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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89cff><colcolor=#ffffff> 겨울왕국 열기 (2015) Frozen Fever | ||||
디즈니 단편 | ||||
피스트 | ▷ | 겨울왕국 열기 | ▷ | 내 몸속 이야기 |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 |||
각본 | 잭 셰이퍼 | |||
제작 | 피터 델베초 | |||
주연 |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박지윤, 소연 | |||
음악 | 크리스토프 벡 | |||
개봉일 | 2015년 3월 13일 2015년 3월 19일 | |||
상영 시간 | 7분 | |||
스트리밍 |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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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겨울왕국의 후속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원제는 'Frozen Fever'이며, 국내 공식 개봉 명칭은 겨울왕국 열기[1]이다.신데렐라와 함께 상영되어 북미에서는 2015년 3월 13일, 국내에는 2015년 3월 19일에 개봉하였다. 7분 가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겨울왕국 이후, 안나의 첫 번째 생일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겨울왕국의 감독인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다시 공동으로 연출을 했으며, 전작의 출연진들이 그대로 다시 출연한다. 전작의 작곡가인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부부가 'Making Today a Perfect day'란 새 주제곡을 작곡했다. 제작에 쓰인 렌더링 시스템은 빅 히어로에 사용된 하이페리온 렌더러.# 겨울왕국 시리즈 최초 IMAX 포맷을 내건 작품이다.[2]
2. 제작
2014년 9월 3일, ABC에서 방영된 겨울왕국 다큐멘터리 'The Story of Frozen'에서 겨울왕국의 단편 후속작이 제작 중임이 발표되었고, 2014년 12월 4일 정식으로 제작 사실을 발표했다. 2015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며, 제목은 'Frozen Fever'. 엘사와 크리스토프가 안나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도중 엘사의 마법으로 인해 소동이 일어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기존 겨울왕국을 제작한 제작진이 그대로 참여하며, 로페즈 부부가 단편을 위해 새로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팬들은 후속작이 나온다는 소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중.'라푼젤 그 후 이야기', '토이스토리 툰'처럼 타 작품 시작 전에 상영되는 극장용 단편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감독인 크리스 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단편의 길이는 6분 정도. 크리스 벅이 장편 후속작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언급했던 만큼 단편 후속작이 제작된 라푼젤과 같이 장편의 후속작을 별개로 제작하진 않을 것으로 보였다. 서양권에서는 '스트레인지 매직' 이라는 이름으로 겨울왕국의 후속작을 제작 중이라는 루머가 잠시 돌기도 했으나, 루카스필름이 제작 중인 비슷한 콘셉트의 애니메이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후속작은 루머인 줄로만 알았으나...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Making Today a Perfect Day'라는 제목의 이번 단편을 위한 새로운 OST가 삽입된다고 한다. 새 OST는 신데렐라의 OST CD(2015년 3월 10일 발매)에 동봉되는 다운로드 코드를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곡 자체는 영화의 극장 개봉 하루 전인 3월 12일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3. 예고편
2015년 2월 25일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4. 등장인물
- 안나 - 크리스틴 벨 / 박지윤 / 칸다 사야카
- 엘사 - 이디나 멘젤 / 소연 (대화), 박혜나 (노래) / 마츠 다카코
- 크리스토프 - 조나단 그로프 / 장민혁 / 하라 신이치로
- 올라프 - 조시 개드 / 이장원 / 피에르 타키→타케우치 슌스케
- 한스 웨스터가드 - 산티노 폰타나/ 최원형 / 츠다 에이스케
- 오큰 - 크리스 윌리엄스 / 김환진 / 키타가와 카츠히로
5. 줄거리
시점은 본편에서 몇 달 뒤[3][4] 엘사가 안나의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도중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일어나는 소동을 소재로 하였다. 방안에서 냉방조절을 하며 혼자 지내던 엘사가 방 밖으로 나오면서 온도상승,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기에 걸린 것.[5] 여름이라는 배경에 맞추어서 엘사와 안나가 새로운 드레스를 입었다.
안나의 생일날, 아렌델 왕성에서는 안나의 생일 파티 준비가 한창이다. 엘사는 케이크 위에 올릴 얼음 조형을 준비하고, 크리스토프는 "HAPPY BIRTHDAY ANNA"라는 글자를 써서 걸어두느라 바쁜 와중에[6] 올라프는 케이크를 슬쩍 먹다가 걸리기도 한다. 안나한테 줄 케이크라는 걸 알고 자기 입에 넣었던 걸 다시 돌려놓는다.
준비가 마무리되자 엘사는 크리스토프에게 케이크를 지켜줄 것을 부탁하고, 안나의 방으로 올라가 "프슷~. 안나!"[8]이라면서 안나를 깨운다. 이 과정에서 엘사가 "Happy Birthday~"라고 말하는데, 여기에 안나가 비몽사몽 간에 "to you..."라고 말하는 장면이 백미.
문제는 이 때부터 엘사가 재채기를 할 때마다 '스노기(Snowgie)'라는 작은 눈사람들이 자꾸 생겨나고 있었다.
한편 시내를 돌아다니는 사이 엘사의 감기가 점점 더 심해지고,[14] 지켜보는 안나도 마음이 편할 리가 없는 상황. 계속해서 안나는 엘사의 건강을 걱정하지만, 엘사는 계속해서 안나를 데리고 시내를 돌아다닌다.
어지러워서 거의 실신한 엘사
이 때부터 시계탑 꼭대기에서 안나에게 안길 때까지 목소리도 그렇고, 눈도 술 취한 사람처럼 맛이 가 있다. 평소의 내성적인 성격과는 판이하게 다른, 마치 술에 취한 듯한 행동과 표정 하나하나가 잘 나타나는데, 엄청 귀엽다.
결국 시계탑 아래로 떨어질 뻔했다가 안나가 선물꾸러미를 전부 떨어뜨리면서까지 붙잡아 준 후에야 자신의 몸이 안 좋음을 인정하고 성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면서 엘사는 안나에게 자신이 열어주고 싶었던 최고의 생일파티를 전부 다 망쳐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안나는 망친것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엘사를 다독여주고, 들어가서 쉬자고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성으로 들어서는 순간...
케이크 공방전을 벌이고 있던 크리스토프, 올라프, 스벤, 스노기들이 "SURPRISE!"[15]를 외치며 두 사람을 반겨준다!
이때 또 다시 재채기가 나오는데, 이번엔 스노기가 아니라 거대한 눈덩이가 뿔나팔에서 튀어나온다. 그리고 바다 건너까지 날아간 눈덩이
마침내 안나는 엘사를 침대로 데려가 간호해주며, "내가 언니를 돌봐주기로 한 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야"라고 하면서 자매의 이야기는 훈훈하게 끝난다.
이후 그날 난리 속에 생긴 스노기 군단의 거취 문제는 올라프가 북쪽산의 얼음성으로 데려가는 걸로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노크 소리에 마시멜로가 문을 여니 올라프가 스노기들에게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며 끌고 들어오자 '저게 다 뭐냐'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트롤들은 출연하지 않는다.
5.1. 겨울왕국 본편과 연관 있는 장면
이 단편 자체가 일종의 팬서비스처럼 만들어져서인지, 7분동안 영상 곳곳에 본편과 관련된 장면이나 대사가 숨어 있다. 아래는 그 목록.- 맨 처음 엘사가 케이크 위에 만든 얼음조형은 본편에 나온 모습들이며 그 중에는 클라이맥스 신에 나온 완전히 얼어버린 안나를 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있다.
그리곤 "이건 아니지"라고 바로 변경[18] - 엘사가 안나를 깨우러 가는 길에 분수를 얼려 조형물을 만든다. 이는 본편 마지막의 스케이트장에서 만든 것과 같다.
- 안나가 자는 모습은 본편에 나온 것과 같다. 또한, 안나를 깨우는 엘사의 행동도 본편에서 어린 안나가 엘사를 깨울때 하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 겨울왕국 본편 관련은 아니지만, 크리스토프가 케이크를 실수로 살짝 미는 장면이 나오는데 라푼젤 그 후 이야기를 패러디 한 것으로 보인다.
케이크가 코로나 왕국산이었다면 대재앙 - 노래 첫 소절인 "You've never had a real birthday before Except, of course, the ones just spent outside my locked door"의 멜로디는 본편 삭제곡인 Life's Too Short의 초반부와 같은데, 로버트 로페즈가 트위터에서 해당 곡을 재사용했다고 밝혔다.
- 감기에 걸린 것 아니냐는 안나의 말에 대한 엘사의 대답 "A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는 Let It Go에서 따온 것이다. 정확하게는 원래 가사인 "The cold never bothered me anyway" 의 변형. 이 변형을 통해 "추위 따윈 두렵지 않다네." 가 "감기 따윈 두렵지 않다네." 라는 의미로 변했다. 감독인 크리스 벅에 따르면 사람들이 이 이부분의 가사에 쓰인 관사 The 를 A 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힌트로 넣은 거라고.
심지어 음정도 Let it go에서의 음정 그대로다. - 엘사가 안나를 위해 준비한 선물 중에 주연인물들의 단체 초상화[19]가 있는데, 이 장면에선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에서 안나가 그림이 걸린 방에서 높이뛰기를 하던 것처럼 높이뛰기를 한다. 이번엔 엘사, 안나 자매가 같이 한다.
여기서 엘사의 운동신경이 안나 못지않다는 걸 알 수 있다.하긴 그 엄청난 산을 하룻밤 사이에 오르고 그사이 얼음 궁전을 혼자 만들어 냈으니 - 엘사가 안나에게 준 선물 중 아렌델 성 모형을 한 시계가 있는데, 여기 있는 모형 올라프[20]가 "Summer!!"라는 소리를 낸다. 본편 에필로그에서 올라프가 외쳤던 대사다.
아렌델 기술력의 상태가? - 엘사가 안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 샌드위치가 있다.
샌드위치! - 겨울왕국 본편에서는 성 밖에 설치된 그네를 안나가 타고 올라가는데, 이번 단편에서는 엘사가 안나와 함께 그네를 타고 내려간다.
두 사람의 무게를 버티는 걸 보면 자매답게 여왕님도 의외로 힘이 세다아무렴 초능력잔데 - 엘사가 안나를 데리고 복도와 계단으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데,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에서 어린 안나가 엘사에게 하자고 졸랐던 것 중 하나가 자전거 타기였다.
뒤에 사람을 태우고 자전거로 계단 내려가는 걸보니 자매가 운동신경은 타고난 듯 - 올라프가 "I don't read words, or spells.(난 단어를 읽을 줄 몰라. 글자도.)"라며 문맹임을 고백하는데, 이 때의 말투는 "I don't have a skull, or bones.(난 두개골이 없는데. 뼈도.)"와 똑같다.
그리고 이것은 히피 모자를 말리는 바나나의 복선으로 작용한다.잘보면 행복한 털보 개미 도 나온다 - 오큰이 "a cold remedy of my own invention(내가 직접 만든 감기약[21])"이 있다면서 판매하려 하는데, 본편에서 오큰이 50% 할인하면서까지 눈물나게 팔아치우려 했던 여름용품 중 "a sun balm of my own invention(내가 직접 만든 선크림)"이 있었다.
- 올라프 머리 위의 눈구름은 본편에선 다소 만화적인 과장이 섞인 모양이었으나 본 단편에서는 좀더 사실적으로 변해서 현실의 구름 모양으로 변했다.
- 올라프가 망가진 HAPPY BIRTH DAY 장식을 고치겠다고 할 때 말하는 'I can fix it'은 주먹왕 랄프에서 다고쳐 펠릭스의 말버릇과 억양이 동일하다.
- 안나를 위한 생일선물 중에는 스노우 글로브가 있는데 본편의 제작단계에서 삭제된 장면 중에 엘사가 안나에게 대관식 선물로 스노우 글로브를 주는 장면이 있었다.
- 스벤이 얼음 기둥에 혀가 붙는데 겨울왕국 본편에서는 스벤의 혀가 얼음 성으로 통하는 다리에 붙은 적이 있다.
- 시각적 표현도 아주 인상적인데, 시작부터 엘사가 케이크 위에 얼음 인형을 올려 장식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전작에 일어난 사건 순서(안나가 서 있는 장면 → 엘사와 안나가 대관식 파티에서 첫 대면하는 장면 → 안나가 얼음이 되어 엘사가 오열하는 장면 → 엘사와 안나가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대로 바꿔가면서 장식을 한다. 또한 밤에 어린 안나가 엘사를 깨워 주었다면 이번엔 역할을 바꿔 엘사가 안나를 깨워준다. 그리고 장면이 지나갈 때마다 전작의 사건 이후에 달라진 아렌델 주변의 마을 풍경을 보여주거나, 전작에서 나온 장면들을 다시 재현해 놓는 등 간접적으로 보여주면서 겨울왕국을 본 관람객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6. 사운드트랙
자세한 내용은 Making Today a Perfect Day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공개 전에는 라푼젤의 후속 단편 라푼젤 그 후 이야기 마냥 주연이 아닌 올라프 등 개그캐릭터들의 코미디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나올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 초기엔 그렇게 기획되었으나 엘사와 안나 자매의 엄청난 인기 덕에 둘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로 선회하였다고 한다.
다행이다이후 브레인 스토밍 중 엘사가 감기에 걸리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채택되어 현재의 줄거리가 완성되었다. 이에 더해특히 엘사의각종 깨는 모습들이나 디테일하게 아련한 부분과 훈훈한 스토리 덕에 팬들의 반응은 무척 좋았다.
- 겨울왕국 열기가 공개됨으로 엘사의 생일과 안나의 생일이 확실해졌다. 겨울왕국 열기에 등장한 지도에는 로마자 MDCCCXL(1840)이 박혀 있어 실제 겨울왕국 열기 시점의 배경은 1840년 6월, 겨울왕국 본편의 시점은 1839년 7월로 추측되고 있다. 엘사의 생일은 1817년 12월 22일, 안나의 생일은 1821년 6월 21일이다. 이 때 안나는 생일이 지나 18살이고, 엘사는 생일이 지나지 않아 21살이다.
- 작중에서 해가 지고 있을 때 시계탑의 시간이 4시 50분이라고 나오는데, 사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를 기준으로 하지에 해가 뜨는 시간은 오전 3시 53분, 해가 지는 시간은 오후 22시 43분이다. # 약간의 옥의 티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 엘사가 대륙간 탄도 눈덩이를 날리는 장면에서 잠시 아렌델과 서던제도가 포함된 그 주변의 지도가 나오는데 여기서 아렌델과 서던제도의 상대적인 위치를 통해 서던제도는 덴마크를 모델로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물론, 디즈니 작품에서 대놓고 실존 국가를 묘사하지 않는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여튼 좋은 떡밥이다.하지만 모양과 방위(왼쪽이 북쪽)를 봐서는 덴마크 '반도' 일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덴마크 남단의 퓐섬과 싱크로율이 100%이다. 풘섬을 서던제도의 모델로 한 것은 아마도 이 섬이 눈의 여왕의 작가인 안데르센의 고향이기 때문일 것이다.[23]
- 본편 겨울왕국의 더빙판이 상당한 호평을 받았기에 신데렐라의 BD판에 더빙판을 싣는 등의 방식으로
진짜 그렇게 되면 신의 한수가 될 것이다.겨울왕국 열기도 더빙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역시 단편 애니 더빙을 한 전례가 없는 디즈니 코리아답게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유럽권 등 다른 국가에서는 기본적으로 더빙판이 제작되며, 일본에서는 따로 일본어 버전 OST도 공개되면서 더더욱 비교되는 모습. 이런 디즈니 코리아의 모습에 실망했는지, 팬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등장인물의 대사부분을 더빙하고 한글 버전 로고를 넣은 비공식 예고편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겨울왕국 갤러리에선 3월경 부터 겨울왕국 열기의 비공식 한국어 더빙판을 직접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성우 지망생들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도움을 받아 만든다는 계획인데, 정말 실현될지는 미지수.역시 프갤...그런데 쓸모없는 짓이 되었더...
그런데 더빙이 진행되었다!!! 주연인 박지윤, 소연과 노래를 담당했던 박혜나까지! 모든 성우를 원작 그대로 더빙했다. 구글 플레이 등에서 1000원에 받을 수 있으며 올레TV 가입자는 무료 감상이 가능하다.오오 1000만의 위엄12월 27일에는 디즈니채널에서 직접 방영하기도 했다.
- 겨울왕국 열기가 월트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컬렉션에 최초 수록된다고 공식 발표되었다. 8월 11일부터 스트리밍을 제공하고 7일 뒤인 18일에 블루레이로 발매한다고 한다. 문제는 신데렐라 블루레이 북미/일본판에는 겨울왕국 열기가 수록되지만, 정발판을 비롯한 아시아판에는 수록되지 않는다. 구매 예정이라면 참고할 부분.
심지어 디스크가 2개야
- 월트 디즈니 단편 애니메이션 컬렉션 정발판에 유일하게 겨울왕국 열기 만이 더빙이 수록된다고 한다.
유일한은 아니다. 구피의 홈씨어터를 설치하는 법도 더빙으로 수록 되어있다.문제는 DVD만 출시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이 타이틀의 블루레이 출시가 확정된건 북미와 일본뿐이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에는 DVD만 출시된다. 한국의 암울한 2차 매체 시장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한국 DVD/블루레이 컬렉터들의 영원한 친구인홍콩/대만까지 DVD로만 나온다는 것은 디즈니가 아시아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역시 딪코는 유령회사
- 겨울왕국 열기/신데렐라 실사 영화의 한국 흥행은 71만명이다.
[1] 'Fever'는 의학용어로는 열병 / 발열, 일반적 의미로는 '흥분' / '뜨거운 반응' 을 의미한다. 원제는 엘사의 감기 기운과 안나를 위한 파티의 분위기를 동시에 의미하는 표현으로 'Fever'라는 단어를 사용하였기에 한국어로 최대한 중의적인 느낌을 살리는 방식을 택한 듯 하다. 체온과 분위기를 묘사할 때 '열기'라는 단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존 트라볼타 주연의 명작 토요일 밤의 열기 역시 영어 원제가 'Saturday Night Fever' 이기때문에 자체적으로 패러디 했을 가능성도 있다.[2] 신데렐라가 IMAX 포맷으로 상영 결정되면서 본 단편도 IMAX 컨버팅을 거치게 되었다.[3] 이게 몇 달이냐가 문제가 되는데, 겨울왕국 본편의 배경이 7월이라는 사실이 오큰의 대사로 확인된다. 그런데 제니퍼 리 감독의 발언에 따르면 안나의 생일은 하지로 6월 21~22일이므로, 감독의 말대로라면 사실상 본편에서 거의 1년이 지난 상황이라는 것. 이 추정대로라면, 엘사의 대관식이 있던 해의 12월에 있던 엘사의 생일은 디즈니에서 패스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후 패스했던 12월은 두번째 단편인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에서 다뤄졌다.[4] 하지만 여기서 또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겨울왕국 열기는 "우리가 마지막으로 등장인물들을 본 지(겨울왕국1) 몇 달이 지난 시점에서 진행된다"고 직접 발언했기에 깊게 생각할수록 머리만 아프니 적당히 그렇구나 하며 넘어가는 걸 추천한다.[5] 사실, 감기는 무조건 추위가 원인이 되어 걸리는게 아니라 본질적으로 신체의 면역력 저하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이다. 오히려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기온에는 바이러스도 활동성이 좋아진다. 때문에 날씨나 따뜻해 지면서도 일교차가 극심한 봄이나 가을에 감기에 더 쉽게 걸릴수 있다.[6] 이때 크리스토프가 괴발개발 써놓은 글씨를 보고 별로 마음에 안 들어도 애써 웃는 엘사의 반응이 압권.. 그리고 엘사가 크리스토프 볼에 묻은 물감을 손가락에 침을 묻혀 닦아준다.. 심쿵[7] 사실 살아있는 눈사람인 올라프 특성상 물,얼음만 조금 묻을 뿐이니 위생상 문제는 크게 없을 것이다. 유일하게 먹다 뱉어도 아무 문제없는 경우 단지 입에서 씹던걸 붙이니 보기 더러울 뿐(...).[8] 겨울왕국 본편에서 어린 안나가 엘사를 깨울 때 했던 말이다. 두 자매의 관계가 어릴 때처럼 회복되었음을 의미하면서, 구도는 정 반대로 뒤바뀌어있기 때문에 팬이라면 감회가 새로운 부분. 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안나를 깨우는 시간이 엘사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한다.[9] Let It Go 가사와는 달리 Cold가 추위가 아니라 감기를 의미한다. 가사의 오마주이자 단어의 중의성을 이용한 말장난.[10] 능력으로 입고 있던 파란 드레스를 초록색 반팔형으로 변형하면서 화장대에 놓인 자주빛 크로커스 꽃들을 끌어와 옷에 새겨넣는 동시에 머리핀도 꽃으로 바꾼다. 감탄해하는 안나에게도 엘사가 크로커스 꽃 화분 옆에 놓인 해바라기 화분의 꽃들을 끌어와 안나의 드레스에도 새겨 넣어주는데, 이때 옷과 스타킹이 더 밝아지고 이곳 저곳 있던 해바라기 문양들이 더욱 화려해지며 속치마도 풍성해진다.[11] 흠좀무한 점이 이걸 이른 아침부터 해가 질 무렵까지 계속했다. 모형, 낚싯대, 머리장식 등등의 선물들을 보면 아렌델 시민들이 준비한 것인 듯 하다.[12] 이때 크리스토프의 엄청난 운동신경을 볼 수 있는데, 올라프 머리를불사신 굴려 볼링처럼 쳐내고, 접시로 슈퍼세이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3] 그 와중에 스노기들이 떨어뜨린 "HAPPY BIRTHDAY ANNA" 종이들을 올라프가 다시 걸어두는데 펠릭스(주먹왕 랄프)의 대사 I can fix it! 을 외치더니(주먹왕 랄프이스터 에그다.) "DRY BANANA HIPPY HAT"이 되었다. 그 다음에는 "HAIRY ANT BAND"가 되는 등 아주 난리도 아니다.[14] 감기가 심해질수록 재채기 한 번에 생기는 스노기 수가 늘어난다. 그렇다보니 노래가 끝날 때쯤 되면 스노기가 거의 군단급으로 모여있다. 군단의 심장 마침 담당 성우도 같은 사람이다 얼음이니까 이 쪽이지 않을까[15] 한국어 더빙판은 "놀랐죠?"로 추정[16] 한국어 더빙판은 "사랑합니다!!" 안나의 감동스러워하는 표정이 귀엽다[17] 스벤이 뿔로 케이크를 썰어 모두에게 돌렸다.[18] 첫번째 모습은 안나 혼자 있는 모습이라 외로워 보여서 변경, 두번째 모습은 대관식때 모습이며, 뻣뻣해 보인다고 변경, 세번째 모습은 완전히 얼어버린 안나를 잡고 오열하는 모습이라 이건 아니라고 바로 변경했다. 네번째 모습은 안나랑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인데 이건 그나마 괜찮아서 이걸로 정한듯 하다.[19] 엘사, 안나자매와 올라프, 스벤, 크리스토프가 그려져 있다.[20] 뻐꾸기 시계의 뻐꾸기 대신에 올라프가 있는 것.[21] 엘사는 거절하지만 안나가 재빨리 받아간다.[22] 뮤지컬 이프/덴의 OST. 후에 박혜나도 이프/덴에 캐스팅되었다.[23] '한스'라는 이름도 안데르센의 이름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