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분야에서 교양서와 전공 서적을 막론하고 잘 팔리는 인기 상품. 쉽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경제학 입문자에게 적합한 책이다. 명문대 경제학과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경제학원론 책이기도 하다. 다만 환율 파트는 미국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기에 주의해서 볼 것. 수학적인 서술이 없고, 내용이 상당히 쉽고 재미있어서 자유전공이나 학부에서 과를 선택할 때 "경제학이 수학이라던데 생각보다 수학이 없네?"라는 생각에 낚여 경제학과에 많이 온다. 2021년 현재 원서와 번역본 모두 9판까지 나왔다.
한국인이 저술한 경제학원론 중 가장 많이 팔린 책. 미시경제학 기본서로 유명한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와 IMF 아태국장을 거쳐 한국은행 총재에 취임한 이창용 전 서울대 교수의 저서. 4판 초기본까지는 법문사에서 출간했으나, 4판 후기본부터는 문우사에서 출간한다. 5판까지는[4] 양장본이었으나 6판부터는 떡제본 반양장본이다. 말끔한 문체로 쉽게 풀이한 설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반 교양, 국내 경제학 관련 시험 대비 목적이라면, 이 책 1권으로 충분하다. 2020년에 6판이 나왔다.
꾸준히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옛날 책이란 느낌을 받기는 쉽지 않지만 사실 굉장히 오래된 책(1974년 초판 발행)이다. 맨큐, 이준구 책보다는 약간 어렵다. 그래도 대학생 정도의 지적 수준이면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는다. 공동저자 중 조순은 경제부총리, 한국은행 총재, 초대 민선 서울시장을, 정운찬은 서울대학교 총장,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대적 경제학원론 교과서의 효시이자 고전. 원서 기준으로는 20판까지 나와 있으며, 새뮤얼슨 본인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개정한 버전은 19판. 한국어 번역판도 19판이 기준. 경제학원론 교과서의 고전으로 꼽히지만,[6] 현재는 맨큐의 경제학 등에 밀려 '그런 게 있었다' 정도의 평가를 받는 듯.
경제학원론도 어려워 할 사람들을 위해 더 쉽게 만든 교재들도 있다. 대학에서는 주로 교양 강좌 또는 비상경 인문계 및 예체능계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편. 경제학 원론과 내용 거의 같은데, 판매량 적어서 신경 안 쓰니까 질이 떨어진다. 원론 책 보는 걸 추천한다. 다만, 쉬운 경제수학 강의 책은 고등학생, 일반인에게도 추천.
우리나라 미시경제학의 대표 교재라고 할 수 있다. 학부 수업용은 물론이고, 행정고시용으로 가장 잘 알려진 미시경제학 교과서이기도 하다. 학부 수준 미시경제학 커리큘럼과 순서가 거의 일치하는 목차[7]로 이루어져 있다. 예상 독자의 수준이 다양해서인지 본교재에서는 직관적이고 쉬운 설명을 중시하고, 보다 심화된 설명은 따로 교재의 지면을 할애하거나 별매 연습문제 해답집에서 수식과 그래프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5판부터 교육 과정상 미적분을 배우지 않은 문과생(현역 입학시 05~11학번이었던 문과 학부생)들을 위해 수학노트 겸 연습문제 해답 서두에서 기초적인 미적분을 설명하고 있다. 다른 경제수학 책 있더라도 이준구 수학노트 같이 보는 게 효율적이다. 가격도 저렴하다. 행정고시 경제학이 직관과 모형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식으로 출제되던 시절에는 수험가에서 압도적으로 인기 많았던 교과서이지만, 주어진 수식을 풀어서 답을 내는 방식으로 유형이 바뀐 지금은 수험가에서 김·왕 저에 밀리는 양상이다. 특히 5급 공채의 경우는 난이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 책과 같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세였으나, 8판부터 최승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하면서, 이·최 미시+수학노트 만 공부해도 학부, 5급, 한국은행 공채 대비 미시경제학 수험에는 충분하다는 의견도 많다. 설명이 김·왕 저보다 설명 쉽고, 연습문제 해설 오류 적다는 장점 덕분에 진입생들의 수요가 꾸준히 있는 스테디셀러다. 이준구 교수가 술술 읽히는 탁월한 문체를 구사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 무엇보다도 미시경제학의 범위 내에서 포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에, 김-왕 저에 없거나 부록으로 빠진 내용(현시선호이론, 묶어팔기 전략, 혼합전략내쉬균형, 경매이론, 법경제학 등)을 점검하기 좋다. 김-왕 저를 주로 보는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한 권 사 놓고 틈날 때마다 참고하기 좋은 책. 또한 설명이 쉽고 친절한 것에 반해 내용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미시 공부가 어느 정도 된 사람이 읽으면 초심자 때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미시경제학 기본서로, 이준구 저에 비해서 수리적 접근에 집중한 편이지만 김·왕 저보단 덜한 편. 수식, 그래프가 잘 되어 있다. 책의 편집 상태가 좀 별로라서 읽기 힘들다는 악평과, Dry한 수학적 설명에 대한 호평이 엇갈리는 책. 악명 높은 연습문제 답안지는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복사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저자의 미시경제학 책 중에선 수리적 접근에 집중한 편이다. 웬만한 설명은 수학 식으로 치환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정작 사용되는 수학적 기법은 매우 쉬운 축에 속한다. 경제수학에서 자주 쓰이는 쉬운 수준의 최적화를 할 줄 알면 따라가는 데 지장이 없다. 하물며 그 흔한 라그랑지안도 안 쓴다. 수식을 다소 사용하지만 사용되는 수학적 수준이 어렵지 않아서 경제수학을 날림으로 들은 학생들도 충분히 혼자서 공부할 수 있다. 3판에서는 2장에서 경제학에 필요한 수학을 짚어주는 부분이 있다. 이준구 저가 수리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찾는 교과서이기도 하며, 구체적인 수식 풀이가 출제 트렌드인 5급 공채 수험가에서는 이준구 저보다 더 인기. 특히 소비자이론, 생산자이론, 독점/과점시장 등 중요한 부분에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함수나 수식을 푸는 과정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위한 기초를 다지기 좋다.
연습문제가 아주 좋고, 설명이 매우 친절하다. 따라서 경제수학을 수강한 학생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초심자들이 연습문제를 풀다가 멘탈이 많이 나가는 듯 한데 다 지나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2학년 마친 시점에서 그 정도 문제는 풀 줄 알아야 한다. 다만, 연습문제 해설 틀린 경우 많으니, 반드시 인터넷으로 확인하자.
다만 게임이론, 시장실패 등 몇몇 파트는 설명이 지나치게 간략해 다른 교과서를 참조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으며(특히 게임이론은 상당히 짧은 편. 혼합전략내쉬균형조차 그냥 넘어간다), 정보경제학 부분은 유독 다른 단원과 비교해 개별 문단이 지나치게 길어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이 정도 단점만 제외하면 대체로 학과 공부를 위해서든, 시험 준비를 위해서든 최근 스타일의 미시 공부에 가장 적합한 책이라는 점은 대체로 인정되는 편이다.
예제와 함께하는 미시경제학
임봉욱
4판
2022
박영사
9791130314501
해당 없음
소위 말하는 '고시 경제학'의 거의 모든 논점을 담고 있는 책이다. 김·왕 저보다도 수리적 접근이 많고 부록에서는 더욱 세세하게 다룬다. 제목에서 보이듯이 각 단원의 끝에 연습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본문 중간중간에 예제와 해설이 수록돼 있다. 저자가 재정학 교과서(<공공경제학>)도 집필해서인지 시장실패 파트에 심화적인 내용이 많다.
미시경제학의 본좌. 일명 '배리안 미시'. 학부 미시경제학을 위한 외국 서적으로는 아마 국내에서 가장 유명할 것이다. 학부 수준 미시경제학의 거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고 있으며 수리적 접근 또한 좋다. 직관과 수학을 적절하게 혼용하고 있다. 거의 단점이 보이지 않는 듯 하지만 연습문제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 이 책의 자매서인 Workout 책이 따로 판매되고 있기에 연습문제가 필요하다면 참고하자.
미국은 고등학교에서 AP Calculus를 수강하지 않는 한 미적분을 대학교에서 접하게 되나, 이미 미적분을 학습하고 그러한 설명이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with Calculus 버전도 있다.
미시경제학
오스턴 굴즈비, 스티븐 레빗, 채드 시버슨
3판
2021
시그마프레스
9791162263037
O
괴짜경제학의 공저자인 스티븐 레빗이 저자로 참여했다. 괴짜경제학이라는 코너에서 흥미로운 사례 분석이 있으며 시험 잘 보는 법이라는 코너로 헷갈리기 쉬운 부분에 있어 문제 풀이 요령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국내에 번역본이 나와 있다.
미시경제학
데이비드 A. 베산코, 로널드 R. 브로이티검
6판
2022
시그마프레스
9788968662201
O
전략경제학 저자이기도 한 데이비드 베산코가 로널드 브로이티검과 함께 저술하였다. 교재 내의 연습문제 해설지는 별도로 없으며[8] Varian 저서와 마찬가지로 연습문제를 모아 놓은 문제집을 별도로 판매한다.
미시경제학
로버트 S. 핀딕, 대니얼 L. 루빈펠드
9판
2020
시그마프레스
9789813136861
O
Microeconomics
Jeffrey Perloff
8판
2020
Pearson
9781292215624
X
현존하는 미시경제총론 해외 서적 중 가장 어려운 수준이라 한다. # 정확히는 이 저자의 미시경제총론 중 Theory and Applications with Calculus 버전이 그러하다. 책 제목에 미적분이 붙어 있는 만큼, 설명 자체는 굉장히 자세히 하는 편이지만 그만큼 웬만하면 수식으로 쓸 수 있는 부분에 미적분이 동원된다. 다만 학부 미시경제학 총론서답게 편미분과 전미분, 라그랑주 승수법을 제외하면 고등학교 수준의 미적분으로 커버가 가능하며, 증명 역시 해석학 이상의 개념을 요하지 않는다. 선형대수학과 다변수 해석학, 최적화 이론 등이 필요하다면 더 이상 학부 미시경제 총론서가 아니라 석사 미시경제 총론서가 되기 때문이다. 즉, 한국의 서적으로 비유를 하면 김·왕 저 포지션. 이 책이 학부 영어강의에 사용되는 이유는, 한 학기 분량에 담기 좋은 챕터 구성 때문이다. 총 16챕터로, 빠르게 나가면(보통 1주에 1, 2장) 한 학기동안 책 내용 전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으로 배운 사람들은 Varian 저는 학부 한 학기 수업 구성에는 적절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몇몇 연습문제는 정답과 자세한 해설이 주어진다. 부록(Appendix)에서 간단한 미적분과 회귀분석을 소개한다. 동 저자의 여러 버전이 존재한다. Theory and Applications with Calculus 버전[9], with Calculus 버전이 있다.
미시경제학
Bernheim, Whinston
2e
2013
MCGRAWHILL
978-0073375854
O
다른 미시경제학 교과서와는 사뭇 다른 구성을 가졌다. 꽤 어렵다. 한국어 역자가 1판에서 2판이 될 때 모두 교체된 것도 특기할 만하다.
거시경제학은 경제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경제 구조, 국제무역 등 전체 경제 활동의 합으로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분석한다.
'시장을 통한 효용 극대화'를 추구하며 내용의 큰 틀은 거의 변하지 않는 미시경제학 교과서들과 달리, 거시경제학 교과서들은 저자의 견해와 저자가 소속된 학파에 따라 각각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일례로 새 케인스학파에 속하는 그레고리 맨큐가 단기의 가격 경직성을 설명하기 위해 주장하는 메뉴 비용(menu cost)은 '기존 구두창 비용의 응용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는 교재도 있다. 정운찬·김영식 저 거시경제론의 경우 케인스적 시각에서 최근 거시경제 동향을 설명하는데, 다른 거시경제학 교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거시경제학 교과서도 교과서이니만큼,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에 대해서 빠뜨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거시경제학 자체가 실물 경제의 변천, 이슈를 다루는 학문이다 보니 미시경제학 교과서에 비해서 개정이 상대적으로 잦은 편이다.
대부분의 거시경제학 교과서는 거시경제 현상에 대한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의 상반된 견해를 중심으로, 통화주의자, 합리적 기대 학파 등 주요 학파의 주장과 주요 이론을 소개한다.
새 케인스학파의 대표 경제학자 중 한 명인 그가 쓴 교과서는 경제학계의 국정 교과서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널리 쓰인다. 번역본도 번역의 질이 좋은 편이다. 정말 쉽다. 환율이 미국 기준이라 헷갈리므로 적절히 수정만 해준다면 거시경제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교과서다. 물론 모형의 수식이나 그래프 없이 서술로만 이루어져 있는 부분이 꽤 되는데(특히 미시적 기초 부분.) 그 부분은 다른 교과서나 수험서를 참고해서 추가만 한다면 이 책만한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 환율 개념이 반대로 설명되어 있고 국내 사례가 실려 있지 않은 것이 단점. 연습문제 퀄리티는 쉬운 수준의 학부 중간 기말이라고 보면 된다. 11판 개정본에는 코로나19에 의해 촉발된 2020년의 경기침체, 대폐쇄 기간 동안의 실업 등의 내용이 추가됐다.
다른 저서나 역서와 달리, 교과서명이 거시경제론이다. 경제학부생이나 고시생들은 저자들의 성을 약칭해서 '정·김 저'라고 많이 부른다. 행정고시 쪽에서 소위 '대세'로 일컬어지는 책. 하지만 거시경제학을 처음 공부하는 초심자에게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2007년 발간된 제8판까지는 수험 목적에 적합한 목차[10]로 이루어졌으나, 2010년 발간된 제9판부터는 제1편 제2장 '최근 거시경제의 주요 흐름' 단원부터 냅다 IS-LM 모형이 등판하는 등 불친절해졌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 책을 교과서로 쓰더라도 제8판 순서나 본인이 생각한 순서대로 가르치는 교수·강사도 많으며, 제9~11판을 쓰는 학생들은 책의 앞뒤를 오가며 공부하곤 한다. 또 하나의 단점은 타 교과서에 비해 케인스주의자인 저자 본인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사실이다. 제9~11판 교재의 전반부에서는, 최근(대침체 이후) 한국의 대내외적 경제 상황에 대한 정운찬 교수의 견해가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물론 이 부분은 거시경제학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 동의할 수 있으며 다른 교재에 비해 특징적인 부분이기는 하지만, 소속 학파를 막론하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서술해야 할 교과서에는 불필요한 부분이다. 거시경제학 교과서 하나를 가지고 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좀 잡다하고 백과사전식인 경향이 보이고 경제 모형의 이론적 배경이나 도입에 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13판부터 이재원 서울대 교수가 공동저자로 합류했다.
일반적인 거시경제학 교과서와는 약간은 동떨어진 듯한 저자의 유니크한 구성과 설명이 돋보이는 책.[11] 기본적으로 케인지언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으며, 단기, 중기, 장기의 새로운 시간 개념으로[12] 총수요, 총공급, 성장이론을 설명한다. 이론보다는 최대한 실제 경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책으로 높게 평가하고 싶다. 다만 전반적인 거시경제이론과는 차이를 보이는 터라 시험 준비와는 약간 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유일하게 WS-PS 모형을 설명한다는 특징이 있다.
고려대 경제학과의 거시경제학 교수들이 공동 저술한 도서. 컨텐츠 구성이 맨큐와 구성이 아주 비슷하다. 설명이 친절한 것까지 판박이. 논리적으로 탄탄하고 균형된 관점을 보인다. 그리고 맨큐의 몇 가지 단점이 보완되어 있다. ⓐ편집이 더 친절하다는 점, ⓑ한국 사례가 풍부하다는 점, ⓒ번역투의 말투가 없다는 점, ⓓ한국 커리큘럼에 적합하다는 점.[13] 즉 맨큐 교재의 상위호환이다. 설명은 고전학파적인 색채가 다소 강하다.[14] 연습문제의 분량이 유일한 단점.[15] 연습문제와 해설집이 좋은 대신 가독성과 수험 적합성이 떨어지는 정·김 저와 상호 보완재. 복습용으로 정김저의 연습문제와 해설집의 도움을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현재는 절판된 책. 학부 중급 거시경제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학파별 모형의 가정과 비교에 있는데, 안국신 저는 학파별 차이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이 큰 강점이다. 수리적으로 엄밀한 접근 역시 수험 공부를 생각했을 때에 아주 좋다. 전미분을 활용하여 IS-LM 모형에서 정책효과의 크기를 분석하는 내용은 입법고시에 그대로 출제된 바 있다. 성장론 파트도 아주 좋다. 연속시간과 이산시간 모형 모두 설명하고 있으며 내생적 성장 모형의 부록에는 램지 모형을 통해 Modified golden rule을 설명하기도 한다. 이산적 시간에서 동태적 최적화를 하기 때문에 한국은행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해당 보론의 내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단점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개정된 것이 증보판이 나온 2007년인지라 절판이 되어 중고로만 구하거나 도서관에서 구해야 한다는 점이고, 금융 분야, 금융위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16] 연습문제의 레토릭이 독특한데 국내 시험을 준비할 때엔 부적합해 보인다.
쉽고 친절한 설명이 장점인 교과서로 김진욱 강사가 교재로 사용해 행정고시 수험가에서도 많이 쓰이는 책이다. 서술이 쉬운 것에 비해 미시경제학적 기초 부분과 같은 내용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도 충실히 담고 있기 때문에 만만히 봐서는 안 되는 책. 철저하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여러 견해를 균형 있게 설명한다.[17]
설명이 아주 자세하고 거시 교과서답지 않게 수식 활용이 많아 직관 위주의 거시경제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의 정운찬-김영식 저보다도 수식만 놓고 봤을 때는 복잡한 편이나 정·김 저에서 도출 과정을 다 생략해서 그렇다. 저자가 지적하듯이 총공급 부문을 강조하고 해당 부분의 설명이 탁월하다. 연습문제는 난이도가 있는 편. 초판이나 2판(+해설지 추록)에 계산이 더러운 문제가 많으나 개정될수록 소위 말하는 썰풀이 문제가 많아지는 등 책이 쉬워지기는 한다. 답지엔 행정고시 기출문제가 실려 있어 심화 학습을 위해 같이 보면 좋다.
거시경제학
주상영
3판
2022
한빛아카데미
9791156646051
해당 없음
챕터가 40여개로 잘게 쪼개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 챕터가 굵게 나뉜 책들은 읽을 땐 술술 읽히지만 정작 덮고 나면 배운 내용이 막연해질 수가 있는데, 이 책은 내용을 세밀하게 나눔으로써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어 초심자에게 추천된다.
경제수학 문서에서도 가장 먼저 언급됐을 정도로 가장 무난하게, 많이 사용되는 교재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독학하기에는 어렵고 난잡하게 쓰여있다. 그냥 수학과 학생들이 보는 미적분학 교재와 선형대수 교재를 따로 보고 독학하는 게 더 이해가 빠를 정도. 하지만 외국에서 출간한 전문 경제수학 교재 중에서는 Chiang이 제일 쉬운 편. 학부 과정이라면 경제수학은 이 정도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넘치지만, 대학원 과정을 밟으려는 학생들에게는 최신판은 동태분석 부분 설명이 부족해서 Chiang만으로는 어려울 것이다.
경제수학강의
김성현
3판
2023
교보문고
9791156646525
해당 없음
고교 과정 미적분을 배운 적 없는 문과생들을 위한 교과서이다. 비교적 얇은 책으로, 강의형 어투로 풀이하고 있는 것이 특징. 물론 기초 수준에 맞춘 만큼 Chiang 책에 비하면 빠진 부분들이 좀 있다. 행정고시용 경제학까지는 커버된다. 김성현 저 경제수학은 한국은행을 포함한 국내 학부 수준의 경제학 수학을 모두 커버한다. 행외입시 기출문제를 풀면 알겠지만 미분과 최적화만 할 줄 알아도 문제를 푸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국가고시 경제학 시험에서 쓰이는 수학은 매우 쉬운 수준이다. 2017년 고교 과정에서 미적분을 배우는 문과생들에 맞게 개정판이 나왔다. 개정판에서는 쿤-터커 부등식 조건 하의 기초 선형대수, 최적화, 차분방정식, 미분방정식이 추가되었다. 다만 미분방정식에 대한 설명은 매우 미흡하다. 아쉬운 점은 해답이 없다. 대신 2판을 출간하면서 교수 개인 사이트에 1판 문제와 답지를 올려놨으니 참고하면 된다. 여기 있는 수학만 해도 한국은행 경제직렬 시험 볼 때 필요한 수학적 개념은 거의 다 갖추게 된다.[18] 2023년 3판이 나왔다.
'쉬운 경제수학 강의'가 2024년 나왔다. 고등학생, 대학 1학년, 일반인 위해서 더 쉽게 쓴 책이다. 빠진 부분 많은 고교 수학 교과서보다 낫다.
Mathematics for Economists
Carl P. Simon, Lawrence E. Blume
초판
1994
W. W. Norton & Company
0393957330
X
경제수학의 대표 교과서. 치앙보다는 살짝 어렵다. 경제학에서 필요로 하는 수학들을 알차게 모아 놓은 책으로, 설명이 많아서 독학하기는 쉬운 편이다. 수학과에서 전과 오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봐두면 좋을 것. 연습문제가 엄청나게 질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매서로 문제집을 따로 팔고 있다. 공부를 제대로 해볼 생각이 있으면 한 번 정도는 참고하는 게 좋을 법 하다.
경제수학
정필권, 정혜진
4판
2014
법문사
9788918102283
해당 없음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응용통계학과의 편입시험 시험 범위 교재에 해당한다. 담고 있는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면 경제학 과목을 수강할 때 수학 때문에 고생할 일은 절대 없겠지만, 내용의 양에 비해 책의 설명이 짧고 불친절하다. 개정판 안 나온지 10년 지나서 최근 경향에 뒤떨어져 있다. 따라서 입문용으로는 부적절하다. 선형대수 설명이 너무나 불친절할 뿐더러, 학부에서 잘 안 쓰이는[19] 내용들도 많다. 경제수학을 이미 충실히 수강했고 교과목에 애정이 있는 학생들은 공부하는 게 아주 좋은 내용들이다. 공부하다가 막히는 부분들이 있을 텐데 1부에서 막히는 내용들은 선형대수 책이나 고교 기벡 교과서, 삼각함수 내용들은 미적 교과서를 통해 설명을 보강하면 좋다. 사실상 경제수학 노트라 봐도 될 듯.
경제 관련 통계를 다루는 분야. 계량경제학과 비슷한 의미로 쓰거나, 관점에 따라 다른 학문으로 보기도 하지만, 보통은 기초 과정을 경제통계학, 심화 과정을 계량경제학으로 말한다. 미시, 거시, 경제수학, 경제통계학 4과목은 모든 대학교에서 경제학부, 경영학부 2학년 전공필수 과목이다. 바꿔 말하면 이 4과목을 모르면 경제, 경영 전공이라고 할 수 없다.
한국 저자가 쓴 최고의 통계학 교과서. 영어 원서, 번역본과 달리 읽고, 이해하기 쉽다. 10년 이상 개정판 안 나오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 미시, 거시도 아니고 수학, 통계학은 10년 전과 큰 차이 없이 변화가 느린 분야지만, 4~5년마다 개정판 나오는 켈러 교과서에 밀리고 있다.
국제경제학의 본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크루그먼의 교재이다 보니 매우 어렵다. 국제경제학 분야에서 그의 인지도는 당대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론은 재미없다고 너무 생략해서 초보자는 짜증이 날 수 있다. 국제수지 결정 방식이 우리나라와 다른 체계라서 다소 헷갈린다는 평. 10판까지의 번역본은 매끄럽지 못하다. 가급적 원서를 보는 것을 추천. 11판을 건너뛰고 12판이 번역되었는데 번역자가 바뀌어서 그런지 훨씬 개선된 편이다.
국제경제론
김인준, 이영섭
8판
2022
다산출판사
9788971106174
해당 없음
고시계에서 김신행 책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보는 책. 이론 파트가 잘 정리되어 있는 부분이 탁월하며, 수식과 그래프를 사용한 분석이 많아 깊게 공부하는 데 좋다. 그러나 국제경제학 개론 차원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부분[20]이 너무 자세하게 나와 학생들을 좌절시킨다는 평도 제법 있다.
국제경제론
김신행, 김태기
8판
2024
법문사
9788918914770
해당 없음
앞의 두 책보다는 설명이 쉬워 입문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국의 무역과 국제수지 관련 읽을 거리가 많다는 것도 장점. 다만 김인준 저에 비하면 설명이 간략한 부분이 많아, 경제학(미시/거시)에서 한 발 더 들어간 국제경제학 시험[21]을 준비한다면 김인준 저, 크루그먼 저, 핀스트라 저 등으로 보완을 할 필요가 있다.[22]
국제금융론
김인준, 이영섭
4판
2019
율곡출판사
9791187897644
해당 없음
글로벌 금융위기 및 유로존 위기가 국제금융시장을 어떻게 변화시켜왔고 아울러 각국 정부의 금융정책이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설명하고 있다. IMF가 최근 국제거래와 국제금융시스템의 변화를 반영해 국제수지 및 국제투자대조표 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는데 그 개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국제무역론
김영한, 여택동, 이종민, 최용제
1판
2018
진샘미디어
9791188791033
해당 없음
국제무역론을 수강하게 될 경제학부 및 국제통상학부 학생들에게 있어서 저렴한 가격, 얇은 두께가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독성 또한 좋은 편이며, 문제풀이도 쉬운 편이다. 저자 중 여택동 교수는 영남대학교 무역학부 교수로서, 해당 교수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여분의 리갈 노트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여택동 교수의 수업은 대면 수업을 기준으로 필기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 교재의 단점으로 군데군데 발견되는 오타가 있는데, 오타를 수정해 오면 여택동 교수가 학점을 다른 학생들보다 조금 더 후하게 준다고 하니 여택동 교수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이를 참고할 것.
경제성장론 분야의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수학적 접근이 장점인데, 일반적으로 학부생에 맞는 수준이므로 부담이 없다. 신고전파 성장모형으로 대표되는 외생적 성장 모형을 먼저 설명하고 내생적 성장 모형의 다양한 형태(AK 모형이나 Romer 모형, 기타 R&D 모형 들)와 외생석 성장 모형을 응용한 자원 소비 모형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얇으면서도 알찬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2판에서 개정되지 않고 있다가 3판에 들어서면서 Vollrath가 저자로 참여하였다. 3판은 이보다 더 적절할 수 없는 경제학과 교과서 표지로 유명하다.
경제성장론
데이비드 N. 와일
3판
2013
시그마프레스
9788997927814
O
존스 교수의 책과 함께 경제성장론 분야의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한 책이다. 이 책은 존스 교수의 책과 비교하면 수학이 없다시피 하다. 그러나 경제성장론에서 중요한 연구 및 사례들이 잘 풀어서 쓰여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교양서처럼 읽을 수도 있는(?) 책이다. 번역본이 존재한다는 것이 큰 장점일 것이다.
데이터를 귀납논리적으로 분석하여 경제현상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들을 연구하는 분야.
Gujarati의 계량경제학
다모다르 N. 구자라티, 돈 C. 포터
5판
2009
지필미디어
9788995497340
해당 없음
학부 수준의 계량경제학 수업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교과서이다. 경제수학에 치앙이 있다면 계량에는 구자라티가 있다고 할 정도. 행렬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행렬이 아닌 수식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부록에서 행렬을 통한 설명도 짧게 실었다. 계량경제학 교재 중에서는 비교적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실제로 통계 처리를 해야 하는 문제도 풍부한 편이다. 다만 시계열 계량경제학 부분은 부실한 설명으로 악명이 자자하므로 다른 교재를 추천한다. 국내에 '기초계량경제학'이라는 제목으로 안충영 외로 번역본이 있으나 번역의 질은 매우 좋지 않다. 특히 시계열 파트가 이 안 좋은 번역과 결합하면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이다.
울드리지 저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영어를 잘하지 않으면 원서를 읽기 어려우며, 번역본은 절반밖에 번역이 되어 있지 않다. 절반 번역본도 일반적인 2~3학년 학부 계량 범위는 커버한다. 번역의 퀄리티가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번역은 되어있지 않지만 심화 주제인 도구변수 및 연립방정식 모형, 이항종속변수, 패널파트의 설명이 꼼꼼한 편이다. 원서의 연습문제와 수학 및 통계학 부록 등이 번역이 되어있지 않다.
계량경제학강의
한치록
5판
2024년
박영사
9791130319643
해당 없음
가독성이 매우 우수하다. 기본적인 내용의 설명도 좋지만 심화 내용을 설명하는 "꼬부랑길 표시"가 이 책의 백미. 국내 타 번역서에서 잘 다루지 않는 행렬대수를 이용한 엄밀한 설명까지 학부 심화 수준에서 충실히 다루고 있다. 다만 횡단면 파트는 잘 나와 있으나 패널 데이터와 시계열 부분은 빠져 있어 다른 책으로 보완이 필요하다. 개념 설명뿐 아니라 실증 분석에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패널데이터강의
한치록
4판
2024년
박영사
9791130318851
해당 없음
패널데이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학부생보다는 대학원생 이상 혹은 실제 연구자들이 참고할만한 책이다. 모 연구원의 박사가 이 책을 보고 '이제는 한국어로 된 계량경제학 교재도 좋은 것이 많이 나오는 시대가 되었구나' 라고 할 정도로 실증분석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이 있다.
계량경제학 이론과 활용
남준우
5판
2018년
홍문사
9788977704121
해당 없음
계량경제학
R. 카터 힐, 윌리엄 E. 그리피스, 과이 C. 림
5판
2020년
시그마프레스
9791162262832
O
횡단면, 시계열, 패널 등 대부분의 계량 이론을 다루고 있으며 번역의 질도 우수하다. 학부생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이 참고해도 좋은 책. 원서는 5판이 최신이며 3판과 비교했을 때 내용 측면에서 환골탈태 수준이다. 영어로 읽는 것에 어려움이 없다면 5판 원서를 추천한다. 2020년 9월 1일 5판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번역판에는 연습문제에 해답이 모두 달려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시경제학 정도를 배운 학부생 혹은 그 이상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 후생경제학의 주요 문제를 넓게 개괄하고 있다. 후생함수로부터 물물교환경제를 거쳐 시장경제와 약탈경제의 차이를 논하고, 교환이 이루어지는 시장경제에 생산이 추가되었을 때, 불확실성이 추가되었을 때, 외부성이 추가되었을 때 등으로 점차 확장해나가 공공재에 대해 논한다. 이후 재분배적 기능을 테마로 해서 어떻게 보상해야 하는가, 무엇이 '공평한가' 등의 규범적 이슈, 그리고 생과 사의 문제 등을 다루면서 경제학적으로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는 규범적 부분이 있음을 밝히고, 이를 해소하는 전통적 방법인 투표로 넘어간 다음 후생경제학의 핵심정리 중 하나인 애로우의 불가능성 정리를 보인다. 그리고 이후 이를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썰을 푼다. 소설마냥 기승전결이 있는 구조로 쓰였으면서도 동시에 후생경제학에서 핵심으로 여겨지는 요인들을 거의 전부 다룬다는 점에서 저자들의 내공을 볼 수 있다. 수학은 평범한 경제학도 수준에서 간결한 설명에 필요한 만큼 쓰이는 편이며, 수학 위주로 쓰인 책들 특유의 건조함은 적다.
화폐금융론의 본좌. 글로벌 관점에서 화폐와 금융 분야의 기초 지식과 현실 경험을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기본적인 경제 원리를 통합적으로 사용하는 분석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화폐와 이자율에 관한 기초개념은 물론 금융시장, 외환시장 등에 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화폐와 금융 이론이 국내외 현실 경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번역이 매끄럽게 되어 있고 연습문제는 쉬운 편. 12판 번역본이 2021년 출간되었다.
산업조직론의 대표적인 교과서 중 하나. 게임이론을 통해 시장지배력 및 기업간의 상호작용을 풀어나간다. 저자는 산업조직론과 관련된 업적으로 노벨경제학상까지 받았으므로 뭐... 책의 난이도는 저자에 따르면 'advanced undergraduate and graduate'(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여 있다고 한다.
Industrial Organization: Contemporary Theory and Empirical Applications
재정학에서 가장 보편적인 책. 위 미시경제학 항목의 이준구 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이 책 역시 수식의 사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말로써 설명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5판부터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조명환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했다.
공공경제학
임봉욱
6판
2022
율곡출판사
9791191812107
해당 없음
Rosen의 재정학
하비 S. 로즌, 테드 게이어
10판
2020
한국맥그로힐
9791132104759
O
로즌, 게이어의 Public Finance를 번역한 책이다. 재정학 교과서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과서. 쉽고 직관적인 설명과 연습문제 분량이 많은 것이 장점. 원서들의 경우 국내 사례가 적은 것이 가장 큰 단점이지만 역자들이 보완을 했기 때문에 단점이 해소됐다. 풍부한 사례와 직관적인 설명이 돋보이며 단원마다 연습문제가 있어 이준구 저 재정학이 가진 문제가 해결된다. 다만 미국의 사례가 많아 국내에서 출시된 재정학 교과서와 병행해 보는 게 더 좋을 듯 하다.
공공경제학
나성린, 전영섭, 홍성훈, 허은정
5판
2022
박영사
해당 없음
이준구 저, Rosen 저서에 비해 수리적 접근이 아주 탁월한 책이다. 특히 맨 마지막 장의 조세 부문의 서술이 좋은데 수리적 접근이 탁월한 본 교과서의 특성과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교과서 전반적인 분량이 콤팩트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학부에서 자주 쓰이는 노동경제학 책 중 하나로서, 실증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저자의 연구분야인 이민에 관한 이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전반적으로 내용 학습에 있어서 어렵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그래프로 표현되는 부분이 적다는 점이 단점. 사례가 풍부하지만 미국 사례인 경우가 대부분.
Cho-Kreps의 직관적 기준의 주인공인 세계적인 석학 에모리 대학교 조인구 교수의 책.직관적인 설명도 있지만 철저하게 수리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어 난이도가 높다. 입문서로는 좀 어려운 경향이 있다. 그래도 설명이 꼼꼼하고 식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손끝으로 공부하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좋아할 책이다. 수리적인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공부할 것. 연습문제의 퀄리티가 좋고 양도 많으나 어렵다. 박영사 홈페이지에 연습문제 해설이 일부 공개되어 있다.
국내에서 게임이론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자인 연세대 경제학과 김영세 교수 저. 위의 왕규호 저와는 달리 직관적인 설명 위주에 수리적인 내용을 곁들인다. 실사례가 많아 흥미롭다. 왕규호 저에 비해 연습문제가 많이 없다는 것이 단점. 교수 홈페이지에 연습문제 해설이 있는데 오타가 종종 있으니 주의할 것.
[1] 공부를 하기 위한 적절한 길은 교과서를 읽는 것이다. 나무위키 글은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일 수 있다.[2] 계량경제학의 경우, 연구에는 거의 필수적이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데는 필요치 않으므로 기초 과정에서 제외한다.[3] 고등학생, 교양 강의 수강생, 경제학부 1학년[4] 법문사판까지는 사철제본이었으나 문우사판에서는 무선제본으로 바뀜.[5] 한국어 번역판 기준. 원서는 20판까지 출간.[6] 바로 위에 나온 크루그먼판 경제학 원론은 집필할 때 이 교과서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7] '입문-소비자-생산자-(생산물) 시장-(생산)요소시장-시장과 효율성-미시경제학 향후 전망'[8] 교재 내의 연습문제는 교재 내에 해설이 다 실려 있다.[9] 원책보다 더 저렴하다.[10] '입문-총수요·총공급 모형-실업·인플레이션-소비·투자·노동·화폐·자산시장-IS-LM모형과 일반균형-경제성장-경제정책'[11]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수평선 LM". 대다수 거시경제학 교과서에서 LM을 우상향하는 직선으로 가정하고 시작하는 것과 달리 블랑샤르는 통화공급이 통화정책 변수이던 과거와 달리 현대 들어 대다수 중앙은행들은 이자율을 정책변수로 보고 있다며 이자율을 주어지는 것, 즉 수평인 LM 곡선으로 상정한다. 대신 필립스 곡선(PC)을 사용한 노동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설명하며 이 모형을 IS-LM-PC 모형으로 확장시킨다.[12] 각각 기존 거시경제학 교과서의 단기, 장기, 초장기에 대응한다.[13] 맨큐 저 같은 몇몇 원서나 번역본은 환율의 개념을 다르게 설명해서(지급환율 vs 수취환율) 매우 헷갈릴 수 있다. 해당 책이 국내 커리큘럼과 부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연습문제에 국내 고시 시험 문제를 가져다 쓴다거나, 성장론과 Microeconomic foundation 부분은 적절히 수식도 활용했고 맨큐에 비해서 내용도 풍부하기 때문에 국내 시험을 준비하기도 더 용이한 편이기 때문.[14] 물론 케인스학파의 견해도 담겨있다.[15] 이·신 저로만 공부를 해야 한다면 큰 단점이지만 5급 공채나 금융 공기업 시험 등을 준비하는 경우엔 어차피 기출 문제나 강사저 문제집이 있어서 그렇게 큰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물론 문제에 대한 교수님의 해설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다.[16] 물론 어차피 그 내용을 공부해야 한다면 화폐금융론을 듣는 것이 더 낫다.[17] 굳이 따지자면 케인스학파 쪽에 기울여져 있긴 하다.[18] 간혹 수기에 계량경제학 공부에 선형대수 공부를 해놓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정도 선형대수 실력까지 담보할지는 모르겠다.[19] 사실 학부 수업 중 어려운 내용에서 쓰이는 내용들이다.[20] 핵셔오린 정리의 요소가격균등화나 관세의 일반균형분석[21] 5급 공채 재경직 선택과목 국제경제학, 국제통상직 필수과목 국제경제학,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경제학의 국제경제학 파트 등.[22] 김신행 저를 국제경제학 예비순환 교재로 쓰는 황종휴 강사도 김신행 저로는 국제경제학 시험의 약 60% 정도까지만 대비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23] 박상수, 한치록 교수가 공동번역한 계량경제학1이 있지만 절반 부분만 번역되어 있기 때문에 횡단면 심화 파트와 시계열 파트를 보려면 결국 원서를 봐야 한다.[24] 4E판까지는 번역본이 있다.[25] 절판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