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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22:50:13

고스트(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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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등록된 공연만 기재함. (내한 공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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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Ghost
파일:2020뮤지컬고스트.jpg
작곡 데이브 스튜어트
글렌 밸러드
작사 데이브 스튜어트
글렌 밸러드
브루스 조엘 루빈
극본 브루스 조엘 루빈[1]
원작 브루스 조엘 루빈의 영화 《사랑과 영혼[2]
연출 매튜 워처스
국내 공연 정보
제작 신시컴퍼니
국내 음악감독 오민영
공연장 초연: 디큐브아트센터
재연: 디큐브아트센터
공연 기간 초연: 2013.11.19 ~ 2014.06.29
재연: 2020.10.06 ~ 2021.03.14
관람 시간 165분 (인터미션: 20분)

1. 개요2. 포스터3. 시놉시스4. 줄거리
4.1. 1막4.2. 2막
5. 넘버6. 한국 공연
6.1. 2013년 초연6.2. 2020년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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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로, 영어 원제는 영화와 뮤지컬이 동일하다.

2011년 3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영국 맨체스터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이 올라왔고, 이어서 웨스트엔드에서 동년 6월 24일부터의 프리뷰 공연 기간을 거쳐 7월 19일부터 2012년 1월 12일까지 정식으로 초연했다.

한국 라이선스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아이다, 렌트 등을 올린 신시컴퍼니에서 올려졌다.

초연은 2013년 11월 19일부터 2014년 6월 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으며, 재연은 2020년 10월 6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다. 공연기간 중 서울시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공연이 중단되기도 했다.

2. 포스터

파일:뮤지컬ghost.jpg
파일:2020뮤지컬고스트.jpg
<rowcolor=#fbfcf6> 2013년 초연 포스터 2020년 재연 포스터

3. 시놉시스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은 도예가인 연인 몰리와 아름답게 개조한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몰리는 샘에게 그 동안 가슴속에 담아 뒀던 결혼하자는 말을 하고, "사랑해요"라는 말에 언제나처럼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하는 샘에게 서운해한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연인에게도 갑작스런 불행이 닥친다. 샘은 어둠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습격을 받고 필사적으로 저항하나 괴한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다. 숨을 거둔 샘의 시체를 안고 울부짖는 몰리, 샘은 자신이 쓰러져있고 사랑하는 몰리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자신이 영혼의 존재가 됐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자신의 장례식을 보면서 혼란스러워하는 샘. 그러나 곧 샘은 자신을 죽인 괴한이 몰리에게 마저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고 필사적으로 몰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데...
출처: 인터파크 소개 페이지

4.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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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1막

배경은 미국. 브루클린의 한 건물로 이사 온 몰리와 샘. 그리고 그들의 친구 칼. 그들은 한 방을 구경하며 공연은 시작된다. 샘과 몰리는 지난 날 둘이 지내온 날을 회상하며 이 순간을 즐기자는 노래를 부른다. 몰리는 도예가이고, 샘과 칼은 은행의 직원이다. 둘은 즐겁게 가구를 정리하다 사랑을 속삭인다. 하지만 몰리가 사랑한다 말하면 동감이라 말하는 샘. 샘은 기타로 풀어주려하지만 여전히 몰리의 마음은 불편해 보인다.

다음 날 샘과 칼은 회사로 출근을 하고 오랜 친구 사이인 둘은 유머를 나누며 출근을 한다. 샘은 상하이 관리와 회의가 잡혀있어 그 외 처리해야할 일들을 칼에게 맡긴다. 그런데 일을 하는 도중 칼은 샘의 비밀번호가 바뀐 걸 알고 그에게 묻는다. 샘이 말하길 갑자기 자신의 통장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칼은 자신이 알아봐주겠다고 하고 샘은 일을 그에게 맡기고 몰리의 전시회 쫑파티에 간다.

샘과 몰리가 저녁을 먹는 중에 몰리는 프러포즈를 한다. 샘은 놀라고 몰리는 자신을 사랑하냐 묻는다. 샘은 어떤 것 같냐 묻고 몰리는 모르겠다며 샘은 항상 동감이라 얘기한다며 속 얘기를 한다. 하지만 샘은 끝내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그렇게 둘은 저녁을 마치고 귀가 중 강도를 만나게 되고 강도는 샘의 지갑을 요구하지만 돈만 주려는 샘. 결국 둘은 격렬히 싸우다가 샘은 총에 맞고 그의 영혼은 육체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 때문에 샘은 혼란에 빠지고 몰리를 따라 병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한 영혼을 만나 자신의 죽음을 알게 되고 몰리 곁에서 떠돌게 된다.

갑자기 샘을 잃은 몰리는 슬픔에 빠진 채 칼과 함께 그의 물건을 정리하다 칼의 끈질긴 요구에 산책을 하러 나간다. 샘은 따라가려 하나 문을 만지지 못해 방에서 나가지 못하게 된다. 그때 갑자기 자신을 죽인 강도가 문을 따고 들어오고 샘은 격분하여 그에게 소리를 지르지만 그는 들을 수 없었다. 그러다 몰리가 다시 들어오고 샘은 몰리에게 위험하다며 얼른 나가라 하지만 몰리 역시 들을 리 없었다. 몰리가 다른 곳을 볼 때 강도는 몰래 나가고 샘은 미칠 지경이 된다. 그러다 병원의 유령이 알려준 방법이 생각나 결국 문을 통과하는데 성공하고 그 강도를 따라가게 된다. 그러다 지하철 유령을 만나고 그가 물건을 만지고 던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지하철 유령에게 공격을 받았지만 어쨌든 계속 강도를 따라가는 샘. 강도의 이름이 '윌리 로페즈'이며 사는 곳까지 알게 되고 윌리가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것을 들어 공범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그러다 몰리에게 흑심을 품은듯한 윌리의 말에 샘은 괴로워한다.

우연히 점집을 보고 들어가보니 영혼을 만나게 해 주겠다는 사기꾼 오다 메 브라운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겁을 먹은 오다 메는 쉽게 그를 도와주려 하지 않고 샘은 밤새 옆에서 인디언 노래를 부르며 그녀를 괴롭힌다. 한편, 몰리는 여전히 우울한 상태로 힘들어하고 있다. 다음 날, 결국 오다 메와 샘은 부르클린으로 오게 된다. 샘은 오다 메에게 할 말을 전해주며 몰리를 만났다. 처음엔 몰리도 믿지 않았지만 자신과 샘만 아는 여러 비밀을 아는 오다 메의 말을 듣고 정말 샘의 영혼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칼에게 이 일을 말한다. 하지만 칼은 미친 짓이라며 정신 차리라고 한다. 하지만 끝내 몰리는 경찰에 가본다고 하고 칼은 못 이긴척 알아보겠다고 한다.

그리해서 칼이 간 곳은 샘이 오다 메를 통해 알려준 그 강도 윌리 로페즈가 사는 곳. 그런데 칼이 윌리를 만나 하는 소리는 "어떻게 점쟁이 여자가 너를 아냐? 너에 대해 다 알더라. 넌 사람을 죽였다. 넌 지갑만 가져왔으면 됐다. 난 그 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그렇다 칼은 그와 공범이었던 것이다. 칼을 친구라 여겼던 샘은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강도 윌리에게 점쟁이를 죽여버리라고 지시한 칼은 몰리의 집에 들어가 샘의 수첩을 훔쳐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에 전화해 리타 밀러라는 사람에게 입금하겠다는 말을 한다. 한편 몰리는 그 일을 전혀 모른채 경찰서로 향한다...

4.2. 2막

비오는 날 경찰서로 향하는 몰리. 그리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따라가는 샘. 몰리는 샘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로 경찰서에 도착한다. 하지만 경찰서에선 오다 메가 사기꾼이라며 그녀의 전과를 보여주고 몰리는 다시 좌절하게 된다. 그리고 집에 가 괴로워하며 물레를 돌리고샘은 그녀를 뒤에서 안아준다. 그때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고 칼이 들어온다. 샘은 공범인 그를 경계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몰리. 그녀는 칼에게 의지하고 칼은 그녀를 달래면서 유혹을 시도한다. 화가 난 샘은 내 것을 또 훔치지 말라며 액자를 건드리는데 그것이 샘의 힘으로 넘어진다. 놀란 샘은 다시 시도 해보지만 되지 않는다.

칼은 결국 돌아가고 샘은 물건을 움직이는 법을 알아내기 위해 지하철의 유령을 찾아간다. 결국 샘은 모든 감정을 실어서 물건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고 오다 메에게 간다. 오다 메의 능력이 다른 유령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그녀는 정말로 유령들과 이승의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윌리가 오다 메에게 찾아와 그녀를 죽이려 하자 샘이 물건을 건드려서 겁을 주고 때리자 놀란 윌리는 도망치다가 스스로 차에 치여 죽는다. 윌리 역시 영혼이 빠져나왔고 그는 바로 지옥으로 끌려간다. 오다 메는 다 끝났다며 좋아하지만 샘은 아직 공범이 남아 있으니 위험하다고 알려주고 어떤 일을 해내야만 끝난다고 멀쩡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한다.

샘은 오다 메를 데리고 자신이 일하는 은행에 가서 리타 밀러라는 이름으로 계좌를 해지하게 하고 그 돈을 교회에 기부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칼은 리타 밀러의 계좌가 해지된 것을 보고 당황해 있었는데 샘은 그런 그에게 겁을 주며 그를 혼내주었다. 그리고는 오다 메와 다시 몰리에게 갔다. 물론 처음엔 몰리는 믿지 않았지만 샘이 몰리가 자신에게 썼던 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으며 자신이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는 칼이 위험하다는 말을 전했다. 역시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칼이 문을 부수고 들이닥쳤고 오다 메와 몰리를 위협했다. 그러나 오다 메와 몸 싸움을 하던 도중 자신이 가지고 있던 총에 맞아 죽음을 당한 칼은 순식간에 영혼이 빠져나오고 그는 영혼상태인 샘을 보게된다. 그는 잠시 혼란해하지만 그럴 틈도 없이 지옥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렇게 샘의 한이 풀리는 순간이 오고 몰리는 샘이 떠나기 전, 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샘은 떠나기 전에 오다 메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몰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떠난다.

5. 넘버

1막
2막

6. 한국 공연

6.1. 2013년 초연

6.2. 2020년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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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캐릭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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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메 브라운 | 박준면 칼 브루너 | 김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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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브루너 | 백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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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서 12월과 1월 약 두달간 공연이 중지되었다.
[1] 원작 영화 각본을 썼다.[2]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