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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6:28:38

구몬

교원구몬
파일:교원구몬 로고.svg
<colbgcolor=#EAEAEA> 정식 명칭 (주)교원구몬
영문 명칭 Kyowon Kumon, Corp.
설립일 1990년 3월 2일
업종명 서적 출판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기업 규모 중견기업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교원구몬 공식 사이트
구몬교육연구회
파일:구몬교육연구회 로고.svg
정식 명칭 株式会社公文教育研究会
한국어 명칭 주식회사 구몬교육연구회
영문 명칭 Kumon Institute Of Education Co., Ltd.
설립일 1962년 8월
업종명 정보 통신
설립자 구몬 도루(公文 公)
대표자 이케가미 히데노리(池上秀徳)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본 구몬 공식 사이트
자신만만 구몬
구몬으로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주세요.
교원구몬
파일:구몬학습 로고.svg
▲ 한국 구몬의 로고 (2008년~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로고를 따로 쓰고 있다.
파일:구몬교육연구회 로고.svg
▲ 일본 구몬의 로고 (2000년~현재)
대한민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사용한다.

1. 개요2. 역사3. 과목4. 구몬툰5. 알아두면 좋은 것6. 스마트구몬7. CF8. 업무 형태9. 문제점 및 비판
9.1. 스트레스9.2. 심플하다 못해 부족한 설명 (수학)9.3. 단답형 위주(수학)9.4. 반론
10. 스마트구몬 N
10.1. 장점10.2. 단점
11. 관련 문서

1. 개요

Kumon / [ruby(公文, ruby=くもん)] / 구몬
세상은 스마트해졌고 우린 더 스마트해졌죠.
한국 구몬 공식 홈페이지 소개.

일본교육사업 관련 회사와 그 회사의 학습 브랜드이다. 대한민국에서는 교원그룹[1]이 로열티(상표권 사용료)를 주고 들어와 학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진출 당시의 명칭은 구몬을 한국식 한자독음으로 바꾼 공문교육연구원(公文教育研究院)이었으나, 2009년에 교원그룹의 CI 변경에 따라 교원구몬으로 변경되었다.[2]

진도에 끌려갈 필요없이 자신의 속도대로 잘한다면 빠르게, 못한다면 차근차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국 학교 교육 과정과는 호환되지 않는 독자적인 커리큘럼(교육 과정)이 있어서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는 생판 다른 순서로 배우기 때문에 시점을 잘 맞추지 못한다면 다른 학습지와 대비했을 때 이점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싫어한다는것도. 대신 시작 시점이 초등학교중학교 1학년 때라면 학습자의 성향이나 학습상황에 따라 평균적으로 1년 안에 자신의 학년보다 앞서나갈 수 있다.

성인 과정 구몬이 있다고 광고를 하는데, 실제로는 학교 교육 과정과는 별개의 과목인 중국어나 일본어 등의 외국어 과정을 성인들이 취미로 공부할 수 있는 형태의 시스템으로써 화상교사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다.

구몬의 특징은 개인별·능력별 학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구몬은 학습자들의 개인차를 그대로 인정한다. 학습자가 자신의 능력(Level)에 알맞은 학습교재를 스스로 풀도록 한다. 이를 위해 학력 진단 테스트로 최적의 학습 출발점을 찾아준다. 그리고 단원과 단원 간, 문제와 문제 간 난이도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세분화된 스몰 스텝(Small-Step)식 교재를 통해 학습자가 쉽게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높은 단계로 나아가도록 유도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자학자습(自學自習), 다시 말해서 남의 가르침을 받지 않고 혼자의 힘으로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구몬 학습지는 그 과정에서 학습자에게 학습에 도움을 주는 도구이자 수단일 뿐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기초가 어정쩡한 경우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읽고 쓰는 것을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문법, 문장, 단어 등을 외워서 쓰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일본어한자도 마찬가지다. 학생과 다르게 성인은 자신이 복습하고자 하는 부분을 계속 반복할 수 있는 입장이다 보니 반복학습의 이점이 좀 더 크게 다가온다.

한국에서는 주 단위로 정기적으로 배송되는 학습지로 학습을 이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고장인 일본이나 북미에서는 아예 학원형이며, 매주마다 2번씩 센터에 가서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하고 숙제를 받아오는 방식이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구몬도 학원형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중이다.

2. 역사

1954년에 고등학교 수학교사였던 구몬 도루(公文 公)(1914~1995)[3]가 학교에서 수학에 문제가 있는 그의 맏아들인 다케시(1946~1997)[4]를 가르치면서 시작됐다. 이후 구몬 학습을 개발하여 1956년에 오사카에서 구몬 센터를 열었다. 그리고 1958년에는 오사카교육연구회를 설립, 이후 1983년에 일본구몬교육연구회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2000년부터 주식회사로 탈바꿈했다. 2019년 기준으로 53개국 30,000개 지점 이상의 구몬 센터에서 443만 명의 학생이 구몬 학습을 공부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건 지금의 교원 이전에 한국에서 구몬과 계약을 먼저 맺었던 회사가 라이벌 회사인 대교였다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1976년부터 1984년까지는 지금의 대교(당시 명칭은 한국공문수학연구회)와 계약 관계였고, 대교와 결별한 뒤 공백기를 거친 1990년부터는 교원(당시 중앙교육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있는 것. 계약 당시에는 공문교육연구원[5](Kongmun Educational Publishing Corp.)이었다.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것은 2008년 11월 1일부터.

3. 과목

한국 구몬의 과목은 수학(J단계부터 수학 플러스로 바뀌면서 돈이 2000원 더 들어간다), 영어, 국어[6], 한자, 과학, 한글(새싹), 중국어, 일어, 한글이 크는 나무, 숫자가 크는 나무, 독서, 영어가 크는 나무, 생각이 크는 나무[7], 이야기 수학, 스마트 독서, 스마트 이야기 수학으로 총 14과목이 존재하며 한글(새싹: 가장 어린 유아과정)이 어플과 연동하는 스마트 한글로 개편 예정이다.

구몬은 유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별, 레벨(Level)별 맞춤 학습 및 자학자습을 지향하기 때문에, 연령 등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8] 성인의 경우 실용적인 이유로 일본어중국어외국어 과목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구몬은 성인 학습자가 6만 명 이상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English Encounters는 비디오 교재로 되어있는 과목으로, 매일 한국어 해석 없이 영어로만 되어있는 비디오[9]와 책을 보면서 기초 영어회화를 배우는 항목으로, 생활 회화에만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고급 과정이 없었으며 현재 절판되었다.

3.1. 수학


구몬수학의 ST, SV, SM단계는 원래 P단계였다가 갈라진 것이고, SP, SS단계는 원래 Q단계였다가 갈라진 것이다. 구몬수학 S*단계에서의 *는 그 단계에서 배우는 내용의 영어 첫 글자다.

참고로 미국 구몬은 같은 단계가 S*단계가 아닌 X*단계이다.

3.2. 완전국어

3.3. 한자

K단계까지 총 1800자(8~2급)[14]의 한자를 배우게 된다.

유아 레벨(중복 포함 200자)
일반 레벨(1800자)
유아 레벨과 일반 레벨은 완전히 별개의 과정으로 취급하며, 유아 레벨에서 배운 한자라도 일반 레벨에서 복습 한자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래서 구몬한자는 총 2000자가 아닌 1800자인 것.

부록은 5A~A - 한자 카드&브로마이드, A~FⅡ - 체크업(읽기&쓰기 연습장), 한자 표(책받침), G~I - 쓰기 노트

3.4. 과학

3.5. 영어

3.6. 중국어

3.7. 일본어

3.8. 수학플러스

4. 구몬툰

2022년 8월 30일 경, 구몬이 인스타그램으로 새로 선보인 웹툰이다. 성인구몬 회원들의 학습 에피소드를 녹인 '사연툰'과 '토사원'이라는 자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해 사무실 일상을 담은 '공감툰'이 있다.

5. 알아두면 좋은 것

6. 스마트구몬

AI시대를 살아가는 공부 비법 스마트구몬
한국 구몬 공식 홈페이지 소개.
Smart Kumon. 최근에 생겨난 스마트펜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제품이다. 스마트구몬은 사는 제품인데, 일단 사게 되면 ALL&G (스마트구몬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가 깔려 있는[22] 삼성태블릿 PC[23] 하나와 K 펜, K 지우개, 필통 그리고 연필심과 지우개 고무, 패드의 S-펜심이 들어있는 통을 받게 된다. (과거엔 갤럭시 탭4 Advanced였고,그다음엔 갤럭시 탭 A6 Lite with s pen 모델 현재는 갤럭시 탭 S6 Lite 모델이다.

ALL&G를 열면, 경쾌한 노래와 함께 메뉴가 나온다. 앱, 맴버십, e북이란 상위 분류가 있다. 앱에서는 ALL&G 스토어와 ALL&G 북스, ALL&G 카메라, ALL&G 갤러리, ALL&G 단말기 매니저라는 앱들이 있다. ALL&G 스토어는, 말그대로 ALL&G 앱 안에서 사용 가능한 앱들을 다운받는 곳이다. 구몬 소리앱, 스마트 동식물 백과 앱, 생생! 실험 영상 앱, 쑥쑥! 독서플랜 앱, 키즈 잉글리쉬 북 앱이 있다. ALL&G 북스에서는, ALL&G에서 읽을 수 있는 전자 책들을 다운받는 곳이다.(다운받은 파일은 내장 메모리/store/ebook 폴더에 저장되고 .epub라는 확장자명으로 저장된다.) ALL&G 카메라, 갤러리는 말그대로 카메라와 갤러리이다. ALL&G 단말기 매니저는 ALL&G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앱들을 업데이트 하는 곳이다. 그다음은 e북인데, e북에서는 자신이 ALL&G 북스에서 다운받은 전자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맴버쉽에 들어가 구몬 학습지 한 장을 풀면 출석 체크가 되는데, 연필 같은 것으로 하면 안되고, 테블릿 PC와 같이 준 K-펜, K-지우개로 교재를 풀고 (패드에 내장돼있는 S-펜으로 풀수도 있다.) 구몬쌤께 전송해야 한다. 간단하다. 일단 ALL&G 맴버십에 들어간 다음, K-펜과 K-지우개 위쪽에 있는 전원 버튼을 3초 정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기 시작하고, 하얀색 불빛이 나오면 펜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24] 그다음 공부할 교재에 들어가 교재를 펴고 학습지 왼쪽 상단에 있는 쪽수 번호[25]를 펜이나 지우개로 클릭하면 된다. 안될때가 종종 나오는데 그럴땐 한 번 더 클릭하자. 그러면 띠리링 하는 소리가 나면서 시작이 된다. 그다음 K-펜과 K-지우개로 교재를 푼 다음, 다시 한번 쪽수 번호를 클릭하면 구몬쌤께 전송이 된다.

전송을 한 시점에서 하루 정도가 지나 오후3시 기점으로 스마트구몬만 따로 채점하시는 쎔이 채점을 한 후 결과를 보여주는데, 틀린 게 있다면 다시 틀린 페이지의 쪽 번호를 눌러서 '시작'을 하고 틀린 걸 고친 뒤, 다시 전송을 하여 오답 정정을 하면 된다.하지만 시작한다음에 바로 제출버튼을 눌르면 오답표시는 "일단" 사라진다. 혼날수 있으니 주의

멤버십 메인 화면 아래쪽에는 조그마한 화살표가 있는데, 그걸 누르면 초록 숲 배경화면이 나온다. 학습자가 교재를 밀리지 않고 다 풀었을 땐 정확히 구몬쌤이 방문하기 하루 전[26]에 아무것도 없는 배경[27]에다가 나무같은 구조물이 생긴다. 업데이트 후에는 배경을 설정할 수 있게됐다.

여기까지 들으면 스마트 구몬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지만, 스마트구몬의 무서운 점이 매일 구몬쌤이 교재를 풀었는지 안 풀었는지 감시를 하고 있다는 거다. 만약 풀지 않으면 구몬쌤이 메시지나 전화를 건다. 특히 빡겜하고 있는데 전화가 오면 저절로 한숨이 나온다. 밤낮없이 교재풀었는지 확인하는 쌤께 감사하기를. 확인 자주안하는 교사도 많다.

참고로 가격은 K-펜 13만6천원, K-지우개 7만원 그리고 패드값 해서 53만원 정도 나온다. 일시불도 되지만 2만 1천원 24개월 할부도 된다.

빨간펜 패드가 있다면 담당선생님께 호환성여부 물어본후 펜과 지우개를 구매하고 구몬 서비스를 신청하면 패드 구입없이 사용가능하다. 단, 스마트 구몬은 24개월 할부든 그냥 하든 서비스는 기본으로 가입해야 한다. 월 1만 8천원 정도.

그리고 최근 1년동안 무서워진 건 스마트구몬 갤럭시 탭 A6 with S Pen 모델부터 교재를 잃어버려도 변명을 못한다.
K-펜 K-지우개로도 풀 수 있고 고장시 패드내 내장 펜으로 어플 자체에 풀 수 있도록 해놨기에... 변명을 전혀 못한다. 충전 못했다고 하면 된다.
이것도 전자기기인지라 오래 사용하면 배터리가 빨리 떨어진다. 가끔씩 오래 걸리는 날엔 하루에 25%씩 나가는 일도 생긴다! 하지만 충전은 엄청 오래 걸린다. 더군다나 가끔씩 91%에서 충전이 멈추는 경우도 있다!
근데 이거는 장난이고 갤럭시 탭 4 Advanced는 그냥 배터리가 썩어간다.

참고로 스마트구몬 앱을 추출해서 좋은 사양에서 쾌적하게 구몬을 한 후 쾌적하게 게임 한 판 돌리는(...) 경우가 있다.[28] 스마트구몬 탭보다 더 좋은 갤럭시 탭 S6 Lite, S5e가 스마트구몬 탭보다 더 싸고 사양은 좋다. 게다가 갤럭시 탭 A6 with S Pen 모델은 자체 내장된 펜으로 구몬을 풀 수 있다!

놀랍게도 게임이 깔아진다,

7. CF

구몬학습 초창기때에 캠페인광고를 SBS에서 방영을 하였다

역대 구몬 CF 모델로 1999년에는 오지명, 선우용여, 박미선, 권오중, 김성은, 이태리(舊 이민호), 이홍렬, 2005년에는 서신애, 2006년에는 이현우, 윤종신, 2007년에는 박명수, 노홍철, 유재석, 2008년에는 강호동, 유세윤, 2010년에는 박미선, 최은경, 2013년에는 류승룡, 김성령이 있다.

구몬 TV CF 때 등장하는 학생은 촬영 당시 초등학생이었으며, 근초고왕이라는 KBS 대하드라마에 나온 아역 배우다.

최근엔 유튜버 승헌쓰와 광고를 찍었으나 인터넷 전용 광고로, TV에는 나오지 않았다.

8. 업무 형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구몬/업무 형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문제점 및 비판

9.1. 스트레스

가끔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있다.[29]

9.2. 심플하다 못해 부족한 설명 (수학)

구몬학습은 「어떤 문제를 푸시오.」를 제외하고 모두 수식과 알파벳으로 문제지가 채워져 있다. 심지어 설명도 이런 식으로 되어있고 한 번 밖에 나오지 않아서 앞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뒤의 9페이지를 말아먹어야 하는 극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앞에서 서술한 날짜 밀림현상을 가속시킨다.[30] 이것을 극복하려면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선생님의 설명을 외워야 하는데 20분 내지의 수업시간 안에 그것을 모두 머리 속에 집어넣는 것은 녹음기를 붙이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포기하거나 미루게 되는게 다반사이다. 응용 문제에 관한 설명도 따로 되어있지 않아서 한 번의 수업으로 완벽하게 푸는 것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어려움은 후반 단계로 갈수록 두드러짐을 주의하자. 아무리 해도 풀지 못하겠다면 답지를 달라고 하자.[31]

고등 단계에서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는데, 미분법과 같은 법칙이나 공식들을 앞장의 검증 한 페이지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답지가 있어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다반사이다. 또한 높은 단계의 경우 선생님들이 설명을 못 해주시기 때문에 스스로 인강을 듣거나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이해하거나 적응해야 한다. 그것도 안 되면 스마트구몬을 하면서 수학을 하자. 오답질문방 선생님들이 있는데 주 5회에 오답 위주로 물어볼 수 있다. 심하면 초등 부분에서도 나타나는데, 엄청 어려운 문제를 푸나 그냥 쉬운 문제를 푸나 그냥 거기서 거기다. 그냥 단지 예습 정도. 이것의 예시로 F단계에서 대괄호에 대해 하나도 알려주지 않고 갑자기 대괄호 문제가 나오는 경우 등이 있다.

9.3. 단답형 위주(수학)

단답형 문제 밖에 없다. 학교 시험 문제가 선택형이나 서술형으로 주를 이루고 단답형이 서술형의 일부로 출제되는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만약 구몬학습식 답 서술에 익숙하다면 당장 구몬을 접는게 좋은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구몬 학습은 과정 쓰기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진짜로 어릴 때부터 구몬학습을 해온 학생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으로, 단답형에 익숙해서 과정을 안 쓰고 답만 쓰다가 여러 부분에서 점수를 깎아먹거나 아예 0점을 받는 일이 심상치 않게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비판을 구몬에서도 알았는지, 스마트구몬 한정으로 가끔 서술형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스마트구몬의 2번째 캐치프레이즈가 '단답형 문제는 사양할게요'이다. 근데 정작 구몬 창립자는 단답형이 구몬의 아이덴티티라고 하고 오히려 단답형 문제가 더 많다.

9.4. 반론

자학자습을 존중한다】

우리 학교에서의 수업은 '모르는 부분은 물으러 오고, 되도록 자습으로 해라'라는 식으로 진행하고, 교과서에 실린 설명은 별로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좀 더 설명을 해 달라." 라는 주문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나는 모르는 것은 들어도 모르고, 이미 아는 것은 들을 필요가 없고, 듣는 사이에 알게 되는 일이라면 대개 스스로 읽으면 알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사가 강의하는 시간은 아주 적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실 전원의 학생이 모르는 사항이라고 확인되었을 경우, 나는 특별히 자세히 지도합니다.

1965년 『야마비코』 13호 - 구몬 회장 구몬 토오루 曰

상기한 문제점들은 창립자인 구몬 토오루가 계획한 것이고 구몬의 아이덴티티이다. 구몬 학습지의 기본적인 목적은 최저 한도의 자원(시간, 종이 등)을 이용하여 자학자습으로 미분 단계(SX 단계)까지의 기초적인 계산 과정 학습을 중학교 3학년 과정으로 마치는 것이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구몬에서는 계산 과정을 알기 위한 기본 보기 이상을 주지 않고, 학생이 이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석하여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아가기 쉽도록 아주 기본적인 문제 풀이만 제공하는 구조를 기본 교안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이다.

구몬 교육의 목표 중 하나도 연산 속도 개선이므로 오히려 모든 풀이 과정을 쓰도록 하는 것은 구조상 모순이다. 또한 단계가 올라갈수록 풀이가 길어지므로 풀이 과정을 잘 쓰게 된다. 특히 L단계 이후부터는 단순 단답식의 답을 작성하는 것이 힘들다. 예컨데 미분을 활용한 함수의 최대최소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구간을 잘라 답을 내는 것이 필수인데, 이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풀이 과정을 쓸 수 밖에 없다.

물론 구몬 교육자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은 있다. 대표적으로 2007 구몬학습 연구대회 논문집에 수록된 금호지국의 "사고의 수학 구몬수학! - 수학적 사고력 양성을 위한 지도 모델 적용"을 꼽을 수 있는데, 해당 논문에서는 구몬 학습의 영향으로 발생한 2가지 타입의 부적응자(사고 부진 타입, 사고 우위 타입)를 제시하고 있다는 것에서 구몬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아직 구몬 선생님들의 개별적 실력을 중시하고 있는 구몬이기에, 스마트구몬 한정으로 서술형 문제도 나오게 바뀌도록 했지만 적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계속될 듯.

10. 스마트구몬 N

Smart Kumon N. AI 시스템이 추가되고 한 층 더 업그레이드는 무슨 똥 너프되었다. 아바타나 개인의 땅을 꾸밀 수 있다. 아직 교재가 밀린 친구들은 할 수 없어요. 홍홍홍! 화폐로는 더 이상 하트가 아닌, 번개, 쿠폰, 보석이 있다.

10.1. 장점

10.2. 단점

11. 관련 문서



[1] 빨간펜 학습지도 이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다.[2] 1985년 중앙교육연구원을 시작으로 1991년에 일본 구몬 판권을 사들여 현재의 교원구몬이 탄생되어, 일본불매 운동의 여파로 논란이 있었지만 교원의 창업주인 장평순 회장은 “구몬수학만 일본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한다”며 “교원구몬은 주식회사 교원이 100%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국기업”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로열티 액수는 미공개이다.[3] 그의 성을 따서 구몬식(公文式)이라 지었다. 일본에서는 구몬학습이 아니라 구몬식(일본 본토 발음으론 '구몬시키')이라고 부른다.[4] 1972년부터 구몬교육연구회에 입사하여 부친에게 경영 수업을 받았고, 1978년부터 1997년 사망 시까지 구몬교육연구회 사장을 지냈다.[5] 구몬의 한자 독음에서 유래.[6] '완전국어'라고 칭한다.[7] 현재는 없어졌다.[8] 제도권 교육(초,중,고 및 대학)의 경우 자신의 레벨(능력)보다 높거나 낮더라도 그냥 의무적으로 강의를 들어야 하는 구조지만, 구몬은 개인별 레벨(능력)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준별/단계별 학습을 지향한다.[9] 즉, 교재가 전세계 공용이다. 영상의 촬영은 호주 구몬에서 진행되었다. 호주 영어 특유의 발음과 억양이 그대로 나온다는게 타 영어 교재 대비 꽤 특이점이었다.[10] 장당 표준완성시간이 무려 30~60분이다.[11] 구몬 인정테스트의 최대 레벨이다.[12] ST단계는 모든 구몬 단계 중 제일 페이지가 적다!(30페이지)[13] 한글표와 끝말잇기는 초등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에도 나온다.[14] 구몬은 대한검정회를 기준으로 삼고 있으므로 이 문단 모든 급수는 대한검정회로 하자.[15] 이 단계의 수준은 준5급인데 준1급인 (초침 초)가 나온다.[16] 이 단계의 수준은 준2급인데 6급인 (옥,구슬 옥)이 이제야 나온다.[17] 이 단계부터는 스마트구몬이 지원되지 않는다.[18] 주로 빈칸이 있는 문제를 스캔하면 답이 되는 문장이 나온다.[19] 하지만 점점 난이도가 어려워질수록 선생님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있다.[20] 그래서 고등학교 과정인 J단계 정도 가면 아예 교사용 답지를 학생한테 주고 모르는 문제는 참고하라는 선생님도 있는 편.[21] '모든 세트(10장 구성)의 마지막 장은 그 세트의 중요한 개념을 다룬 다양한 연습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한 세트를 잘 소화했는지 확인하는 테스트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22] 올앤지를 열면 부모나 교사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는 이상 나갈 수 없다.[23] 사실 이거는 편법이 있다. 비밀번호 관리자에게 필요한 앱이 하나 있다며(이 시스템을 잘 모르실수록 좋다!) 비밀번호를 풀게 한 뒤, 앱 사용 설정에서 각종 앱을 죄다 눌러 주면 올앤지 시스템에서도 가능하다. 물론 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을 깐 후 같은 방법을 이용하면 게임도 가능하다! 사양이...[24] K-펜이나 K-지우개도 충전을 해야 한다. 참고로, K-펜은 고속 충전기를 쓰면 안된다. K-지우개는 써도 된다.[25] 1A, 1b 같은 것[26] 예를 들어 월요일이 방문일일 때는 일요일 밤 11시 59분 59초까지.[27] 그냥 하늘에 구름이 있고 초원이 있는게 다.[28] 웬만큼 쉬운 것이 아니다! 이제 스마트구몬 N부터는 스토어에 등록되어있고 아이패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찌저찌 앱을 설치해도 바로가기가 생기지 않으니 바로가기마저 만들어야 한다.[29] 거기에 스마트구몬에서 통신오류까지 뜬다면 빡종은 덤.[30] 하지만 생각해 보자. 구몬은 문제가 연관되어있는 계단 형식의 단계이다.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요점만 파악하면 요령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31] 수학 H단계부터는 풀이가 적힌 답지가 나온다.[32] 아바타 꾸미기, 유니버스, 집 꾸미기, 펫키우기, 식물키우기 등도 있지만 무려 게임도 있다!![33] 분명 누군가에게는 좋다.[34] 물론 다시 들어 가는 방법도 존재한다.[35] 특히 다자녀 가정의 경우에는 이 오류가 심각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