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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00:57:03

비요른 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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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 얀델
파일:비요른 얀델.png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바바리안
계급 남작
부족장
아나바다 클랜 단장
성별 남성
225cm
역할군 수호자(방패바바) (LV.8)
소속 아나바다 클랜
멜베스[1]
이명 거인(巨人)
위대한 전사
무기 아이기스의 장벽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정체 악령

1. 개요2. 특징
2.1. 이한수2.2. 불운2.3. 강한 정신력2.4. 수사자2.5. 바바리안2.6. 리더2.7. 영웅
3. 이명4. 능력
4.1. 게임 지식4.2. 방패바바4.3. 직관력4.4. 길잡이4.5. 혼령각인(불사자 각인술)4.6. 정수4.7. 대지룡의 축복4.8. 추가 스탯
5. 장비
5.1. 소지품
6. 평가
6.1. 무력
7. 명대사8. 기타9. 떡밥

[clearfix]

1. 개요

얀델의 아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클리어하다가 이세계로 빙의가 된다. 몸의 원주인 어머니는 비요른을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미궁에서 약탈자에게 사망하였다.

왕가의 보상으로 준남작 지위를 받는다. 일반 기사들 바로 위에 속하는 작위로 바바리안에게 작위를 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준남작은 아들에 손자까지만 작위를 물려줄 수 있다. 이후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하여 남작이 된다.[2] 비요른이 당장 살아남는 데 있어서 남작이 훨씬 도움이 되기에 승작을 선택했다. 라프도니아 역사상 최초로 바바리안 출신 남작이 된 것. 여기에 아나바다 클랜의 단장과 바바리안 부족장 직책을 겸임했다.

원정대 이후 비요른의 죽음이 위장되었고, 악령 공표 또한 사실이 아니며 모두 왕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상이 만인 앞에서 말하여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특수 임무를 맡았다고 대외적으로 그렇게 알려졌다.

2. 특징

술이 엄청 세다. 신장은 225cm이다.[3] 당근을 싫어해서 미샤가 가끔 화나는 일이 있을 때, 일부러 당근을 많이 넣는 편. 원래부터 그쪽이 내게 이득이 된다면 곤란에 빠진 사람을 돕는 걸 좋아한다. 다만 자기쪽 사람들과 저울질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자신의 사람들을 우선시한다. 1년도 안 돼서 5층에 진입하고, 16개월만에 6층에 도달하는 전례가 없는 성장 속도를 보여준다.[개정1]

빙의한 첫날부터 앞으로 '비요른 얀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이름뿐만이 아니라 완벽하게 야만인이 되어야 하고, 이곳에서 살아남을 길은 그것뿐이라고 각오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의 때를 벗을수록 빙의한 세계에선 좀 더 사람처럼 살 수가 있게 된다.

초창기에는 최우선 목표로 귀환을 생각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할수록 그들에게 정을 느끼고 소중히 여긴다. 이 과정에서 정 때문에 자신의 최대 장점인 합리적인 사고방식에 큰 문제가 생겨서 나약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을 붙였기에 나약해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나약하다는 걸 알기에 정을 붙이지 않으려 했던 자신의 속마음을 깨닫게 된다. 많은 일을 겪은 지금에는 나 혼자만 살아남는 게 아니라, 다 함께 살아남는 것이 1순위 목표가 됐다. 이 때문에 무엇이 닥쳐오든 버텨 낼 수 있도록 강해지는 것에 강한 열망을 갖는다.

언제나 혼자 먹는 떡이 제일 맛있다는 마인드를 지녀서, 중요한 정보를 대중에게 공유하는 걸 꺼린다.

행보가 호쾌하고 거침이 없다. 그 어느 누구도 그가 하려는 일을 막을 수 없는 것만 같은 힘이 흘러나온다. 그를 주변에서 본 사람은 어떤 벽이 앞을 가로막더라도 깨부수고 앞으로 나아갈 만큼, 지켜보고 싶은 존재라고 한다.

2.1. 이한수

서울 태생. 게임 속으로 빙의하기 전의 신체. 키 175에 평균 체중. 평범한 회사원. 가족은 친모가 한 명있다. 숙모는 사이비에 빠졌고, 삼촌은 폐급 인간으로 변변한 직업이 없는 도박 중독자이다. 돈을 땄을 때 한수에게 적잖은 용돈을 주지만, 돈을 잃었을 때 폭력을 행하여 화풀이 대상으로 삼았다. 아버지는 7살 때 돌아가셨다.

병원에만 있으니 할 게 게임밖에 없어서,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무슨 게임을 하던 이전처럼 즐겁지않던 중에 발견한 게 [던전 앤 스톤]이었다. 지하철로 배정받은 사회복무요원이었던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던전 앤 스톤]을 파고들기 시작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일 때도, 복학 신청을 했던 날에도, 졸업 후 직장을 다닐 때도. 20대 시절 전부를 던전 앤 스톤을 플레이했다. 그렇게 9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최종 보스방과 이어진 포탈[5]에 도달하지만, 튜토리얼 완료라는 메시지가 뜬 뒤에 환한 빛이 터지더니 게임에 빙의가 된다. 당시 나이는 29세이다.

어두운 과거가 많다. 어린 시절 대부분을 소아병동에 보냈다. 다섯 살때는 수술실을 달락날락하면서 맨날 병실에서 책만 읽었다. 그곳에서 젊은 대학생을 자주 만나는데, 한때 부모보다 믿고 따르던 사람이다. 어느날 억지를 계속 부리자 표정이 굳더니 무언가 폭발하듯이 자신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당시 병원 치료보다도 아팠던 말이라고 한다. 그날 그 형한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게 분명하다며 화살을 내게 돌리던 바보같은 시절이었다. 이외에도 인내의 계단에서 사고 나기 직전의 차 안, 타오르는 아파트, 혼자 남은 놀이공원을 회상했었다. 과거에는 트라우마 때문에 머리로는 안전하다 생각하면서도 몇 년 동안 차를 타지 못했고, 자다가도 어디선가 탄 냄새가 나면 눈이 떠져 건물 전체를 걸어다니며 근원지를 찾아야 했다.

인내의 계단에서 엄마, 아빠, 삼촌, 전 여자친구가 말로 흉터를 남겨도 이제 와서 새삼스럽지 않다고 한다. 고통에도 내성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 전에 수많은 내적 고통을 받았기에 무덤덤해진 걸 유추해낼 수 있다. 직장인이 되고서 자취방이 생긴다. 인간관계가 극도로 좁았는데, 거기에 불만도 불편도 없었다. 노후 준비도 착실히 했고, 타인을 의지하지 않아도 혼자서 살아갈 수 있었다. 초등학생 때의 모습은 양보와 배려로 남의 감정을 우선해 꾸역꾸역 스스로를 지워나갔다. 한때 그게 당연한 건 줄 알았다

늘상 삶이 지겹다 생각하면서도 스스로 죽겠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목숨은 그 무엇보다 귀중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중 초기에 자신의 약함으로 인해 온갖 무기력함을 느낄 때, 어릴 적 존경했던 사람이 해 준 충고를 생각해낸다. '명심해,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절대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없어.' 언제나 나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던 마법의 주문. 늘 그랬듯이 이 감정조차 원료로 삼자고 다짐한다. 이후 정석적인 느린 성장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위험이 매우 크지만 빠른 성장을 택할 것인지 갈팡지팡하던 중에 매일 노름에 빠져 살던 삼촌의 말을 생각해낸다. 남이 만든 판에서 놀아나기보다는 직접 만든 판 위에서 주사위를 던지라고 조언해줬기에 저랩 때 핏빛 성채 균열을 들어갈 생각을 한다.

소심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범하지도 않고. 의심이 많아서 뭐든 오랜 시간 관찰하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게임 속에 빙의 한 이후에는 전투를 행할 때마다, 몸뚱이에 새겨진 바바리안의 바로 행동하는 본능이 저절로 튀어나온다. 이는 정신에 변화가 생긴 이유가 융화라고 주인공이 추측했었다. 이 때문에 나중에 악령이란걸 들켰을 때도 이러고 사는데 어떻게 악령임을 아냐는 소리와 그쪽 세상에도 바바리안 비슷한 종족이 있냐는 소리를 레이븐에게 듣는다.

마녀의 숲에서 흰색 블라우스에 정장 치마, 특유의 오만하면서 까칠한 말투를 하는 전 여친을 환각 속에서 본다. 미샤를 왜 내버려 두냐면서, 또 버려질까 봐 무서워서 그러냐 묻는다. 자기는 아무것도 알려 주려 하지 않는 주제에 항상 전부 모든 걸 알려고만 하는 게 문제라 말하자. 이한수가 너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말에 온몸 구석 구석까지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다면서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뭐가 있냐고 섹드립을 치는데, 길게 뻗은 다리에 어느새 검은 스타킹이 신겨져 있다. 이를 보고 취향은 한결같다면서 다른 애들은 이해조차 할 수 없다면서 그냥 나랑 있어야 된다고 유혹하지만, 미샤의 냥냥펀치로 환각을 건 몬스터가 처리된다. 마녀의 오두막에서 꾼 꿈에서는 행정 업무를 보는 중에 퇴근하자 전 여자친구가 마중 나왔다. 자취방으로 가서 함께 치킨을 시켜먹고 각자 할 일을 한다. 이한수는 게임을 했고, 여친은 한구석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다. 잘 시간이 될 때, 자연스레 서로를 끌어안고 잠이 든다. 취직 기념으로 전 여자친구가 남색 정장을 사준 적이 있다. 이 옷으로 고스트 버스터즈에 처음으로 입장했었다.

형사가 조사하기를 직장도 보통, 학벌도 보통, 인간 관계도 보통. 게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게 보통이다. 던전 앤 스톤을 한 지, 3년 차쯤 됐을 때 'elfnuna'로 스톤 아이벤에 스탯 정리본을 쓴 적이 있다. 당시 1년이 지나도록 조회수가 100을 안 넘어갔었다. 마지막으로 그 커뮤니티에 들어갔던 게 5년 전이었는데, 불법 복제판이 5년 전에 스톤 아이벤에 올라온 걸보면 이때 이후로 '스톤 아이벤' 커뮤니티가 흥한 걸로 보인다. 악령들이 elfnuna의 닉네임을 거의 다 알고, 찬양하는 수준이다.

전 여자친구한테 지은 죄가 많아 만나서 기를 펼 수가 없다. 전 여자친구 피셜로 도망가는 버릇이 있다고 하며, 평소에도 조금만 불편한 일이 생기면 도망쳤다고 한다. 이한수 말로는 그러는 쪽이 에너지 낭비가 없다고 변명을 한다. 커뮤니티에서 이한수가 그때 일을 진심으로 사과하자 좀 변했다고 하고, 이야기 도중에 현생에서 관심 없는 [던전앤스톤] 이야기를 자주 했다고 이한수가 미안해하자 정말 많이 변했다고 한다. 강현별과 연애를 했을 때에는 함께 있지만 시끌벅적하지 않았고, 조용한 정적이 혼자 있을 때보다 편하게 느껴졌었다.

이한수 실종 후 한 달째에 회사에서 실종 신고를 넣었고, 경찰이 현별을 찾아와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서에서는 이한수의 엄마를 만났다고 하는데 직접 대화는 안 했고, 유산에 대해서 한참 이야기 하다가 실종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망 신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냐고 경찰에게 물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엄마와의 관계는 최악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특별 실종[6] 처리는 안 됐기에 5년은 시간은 있다고 한다.

현별 피셜로 이한수가 친구로 생각하는 기준이 매우 높다고 한다. 상대를 친구로 생각하냐 안 하냐가 기준이었다면서, 한수를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7]이 꽤 많았을텐데 이한수는 그를 단순히 지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래서 이한수의 여기서 친구가 생겼다는 말에 현별이 매우 놀라워했다.

2.2. 불운

어머니 따라 갔던 무당에게 이렇게 액운이 낀 운명은 난생 처음이라고 한다. 평생 단 한 번도 운이 좋았던 적이 없다. 보통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약탈자들을 만나는 편인데, 빙의하고 3개월 동안 5번에 걸쳐 약탈자와 조우할 정도로 운이 없다. 주인공에게 있어 행운이란 언제나 직접 쟁취해야지만 겨우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한 단계 성장할 때마다 항상 엿같은 일들이 따르며, 간혹 운이 좋은 아이템을 얻더라도 이에 걸맞는 사건이나 시련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한스를 만났을 때, 꼭 불운한 일이 발생한다. 주술사의 점에서 한이 많은 자(Hans?)를 경계하라고 한다. 운명에는 그런 자들이 몰리는 운이 함께한다면서 그들의 한을 풀면 복이 되고, 풀지 못하면 액이 될 거라고 한다. 본명인 한수가 한스랑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독자들에게 오리지날 한스라 그런거 아니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실제로 아멜리아에게 자신의 본명을 말했다가 이한스냐고 되묻자 무의식적으로 욕을 내뱉는다.

개같은 일을 겪어야만 행운을 얻을 수 있다. 여태까지 살면서 항상 잘 풀리는 나날만이 이어지지 않았다. 좆같은 일은 방심했을 때 찾아오기에 절대 멈춰서는 안 되고, 항상 최악을 생각하고 강해지기를 다짐한다.

2.3. 강한 정신력

처음 미궁에 떨어진 뒤에 고블린 덫을 밟고도 15km 먼 거리를 걸어왔다. 베테랑 모험가도 이를 보고, 혀를 내두를 정도. 작중 초반에 포션을 먹고 버티는 행동은 레이븐도 책에서도 보지도 못했다. 움직이지도 못할 고통 속에서도 뱀파이어 수호자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냈었다. 자신에게 버거운 적을 만났을 때는 도망가지 못하게 몸으로 고정시키고 아군의 공격 마법을 같이 맞는다. 사실 탱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어떠한 고통 속에서도 묵묵히 버텨내고, 위험에 처한 동료를 위해 몸을 내던질 수 있는 각오이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주인공은 그 이상으로 충족했다고 볼 수 있다.

현지인들도 못하는 행동들을 거리낌 없이 한다. 고통을 무시한 채 과감하게 들이대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주거나, 자신도 위험할 상황 속에서도 주저없이 몸을 내던져 동료를 보호한다. 용살자와의 전투에서도 자신의 몸이 난자돼도 고통을 별로 못느끼는 뉘앙스를 보여주자. 리갈 바고스가 기나긴 세월 동안 미궁에 드나들었을 텐데도 비요른 같은 사람은 마주치지 않았는지 '미친 새끼'라고 극찬을 날릴 정도이다. 이 점이 수호자의 미덕에 걸맞다 보니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악령인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때도 현대인이면 이럴 수 없다는 식의 가림막이 되기도 한다.[8]

싸움 방식은 이성적으로 철저히 판단하며, 궁지에 몰릴 경우 자신의 내 줄 곳을 결정하여 적의 빈틈을 공격한다. 뼈가 박살 나고 내장이 익고, 한쪽 눈에 화살이 박혀도 결코 쓰려지지 않는다. 이런 면모 덕분에 팀원들은 그의 등이 가장 믿음직하다고 말한다.

한편으론 생존을 위한 강한 정신력을 뿜어내며 상대의 찬사를 끌어내기도 하지만, 동료가 위험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 몰리면 흥분을 하여 돌발행동을 하곤 한다.

2.4. 수사자

원탁의 감시자의 캐릭터 컨셉. 슬림핏의 남색 정장을 입었고, 수사자 가면을 착용했다. 얼핏보면 사자라서 제왕의 상징을 의미할 수 있지만, 고블린 가면은 사자는 일부다처제라 여복이 많을 거라고 유추한다. 캐릭터 컨셉은 중2병으로 나도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고, 무척이나 오만하다. 재미를 추구해서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재밌는 정보를 가져오라고 말한다.

원탁에서는 모르면서도 알고 있는 척을 한다. 별 관심도 없다는 듯 전용 자리에 앉아 턱을 괴면 나머지 회원들끼리 알아서 논다. 시종일관 지루한 척을 하면서, 회원들이 말하는 정보들을 경청한다. 모르는 정보를 말해도 '겨우 이 정도인가' 무척 오만한 컨셉을 유지한다. 그러다 가끔씩 무게 잡으며 정보를 뱉으면, 회원들이 경외의 시선을 보낸다. 가끔씩 살기로 회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자신을 건드리는 사람이 있으면 최선의 방어는 공격으로 생각하기에 봐주지 않고 공격한다. 그의 분위기가 안 좋으면 원탁의 감시자 멤버들이 계속 눈치를 보는 절대자 위치에 있다.

이런 컨셉질이 가능했던 이유는 크게 2가지. 하나는 타고난 정신력을 이용한 정신세계에서의 살기, 다른 하나는 던전앤스톤 고인물 중의 고인물로서 가지고 있던 미궁에 대한 지식이었다. 원탁의 감시자에서는 뉴비들을 상대로 살기를 보내 기싸움을 하는 문화가 있는데 비요른은 원탁의 고인물들을 상대로 정신붕괴 직전까지 살기를 내보내 기선제압을 했다. 이걸로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될 미친놈이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하자 그 다음엔 던전앤스톤을 통해 쌓은 미궁 관련 지식 중 가장 자신을 있어 보이는 존재로 포장할 수 있는 정보 하나를 풀었고 이걸로 수사자를 단순한 중2병 환자가 아닌 초월적인 강자로 꾸며내는 데 성공했다. 풀어놓은 정보가 고인물들도 셋이서 사냥하는 건 엄두도 못 낼 반데몬을 셋 이하의 인원으로 잡으면 확정적으로 정수가 나온다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후에 이백호, 아우릴 가비스를 통해 얻은 보통은 고인물들조차 알기 어려운 정보를 풀면서 초월적 절대자의 이미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정체가 비요른 얀델이 아닌가 의심받았으나, 고스트 버스터즈의 설립 초창기에 접속한 것을 밝히면서 이러한 의심은 상당히 벗어 던지는 데 성공했다.

2.5. 바바리안

본인도 바바리안의 사고관에 동화되어 있는 면이 있어서 가챠본으로 작아진 모습을 보고 실망하기도 했다. 다른 바바리안과 마찬가지로 두렵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고 그 순간을 준비한다.[9] 바바리안은 왕 빼고는 모두에게 반말을 뱉는 문화를 지녀서 누구를 만나든 기가 죽지 않고 자신감이 넘친다. 또한 단순 무식함에도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감정에 충실하다.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특징을 역이용해서 무대포로 말해 상대를 당황시키고, 무지성 바바리안 떼쓰기 모드로 원하는 걸 이룬다. 분석력이 뛰어난 타인이 봤을 때 그의 모습은 단순해 보일지언정 노련했고, 눈치가 빠르며 협상에도 능하고, 순수하되 결코 순진하지 않아 보인다.

바바리안족은 약속을 매우 중시하기에 '전사의 명예를 걸고 맹세한다.'는 결코 어길 수 없는 약속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엠창 같은 말이라서, 현지인들은 바바리안족에게 이 말을 들으면 굳게 신뢰하는 편이다. 이한수는 현지 바바리안인이 아니라 이를 어겨도 상관없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해 이득을 취하거나 위기를 벗어날 때가 많다.

카론의 세뇌 교육 덕분에 어린 바바리안족들에게 지지가 많다. 비요른은 그들에게 한스를 만나면 '죽기 싫으면 저리 가라' 대처하라고 교육을 시킨 적이 있다.

바바리안 최초로 젊은 나이에 부족장이 된다. 특수 스탯 '지지도'가 생성됐다. 바바리안 종족 특성상 정식적인 루트로 부족장이 되면 시작부터 지지도가 미친 듯이 찍혀서[10] 아래 사람이 반기를 들 일이 거의 없다. 비요른은 바바리안 내부 사정이 개판이라 여러 개혁들을 시행하고 있다.

비요른의 업적이 명예의 돌에 새겨지자 위대한 전사라고 많이 불리며, 마탑 점거 사건 이후 바바리안족의 심장 거래가 중지되자 축제를 할 정도로 지지도가 매우 높다.

2.6. 리더

모두에게 장단점이 존재하는 법이라 결점도 보듬어 안고자 노력한다. 이건 팀 반푼이에서 어느 정도 면역력을 키웠었다. 타고난 리더라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다. 팀장으로서 팀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위해주기를 바란다.[11] 자신의 팀원들을 끔찍이도 아껴서, 다른 사람을 희생양으로 만들지라도 내 팀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인다. 위기 직전의 드왈키의 질문에 자신의 대답[12]이 뇌리에 새겨져 동료들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무슨 일이 됐든 팀장으로서 자신의 최우선 목표는 다 함께 살아 돌아가는 것이다.

수많은 계획을 세웠다가 폐기해 완벽한 작전을 세우려고 노력한다. 시뮬레이션을 돌려 최악을 상정해 계획을 짠다. 팀이 위험에 빠지면 즉각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전략을 실시간으로 수정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빠른 판단을 통해 최상의 결과가 나오게끔 행동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러 위기 속에서도 팀원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었다. 그렇다고 자신은 위험을 회피하는 게 아닌, 먼저 위험을 감수하며 맨 앞에서 앞장서는 솔선수범하는 리더이다. 팀을 위해서 안 보이는 곳에서도 사소한 일들을 해결하고 노력한다. 근거가 없을지라도 긍정적인 말을 뱉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드왈키와 한센 켈더스 사건을 겪은 이후에는 능력으로만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타인에 대해 더 알아보려는 노력을 갖으려 한다. 사람은 누구든 엄청난 가능성을 품고 있어서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지 모른다. 실제로 드왈키가 첫인상이 그저 그랬지만, 가장 다정했으며 자신이 본 누구보다 대단한 마법사여서 용살자와의 결투에서 큰 활약을 했었다.

대중들을 향한 연설도 잘해서 심장을 울리게 하여 대중들이 행동하게끔 만든다. 대표적으로 연설로 대중들도 마탑에 쳐들어가게 한 사건이 있다.

2.7. 영웅

주술사가 점에서 여태까지 전사의 운명을 보았지만, 이렇게 액운이 낀 운명은 난생 처음이라고 한다. 남들이 한 번 겪을만한 고생을 수도 없이 겪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겪게 될 거라고 말한다. 액운뿐만이 아니라, 그에 뒤지지 않은 명운이 함께하고 있다. 쉽게 말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평생 한 번 일어날만한 일들을 수도 없이 겪을 운명인 것. 흔히 영웅이라 불리는 자들이 많이 갖고 태어나는 운명이다. 대신 영웅의 운명이라고 꼭 죽지 않는 게 아니라. 누군가는 운명에 잡아 먹히고, 누군가는 운명에 순응하며, 누군가는 운명을 극복해낸다. 즉 운명이 아니라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조언을 해준다.

리아키스의 소환몹들이 앞을 가로막을 때,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무기를 휘두르며 무서워하지 않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드자르위 클랜의 마법사 중 한 명은 바바리안족의 영웅이라 불렸던 발칸이 살아 돌아온다면, 마치 저런 모습 같을 거라는 평가를 내려준다. 이명을 얻은 이후 영웅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소문이 퍼졌다.

노아르크 테러 당시 낮은 탐험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혼란에 빠진 탐험가들을 진정시키고 단번에 주목 받는 모습을 보면서 멜터 펜드는 어릴 적 읽었던 설화 속 어느 영웅의 이야기 속 한 장면 같다고 느낀다. 이후 각자 세력을 구축해 위층 포탈로 가려할 때도 비요른에게 합류하려던 사람들이 많았다. 비요른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물었는데, 이를 보고 있던 카일은 무의미한 일이 아닌 범인의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며 결과이기에 영웅들은 위대하게 여겨지는 거라 평가한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단시간 내에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 세상에는 간혹 따라가고 싶어지는 등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이들은 대부분 위대한 족적을 남겼다.

예전의 이한수는 이렇지 않았다. 유년 시절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냈던 꼬마 이한수는 평범한 아이였다. 영웅을 동경했고 언젠가 특별한 사람이 될 거라 믿었다. 그러나 꼬마는 살아가며 배웠다. 감정은 감정일 뿐. 끝에 가서 웃으며 살 수 있는 놈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인 녀석들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생면부지인 동료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 싶어서 자신의 몸을 내던졌으며, 자신이 이렇게 뜨거운 사람이었는지 의아해한다. 비요른의 이런 모습 때문에 선두에 서던 탐험가들도 내빼지 않고 다시 일어난다.

사건이 끝났을 때도 비요른을 병문안 하는 동료들이 많았으며, 대중들 사이에서도 진정한 영웅임을 인정받게 된다. 악령들 사이에서도 그의 행동 때문에 플레이어라는 걸 믿지 않으며 호불호가 가득한 글이 올라온다. 바바리안 사이에서 일족의 영웅이라 칭송 받고 있으며, 특히 아이나르는 비요른을 고대의 영웅 바바리안처럼 우러러본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없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평가한다. 나와 내 사람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부담스러워한다. 암만 사람들이 영웅이라 칭송해도 나는 그런 대단한 위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요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비요른에게 빚을 진 수많은 탐험가들이 그의 집을 찾아갔으며 문 앞에 꽃이 쌓였다. 수많은 이들이 죽음을 애도했고, 바바리안족은 아예 성지 문을 걸어 잠그고서 몇 날 며칠간 장례를 치르며 그의 영혼이 숲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했다. 왕가에서도 영웅의 죽음을 기린다고 기사단을 보내서 장례 행렬에 동참한다.

원정대에서 고울랜드는 당신은 폭풍의 눈 같은 사람이라면서 사방에 거친 바람이 불어도 당신은 절대 휘말리는 법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세찬 폭풍 속에서도 비요른 주변으로는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명예의 돌에 이름이 새겨진 이후에 전설적인 영웅으로 추대되고 있다. 왕가 직속 사진사가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어 역사에 기록할 정도이고, 황도 카르돈의 대로변을 걷고 있을 뿐인데 온갖 사람들이 달라붙는다.[13] 고위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극성팬처럼 흥분하며 소리를 내지르고, 어떤 사람은 '내가 사는 시대에 이런 영웅이 탄생하다니'라고 말할 정도이다. 명예의 돌에 기록된 선배들의 이름 값만 봐도 역사에 남아 아직까지 회자되는데, 600년 만에 탄생한 그들과 같은 선상에 오른 동일 시대의 인물이라 더 환호하는 것. 집 앞에 모인 사람들도 축제날처럼 소리를 질러댔었다. 이후에도 비요른이 암시장을 습격하자 암흑가의 반역도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고 신문이 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친다.[14]

지금까지 남긴 영웅의 업적, 라프도니아에 남긴 우직한 인상과 호감도, 그리고 이름값까지. 대중들의 비요른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다.

아우릴 가비스는 참으로 신기한 운명을 지녔다면서 그가 시련을 통해 더욱더 단단해진다고 한다. 일례로 만약 드왈키가 죽지 않았다면, 혼자서라도 살아남는 게 최우선이던 놈이 이렇게 위대한 영웅이라 불리게 되는 날이 왔을 것 같냐고 평가한다.

3. 이명

4. 능력

바바리안 종족이라 선천적으로 골격이 커다랗고 단단하다. 로트밀러는 늘 예리한 감이 있다며, 선천적으로 감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자신의 육감 스탯 기본값이 높게 측정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가슴 속의 불길함을 외면치 않던 것이 비요른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던 비결이다. 어느 쪽인지 알지 못할 때, 한 번 죽으면 게임 오버인 [던전 앤 스톤]을 할 때처럼 철저하게 자신의 감을 믿고 선택을 내린다.

항마력도 항마력이지만, 선천적으로 정신 방벽이 두터워 검증 마법이 안 통한다. 소울퀸즈도 이한수의 내면세계 공간이 하나도 안 보였기에, 그렇게까지 정신 방벽이 두터운 사람은 안내역 일을 하면서 난생처음이라고 한다.

MP의 재생속도는 MP의 총량을 비례로 한다. 8렙에 영혼력 수치를 여기저기서 많이 획득했기에 MP의 총량은 어지간한 이능술사들과 비슷할 정도이다.

오우거 정수에 붙은 자연 재생 -40의 패널티는 스톰거쉬 정수와 불사자 각인으로 얻은 자연 재생의 총합이 페널티를 훨씬 넘어서며 잔부상 정도는 금방 낫게 됐다. 여기에 수복력 특수 스탯으로 재생의 효율이 확 올라가 유지력이 엄청 좋아졌다. 엘리바바 모드는 에르웬 문서 참고.

공포의 군주 5인 이하 클리어 히든 피스로 고대어를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다.[16]

지하 1층 무지개섬에서 현자의 돌을 습득하여 육신에 새겨진 악성 유전인자가 제거된다. 이로 인해 이종족을 조종할 수 있는 왕의 명령을 무시할 수 있는 걸로 추정된다.

4.1. 게임 지식

게임 스타일은 효율을 중시했고, 공략에 도움이 된다면 게이머로서의 취향 따위는 바로 내던질 수 있는 인간이다.[17] 던전앤스톤에서 수천 번 캐릭터를 육성하며 얻은 지식 때문에 '균열'을 확정적으로 여는 방법과 어디서 어떤 몬스터가 나오는지 무슨 습성을 가졌으며, 약점은 뭔지 줄줄이 읊을 수 있다. 이외에도 수백 개의 히든 피스를 알고 있고, 상대방의 정수가 어떤 것인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5층은 1년 넘게 막힌 적이 있기에 구석구석 다 안다. 던전탐사와 몬스터전에 있어서는 존재 자체가 공략집.

대인전에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수천 번 다양한 조합의 캐릭터를 육성하여 얻은 지식 덕분에 상대의 능력을 보면 어떤 정수이며 어떤 컨셉인지 인지하여, 약점을 단번에 캐치하여 파훼할 수 있다. 이한수는 대부분의 탐험가들의 정수 조합에 근본이 없다며, 대부분의 탐험가들이 등급이 높아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불만이 많을 정도이다.

다만 이런 게임 지식에도 한계가 있다. 일단 게임의 배경이 150년 전이기에 그 동안 발전한 마법과 마도구가 많아 이런 쪽의 지식은 많이 취약하며, 2D 게임이라는 포맷의 한계 때문에 구현되지 않은 마법의 여러 고급 기술[18]들에 전반적으로 약한 편. 이외에도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현실 요소들이 많아 이런 정보들에 매우 취약하다. 다만 본인도 이러한 점은 알고있기에 모르는 것을 볼 때마다 빠르게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히든피스가 실력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뭘 하든 숨을 쉬는 것처럼 히든피스를 수색하는 버릇이 있다. 조각상이 보이면 부술 방법부터 찾고, 이동할 때도 항상 벽에 붙어 평타 버튼을 연타, 조금 수상하면 온갖 마법들을 걸고, 때론 불태우고 얼리고 약탈자의 시체를 던지기도 했다. 이를 10년 가까이 해온 결과로 숨겨진 요소들을 수없이 많이 발견해내고, 그 과정에서 노하우가 많다.

4.2. 방패바바

게임에서 처음 대검으로 시작했을 때, 너무 잘 죽어서 바바리안이란 캐릭터에 매력을 느낀 이한수는 연구를 시작한다. 어떻게 생존력까지 챙길 수 있을까? 수많은 시도 끝에 딜러가 아닌 탱커로 키우기를 시도한다. 그리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 탱커인 드워프보다 사기캐라는 걸 깨닫는다. 이것이 주인공이 방패바바를 육성한 이유이다. 그리고 바바리안을 탱커로 채용한 결정적인 이유로는 [거대화]가 기본 신장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바바리안의 선천적으로 큰 신장은 [거대화]에 매우 적합한 것이다.

4.3. 직관력

본능적인 직관력. 위험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움직인다. 눈으로 보고 피한 것이 아닌 몸이 먼저 움직여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막는다. 통상적으로 보고 인지하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생략하고, 몸이 이미 판단을 끝마치고 행동에 나서는 것.

이 능력으로 전 부족장의 치명적인 공격을 회피하고, 1등급 몬스터 카샨의 목숨을 노리는 공격을 막아냈다.

4.4. 길잡이

같은 팀원인 아브만이 인도자이지만 길치라서 자신이 길을 이끄게 된다. 로트밀러와 함께하며 곁눈질로 습득한 여러 꿀팁들을 활용해서 탐험 첫날부터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길을 안내했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기록이 줄어들어 레이븐에게 칭찬까지 들으며, 길잡이에 재능이 있는 면모를 보인다. 비요른도 길잡이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며, 언젠가 마녀의 숲처럼 조난당하는 일이 또다시 생기더라도 이 능력이 날 도와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후 로트밀러와 매일 만나며 길잡이 교육을 받았었다. 지도 제작, 탐색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 몇 가지 재주와 실무자만이 해 줄 수 있는 노하우, 방향 감각을 키우는 특수 수련 등. 로트밀러가 수년간 노력하며 정립한 모든 것을 배워나간다. 길잡이 교육을 받은 이후로 길을 외우는 거에 자신감이 생긴다. 반년 동안 기본 탐색꾼 교육을 받은 이후, 기본기가 다 갖춰져서 로트밀러에게 심화 과정을 배운다.

1층 수정동굴은 마스터한 상태. 노아르크 테러 때도 이 능력 때문에 길이 가로막혀도 경로를 즉시 수정해 위기를 극복했었다. 또한 길잡이 능력을 지닌 전위라서 벽면에 표시를 남겨 후위 병력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었다. 지도를 제작하다 보니 정확한 보폭을 잴 수 있게 됐고, 한번 지나간 길을 외우는 능력도 많이 상승한다.

4.5. 혼령각인(불사자 각인술)

바바리안의 고유 강화술로써, 마법재료에 깃든 혼력을 육체에 불어넣는 원리를 통해 특수한 힘을 얻을 수 있다. 불사자 경로는 방패바바 육성법의 핵심이 담겨 있을뿐더러, 불사자 경로의 모든 능력이 대부분 고성능이기에 선택했다. 혼령각인이 3의 배수 단계를 거칠 때마다 특성부여를 할 수 있다.

주술사가 처음 혼령각인을 새겨줄 때, 회로가 상당히 깨끗하며 계속 순수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앞으로도 혼령이 강한 힘을 선사할 것이라는 조언을 해줬다. 6단계부터는 직접 재료를 모아야 한다.

4.6. 정수

4.7. 대지룡의 축복

용살검을 용인족에게 돌려주고, 장로들의 시험[46] 끝에 용인족만이 받을 수 있는 축복을 받는다. 대신 조건으로 만약 리갈 바고스와 재회한다면 그의 심장을 가져오라고 부탁을 받는다.[47] 입수 난이도가 상당해서 비요른도 사실상 축복은 포기하고 있던 상태[48]였기에 예상치도 못한 보상이다.

세 가지 용의 축복 중에서 대지룡의 축복을 받았다. 용인족들은 여러 개를 고를 수 있지만[49], 바바리안은 몸이 버티지 못해 죽는다기에 하나만 받았다. 동족들이 알면 배신자 취급을 받기에 꼬마 손바닥만 한 크기의 문신을 발바닥에 새긴다.

효과
모든 추가 능력치가 20% 상승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수로 획득한 추가 능력치가 20% 상승한다. 깡스탯이 중요한 주인공과의 시너지가 아주 좋다. 비요른의 스킬들은 스탯을 계수로 하는 게 많아서 그만큼 스킬 성능도 강화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리갈 바고스가 가진 영혼의 침묵[50]을 대비해 깡스탯 때문에 맨몸으로 싸우기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용인족이 알려주지 않은 숨겨진 효과가 있다는 떡밥이 있다. 타종족이기에 비요른에게 말해줄 의리가 없을 것이다. 물론 비요른은 던전 앤 스톤 게임을 통해 아는 상황.

여기에 동굴 안의 벽화가 그려진 벽면을 내리치는 히든 피스[51] 중 대지룡의 기운에 의해 영혼에 각인된 축복이 반응해서 추가 능력치 상승폭이 30%로 증가했다. 대지룡의 축복을 받았을 시, 스탯 증가율이 20%에서 30%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뜻이다.

4.8. 추가 스탯

5. 장비

5.1. 소지품

6. 평가

강점으로 정수 이해도와 최적의 정수 조합도 있지만, 더 높이 평가할 만한 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실제로 한스라는 인물들이 몰고 오는 불행들은 여타 평범한 인물들이라면 두세 번 죽었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평하기에 충분한 악재였는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돌파구를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찾아낸다. 그덕에 얻어낸 보상은 비요른 얀델이라는 인물이 얻어낸 이명과 귀족 작위, 명성을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또한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이다. 바바리안은 단순하고 무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현대인으로 살아온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이미지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모조리 얻어내고 필요하다면 자존심이나 명예, 감정적인 부분까지 덜어내어 실리를 추구한다. 현대인으로서의 윤리는 한스 시리즈를 처리하면서 내다버린 지 오래고, 상대가 위협적이거나 목숨을 노린다면 아무리 비굴하게 굴어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고 응징한다. 응징하지 않을 때는 거래를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는 편.

그러면서도 보통의 바바리안보다 자기희생적이고, 정신력이 월등하여 현지인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것이 위장 능력에도 영향을 줘서 그와 접전이 있는 대다수 악령들은 비요른 얀델이 악령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며, 그가 절대로 악령이 아니라고 타인의 의심조차 불식시킬 경지에 이르렀다.[73] 문제는 이런 연기 생활이 본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 건지 작품이 뒤로 갈수록 사고방식이 바바리안에 가까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비요른 얀델이라는 바바리안을 넘어 이한수라는 사람은 이세계 통틀어 굉장히 희귀한 타입의 인물성을 지녔으며 그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천부적인 전투 능력은 미궁에서 수많은 위기를 만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영웅의 위명을 얻는 데 기여했다.

6.1. 무력

상위 등급 스킬을 5개 가진 것보다, 하위 등급 스킬일지라도 시너지를 이룰 수 있게 조합한 쪽이 더 강한 게 이 세계이다. 그런 면에 봤을 때, 주인공은 무려 원본겜을 9년 동안하면서 최적의 정수 조합을 알아냈고 현재 그 위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높은 물리 내성 스탯과 바이욘의 [초월] 때문에 볼-헤르찬의 [철옹성]을 키면 찌르기에는 면역이며, 베기 공격은 통하겠지만 오우거의 [무쇠가죽]이 있어서 대미지가 많이 감소된다. 이에 도검을 사용하는 근접 물리 딜러들이나 오러를 사용하는 기사들에게 악몽 같은 존재가 됐다. 여기에 기존의 높은 물리 내성에서 무구의 혼의 [합일] 때문에 장비도 단단해졌다.

온갖 업적들과 히든 피스, 혼령 각인, 그리고 대지룡의 축복 때문에 추가 스탯이 어마무시하다. 이게 게임이라면 다른 플레이어가 봤을 때 분명 버그를 썼다고 생각했을 거다. 스톰거쉬의 [폭풍의 눈] 때문에 PK에도 강한 건 덤.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와 오우거의 [휘두르기] 때문에 딜도 엄청 강하다. 이 때문에 고렙의 유저도 극딜러인줄 알고 무식하게 힘만 키우지 말고, 균형 있게 키우는 게 좋다고 조언할 정도이다.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고 항마력 세팅 때문에 마법 공격력과 저주에 어느 정도 면역이 생겼다. 여기에 아이기스의 장벽을 획득한 비요른은 현시점 웬만한 최상위 모험가를 압도하는 수준의 무력과 탱킹력을 보여준다. 공격 특화 1등급 몬스터의 맹공을 홀로 탱킹한 것이 그 증거.[74]

게다가 레아틀라스 여신이 보여준 미래에서 비요른의 육체를 차지한 지하 1층 촌장이 보여준 무력은 주변인들조차 아연실색하게 만들며, 왕가의 정예 병력들조차 이렇게까지 강할 줄은 몰랐다며 기겁한다. 이를 여신의 힘으로 지켜본 한수도 가히 파괴전차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간신히 정신 차린 이한수가 부탁하지 않았으면, 사실상 어떻게 될지 몰랐을 상황이었고 제롬의 오러로도 목이 잘 안 잘려서 나무에 도끼질을 하듯 수없이 내리쳤다. 작중 묘사만으로도 이미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최강자 중 한 명이라 봐도 무방한 상황.

비요른의 무서운 점은 아직 8렙이라는 점과 원하는 정수 조합을 못했고, 원하는 넘버스 아이템을 아직 못 구했다는 것이다. 고렙으로 갈수록 정수의 조합 시너지는 어마무시해지기에, 비요른이 11렙이 되면 얼마나 괴물이 될지 알 수가 없다.

7. 명대사

베헬-라아아아아아아!!
널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75]
너희들, 혹시 머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76]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그걸 믿다니, 혹시 머리에 문제가 있나?
너는 분명 머리에 문제가 있군.
네 부모가 누구인지는 관계없다.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용인.
......넌, 머리에 문제가 있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겠지.
나도 모른다.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하하, 그러는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원래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부디 이 새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고 도망치지만 않으리란걸.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단지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다. 두렵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글쎄, 말해주지 못할 건 없겠지. 그럴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면.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77]
레이븐, 네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구했다.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에 목을 매냐고? 그래야 너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많이 죽이고. 많이 벌어오자.
원정대 창단식 연설
나 비요른 얀델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서 약속하겠다. 가장 힘든 일은 내가 하겠다. 피비린내가 나는 곳엔 내가 먼저 걸어들어가고, 누군가 다쳐야 한다면 내가 다치겠다. 그러니까 나를 따라와라. 어차피 시궁창에 내다 버릴 목숨이라면 나한테 버리라 이 말이다!!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걱정 마라. 너희가 바랐던 모든 것을 전부 내가 대신해서 이루어내겠다. 믿어도 좋다. 내가... 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 맹세하겠다.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후회를 내가 왜 하나? 후회는 너희들이 해야지[78]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8. 기타

9. 떡밥



[1] 이종족 귀족 연합.[2] 3등급 정수 두 개, 더블넘버스, 대저택을 지을 거액의 돈이 선택지에 있었다.[3] 이전에는 가챠본 정수의 골밀도로 인해 185cm로 줄어들었다.[개정1] 개정 전에는 13개월이지만, 개정 후에 작가가 16개월로 바꿨다.[5] Gate of the Abyss[6] 일반적인 실종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다'라면 특별 실종은 '정황상 살아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죽음은 확인되지 않았다'로 분류되는 케이스라고 한다. 저런 관계로 일반 실종은 몇년간 소식이 없어야 사망으로 간주하고 실종자의 재산을 상속 가능한데, 특별 실종의 경우 1년만 지나도 사망한것으로 간주하고 상속이 가능하다고.[7] 신년이나 생일마다 연락하는 사람들[8] 그를 처음 본 거물들도 짐승 같다며 상대한 사람들은 학을 뗄 정도. 도플갱어로 나타났을 땐 살아남으려 고백공격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아군이어서 다행이라는 극찬을 들었다.[9] '전사의 삶'을 아이나르가 가르쳐줬고 그때 해준 조언은 궁지에 몰렸을 때, 비요른이 갈 길을 제시해 줬다.[10] 부족장이 자신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한몫한다.[11] 비요른의 유서에는 누구에게 치우치지 않고, 20%씩 균등하게 분배하라고 나와있다. 균등한 유산을 통해 서로에게 서운하지 않기를 바란 배려심 깊은 행동이다.[12]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13] 과거에는 상류층들이 흥미롭게 구경하되 우러러보지 않고, 귀족들은 두말할 것도 없었다.[14] 노예들이 모두 신분을 되찾고, 라프도니아에서는 피해 구제의 일환으로 5년간 세금을 받지 않는 정책을 준비 중이고, 알미너스 백작은 그들의 집을 다 마련해 줬다.[15] 임시로 빌린 부정한 자의 액티브 1.5배 효과로 '거인'으로 불리던 시절보다 1.5배 더 컸다.[16] 이름 모를 순례자의 기억 파편을 넘겨받았다는 게임 로그가 나왔다.[17] 단적인 예로 탱커 바바리안이 좋다는 걸 깨달은 후에 탱커로 키우던 드워프를 바로 버리고, 방패바바를 육성하기 시작한다.[18] 마법을 역으로 이용해 다른 마법을 쓰는 등.[19] 체력 회복 자체도 빨라져서 지구력도 엄청나게 늘어난다.[개정2] 개정 전에는 육체 수치가 20 상승했다.[개정3] 개정 전에는 육체 수치+20, 정신 수치+20 증가. 항마력 계수가 3이기에 사실상 항마력 20증가이다.[개정4] 개정 전에는 육체 수치가 50 증가했다. 정황상 물리 내성 56 증가, 화염 저항력 80 증가로 보인다.[23] 몬스터의 어그로를 끌 확률이 높아진다.[개정5] 개정 전에는 정신수치+30, 이능수치+10 증가.[개정6] 개정 전에는 육체수치+30, 정신수치+30 증가.[26] 부재룟값.[27] 입수 난이도가 최상인 스탯이다.[개정7] 개정 전에는 이능 수치+60 증가.[29] 걸친 장비는 스탯의 총합에 비례해 성능이 강화되기에 '합일' 전에 어떤 공격에 의해 방패가 찌그러졌으면, '합일' 이후에는 방패가 동일한 공격을 받아도 이전보다 끄떡없다.[30] 근질량과 비슷한 부류의 스탯. 수치에 비례해 모든 치유 및 재생 효과에 보정을 준다. 심지어 MP 재생에도 적용이 되는 사기 스탯.[개정8] 개정 전에는 육체 수치가 120 증가.[32] 디버프의 지속 시간에 비례해 점점 효과가 줄어든다.[33] 3등급 이상의 몇몇 몬스터들에게만 획득이 가능한 초희귀 스탯. 근질량 1당 근력 수치의 총합이 무려 1% 증가한다.[34] 10분쯤 지나면 잘린 팔도 돋아난다. 예전에 게임 속에서 바닷물을 빈 병에 담아 포션처럼 쓰려고 시도한 적도 있지만, 결과는 실패. 담고서 한 시간만 지나도 스킬이 안 터졌다.[35] 어떤 색을 먹더라도 얻는 스킬은 모두 똑같다. 작중에서 나오지 않았지만, 바이욘 정수가 나오면 모두 동일한 색으로 나올거라 추정된다.[36] 오우거의 정수만 있었을 때 5m나 커졌다. 이때부터는 몸무게가 톤 단위이다. 심해 거인 정수를 먹은 이후에는 6m가 넘는다. 가챠본 정수 때문에 원래 줄어든 키를 감안해도 이전보다 훨씬 체격이 커진 것이다. 가챠본 정수를 지웠더니 4페이즈 리아키스와 눈높이가 비슷해 맨몸으로 레슬링을 벌여도 위화감이 없었다.[37] 일반적인 행운, 강력한 행운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38] 강철거인은 무기를 못 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39] 작중 초기에 아크제 장검도 팔뚝을 살짝 파고들 정도로 물리 내성 수치가 높다.[40] 심해거인 35 + 바이욘 20 + 오우거 80 + 벨라리오스 200 + 만티코어의 유전 40 + 균열로 영약을 챙긴 게 8 = 383. 여기에 대지룡 축복으로 30%를 추가하면 497.9이다. 거대화를 사용하면 육체 수치가 증가하기에 500이 충분히 넘는다. 작가가 불사자 각인 2단계의 항마력 +20은 누락한 것으로 보인다.[41] 불사자 각인 2단계에서 +20. 오우거 정수에서 +80. 만티코어 패시브 스킬 '유전'으로 +200. '거대화'와 '야성분출'로 증가하는 항마력이 40. 대지룡의 축복으로 추가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제압 계통에 면역이 된다.[42] 다만 피해량은 미미한 정도.[43] 마법이든 신성력이든, 정령를 쓰든 자원을 쓰면 적용이 되는 패시브 스킬.[44] 줄어든 행운 스탯을 적용한 수치이다.[45] 평범하게 작동 되다가 안 터지기 시작하면 정말 한참을 맞아야 발동이 됐다. 최고 기록이 198회. 이런 운에 좌지우지 되는 특성탓에 작품 내적으로도 임시로 쓰다가 지워야 할 정수였지만, 작품 외적으로도 너무 운빨로 몰고 간다며 비판이 많았다.[46]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대가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인 듯.[47] 용의 무녀가 저주를 건 대가로 신전에서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다. 그의 심장이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확신은 못하지만 믿고 있는 중이다.[48] 게임 속에서 '히든 퀘스트'의 조건 자체도 미친 수준인데, 현 시대에는 '히든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49] 용인족 중에서도 두 개 이상의 축복을 새긴 건 용인족 족장을 제외하면 몇 명 되지도 않는다.[50] MP를 제로로 만들어서 스킬을 쓰지 못하게 만드는 씹사기 용언.[51] 동굴 안의 자가 수복 마법진으로 5분만 지나면 알아서 고쳐진다. 그 안의 작은 공간에 있는 바위에 손을 올리면 능력치가 상승한다.[52] 바바리안끼리 꾸준한 대련.[53] 목에 검이 박힌 상태였다.[54] 생명력이 0%가 된 후에 카운트 다운이 발생. 뱀파이어 정수를 가까스로 먹은 후에 생명력이 차올랐다.[55] 1층 균열 빙하굴에서 복용.[56] 4층 균열 도플갱어 숲에서 복용. 최대 5개까지 복용할 수 있다.[57] 귀족이 되어서 노움트리 구역에 왕래가 가능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 동굴 안에 숨겨진 공간의 바위를 만진다.[58] 과거 20년 전 3층 균열 백색신전에서 획득한다.[59] 1층 균열 녹색 탄광에서 획득한다. 해당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다.[60] 지저섬 아틀란테의 중심부에서 거대한 푸른색 알을 목격한다. 비요른이 '거대화'를 해도 서너 배는 더 클 법한 크기의 알. 발견 당시 '캐릭터가 신화의 일부를 목도하였습니다.'라는 로그창이 떴다.[61] 1층 균열 강철의 묘에서 획득한다. 해당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다.[62] 1층 균열 강철의 묘에서 획득한다. 해당 효과는 중복되지 않는다.[63] 혼돈의 군주 처치 이후에 마녀의 오두막 안의 벽난로 불길 속에 들어가면 획득한다. 게임에서도 무척 희귀한 히드피스로 나중에 찾아오면 받을 수 없는 기간제 보상이다.[64] 지하 1층에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할 때, 레아틀라스가 개입하여 미래를 보여줘서 스벤 파라브의 성흔을 매개로 캐릭터에게 별의 권능이 시전된다.[65] 미궁의 인간형 몬스터라 해봤자 얼마 안 되며, 그조차도 이렇게 떼로 몰려다니는 일은 없다.[66] 참고로 오러도 버티는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가 더블 넘버스라서 하급 파괴불가 옵션이 붙어있다.[67] 함께 장착했을 때 추가 효과가 생기는 세트 아이템.[68] 황금 가면을 착용하고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다니게끔 한 것.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12초간 현실과 차단이 되니, 그 12초간의 멈칫거림으로 GM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악령임을 의심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69] 카론이 자신으로 변하는 데 1회, 자신이 카론의 모습으로 변하는 데 1회. 총 2회를 사용했다.[70] 마석을 물, 빵, 금속 등으로 바꿔주는 연금술의 가챠판. 5등급 이상 마석일 때 돌빵이 나올 확률은 약 4퍼센트.[71] 나무들이 흑색 불꽃에 휩싸여 365일 내내 타오르고 있는 필드.[72] 왕가군의 합류 이후 미지의 전리품들은 왕가 소유라고 공표했었다.[73] 하도 바바리안스러운 모습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던 악령들은 이딴 게 현대인..? 이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 그와 오랜 시간을 보낸 동료들이나 의심은 어느 정도 하면서 눈치채지만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었다.[74] 1등급 몬스터는 플레이어였던 한수 입장에서 여러 번 잡아본 몬스터였지만, 작중 세계관에선 가히 상상 속의 괴수나 다름없어서 황가의 최상위 마법사 집단도 그 위력에 대해서 반신반의했다. 오죽하면 황실 마법사가 비요른에게 자신이 1등급 몬스터는 쉽게 잡을 수 있을 거라며 고집을 부렸던 것에 대해서 경솔했다고 사과할 정도. 비요른이 무너지자 기사들이 추풍낙엽처럼 쓰러졌으며 제롬의 상반신 절반이 날아갈 정도로 중상을 입고서야 간신히 죽인 몬스터를 상대로 홀로 탱킹한 비요른의 위력이 드러난다.[75] 당시 미샤가 리아키스의 '먹잇감'으로 지정됐었다.[76] 이후 견습 기사에게 주먹으로 머리에 뇌수가 흘러나올 정도로 부상을 입힌다.[77] 당시 이 말을 하고, 아우릴 가비스가 '얘는 진짜 뭐 하는 새끼지?' 의문을 담은 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78] 구해준 꼬마는 신문에서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 해야 하는 거'라고 와전됐다.[79] 참고로 첫 진입에 2층까지 도달한 자는 117명이다. 이한수는 온갖 악조건에도 2층에 진입했던 것.[80] 게임은 150년 전 시대라서 지금은 '히든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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