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연 | |||
안나 | 엘사 | 크리스토프 | 올라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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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겨울왕국 및 겨울왕국 2, 관련 후속작의 등장인물들을 다루는 문서이다.2. 주연
- 안나 (Anna)
- 엘사 (Elsa)
- 크리스토프 (Kristoff)
- 올라프 (Olaf)
- 스벤 (Sven)
3. 조연
3.1. 아렌델의 왕과 왕비
공식 동화책의 설정을 따라 아그나르, 이두나라는 이름으로도 리다이렉트가 된다.자세한 내용은 아렌델의 왕과 왕비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트롤들
자세한 내용은 트롤(디즈니 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오큰
자세한 내용은 오큰 문서 참고하십시오.3.4. 마시멜로
자세한 내용은 마시멜로(디즈니 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카이와 게르다
성우는 스티븐 J. 엔더슨[1] & 에디 매클러그/서문석 & 이진화/이이지마 하지메 & 마스오카 유코
초반에 카이는 집사, 게르다는 시녀로 등장, 1편에서 카이는 안나 공주를, 게르다는 엘사 여왕을 보좌한다. 카이는 명령을 수행하는 자(대사)로도 활동해 서던 제도의 대사와 대화를 나누거나 위즐턴의 공작에게 친선 관계 및 무역은 모두 중지한다는 전문을 통보해주기도 한다. 원작 '눈의 여왕'의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은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에게 계승되었기에 본인들이 직접 등장한 건 아니고, 오마주 격으로 그들의 이름을 겨울왕국에 대입한 것이다. 둘 다 본편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각본에는 표기되어 있지만, 아이튠즈 판 자막에선 극중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진 카이만 가끔 표기될 뿐 게르다는 사실상 엑스트라 취급. 그나마 동화로 나오는 후속 작품에서는 간간히 출연한다.
2편에서도 카이는 엘사를 보좌하거나 안나의 여왕 즉위식을 공표하는등 간간히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게르다는 대사는 커녕 등장도 거의 없다.
IDW에서 연재된 코믹스에서 카이의 고향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진다. 원래 출신지는 스눕이란 곳이었는데, 안나와 엘사를 보필하는 13년 동안 고향에 한 번도 내려가지 못한 탓에 고향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었으며, 마침 그곳에서 열리는 수확제 초대장을 받은 안나와 엘사가 그도 함께 데려가기로 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다리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며 안나, 스벤, 올라프와 함께 낙오되고 만다. 스눕으로 가는 도중 들른 한 마을에서 올라프가 낙오되고 짐승들과 마주하는 등 여러 소동이 있지만, 음악회에 참가하려던 가족들과 만났던 엘사와 크리스토프와 가까스로 재회하고 그들의 도움으로 스눕에 갈 수 있게 된다. 이후 고향에서 가족들과도 해후를 풀고 축제를 즐기지만, 현재는 안나와 엘사의 보필에 더 집중하기로 한다.
3.6. 아렌델 시민
- 퍼시(Persi)
1편 엘사의 대관식날 아침에 흥분해서 아렌델 성 앞 골목을 뛰어가던 아렌델의 시민. 통통한 외모에 중절모를 쓰고 있다.
- 시그리드, 테아, 리사
1편 후일담을 다룬 공식 도서 Anna & Elsa에서 등장했다. 아렌델 왕국의 문이 열려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이후 안나가 사귄 친구들. 각각 시그리드가 소 농장 주인의 딸, 테아가 어부의 딸, 리사가 비단/향료 상인의 딸이다.
- 올슨 부부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등장했다. 나이가 많은 노부부이며, 다른 아렌델 사람들과 같이 안나와 엘사의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모두 각자의 집에서 전통을 보내러 어느샌가 가버렸고, 걸음이 불편해서 안나와 엘사가 뒤늦게나마 붙잡은 유일한 사람이다. 물론 이들 부부도 손주들에게 양말을 짜주는 전통이 있다고 하면서 거절했다. 이후 올라프가 마을을 방문할 때는 양말을 뜨는 모습으로 재등장하며, 올라프를 찾고 야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할 때는 광란의 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여준다.종점의 기적
4. 작품별 단역
4.1. 겨울왕국
4.1.1. 한스 웨스터가드
자세한 내용은 한스 웨스터가드 문서 참고하십시오.4.1.2. 위즐튼의 공작
자세한 내용은 위즐튼의 공작 문서 참고하십시오.4.1.3. 프란시스와 에릭
위즐튼의 공작의 호위병들, 키가 더 크고 수염난 쪽이 에릭, 상대적으로 작고[2]수염이 안 난 쪽은 프란시스. 극중에선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소설 A Frozen Heart에서 언급된다. 위즐튼의 공작과 같이 아렌델에 도착해 동행하는데, 대화도 전혀 없이 그냥 공작의
이후 얼음성에 도달해서 마시멜로와 싸우다 팔에 맞고 날아가는데, 한스가 마시멜로와 싸우자 엘사를 발견하고 얼음성으로 바로 돌입해 엘사를 석궁으로 쏴 죽이려 한다. 하지만 되려 엘사의 얼음 마법에 제압당해 프란시스는 날카로운 얼음에 찔려 죽을 뻔 하고, 에릭은 얼음벽에 밀려나 절벽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한스가 엘사를 설득해 엘사가 공격을 멈춰 목숨을 건지는데, 그 와중에 프란시스는 석궁으로 엘사를 겨누려고 한다. 한스가 석궁을 위로 향하게 해 빗맞추어 다행이었지 가만 두었으면 진짜로 엘사를 죽일 수도 있었다. 후반부에는 공작이 본국으로 강제로 추방당할 때 뒤에서 같이 압송당하는 모습만 잠깐 마지막으로 나온다. 아마 주인인 공작처럼 본국으로 송환되어 처벌을 받았을 듯하다.
흔하다면 흔한 디즈니 빌런의 부하인데, 다소 수다스럽고 경망스러우며 겁이 많아 임무를 제대로 하려들지 않거나 해서 주인의 대업(?)을 망치는 다른 부하들과 다르게 작중 시작부터 끝까지 과묵하고[3] 용감하게 공작을 섬기고 명령을 따른다. 물론 디즈니 빌런들의 행보가 다 그렇듯 충성할수록 손해.
A Frozen Heart에서는 한스가 엘사를 암살할 것을 눈치채고 영지를 줄 조건으로 공작의 말을 따르지 말라고 꼬득였는데, 넘어간 척 승낙해놓고는 엘사를 처치하려 한다. 단순히 충성스러울뿐만 아니라 머리도 잘 돌아가는 듯. 한스가 여왕 시해죄로 협박하고 엘사를 죽여도 마법이 풀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수긍하고 엘사를 아렌델로 옮겨 감금한다.
석궁맨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프란시스의 경우 귀엽게 생긴(?) 외모에, 다양한 표정, 아렌델에 눈이 내릴 때 공작이 귀를 잡아당기는 재밌는 모습 때문에 나름 주목을 받기도 했다.
4.2. 겨울왕국 2
4.2.1. 루나드
자세한 내용은 루나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안나와 엘사의 할아버지.
4.2.2. 매티어스
Mattias
성우는 스털링 K. 브라운[4]/권성혁/마츠다 켄지.
루나드 왕 시절 아그나르의 이민자 출신의 부관이었다. 루나드왕과 함께 정령의 땅에서 실종되었지만, 34년이 지나 안나와 엘사가 찾아갔을 때 몇 명의 병사들과 함께 여전히 살아있었다![5]
첫 등장은 아그나르의 회상. 루나드와 아그나르, 다른 병사들과 함께 마법의 땅으로 가서 노덜드라인들을 만난다. 하지만 갑작스레 노덜드라인들에게 공격받았고 아그나르를 방패로 지켜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실종되었다.
그 후 마법의 땅을 찾아온 안나, 엘사 일행과 조우하게 된다. 처음에는 안나와 엘사를 몰라봤고 그저 안나와 엘사 일행을 경계한 노덜드라인이 전투 태세를 보이자 이에 맞서서 나온 것뿐이었다. 그러다 안나가 매티어스의 얼굴을 알아보고, 둘이 아렌델의 왕족임을 밝히자 예를 갖추게 된다. 중간에 노덜드라인에게 다시금 적의를 보이기도 했지만, 안나와 엘사가 노덜드라인의 혼혈이며 싸울 의사가 없음을 밝히자 물러난다.
브루니 사건이 해결되고 엘사가 허니마린에게 노덜드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중, 매티어스는 안나와 아렌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한 발자국씩 나아가"라는 조언을 해준다.
후반부에는 바위거인들을 유인해 댐을 부수려는 안나를 막아선다. 하지만 과거의 진실과 안나의 각오를 듣자 병사들과 함께 칼과 방패를 두드려 바위거인들을 유인해 안나를 돕는다. 몸을 날려 날아오는 바위로부터 병사 한 명을 구하고, 댐이 무너져 추락하는 안나를 크리스토프와 함께 끌어올려주기도 한다.
안나와 엘사가 숲의 저주를 풀어주어 나갈 수 있게 되자 옐레나와 나란히 하늘을 바라보며 숲에서 지난 기간을 읊는다. 월일이 아니라 아예 시간 단위로(...).
아렌델로 돌아가서는 계속 자신을 기다려준 핼리마와 다시 만나고 장군으로 진급한다. 사진에 신기해하다가 안나가 동상을 세우고 노덜드라인과 공존한다는 선포하는 자리에 함께 한다.
Frozen II: The Magical Guide에 따르면 좋아하는 것은 블로젯 제과점의 선물이며, 싫어하는 것은 노덜드라와 숲에서 고립되는 것이라고 한다. 물론 노덜드라와는 화해했으니 이젠 아니겠지만.
작품에서 최초로 등장한 흑인 캐릭터인데[6], 겨울왕국 배경이 18~19세기 북유럽이라 비현실적이라 생각될 수도 있으나 의외로 유럽의 흑인은 그리 특이한 일은 아니었다. 당장 문호 뒤마의 아버지인 토마알렉상드르 뒤마 역시 나폴레옹 군대에서 활약한 흑백혼혈 장교였고, 프랑스군 내에는 아예 흑인 혼혈로 구성된 검은 군단이라는 이름의 부대도 존재했다. 러시아의 문학가 푸시킨 역시 외가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혹은 카메룬 출신 가문이었다. 외모를 보면 혼혈로 추정된다.
무려 34년 넘게 숲에 갇혀 지내면서도 무너지지 않고 왕가에 대한 충성을 지켜온 강철멘탈의 소유자. 어떤 사람들은 그의 인종보다도 이 멘탈이 더 비현실적일 정도로 놀랍다고 평할 정도다.
겨울왕국2 제작 중 삭제된 씬을 보면 아그나르와 이두나를 구해내는 장면이 있는데, 훨씬 더 비중있는 역할이었던 듯.
루나드와 대비되는 온건한 인물임을 나타내기 위함인지 군인 특성상 항시 검을 갖고 다님에도 쓰는 모습이 거의 없다. 아그나르의 회상 중에도 방패만 들고 노덜드라인의 공격을 막았으며, 노덜드라인과 대치할 때도 휘두르지조차 않았다.
소설에선 아그나르가 생전에 매티어스가 좋아하는 제과점의 과자를 먹을 때마다 딸들에게 매티어스의 얘기를 자주 들려주었다고 한다. 참고로 잠깐이지만 작중에서도 매티어스의 초상화가 궁에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3. 노덜드라인
북유럽 북극해 연안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인 사미족을 모티브로 하였다[7]. 실제로도 인물 다수가 흑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하고 있다.설정상 과거 아렌델과 싸우며 작중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들인데, 비중 배분 실패로 거의 공기 수준.
- 옐레나
성우는 마사 플림프턴/민지/요 키미코
노덜드라 부족의 지도자로, 아렌델 군인인 매티어스와 대치한다. 헌데 작중 모습을 보면 34년 동안 미운정고운정 다 든 사이인듯. 적대하는 병사들 사이에서 불쑥 튀어나와 끼어들기도 하고 둘이 나란히 서서 올라프의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처음에는 엘사와 안나를 경계했지만 둘이 이두나의 딸이란 걸 알고 브루니를 제압하자 부족으로 받아준다.
- 허니마린 나투라
성우는 레이첼 매튜스/은미/이키 츠구미
노덜드라의 일원. 1편의 엘사와 비슷하게 땋은 머리를 하고 있다. 숲의 평화를 가장 중요시하며 용감한 성격을 가진 여장부. 엘사에게 스카프에 그려진 다섯 번째 정령에 대해 알려준다.
비중은 없지만, 여러모로 오해를 만든 캐릭터. 일단 이름부터 허니마렌(Honeymaren)이 아니라 허니마린꿀해병이라 잘못 알려졌으며 실제 더빙판도 그리 개명되어버렸다. 그리고 라이더와 함께그나마비중있는 노덜드라인이었고 둘이 같이 하늘을 보는 장면으로 둘이 커플이 아닌가 얘기가 돌았는데 둘이 남매(...)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후반부에 엘사에게 여기 남아있으면 좋겠다는 대사를 해서 프갤러에게 욕을 먹고 있다.
- 라이더 나투라
성우는 제이슨 리터/홍범기/코바야시 치카히로
노덜드라의 일원.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호기심이 많다. 크리스토프처럼 순록을 좋아하고 말을 알아듣는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토프와 바로 친해졌으며 프러포즈하는 걸 도와주었다. 순록들을 모아놓고 꽃을 뿌리는 나름(?) 로맨틱한 방법이었지만 아쉽게도 안나가 먼저 가버리는 바람에 실패. 후반부에는 허니마렌과 숲에 갇혔던 일원들과 함께 마법의 숲을 나오며 맑은 하늘을 보고 감탄을 자아낸다.
이 캐릭터의 이름은 2013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이자, 크리스 벅 감독의 큰아들인 라이더 벅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 전대 노덜드라 지도자
성우는 앨런 투딕[8]/김명준/이이지마 하지메[9]
루나드 시절 노덜드라의 족장. 아그나르의 회상에서 물의 정령의 도움을 받아 물을 건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댐에 의해 노덜드라의 땅이 약해지자 루나드한테 문제를 제기하다가, 루나드의 칼에 맞아 죽게 된다.
4.2.4. 4대 정령
4원소설의 4대 원소(불, 물, 바람, 흙)에서 모티브를 따왔다.작중 이들을 나타내는 문양이 나오는데,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물, 흙, 바람, 불 순서이다.
- 브루니
불의 정령이며 모티브는 샐러맨더. 도마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다. 불의 정령이지만 흔히 이런 류의 작품에서 나오는 빨간색/주황색 계통의 난색이 아니라 물이나 얼음을 연상시키는 파란색 계통의 한색을 지니고 있다. 불꽃도 자주색에 가까운 편. 아무래도 엘사와 같이 다니기 위해 이런 색으로 배정한 듯.[10]
날름거리는 혓바닥이나 둥근 두상 등이 여러 모로 게코(도마뱀붙이)를 닮았다. 이전 디즈니 작품에 나왔던 파스칼(라푼젤)이나 호다리(라이온 수호대) 같은 도마뱀 캐릭터들과 닮았다는 평이 많다. 귀여운 외모 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지갑을 노리는 디즈니의 신 무기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불꽃의 정체로,[11] 작중에선 엄청난 속도로 나무 사이를 오가며 마법의 숲으로 들어온 엘사 일행과 노덜드라 주민, 아렌델 병사의 주변을 모두 불길로 만들어 위협한다. 하지만 엘사가 마법으로 불을 꺼버리고 바위굴 속으로 몰아서 제압한다. 이 때는 몸 곳곳에 가시가 돋혀있고 뱀처럼 날카로운 세로동공과 밝은 보라색을 띤 모습이었는데, 엘사가 공격을 멈추자 위와 같은 모습으로 서서히 변하면서 경계를 푼다. 엘사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대해 설명하자 북쪽으로 가라고 몸짓으로 알려주었고 이후에는 혀로 엘사가 뿌리는 눈덩이를 받아먹거나 올라프가 엘사를 따라 부르는 노래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귀여움+개그 담당.
- 게일
바람의 정령이다. 모티브는 실프. 바람이라 형체가 없어서 단풍잎이 딸린 돌풍으로 나타난다. 참고로 이름은 올라프가 지어줬다.
과거 엘사와 안나의 어머니인 이두나와 굉장히 친근한 사이였으며[12], 트레일러 영상과 아그나르의 회상에서 이두나를 공중으로 띄워주었던 것도 아그나르를 구해준 것은 모두 게일의 능력.
마법의 숲에 찾아온 엘사와 안나가 가장 먼저 만난 정령이기도 하고 작중 가장 많은 역할을 한 정령이기도 하다. 엘사의 능력으로 과거의 모습을 구현하는 힌트를 제공하고, 아그나르와 이두나가 타고 갔던 배까지 안내했으며, 올라프의 유해를 흩어지지 않게 모으고, 나중에는 엘사와 안나의 편지를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까지.
댐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물의 정령과 땅의 정령이 적대적으로 등장한 것과 다르게, 게일은 처음부터 우호적이였다. 그 예로 왕국에 재앙이 닥칠 때 사람들을 왕국 바깥으로 피신 시킨 것이 바로 게일이다.
이후 'At Home with Olaf'('올라프와 함께 집에서)에서도 출연한다. 'I Am With You'에서는 올라프의 부탁으로 올라프가 쓴 편지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올라프가 전해요'에도 라푼젤 편에 불의 정령 브루니와 함께 출연한다.
- 바위거인
땅의 정령으로, 이름에 걸맞게 4정령 중 가장 크다. 유일하게 여러 개체가 존재하며, 작중 엘사가 직접 맞싸워 제압하지 않은 정령이다. 이들이 내린 시련은 엘사 대신 안나가 해결했다.
낮에는 자고 밤에만 움직이는 야행성이라 하며 성격이 난폭한지 노덜드라인은 계속 이들을 피해다니고 있었으며 잠을 깨운 안나를 거의 죽일 듯이 쫓아와 발길질을 하고 돌을 던져댔다. 그러다 안나가 이들을 유인해서 댐을 부수고 숲의 저주를 풀자 친근하게 다가와 인사를 나누거나 언덕길로 올려주는 등 매우 온순해졌다.
다른 정령들과 다르게, 북유럽의 정령이나 요정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크고 아름다운 거석들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 노크[13]
물의 정령. 투명한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보면 켈피나 히포캄푸스 또한 참조한 듯.
이 녀석이 물의 정령이다 보니 형체가 따로 없어서 몸이 얼어도 금방 재생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이 있는 곳에서만 달릴 수 있다. 후반부에는 엘사가 노크의 몸을 얼려서 물이 없는 곳에서도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첫 출연은 올라프가 When I'm Older를 부를 때 물웅덩이에서 올라프를 바라보는 모습. 그 후에는 아토할란으로 바다를 건너가려는 엘사를 막아서는 것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 때 정령들 중에서 엘사와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는데, 파도를 일으켜 엘사가 만든 얼음 발판을 부수고 물에 빠진 엘사를 직접 발로 물 속 깊은 곳으로 찍어눌러 익사시키려 하는 살벌한 모습을 보여준다.[14] 하지만 엘사가 얼음 고삐를 만들어 걸어 올라타 제압하자 직접 아토할란까지 데려다주었으며 이후엔 아예 엘사의 애마 신세지만 보통 창작물에서는 얼음과 물은 상성상 물 쪽이 상당히 불리함에도 상당히 잘 싸운 편.[15]
늘씬하게 생긴 말과 백발, 백의의 여왕의 조합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엘사가 있는 팬아트에서 주로 많이 나온다.
이후 엘사가 아렌델로 향할 때, 엘사를 태우고 아렌델로 향한다.[16]
4.3. 겨울왕국 열기
4.3.1. 스노기
겨울왕국 열기에 등장하는 귀여운 꼬마 눈사람들로 감기에 걸린 엘사가 재채기를 할때마다 생겨난다. 올라프는 동생들이 생겼다며 좋아한다(...). 케이크를 좋아하는지 안나의 생일 케이크를 보자 먹을려고 닥돌하며 크리스토프와 올라프는 이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마지막에는 다같이 안나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이후 이 수많은 스노기들은 북쪽산의 마시멜로가 사는 얼음 성으로 보낸다.
이 중 한 마리는 유독 엘사를 좋아하는지 다른 스노기들이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데도 혼자서만 계속해서 엘사의 곁에 붙어있는다.
단편이 방영된 후 겨울왕국의 마스코트 캐릭터 상품으로도 나왔다.
겨울왕국 2에서는 쿠키 영상에서야 아주 짤막하게 나온다. 올라프처럼 엘사가 얼었을 때 마시멜로와 같이 죽었다가 엘사가 부활할 때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4.4.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 요르겐비요르겐 경(Sir Jorgenbjorgen)
엘사의 어린 시절의 친구였던 펭귄 인형. 한쪽 눈은 단추이며 엘사의 장갑으로 망토를 하고 있다. 다락방에 보관되어있던 것을 안나가 찾아냈는데 이 때 엘사가 "오 썰 요르겐비요르겐"이라고 말하며 크게 기뻐한다.
일개 인형일 뿐이지만, 꽤 귀여운 생김새인데다 엘사가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팬들 사이에도 인기가 꽤 많다. 디즈니랜드와 온라인 상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며 재현도도 훌륭하다.
- 플레밍 곰팡이 트롤
크리스토프가 트롤의 전통을 소개할 때 부른 노래의 주인공. 과거에 있었던 전설의 트롤로, 덩치도 크고 많이 먹고 성격도 호탕한 트롤이었으나 굴러다니는 도중에 절벽에 끼어버리는 바람에(...) 인간들에게 사냥당하고 말았다고 한다.[18] 그리고 이런 플레밍의 삶을 기리며 크리스마스마다 그를 본뜬 석상을 만들고 그의 이름을 딴 곰팡이 수프를 먹는 것이 트롤들의 전통이라고.
4.5. A Frozen Heart
한스의 형들의 이름과 모습이 나온다.- 칼렙
한스의 큰형으로 아버지에게 제왕수업을 받고 있으며 결혼도 했고 지금은 둘째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 라스
한스와 유일하게 친한 형. 역사가이며 아내의 이름은 헬가. 왕가를 싫어하고 지금은 첫째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한스에게 아렌델을 소개하고 엘사와의 결혼을 권유했다. 4째와 5살 차이가 나며 5년간 막내생활을 경험한 덕인지 한스의 고충을 이해 하는듯 하다. - 루디 / 루노
쌍둥이이며 한스를 가장 괴롭힌 형들. 루디는 보통 키의 빨간머리이며, 루노는 못생긴 외모에 큰 키, 삐죽한 금발머리이다. 또한 루노는 약혼 상대가 있다고 한다. 다른 형들은 모두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봤는데 한스는 작중 나이상 23살 이지만 한스와 이들만 아직 결혼을 못했다 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가장 적은 형들인듯 하다.
4.6. Forest of Shadows
4.7.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 4의 1화에서 12화에서 나온다. 이후에는 언급만 되고 등장하지는 않는다. 주연인 안나와 엘사, 크리스토프, 스벤은 물론 조연인 패비와 오큰, 위즐튼의 공작 등이 모두 출연한다.다만 제작 시기가 1편이 나오고 얼마 안되었을 때고, 드라마 자체가 별개의 스토리를 다루다보니 원작에는 없었던 캐릭터도 있고, 설정이 달라진 캐릭터도 있다.
- 게르다
안나와 엘사의 어머니. 즉, 이두나다. 겨울왕국이 눈의 여왕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라 이렇게 작명한 듯 싶지만, 원작에서 나오는 시녀의 이름 또한 게르다라 중복이 돼버렸다. 잉그리드와 헬가라는 자매가 있었다는 설정으로, 비극적인 사건으로 두 언니를 동시에 잃어버리자 패비에게 부탁하여 모두의 기억 속에서 그들을 지워버린다.
- 아렌델의 선왕
아그나르 이전의 왕인데 이때는 설정이 없어서 루나드라는 이름이 아니다. 게다가 아그나르의 아버지도 아니고 게르다의 아버지이다.
- 한스의 형들
원작에서는 언급만, 공식 도서인 A Frozen Heart에서도 잠깐 나왔을 뿐이지만 여기에선 아예 한스와 함께 아렌델을 빼앗을 음모를 꾸미고 같이 행동한다.
- 헬가
원스 어폰 어 타임 오리지널 캐릭터. 게르다의 언니, 즉 안나와 엘사의 이모. 위즐튼의 공작과 결혼하려고 했었지만 공작이 잉그리드에게도 치근덕대자 차버렸다. 잉그리드의 실수로 얼려져 산산조각나서 사망한다.
4.7.1. 눈의 여왕 잉그리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오리지널 캐릭터. 헬가와 마찬가지로 겔다의 언니이며 안나와 엘사에게 이모가 된다.스토리의 메인 빌런으로, 엘사와 마찬가지로 얼음 마법을 다룰 수 있다. 이는 얼음 마법이 엘사의 모계쪽 유전이라는 설정이기 때문. 얼음으로 된 기사를 만들어내거나 바람을 조종하여 대상을 제압하거나 기이한 저주를 거는 등 엘사보다 능력을 훨씬 공격적으로 사용한다. 게다가 눈보라로 변해서 사라질 수도 있고, 염력도 사용할 수 있으며 트롤의 기억삭제 마법도 쓴다.
과거 실수로 여동생인 헬가를 능력으로 얼려버렸는데, 이 광경을 목격한 겔다에게 괴물이라 불리게 되었고 마법의 항아리에 봉인당해 있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아렌델로 쳐들어 온 한스가 봉인을 풀어버려 깨어나게 된다. 나오자마자 자신을 괴물이라 불러서 트라우마를 자극한 한스를 얼려버리고, 같은 능력을 가진 엘사와 엠마 스완이 자신을 이해해주리라 믿고 그들에게 집착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키면서 스토리브룩을 멸망 직전으로 몰아가지만, 겔다가 마지막 유언으로 자신을 용서하고 그녀와 헬가의 기억을 되돌려줄 것을 남겼다는 것을 안나와 엘사에게 전해듣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저주를 풀면서 마을 대신 소멸하게 된다. 소멸하면서도 헬가와 겔다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 나에게는 해피엔딩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안나와 엘사가 아렌델로 돌아간 후 헬가와 함께 공식적으로 왕가의 일원으로 다시 인정되었다.
4.8. 기타
4.8.1. 눈송이(Snowflake)
횡단보도 뮤지컬[19]에서 나온 등장인물(?).
제임스 코든이 분장했다. 처음엔 자신이 엘사를 할거라며 이디나에겐 스벤 옷을 입히고 엘사로 분장했지만, 스탭들에게 만장일치로 까이자 즉석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분장했다. 원작에서는 안 나오지만 본인은 중요 캐릭터라고 주장하기도.
4.8.2. 사만다
올라프가 숲 속에서 헤매며 친구들을 찾다가 우연히 부른 이름. 실제로도 성우 조시 개드가 음향 감독 사만다의 이름을 애드립으로 말한 것이라고 하는데 제작진들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대로 작품에 넣었다. 어떻게 보면 메타발언. 스탭롤에서도 나온다.작중 등장은 커녕 있는지조차 불분명한데 팬들 사이에서는 3편의 떡밥, 새로운 등장인물로 밈이 되어가는 중.
겨울왕국(뮤지컬) 2020년 런던 공연 엘사 역에 사만다 바크스가 캐스팅돼서 SNS에서는 다들 올라프를 찾고 있다.
[1] 곰돌이 푸 2011과 로빈슨 가족의 감독.[2] 상대적으로 작은거지 다른 인물들이나 한스와 비교했을 때 평균이나 그 이상은 되는 듯 하다[3] 그래서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는 둘의 거의 유일한 대사인 카몬(Come on)과 압데어(Upthere)로 불리기도 했다.[4] 블랙 팬서(영화)에서 은조부 역할을 맡았다.[5] 아그나르의 회상과 비교했을 때 세월 때문에 머리와 턱수염이 하얗게 샜고 방패와 검 등의 장구류도 상당히 낡았음을 알 수 있다.[6] 엄밀히 말하면 겨울왕국 1편 엘사의 대관식에 참가한 귀족 중에서도 흑인이 있었지만 배경 수준의 엑스트라인지라...[7] 실제로 제작진들은 사미족들을 제작에 참여시켰으며 사미어 더빙까지 했다.[8] 1편에서 위즐튼의 공작 역을 맡았다.[9] 1편에서 카이 역을 맡았다.[10] 물론 불꽃은 온도가 높을수록 한색 계열로 변하긴 한다.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작중에서 이 녀석이 일으키는 불꽃이 수만 도에 이른다는 게 된다(...).뭐 어때 불의 정령인데[11] 팬들은 안나의 불 마법이라고 복선했다. 왜냐하면 불꽃 색깔이 1편 때 트롤들이 씌워준 자주색 크리스탈 목걸이와 색이 똑같기 때문.[12] 아토할란이 엘사를 부르는 아아~아아도 어린 이두나와 게일이 소통하던 신호였다.[13] 북유럽의 전설 속에 나오는 물귀신의 이름으로,표기는 Nøkk이다..ø가 덴마크어와 노르웨이어의 외래어 표기법 기준으로 ㅚ로 표기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뇌크가 올바른 표기인데, 공식 인터뷰에서 노크라고 했다. 근데 발음 때문인지 어째 녹크라고 더 자주 불린다.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오퍼레이터인 뇌크와 이름의 모티브가 같다. 하지만 이쪽은 뇌크라는 표기법 기준의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데, 이쪽은 상술했던 것처럼 어감 때문인지 녹크라고 자주 불린다.[14] 어떻게 보면 아렌델 왕과 왕비의 선박이 침몰된 이유가 이 정령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15] 얼음이 물을 얼릴 수 있을뿐더러, 노크는 신체부터 물이라서 엘사의 마법에 잘 얼어붙지만 엘사의 얼음을 전부 부숴버리는 큰 물결과 파도를 일으켜 파괴하는등 스케일이 상당히 큰 모습을 보여준다.[16] 여담이지만 엘사의 부모 선박을 침몰시킨 주범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엘사에 의해 얼음말이 되었을 때, 서로 용서한 듯 싶다.[17] 슬러지, 슬러시, 슬레더, 엔젤, 블레크, 블리지, 플로리, 파우더, 크리스탈, 스켈러, 펫, 스피어, 윌리엄 등등...[18] 작중에서는 일부만 나오고, The Ballad of Flemmingrad 풀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19] 횡단보도에서 짧게 공연을 하고 신호가 바뀌면 모든 걸 챙겨서 후다닥 도망가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이트 나잇 쇼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