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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05:59:08

고 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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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원작 고 녀석 맛있겠다
영화 고 녀석 맛나겠다 고 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안녕, 티라노: 영원히, 함께

고 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 (2015)
あなたをずっとあいしてる
You Are So Yummy - Happy to Be with You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로맨스
감독 파일:일본 국기.svg 노나카 카즈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최경석
원작 미야니시 타츠야
음악 파일:일본 국기.svg 미마 마사후미, 테라지마 타미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허영지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진 애니메이션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디어캐슬, 리틀빅픽처스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6월 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7월 29일
상영 시간 더빙판: 82분
자막판: 81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공식 소개3. 음악4. 전개5. 비판 및 논란
5.1. 원작과 작품의 전개 또는 기타5.2.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장면
6. 네임드 등장 고생물들7. 반응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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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에 고 녀석 맛나겠다의 후속작으로 개봉한 영화로 하트의 연대기와 다른 전개로 나온다.

2. 공식 소개

프로모션 1차 영상. 자세히 보면 하트의 외모랑 비슷한 제스타와 미르의 초기 캐릭터가 나온다.

캐릭터 디자인 수정[2] 후 프로모션 2차 영상

2014년에 미디어 캐슬이 판권을 구입해서 투자를 맡고 대진 애니메이션이 2편을 한일합작으로 제작하기 시작했다. 동화책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의 7권 '나를 닮은 당신이 좋아요'[3], 8권 '널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4]를 포함해서 2015년 봄에 개봉하려 했으나 영화제 사정으로 개봉날짜가 미뤄져서 5월이 되어서야 영화측에서 정식 개봉일을 공개했는데 일본은 6월 6일, 한국에서는 7월 30일에 개봉되었다.

그러나 작화 자체가 이질감이 느껴지고 폭력의 수위가 1편에 비해 낮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3. 음악

OST는 한일 공통으로 카라허영지가 엔딩곡을 불렀고, 투니버스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유명한 유정석도 '용맹무쌍'이란 삽입곡을 불렀다. 미르와 키라리랑 수영하는 장면에서 나왔던 음악인 쿠커리츄가 나왔다. 2편의 용맹무쌍과 쿠커리츄 뮤직비디오는 1편의 자장가에 비해 매우 심심한 편이다.

4.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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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타와 세라는 별똥별이 떨어진 걸 보고 기도하려다 바위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공룡을 든 채 안전한 곳으로 피하고 공룡알에 미르라는 주인공이 태어난다. 미르는 아빠처럼 강해지고 싶다며 제스타를 비롯한 발드 일당,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트리케라톱스 사냥을 나선다. 발드 일당(구루, 기라)은 트리케라톱스에게 관심을 끌게 하기 위해 살금살금 지나가려다 기라가 나뭇통을 밟고 쓰러지는 순간 엄청난 진동을 느낀 트리케라톱스들은 멀리 도망치기 시작한다. 트리케라톱스를 추적하는 티라노사우루스 중 미르가 먼저 다가가서 트리케라톱스 리더에게 얻어맞았으나[5] 점박이(?) (...) 미르의 아버지인 제스타가 대신 나서서 트리케라톱스 리더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한 편 발드는 겁에 질린 트리케라톱스 새끼를 잡아먹으려 했으나 제스타의 명령으로 잡아먹지 못했다. 제스타가 늘 그랬듯이 초식공룡이 없으면 우리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규칙 때문에 발드는 고기를 입도 대지 못하고 자기 무리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미르는 가족과 함께 열매를 따고 집에 돌아가는 사이, 예상치 못한 지진이 일어나 떨어질 뻔했다가 지진이 갈수록 심해져 세라는 제스타, 미르를 남겨두고 절벽에서 떨어진다. 그 이후 제스타는 니코 영감에게 철없는 티라노사우루스들이 불쌍한 공룡을 잡아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발드로부터 정의를 지키려 했으나 싸움에서 죽게 된다. 이후 미르는 제스타에 이어 보스가 된 발드 일당이 마이아사우라 마을로 가는 과정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저항하려고 하지만 일당에게 얻어 맞고, 통나무쪽으로 피하려다 기라의 덩치 때문에 통나무가 부러지자 아주 먼 바다로 흘러가게 된다.

섬 육지에 쓰러진 미르는 배도 고프고 기억을 잃은 채 열매 있는 쪽에서 숨어있는 훌쩍훌쩍을 잡아먹으려다 서로 놀라버린다. 화산폭발을 본 이들은 열매 있는 쪽으로 향했는데, 훌쩍훌쩍은 잡아먹으려는 미르를 진정시키기 위해 잡은 물고기들을 미르에게 먹여서 서로 친구가 된다. 미르가 성장한 그때, 미르는 훌쩍훌쩍과 함께 섬에서 빨간 열매를 따기 위해 온 힘을 쓰려다 바다 회오리에 빠져 또 다른 목적지로 떠나버린다. 길을 잃은 미르는 바위에 앉아 자기 부모가 외롭다고 눈물을 터뜨리다 혼자 박혀있는 키라리를 만난다.

미르는 먼 시력으로 버림받은 키라리에게 놀아주고 빨간 열매를 갖다주려는 도중에 바벨산을 보면서 기억이 떠올라 자기 고향으로 떠난다. 키라리는 자기 고향으로 떠나는 미르를 보고 사실 '"오래전부터 눈이 보였어"라는 말을 했는데 원래 미르가 키라리의 눈 상태를 보고 겉으로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안킬로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는 발드의 음모 때문에 전쟁 선포를 하고 미르는 초식공룡과의 전쟁을 막기 위해 발드와 맞서 싸우고 있었다가[6] 화산 폭발로 터진 나무에서 날려온 파편 나뭇가지에 찔려 서로 부상을 입게 된다.

나뭇가지에 찔린 발드를 보호한[7] 미르는 제스타와 다르게 죽지 않았던 걸로 나왔다!! 사실 발드는 제스타가 부상입은 걸보고 떨린 표정을 지은 채 멀리서 도망갔던 것이다. 발드는 제스타가 아니었으면 이런 평화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미르와 합류해서 화산폭발 위기에 처한 무리를 지키나가게 된다. 그리고 발드는 미르를 내보내고 마지막까지 돌을 밀어냈으나 흘러나오는 용암에 빠져 죽는다.

발드 일당들은 발드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티라노사우루스와 함께 무리로 돌아가게 되고, 니코 영감은 미르에게 빨간 열매를 든 채로 프테라노돈과 함께 있는 세라를 가리킨다. 미르는 눈물과 함께 세라를 재회하게 되고 나머지 이들도 눈물을 터뜨렸다. 훌쩍훌쩍과 키라리는 프데라노돈을 타고 멀리 떠나고 보스가 된 미르는 엄마와 함께 살게 되면서 영화는 여기서 끝난다.

5. 비판 및 논란

영화를 간단히 보면 좋은 퀄리티로 보일 수도 있으나 자세히 보면 심각한 문제점들이 여러 가지 보이며, 전개, 작화 또는 연출력이 1편보다 퇴보된 점들이 많다.

5.1. 원작과 작품의 전개 또는 기타

5.2. 작품의 가장 핵심적인 장면


전작에 비해 작화의 기본 수준 및 움직임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떨어지고 퇴보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캡쳐본을 이용해 이 만화의 작붕을 까기도 했었으나 사실 그것은 과한 비판이다. 프레임을 일부러 유동적으로 변화시켜서 갖고 노는 건 카나다 요시노리 시절부터 이어져 내려온 애니메이션 연출 기법이고, 세상에 캡쳐해서 동화가 무너지지 않는 애니메이션은 없다. 동화 또한 이소 미츠오처럼 일부러 동화를 안 넣거나 마츠모토 노리오처럼 일그러진 동화를 넣어서 움직임을 더 부드럽게 보이게 하는 연출 기법도 있기 때문에 캡쳐해가면서 까는 건 애니메이션이 움직이는 걸 전제로 만들어진다는 걸 고려하지 않은 엉망인 주장이다.

6. 네임드 등장 고생물들

7. 반응

이 영화가 개봉된지 꽤 되었는데도 1편만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미디어캐슬에서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접한 팬들은 하트와 맛나가 이어지는 스토리가 나올 것 같은 기대를 해왔으나 속편이 뻔할 정도로 "일본판이 더 낫다", "스토리가 뻔하다 싶으면 하트와 맛나를 출연시켜라"라는 반응들이 많다.

고녀석 맛나겠다 1편은 성인들이 봐도 재밌는 애니메이션인데 2편은 너무 아동 위주로만 제작되어, 성인층에게는 어필할 부분이 없었다. 거기다가 전작에 비해 작화, 연출이 뒤떨어진다는 평가도 많다.

네티즌들은 하트와 맛나의 재등장을 바라고 있었지만, 정작 이 둘은 후반부[14]에 배경으로만 등장해 준 것이 전부였다.

결국 개봉 이후, 2달도 안 되어 스크린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리고 국내에는 DVD와 VOD 컨텐츠를 내놓았다.

8. 기타


[1] 프테라노돈이 물고 있는 공룡을 보면 구루가 두마리씩이나 있다. 자세히 보면 미르, 훌쩍훌쩍, 키라리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도 복붙으로 되어 있다.[2] 원래는 1편과 비슷한 그림체를 가진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때문에 지금의 형태가 된 걸로 추정된다.[3] 미르가 키라리를 만나는 부분.[4] 미르가 섬에서 혼자 있는 훌쩍훌쩍과 만나는 부분. 원래 개봉 전에는 나에게도 사랑을 주세요, 사이좋게 지내자 우적우적과 함께 동화 총 4권을 모티브 할 예정이었다.[5] 아직은 몸이 작은 편이라서 공룡과 사냥하기엔 이른 편이다.[6] 화산 폭발 이후부터 이유없이 싸움이 끊겼다.[7] 발드는 제스타와 비슷하게 나뭇가지 2자루에 찔렀지만 자신은 운좋게 쓰러지지 않았다.[8] 어린 시절의 미르처럼 국내판은 남성 성우가 맡았지만, 일본판은 여성 성우가 담당했다.[9] 미르가 지어 준 이름이다.[10] 전작에서 바크를 맡았다.[11] 1970년생으로, 배우 출신이다.[12] 전작 주인공 하트의 성우.[13] 전작의 바크가 생각날 정도의 엄청난 덩치를 가졌다. 다만, 일반 티라노사우루스의 2배 정도 되는 바크하고는 다르게 기라는 조금 큰 정도이다.[14] 영상 파일 기준 1시간 15분 24초경[15] 국내 애니메이션에는 코피나 타박상 정도가 아니면 새빨간 피가 나오는 경우가 아주 드문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