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草津市 / くさつし
| 草津市 (くさつし) 쿠사츠시 / Kusatsu C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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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市旗) | |
| 국가 | 일본 |
| 지방 | 긴키 |
| 도도부현 | 시가현 |
| 면적 | 67.82km² |
| 인구 | 147,688명[1] |
| 상징 | |
| 시화 | 큰닭의장풀(オオボウシバナ) |
| 시목 | 금목서(キンモクセ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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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시가현 남부에 있는 도시.2. 지리
비와 호와 접해 있으며 시역의 75%가 충적 평야 지대이고 19%가 구릉, 6%가 단구 지형으로 산지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시 중심부로 쿠사츠가와, 북부로 하야마가와가 흐르며 이 하천들은 비와 호로 흘러든다.[2] 쿠사츠가와의 경우 하류가 상류보다 높은 천정천이라서 배수 공사 전에는 시내의 침수 피해가 잦았었다.동쪽은 릿토시, 서쪽과 남쪽은 오츠시, 북쪽은 모리야마시와 마주하며, 북서쪽으로는 비와 호와 맞닿는다. 케이한신권으로의 접근이 편하며[3] 지가 역시 싼 편이기 때문에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미나미쿠사츠역 앞을 중심으로 택지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4] 오츠시에 이어 현내 제2의 도시이다.
같은 현의 도시들보다는 비가 적게 오는 편으로 연간 강수량은 1600mm 정도이며 1월 강수량의 경우 비와호 북부 지역보다 현저히 적은 70mm를 기록하였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3도로 인근 오츠시 (15.0도), 히코네시 (14.4도)보다 낮은 편이다.
3. 역사
예로부터 이곳은 도카이도와 나카센도가 집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고 교토와 오사카에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슈쿠바(宿場)로 발달하였다.1954년 10월 15일 구리타군 시즈촌, 쿠사츠정, 오이카미촌, 야마다촌, 가사누이촌, 도키와촌이 통합되어 시로 승격, 쿠사츠시가 되었으며 이후 하루다촌과 시부카와 지구를 통합하여 현재에 이른다.
4. 경제
교통이 편리하고 일본 최대의 호수인 비와 호에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농수산업, 공업, 상업이 모두 발전한 지역이다.시내에 키타야마다 항과 시나 항 2개 어항이 존재하며 어업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어종으로는 붕어, 빙어, 잉어, 누치, 은어가 있다. [5] 내륙에서는 농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멜론이 유명하다.
메이신고속도로, 도카이도 본선 등 일본의 주요 고속도로와 철도가 지나가서 대도시인 오사카, 교토로의 접근이 용이한 관계로 공업 역시 발달하였다. 전기 기계, 생산용 기계, 금속 산업이 특히 발달하였으며 특히 전기 기계 산업의 경우 전체 공업 생산액의 68.2%를 차지한다. 이곳에 입지한 주요 기업으로는 파나소닉, 오므론, 다이킨 등이 있다. 전체 공업 출하액은 2022년 기준 7882억 2943만 엔이다.
5. 관광
예로부터 여행객을 위한 숙소들이 많이 들어섰던 슈쿠바로서 발달하였던 곳으로 이러한 역사와 관련된 관광지, 비와 호와 관련된 관광지가 있다.슈쿠바로서 번성했던 쿠사츠의 역사를 전시하는 곳으로 쿠사츠 슈쿠가도 교류관이 있으며, 교류관 옆에는 옛 슈쿠바 건물들이 모여 있는 거리가 있다. 위치는 쿠사츠역 바로 앞이다.
비와 호 근처에는 현립 비와호 박물관과 수생식물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