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항공우주군의 특수부대에 대한 내용은 제10공수코만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공수 코만도 그룹 Commando Parachute Group Groupement des Commandos Parachutistes | |
기간 | <colbgcolor=#fff>1965년~현재 |
소속 | 프랑스 육군 |
상급부대 | 제11공수여단 |
유형 | 특수작전가능부대 |
역할 | 비정규전 특수정찰 인질구출 직접타격 정보작전 FID |
규모 | 19개팀(약 200명) |
참전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바르칸 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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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roupement des Commandos Parachutistes |
프랑스 육군 공수 코만도 그룹은 제11공수여단 예하의 특수임무부대로 패스파인더및 각종특수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부대이다.
2. 역사
공수 코만도는 1965년 고고도 점프팀(Saut Overture à Grande Hauteur)으로 각 공수연대에 창설되었다. 첫 실전은 제2외인공수연대 휘하의 부대가 1969년 차드에서 실전을 경험했고, 1982년에는 부대 이름을 C.R.A.P(Comandos de Renignment et d' Action dansla Pofondur)로 변경, 1999년까지 유지하다가 공수 코만도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1]3. 편제 및 임무
- 제11공수여단(11e brigade parachutiste, 11e BP)
- 제1공수엽병연대(1er régiment de chasseurs parachutistes, 1er RCP) (10명으로 구성된 3개팀 배속)
- 제3해양보병공수연대(3e régiment de parachutistes d'infanterie de marine, 3e RPIMa) (2개팀 배속)
- 제8해양보병공수연대(8e régiment de parachutistes d'infanterie de marine, 8e RPIMa) (2개팀 배속)
- 제2외인공수연대(2e régiment étranger de parachutistes, 2e REP) (3개팀 배속)
- 제1공수후사르연대(1er régiment de hussards parachutistes, 1er RHP)[2] (3개팀 배속)
- 제35공수포병연대(35e régiment d'artillerie parachutiste, 35e RAP)[3] (2개팀 배속)
- 제17공수공병연대(17e régiment du génie parachutiste, 17e RGP) (2개팀 배속)
- 제1공수수송연대(1er régiment du train parachutiste, 1er RTP)
- 제11공수통신지휘중대 (11e compagnie de commandement et de transmissions parachutiste, 11e CCTP) (1개팀 배속)
공수 코만도는 육군 코만도 그룹의 부대중 하나로 중령의 지휘를 받으며 육군 프랑스 제11공수여단 예하 공수연대 내 군사지원중대에 배치되어있다.[4]
공수 코만도는 총 250명으로 한 부대 당 약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들이 독립된 한 팀, 혹은 두 팀으로 임무를 나서게 된다. 팀장은 중위 혹은 대위가 맡게 되며 팀원은 최소 상병계급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필요한 고공강하(HALO/HAHO)및 수중침투를 비롯한 전천후 침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패스파인더 임무를 위해 투입되는 것은 물론 적진 후방에 침투하여 활동하는 정찰 임무 및 정보수집, HVT 사살, 인질 구출, FID 등 각종 특수전 임무도 수행한다. 이 경우 산악 코만도를 비롯한 다른 육군 내 코만도 부대와 협력하기도 한다.
또한 부대 성격은 다르지만 소수 대원들은 해군 코만도에서 위탁교육을 받으며 꾸준히 부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4. 선발
공수 코만도 대원이 되려면 제11공수여단 예하 공수연대 소속이어야 하며 상병 이상의 계급이 되어야 한다.
지원자는 약 10일간 전술, 기술, 신체, 심리적 수준에 대한 평가를 받게되며 무장한 상태로 2번의 로프 등반과 전투 피로에 대비한 수영 테스트[5], 정해진 시간 내에 30km를 통과해야하는 장애물 코스와 방향 탐색 테스트를 진행하고, 1.5km, 8km를 전속력으로 달리며 제한시간 내에 완주해야하는 행군 테스트 역시 통과해야한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면 비무장 전투 기술 및 무규칙 복싱을 포함한 공격성 테스트를 거치고, 이후 GCP에 장교중인 장교에게 보는 면접 테스트를 수행한다.
여기서 지원자는 체력 훈련 중 교관에게 불려와 간단한 질문을 받은 후 복귀하게 되며 나중에 다시 불려와 어떤 질문을 받고 무슨 답변을 했는지, 책상에 있는 물건의 배치는 어땠는지 등의 질문을 받는 기억력 테스트가 있다.
이후 일반 기술 테스트를 받고 이에 합격하면 코만도 훈련센터에서 제드버그 코스(Jedburgh Course)[6]를 비롯한 코만도 코스로 체력단련과 전투 및 전술 테스트, 엔지니어링, 맵핑과 정보능력, 수중 작전 및 해상, 수중침투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12주간 공수부대학교에서 4000m 상공에서 강하하는 공수 훈련도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대원은 3개월간의 훈련을 거친 뒤 팀에 배치된다.
육군 공수 코만도 대원들은 붉은 베레모를 착용하나 예외적으로 제2외인공수연대 소속 GCP에 한정해 녹색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
5. 기타
프랑스 외인부대 문서에는 공수 코만도가 제2외인공수연대 내 특수전팀이라 저술되었으나 육군 공수 코만도는 제11공수여단 소속 공수부대라면 어디든 존재한다.또한 공수부대 외에도 프랑스 육군에는 각 부대 성격에 따라 각종 코만도 부대가 갖춰져있다. 공수여단의 공수 코만도, 산악여단의 산악 코만도, 공병부대의 보트 코만도, 기갑부대의 기갑 코만도, 보병부대의 교전지원소대같은 특수전부대가 바로 그것이다.[7]
이들은 비록 제1해양보병공수연대나 제13용기병공수연대처럼 프랑스 육군특수전사령부의 특수부대는 아니지만 인질구출 및 각종 정찰 및 충격군 임무 등을 수행하는 정예부대 역할을 한다.
6. 관련 문서
[1] 당시 지휘관이 미군 장교와 대화하던 중 통역가에게 Crap가 영어권에선 쓰레기, 배설물을 의미하는 단어란 걸 알고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2] AMX-10 RC 장갑차와 ERC-90 사게 장갑차를 운용하는 경기갑연대.[3] CAESAR 자주포와 120mm 박격포, 미스트랄 지대공미사일을 운용하는 포병 및 방공연대.[4] 과거 미 육군 사단에 존재했던 장거리정찰대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5] 때에 따라 겨울에도 치뤄진다.[6] 어원은 2차대전 당시 미영프 연합 공작대 제드버그.[7] 국군으로 치면 각 사단에 있는 수색대나 기동대같은 특수임무부대와 비슷한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