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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비요른 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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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 얀델 | |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바바리안 |
계급 | 자작 부족장 아나바다 클랜 단장 |
성별 | 남성 |
키 | 225cm |
역할군 | 수호자(방패바바) (LV.8) |
소속 | 아나바다 클랜 멜베스[1] |
이명 | 거인(巨人) 위대한 전사 |
무기 | 아이기스의 장벽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
정체 | 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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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얀델의 아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클리어하다가 이세계로 빙의가 된다. 몸의 원주인 어머니는 비요른을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미궁에서 약탈자에게 사망하였다.왕가의 보상으로 준남작 지위를 받는다. 일반 기사들 바로 위에 속하는 작위로 바바리안에게 작위를 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준남작은 아들에 손자까지만 작위를 물려줄 수 있다. 이후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하여 남작이 된다.[2] 비요른이 당장 살아남는 데 있어서 남작이 훨씬 도움이 되기에 승작을 선택했다. 라프도니아 역사상 최초로 바바리안 출신 남작이 된 것. 여기에 아나바다 클랜의 단장과 바바리안 부족장 직책을 겸임했다.
원정대 이후 비요른의 죽음이 위장되었고, 악령 공표 또한 사실이 아니며 모두 왕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상이 만인 앞에서 말하여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특수 임무를 맡았다고 대외적으로 그렇게 알려졌다.
2. 특징
자세한 내용은 비요른 얀델/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비요른 얀델/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장비
- 에그 가드
마법 팬티. 낭심 보호대. 남성 탐험가들 사이에서 '에그 가드'란 은어로 불리는 장비. [합일]을 얻기 전 거대화 상태에서도 찢어지지 않기 위해서 마법 부여를 했다. '자동 수복'과 '형상 변환', '산성 면역' 그리고 나중에 '청결 유지' 마법까지 인챈트를 했다. 마법 부여에 들어간 돈이 약 90만 스톤이다. 비요른 실종 이후 유산으로 넘어갔다가 곰아저씨가 돌려준다.
라이티늄제 흉갑
2단계 금속 라이티늄제 갑옷. 일반 강철보다 2배가량 가볍고 단단하다는 성질을 지녔다. 금속의 특징으로 하얗고, 비싸다. 흉갑 하나에 191만 스톤 정도. 중후반부에서 박살 나면 수리하고, 수리가 안 되면 동일 규격으로 구입한다. 비요른이 애용하는 것으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다른 탐색자나 일반인들에겐 그를 알아보는 특징으로 인지되고 있다.
- 아이디움제 각반
3단계 금속 소재인 아이디움 각반. 도플갱어 숲에서 노아르크 탐험가와의 전투에서 전리품으로 획득한다. 시세는 310만 스톤.
- 수호병단의 징표
No. 2988. 귀걸이 넘버스 아이템. 4층 균열 도플갱어 숲에서 드워프 악령을 처치하고 획득한 아이템. 별다른 스탯이나 사용 효과는 없지만, 착용 시 방패에 충격 흡수 옵션을 50%나 붙여주는 방패바바의 코어 아이템 중 하나. 거래소 평균가는 5천 200만 스톤. 에르웬이 비요른의 유산으로 가지고 있다가 넘겨준다.
- 황야의 무법자
No. 8667. 벨트. 시세는 330만 스톤. 4층 균열 도플갱어 숲에서 드워프 팀의 수인 검사가 차고 있던 넘버스 아이템. 인간형 몬스터의 숫자에 비례해, 일시적으로 근접 물리 피해량이 증가한다. 하위 번호답게 스탯은 붙어있지 않으며, 값도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 인간형 '몬스터'를 상대로 근접 물리 피해량이 증가하며, 그 숫자에 따라 증가율이 늘어나서 탐험가들 사이에서 수요가 적을 수밖에 없다.[3] 쿨타임도 하루나 된다. 비요른이 개인 전리품이 아니라 팀 공용 물품으로 남겨둔다. 최대 증가율은 1000%이며, 인간형 몬스터 때문에 네크의 극카운터 아이템 중 하나이다.
- 철벽
No. 8,820. 강철 부츠 넘버스 아이템. 사용 시 3초간 물리 내성 및 항마력이 2배 상승하는 아이템으로, 방패 바바와는 시너지가 좋다. 물론 졸업 템은 아니며, 상위 넘버 중에 훨씬 좋은 장화가 있어서 후반부까지는 쓸만하다. 유산으로 넘어갔다가 이전 동료에게 돌려받는다.
아다만티움제 대형 전투 방패
5등급 소재인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어진 대형 방패. 소재가 아다만티움이라 속성 대미지 50% 감소를 가졌다. 노아르크의 테러로 탐험가들 대다수가 죽으며 매물이 많이 풀려서 값이 폭락해 4등급 월광석 방패보다 싸게 샀다. 현재는 누구에게 유산으로 넘겨졌는지 모른다. 과거에서 돌아와 거금을 주고 다시 구매했는데, 동료에게서 다시 돌려받는다. 밀라옐의 창질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
-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No.87. 외형은 투박한 멋을 잘 살린 망치. 20여년 전 과거로 돌아가 3층 균열에서 종말의 기사 수호자를 잡고 획득했다. 넘버스 아이템이라 오러를 받아낼 수 있다. 오우거 정수를 먹은 이후로 졸업 무기로 쓰면 되겠다고 내정한 물건. 둔기류 스킬 사용 시 500% 대미지 증가, 내려찍기 시 방어구 관통 50% 보너스 옵션을 지녔다. 들고 있는 것만으로 3등급 스킬인 휘두르기의 위력이 5배나 증가한다. 탱커가 기사에게 맥을 못 추는 가장 큰 이유는 딜 부족 때문인데 악마 분쇄기로 커버가 가능하다. 휘두르기의 계수는 근력 수치이며, 악마분쇄기 효과로 위력이 500% 증가, 내려치기로 공격하면 방어구 관통 50%까지 붙어있어서 시체 수집가의 탱킹용 대형 언데드도 한 방에 부숴진다. 비요른 피셜로 보물 1호 지정템이자 최종 아이템이었지만, 아이기스의 장벽을 얻은 이후에 사실상 보물 1호템이 아니게 됐다. 둔기류 무기의 업그레이드 여지가 남아 있지만, 입수 난이도에 비해 리턴이 적기에 비요른은 사실상 졸업 장비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 운명 추적자
No.6111. 도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게임에서 이한수가 평소 신호등 반지라 부른다. 6층 라프레미믹을 잡아서 획득한다. 주변에 일이 생겼을 때, 반지가 나타내는 색을 통해 어떤 상황인지 점칠 수 있다. 녹색이 뜨면 긍정적인 이벤트, 적색이 뜨면 부정적인 이벤트, 황색이 뜨면 두 개가 섞인 이벤트가 근처에 있다고 알려준다. 주변에 이벤트가 있어도 무조건 100% 확률로 발동이 되는 게 아니라 제멋대로 작동한다.
- 거짓말쟁이의 장미 반지
종속형 마도구 반지. 장미기사단원들을 몰살 시켜서 획득한다. 장착한 순간 실물이 사라지고 영혼에 귀속된다. 왕실의 종속형 마도구는 일반 마도학의 수준을 몇 배나 뛰어넘었고, 문신 같은 흔적이 남지도 않는다. 감지 무효화 회로도 새겨져서 왕가에서도 아공간의 존재를 알 수 없다. 뇌파 인식 때문에 아공간을 열겠다고 생각하면 열 수 있다.
- 신뢰
No.12. 드레드피어 5인 이하 히든 피스 클리어로 역대 공략자 중 유일하게 획득한다. 더블 넘버스 중 유일하게 팔찌 아이템. 비요른, 아이나르, 에르웬, 베르실 4명에게 영구적으로 영혼에 귀속된다. 범용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사용법이 세 가지나 된다. 첫 번째는 결속 상태의 아군이 입힌 피해에 면역이라 수호자가 쓸 경우 아군이 광역 딜을 넣어도 다치지 않는다. 두 번째는 결속 상태의 아군 수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여 딜러가 착용하면 딜이 뻥튀기 된다. 세 번째는 결속 상태의 아군에게 모든 이로운 효과가 2배 증가하여 신관이나 지원계가 착용 시에는 능력이 2배 증가한다. 비요른은 에르웬에게 줘서 딜량을 올리든가, 자신에게 장착해서 파티 안정성을 올릴 생각을 한다. 상황에 따라 베르실이나 아이나르에게도 넘길 생각. 평소에는 비요른이 착용하다가 딜이 필요 시 에르웬에게 넘기기로 결정한다.
- 아이기스의 장벽
No.3. 방패. 게임 내 표기로 'The wall of Aegis'. 방패 바바의 졸업 방패. 가르파스의 목걸이 최대치에서 아이나르의 대리 뽑기로 획득한다. 착용하면 종합 아이템 레벨이 18,600이나 상승한다. 방패 자체는 화려함과 거리가 멀다. 색부터 회색인 데다가 보석 같은 장식 하나 달려있지 않다. 무게는 평범한 강철제 방패보다 훨씬 무겁지만, 아다만티움 방패와 비교해보면 엄청 가볍다. 120년 전 한 탐험가가 미궁에서 죽은 이후로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 왕실이 지닌 한 점을 제외하면 비요른이 소유한 게 끝이다.
효과는 최상급 파괴불가[4], 방패로 '가드' 시 모든 피해에 면역. 본인을 비롯해 반경 10m 내 결속 중인 아군이 받는 모든 마법 피해가 30% 감소, 5등급 이하 마법에 면역 판정을 받는다. 또한 착용자의 모든 방어 계열 스탯의 20%가 증가하고, 오오라 스킬 사용 시 반경 및 효과가 2배 증가한다. 위협 수치가 500 이상일 시 모든 몬스터가 착용자를 우선적으로 공격하고, 액티브 효과는 파훼나 대신 맞기가 불가능한 대상 지정 형태의 즉발 스킬 같은걸 대신 맞을 수 있다. 이 방패의 유일한 약점은 방패보다 큰 투사체나 광역 피해는 못 막는다는 것인데, [합일]과 [거대화]로 방패가 커져 '가드' 범위가 늘어나서 비요른이 소유하면 이 약점이 없어진다. 이 방패를 획득함으로써 무기 쪽부터 장비 졸업이 끝났다.
우움달의 [영혼 연결] 때문에 절대 파괴가 되지 않으며, 귀속되어 비요른만 사용할 수 있다.
- 고뇌의 화관
시크릿 넘버스. 머리에 쓰는 화관으로 꽃들의 색상은 블랙 앤 화이트. 지하 1층 석문섬의 카루이 신의 유혹에 굴복한 대주교를 처치하여 획득한다. [특수 조건 - 세 번째 기록]이 충족돼서 대주교의 몸이 빛무리로 화해 번지더니 고뇌의 화관을 드롭하였다. 레이븐이 연구한 결과 확실하게 검증된 것은 착용 시에 정신 계열의 모든 해로운 효과에 면역이 된다. 상위 레이드에 정신 계열 스탯이나 장비가 필요한 일이 꽤 있기에 앞으로도 계속 유용하게 쓸 수 있을 만한 효과이다. 단점으로는 착용 시 신성력에 면역이 된다. 신성 주문에 피해도 받지 않지만, 치유 주문 덕도 볼 수 없다. 그 외의 이로운 축복 주문들도 당연히 무용지물이 된다. 이로 인해 주기적으로 힐을 받아야 하는 탱커 특성상 비요른이 계속 쓸 수 없는 투구이다.
레이븐이 이름을 지었으며, 이 물건을 바깥에 공개해도 될 때 반드시 이 이름을 쓰고, 레이븐이 붙였고 연구까지 했다는 사실을 말해야 한다고 레이븐과 약속하였다. 처음 발견한 물건이라 아직 밝혀내지 못한 능력도 있을 수 있다.
- 아이기스의 용갑
시크릿 넘버스. 중갑옷. GM이 미스터리 박스에서 획득한 갑옷을 비요른이 한 번 입다가 종속된다. 비요른이 장비의 이름을 지었다. 착용하면 종합 아이템 레벨이 +13,600 상승한다. 외형은 무척이나 평범한데 화려하지 않고, 몸통만 뒤덮는 조끼 형태의 갑옷이다. 철보다 칙칙한 잿빛에 가까운 색상, 보석이나 각인, 문양 같은 장식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기스의 장벽과 공명보구[5]로 색이 아예 일치한다. 영혼의 조각이 공명(2/3)하여 모든 재생 속도가 대폭 상승하고, 비요른에게 귀속되었다. 모든 재생 속도는 특정 자원이 아니라 '재생'이 되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굉장히 희귀한 특성을 지녔다.
'파괴 불가' 옵션이 붙어있고, 액티브 효과는 누적된 효과를 반사한다. 어떤 면에서는 가챠본과 비슷하지만, 스켈레톤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영혼 형태로 이뤄진 거대한 바이킹 전사가 소유자의 뒤에 소환돼서 자신을 공격했던 대상에게 대검을 휘두른다. 맞으면 스택이 쌓이고, 그 스택에 비례해 단계별로 물리 대미지를 입히는 매커니즘이다. 쿨타임은 5분밖에 안 되고, 소모되는 자원이 없지만 스택 4단계만 채워도 마력 장벽 스무 개를 종잇장처럼 뚫어버리는 딜이 나온다. 비요른은 액티브 하나만 본다면 싱글 넘버스급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평가한다.
패시브 효과로는 착용자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10초 동안 모든 내성 수치가 10배 증가한다. 이때 갑옷에서 새하얀 빛이 뿜어져 나오며, 로그에서는 [고귀한 수호자가 착용자의 목숨이 위험하다 판단했습니다.]라는 말이 나온다.
- 공성 살육자
No.687. 철퇴. 카라울의 악마 분쇄기에 비교하면 비교적 낮은 넘버를 지녔으나 철퇴 계열은 이보다 좋은 넘버스 아이템이 없기에 사실상 종결 아이템이다. 이백호 일행과 성벽 밖을 탐험하다 운 좋게 획득한다. 공성 살육자는 별다른 액티브 효과는 없는 대신 근력을 무려 40% 증가시켜준다. 대신 민첩이 80% 낮아지는 디버프도 존재한다. 악마 분쇄기랑 비교하면 민첩성이 떨어져 명중률은 떨어지나 근력을 40%나 올려 스킬 없이도 강한 딜링이 가능해지며 휘두르기는 특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기에 [6]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 보며 스왑용 무기로 채용한다.
4.1. 소지품
황금 가면
금속 재질의 투구. 핏빛 성채의 보스를 처치한 뒤 여러 특수 조건을 만족시키면 획득이 가능한 아이템. 착용자의 얼굴 외형을 딱 30일간 커스터마이징 해 준다. 사용 제한 횟수는 5회인 소모성 아이템. 게임에서 50만 스톤 정도에 팔았다. 카론에게 가면을 넘겨줘서 자신이 악령이란 사실을 들키지 않게 해서[7] 사용 횟수가 3회 남았다.[8] 비요른이 장비들만 남기고 사라졌기에 현재는 유산으로 누구에게 있는지 모르는 상황.
가르파스의 목걸이
No.7777. 5층 균열에서만 드랍이 되며, 그 확률도 거의 극악에 가까워 입수 난이도가 극악이다. 운이 나쁘면 후반부에 암만 노가다를 해도 얻지 못한다. 페르데힐트 백작이 토너먼트 우승 상품으로 내걸어서, 우승을 해서 획득한다. 목걸이에 마석을 넣으면 마석이 녹아 사라지며, 랜덤한 물질로 변환을 해주는 기능을 가졌다.[9] 대외적으로 개성이 강할 뿐 탐험가에겐 크게 값어치는 없는 아이템으로 평가 받는다. 숨겨진 특수 이벤트를 열 만큼의 재력이 갖춰지기 전에는 크게 값어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미샤에게서 돌려받는다. 사실 15억 스톤이라는 막대한 재화를 사용해서 효율이 좋은 아이템이 아니다. 싱글 넘버스가 드랍될 때만 이득, 10번부터 19번까지 '텐 넘버'가 나올 경우에는 본전. 20번 이상일 때 대체로 손해이다. 리롤 중에 목걸이가 터질 수도 있어서 리스크가 큰 도박형 아이템.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개, 현금 기준으로 약 155만 스톤어치 정도의 마석을 넣을 시에 확정적으로 '쓸만한 물건'을 무작위로 뱉는다. 이는 약 155만 스톤을 박을 때마다 반복되고, 스톱을 하면 처음부터 다시 스택을 쌓아야 한다. 현금으로 1억 5천 5백만 스톤,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777개를 목걸이에 집어넣으면 목걸이에 실금이 생기고 붉은색 빛이 터져 과도한 마력의 응축으로 가르파스의 권능이 크게 손상하여 가챠가 끝나면 다시는 가챠를 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된다. 확률상 여기부터 싱글 넘버스 아이템도 뽑기가 가능하고, 6단계 소재인 아크 주괴가 무려 5개도 나온다. 현금으로 약 15억 5천만 스톤, 9등급 마석 기준으로 77,777,777개를 넣으면 목걸이가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을 내서 흡수한 마석이 최대치에 도달한다. 이때부터 언제든 목걸이가 파괴될 수 있으며, No.1부터 No.35까지 최상위 넘버스 아이템으로 확정으로 만들어준다. 아이템 확정을 하면 빛무리가 찰흙처럼 뭉쳐지며 특정 아이템으로 변환한다. 최대치에서 세 번까지는 절대 터지지 않으며, 불운의 대명사인 이한수는 9연속 No.35가 계속 나왔었다. 이에 운이 좋은 아이나르에게 대리 뽑기를 시켜서 No.3 아이기스의 장벽을 획득한다. 이후 영구적인 손상을 입어서 평범한 목걸이로 변했다.
- 불의 보주
귀속 아이템. 거울 너머의 이면세계 속에서 불타는 숲[10] 숲속 한복판 2층 벽돌집 지하에서 획득 가능하다. 팀 전원을 위한 아이템. 파티를 탈퇴하기 전까지 혜택을 모두가 같이 누릴 수 있다. 대형 클랜 중에서도 가진 곳이 거의 없다. 발동 시 영혼력을 소모하는 대신, 반경 15m 내에서 파생된 모든 화염 계열 지속 피해가 50% 감소하는 마도구. 발동 조건은 시동어를 말해야 하며, 최초 습득한 사람만 사용이 가능하다. 입수처는 불의 보주를 입수한 클랜에서도 다들 하나같이 입을 꾹 다물고 있어서 오리무중이다. 유산으로 레이븐에게 넘어가다가 레이븐에게 돌려받는다.
- 만년필
지하 1층 도서관섬의 숨겨진 공간에서 획득. 도서관섬의 마물이 나오는 책에 이 펜을 이용해서 그림에 덧칠을 하면 그 색의 정수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단, 3등급 이하의 마물에만 가능하고, 사용 가능한 횟수는 단 두 번이다. 사용 방법은 분 단위로 색이 변하는 만년필 끝에 묻은 잉크가 원하는 색으로 변했을 때, 책 안에 그려진 마물의 그림 위를 덧칠하면 된다. 비요른이 벨라리오스 정수에 사용해서 현재 한 번의 횟수만 남았다.
- 알 수 없는 석상
지하 1층 석문섬에서 3개를 획득한다. 석문섬의 수호자 석상과 비슷한 성질을 지녔다. 수호자만 등장하는 반쪽짜리 균열을 열 수가 있다. 균열석을 석상의 홈 안에 넣을 시, 석상이 사용되며 약 30분간 포탈이 열린다. 사용하면 석상이 검게 물든다. 일회성은 아니고, 검게 물든 색상이 시간이 흐를수록 아래에서부터 원래대로 돌아오는 쿨타임이 있는 아이템이다. 비요른은 균열 생성기 하위 호환이라 평가한다. 지금까지 실험으로는 균열석을 통해 작동이 되고, 그 균열석 등급에 맞는 균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현재 왕가에게 빼앗겼는지 알 수가 없다.[11] 변종 균열의 균열석을 넣으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지 미지수인 떡밥이 있다.
- 사랑 종이
어느 마법사가 연애를 할 때 쓰려고 만든 마도구. 이현별이 건네준다. 종이 하나를 반으로 나눠서 찢어 한쪽은 비요른에게 주고, 남은 한쪽은 이현별이 갖는다. 펜으로 뭐라 글씨를 적으면 저쪽에 쓴 글씨가 자신의 종이에도 쓰여진다. 한 번 적으면 하루가 지나야 지워지기 때문에 긴 연락을 하기에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서로가 해야 할 얘기가 있을 때 만나는 시간, 장소 정도를 전달하는 용도로 쓰기로 합의한다.
5. 평가
강점으로 정수 이해도와 최적의 정수 조합도 있지만, 더 높이 평가할 만한 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실제로 한스라는 인물들이 몰고 오는 불행들은 여타 평범한 인물들이라면 두세 번 죽었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평하기에 충분한 악재였는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돌파구를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찾아낸다. 그덕에 얻어낸 보상은 비요른 얀델이라는 인물이 얻어낸 이명과 귀족 작위, 명성을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또한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이다. 바바리안은 단순하고 무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현대인으로 살아온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이미지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모조리 얻어내고 필요하다면 자존심이나 명예, 감정적인 부분까지 덜어내어 실리를 추구한다. 현대인으로서의 윤리는 한스 시리즈를 처리하면서 내다버린 지 오래고, 상대가 위협적이거나 목숨을 노린다면 아무리 비굴하게 굴어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고 응징한다. 응징하지 않을 때는 거래를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는 편.
그러면서도 보통의 바바리안보다 자기희생적이고, 정신력이 월등하여 현지인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것이 위장 능력에도 영향을 줘서 그와 접전이 있는 대다수 악령들은 비요른 얀델이 악령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며, 그가 절대로 악령이 아니라고 타인의 의심조차 불식시킬 경지에 이르렀다.[12] 문제는 이런 연기 생활이 본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 건지 작품이 뒤로 갈수록 사고방식이 바바리안에 가까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비요른 얀델이라는 바바리안을 넘어 이한수라는 사람은 이세계 통틀어 굉장히 희귀한 타입의 인물성을 지녔으며 그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천부적인 전투 능력은 미궁에서 수많은 위기를 만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영웅의 위명을 얻는 데 기여했다.
6. 명대사
베헬-라아아아아아아!!
널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13]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13]
너희들, 혹시 머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14]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그걸 믿다니, 혹시 머리에 문제가 있나?
너는 분명 머리에 문제가 있군.
네 부모가 누구인지는 관계없다.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용인.
......넌, 머리에 문제가 있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겠지.
나도 모른다.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하하, 그러는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원래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부디 이 새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고 도망치지만 않으리란걸.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단지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다. 두렵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글쎄, 말해주지 못할 건 없겠지. 그럴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면.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15]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15]
레이븐, 네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구했다.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에 목을 매냐고? 그래야 너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많이 죽이고. 많이 벌어오자.
원정대 창단식 연설
원정대 창단식 연설
나 비요른 얀델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서 약속하겠다. 가장 힘든 일은 내가 하겠다. 피비린내가 나는 곳엔 내가 먼저 걸어들어가고, 누군가 다쳐야 한다면 내가 다치겠다. 그러니까 나를 따라와라. 어차피 시궁창에 내다 버릴 목숨이라면 나한테 버리라 이 말이다!!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걱정 마라. 너희가 바랐던 모든 것을 전부 내가 대신해서 이루어내겠다. 믿어도 좋다. 내가... 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 맹세하겠다.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후회를 내가 왜 하나? 후회는 너희들이 해야지[16]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7. 기타
- 탱커여서 근력보다도 물리 내성 스탯을 우선순위로 챙겨야 한다.
- 게임에서 없었던 설정을 계속 발견하자, 게임 내 지식으로만 만족할 게 아니라 꾸준히 책으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 방패바바 육성법을 완성하기 전에 게임에서 수인이나 엘프를 자주 골랐다. 그도 아니면 후반 포텐이 좋은 인간을 택했다.
- 비요른이 머리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하면, 상대방의 머리통을 부순다는 신호이다.
- 여자를 달래는 데 전 여친에게 배운 게 많다. 기분이 안 좋으면 먹을 걸로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느낌이 이상할 땐 닥치고 있는다. 적어도 지뢰를 밟는 일은 없기에, 전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학습한 생존 방법 중 하나이다. 사귀던 때에 눈이 길게 휘어진 눈빛을 할 때에는 쩔쩔매며 기분을 풀어줘야 했다.
- 사실 자신이 마법사들과 비슷한 성격 유형이라 생각했는데, 파티에 대한 수많은 논제를 논쟁하는 레이븐 같은 진짜를 보니 알겠다면서 바바리안을 골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 미샤 밥이 식당 밥보다 건강하기도 하고 훨씬 맛있다고 한다.
-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며 나 자신에게 의욕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아이나르는 비요른을 위대한 전사라고 자주 부른다. 기나긴 역사 속에서 공식적으로 왕에게 그 칭호를 받은 바바리안은 열 명이 채 안 된다고 한다.
- 이한수 기준으로 이곳 탐험가들 대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탐험가 등급이 높아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 돌이켜 보면 용살자도 이런 느낌이다. 오랜 시간 탐사를 했기에 레벨이 높고, 정수도 많이 먹었지만 그게 전부. 정수 조합에 근본이 없다. 솔직히 말해 이한수 기준에서는 망캐라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 며칠 하고 망겜이라면서 욕하고 겜 접는 애들이 딱 이런 느낌이다. 물론 9년 동안 원본겜을 한, 고인물 입장에서 그렇다는 거다...
- 노아르크에 금방 적응하며 암묵적인 룰을 역이용해 사람들 돈을 뜯어먹는다. 아멜리아는 여기 출신인 줄 알겠다면서 극찬을 날린다.
- 아멜리아는 굉장히 여린 사람이라며, 정이 많은 건 원래부터 그랬다고 평가한다.
- 최근 들어서는 이한수의 삶에서는 없던 인연들이기에 이쪽 세상이 원래의 삶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
- 자가 피드백이 잘 된다. 이는 이한수의 장점으로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실패를 겪었고, 그때마다 간절했던 건 실패의 이유였다. 이유를 찾는 건 자신의 특기나 다름없다.
- 부족장과의 전투 이후 전사의 기교, 경험으로 획득한 상황 판단, 빈틈을 발견하는 본능적인 직관력. 모두 자신이 배워야 할 부분들이라며, 오우거 정수를 먹은 이후에는 탱커 역할에만 만족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기에 더 잘 싸울 수 있게 되어야 한다.
- 아우릴 가비스의 선물로 권능을 사용해 영구적인 버프를 걸어줬다. '검증' 마법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 넘버스 아이템 '어긋난 신뢰' 같은 심문형 아이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육신에 보호막을 거는 것이라, 영적세계 같은 정신이 개방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다.
알고 보니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능력을 사용하면 비요른 한정으로 작동이 아예 멈추는 형식이라 의심을 살만하고, 반면 오직 거짓만을 선별해내는 기능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이런 기능 외에도 뭔 수작질로 추가 기능을 넣었을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 바바리안은 바다에 약해서 수영도 못 하고, 배멀미를 한다.
- 추운 것보다 더운 걸 좋아한다.
- 한때 무협 소설에 빠져있던 적이 있다.
- 뭔가 생각이 끝나면 무언가를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
- 귀족 루트를 타기로 마음먹고 나서 모든 귀족가의 문양을 외워뒀다.
- 장미기사단을 죽이고서 나온 아공간에서 몇몇 왕가의 세작 명부를 소지하고 있다. 또한 왕가에서 하달된 원정대가 살아 돌아오면 아이스록에서 멸하라는 지시가 담긴 '명령서'를 확보했다.
- 원정대를 버린 놈들에게 엿을 먹여주기 위해 클랜을 만들고, 가문을 세우며 우리를 지킬 성벽을 쌓는 한편 동료들을 최대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 이곳에 오래 활동해 보니 베푸는 것이 항상 손해 보는 장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 아이스록에서 장미기사단, 죽은 아군, 일부 노아르크 정예의 장비를 루팅한다. 히쿠로드가 조용히 장물을 처리하는 조건으로 5% 가지기로 했다. 넘버스 아이템과 최소 3단계 소재의 장비들이며, 장미기사단의 미스티움 단검은 주괴로 만들고 오우거 가죽은 원단으로 바꾸기로 결정한다.
- 드레드 피어의 히든 피스를 완벽하게 공략하자 명예의 돌에 [바바리안족의 위대한 전사 비요른 얀델과 그의 동료들이 공포의 군주 드레드 피어를 무찌르고 숨겨진 지역을 개방했다.]라 기록되고, 지하 1층이 열리기 시작한다.
- 나보다 암시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다. 게임에서도 암시장 에피소드를 깨봐서 오랜 세월 동안 암시장의 왕으로 군림한 가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 황도가 아닌 차원광장이 있는 7구역에 남작가를 세운다. 같은 비용으로도 훨씬 큰 대저택을 만들 수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한 것. 멜베스 상회 소속 건축가에게 상담해 설계도를 짜고, 건설에 들어가지만 완공되기까지 최소 1년은 걸린다.
- 이백호에게서 성벽 바깥으로 가는 길을 편지로 받는다.
- 최초로 지하 1층 기록 보관소에 입장하여 명예의 돌에 업적이 기록된다.
- 심연의 문을 열었던 마지막 플레이조차 10렙이었다.
- 5층 유니크 균열 '영혼의 요새'에서 스벤 파라브 덕분에 경험치 물약인 '꿈꾸는 영혼'을 복용하여, 10레벨에 도달 시 10,000 EXP를 획득할 수 있다.
8. 떡밥
- 현실 파트에서 자신의 모니터 검은색 배경의 DOS 화면에 자신의 업적들과 행동에 관한 메시지 로그가 뜬다. 뱀파이어 수호자를 죽인 후에는 비정상적인 성장 속도라며, [관리자가 해당 캐릭터를 주시합니다]라는 로그가 발생했다. 이한수가 사라진 뒤, 형사들은 기괴하게 사라지자 단순한 실종이 아니란 직감이 들었다. 전원선도 꽂혀 있지 않음에도 이한수의 모니터가 켜져 소리까지 나며 로그를 갱신 중이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몇 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누군가가 경찰에게 넘어간 컴퓨터를 제대로 수거하며, 형사들의 기억은 물론 이한수와 관련된 흔적을 모두 지운다. 한 여성이 이에 대한 보고를 하고 노인은 고개를 끄덕여 이한수의 정보가 담긴 서류를 읽는다. 아우릴 가비스의 유산인 던전 앤 스톤은 실패작이다. 오랜 고심 끝에 모두가 그렇게 결론을 냈다. 어떤 작품보다 세계를 잘 담아냈다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클리어가 불가능해서 5년 전에 폐기가 되었다. '이제 와서 클리어한 자가 나올 줄이야, 설마 실패작이 아니었던 건가' 놀라워한다.
그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하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그의 유산을 클리어해낸 유일한 플레이어의 이름인 이한수를 입력했다. 지금까지 이한수의 행적들을 보면서 미친놈이라고 평가하면서, 비교 표본 자체가 없기에 규정이 불가한 통계를 벗어난 이레귤러라고 생각한다.[18] 노인은 플레이어의 주시 등급을 최대치로 올렸고, 모두가 실패작이라 입을 모았을 때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오른다. [난 합리적으로 판단했을 뿐이오. 평생 단 한 명에 불과할지라도, 제대로 완성시켜 보낼 수만 있다면 그쪽이 더 가능성 있으니까.] 노인은 어쩌면 그 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절제된 소망의 히든 피스를 발견한 이후, 아직도 이 게임에도 내가 모르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 신탁을 받은 걸 주술사에게 들킬 때, 주술사는 비요른이 부족장이 되면 된다고 말한다. 바바리안 로드가 되면 고리타분한 낡은 전통을 버려서 시스템을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바바리안족은 타종족에 비해 혜택이 적고, 무기 하나 주는 게 끝이라서 가장 뒤처진 종족이다. 비요른은 자신이 부족장이 되면 기부금부터 받아서 전부 뜯어고칠 생각을 한다.
- 부족장을 꺾어서 부족장이 된 이후에 여러 가지 개혁들을 시행한다.
- 용의 축복을 받을 때 현 시대에 사라진 게임[19] 속에서의 '히든 퀘스트'를 이것처럼 할 수 있으면, 다른 것들도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이미 막혀 버린 몇몇 히든 피스들을 떠올리며 어쩌면, 다른 루트로 그것들을 챙기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레이븐이 미궁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지금보다 최소 몇 배는 더 시공 마법이 발달했다고 말하자. 수천 년 전 마법사들은 차원 마법에 능통했단 걸 파악한다. 이에 대현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 생각한다. '심연의 문' 말고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
- [거대화]에 이은 두 번째 핵심 정수가 지저섬 이벤트에서 나온다는 떡밥이 있다. 5층 탐험가 시절에 그것만 얻으면 어떻게든 리갈 바고스와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면, 엄청 성능이 좋은 정수로 보여진다.
- 용살자의 용언 [영혼의 침묵]으로 인한 영혼 탈진 상태에서도, 심해 거인의 [영혼 잠수]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제는 용살자를 찾아갈 때가 됐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죽이는 데 성공한다.
- 비요른은 수호 결계 근처까지 간다. 바깥 세상은 왕가에서 말한 결계가 없으면 죽는 상태인지 고민하다가, 주술사는 아직 그 너머를 궁금해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 클랜을 만들 계획을 짤 때, 교단에 신관을 한 명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아무리 신분과 명성이 높아도 신전 공적치가 부족하면 영입을 할 수 없는 것이다.
- 기록의 파편석으로 과거를 갈 때, 시스템 로그에서 캐릭터의 위치를 알 수 없다고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 전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관리자는 조속히 해당 플레이어...' 로그가 발생한다. 현재로 돌아가자 캐릭터의 위치가 확인되었다며, 캐릭터 정보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뜨며. 정보 일치율이 점점 올라가 삭제한 정수와 추가한 정수가 갱신된다. 동기화가 완료되어 캐릭터 로그 전송을 재개한다.
마녀의 오두막에서 마녀를 만날 때 [오류 발생] 로그가 뜨며, 캐릭터의 위치를 찾을 수 없어서 로그 전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캐릭터의 위치가 확인이 돼서 로그 전송을 재개한다.
- 7렙이 되면 지저섬 정수를 먹고, 상황을 봐서 가챠본 정수를 지우고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을 생각을 한다. 8렙 찍고 정수를 먹으면, 스톰거쉬도 지워야 하며 9렙에 먹을 정수는 계층군주 노가다를 한 다음에 캘 계획을 짠다.
지하 1층에 간 이후에는 3등급 벨라리오스의 정수를 얻고, 오크 히어로 정수를 히프라마전트 정수로 교체하고, 8층 균열을 돌며 2등급 수호자 정수 및 넘버스 아이템을 파밍. 그다음에는 스톰거쉬 정수를 지우고, 계층 정수를 파밍할 생각을 한다.
- 방패바바는 8렙에 이동기가 들어간다고 언급된다.
- 앞으로 업적 사냥을 할 계획을 짠다. 7층부터는 꽤 도움이 되는 업적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 원탁의 감시자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온갖 곳에서 나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걱정을 한다. 탐험가 길드의 자료만 손댈 수 있다면 나도 좀 안심하겠다면서 어떻게든 빠른 시일 내에 해답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 원정대가 몰살된 이후에 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참아야 한다고 말한다. 차가운 분노를 원정대원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새겼다.
- 용살자의 심장을 보관한다. 사태가 조금 진정된 후에 태고룡과 직접 만나서 비밀을 약속 받고 건네줄 예정이다.
- 심장을 건네준 이후 태고룡에게 왕이 관련된 일을 제외한 용인족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게 된다.
- 내가 먹을 계층군주의 정수는 3층보다 위에 있다고 한다.
- 비요른만 땅의 마녀를 조우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아우릴 가비스도 그렇고 다들 비요른에게 뭔가 이상한 기대를 한다.
- 기록석에서 원형의 시험을 최초로 통과한 악령이 심연의 문을 열고, 소망을 이뤘다고 적혀있어서 그랬다.
- 암시장의 주인 '멜 아스몬드'과는 또 볼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루렌델 갈린배럿이 암시장에서 비요른의 심장을 20억 스톤에 원한다고 의뢰를 넣었고, 이를 계기로 마탑에 쳐들어가지만 마탑주가 루렌델을 감싼다. 비요른은 생각보다 대어라 생각하고, 아멜리아한테 조사를 맡기려고 한다.
- 창세보구가 있으면 이백호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사실상 졸업 장비라서 제대로 파보려고 한다.
- 남은 방패 바바의 코어 장비는 갑옷이랑 신발, 그리고 벨트이다. 넘버스 아이템 십 번대에 졸업 갑옷이 있다. 바바리안족의 창세보구 역시 코어 아이템이지만, 실종돼서 얻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한수는 방패 바바가 사기인 이유에 창세보구가 포함됐다고 한다.
- 불사자 각인 9단계를 찍으면 아이나르의 [웅크리기]와 연계가 가능해진다는 언급이 있다.
- 불사자 각인의 8단계 재료는 세 종류의 3등급 몬스터가 드롭한다고 한다.
- 꿈꾸는 영혼을 먹어서 11렙을 달성할 가능성이 열렸다.
- 1등급 몬스터 본 드래곤 레이드 성공 시에 업적 달성과 '대지룡의 축복' 1스택을 채울 수가 있다.
[1] 이종족 귀족 연합.[2] 3등급 정수 두 개, 더블넘버스, 대저택을 지을 거액의 돈이 선택지에 있었다.[3] 미궁의 인간형 몬스터라 해봤자 얼마 안 되며, 그조차도 이렇게 떼로 몰려다니는 일은 없다.[4] 참고로 오러도 버티는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가 더블 넘버스라서 하급 파괴불가 옵션이 붙어있다.[5] 함께 장착했을 때 추가 효과가 생기는 세트 아이템.[6] 체력 90% 이상의 적에게 2배의 데미지[7] 황금 가면을 착용하고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다니게끔 한 것.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12초간 현실과 차단이 되니, 그 12초간의 멈칫거림으로 GM이 자신의 모습을 보고 악령임을 의심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8] 카론이 자신으로 변하는 데 1회, 자신이 카론의 모습으로 변하는 데 1회. 총 2회를 사용했다.[9] 마석을 물, 빵, 금속 등으로 바꿔주는 연금술의 가챠판. 5등급 이상 마석일 때 돌빵이 나올 확률은 약 4퍼센트.[10] 나무들이 흑색 불꽃에 휩싸여 365일 내내 타오르고 있는 필드.[11] 왕가군의 합류 이후 미지의 전리품들은 왕가 소유라고 공표했었다.[12] 하도 바바리안스러운 모습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던 악령들은 이딴 게 현대인..? 이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 그와 오랜 시간을 보낸 동료들이나 의심은 어느 정도 하면서 눈치채지만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었다.[13] 당시 미샤가 리아키스의 '먹잇감'으로 지정됐었다.[14] 이후 견습 기사에게 주먹으로 머리에 뇌수가 흘러나올 정도로 부상을 입힌다.[15] 당시 이 말을 하고, 아우릴 가비스가 '얘는 진짜 뭐 하는 새끼지?' 의문을 담은 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16] 구해준 꼬마는 신문에서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 해야 하는 거'라고 와전됐다.[17] "바바리안에게 간 여자는 되찾을 생각 하는게 아니다"라는 관용어가 있는 모양이다...[18] 참고로 첫 진입에 2층까지 도달한 자는 117명이다. 이한수는 온갖 악조건에도 2층에 진입했던 것.[19] 게임은 150년 전 시대라서 지금은 '히든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