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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8:24

브라운 로트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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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로트밀러
파일:브라운 로트밀러.png
<colbgcolor=#964b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인간
계급 평민
성별 남성
미공개
역할군 탐색꾼 (LV.4)
소속 반푼이 파티
이명 없음
무기 석궁
정체 원주민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6. 떡밥

[clearfix]

1. 개요

인간, 34세. 7등급 모험가이지만, 경력이 무려 8년이나 된다. 포지션은 탐색꾼 레아틀라스의 신도이기도 하다. 탐험가들을 대상으로 탐색꾼 기술을 알려 주며 장사하는 교습소를 차렸으나 현재는 망해서 접었으나, 바바리안족들을 가르치는 중이다.

2. 특징

매사에 진지하고 융통성 없는 성격으로 심성이 유하다. 눈치가 좋고, 고집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대쪽같은 성격이다. 요행을 멀리하며 노력을 가까이하는 성실함을 갖췄다. 주의력도 좋고,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여러모로 잔뼈까지 굵다.

3. 작중 행적

반푼이에서 팀원들이 자기 속사정을 말하자, 여러 팀에 있었지만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고 한다. 사실 무라드와 칼스타인의 연차에 이야기를 했을 때, 분노가 치솟았다고 말한다. 추악한 시기심이 원인. 둘 다 운 좋게 이종족으로 태어났으면서 느리니 빠르니 투덜거린다 생각했었다는 속내를 파티원들에게 털어놓는다.
내 손으로 포탈을 먼저 여는 게 꿈이라고 한다. 비요른도 그의 길 찾기 능력은 상당해, 1층에서만큼은 상위권에 속한다고 2시간 정도 단축할 수 있다면, 꿈을 이룰 수도 있다고 평가한다. 낮은 전투력 때문에 고층에서 한계자가 있다. 나일 어반스에게 불리며 비요른을 배신하라며 회유를 당한다. 그러나 지역장이라는 막대한 지위에도 용기를 내며 거절한다. 이후 단도직입적으로 비요른이 탐험가 길드에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자, 놀란 표정으로 사실대로 말한다.
로트밀러는 스피드런을 제대로 시도해보자고 제안을 해서 달려서 6시간 만에 포탈에 도착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개방된 상태였다. 이에 비요른이 처음으로 목격한, 치가 떨린다는 표정으로 열등감을 드러낸다. 이어서 2층도 도전하자는 말에 비요른이 선을 긋자, 미안하다면서 방금 한 말은 잊어주라고 한다. 이후에도 지역장에게 매수 당했을까봐 계속 자신을 경계하는 비요른에게 이번 탐사를 끝으로 팀을 나갈 생각을 밝힌다.
8년간 많은 팀에 있었고, 그들을 따라가지 못해 남겨진 일도 여럿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지역장과의 대화 내용을 말하며 때로는 추방을 당했고, 때로는 더 비참해지기 전에 스스로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게 자신이 살아남는 방식이었지만, 이번만은 팀원들을 아껴서 쉽지 않았다는 심정을 말한다. 떠날 때가 왔음을 알았는데도 인정하기 싫었었다면서, 모든 건 언젠가 끝이 있기 마련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여러모로 비요른과 닮았다. 정을 주지 않으려 했지만 정을 느끼고, 이에 휩쓸리지 않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다만 차이는 그 당시 비요른은 자신을 위했을 뿐이고, 로트밀러는 팀원들을 위했다는 것이다.
드왈키가 죽은 이후 모임에서 팀을 떠날 계획을 밝힌다.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면서 나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거라고 한다. 이후 비요른을 따로 불려서 악령이냐고 묻는다. 비요른이 날 모욕하는 것에 다른 이유가 있기를 바란다는 말에. 피식 웃더니 자네에 대해 잘 알기 전이면 진심으로 분노했다고 생각했을 거라면서. 맹세라든가 명예라든가 허례허식에 얽매이지 않은 사람임을 단번에 파악했다고 한다. 이어서 너는 너무 특별하다면서 비요른이 미로에서 계시를 들었다고 말해, 그런 말을 해 봐야 누가 믿겠냐면서. 자네가 악령일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도 그래서였다고 한다. 그러나 책에서 설명된 악령은 모두를 꼭두각시처럼 여기는데 자네는 그러지 않았고, 신탁을 내렸기에 어찌 의심하겠냐면서 의심을 거둔다. 덕분에 내가 얼마나 편협했는지를 깨닫고, 범인의 눈으로 보았기에 악령이라 판단했다고 한다. 영웅은 신들에게 유독 사랑을 받는자라며 자신은 진심으로 비요른을 그리 생각한다고 한다.
비요른이 왜 그런 말을 했냐는 말에, 경고 겸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아무리 동료를 믿어도 자신을 숨길 필요가 있다면서. 자네의 특별함은 뛰어나서. 나처럼 자네를 재단하는 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대한 자기 자신을 감추라고. 이것이 혹시 모를 우환을 막아 줄 것이라고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비요른은 상당한 수업비를 내며 길잡이 교육을 받는다. 5층은 가보지 못해서 조언 정도는 해준다. 비요른에게 탐색꾼 교육을 반년 가르친다. 비요른이 배워도 배워도 알지 못하는 게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지식이 바다와 같다. 교습소를 처음 언급했던 건 로트밀러이다. 비요른은 교습소를 차려 보라는 말은 어떻게 됐냐면서, 비요른은 교육을 받을수록 교습소를 차리면 대박 날거 같단 예감이 들었다. 요정처럼 귀가 좋지 않아도, 수인처럼 후각이 좋지 않아도, 인도자 능력을 타고나지 않아도 익힐 수 있는 길잡이 기술. 노력의 대가인 로트밀러라서 밑바닥부터 시작해서인지 가르치는 실력까지 일류다. 비요른은 자기 가치를 전혀 모르고 있다면서. 왜 아직도 안 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비요른은 진지하게 생각해 보라면서 때로는 가르치면서 배우는 것도 있는 법이라 말하자, 자신도 비요른을 가르치며 새롭게 알게 된 것도 꽤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내키지가 않다고 한다. 비요른은 결정이 되면 말해 주라며, 빈말이 아닌 정말이라고 한다.

비요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당황해하는 무라드를 말리면서 우리까지 힘들게 하면 되겠냐고 돌아가고 다시 오자고 한다. 2년 반이 지난 지금에는 교습소를 차렸다. 그러나 망했고, 비요른의 요청으로 바바리안들에게 탐색 기술을 교육시켜준다. 차츰 바바리안 탐색기술 수업이 익숙해지면서 손이 빌때는 샤빈을 도와 행정업을 하기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샤빈과 썸을 탄다.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노아르크와의 전쟁 편에서 등장하게 된다. 비요른 얀델이 없는 동안 노아르크 병사들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뻔하지만, 극적으로 비요른 얀델과 만나게 되어 목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비요른 얀델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아르크군에 대적하기 위한 군대를 모을 때, 그와 함께 등장하면서 적을 무찌른다. 하지만, 후작이 노아르크 편에 붙을 때 라프도니아의 고대 병기 중 하나인 우레를 훔쳤고 이를 비요른 얀델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운이 좋게도, 비요른 얀델이 가지고 있던 아이기스 용갑의 패시브 스킬이 발동해서 이번에도 목숨을 유지했지만, 다시 한 번 비요른 얀델 쪽으로 우레가 날아와서 세 번 째로 묵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라프도니아 귀족 중 한 명이 고대마법을 발동하여 모두를 피신 시키면서 또 한 번 운좋게 살게 된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비요른 얀델과 함께 노아르크 군이 점령중인 4구역으로 워프하게 된다. 우레를 막느라 모든 힘을 소진하고 기절한 얀델을 구하고자 아직 점령되지 않은 구역으로 비요른을 이동시키기 위해 그를 수레에 태우고 말을 이용해 수레를 끌게 한다. 목적지에 가까워졌을 무렵 노아르크 군에게 비요른 얀델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 발각되어 그를 구조하기 위해 수레에 타서 노아르크군과 응전한다. 하지만 점차 느려지는 말의 속도에 비해 노아르크군 중 일부 정예들의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따라 잡힐 위기에 처한다. 순간적으로 비요른 얀델을 떨어뜨리고 혼자서라도 살고 싶다고 독백했지만, 최종적으로는 그를 구하기 위해 수레에서 뛰어내려 수레의 무게를 낮추었고 쫓아오는 노아르크군과 응전하는 도중에 목숨을 잃게 된다. 수레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비요른 얀델의 손바닥에 샤빈양에게 잘해달라고 부탁하는 글귀를 남기는 점이 가슴이 아픈 부분. 사후에는 비요른 얀델의 동료라는 점이 크게 작용해서 목이 베여 적지로 넘어가게 되었고 결국 소생의 돌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4. 능력

후각 스탯에 보정을 주는 정수를 두 개나 지녔고, 리자드맨 척후병의 체온색적 정수를 가졌다. 여기에 미믹의 [보물창고] 이능으로 아공간을 대체한다.

인도자가 아닌데도 빠른 길찾기를 한다. 석궁과 방패, 검 등의 여러 무기를 다루지만, 주무기는 석궁. 버클러, 단검, 화염병 등으로 잠깐의 시간을 벌어준다.

라르카즈의 미로에서는 진정한 진가를 발휘한다. 미니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정교한 지도를 제작해서 헤매지 않게된다. 지도 제작이나 관측은 수정동굴에서 몇 년간 해 왔기에 가장 자신있는 분야이다. 어찌보면 안타까운 게 재능이라기보다, 재능이 없기에 자연스레 얻게 된 노력의 결과물이다.

5. 기타

6.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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