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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7:54:28

아벳 네크라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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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본모습
3. 작중 행적
3.1. 광대 가면
4. 인간관계5. 능력
5.1. 정수
6. 장비

1. 개요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빌런. 이명은 시체 수집가. 민첩형 독 네크로멘서. 오르큘리스의 멤버 중에서도 상위권에 용살자보다도 위로 친다. 커뮤니티 닉네임은 Pnec.

737화 기준으로 악령으로 빙의한지 19년 차이다.

2. 특징

악령이라는점 보다도 기괴하고 잔혹한 행적 때문에 악명이 높다. 간소하게 흑색의 한 벌 옷만을 입는다. 비요른이 말하길 더럽게 못생겼다고 한다. 덤으로 거기엄청 작다.

평소에는 안경을 썼으며, 머리가 좋기로 유명하다. 원탁에서만 그렇지 원래는 평범한 말투를 사용한다. 어느 날부터 이상한 버릇이 들어서 원정을 나갈 때마다 항상 이상한 가면을 뒤집어 쓰고, 원탁에서의 '광대 가면' 컨셉 플레이를 유지한다. 그러나 정작 안에서는 멀쩡하고, 동료한테는 이게 취미 활동이라고 변명한다.

2.1. 본모습

원탁의 감시자에서의 컨셉 플레이. 노란 광대 가면을 쓰고, 가면을 쓰고 있을때만 피시싯 웃는 특이한 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시종일관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인다.

엘프누나에 관심이 없고, 원탁에서 수사자의 전문 대변인 역할을 자처한다.

백인으로 조금 뚱뚱하다.

3. 작중 행적

악령인 걸 들키자마자 오르큘리스에 입단한다. 아멜리아에게 토벌전에서 이백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용살자에 대해 묻자 상태를 말해준다. 용살자에 대해 뒷담을 깐다.

노아르크 테러전 때는 비요른 일행을 보고 그냥 돌아가는 거냐면서, 무슨 바바리안이 그렇게 숫기가 없냐 말한다. 원탁의 감시자가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게끔 특유의 웃음소리를 낸다. 전투 준비를 하자 이제 좀 바바리안답다고 즐겁다는 시선을 보낸다. MP라는 말을 대놓고 말해 자신이 악령임을 속이지 않는다. 비요른 일행이 임기응변으로 도망친다. 자신의 임무는 2층 포탈을 타고 도망치는 자를 막는 거라 쫓지 않는다. 부단장에게 메시지 스톤으로 연락이 오는데, 그 이상한 웃음소리는 뭐냐고 한다. "그냥 버릇이니까 부단장은 신경 쓰지 마." 가면을 썼을 때면 나오는 버릇이라고, 해골 가면을 툭툭 쳐본다. 원탁의 회원들을 떠오르며 다음 집회 때 몇 명이나 살아서 참석할지 기대한다.

고블린 숲에 올라간 비요른을 보면서 또 만난다고 아무래도 인연이라면서 미소짓는다. 파멸학자에게 그 말투는 뭐냐면서 지적받는데, 운이 좋으면 이 중에 아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고 말한다. 예전부터 다들 죽이고 싶었는데 그냥 죽이면 재미 없다고 자신을 알리려는 싸이코이다. 비요른과 싸우면서 계속 여유만만하지만 가면을 깨트리자 "병신 같은 NPC 새끼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극찬이 터져 나온다. 과장된 연기톤 말투를 버리고, 본모습으로 돌아간다. "고작 죽는 거로 끝날 거라 생각은 마라.", "네가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을 안겨주마." 극대노를 한다.

비요른은 뼈 위로 살점이 붙은 알몸 상태가 된 모습을 보며 피식 웃으며 "작군"이라 말하며 도발하고, 이에 엄청난 발끈을 한다. 시체 수집가가 죽기 직전의 상태라서 비요른이 죽이려고 귀를 씹고 목을 물어뜯으려 들자, 파멸학자가 이를 막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다.

왕가와 노아르크 사이의 전쟁중에 비요른과 재조우하는데, 정보가 거의 털린것 때문에 제대로된 활약을 하지 못한다.

노아르크의 라프도니아 침략 이후 자주 등장한다. 다만 이미 네크로맨서라는 스킬셋 특징상 비요른을 절대 죽일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인지 말로 털리거나 도망치는 경우가 많다. 비요른이 8구역을 통해 노아르크를 치기 전 준비를 위해 9구역에 있을 때 예상치 못하게 만나기도 했는데[1], 비요른을 보자마자 도망치기 시작하더니 도와주러 왔다 역으로 잡힌 리란느 비비앙도 내버려두고 꽁지빠지게 튀었다.

이후 비요른이 개벽왕과의 거래로 8구역에 침입하자 다른 오르큘리스 맴버들과 함께 비요른, 레이븐, 비비앙, 아스타롯타와 싸우게 된다. 전과 달리 이번에는 후방에서 전투를 지원한다. 그런데 아스타롯타의 미친 무력으로 인해 전위가 순식간에 털려버리고, 아스타롯타가 쓰러트리면 부활시켜 소환수로 부려먹는 것을 보고 먼저 처리하려 날아들자 리란느 비비앙에게 더블 넘버스 아이템인 명계의 지팡이를 사용한다. 그러나 비요른이 아이기스의 방패의 액티브 스킬로 지정 대상 효과 대신 받아 비요른 얀델과 명계에 가게 된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일단 버티기로 하는데, 비요른에게 모든 수가 간파당하고 비장의 수인 명왕도 기믹으로 파훼되자 결국 도망친다. 하지만 거대화를 계속 유지하고 쫓아오는 비요른에게 용갑의 스킬을 맞아 따라잡힌다. 몇대 맞아 몸이 성치 않음에도 끝까지 발악하지만...
비요른 얀델: 내가……수사자 가면이다.

아벳 네크라페토: …다, 당신이? 수사… 자?
비요른이 자신이 수사자임을 밝히자 순간 멈춰버려 결국 추가타를 허용해 완전히 제압된다.

비요른과의 대화를 통해 과거가 밝혀진다. 본명은 제스터 아를레키노, 미국인이다. 19년전 5구역의 어느 잡화점집 주인 아들로 태어나 한달 후 미궁에 들어가게 된다. 5개월차 되던 때 첫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데, 이유는 미궁에서 자신을 강간하려 들어서. 이를 계기로 살인을 하면 돈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부러 상대방이 탐욕을 드러내게 하고 방심할 때 죽이는 식으로 약탈을 했고, 강해지고 난 후부터는 그냥 죽이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덜미가 잡히고 조사 중 악령이라는 사실까지 들켜 죽을 날을 기다리다 단장에게 구해져 그대로 오르큘리스에 입단하여 시체수집가라는 악명을 얻어 지금까지 활동해왔던 것이다.

과거를 들은 비요른은 목표를 묻고, 이에 네크라페토는 없지만 있다면 멋지게 죽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비요른은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며 오르큘리스를 배신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네크라페토는 승낙하며 살았다는 안도감을 내비치지만 사실 제안은 비요른의 거짓말이었고 직후 비요른에게 머리가 으깨져, 그가 바라던 멋있는 죽음과는 거리가 먼 비참한 꼴로 사망한다.
사죄…하지 말고 그냥 쓰레기처럼 죽어. 그게 제일 진심 어린 사죄이니까.
비요른 얀델, 죽어가는 제스터 아를레키노(아벳 네크라페토)에게
엄… 마……
제스터 아를레키노(아벳 네크라페토)의 유언
여러모로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죽음이라는 평이 많다. 항상 웃으면서 장난삼아 사람을 죽이고 꼭두각시로 부리며 조종한 아벳 네크라페토가, 비요른의 유희에, 그것도 자신이 바라던 멋있는 죽음도 이루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 실제로 비요른이 독백하길, 동정할 만한 사연이 있었고, 스스로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망가졌다고 한들 결국 그 중2명 때문에 죽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죄조차 하지 않았기에 딴생각 품지 않고 확실하게 끝낼 수 있었다고 한다.

3.1. 광대 가면

이한수와의 첫만남에서 처음으로 내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만났는데 이걸로 끝이냐고 미련이 가득한 말을 내비친다. 수사자가 나가고, 원탁의 감시자 일원들에게 다음에는 열심히 준비 좀 하라고 수사자가 흥미를 잃으면 책임을 질거냐면서 자극적이고 재밌는 정보를 가져오라고 독촉한다. 이후 3년 안에 여섯 명까지 가능한 결속 마법이 만들어진다는 고급 정보를 말해준다.

노아르크 테러 이후 이번에는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가져왔다 말하지만, 수사자의 살기에 괴로워하더니 바닥에 쓰러져 꿈틀거린다. 제발 그만해달라고 애원한다. 원망보다 의문이 더욱 크게 느끼고 행동의 이유를 알지 못하기에 두려움을 가진다.수사자는 "고작 이 정도인가" 시험해 보기라도 한 것처럼 행동했다. 가까스로 의자를 잡아 일어서 앉았다. 그리고 시선을 고정한채로 '그'입니까 물어본다. 생각을 정리한듯 시체 수집가는 그가 아니라고 읊조린다. 비요른은 '그녀석'은 아니라고 정리시킨다. 이에 수사자를 보며 경악한 눈빛을 보낸다.

237화 원탁에서는 자신이 노아르크에 살고 있다는 충격 선언을 한다. 수사자를 보고는 제가 누군지 모르셨던 모양이었다고 간보기를 한다. 이에 바로 광대 가면은 시체 수집가라고 말하자 당혹감을 드러낸다. 사슴뿔이 공격적인 어조로 광대 가면한테 뭐라하자 내가 당신들 신경이나 쓸 것 같냐고 수사자 때문에 계속 남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직도 수사자에게 친한 척을 한다. 정체가 드러난 이후에는 사슴뿔과 계속 싸우는데 바바리안한테 죽도록 쳐맞았다는 소리를 하자 죽고 싶냐고 극찬을 한다. 사슴뿔은 새로운 이명이 붙었다고 네가 꼭 아기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장난감 수집가라는 이명을 꺼낸다. 비요른이 술자리에서 매일 같이 말하고 다니는 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에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하고, 작냐는 말에 입에서 뭔가 부숴지는 소리가 난다. 억지로 웃지만 내 몸도 아닌데 타격이 있을 것 같냐며 정신 승리를 한다. 비요른에게 암살자가 온다고 정보를 풀지만, 사슴뿔이 멍청하긴 적에게 경고까지 해주다니 정말 아기같다고 서로 기싸움을 한다.

다음 커뮤니티가 열리는 날에 당시 불참했던 초승달한테도 정체가 드러나자, 초승달은 분노한다. "내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오"라는 말에 기대하고 있겠다고 말한다. 사슴뿔에게는 기사들을 그렇게 보낼줄 몰랐다면서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원탁에서 소울퀸즈의 메스 텔레포트를 누가 했냐는 질문에 비밀이라고 하는데, 딱 봐도 그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모르는 눈치이다.

4. 인간관계

5. 능력

캐릭터 컨셉은 유명하다. 저주 및 소환에 특화됐으며, 취약한 근접전을 대비해 민첩 스탯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네크로맨서라서 주특기는 대량 학살. 네크로멘서의 진가는 아공간에서 시체를 꺼낼 때부터 발휘된다. 탱킹용 언데드의 경우 7m쯤 된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비요른 일행과 싸우는 와중에도 수많은 시체군단으로 중견 탐험가 수백 명 본대를 몰아붙인 괴물이다. 비요른은 지금까지 만난 탐험가들 중에서 그나마 정수 조합이 가장 탄탄했던 건 시체 수집가라고 한다.

소환술사는 본체가 약점인데, 민첩 독넥은 빨라서 본체를 잡기 아주 어렵다. 독 네크는 소환물 하나하나가 자폭 병기에 가깝기에 거리를 벌리는 게 공략의 기본이다. 비요른이 독 내성이 높고, 물리 내성이 높은 훨씬 유리한 상성이라 자신의 하드 카운터라 볼 수 있다.

5.1. 정수

근래에는 새로 얻은 능력이 있다는 떡밥이 있다.

6. 장비



[1] 특유의 과시욕 때문인지 후방에 있어야 하는 역할임에도 직접 소환수를 타고 쳐들어왔다가 딱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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