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이고 덴노(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실제 역사 인물에 대한 내용은 고다이고 덴노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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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고다이고 덴노 後醍醐天皇 \| Godaigo Denno

성우	코마츠 후미노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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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의 등장인물.

2. 특징

실루엣


과거 회상	1338년

아무래도 가볍게 묘사할 신분이 아닌지라[1] 블라인드 뒤의 안광으로만 나왔으나 112화에서 비록 과거회상에서 나온 모습이기는 하나 드디어 얼굴이 밝혀졌다. 맨얼굴은 실제 초상화 기반으로 그려진 무난하게 잘생긴 중년 아저씨. 그리고 171화에서 블라인드를 걷히고 나와 본편 시점의 맨 얼굴을 토키유키에게 보여준다. 현재의 모습은 많이 노쇠한 상태.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호조 멸망에 큰 공을 세운 아시카가 다카우지에게 자신의 이름 중 한 글자를 수여해줄 정도로 중용하였다. 이 시기 다카우지도 야심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모리요시 친왕이 아시카가 암살에 실패한 이후 고다이고마저 다카우지의 신력에 영향을 받았는지 다카우지를 두둔하며 자신의 아들인 모리요시를 정이대장군직에서 해임시키고 유배보내었다.

그러나 다카우지가 자신의 명을 어기며 가마쿠라를 탈환한 호조 토키유키를 제압하기 위해 군을 일으킨 이후 야심을 숨기지 않는데다가 그가 자신의 아들인 모리요시 친왕을 살해했음을 알아채자 뒤늦게 그를 역적으로 선포, 공격했다. 그러나 다카우지는 신력으로 오히려 아군을 포섭해나가고 교토까지 진격해오자 구스노키가 교토에서 도주해, 교토에 머무는 다카우지의 군대에 병량이 모자랄테니 구스노키가 보급로를 끓고 천황을 지키는 닛타로 버티다가 병량이 떨어져 사기에 떨어진 적을 협공해 없애자는 책략을 제시하지만 보몬을 중심으로 한 무능력한 신하의 반발로 인해 묵살하였다가[2] 결국 구스노키를 잃고 다카우지에게 패배하여 항복한다.

그러나 탈출하는 데 성공하여 천황이 두명으로 갈리게 되는 남북조시대가 열리게 되었으며 그런 고다이고에게 호조 토키유키가 호조 일가의 만행에 대한 사죄와 충성 맹세를 담은 서신을 보고 호조 가문에 대한 죄를 사해주고 토키유키랑 손을 잡게된다.[3]

[1] 비록 수백년 전 사람이지만 21세기 현재도 천황이 재위 중인 일본에서 선대 천황을 희화화하는건 금기시된다.[2] 정확히는 한차례 구스노키의 의견에 따라 교토에서 도주했었으나, 또 다시 도망쳐야 할 상황에 처하자 "한 해에 두 번이나 교토를 떠나 도주하는 것은 덴노의 위신에 문제가 생긴다"라는 보몬 키요타다의 말을 옳다고 여겨 묵살한다.[3] 단, 고다이고는 이 서신에서 자신을 추켜세우면서 호조는 적이 아니라고 어필, 아시카가 다카우지에 대한 비방과 함께 너무 적절한 시기에 이 서신을 보내는 것 때문에 일면식이 없던 토키유키에 대해 도대체 어떤 늑대냐며 경악한다.

고다이고 덴노(도망을 잘 치는 도련님)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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