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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51

괴담 호텔 탈출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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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호텔 파티3. NPC4. 저주의 방 관련인물5. 대적자와 죄수
5.1. 1층5.2. 2층5.3. 3층
6. 후원자7. 현실8. 기타

1. 개요

웹소설 괴담 호텔 탈출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작중 인물들의 행적과 정체는 물론 세계의 비밀과 반전 장치까지도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니 주의.

2. 호텔 파티

파일:엘레나10세.jpg }}}
축복 : 정의 (기본)천칭 → (1차)거짓말 탐지 → (2차)명경지수 → (3차)정당방위
유산 : 불길한 상상
러시아 망명외교관의 자녀로 모델 지망생.아름다운 금발의 미녀로 묘사를 보면 김아리에 지지않는 대단한 미인이다. 가족들이 러시아에서 도망쳐서 각국을 떠돌며 크게 고생하다가 한국에 정착했다고 한다.[8] 배우 지망생답게 연기력이 몹시 뛰어난데, 1층 관문의 방 도플갱어 열차 미션 진행 중,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도플갱어들에게 당하기 직전 18세기 헌링턴 백작 영애라는 설정으로 극렬 인종차별자 연기를 소름끼치게 해내며 도플갱어들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간간히 도플갱어들을 이간질하는 건 덤. 도와주려왔던 한가인도 저게 진짜 엘레나일리 없다며 알아보지 못했을 정도.[9]

엘레나의 과거는 축복에도 영향을 많이 미쳤다. 축복 '정의'를 발동한 상태의 엘레나는 사실상 무적 치트키를 킨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지만 상대가 보편적인 기준에서 악인이라 판단 할 수 있는 증거를 확인해야만 발동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특히 엘레나가 생각하는 정의란 인간을 재판하는 힘이라서 악에게만 적용되고, 상대가 인외 등의 괴물이나 혼돈체라면 발동할 수 없다. 또, 심판을 시작하면 자의적으로 멈출 수 없다. 여기에 미처 악인에 대한 심판을 끝내지 못하더라도 힘이 완전히 바닥나면 평범한 인간 상태로 돌아와버리기도 한다. 보통은 그 압도적인 힘 때문에 그럴 일이 없지만, 호텔은 애초부터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닌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생기는 문제.
이런 엘레나의 축복이 지닌 특성은 본인의 관점에 따라 발현되는 축복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으로, 엘레나의 정의관에 따르면 선악의 판단을 한명이 독단적으로 좌우해서는 안된다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여러 제약을 얻은 대신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한 자의적으로 심판을 멈출 수 없는 건 엘레나가 현실적인 사정 등으로 심판을 멈춰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마찬가지로, 악인을 심판하거나 본인이 죽기 전까지 축복을 해제할 수 없는 이유 또한 마찬가지다.[10]

심지어 유산인 능력 '불길한 상상'도 과거의 영향을 받는데, 차에 독이 생기거나, 설화를 떠올려서 늑대가 튀어나오거나, 각종 괴담 속 귀신들이 나오는 등 피곤한 상태. 그나마 후원자가 엘레나를 배려해 다음 강화로 정신보호계 버프를 준 덕에 좀 나아진다. 그나마도 유산을 사용하려면 반쯤 맛이 가야해서 일보러 정신을 놓는 등 고생한다. 하지만 현실에 들어서자 유산의 주인인 베아트릭스가 했던 것처럼, 몸을 새로 구성해내는 방법을 터득한다.

덤으로 한가인에게 이성적 호감을 가진 듯한 모습이 나온다. 후원자는 아예 대놓고 '네가 좋아하는 녀석'한테 물어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연심을 자각한 시기가 한가인이 104호에서 얻은 힘인 강림을 써서 주로서 힘을 발휘하는 걸 본 이후였고 때문에 혹시 자신이 신위에 대한 경외의 영향을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부작용 없이 강림을 쓸 기회가 생기자 한가인에게 어서 써보라고 재촉하기도 한다. 다만 이후 대하는 것을 보면 강림과는 무관계했다고 결론낸 모양.이제 미로와의 캣파만 남았다.

* 김아리
파일:괴담호텔.png
축복 : 암시비밀 (기본)비밀 → (1차)나침반 → (2차)존재감 없는 소녀
유산 : 오래된 피, 빛나는 부등다면체
16세 고등학생(???). 축복은 '암시(?)'[15] 102호에서 NPC 역할을 하고 있던 관리국 요원. 뛰어난 미모를 지닌 소녀로 승엽이는 정신을 못 차렸을 정도.
파티 내에서의 역할은 이은솔, 한가인과 같이 호텔의 주된 브레인. 한가인이 시나리오의 근간에 대한 이해가 빠르다면 김아리는 간혹 축복이나 유산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한 의견을 내놓는다. 게다가 세뇌나 정신적 공격 따위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서 어지간하면 정신을 놓지 않고 냉철하게 대처할 수 있다. 더불어 이 능력을 활용해서 아군에게 피를 먹여 빠른 정보전달이나 회복을 도와주는 서포터 역할도 한다.

사실 16세도 아니고, 여고생도 아니며, 외부인도 아니다. 그 정체는 과거 호텔 내부에서 태어나서 최소 68년은 넘는 시간을 살아온 여자.[16] 지금 호텔에 있는 일행 말고도 과거에도 호텔에 사람들이 초대된 적이 있었다.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인 현재에 비해 그 사람들은 유명한 학자부터 국가의 요원 등 자신의 분야에서 자타가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거나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 뿐이었다.
이들은 뛰어난 능력으로 1층을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며 특성을 업그레이드 받는 등 잘나가나 싶었지만 점차 클리어해 나갈수록 성격과 목적 등 여러가지 이유로 급속도로 분열하다가 사실상 파탄나면서 더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이들 중에 '미로'라는 한 젊은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관리국에서 호텔에 잠입시킨 요원으로 김아리의 모친이다. 그녀는 모종의 수단으로 지성을 상실하고 아이 수준으로 퇴화했으며 혼자서 김아리를 낳는다. 그렇게 태어난 김아리는 소녀 시절을 호텔에서 보냈으며 어머니 미로의 도움으로 결국 호텔에서 탈출해 바깥 세상으로 나아가 관리국의 요원이 되어서 호텔로 돌아온다. 탈출한 김아리가 수년에서 수십년의 세월을 거쳐서 호텔로 돌아온 이유는 하나인데 어머니와 재회해 안식을 주기 위함이다.

2층 소원의 방에서 마침내 김아리의 비밀이 밝혀진다. 김아리는 김미로가 소원의 방에서 가장 완벽한 아이를 달라고 요청해 탄생한 존재였다. 높은 지능과 육체능력, 대의를 위한 사명감에 인간적인 감성까지 고루 갖춘 호텔 특제의 완벽한 아이. 미로에 대한 막연하나 강력한 사랑도 소원의 방에서 탄생 당시 미로를 향한 애정이 최우선이도록 설정된 존재이기에 가질 수 있던 것.
아리는 이 사실을 확인한 후 오열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으나, 마침내 미로를 부활시키게 된다. 그렇게 미로는 부활했지만 아리가 알던 미로라고는 믿기 힘든 순수한 관리국에 들어가기 이전 학생 시절의 미로로서 돌아왔기에[17] 큰 상실감을 느낀다. 그 후에는 정신연령이 제일 어린 미로를 놀리면서 챙기고 있다.

3층에서의 목표는 미지의 탐구와 이해로 보여진다. 키워드는 '성간열차'로 아리가 요원일때 발생한 납치형 괴현상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탑승했다고 한다. 에스퍼 호에서 잠시 보인 과거 중 하나. 아리의 기억에서 거의 제거되었지만, 보이지 않는 누군가와 싸웠던 기억이 흐릿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여러 번의 환생을 한 관리국 요원인만큼 다양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에스퍼 호의 거울에서는 전쟁터에서 벌벌 떠는 모습, 성간열차에서 싸우던 모습, 선사시대에 최초의 씨앗을 찾는 모습, 시공의 미아가 된 모습, 보리밭에서 고백 받는 모습등이 있었다. 또, 작중에서 일러스트가 제일 많다.

현실에서 달과 맞서싸우다, 정신은 그대로 시간이 멈춰 영겁의 시간을 견디게될때 성인 미로가 대신 부담했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그 대가로 성인 미로는 영멸 직전까지 갔으며, 현시점까지 회복되지 못했다.

3. NPC

4. 저주의 방 관련인물

5. 대적자와 죄수

5.1. 1층

5.2. 2층

5.3. 3층

6. 후원자

호텔파티에게 부여된 축복의 주인들. 초월적인 존재들로 성좌물과 유사하게 제각각의 목적으로 파티를 후원하고 있다. 성좌물과 달리 축복에 '조언' 기능이 달린 올빼미를 제외하고는 축복 강화의 방에서만 제한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모든 축복은 비슷한 수준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참가자의 성장방향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42]

7. 현실

현실의 시련과 관련이 있는 자들. 크게 관리국 파, 약탈자 파, 달 파로 나뉜다.

8. 기타


[1] 안 그래도 패널티를 무시하면 그 위력은 첫 번째 방의 유산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만큼 강력한 유산이었던 이계의 별이지만, 아예 초월자의 영역까지 탈각시킬 수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어마어마하게 그 위상이 상승했다. 아마도 방이 배치된 위치와 달리 101호의 죄수가 부처에게 도전할 만큼 대단한 존재여서 그런 모양. 내용이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단순히 몸으로 떼우는 것밖에 없는 차진철이 이계의 별을 얻은 건 낭비가 아니겠냐는 말도 있었지만, 차진철의 깨달음이나 후원자가 말하는 점을 보면 용기의 축복은 호텔이라는 극한 환경에서도 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또한 포함하기에 오히려 만물을 변질시키는 이계의 별과 최적의 축복이었을 수도 있다.[2] 202호에서 지나가듯 미묘한 떡밥이 나오는데, 해신 카라루다흐가 은솔에게 뿌리에 대해 묻는 장면이 나온다.[3] 세상에 신이 있다면, 절망으로 가득한 우주에 단 하나의 빛을 만드시려는 분이 있으시다면... 평생을 농락당한 내 아버지와 형제들에게 가련함을 느껴주시기를. 다시는 나와 내가 아끼는 사람들이 악마들에게 농락당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저 오만하기 그지없는 악마의 권세를 갈갈이 찢어서...! 내게 주소서.[4] 운에 맡긴다는 특성상 어설픈 계산은 오히려 독이 된다. 호텔에서 말하는 행운이란 초자연적인 가호가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미처 이해할 수 없는 미시적 작용을 한 단어로 요약한 결과물이기 때문. 이런 힘을 활용할 방법은 지혜처럼 '그 원리를 간파하고 인간의 영역을 벗어나 탈각하는' 쪽과 행운처럼 '인간의 관점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괜히 망설이느라 기회를 놓치지 말고 과감하게 움직이는' 쪽이 있는데, 승엽이는 명백히 후자라고. 심지어 축복과 별개로 본인도 운이 좋다, 애초에 하필이면 승엽이가 행운의 가호를 고른 게 박승엽 본인의 행운의 후원자 양 쪽의 합작이라는 뉘앙스의 언급도 있다.[5] 야크샤의 혼. 동물적인 감각을 통해 힘을 발휘하는 무공으로, 호텔 세계관 속 행운은 전술했다시피 '인간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미시적 작용의 결과'이기 때문에 그런 변화를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박승엽은 이 무공에 어마어마한 재능이 있다고 한다. 물론 무공이라는 게 누구나 대단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요구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서 그렇게 도움이 되는 건 아니었으나...[6] 내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부디, 대적의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기를. 하늘 위에서 지상을 오시하는 자들의 계산을 능히 넘어설 수 있기를. 마지막으로, 한 번도 모자라 두 번의 삶을 날 위해 바친 사람을 생각하며 그 어느 때보다 간절히 소망했다. 사랑을 되찾을 수 있기를![7] 풀네임은 ‘엘레나 미하일로브나 이바노바‘. 아버지의 이름이 ‘미하일’이다.[8] 언급을 보면 외교관이었던 아버지가 러시아의 독재자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온 가족이 목숨을 위협받게 된 모양이다. 덕분에 101호 등 정신 공격이 메인이었던 방에서 동료들이 순장이나, 날짐승 잡아먹기, 배틀 로얄 대회 참가 등의 광기에 찬 상황에 빠질 때 혼자만 도피생활에 지친 언니가 가족들을 독살하는 미묘하게 현실성이 느껴지는 최악의 악몽을 겪는다.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어주는 특별 미션에 빠지자, 모든 진실을 눈치채고도 나가고 싶지 않다고 동료들을 한 번 격퇴해버리기도 했다.[9] 드라마에서는 애매하면 일단 싸대기라며(...) 도플갱어 송이의 빰을 후려쳤다. 게다가 바로 전편에서 가짜 엘레나가 엄청 아련하게 퇴장해서 그 대비 효과로 독자들은 더욱 충공깽에 빠졌다.[10] 언뜻 보면 불편하게 보이고 실제로도 불편하지만, 덕분에 엘레나의 축복이 가진 힘은 여타 정의와 비교해도 압도적이다. 자세한 건 '축복' 항목 참조.[11] 부디 제게도 기회를 주시길, 다시는 악마들의 간교한 수작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있는 '정명한 이성'을 주시기를. 스스로를 '위대하다.' 일컫는 미물들에게 영원한 고통을 보여줄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딱 하나를 추가한다면... 부디 제가 세상의 중심에 있을 수 있게 해주세요.[12] 중도파는 원래부터 미로의 편이었던 요원팀, 더이상 미로를 신용할 수 없다는 불신팀 사이에서 중립과 중재를 자처했다. 미로처럼 뛰어난 이가 리더가 되는게 좋지만 초능력이 아닌 연륜과 토의로 이끌어주길 바랬던 모양이지만, 정작 갈등이 시작되니 양쪽 모두에게 적대당했다고.[13] 한쪽 팔이 작살나고, 내장이란 내장은 전부 파열되어 있던 한가인을 완벽하게 치료했기 때문. 본인 말로는 사실상 육체를 새로만들어야할 수준이었다고.[14] 나는 믿는다. 오직 우리가 쌓아온 탑만이 가치있으리라. 저 하늘 위의 존재가 하사한 탑이 거대하다 해도, 내 손으로 쌓은 자그마한 모래성만 못하다. 나는 믿는다. 비록 우리가 세운 아직 초라하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쌓아올린 탑이 하늘에 닿으리라. 사람의 손에서 태어난 힘이 천사와 악마조차 불태울 수 있는 날이 오고야 말리라. 마지막으로 나는 믿는다. 오늘은 나에게 마지막 날이지만, 세상의 끝은 아니리라고![15] 진짜 축복은 '비밀'. 자신의 정보를 숨기고 호텔의 비밀을 찾아내는 힘이다.[16] 나이는 정확히 밝혀지 않았으나 68세인 김묵성이 김아리와 둘만 있으면 그녀를 선배라고 부르면서 존칭한다. 또한 본인 말로는 고등학교를 질릴 정도로 다녔다고 하는데, 호텔의 미션에 관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실제로 고등학생으로 위장을 유지하기 위해 학적을 두고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불명.[17] 소원의 부작용으로 유아퇴행한 미로는 소원의 한계로 부활시킬 수 없는 데다가, 아리는 이미 다른 동료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요원 시절, 유아 시절의 미로는 부활시키지 않기로 결심했었다.[18] 물론 진짜 최고 연장자는 아리이며 관리국 연차도 아리가 더 선배다.[19] 자정의 미로가 가끔씩 쓰는 모습이 나온다.[20] 미로에게는 사람을 이끄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이 능력이 미로 본연의 능력이나 인격, 외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암시나 세뇌, 페로몬 같은 것처럼 분류해야 할 모종의 이능력이었다. 몇주간 미로를 빼놓고 간신히 탈출한 호텔 파티는 뒤늦게 위화감을 느끼고 진실을 깨달으면서 그녀에게 배신감과 두려움을 느꼈다.[21] 힘(정의)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싶다는 소원때문에 유아퇴행한 것.[22] 소원을 소원으로 취소할 수는 없다.[23] 사실 본인 입장에서는 학교에서 학살극이 벌어지는 걸 계속 지켜보다가 갑자기 왠 이상한 호텔로 끌려온 상황이라 불안하기 때문인 것도 있다.[24] 실제로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송이가 단호하게 에스타비오의 부활을 반대했다.[25] 생전 상인에게 살해를 당했다. 그래서인지 상인한테 비아냥을 당할 때 하얀 검을 소환해 그를 베어버렸다.[26] 안식의 기도처럼 악몽을 해결하면 되는데, 다른 점은 도전자 본인의 악몽이라는 점. 단, 호텔의 기억은 반영이 안 된다. 그래서 관리국 소속으로서 끔찍한 기억이 많은 김아리, 김묵성은 제외, 꿈을 이루지 못한 차진철, 러시아 비밀요원에게 쫒겼던 엘라나, 학교에서 끔찍한 참사를 당한 미로, 형제자매들과 후계자 경쟁했던 이은솔을 제외했다.[27] 당시 차진철은 별을 유산 없이 별은 사용해 죽기 직전이었다[28] 한가인은 그냥 아무말이나 한줄 알고 있었지만, 잦은 마도서의 사용으로 새겨진 정신과 영혼에 대한 깨달음이 무의식적으로 새어나온 것.[29] 매우 뛰어난 계산능력이 요구되는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연산장치의 보조없이 사용할 정도이다.[30] 현자의 조언의 매커니즘과 한계, 저주의 방에 대해서 호텔이 파티에게 기대하는 것 등등[31] 205호의 천장을 반으로 가른 것.[32] 블랙홀 속에 또 하나의 우주가 있다면 그 블랙홀 속의 우주에도 블랙홀이 있을테고, 그 블랙홀 속에 또 하나의 우주가 있을테니 블랙홀 속의 우주의 블랙홀 속의 우주의 블랙홀 속의 우주...가 반복된다는 평행우주 이론에 입각하여 복제된 존재들이다.[33] 이 광경을 본 아리는 호텔에 의해서 기억이 소거당했다.[34] 유송이의 '친화'로 인한 것.[35] 호텔의 매층마다 마지막 방은 난이도가 가장 어렵다. 아마 가장 강한 죄수를 배치하기 때문인듯.[36] 신성한 태양의 자아 침식을 억제하는 대신 14만 4천명의 혼을 신성한 태양에 바치는 것[37] 해신의 딸들과 어인들이 자신과의 계약을 어겼음에도 첫 처벌은 악몽을 꾸게 하는 정도에서 그쳤고, 저주의방이 시작될 시점에선 세상을 파괴할 정도로 분노하였음에도 호텔 파티가 권속인 루다흐를 괴롭히던 당사자들만 처벌하는 정도로도 분노를 가라앉혔다.[38] 아드라비타는 기록을 조작후에는 협상을 맺었다는 기억도 지우는 것도 협의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다른 곳에 기록을 보존한뒤 스스로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격리하는 것으로 허점을 찔렀다. 이후, 아리가 AI보다 더 상위인 선장의 권한으로 진실을 확인하게 되어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39] 아드라비타는 새로 태어나는 세대에게 자신을 신앙하도록 교육하고 싶어했으나, 개척단에게 아드라비타는 결코 숭배할 존재까지는 아니었다.[40] 작중에서는 자신이 아무리 공든탑을 쌓아봤자 모래성이었고, 조금 큰 파도조차 못 버텼다고 후술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모래성을 아름답게 쌓는 것이 아니라 그저 쌓고 유지하는 것에만 집착하며 타락해버린 것이다.[41] 참고로 아리가 아귀지옥에서 만난 연예인과 이름이 똑같다.[42] 극단적인 예로 소통의 전대 참가자는 팀플레이가 아닌 개인플레이를 했기에 묵성의 정보의 전달이라는 형태와 다르게 정보의 변질이라는 형태를 띈다. 아리의 비밀도 미로의 파티 때문에 원래는 자신을 숨기는 것을 바랬지만, 미로를 구하기 위해서와 팀플레이 맞춰진 현재파티에 의해 성장하면서 축복의 괴리가 심해졌다. 개인적 성향보다 호텔의 공략이라는 정석적인 성장한 방향을 띄는 것은 가인의 축복인 지혜나 성실 쪽 나머지는 대부분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져 있다. 다만 지혜 계통은 성장방향 자체가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올빼미가 선택하는 참가자들의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T집단 지혜[43] 다만 파티의 협력이라는 방식을 존중해주는지 파티에 이로운 조언 자체를 막지는 않는다.[44] 이건 올빼미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대답하는것이라는 파티의 추론이 있다.[45] 부귀를 초반에 약한 대신, 후반에 강해지는 대기만성형으로 설계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초반부에는 동료들에게 얹혀가도록 했다.[46] 신적 존재이니만큼 성별의 의미는 없다만 후원자 본인은 본인을 여성으로 생각한다.[47] 미로가 호텔에 처음 입장할 때에 마음가짐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지 선택지에 나온것으로 보이는데, 거울의 방에서 망가지며 마음을 돌린듯 하다.[48] 후원자가 제일 좋아하는 도구에서 이름을 따왔다.[49] 이건 전대 소통의 참가자의 개인플레이의 한계를 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50] 기본적으로 후원자들이 가진 모습은 그들의 정체성이기도 하니 인간형태의 다이스가 승엽이 나이 때인 이유도 정신연령이 비슷하기 때문으로 보인다.[51] 정의가 원래 미로의 축복이 아니였다라는 추론이 존재하는데, 산타를 마주하고나서 미로의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에 목적에 의해 최초의 입장 시 선택할 조각상을 바뀐듯 하다.[52] 약탈자[53] 이후 유산 '부자유친'을 사용해 혈족을 희생시켜 부활한다.[54] 최초의 방주는 열반의 존재들에게 '인류가 원초의 순수함으로부터 벗어남'의 증거였고, 이 때문에 세계애는 점점 이상현상들과 비틀어진 상식들이 범람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대는 관리국이 이런 이상현상들을 피하고자 또 다른 방주를 만들어 루프로부터의 탈출을 꾀했지만, 그 시도 자체가 오히려 더 많은 이상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함정이라 주장한 것.[55] 변수라 함은, 크게 1. 가인이 에이디아를 가둔 것에 대한 달의 분노 2. 반쪽짜리 성능의 통찰이었다. 선대 지혜가 죽으면 에이디아랑 달이 가인을 신뢰하게 될 테고, 가인은 통찰의 힘을 적극 사용할 수 있게 되기에 이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선대 지혜의 죽음이었다.[56] 오르기 직전에 가인과 따로 만나, 자신이 추론한 3층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었다. 1층과 2층에서 잘드는 칼, 영웅을 만들었으니, 그것을 사용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 3층에 도전할 때 선택권이 있는 이유도 스스로의 의지로서 선택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57] 합리성만 존재한다면 수십번의 윤회 속에서 세운 계획, 자살도 거리낌없이 행하며 배신, 기만, 스스로를 희생하는 것조차도 깔끔하게 납득하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별명.[58] 에이디아 앞에서 미로가 은솔을 소환해 피리를 불게 했으나 피리 소리가 아무 효과가 없자 미로는 '우린 그림 위에 있고, 피리는 지우개, 액자 유리가 그림을 덮고 있어.'라는 의식 저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후 괴담 미로가 필멸의 창으로 허공에 약간의 구멍을 뚫자 그 사이로 피리 소리가 흘러들어갔고, 환상의 낙원은 걷혀지고 불가해의 지옥인 영원의 옥이 드러난다.[59] '영원의 옥'이란 주변 세상의 속도를 음속도 느려보일 정도의 수준으로 늦춰 영원의 고통을 준 후, 자아와 기억을 잃게 만들어 영혼을 달의 일부로 만드는 지옥이다. 1초만 하더라도 미로의 생애보다 더 긴 시간이었으며, 이마저도 불변의 축복으로 조금 완화된 상태인데 에이디아는 이 지옥을 5초나 경험했다.[60] 미로가 시간대여기에서 가인을 소환하자 상황을 파악한 가인은 미로에게 '꿈'을 써 에이디아의 정신을 '대화가 통할 정도로만' 회복시키라고 조언한다. 정신을 차린 에이디아는 달에게 토사구팽당한 후엔 영원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둘에게 협력하기로 한다.[61] 영혼 결집체의 단계 / 1단계 : 결집체에 150만 정도의 영혼들이 모이면 일종의 자의식이 형성된다. 정상적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1단계라고 정의한다. 2단계 : 1단계 결집체에 너무 많은 혼을 주입시키면 복수의 자의식이 형성된다.통제가 어려워지며, 2단계라고 정의한다. 생존 본능이 강해지고 완전한 분해를 거부하는 게 특징이고, '정신병에 걸린 신'이라고도 불린다. 3단계 : 궁극적인 목표로서 위대한 자의 창조가 훌륭히 완료된 상태이다.[62] 내부에다 영원의 지옥을 만들어 흡수한 영혼들을 하나하나 '정화'하는 것. 자세한 내용은 위 에이디아의 각주 참고.[63] 2단계에서 성장이 멈춘 탓에 완전한 제어는 불가능. 이는 자신도 인지하고 있으며 3단계 영혼 결집체가 되기를 갈망하는 이유도 이 때문. 회귀 이후 시점에서는 '모순'이라는 제어 불가능한 아득한 정신을 반자의적으로 만들어내 파티를 방해하기도 했다.[내용] 마도서의 3번째 문장, '하늘 아래 너뿐임을 알라.'[내용] 마도서의 세 번째 문장, '하늘 아래 너뿐임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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