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Gui Montag이름의 어원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SF 소설 화씨 451에 등장하는 방화수 주인공 가이 몬태그(Guy Montag)다.[1]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번역은 '구이 몬타그'.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의 화염방사병 영웅 유닛. 외전이라도 나온 모조나 마젤란 등에 비해서 이 캐릭터는 공식 임무에 등장하지 않는, 유즈맵 전용 영웅이다. 선각자(데모) 판 2, 3번째 임무에서 케르베로스 화염방사병으로 개명한 유닛 둘이 나오긴 해도 구이 몬타그 본인으로 등장한 건 아니다.
2. 성능
생산 비용 | <colbgcolor=#fff,#000> 48 | ||
수송 칸 | 1 | 계급 | 중사[2] |
생명력 | 160 | 방어력 | 3 (+1) |
특성 | 지상, 생체 | 크기 | 소형 |
무기 이름 | 화염방사기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16 (+1))×2 (방사) | 피해 유형 | 진동형 |
공격 주기 | 22 → 11 | 사거리 | 2 |
이동 속도 | 1.875 → 2.8125 | 시야 | 7 |
능력 | 전투 자극제 |
테란 보병 장갑 Terran Infantry Armor 화염방사기 Flame Thrower | |
전투 자극제 사용 Use Stim Packs (T) 10 해병의 최신 강화 전투복과 화염 방사병의 중장갑 전투복에는 강력한 인조 아드레날린과 엔도르핀, 그리고 향정신성 호전제 성분이 혼합된 야전용 주사 약물인 전투 자극제가 장착되어 있다. 전투 자극제를 사용하면 반사 작용과 이동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신체 조직이 일부 손상되는 부작용을 수반하기도 한다. 전투 자극제의 사용에 따르는 부작용인 불면증과 체중 감소, 떨림 증상, 발작, 정신 이상, 정신분열로 인한 환상, 심각한 내부 출혈 그리고 대뇌 기능 악화 등의 증상은 모두 무시할수 있을 정도이며 연방 군부가 설정한 안정성 한도 수치를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인지도는 낮아도 영웅답게 능력이 좋다. 16x2=32라는 강력한 공격력과 광전사보다 뛰어난 탱킹력을 자랑한다.[3] 의무관만 붙으면 저글링과 광전사가 그냥 버티질 못하고 히드라리스크도 쓸려나가며 숫자가 쌓인 해병도 잘 잡는다. 저글링 막기류 지도에서 이놈 2명에 의무관으로 길만 잘 차단하면 400마리의 저글링도 문제없이 막을 수 있고 체력이 높아서 사이오닉 폭풍에도 잘 버틴다. 용기병과는 서로 못 죽이고 집정관과는 서로 잘 죽이는 기묘한 관계. 그 밖에 가시지옥한테도 생각보다 잘 안 죽으니 암흑 구름을 펴도 괜찮다. 그러나 진동형의 한계 때문에 울트라리스크는 못 이기니 조심하자.[4]
바이오닉 유닛이지만 프로토스한테 세다. 사실 일반 파이어뱃도 질럿과 싸우면 의외로 효율이 좋다. 질럿은 소형이라 파이어뱃의 공격을 다 받고 공격 방식이 근접이라 스플래시 대미지도 꽤나 들어가기 때문이다. 단지 맷집이 약하고 하이 템플러 사이오닉 스톰에 터져나가서 안 쓰인다. 이는 바이오닉 유닛 공통의 단점이다. 마린, 파이어뱃, 메딕의 바이오닉은 질럿, 드라군에 강력한 조합이다. 다만 리버, 템플러를 조금만 섞여도 전병력이 괴멸당하는 극악의 상성 때문에 봉인된 것이다.
특이하게도 일반 파이어뱃보다 Y축이 좀 더 크다. 맵 에디터에서 유닛을 둘 때 나오는 히트박스를 보면 크기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실제로 파이어뱃은 지나는데 구이 몬타그가 못 들어가는 지형이 몇몇 있다.
또다른 점은 일반 마린의 체력은 40이고, 파이어뱃은 50이라 파이어뱃이 더 체력이 높지만 마린인 짐 레이너의 체력은 200이고, 구이 몬태그는 160이라 오히려 밀린다.
3. 작중 행적
본래 테란 연합의 오메가 전대 소속이었으나 아크튜러스 멩스크 사이오닉 방출기 설치로 인한 저그들의 침략으로부터 살아남고 그 뒤론 테란 자치령의 일원이 되었다. 그리고 외전작인 엔슬레이버즈의 두 번째 임무에서 등장한다. 고작 대사 한 마디만.사령관님, 정신체가 죽었습니다. 하지만 셰자르의 흔적이 없습니다! 우린 계속해서...[5]
(Commander, the Cerebrate's been killed. But there's no sign of Schezar anywhere! We'll continue to -)
(Commander, the Cerebrate's been killed. But there's no sign of Schezar anywhere! We'll continue to -)
4. 기타
최초의 화염방사병인 프랭코 틸든(Franko Tildon)과 부활 IV에 등장한 버드 모리스, 스타크래프트: 인서렉션에 등장한 잭 프로스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블레이즈와 함께 다섯 뿐인 네임드 화염방사병이다.흔히 파이어뱃 사진으로 많이 쓰이는 이 사진이 바로 이 사람이다. 리마스터 매뉴얼 북에 오메가 전대 소속 'G.몬태그'라고 했으니 거의 확실하다.
유저들 사이에선 이름의 앞글자를 따 구몬형님이라고도 불린다.
[1] 해당 소설에 등장하는 가이 몬태그도 불을 지르는게 직업이다.[2] 그러나 선각자 판에서 나오는 이름만 바꾼 케르베로스 화염방사병은 Lt.Commander(소령) 계급으로 나온다. 리마스터 번역판에선 중사라는 계급으로 번역되었다.[3] 체력 총합은 광전사와 같으나, 광전사와 다르게 보호막/체력 이원화가 아닌 쌩 체력인데다가 방어력도 광전사보다 훨씬 높은 3에, 의무관을 동행시켜 즉각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전으로 들어가면 광전사보다 훨씬 높은 탱킹을 자랑한다.[4] 일반 화염방사병보다 데미지가 높아도 대형 유닛에겐 8의 데미지 밖에 못주며, 울트라의 방어력은 최대로 적용하면 6이기 때문에 구이 몬태그의 노업 상태에선 고작 2.5*2 밖에 주지 못하고, 공격력 업글을 해봐야 3*2 정도가 한계이다.[5] 해당 미션에서 프로토스를 구하지 않고 정신체를 파괴할 때 나온다. 도중에 말을 끊은 이유는 모조가 갑자기 끼어든 것이다. 하지만 정황상 모조는 이 직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