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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3:58:13

광마회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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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하오문) | 설정 | 웹툰

1. 개요2. 사대악인3. 흑도
3.1. 하오문3.2. 반 하오문 세력
3.2.1. 조씨 삼형제3.2.2. 대나찰 세력3.2.3. 이룡노군&운우회 연합3.2.4. 시륜현 비무도박장3.2.5. 패검회3.2.6. 남악녹림맹3.2.7. 목령채3.2.8. 무림공적3.2.9. 흑향3.2.10. 절강성 인근 세력
3.3. 친 하오문 세력
3.3.1. 제천맹
4. 백도
4.1. 무림맹4.2. 동방무림맹4.3. 제왕4.4. 무림세가
4.4.1. 서문세가4.4.2. 백리세가4.4.3. 남궁세가4.4.4. 위씨세가4.4.5. 사마세가4.4.6. 하북팽가
4.5. 문파
4.5.1. 개방
5. 천마신교
5.1. 총단5.2. 천마신교 내당
5.2.1. 광명사자5.2.2. 마교 고위직
5.3. 천마신교 외당
5.3.1. 혈야궁 -> 성화궁5.3.2. 사류곡5.3.3. 귀령 마가5.3.4. 명천 위가5.3.5. 금호대 & 은룡대
5.4. 옛 총본산
6. 서생 세력
6.1. 서생 세력
6.1.1. 삼락서옥
6.2. 법가6.3. 묵가6.4. 농가6.5. 음양가6.6. 종횡가
7. 잡부밀교8. 기타 인물

1. 개요

무협소설 《광마회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사대악인

전생에서는 광마, 독마, 색마, 귀마가 무림공적 사마로 불렸다. 자하의 회귀 후 두 번째 생에서 자하가 모용백이 독마가 되지 않도록 도왔으며, 빈 자리를 검마가 차지했다.

전생에서 검마는 사마가 형성되기 전에 이미 사망했었다. 광마는 갱생 불가능한 악인은 가차없이 죽이고, 갱생이 가능하다 싶은 이들은 살려주는데, 특히 사마는 어느 정도 내적 동질성과 인연이 있어서 그런지, 이들 모두의 인간성을 지켜주거나 찾아주기 위해 많은 애를 쓴다.[1]

자하는 편의상 사대악인으로 부르지만 네 명이 모인 뒤로는 딱히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광마에 이끌러 강제 협행을 하면서 내면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현실. 이걸 두고 광마회귀는 실은 사대악인의 로드무비라고 평한 댓글이 있는데 그런 측면이 상당히 있다. 사대악인이 각자 가지고 있는 PTSD를 치유해가는 힐링물로도 볼 수 있다.

유진성 작가의 전작들에 나오는 검마들도 광명검이라는 명칭은 등장하지 않지만 같은 마공을 익혔는데, 대부분 도검불침을 완성한 상태로 등장한다. 하지만 도검불침에 과하게 의존하다 여러 방법으로 도검불침이 파훼되어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왼팔이 도검불침이 된 이후에도 최대한 숨겨가며 싸우는 모습이 전작의 검마들과 비교되어 독자들에게 호평받는 부분이다.

3. 흑도

3.1. 하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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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반 하오문 세력

흑도중, 반 하오문 세력은 사실상 와해되어 없는 세력이나 다름이 없다. 하오문에 칼을 들이밀면 이자하가 가서 깽판치고 수장을 도륙해버리니. 따라서 이자하의 행보나 다름이 없다. 작중 등장한 순서를 되도록이면 지켰다.

3.2.1. 조씨 삼형제

작중 처음으로 자하가 무공을 쓰면서 없애버린 사실상 1라운드 보스.[31] 이 삼형제는 흑도방파를 세우기 위해 흑묘방에 상납을 하고 줄을 대고 있다. 조씨 삼형제를 죽여서 흑묘방을 건드리게 되고, 흑묘방을 건드려서 대나찰과 싸움이 붙는등 나비효과가 제대로 일어나게 된다.
* 매화루주 조일섬
조씨 삼형제 중 첫째이자 매화루의 루주를 맡고있는 이. 칼쓰는 것은 둘째에게, 욕먹는 것은 셋째에게 돌리는 등 가장 음흉하다고 평가받는다. 서른 후반의 검객이나 백유신장 행세하던 자하에게 칼을 맞대다가 사망한다.
* 이화루주 조이결
삼형제 중 둘째겸 이화루주. 이화루에서 깽판친 이자하를 죽이기 위해 자하객잔에 왔으나 탁자에 비수를 꽂고 생사결을 하는 일향현의 문화특성덕에 역관광당해서 죽고 만다.
* 시화루주 조삼평
막내루주. 어리거나 가난한 처자들을 멀리서 납치해오는 기녀공급책. 자하객잔에 흑선보의 능지석이라는 이와 같이 불을 지르고 이자하를 도발하다가 사망한다. 참고로 이 자하객잔의 화마는 자하가 중후반까지 극복하지 못하는 주화입마의 원인이 된다. 나름 의미가 있던 캐릭터.

3.2.2. 대나찰 세력

정식명칭 불명인 대나찰이 이끄는 세력. 대나찰의 밑에 십이신장이 존재하고 대부분 이화현에서 생활한다. 일향현, 이화현을 아우르는 강자가 바로 대나찰. 이화현을 언급하면 '그곳엔 대나찰이라는 흑도의 고수가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라는 말이 여러번 나올 정도로 세력이 크다.

3.2.3. 이룡노군&운우회 연합

인근 최고수 대나찰은 주변지역에 적대관계와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확고히 했는데, 이룡노군과는 화합을, 수선생과는 다툼으로 남화지방을 폭정했다. 그러나 대나찰이 죽고 나자, 이룡노군과 운우회, 그리고 여럿 원군들은 이화현을 양분하기로 암약을 맺고 쳐들어오는데, 이들을 이자하가 쓰러뜨림으로 이들의 지역인 이화현까지 제압된다.

3.2.4. 시륜현 비무도박장

전생에 자하가 빚을 진 채로 쫓겨나게 된 비무도박장. 자하객잔이 망하고 무덤지기를 하면서 벌어먹던 자하는, 결국에는 무덤주인에게 쫓겨나고 비무도박장에 발을 들이게 된다. 여기선 개평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기에 매번 쳐맞았다고 하며, 현생에서는 이 전생의 빚을 갚기 위해 주변 정리를 일단락 하고 나서 찾아온다. 참고로 남명회등의 주변의 흑도에게 먼저 알아서 상납을 하기에 흑도들에게 침공을 받지 않았고 안전하게 사업을 할 수 있었다.

3.2.5. 패검회

주변 큰 흑도 세력. 남천련과 매번 부딪히나, 어느 날 날을 잡고 상대세력을 완전히 멸문시키려고 작정을 하는데 여기서 주변 흑도인 남명회와 흑묘방을 회유하려 든다. 의혈방 흑사단, 철장방, 상단, 표국들을 휘하에 두고 있다.

3.2.6. 남악녹림맹

호남지역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녹림세력을 전부 아우르고 있는 산적떼. 하오문 소속인 금해를 공격하고, 겁도 없이 이자하의 앞에 금해를 끌고오자 전령들은 맞고 포로가 되었으며 녹림맹을 몰살하러 가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때마침 무림맹주의 포고문도 왔겠다 이자하는 맹주와 함께 녹림맹 몰살을 계획한다.

3.2.7. 목령채

남악 녹림맹과 연합한 수적떼. 무림맹 형산지부의 위아래로 위치해 있었기에, 어느 한쪽이 공격당하면 다른 쪽이 형산지부를 공격하는것으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그러나 임소백과 이자하, 몽랑의 빠른 판단과 속공으로 녹림맹이 부서지고 목령채도 손쉽게 제압당하고 만다.[38]

3.2.8. 무림공적

전생에는 이자하도 무림공적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사마'와 한세대 윗고수들인 '오악', 마지막으로 오악사마 모두가 윗줄로 인정한 천악까지를 무림에서는 무림공적으로 선포를 하였다. 현생에서는 사마가 빠지고 오악들과 천악이 언급되었으며, 이자하는 협객을 키워내면서 너무 강력한 적들은 자신이 없앨겸 무림공적을 토벌하기에 이른다.

3.2.9. 흑향

모든 것을 다 거래한다는 암시장. 사람들을 심지어는 어린아이마저 노예로 판매하는 악질적인 곳으로, 처음부터 때려 부술 생각으로 가긴 했지만 눈 앞에서 장요란을 매물로 경매에 붙이는 것을 보자 분노한 이자하가 자하신공을 사용하여 흑향을 박살내게 된다.[44] 전생의 광마는 여기에서 앞니를 부러트렸을 정도로 나름 강자들도 섞여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45] 현생에서는 이미 자하의 격이 달라진데다 극도로 분노한 탓에 자하신공을 펼쳐 전부 단칼에 썰어버렸기에 이름이 등장한 흑향의 고수는 없다.

흑향 이후의 적들은 백도의 세력과 마도의 세력들, 그리고 사도제일인을 끝으로 완결이 난다. 따라서 이 이후의 흑도들은 더이상은 하오문의 위협이 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3.2.10. 절강성 인근 세력

외전에서 등장한 절강성에서 힘을 불려가던 세력들. 남궁세가가 봉문한 틈을 타서 세력을 확장한 생사회, 재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금산왕& 은평왕 사형제 이 두 세력이 가장 강력하다고 한다. 정말로 인근에서는 남궁세가를 제외하곤 상대할 자가 드물었으나 하필 바다를 보러 가던 광승과 자하를 뒤쫓았기에 명을 재촉하고 만다. 외전이라 해도 마지막화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흑향 이후에 서술하였다.

3.3. 친 하오문 세력

흑도는 사실상 이자하가 점령하였거나, 점령할 필요도 없는 세력이 대다수를 이룬다. 그도 아니라면 이미 적대를 해서 멸망을 하였거나. 그러나 작중 전개상 딱 한군데가 자하가 쉽게 점령할 수 없는 세력이 있으니 바로 제천맹. 제천맹을 제외하면 중국 본토 동쪽[49]에는 자하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았는데, 외전에서 바다를 구경하면서 하오문의 영향권인 동방무림맹에 들게 된다. 백도의 인물도 있지만 애매한 인물도 존재하기에 중복하여 서술하였다.

3.3.1. 제천맹

중원에서 가장 강력한 흑도 세력. 자하가 회귀 전에는 세력이 강성해 흑도맹이라 칭하고, 무림맹과도 번번히 맞붙었다고 한다.

4. 백도

4.1. 무림맹

단순한 엑스트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제의식 중 하나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는 캐릭터이다. 출신은 본인이 선택할 수 없어도 자신의 길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고, 악인도 갱생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함축적으로 구현하기 때문이다.
이후로는 무림맹원 1이 되었기에 그리 자주 얼굴을 비출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꽤나 많이 출연한다. 색마가 무림맹의 깃발을 얻기위해 맹에 가던 길에 만나 자하에게 감사함을 전해달라며 잠깐 등장한다. 2부에서는 분량이 꽤 많다. 색마 몽연이 맹주비무전에 참가하면서 무림맹에서 참가자에게 맹원 중에서 수행비서를 붙여주는데 장산이 자처했다. 자하의 "대장부로 태어나서 ~~"를 마음에 품고 살았기 때문에, 자하의 의형제인 몽연에게 본편부터도 호의로 대했고, 몽연도 장산의 출신이 산적임을 자꾸 잊으며 장산이 자하로 부터 얻은 깨달음을 스스로 다시 되새길 정도로 상호 존중적이고 상성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서자 출신이라는 컴플렉스에 반항기로 사고를 많이 쳤던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던 몽연이지만, 산적 출신인 장산이 자하의 말을 가슴에 품은 채 과거를 극복하고 떳떳하게 살고 있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
맹원들 사이에서 이자하는 엄청난 인기인인데, 맹주인 임소백과 마찬가지로 각종 얽매이는게 많아 답답해 하던 맹원들 입장에서는 자하의 얽매임 없는 과감한 협행에 속이 시원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며, 무림맹과 자하가 함께 했던 남악녹림맹전이나 동호결전 등에서 전우로 싸웠던 맹원들은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백도비무편에서 이자하가 비무에 등장하자 최고의 환호를 보내는데, 자하가 살짝 당황하고 쑥스러워할 정도[60]

4.2. 동방무림맹

늘 위아래로 피터지게 싸우느라 정신 없던 중국 동방지역의 강자들. 외전에서 금산왕이 이들을 하나로 모아 무림맹과 자웅을 겨룬 후, 천하맹을 출범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자하가 등장해 깨부수고 맹주자리를 꿰차간다. 늘 위아래로 피터지게 싸우는 변방의 강호라 생각을 하였기에 임소백은 동쪽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한다.[61] 금산왕을 제외한 이들은 백도쪽에 가깝기 때문에 이자하에게 귀빈 취급을 받는다.

자하가 금산왕의 수작질을 역이용해서 동방맹을 만들고 각각 지부장으로 임명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이 각 지역에서 원래 하던 역할일 뿐으로 부담을 얹어주지 않았고(설립자금은 금산왕에게서 강탈), 오히려 위기시에는 맹주(자하, 또는 결과적으로는 무림맹주 몽랑)이 도와줄 수 있게 만들어서, 각 지역 고수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상황정리 과정에서 각 고수들이 실실 웃었다는 것으로 봐선 그들도 자하의 뜻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광승, 포로들을 데리고 무림맹으로 가 천하맹의 맹주직을 겨루기 위해 이자하는 동쪽의 바다에서 다시 서쪽으로 발을 돌렸고, 결과적으로 몽랑의 맹주직에 힘을 실어주면서, 그동안 소홀했던 동쪽 지역까지 죄다 규합해서 무림맹에 가입시키는, 그러면서 쌍방에 부담은 거의 안주게 하는 빅 샷[62]을 날려버린다.

4.3. 제왕

어느 일국의 왕이 아니라 진과 남북조시대를 거치며 왕들이 허망하게 죽어나가고 왕조가 교체되자, 그깟 제왕은 나도 별호에 붙일 수 있다며 유행하며 백도의 특정 무기의 최고수들에게 붙는 별호가 되었다. 여담으로 제왕은 보통 세가의 가주나 문파의 장문인이 겸임을 하기도 한다. 왕이나 제는 고하가 없는 별호이며, 성이나 신 정도 되어야 윗급이라고.
이후 맹주 비무전에 임소백이 초대장을 보냈다는식으로 다시 한 번 언급이 되나 나이 때문인지 검성의 별호를 이은 제자가 참여한다. 이 제자는 일대주에게 4강전에서 깨진다. 몽랑의 평가로는 일대주와 새로운 검성이 모두 맹주비무전에서 겨룬 백리한이나 신극의 제자보다는 한차원 높다고 생각했으나, 일대주조차 몽랑에게 순식간에 패배했으므로 격의 차이를 보여주는 장치가 되어 버렸다. 실제 등장도 비무 묘사도 사실상 없이, 자하가 무림인들에게 당부할때 떨거지 취급받은게 전부다.
한자루의 방천극을 애병으로 삼았고 신검을 꺾으려는 고수들중에서도 가장 돋보였다. 신극이라는 별호는 신검에게 패배하고 또 패배하였다가 전대 맹주 신검이 직접 붙여준 별호라고 한다. 천하제일은 넘지 못했으나 신검 역시 감탄한 면이 있었어서 붙여주었다는 임소백의 증언을 미루어보아, 현재 임소백과 삼재의 무력 차이가 신극과 신검의 무력 차이쯤 되는 것 같다.
능력적으로는 뛰어나나 실전 경험이 없는 애송이 기믹을 가진 캐릭터이며, 비무가 종료된 후에도 잠시 인정하지 못하는 등 찌질함을 보였지만, 임소백이 참을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타일러서 결국은 인정하고 정진하기로 한다. 이런 캐릭터를 이끌어서 한 사람 몫을 하게 만들기 위해 맹주의 머리가 희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한 캐릭터이나, 그렇다고 아주 야비하거나 악한 것까진 아니다.

4.4. 무림세가

4.4.1. 서문세가

4.4.2. 백리세가

작중 극초반(3화)에 몽랑과 혼담이 오갔다고 밝혀졌던 세가. 제왕 군검왕이 가주를 겸임하고 있는 세가이기도 하다. 또한 하오문 축문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하는 태청상단의 후원세력이기도 하다. 자제 반품등을 보내지 않는 태청상단과 백리세가에 화가난 이자하는 깽판을 치려고 하였으나, 동호제일인의 편지가 도착을 하여 해결하지 못하고 동호로 가게 된다. 동호로 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일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매듭짓지 못한다.

4.4.3. 남궁세가

남궁검제가 가주로 있는 세가.

4.4.4. 위씨세가

신남육룡인 용검 위무결이 속해있는 세가. 또한 운향문을 휘하에 두고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세가연맹을 만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생에서는 실제로 세가연맹이 만들어진듯 한데, 이때문에 무림맹과 무림세가가 합쳐지지 못하여 각개격파를 당했다고 한다.

4.4.5. 사마세가

사사건건 임소백에게 시비를 걸던 사마세가주. 과거 임소백이 비무를 청하며 강해지고 있을 때에도 여러 번 겨루었다고 한다. 남악녹림맹 소탕때 등장하였고, 무림맹을 지키는 수비조에 편성이 되었다. 따라서 무림맹 형산지부에서 대기를 하던 도중, 녹림맹의 잔당들을 데려오던 이자하와 충돌이 있었고 비무로 시시비비를 가리게 된다. 심지어 강호의 선배로서 (실제로는 자하를 깔봤기 때문에) 선공까지 양보했는데, 상대는 광마 이자하였다. 본래는 고수간의 1대1 접근전에서는 발동에 시간이 걸리는 필살기[74]를 선공을 양보받은 것을 이용해서 냅다 사용해버렸고[75],사마학은 그자리에서 중상을 입고 곧 은퇴를 하게 된다. [76]
맹주 재신임때 모습을 드러낸 사마학의 장자. 이자 역시 이자하에게 앙금이 있었으나 아비와는 달라서 실력차를 인정하는 면모는 있었다. 추후에 비무신청을 하기로 하고 분을 삭이며 재신임을 관전하게 된다.

4.4.6. 하북팽가

외전에 등장한 하북의 전통 강호. 무림맹이 원체 멀어, 흑도들로부터 하북지역을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4.5. 문파

4.5.1. 개방

외전에서 등장. 일양현에 나타나서 돼지통뼈를 얻어먹고는, 요란이가 무공 태생상 겪게 될 수 밖에 없는 냉기를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한다. 제일 비싼 돼지통뼈라고.

5. 천마신교

5.1. 총단

화산비무에서 되돌아온 교주를 맞이하면서 직위가 조정되었는데, 부교주의 직위를 하사받았다. 내당과 외당을 총괄하며, 외부의 일 역시 일임받는다. 세력 구도에 대해 알아서 하라는 명령을 받으며 화산비무에 대한 질문을 하는데, 승패에 연연하는 면모를 보여 교주의 탄식을 산다. 교주가 패배했다는 사실은 모두가 놀랄 상황이긴 하나, 교주는 내심 자신의 아들이 이자하와 같이 죽음에 두려워하지 않고 강해지기만을 염원하는 독립적인 면모를 보이기를 원했던 것 같다. 이러한 이들은 결국 강해진다는 의미로 설명을 곁든 교주였으나 그릇이 모자란 일대공은 이해하지 못하고 아비를 내심 패배자 취급을 한다. 반쯤 허탈해진 교주는 수련을 하기 위해 천옥에까지 욕심을 드러내는 일대공에게 축객령을 내리고 일대공은 교주전에서 퇴실한다.

5.2. 천마신교 내당

5.2.1. 광명사자

대공들, 공신들, 장로들을 넘어선 천마신교 최고의 권력자. 실제 작중에서도 승상에 비유되는 이들 위에는 오직 교주만이 존재한다. 참고로 조선의 삼정승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데, 영의정에 해당하는 총사는 사실상 명예직이며 좌우의정이 최고권력을 잡는다는 것, 그리고 영의정은 공석일때가 종종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총사를 제외한 좌우사자의 정식 명칭은 광명좌우사자라고 한다.
이후 화산비무에서는 천악과 수련하고 돌아온 귀마와 비무를 하게 된다. 처음엔 귀마를 하수로 여겨 가볍게 상대하였으나 귀마가 통천방 학살의 건으로 목숨을 건 공격을 이어가자 이내 귀마를 인정하고 통천방의 일을 사과하며 혈마 본인도 정신적으로 약간이나마 성장한다. 그러나 차후에 백의서생과 경공 대결에 패배한 뒤에 급 발작을 하고, 모두에게 시비를 걸다가 혈마가 과거 서생을 죽인 전력이 있음을 알게되어 분노한 천악에게 일방적으로 쳐맞고 화산비무에선 퇴장한다.
이후 화산비무에서는 검마와 이자하를 처리하기 위해 해남살성과 그의 수하들을 대동하고 현장에서 한명한 통용은자 사천개씩이라는 거금을 거나 이자하의 이간질과 말빨로인해 오히려 해남살성과 생사결을 벌이게 된다. 그래도 좌사의 자리를 돈으로산건 아닌지 돈으로 내공을 키웠으니 돈으로 산게 맞다 순식간에 해남살성과 그의 수하들을 몰살하고 이후 검마와 비무를 벌이게되나 패배하고 한쪽 팔을 잃게된다. 이후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 현 광명좌사 국검(菊劍) (외전 이전엔 마부로 등장)교주가 자하객잔을 불태운 뒤, 천하를 소요하면서 등장하는 인물. 과묵하며 무공실력이 꽤나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은 존중하고, 하대하는 사람은 하대한다. 화산비무후 교주의 임명에 의해 광명좌사가 된다. 호위나 마부일의 불필요함을 느낀 교주가 신임 좌사직을 하사한다. 오랜 세월 동안 교주가 잠이 들면 대신 눈과 오감이 되어야만 했던 이. 분명 공로는 크나, 좌사직은 국검 본인이 생각해도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나 교주는 '제가 어찌 감히 좌사직을' 따위의 말은 전혀 통하지 않았기에 군소리 없이 좌사직을 맡는다. 외부의 일을 일대공과 상의해서 처리하라는 명령을 받으며 교주전에서 퇴실한다.

5.2.2. 마교 고위직

5.3. 천마신교 외당

5.3.1. 혈야궁 -> 성화궁


* 혈야궁주 혈선자 어소령
검마와 교주의 사형제. 교주보단 사제, 검마보단 사저다. 전생에는 교주에게 잡혀서 죽었다고 언급이 되며[91] 현생에서는 부군이 교주에게 잡혀서 죽었다.

5.3.2. 사류곡

전2공자[92]를 호위하던 등장로의 제자가 만든 단체. 허겸의 말에 따르면 7조장이 만들었다고 하며 추후에 말살당할때 등장로의 제자임을 밝힌다. 살수들인데다가 검마가 동행해서, 또한 일월광천을 본진에 정통으로 맞았기 때문에 사실상 오래버틴이들은 존재하지 않은다.

5.3.3. 귀령 마가

검마의 광명검을 회수하기 위해 왔었던 귀령 가주. 전대 가주가 검마에게 죽임을 당하여서 복수를 할 겸 왔지만, 실력차를 체감했던 것인지 순순히 물러난다. 물러나면서 관전을 제안하였으나 이마저도 거절되며 퇴각한다.

5.3.4. 명천 위가

5.3.5. 금호대 & 은룡대

명천위가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금호대, 은룡대의 일원. 위좌사가 이자하를 공격하기 전에 대주들이 먼저 덤벼든다. 그러나 검마가 먼저 싸우고 패배한 후에, 부하들과 목숨을 건져 퇴각한다.

5.4. 옛 총본산

옛 마교의 총본산에 숨어들어있는 고수들. 마공을 익히며 미치거나, 교주에게 반역을 저지르거나 하여 모종의 이유로 귀양이나 도망으로 총본산으로 숨어든 자들이다. 교주가 때때로 제자나 희생자를 보내기도 한다. 어떻게 튈지 모르고 강력한 대신 정신이 온전치 못하지만, 마교 교주의 명령에는 무조건적으로 복종한다.

6. 서생 세력

시황제 시절, 분서갱유를 겪은 백가제자들이 다시는 같은 참사를 겪지 않으려 만든 것이 세력의 시초다.

세상의 모든 서적을 모으고, 그것을 각 지역의 서고로 만들어 관리한다. 각 서고의 관리자는 한 명의 서생과 서생의 제자들로 이루어진다. 작금의 시점에 와서는 서책 외에도 아닌 대장기술, 숙수기술, 농사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을 남기고 보존하고 발전하는 세력이 되었다. 자연스레 무공서적도 많이 모여 몇몇 서생이 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제자백가가 시초였던 만큼 묵가, 농가, 음양가 등 여러 집단의 연합체와 같은 성격을 지닌다.

자신들의 서적을 불태우고 세력을 말살하려 한 시황제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와 반발감을 갖고 있으나, 대부분의 세력들이 노예를 부리는 모순된 집단이기도 하다. 사실 제자백가를 뭉뚱그려 통칭하는 것이기에, 집단마다 행동 양식이나 원칙은 다를 수 밖에 없고 이는 서생들의 입을 통해 꾸준히 언급되기는 하지만 노예를 부리는 것은 자신들의 근본적인 관념을 통째로 부정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거리낌 없이 행한다. 작 중 묵가와 농가의 가주의 입을 통해 상당히 많은 서생 세력이 변질되었다고 하지만, 서생 세력 무력의 근본인 천악이나 백의, 혹은 정신적 구심점인 쾌당주도 이를 저지하지 않는 것을 통해 거의 대부분의 서생 세력이 그저 명분과 병적인 두려움만 남았을 뿐 실제로는 시황제와 별 다를 바 없는 집단이라는 것이 여실히 보여진다.

서생이 되기 위한 자격 요건이 꽤 생뚱맞은데, 쾌당주가 경공 시험을 봐서 이를 통과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한다. 이 룰이 어찌하다 생긴 것인지는 불명이다.[93] 제자백가의 후예를 표방하는 이상, ‘서생’ 세력이 되기 위해서는 특정한 기술이나 지식, 혹은 사상 등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이것과 경공은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애초에 경공도 무공의 일종이고, 작 중에서도 워낙 서생들이 다 한가닥 해서 착각하기 쉽지만 ‘몇몇’ 서생이 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에 서생 전부가 무공을 익힌 것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나온 추측은 시황제 같은 폭군이 다시 나타났을 때 서적을 들고 튀는 능력(...)을 보기 위해 경공을 본다는 것이다. 혹은 자신들의 사상(세력)을 지키기 위해 기본적으로 무공을 익혀야 서생 세력에 받아줬고, 경공은 그 무공을 평가하는 일종의 잣대 중 하나였을 수도 있다. 작중 시점에서 가장 고참인 쾌당주가 서생 세력의 구심점 중 한 축을 맡고있는 것으로 볼 때, 이 시험은 당대에 변형된 것이고 이전에는 다른 요건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쾌당의 주인은 쾌당주가 맞지만 이는 본래 서생세력이 아닌 쾌당주가 사적으로 만든 단체이고, 서생의 수장은 없고 모두가 평등하다고는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가장 고참인 쾌당주, 서생의 무력을 담당하는 천악, 그리고 서생의 지략을 담당하는 백의가 서생간에도 오피니언 리더 정도의 역할은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언급을 통해 이 세계관의 마교 또한 서생 세력에 의해 키워진 것으로 드러난다.[94] 천하의 무공을 섭렵하려 했으나, 도교와 불교의 무공은 훔쳐내지 못했는데 이 때문에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면 약화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이들과 대립할 종교를 만들었고 이것이 마교의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작중에서는 이미 통제에서 벗어났다고.

6.1. 서생 세력

시황제에게 줄 영약을 구해야하는 임무를 맡았던 약선 세력의 후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개가 언급한다. 매번 시황제를 농락하면서 돈을 뜯어낸 것으로 보아, 언변이든 무공이든 무엇이든 그걸 믿게할 재주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초기에는 전혀 말이 통하지 않는 광전사 같은 면모로 묘사되었으나, 자하와 좀 더 깊이 인연을 가지게 된 뒤로 보면 무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가지면서 함부로 사람을 죽여대는 악당은 아니었다. 백의는 천악이 다른 영향을 받을 까봐 심산유곡에서 수행만 하게 하고 잡다한 계략은 자신이 부리고 있었지만, 천악은 천악대로 친구로 생각하는 백의기에 대충 알면서도 웬만하면 넘어가주는 면모를 보이는 것이었다.[95]
나중에 천악의 거처가 드러나면서 밝혀진 면모는 진성 헬창으로, 손수 만든 역기로 데드리프트를 하거나 자하에게 PT를 시키고, 삼시세끼를 닭으로 때운다. 역시 화산 비무 후 삼재에선 은퇴한다. 이후 외전에서 백의와 제자를 기르기로 약속하고, 이 제자가 무당파를 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6.1.1. 삼락서옥

백의서생이 무림맹에게 이름을 밝힐때 쓰이던 임시 명칭. 서옥은 맞으나 삼락이라는 뜻은 백의가 지어냈다고 한다.
마지막에 교주와 비무지만 사실상 생사결로 도전하면서 남긴 유언이 '제자를 부탁한다'였다. 여기서 제자는, 백의가 제자라는 이름하에 데리고 있던 실험체 내지는 노예들이 아니라, 자하가 처음 백의를 흑막으로서 독대하면서 그 무공지식과 능력으로 뒤에서 음모나 꾸밀게 아니라 폭군을 막아낼 협객을 키워내는데 쓰자고 설득했을때의 그 협객 제자이다. 자하는 이후에도 꾸준히 백의서생을 (협객제자를 길려내기로 한 동맹의) 동지라고 부르는데, 백의는 그냥 못마땅하게 적당히 넘기는 듯 했지만, 실은 마음이 많이 움직였던 것 같다.
자하가 파악하기로는 백의의 제자는 백의처럼 똑똑하기만 한 자가 아니라 군자와 같은 선량한 자가 적합하다고 한다. 즉, 머리가 좋고 능력은 더할 나위 없이 뛰어나지만, 선악의 구별이 없고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면이 있는 백의를 오히려 제자가 선하게 이끌 수 있다고 본 것이다.[98]
입체적인 캐릭터의 향연인 본 작에서도 가장 입체적인 편에 속하는 캐릭터.[99] 이후 천악과 함께 무당파를 설립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100]* 제자이름만 제자지 사실상 노예다. 아무나 납치해서 하는 짓은 아니고 원래 쓰레기, 학살자 등을 쓰러뜨린 후 납치해서 고문과 기타 등등으로 이것저것 정신개조를 한 뒤 데리고 다니는 듯.
* 도살자 백가.
무림공적이자 오악으로 알려진 강자. 백씨성을 갖고 있으며 미식가라는 별호도 있다. 천리객잔을 운영하면서 인육으로 만든 고기를 판다. 이 천리객잔이 멀쩡한 백응지 근처에 있는 이유도 멀쩡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사람고기로 쓰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문무공인 도축도법은 자하가 광마도법으로 승화를 하였으며 고문때문에 상처를 입어도 통증이 없기에 방어하지 않고 날뛰는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환귀자와 거래를 자주하던 살수라고 하는데, 일공자와 이공자를 처리하기 위해서 자주 거래를 하였다고 한다.
* 낚시꾼, 홍의마부에게 조수 사형이라 불렸다.
* 홍의마부, 자하가 편 사매라 불렀다. 차륜전에서 색마와 붙었으나 이상하게 적과 아군 모두 말로 갈궈서 실력 발휘를 못 했다.
* 나무꾼, 자하가 조수 사제라 불렀다.
* 삼곤: 세번째 곤. 336화에서 백의서생의 서생소집령 심부름을 한다.
* 오검
* 육도: 오검과 육도는 삼락서옥에 반강제로 끌려간 자하의 자하신공의 일검에 맞아 사망한다.
* 칠겸: 일곱번째 낫. 즉 일곱번째 제자. 실명서생의 휘하에 껴있어 이자하를 습겼했으나, 이자하에 의해 얼어붙은 후 실명의 무차별 사살에 의해 사망한다.

6.2. 법가

작 중 음양가, 그리고 백의서생과 함께 서생세력이 변질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6.3. 묵가

6.4. 농가

6.5. 음양가

6.6. 종횡가

가주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작중 초반에 등장했던 이룡노군이 귀곡자의 후예라고 한다. 이 귀곡자는 종횡가의 일원이고. 즉 진법에 능하다.

7. 잡부밀교

본래 밀교에서 무승은 일부에 불과하고 필연적으로 폭력을 행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무자비한 행동이 밀교의 다른 승려들과 가치관에서 꽤 대립하고 고뇌한것으로 보인다. 확정적인 언급은 없지만 광승이 숭산으로 향한것으로 보아 소림의 개파조사 달마대사일 가능성이 높다. 고승들을 보호하기 위해 숭산으로 가서 무승들의 무학을 전파하여 소림의 대종사가 될것으로 보인다.
광승의 경지에 대해서는 간접적인 추측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전체적인 작중 묘사를 보면 등장 시점에서 광승의 경지는 일단 삼재에 준하는 클래스로 보인다. 자하가 몽랑과 마지막 비무에서 몽랑의 내공으로 주변을 얼린 수위를 보고, 이를 풀어낼 수 있는 자들로 생각한 것이 삼재와 광승이었다(교주-천악-광승-신개 순서). 마지막의 자하의 경지는 삼재가 모두 상대해도 우위일 정도로 무신화 되었기 때문에 자하의 평가는 거의 정확할 것이고[106], 위 광승을 제외한 삼재도 계속 작중에서 강한 순서로 나왔기 때문에 해당 시점의 광승은 신개보다는 위고 천악보다는 아래로 보인다. 다만, 달마가 맞다면 미래에는 광승도 계속 더 강해져서 무신화 될 것이다.

8. 기타 인물

마교주와의 화산비무용 장소를 물색하던 이자하와 처음 만나게 된다. 당시 일방적으로 찾아와 자신과의 비무에서 지면 매화장을 비무장소로 빌려달라고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거나, 비무에 임하면서 얕보는 태도를 보이던 자하에게 예의와 당당함을 갖춘채로 잘못을 지적하여, 이자하도 당황하여 사과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혈마가 모용백과 함께 오성이 높다고 평가했고, 교주와도 제대로 얘기가 통하는 등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캐릭터이다.

다만, 화산제일검이라는 별호에 비해 실제 실력은 차성태도 이기기 힘든 우물 안의 개구리였으나[110] 사대악인과 함께하며 이자하에게 매화검법을 전수받는 등 나름의 발전을 하게 된다.
자하는 이후 독백에서 꾸준히 화산제일검이라는 별호에 대한 조롱과 매화장주의 성격이나 오성에 대한 호평을 반복한다. 전자는 심한 조롱이라기 보다 다소 놀리는 것에 가깝고[111], 실제 인물평을 보면 매우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후 자하가 화산에서 제자를 키워낸다고 하는 것을 볼 때, 화산파의 시조가 되거나 어떠한 방향으로든 화산파 설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 자하가 인간성을 찾아주거나 상실하지 않도록 각별히 애쓴 존재를 꼽자면 현생 4대 악인, 전생 독마, 광승이라고 할 수 있다. 외전에서 광승과 동행한 이유는 광승이 절강으로 여행하다가 악인들을 보고 화병이 나지 않게 수습해 가면서 멘탈을 관리해주기 위해서였음이 드러났다.[2] 대나찰과 그 제자들도 곱게 죽지 못했을 것이며, 십이신장 뿐만 아니라 강호에서 떠난 십이신장 밑의 제자들까지 찾아내 전부 다 죽여버렸다고 한다. 거기에 강호뿐만 아니라 인간 자체를 혐오할 정도로 정신이 삐뚤어진 상태였던 데다 독공이 특성상 약자들을 대량 살상하기 딱 좋은 무공임을 생각하면 정확하게 원수들만 골라서 독마의 손에 죽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3] 광마 시절의 자하는 스승 없이 독학으로, 그것도 다루는 것도 어렵고 감정에 따르는 무공이라 공부를 계속할 수록 성정에 영향을 끼치는 삼매진화의 무공 금구소요공을 익힌지라 크고 작게 수많은 주화입마를 겪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나마 자하가 천하에 다시 없을 천재라 살아남았던 것인데, 짧은 언급이지만 독마와 만났을 때는 정말로 저승 문턱까지 갔던 모양.[4] 빙공 자체가 음기를 다루는 무공이기도 하고, 몽연이 이어받은 옥화궁의 빙공은 애초에 여성들만이 익히던 무공이기에 남성이 익히면 시도 때도 없는 한기가 몸을 괴롭히는 부작용이 있다. 이를 여인을 안으며 중화시키는 경험을 하고 나면 색에 집착할 수밖에 없게 된다는 것. 다른 사람도 아닌 천마신교 교주가 직접 한 설명이기에 정확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작중 시점에서는 검마가 선천진기까지 소모하며 한증을 치료해줬기에 경지가 오르는 등 운기조식에 깊이 빠질 때를 제외하면 병증에는 시달리지 않게 되었다.[5] 혈교주의 인질 사건 때 수많은 고수들 가운데서도 내상을 입으면서까지 자하 다음으로 빨리 달려나가 혈사를 모조리 얼려서 인질을 구한다.[6] 외전에서 임소백에게 의형제랍시고 대단한 건 아니고 그냥 치고박고 하면서도 버려둘 순 없는 사이라고 설명하는데, 이에 임소백이 형제란 원래 그런 것이라고 답하자 크게 동요한다. 몽연이 가문에서 서자이자 망나니 취급이나 받으며 하인들에게도 멸시받는 듯 한 묘사가 있었음을 생각하면 정상적인 형제 사이의 우애를 알 턱이 없었던 것. 검마가 몽연의 진정한 아버지라면 자하는 진정한 형제와 같은 가족관계를 맺고 있음을 그제야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7] 고수들이 내공 없이 개싸움까지 갈 정도면 속으로는 서로 신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이 암시된다.[8] 자하는 무림공적 색마보단 똥싸개가 낫다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의도인지는 몰라도 인간성을 잃은 색마보다 사대악인의 철없는 막내, 못난 동생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 듯 하다. 즉, 자하는 몽연을 위해 그런 캐릭터를 덮어씌운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9] 외전 시점에서의 자하나 삼재에게는 아직 패배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에 싸우지 않을 것이지만, 임소백과의 비무는 꺼리지 않겠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10] 임소백 앞에서도 아직 못미더워도 그래도 상대적으로 맹주 후계자는 몽랑밖에 없다고 인정받았다.[11] 물론 금구를 이루고 화산비무 이후로도 계속 더 강해진 자하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자하의 높은 수준, 자하의 화법의 특성과 몽랑을 갈구는 성향을 고려했을 때 쥐꼬리만큼 강해졌다는 것은 상당히 발전했다는 칭찬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기를 완벽히 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서술이 있는데, 이는 결국 한기의 부작용에 의한 색정광 요소도 제어된다는 의미이다. 이에 자하는 몽연을 인정하여 무림맹주를 맡기고, 본인은 본인 성격에 맞게 천하맹주로서 강호를 소요하며 감시하겠다고 선언했다.[12] 초반에 복수귀로서 망가져 있을 때 자하는 꾸준히 육갑선생이라고 불러대는데, 그 시점에선 진짜 육갑을 떤게 맞다. 금은칠충이라는 노예를 만들어서 인간성을 박탈하고 부렸으며, 복수와 상관없이 스스로 망가져 있었다. 자하가 아무렇지 않게 놀리듯이 얘기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정말 본질을 꿰뚫은 것이다. 사대악인 중에 유일하게 처음부터 존중한건 검마 뿐인데, 단순히 나이가 많거나 무공이 강해서가 아니라 검마는 스스로 일어서서 자기자신과 싸우고 있던 존중할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13] 광마가 날카로운 비수와 광역 폭격기, 검마가 날카로운 명검, 색마가 극도로 차가운 빙정이라면 귀마의 무공은 상대방이 먼저 무너질 때 까지 절대 깨지지 않는 철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귀마의 특징이 외공과 체력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천악의 수련방식과 굉장히 상성이 좋았다. 굳건한 외공이 바탕이 되어주니 방어의 빈틈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의 헛점을 찌르는 반격이나 공세로 전환할때의 일격의 무게가 달라지니 그야말로 그에게 딱 맞는 수련이었던 것.[14] 혈교주가 승패와 상관없이 육합을 존중하며 과거 정신이 나가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고 인질을 잡았던 행위를 사과했다. 혈마가 정신이 오락가락하며 교주나 이자하 등 최상위급의 강자들만 존중하는 상태였던지라 육합의 성취가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15] 화산에서는 비무만 하기로 했음에도 육합이 생사결을 요구한 것은 혈교주가 저지른 살육과 과거 자신의 사문이었던 육합문의 멸문이 겹쳐 보였기 때문이었다.[16] 자하, 삼재, 광승, 임소백, 공손심, 검마, 색마, 백의서생, 혈교주 등 화산비무에 참여한 최고수들 바로 다음, 즉 10위권 언저리의 초고수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다.[17] 제왕들과의 우열은 알 수 없으나, 화산비무에 참여한 자들은 한층 성장했다는 몽연의 언급이나, 치열한 실전 경험의 유무가 큰 차이를 만드는 듯한 작중 묘사를 통해 육합이 상대적 우위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18] 삼재 셋이 와도 당해낼 수 없는 천하제일인 자하는 적수가 그야말로 아무도 없고, 삼재 바로 아래로 추측되는 검마와 몽연 역시 천하를 통틀어도 더 강하다고 할 만한 고수를 찾기 힘들다.[19] 천하 10대고수 언저리에 있는 최강 클래스의 고수를 가지고, 놈은 우리 사대악인 중 최약체라고 하기도 뭐하다[20]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해지려 하며 자신의 수하도 그렇게 강해지길 원하는 교주와 달리 검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이는 오로지 자신의 안에서의 얘기이지 타력에는 의존하지 않으려고 해서 의견이 갈렸다.[21] 광명검의 힘을 풀어놓으면 말 그대로 사람을 한 줌 핏물로 갈아서 잡아먹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렇게 축적된 힘으로 외부와 단절된 공간을 펼쳐 자신은 도검불침의 괴물로 강화하고 상대방은 광명검의 귀기와 마기에 짓눌리며 사용자와 광명검에게 동시에 공격받는 일종의 고유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흉악한 물건인 만큼 사용자도 안전하지 않고 물건 자체로도 귀기와 마기가 너무 강한 검이다.[22] 광명검으로 인해 왼팔이 도검불침으로 변한 뒤, 이를 싸움에서 사용하기는 했다. 단, 이는 광명검의 폭주를 봉인한 결과 도검불침이 된 왼팔의 상태를 활용한 것이지, 적극 마공을 사용한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23] 이는 천옥이라는 희대의 신물을 품고 있음에도 마교의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탄생한 물건이기에 본래의 사용법을 지양하는 이자하와 비슷한 면이 있다. 이자하와 검마에 반대되는 예시가 미쳐버린 혈마.[24] 그 보장도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주어진 것이 아니라 이름도 없이 십삼호라는 번호로 불리던 노예가 살아남고 기어올라와 겨우 거머쥔 마교 2인자의 지위였다. 그걸 미련없이 버렸다는 점에서 자하 뿐만 아니라 작중의 모든 최고수들은 정사마를 불문하고 다 검마를 무인으로서 인정한다. 물론 검마가 수단 방법 안가리고 강해져 자기를 넘거나 이어주길 바랐던 마교주는 예외이다.[25] 애초에 작중에서 검마는 이미 등장시부터 몽연을 빙공의 주화입마에서 치료하기 위해 진기를 훼손한 상태였고 이는 최종전인 화산비무전에서야 교주의 입으로 밝혀진다. 즉, 작중에서 사대악인이 강적들과 싸우는 와중에 검마는 계속 페널티를 안고 싸우고 있었으며, 만장애 등에서 영약 등을 취하는 과정에서 겨우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26] 비무는 무승부지만 생사결이라면 이겼을 것임을 암시한다.[27] 사도제일인과의 4대 1 대결은 애초에 사도제일인이 수많은 병력을 이끌고 시작한 수백 또는 수천대 4의 대결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사대악인 모두 큰 부상 없이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중간에 광명검에 의한 위기는 있었지만, 결국 그렇게 되었다. 즉, 사도제일인과 1대1이라고 진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끝까지 1대1이었다면 광명검에 의식을 잡아먹히고 사도제일인은 끔살, 검마는 인간성 상실의 결과가 추측된다.[28] 독마(생사신의) 모용백도 이제 막 무공에 입문했고, 차성태도 총관으로서의 실무 수완은 뛰어나나, 무공이 늘어감에 따라 이들이 자하의 뒤를 따라 죽일 놈들에 대한 화병 제어가 안 될 지경에 이르면 검마가 나서서 잘 제어해주고 있다.[29] 색마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모두에게 한심한 시선만 받는 자신을 챙겨주고 자신의 진기까지 소모해가며 한증을 치료해 준 검마를 친아버지처럼 여기며 모시고는 있었지만 이런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인 줄은 몰랐는지, 임소백에게 이 이야기를 듣고는 눈물을 흘린다.[30] 그 산적은 이후에 자하의 도움으로 무림맹에 투신하여 백도의 삶을 살게 되었고, 추후 자하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다.[31] 사실 굳이 따지면 튜토리얼 모드 보스에 가까울 정도로 허접하다. 진정한 1라운드 보스는 대나찰.[32] 물론 대나찰 세력에 대해서는 고향에서 맹위를 부리던 흑도세력인 만큼 전생부터 잘 알고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에 비추어 보아서도 딱히 악명이 높지는 않았기도 했을 것이다.[33] 작중에서 자하가 가장 극혐하는 3대악이 바로 인신매매, 마약, 도박인데, 운우회 일당은 여자를 납치해서 몹쓸 일을 시키고 팔아먹기도 하는 인신매매 집단이었기 때문에 흑묘방을 치고 수하들로 거두었을 때보다 감정 제어가 잘 안됐다.[34] 셋 중 하나만이라도 죽이면 홍신의 배에 있는 고독(설사약)을 제거해주겠다는 협상이었다.[35] 맥거핀으로 남은 것인지 본편이 끝날때까지 수선생의 목을 잘랐던 무림맹원은 등장하지도 언급되지도 않는다.[36] 이 부분에서 그동안 자하가 살려준 캐릭터들의 성격을 감안해서 부회주는 살 줄 알았다는 독자들도 꽤 볼 수 있다. 그러나 캐릭터는 캐릭터고 자하의 생사를 가르는 기준은 최소한의 양심과 인간성에 있다. 가뜩이나 인신매매범은 자하가 가장 극혐하는 부류인데, 거기에 부득이한 복종도 아니고 눈도 안감고 배신하겠다는 부회주가 살아남기는 불가능하다. 비슷한 급의 흑도 2인자였던 백인이, 대나찰편에서 어린 사람을 가혹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 것이나, 자하가 대나찰에 대한 평가를 물었을 때도 일방적인 증오가 아닌 애증이라고 표현하고, 이후 수선행/이룡노군편의 마무리에서도 대나찰이 그나마 가장 사내다웠다는 평에 "그거면 되었다"는 발언으로 인간미를 보인 것과 사뭇 대조된다.[37] 미인계에 사용하려던 춘약을 역으로 먹이고도 그런 쪽 묘사가 전혀 없다. 자하는 그냥 계속 끝도 없이 갈궈만 댄다. 자하에 미인계가 통하지 않음과 동시에 정상적인 미녀는 자하를 좋아할 수 없다. 미인을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정상적인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자하는 외모 평가와 무관하게 일단 갈구고 보기 때문에...[38] 형산지부에서 팀을 나눌때, 녹림맹으로 향하는 임소백팀으로는 자하와 몽랑 외엔 아무도 지원하지 않자, 자하는 "이 인원이면 목령채는 아주 개박살이 나겠군"이라며 비아냥댔는데, 그 조차 녹림맹을 처리하고 다시 올라간 임소백팀이 박살을 냈다. 백도들의 몸사리기와 임소백과 무림맹의 능력이 대조되는 부분[39] 이자하는 그냥 사도자 라고 싸잡아서 부른다.[40] 무릉자라는 이름이 무릉도원에서 따온 것이고, 이 무릉도원의 '복숭아'의 정체가 바로 제자들로 만든 영약이었다.[41] 검마의 도검불침과는 결이 다르다. 검마의 도검불침은 공격 자체가 박히지 않는 금강불괴 계열의 영구적 신체강화인 반면, 사도제일인의 무공은 신체를 마치 단단한 고무공같이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는 것에 가깝다. 공격을 흡수할 때 마다 내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보아 압도적인 내력을 바탕으로 피부를 강화하고 피부 아래를 기로 꽉 채워 버티는 방식의 사술인 듯.[42] 사도제일인의 수준에 대해서는 위 서술에 대해 이견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 우선 마지막에는 넷의 합공이었지만, 시작은 사도제일인이 천단위가 넘어가는 수하들을 이끌고 4명을 친 상황이었고 그 중에는 동호제일검도 포함되어 있었다. 약체부터 해치워나간 결과 사대악인은 고스란히 남고 사도쪽에는 혼자남았을 뿐이다. 천명 이상을 상대한 4명과 온전히 체력을 보존한 1명의 대결이었다. 이는 자하가 신개를 업고 도망가서 체력과 호흡을 소모하며 쫓아온 천악, 백의 2:1의 상황에서도 신개가 우위를 점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해봐도 당연히 출발점부터 사도가 유리했다. 또한, 사도전은 사대악인의 목표가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사지 멀쩡하게 무사히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 즉, 굳이 목숨을 건 1:1을 안한 것이지 1:1이라고 패퇴한다는 것은 아니다. 귀마는 어렵겠지만 검마, 광마, 색마는 1:1이라고 사도에 진다는 보장이 없다. 사도가 내공에서 현저히 앞섰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중의 테마는 내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기 때문이다.[43] 특히 교 밖에선 거의 정보가 없을 마공에 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이미 검마의 마검혼전장의 위력과 약점을 파악하고 있었고, 하마터면 검마가 광명검에게 먹힐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다.[44] 흑향이 아이를 인신매매 하는 것을 보고 너무나 화가 난 나머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자하신공이 발현되는데 이때 1인칭 시점에서의 자하의 서술이 일품이다.[45] 달리 말하면 지금보다 한참 무공이 약하던 광마도 악바리로 전부 때려죽일 만큼 악독한 곳이었다는 얘기다. 그런 만큼 이번 생에서도 애초부터 다 박살낼 생각이긴 했지만, 도박판 때 처럼 주도자들은 죽이고 떨거지들은 쫓아내려는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향했다가 어린 소녀를 인신매매하는 모습을 직접 보자 눈이 돌아가 버린 모양이다.[46] 이외에도 아부는 하지 않는 사내라던지 실력으로 올라갔던 사내라던지, 회주의 명령을 중간에서 끊느라 고생했다던지 패악질을 하지는 않았다던지 등등 죽으라는 말은 일체 나오지 않았다.[47] 광승 역시 사패와 부회주 통틀어 가장 강하다고 인정하였다. 그리고 덧붙이기를 이런 강자들과 그들 중에서도 한층 강한 연국사 조차 모두 자하의 손짓 한 번에 죽을 정도의 격차라고 한다.[48] 금산왕에게 큰 위기가 처하면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했으나 은평왕의 협박과 이자하의 무공시위로 순순히 대기한다.[49] 하북 산동 강소 절강 복건성[50] 그것이 하필이면 마교의 사주를 받아 하는 일[51] 무공 자체를 위해서 만들어진 절기가 아니라 가난해서 보급받은 저가형 검을 부러뜨리지 않기 위해 기를 중첩적으로 두르려는 노력에서 비롯된 절기이다. 자수성가한 CEO.[52] 작중 등장시 자하가 40대 초반 정도로 본 언급이 있다[53] 물론 실제 경지는 교주가 아직 한참 위이다. 하지만 오행에 대한 이해로 곤륜이 살아남았다는 표현등을 고려할 때, 충분히 변수가 될 여지는 있으므로 육전대검이 확실히 파악될 때까지 전면전이 보류된 측면도 있을 것이다.[54] 특전대의 선발 기준은 이자하와 뜻을 같이 하는 자일 것, 무공 실력이 뛰어날 것, 대주는 이자하의 뜻을 이해하는 자가 맡을 것. 즉 본인이 특전대주로써 가겠다는 뜻이었다.[55] 자하도 속으로는 과연 모두의 관심을 받을 만한 미인이라고는 평가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객관적으로 미인이라는 것이지 개인적으로는 일말의 관심도 없다. 공손월에 대해서는 철저히 성별을 전혀 개의치 않고 오로지 무림맹의 애송이 군사로 대우하는데 이는 미인들만 보면 더 삐딱선을 타는 자하 성향에서는 오히려 드문 케이스이다. 회귀 전에도 철혈군사로 이름 높은 일벌레였고, 나쁜 욕망을 품은 자들을 상대하는 등 강호에서 구르면서 얼굴에 칼자국이 꽤 많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얼굴을 이용하는 타입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고 인간으로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을 것이다.[56] 공손월 쪽에서는 일가를 이룬 무인이자 대협객 그 자체이고, 임소백과 무림맹을 지지해주는 자하에게 무인으로서의 호감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57]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혈교주보다는 확실히 한 걸음 더 앞선 강자이다. 백의와 사실상 동급의 경공 능력을 가진 혈교주가 경공으로 당해내지 못했고, 검이 필요없는 경지라고 생각했었으나 공손심에게 계속 추격당하면서 검 없이는 이길 가능성을 못 볼 정도였다. 다만, 임소백과의 우위는 불명. 무공을 익힌 세월을 볼 때 경지는 공손심이 위일 가능성이 높으나, 임소백은 애초에 자신보다 높은 경지의 고수를 상대하면서 바닥에서 기어올라온 타입이고,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독문무공 육전대검과 임소백의 전투능력을 고려할 때, 둘이 대결한다면 누가 이길지는 불명[58] 물론 이자하의 경지에 대해서는 혈마가 아직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59] 삼재 중 둘인 천악과 교주를 하오문주, 검마, 색마, 백의서생, 혈마, 공손심 6명이서 상대하였다.[60] 사실 작중에서 흑도와 엮일때의 이자하는 가차없고 사납지만, 백도의 정정당당한 무인들 앞에서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면이 있다. 본인이 전생에 무림공적이 돼서 무림맹의 천라지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친데 죄책감도 있는 것 같고(원래 그 외에는 함부로 백도의 인물을 해하진 않았던 것 같다), 무인들이지만 어떤 의미에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하오문도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기도 하다.[61] 이러한 내용은 기본적으로 금산왕의 발언일 뿐이고, 현실적으로 임소백은 마교와 대치 중이었기에 관심을 둘 상황이 아니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흑도인 생사회가 위력을 떨치던 안휘는 본래 본편 막판에 남궁이 교주에게 패해 100년간 봉문하기 전까지는 남궁세가가 틀어잡고 있었고, 하북, 산동, 강소, 복건도 각 지역의 백도 패자들이 정리해 둔 지역으로 볼 수 있다. 물론 하나로 통합되지 않았고 완전히 조용한 것도 아니지만, 서쪽의 마교와 대치 중인 상황에서 신경이 미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미 무림맹 동맹 세력들도 세가끼리 맹을 만드네 마네 결속 문제로 골치인데, 상대적으로 문제 소지 적은 지역을 굳이 맹으로 규합하겠다고 나서는게 합리적이진 않았을 것이다.[62] 설립 자금은 금산왕 돈을 뺐어서 마련, 각 지역 강자들은 이름만 지부장이고 원래 하던일 하기, 자신이 맹주가 되어서 어려운 일 있으면 도와주기[63] '임소백이 은퇴했다면 뒤를 맡길 만한 후기지수가 나타났다는 뜻'이라는 점을 찝었다. 실제로 사실이었고.[64] 정확하겐 검진의 이해와 오행의 이해에 검성의 무학으로 살아남았다고 한다. 막아냈다와 살아남았다는 어감이 다르듯이, 피해가 상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아냈다는것이 정확한 표현인듯 하다.[65] 이성문제로 행실이 좋지 않다고 한다. 게다가 거만하고 버릇없다[66] 동시 타격이었는데 실은 검마는 도검불침 상태인 왼팔로 유도하는 것을 시험해 본 것이라, 생사결이었다면 군검왕만 타격을 받아 검마의 승리였다. 하지만 검객으로서의 전반적인 능력은 동수였다. 검마 입장으로 보자면 진기가 상하고 마검 사용을 자제하고 목검 수련부터 다시 시작하여 검만으로 제왕급까지 다시 올라온 것이다.[67] 특히, 교주의 패배, 삼재의 은퇴와 자하의 천하제일인 등극[68] 애초에 연령상으로는 아직 임소백은 은퇴 연령이 아니고, 무림 세계에선 전성기를 향해 가는 한창 때이나, 교주와 대치하던 때의 맹주라서 같이 세대교체를 하고자 했던 것 같다. 무거운 짐도 좀 덜고[69] 해당 편에서 백리세가와 몽랑 모두 임소백이 원했던 바로 그 무학의 교류와 상호간의 정진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행동하여 끝나고 식사하러 가는 자리에서 임소백의 기분이 매우 좋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70] 물론 해당시점에서 삼재 바로 밑까지 추격하는 수준인 몽랑과의 비무에서는 몽랑 낙승[71] 이 또한 이미 실전이 아닌 비무로도 도왕과 동수를 이루는 해당시점에서의 자하에게는 자하가 죽이지 않도록 조절한 상태에서도 자하 승[72] "배부른 돼지는 자하신공을 쓸 수 없다는 말인가"[73] 그것도 실은 용두철방 대금문제 등으로 따지러 가서 다짜고짜 비무를 청하는 등 비우호적 상황에서 시작했음에도 마음을 돌리게 했을 정도로 괜찮은 사람들이었는 듯. 둘째가 다소 오만하긴 했지만 수습이 안될 정도는 아니다. 자하가 형제애도 좋아보인다고 했다.[74] 일월광천[75] 물론 약하게 힘조절은 하였다. 다만, 그럼에도 사마학이 전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일월광천은 너무나 강했다. 조절한 덕에 겨우 생명은 앗아가지 않은 정도[76] 사실 스스로 선배라고 선공을 양보했고 그에 따라 공격을 받은 것이며 자하는 나름 위력을 줄여 사용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문제 없는 비무였다. 그러나, 이미 감정이 서로 상한 상태에서, 상대방이 얕보도록 심리전을 걸었고(따라란 따라란 쿵짝짝~), 위력을 줄였어도 어느 정도인지 가늠을 못하는 상태에서 냅다 절기를 사용했으며, 절기에 당한 이후에도 위해주는 척 하면서 끝까지 약올려서 내상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고의성이 있었던 것은 맞다. 자하도 나중에는 미안해 했고, 나중에 다음 사마가주에게 사과했다.[77] 자하는 회귀전의 광마 행적으로 인해 스스로는 백도나 협격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뜻하는 바는 협객의 길과 같으므로, 그러한 협객의 스승이 되고자 한다. 그리고 자신이 길러낸 협객이 되었으면 하는 이상형이 바로 신개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나타낸다. 천악을 비롯한 서생세력의 협공에 맞서면서 주장하기를, 약한자를 돕자고 일어난 방파에서 여러 기연을 만나 천하제일에 가까워진 고수가 신개인데, 이처럼 악에 맞설 정의로운 협객인 신개는 정사구분이 애매한 세력이 단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함부로 해쳐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직접적인 서술은 없지만, 이 설득은 천악에게 상당부분 먹힌 것으로 보인다.[78] 그러나 인격적으로 완성된 사람이기에 아직 전성기 나이대인 다른 삼재들의 존중을 받는다. 말로는 늙은 거지 운운 하지만 교주도 속으로는 자신과 반대 측면에 있는 신선같은 자라고 생각하고, 천악도 적 아군 좀 구별하며 살라면서 신개와 싸우면 힘이 빠진다고 한다.[79] 첫 등장에서 정체를 숨기는 쾌당에서 자하에게 먼저 신분을 밝히면서 앞뒤가 다른 사람 취급을 참을 수 없다고 했으나, 결국 앞뒤가 다른 사람이었다는 정말 한심한 배신이었다[80] 극단적으로 악한 마음을 품고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배신이 아니라 지나치게 급한 성격을 못참아서 저지르는 실수형 배신이다. 실제로 성정으로 인해 벌이는 사고라서 개과천선시키는 것보다도 더 개선하기 힘든 유형. 자하는 노신을 악인이라기 보다는 병신이라고 평가한다.[81] 교주는 혈마가 미쳤을때 혈마에게 솔직하게 본인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너희들이 자기 명령을 곡해하고 이상한 행동을 한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그런 말조차 믿지 않는다. 당시 혈마는 이미 돌았기 때문이기도 하고.[82] 이 과정에서 마기에 삼켜져 마인 그 자체가 되기도 하는데, 이 상태에선 교주가 일부러 결전 장소를 깊은 산 속으로 옮겼을 정도로 자의식이 매우 희미해지지만 이자하도 암향표로 달아나며 소모전으로 유도할 정도로 강력한 힘을 휘두른다. 이자하의 판단에 의하면 저것이야말로 교주의 진짜 절기, 진짜 천마신공일 것이라고. 그러나 마기에 삼켜지는 등 교주의 현재 경지로는 천마신공을 완벽히 제어하지 못했고 결국 금구에 다다라 완전히 경지에 오른 이자하에겐 패배하게 된다.[83] 교주가 되기 위해 불었던 피바람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논리로 설득이 되었다. 즉, 교주는 단순한 악인이나 괴물이 아니었고, 인간성이 남아 있었으나, 그렇게 강한 실력과 높은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황에 휘둘렸던 개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암시한다.[84] 거기다가 마교의 오대명검인 승사검까지 지니고 있다.[85] 양 대공과 이공자마저 흡수한다는 계획.[86] 그러나 일대공도 안심할 수 없다. 교주는 결전 후 일대공의 생각이 부족한 면을 보이자 좌우 광명사자와 비무로 교주직을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결국 일대공이 밀릴 수도 있다.[87] 사실 대단한 친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좀 괜찮게 본 면식있는 수하에 불과했다. 검마는 괜찮게 본 수하와도 아무런 친분을 갖지 못하고 그저 무심하게 대한 과거의 자신을 후회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그에 대한 조롱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할 수 있다.[88] 비무 중에 서로 자신이 예상했다고 예상 배틀을 펼치다 자하에게 "그만 좀 예상해. 미친놈들아." 소리를 듣는다. 독자들의 평가는 일명 연쇄예상마 일마조.[89] 웃기게 묘사되어서 그렇지 일마조의 행동거지가 가볍지 않고 전후상황을 미리 생각해 움직이는 성향인 것으로 보아 이 또한 예상했을지도 모른다.[90] 자하 曰 : 늙은 청춘(=반로환동)[91] 정황상 허겸이 죽자 교주에게 멸망당한듯 하다.[92] 정황상 현 교주의 형으로 보인다.[93] 작중에서 묘사하길 1대 무림맹주에 해당되는 신검이 사실은 무림맹근처로 서고를 만들고 역사적은 물론, 무공비급까지 옮겨다 박는 의문의 절대 고수였으며, 총군사 공손심에게 서고관리를 비롯해 잡다한 서생임무를 주던사람으로 밝혀졌는데, 서생 세력의 안배 보다는 무림맹의 안위를 더 바라보는 맹주가 되었고 이를 따르는 공손심 또한 신검을 통해 여러 잡학을 두루 익혀 서생측 세력이긴 하나 무림맹의 존위를 위협할 수 있는 불순분자 를 걸러내기 위해 쾌당을 설립 . 이런 불순분자 들을 색출해 내기위해 고안한것이 그들의 경공.[94] 기존 서술에는 만들어진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그보다는 백도의 독주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키운 것이지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마교주는 서생들이 해오던 무공의 보존도 자신들이 먼저 해오던 일이라고 언급한다.[95] 백의의 계략대로 신개를 계략에 빠뜨린 공격에 같이 가담했으나, 이후 자하에게는 뒷맛이 좋지 않았다면서 향후 그런 것에는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하에게 여러 얘기를 들을 뒤로 상당히 공감하고 동조하는 면모를 보이는데, 이는 자하의 말이 사리에 맞았기 때문으로 백의도 이 부분을 경계하여 자하와 만나지 않게 하려고 하기도 했었다.[96] 이후 이자하가 천악의 거처에서 수련 후 떠나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천악이 직접 진향의 초상화를 백의선생에게 돌려준다. 이때 "내 너를 잊은 것이 아니다. 나중에 재회하면 될 일이야."라는 독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97] 많은 사건의 흑막이고 계략가이며 세상의 정보에도 등장 인물 중에서 가장 빠삭하게 알고 있지만, 진짜 서생 같이 천연스로운 면모도 있었다. 자하는 이 부분을 찔러서 예술가 같은 기질을 존중하면서 밝은 세상을 접하게 하여 백의의 마음을 돌려놓는다.[98] 실제 백의는 사제 중에서 군자 캐릭터인 막군자의 죽음에 충격받았고, 마군자 별호는 막군자에서 따올 정도로 아꼈다.[99] 두뇌와 무공이 모두 천하제일은 아니지만 최정상급이고, 흑막기믹이면서, 또한 세상을 글로 배운 천연기믹도 있다. 악에 한 발 걸치고 있고 성격이 얍삽하면서도 꼬였지만 마지막에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고 본인도 개심하여 선을 택하게 되는 유형. 마블 MCU의 로키와도 비슷한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유하자면 천악은 MCU의 토르 같은 면모가 있다.[100] 시대 배경상 무당파를 설립한다기 보다 그 제자들이 세대를 거듭해서 무당파를 설립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01] 첫 만남 때도 자하를 죽이려는 대의가 '이자하는 백의와 결탁하여 사실상 서생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는 서생이 서생을 해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고 들고 있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서생이 돼서 밑으로 들어오면 용서해주겠다.'고 하며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한다. 즉 내세우는 논리 자체가 애초에 핑계인 것.[102] 그 전에 자하와 대결 도중 자하가 둘 중 살아남는 쪽이 사도제일인을 제거하자고 하면서, 그 이유로 고아를 보호하지 않으면 법이 무슨 소용인가 법은 공평해야지라는 말에 결국 동의하는데, 속이 좁아서 그렇지 원래 법가서생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던 듯 하다.[103] 실명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그 이후 수하를 부리는 태도와 그 모든 성향과 성격이 자하를 상대로는 약점이 되었다.[104] 면벽 중 술도 챙겨 들어갔다[105] 사실 자하는 바다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단지 광승의 성정상 강호에서 엮이는 흑도무리에 광승이 열이 뻗쳐 마음이 상할 것을 예상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기 위해 절강행에 동행한 것이었음이 드러난다.[106] 작 초반에 경지 평가가 다소 애매한 이유는 자하 본인이 아직 삼재클라스를 평가할 레벨이 안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로 보기 어렵다고 하겠다.[107] 이로 시대적 배경을 추측할 수 있다. 쿠마라지바의 생몰년은 344~413년, 혹은 350~409년으로 보이며 동수는 작중 시점에서 20대 정도이다. 작중 시대는 대략 360~370년대 (동진/남조 시대) 무렵으로 추측할 수 있다. 무협 중에서는 꽤 앞선 시간대인데, 그래서 본작에서는 무협소설에서 유명한 무공들의 태동을 많이 다룬다.[108] 쿠마라지바는 동아시아 불교 문화의 올바른 정립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위인이다. 괜히 최초의 삼장법사가 아니다.[109] 또한 무협적인 의미로 보더라도 음공의 원조 모티브가 된 "사자후"라는 용어가 쿠마라지마 경전 번역에서 최초로 등장한다고 한다.[110] 실전된 무공을 가지고 억지로 독한한 결과이다. 다만, 그 상태로 이만큼 수련한 것에 대해서는 자하도 대견하다고 생각했다.[111] 자하가 마음속으로 놀리기 시작하면 실제로 가장 존경하고 완전히 사부로 인정하여 모두 하대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존대하는 광승에게 조차도 독백으로는 대머리라고 계속 놀릴 정도인지라, 마음 속으로 놀리는 것은 자하의 인물에 대한 호감도나 평가와는 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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