게 돌리지 않고, 나 때문에 일어난 것을 받아들인다. 아멜리아에게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말을 듣고 갑갑한 마음에 파멸학자를 찾아갔었다. 왕가는 잘못됐다는 대의가 있기 때문에 지상과 지하가 하나가 된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백성들이 불태어지는 모습을 보자 그만이라 말하지만, 파멸학자는 먼저 도와달라한 건 자네 아니었냐면서 지금 멈추면 군대는 절대 회군하지 않을 거라 한다. 그렇다고 이런 걸 바란 건 아니었다는 소리를 하지만, 뭘 바랬냐는 말에 말문이 막힌다. 그리고 이 길의 끝에 무엇이 있는건지 회의감이 들었다.
이후 아멜리아와 합류하여 드로우스를 죽인다. 비요른이 섬에서 조난 당하다가 레이븐의 아공간 반지를 획득한 줄 알고 금방 제압당한다. 알고보니 네바르체 자신의 반지였고, 비요른은 그래도 반지를 약탈했다. 그리고 비요른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준다. 섬을 돌아다니다가 벨버슨과 카르밀라가 자신의 동료를 죽여서 패닉에 빠지며, 그들이 자신을 배신했을 가능성을 알려준다. 이후 스톰거쉬를 비요른과 아멜리아와 함께 사냥하다가, [긴급탈출]을 썼는데 괴물의 입에 떨어져서 씹어 먹혀 죽는다.
- 위닉스 카르밀라
노아르크 탐험가. 20대 초반 나이의 여성 소환사. 드레이크를 소환수로 부린다. 노아르크도 사실상 없어져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기록의 파편석을 얻어 팔기로 결심한다. 남은 평생을 귀족처럼 살 생각이기에 아멜리아를 배신한다. 벨버슨을 오빠가 아닌 아저씨로 부른다. 비요른과의 싸움 도중에 한스 아울록을 부르고 도우라고 외친다. 뒷조사를 해서 한스가 간살한 은폐한 쓰레기라고 폭로한다. 이후 비요른에게 살점폭발로 피해를 입으며 팔이 꺾인다. 파츠란에게 인질이 되고, 패배해 아멜리아에게 심문을 당하고 죽었다.
- 뱀의 기사
기사 출신 노아르크인. 주군의 자식을 찌르고 도망쳤었다. 오러를 사용해 노아르크 테러 때 주인공 일행을 막아섰으나 얀델의 분전으로 목이 잘린다.
- 벨버슨 에르프너
노아르크 탐험가 검사. 카르밀라와 같은 핏줄.[19] 죄송하다면서 아멜리아를 기습해 죽음 직전까지 몰리게 했다. 아멜리아를 놓쳐서 섬 안의 제단을 파괴해 이벤트가 발생하게끔 만든다. 이후 몬스터를 사냥하느라 지친 비요른 일행을 공격하며 비요른을 맡는다. 이미 지친 비요른을 인질로 잡으며, 아멜리아가 찾아오자 우리를 도우라며 물건을 어딘가에 숨겨뒀으니 죽으면 영영 잊어버릴거라고 협박한다. 아멜리아는 기습으로 [수라각]으로 머리를 치고, "안 돼....!"를 말하다가 머리통에 밟혀 죽는다.
- 케일 엘바드 제네거
이능술사. 오르큘리스 단장이 아끼던 인물. 용살자가 이끄는 무리의 참모 역할을 한다. 용살자에게 이성적인 조언을 하지만 무시 당한다. 비요른 일행이 아이스록으로 가자 그들을 놓쳤다면서 포기하라고 하지만, 분노한 용살자가 목을 졸라 죽이려 하자 단장을 들먹였고 용살자는 가까스로 살려둔다. 땅끝가시로 비요른의 원정대원들을 몇몇 살해한다. 끈질기게 따라붙는 에르웬의 공격을 피하다가 비요른에게 사망한다.
사용 스킬: 땅끝가시(2등급)
8.2. 최정예 부대
노아르크에서 총력을 기울여 비밀리에 육성 중인 부대. 4등급 미만 정수는 먹지도 않았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면 오르큘리스 내에서도 세대 교체가 이루어 질거라는 말이 돌고 있다. 잠재력이 있고 정수의 빈자리가 많다는 이유로 수많은 지원을 받았다.- 마누아 레펠레스
빡빡이 권투사. 나리아를 죽인 인물로 8층 공략대의 리더격 인물. 비요른에게 우리도 체면이 있으니 다섯 명만 넘기라고 한다. 그러면 만족하고 떠난다고 제안하지만, 비요른이 너희 중 너와 용살자를 포함한 다섯 명만 넘기면 살려서 보낸다고 역제안을 해서 벌주를 택한다고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한다. 이에 비요른이 패드립과 탈모 드립을 하자 죽여버리겠다고 화를 낸다. 이후 궁지에 몰리고 장미기사단과 연합한다. 비요른이 우리 쪽에 붙으라고 제안을 해서 솔깃하지만, 용살자가 저놈은 전사의 명예를 신경 쓰지 않는 별종이라고 말하자 제안을 거절한다. 아멜리아와 비요른의 합공으로 밀려나며, 비요른의 망치에 의해 머리통이 짓이겨서 사망한다.
- 리키 에이몬드
이능술사이자 원거리 딜러. 에르웬, 아쿠라바 등의 포격 라인에 의해 사망한다.
- 푸르안 컬린
강습을 하지만 원정대에 의해 사망한다.
- 앤 파르벨라
근접 딜러. 번개처럼 변해서 달리는 이능을 소지했다. 카이슬란에 의해 사망한다.
- 마리오네 트리더
카리아데아의 [영혼추출]에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한다.
- 마이크 로이머스
탱커에 가까운 둔기 전사. 밖에 나가면 우리를 막을 놈이 없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비요른의 강력함을 보고 좌절한다. 퇴각 요청을 하지만 마누아에 의해 거절된다. 라비옌에게 사망한다.
- 리아 앤데스
근접계 이능술사. 카리아데아의 [영혼추출]에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한다.
- 켈버스 아이른
흑마법사. 카이슬란에게 사망한다.
- 보거스 라이치몬트
카루이의 사제. 앤 파르벨라의 연인. 파르벨라가 사망하자 분노로 자신의 모든 신체를 공물로 바쳐서 [처단자]를 소환하고 사망한다.
8.3. 오르큘리스
- 리카르도 뤼헨프라하
오르큘리스의 단장. 이명은 반역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롤런드 바노잔트
오르큘리스의 부단장. 이명은 마안. 10년 전, 전대 부단장을 일격에 참살하여 이인자 자리를 꿰찬 최상위 이능술사. 전대 부단장이 왕가와 내통하고 있단 게 밝혀지며 처단하였다. 라프도니아에 침입할 때 비요른과 첫 대면하며 순순히 보내주러 했으나, 비요른이 속셈을 알아차리고 비프론으로 이동하자 크게 낭패를 본다. 비요른의 지금까지 행보들을 돌이켜보며, 앞으로도 비요른 얀델은 계속해서 큰 걸림돌이 될 거라 직감한다.
'마안'이란 이명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가 가진 이능 때문에 그런 이명이 붙은 줄 알지만, 어쩌다 보니 상황이 맞아들었을 뿐. 처음 이명이 붙었을 땐 그런 이능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생각을 읽는 데 능했기에 생겼었다.
- 벨베브 루인제네스
이명은 파멸학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리갈 바고스
이명은 용살자.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아벳 네크라페토
'시체수집가'라는 이명을 지닌 민첩형 독 네크로맨서.
- 혈기사
비프론 태생의 병사로 시작해 전대 제1 왕실기사단장을 죽이며 명성을 얻은 인물로, 검붉은 색의 갑주를 입은 노기사. 키가 160초반으로 작으며, 다부진 체형과 쇳소리를 넘어 성대에 무슨 문제가 있는 목소리를 지녔다. 대검을 사용하며 오러를 사용시에 뻘겋다. 오르큘리스를 대표하는 사람 중 한 명. 의외로 동네북(?)이다. 비비앙과 시체 수집가의 남 탓에도 변명을 안 한다.
- 리란느 비비앙
이명은 절규의 마녀. 흑마법사. 천진난만한 성격. 평소에 로브를 입고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공중을 날 때 빗자루를 탄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불기둥[20]을 파멸학자가 마법진을 설치했고, 비비앙이 작동시켰다.
짜증날 때 떽떽거리며 히스테리를 부린다. 무언가 일이 잘못됐을 때 남탓을 잘한다.
- 등대지기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로브를 뒤집어쓴 키가 190인 거구의 사내. 오르큘리스에 몇 없는 지원계 이능술사. 358화에서 비요른에 의해 허무하게 사망한다.
- 검은 발톱
[1] 성인식에서 옆에있다 바로 목 날아간 악령을 제외하면.[2] 글귀에는 '최후의 대현자 디플런 그라운델 가브릴리우스, 그 위대한 첫걸음을 기리며'가 써 있다.[3] 기원전, 기원후로 생각하면 된다.[4] 용기사 코넬리우스 브륀그리드[5] 촌장은 미궁을 나가려 했지만 괴물의 몸에 빙의 되어있어서 포탈을 탈수가 없었고 다른 인간의 몸을 얻어서 나갈 계획이었다. 이를 도와주는 게 제롬이었고 비요른의 몸을 넘겨주고 촌장에게 카루이의 심장을 넘겨받아 왕가로 가져가는 것이 제롬의 진짜 임무. 여담으로 제롬은 비요른이 철가면임을 눈치채고 있었다.[6] 카루이의 심장은 왕가의 보물로서 사람의 목숨을 댓가로 카루이의 권능 중 하나를 쓸 수 있게 해준다. 다른 사람의 신체를 빼앗아 빙의하는 것도 능력 중 하나인 듯. 이론상 신체를 갈아타서 영생을 누리는 것도 가능하며 불멸왕이 아들들의 몸으로 갈아타는 짓을 하고있었으나 용기사 코넬리우스 브륀그리드(촌장)가 카루이의 심장을 훔쳐 달아났다.[7] 처음 등장 땐 십대 후반 정도로 보인다고 묘사됐다[8] 서열 1위는 개벽왕.[9] 땅을 구입하고, 저택을 짓고, 수많은 인력을 갖추는 등. 가문을 세우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일을 몇 년으로 단축하게끔 만들어 준다는 것.[10] 상위 정수라든가, 귀한 넘버스 아이템 등.[11] 라프도니아가 아닌, 바깥의 귀족[12] 레이븐이 비요른에게 말하길 그렇게까지 친한 사이는 아니다.[13] 443화에서 처음에는 공작의 아들이었다가 추후 수정되었다.[14] 정작 비요른의 지구 시절 이름도 한수다 보니 본명이 밝혀졌을 때 한스 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수 A[15] 비요른은 탐험가 출신이 아니라서 소심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내린다.[16] 길드에 가까운 느낌의 클랜으로 탐사를 같이 하는 게 아닌, 클랜원들을 용병 형식으로 빌려준다.[17] 비요른과 아멜리아가 새로 마련한 신분패를 환자 소지품함의 것과 바꿔치기하고, 구호소에 적힌 기록까지 다 수정했다.[18] 때문에 기억이 없다보니 비요른이 소생의 돌을 쓴 거냐고 물었다.[19] 정확히 말하면 피가 반만 섞였다.[20] 수많은 라프도니아 고위 전력들을 죽이거나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