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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13:56:30

광개토대왕(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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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소개2. 등장인물3. 건물, 유닛4. 미션 공략

1. 소개

1995년동서게임채널에서 개발하고 발매한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게임. 2014년 작 넥슨의 광개토태왕과는 다른 게임이다.

2024년 기준으로 발매한지 근 30년이나 된 고전게임. DOS 프로그램 상 게임명은 Forgotten Land.

최초 국산 RTS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며 한글과컴퓨터가 공급을 맡았다.

국내 개발이라고는 하나 실상은 듄 2의 게임엔진 기반으로 만든 터라 게임 전반적인 도트 및 유닛, 건물 등이 많이 닮아 있다. 그래도 각 나라 진영마다 저장창고(듄 시리즈의 저장 플랜트와 비슷한 개념) 외 건물은 고유의 조형을 주어 나름 차별을 둔 모습은 있다. 그러나 유닛 등은 고구려의 특수 유닛인 방패연 병사(하늘을 빠른속도로 날 수 있는 보병)와 후연의 땅굴병사(시야가 확보된 곳은 어디든 땅굴을 파고 침투가능) 외에는 모두 팔레트 스왑이다.

주요 스토리는 4세기 말~5세기 초 광개토대왕 통치하의 고구려가 배경으로, 왜구의 침략의 의해 곤경에 빠진 동맹국 신라의 요청으로 왜구 토벌을 위해 주력군을 이끌고 나라를 비운 사이, 거란과 말숙(말갈족) 그리고 후연이 고구려의 영토인 만주 및 요동 대부분을 침략하여 점거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타개하고 나아가 한반도 이북의 넓은 영지를 되찾는 이야기다. 각각 말숙, 거란, 후연순으로 공략하는 스토리다.

총 9개의 싱글 플레이어 미션이 있다. (1, 4, 5 편은 거란, 2~3편은 말숙, 6~9편은 후연) 각각 거란군은 자주색, 말숙군은 노란색, 후연군은 빨간색의 고유 색깔이 있다. 아군은 파란색이며 멀티 플레이어는 없다.

각 스테이지마다 3개의 전장이 랜덤으로 선택된다. 플레이어가 게임 중 저장을 한 것이 아니라면, 미션 시작 시 다른 전장으로 바뀔 수 있다. 단, 최종장인 9편은 하나의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난이도가 극악수준이다. 그래서 발매 당시 3 × 8 + 1 = 총 25개의 전장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음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기도 했다.

게임 조작은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 단축키 조합으로 사용한다. 부대 단위 선택이 불가능(스크롤이 아예 안 된다)하여 개별로 명령을 수행시켜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수행모드는 공격, 방어, 이동, 후퇴가 있으며 별도의 치유 시설 없이 유닛 등은 후퇴기능을 이용하여 HP를 회복시킬 수 (회복당 크레딧이 소모) 있다. 공격모드는 어택땅 모드가 아니라 직접 적 유닛 및 건물을 지정해야 공격이 가능하다. 특히 적 건물을 앞에 두고도 공격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자동 공격 모드가 안 된다. 적 유닛은 사정거리 근접 시 자동공격이 가능하다.

방어 모드는 선택한 유닛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그 유닛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다중 선택이 불가능한 이 게임 특성상 여러 유닛을 동시에 움직이는 편법으로 쓸 수 있다. 또한 SHIFT키를 누른 채로 행동 중인 유닛을 클릭하면 해당 유닛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이런 조작들을 활용하면 그나마 플레이가 조금은 수월해진다.

미션 목표는 적의 지휘막사(듄 시리즈의 커맨드센터)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하지만 3, 5, 9편은 각 나라의 본거지를 공격하므로 궁궐조형을 파괴하는 게 목표다. 반대로 아군의 지휘막사가 파괴되면 미션을 실패한다.

군비 시스템은 군비 마차가 군비 막사에서 군량을 실어 (한번에 800) 저장창고까지 수송해오면 크레딧이 올라가며, 이것으로 건물 및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하나의 저장창고는 최대 15000 크레딧까지 적재가 가능하지만, 본작의 특징은 군비창고의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군비량이 턱없이 부족한 관계로 장기전이 될수록 가난한 플레이만 고수해야 되는 문제가 있다.

난이도는 거란, 말숙까지는 꽤 쉽지만, 후연과의 4연전(요하도강 / 요하요새 / 요하태산 / 최종장)부터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특히 요하 요새 미션에서 아군은 아예 군비막사가 없이 시작한다. 요새 바깥을 빙둘러 따로 떨어져있는 군비막사 또는 요새 내부에 있는 군비막사를 털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난전이다.

본작의 난이도를 높였던 주요 원인 중의 하나가 군비 문제 말고도 시야 문제가 있다. 전장의 안개를 거두는데 유닛당 시야는 매우 좁은 편이며, 자동 공격 기준으로 적군은 안개 내에서 아군을 공격할 수 있지만 아군은 불가능하다. 게다가 건물 중 망루는 사정거리와 내구도가 높은 편이라 안 그래도 느린 유닛 이동 속도에 안개 속 빗발치는 화살공격에 개죽음 당하는 경우도 허다한 편.

그래도 광복 50주년에 맞춘 출시일에 국산 최초의 RTS 게임이라는 의의 때문인지 정부 지원비 등 총 6억원의 제작비와 2년이 넘는 개발기간, 전문 성우 및 배우를 기용하여 더빙 및 시나리오간 애니메이션 퀄러티 수준 등 당시로서는 심혈을 기울인 역작이라 할 만하다.

동서게임채널의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로 KBS 게임피아, 신문지 지면 광고에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였고, 1995년 정보통신부의 신 소프트웨어 오락/게임 부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당시 신문기사

발매된 지 매우 오래된 게임인 데다가 개발사인 동서게임채널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라 몇몇 유저의 추억으로나마 남을 뻔 했지만, DOSBOX 에뮬레이터를 이용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 다운로드

당시 '아티스트'로 게임 제작에 참여했던 '송철우'[1] 씨의 블로그는 여기다.

2. 등장인물

3. 건물, 유닛

4. 미션 공략

※ 각 미션의 부제와 설명 등은 동서게임채널에서 제공된 메뉴얼 및 게임잡지의 특별 공략집 기반으로 작성되었음.


[1] 한국 게임 데이터 베이스-한국 게임 크레딧을 참조하면, 광개토대왕(1995) 아티스트, 삼국지 천명 그래픽스 담당, 삼국지 천명2 선임 아티스트 등 동서게임채널에서 개발한 게임에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