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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1:43:24

고데레 미소녀 나기하라 소라

파일:external/www.dreamcomics.co.kr/0010070008402.jpg
1권 표지
豪デレ美少女 凪原そら
1. 설명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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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하늘의 유실물로 유명한 미나즈키 스우가 2009년부터 영 애니멀 아일랜드에 연재하고 있는 소년 만화. 뭐가 소년만화라는 거야! 제목의 '고데레' 중 '고'는 한국식으로 읽으면 호걸 호(豪)자이며, 데레츤데레의 그 '데레' 맞다. 즉 호쾌한 데레. 너무 호쾌해

기본적인 틀은 용자물 하렘물. 2차원 오타쿠 고등학생 주인공 야마카와 쇼타가 좋아하는 만화책 <타마X키스>를 읽다가, 갑자기 만화책의 주인공인 나기하라 소라가 갑툭튀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주 내용이다. 내용 자체는 천편일률 같은 모에물, 하렘물을 은근히 비꼬는 내용이 많다. 쇼타가 주인공인 미연시처럼 흘러가다가 언제나 소라가 난입해 플래그를 박살내고 막장 상황을 연출해내는 것이 주된 패턴. 여기까지는 좋은데... 수위가 상업지를 능가할 정도로 높다.

이 만화와 비견될만한 수위의 소년 만화는 지타마 모의 Kiss×sis야부키 켄타로트러블 다크니스 정도겠지만... 그것들조차 능가한다.[1] 작가가 혹시 정줄을 놓은 게 아닌가, 또는 일본이란 나라 심의기준이 이대로 괜찮은 건가, 일본 경찰들은 대체 뭘하고 있는 건가걱정이 될 정도로 막장 수위의 일선을 달리고 있다. 1화에서부터 '수간', '', '나카다C', '아오칸' 등의 단어가 여과없이 등장한다. 또한 두유, 우유, 우유맛 컵라면 등을 활용해 검열삭제를 간접 표현하고 있어 독자에게 '차라리 검열삭제를 하는 편이 훨씬 건전하겠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들게 한다. 가령 친절한 남주인공이 히로인을 위로하며 젤리를 나눠먹는다든지...[2] 때문에 한국에서의 정발은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할 것이다.

다음의 한 장면으로 본작의 수위와 병맛을 잠깐 체험할 수 있다.
"얼굴에 하는 건 여자애한테 너무 불쌍해!"
"어째서죠?"
"나카다C해줘야지! 그래가지고는 아기도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아!"
"그렇군요!"
게다가 이건 히로인 엄마가 하는 말이다.[3]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소년지에서 이 작품의 수위와 막장성에 비견될 만한 게 있다면 메이드 인 재팬 정도...? 굳이 비교하자면 수위는 나기하라 소라가 더 높고 막장성은 메이드 인 재팬이 한 수 위인것 같은데 어차피 그놈이 그놈.

현재 4권으로 1부 완결 상태. 2부가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다. 더군다나 작가가 다른 작품 플런더러를 연재 중이다.플런더너는 완결난지 한 6개월밖에 안되었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중2병 스러운 전개로 평가가 좋지 않아 빨리 고데레 2부 내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다.

2. 등장인물



[1] 그래도 그 작품들은 각종 성행위를 묘사하는듯한 장면은 있어도 거의 대놓고 말하지는 않는다. 이 작품은.. 대놓고 큰 글씨로 말한다. 이는 영 애니멀 아일랜드가 청년지이기 때문이다. Kiss×sis와 트러블 다크니스의 연재지도 청년지로 분류되긴 하지만, 영 애니멀 아일랜드에 비하면 독자의 연령층이 낮은 편이다.[2]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가 의심될 정도로 별별 희한한 것까지 활용한다.[3] 나기하라 소라, 카부라기 료코, 모로오카 텐카 셋을 다 히로인으로 본다면 말이다.[4] 그나마 온천 에피소드에서는 여경한테 붓카케를 해서 도망치는 장면이 살짝 나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또 쇼타만 피해자가 되었다.[5] 이전까지는 실수로 손이 닿기만 해도 만지지 말라며 따귀를 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