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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48

비요른 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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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 얀델
파일:비요른 얀델.png
<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바바리안
계급 남작
부족장
아나바다 클랜 단장
성별 남성
225cm
역할군 수호자(방패바바) (LV.8)
소속 아나바다 클랜
멜베스[1]
이명 거인(巨人)
위대한 전사
무기 아이기스의 장벽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정체 악령

1. 개요2. 특징3. 능력4. 평가5. 명대사6. 기타7. 떡밥

[clearfix]

1. 개요

얀델의 아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클리어하다가 이세계로 빙의가 된다. 몸의 원주인 어머니는 비요른을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미궁에서 약탈자에게 사망하였다.

왕가의 보상으로 준남작 지위를 받는다. 일반 기사들 바로 위에 속하는 작위로 바바리안에게 작위를 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준남작은 아들에 손자까지만 작위를 물려줄 수 있다. 이후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하여 남작이 된다.[2] 비요른이 당장 살아남는 데 있어서 남작이 훨씬 도움이 되기에 승작을 선택했다. 라프도니아 역사상 최초로 바바리안 출신 남작이 된 것. 여기에 아나바다 클랜의 단장과 바바리안 부족장 직책을 겸임했다.

원정대 이후 비요른의 죽음이 위장되었고, 악령 공표 또한 사실이 아니며 모두 왕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상이 만인 앞에서 말하여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특수 임무를 맡았다고 대외적으로 그렇게 알려졌다.

2. 특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비요른 얀델/특징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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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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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

강점으로 정수 이해도와 최적의 정수 조합도 있지만, 더 높이 평가할 만한 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실제로 한스라는 인물들이 몰고 오는 불행들은 여타 평범한 인물들이라면 두세 번 죽었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평하기에 충분한 악재였는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돌파구를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찾아낸다. 그덕에 얻어낸 보상은 비요른 얀델이라는 인물이 얻어낸 이명과 귀족 작위, 명성을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

또한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이다. 바바리안은 단순하고 무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현대인으로 살아온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이미지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모조리 얻어내고 필요하다면 자존심이나 명예, 감정적인 부분까지 덜어내어 실리를 추구한다. 현대인으로서의 윤리는 한스 시리즈를 처리하면서 내다버린 지 오래고, 상대가 위협적이거나 목숨을 노린다면 아무리 비굴하게 굴어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고 응징한다. 응징하지 않을 때는 거래를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는 편.

그러면서도 보통의 바바리안보다 자기희생적이고, 정신력이 월등하여 현지인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것이 위장 능력에도 영향을 줘서 그와 접전이 있는 대다수 악령들은 비요른 얀델이 악령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며, 그가 절대로 악령이 아니라고 타인의 의심조차 불식시킬 경지에 이르렀다.[3] 문제는 이런 연기 생활이 본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 건지 작품이 뒤로 갈수록 사고방식이 바바리안에 가까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비요른 얀델이라는 바바리안을 넘어 이한수라는 사람은 이세계 통틀어 굉장히 희귀한 타입의 인물성을 지녔으며 그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천부적인 전투 능력은 미궁에서 수많은 위기를 만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영웅의 위명을 얻는 데 기여했다.

5. 명대사

베헬-라아아아아아아!!
널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4]
너희들, 혹시 머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5]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그걸 믿다니, 혹시 머리에 문제가 있나?
너는 분명 머리에 문제가 있군.
네 부모가 누구인지는 관계없다.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용인.
......넌, 머리에 문제가 있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겠지.
나도 모른다.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하하, 그러는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원래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부디 이 새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고 도망치지만 않으리란걸.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단지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다. 두렵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글쎄, 말해주지 못할 건 없겠지. 그럴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면.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6]
레이븐, 네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구했다.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에 목을 매냐고? 그래야 너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많이 죽이고. 많이 벌어오자.
원정대 창단식 연설
나 비요른 얀델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서 약속하겠다. 가장 힘든 일은 내가 하겠다. 피비린내가 나는 곳엔 내가 먼저 걸어들어가고, 누군가 다쳐야 한다면 내가 다치겠다. 그러니까 나를 따라와라. 어차피 시궁창에 내다 버릴 목숨이라면 나한테 버리라 이 말이다!!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걱정 마라. 너희가 바랐던 모든 것을 전부 내가 대신해서 이루어내겠다. 믿어도 좋다. 내가... 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 맹세하겠다.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후회를 내가 왜 하나? 후회는 너희들이 해야지[7]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6. 기타

7. 떡밥



[1] 이종족 귀족 연합.[2] 3등급 정수 두 개, 더블넘버스, 대저택을 지을 거액의 돈이 선택지에 있었다.[3] 하도 바바리안스러운 모습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던 악령들은 이딴 게 현대인..? 이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 그와 오랜 시간을 보낸 동료들이나 의심은 어느 정도 하면서 눈치채지만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었다.[4] 당시 미샤가 리아키스의 '먹잇감'으로 지정됐었다.[5] 이후 견습 기사에게 주먹으로 머리에 뇌수가 흘러나올 정도로 부상을 입힌다.[6] 당시 이 말을 하고, 아우릴 가비스가 '얘는 진짜 뭐 하는 새끼지?' 의문을 담은 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7] 구해준 꼬마는 신문에서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 해야 하는 거'라고 와전됐다.[8] "바바리안에게 간 여자는 되찾을 생각 하는게 아니다"라는 관용어가 있는 모양이다...[9] 참고로 첫 진입에 2층까지 도달한 자는 117명이다. 이한수는 온갖 악조건에도 2층에 진입했던 것.[10] 게임은 150년 전 시대라서 지금은 '히든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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