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3:49:30

구칸 사키


파일:Gokhan-Saki.jpg
이름 <colbgcolor=#fff,#191919>괴칸 사키[1]
(Gökhan Saki)
국적
[[튀르키예|]][[틀:국기|]][[틀:국기|]]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출생지 스히담, 자위트홀란트
거주지 암스테르담, 노르트홀란트
생년월일 1983년 10월 18일 ([age(1983-10-18)]세)
입식 전적 99전 82승 10패 1무효 (59KO)
종합격투기 전적 3전 1승 2패
1KO
2KO
체격 183cm / 108kg / 185cm
링네임 The Rebel
주요 타이틀 2008 K-1 GP in Hawaii 우승
2011 United Glory World Series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2014 Glory 라이트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Glory 초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기타 2009 K-1 WGP 헤비급 준우승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튀르키예-네덜란드 국적의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킥복싱,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입식 전적
※ 종합격투기 전적

3. 커리어

2002년 무에타이 네델란드 챔피온이었고 2005년에는 무에타이 유럽 챔피온이었다. K-1 말년에 나온 강력한 스타중 하나였지만 본래 낮은 체중탓에 무제한급에 나오려고 무리한 중량을 한 탓에 타이틀과는 연이 멀었다. 그래도 이후 라이트 헤비급으로 내려온 후에야 타이틀을 얻었고, 계속해서 리코 베르후번을 콜 했지만 흥행력에서 밀려서 바다 하리와의 경기를 추진하는 Glory에 질려서 UFC로 거처를 옮긴다. 데뷔전을 헨리케 다 실바와 치르며 입식 룰에 익숙한 탓에 위기대처 능력이 떨어져서 스탠딩에서 압도하면서도 그래플링에 힘들어하고 케이지 레슬링에서 위기를 겪었지만 깔끔한 훅으로 KO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지만 다음 경기인 칼릴 라운트리와의 경기에서 불안하던 MMA 룰의 부적응과 미숙한 운영 탓에 파운딩 TKO를 당한다. 부상과 노화로 장점인 속도가 느려진 것도 있지만 넓은 옥타곤에 적응을 못하고 입식 방식의 타격 교환을 하려 한 것과 상대의 스텐스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는 등 여러모로 MMA에 적응을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제임스 지킥과의 경기도 패했고 또 부상을 당하며 그래플링 훈련을 포기함에 따라서 UFC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후 Glory와 화해하며 다시 입식판으로 돌아섰으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승리하며 노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4. 파이팅 스타일

중량급 킥복서임에도 매우 빠른 핸드스피드와 5초만에 펀치와 킥을 10발 이상 꽂아넣을 정도의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구사하는 테크니션. 번개같은 레프트 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경량급에서나 볼만한 스피드와 중량급의 묵직한 펀치력을 갖고 있어 상대로 하여금 고전하게 만든다. 그의 앞손 활용도는 중량급 킥복서중 역대 최고로 꼽힐 정도로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읽고 그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의 콤비네이션을 끊어버리는 데 아주 능숙하다.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난 경기는 2010 월드 그랑프리 4강의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전인데 이때 이미 다니엘 기타에게 오른팔 부상을 당해서 오른팔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왼팔만으로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어 오브레임을 압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오브레임이 오른팔 약점을 킥으로 공략하자 TKO로 패배했지만 잠시나마 왼손 콤비네이션 만으로 빠른 펀치 압박을 보여준것만 해도 그의 핸드스피드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다.

앞손 훅을 딜레이없이 여러 번 칠 수 있는데다 상대의 가드를 뜯어버리기도 하며, 바디를 친 뒤 헤드로 올라가는 셋업에 도가 튼 모습이 마치 타이슨의 전성기를 연상시키게 하여 '튀르키시 타이슨'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킥복서인만큼 펀치뿐만 아니라 킥에도 매우 능숙한데, 딥과 헤드킥은 당연히 매우 잘차며 각종 스피닝 킥과 레그킥도 훌륭한 완성도를 보인다. 또한 이러한 킥과 번개같은 펀치를 매우 잘 어우러지게 하기에 보고 있으면 하여금 감탄이 나오는 창의적인 콤비네이션을 잘 구사한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바다 하리, 제롬 르 밴너, 마크 헌트 등 괴물같은 선수들이 즐비하던 K-1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피지컬을 가지고도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이를 극복했으며, 중량급 킥복서중 누가 가장 테크니컬한지 꼽는다면 반드시 빠지지 않는 선수.

단점으로는 공격 콤비네이션은 빠르고 정확하지만 디펜스 능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다. 그렇기에 몇번씩 위험한 그림을 내어주고, 다소 쉽게 다운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이 헤비급에 욕심이 있는지 억지로 중량하여 뱃살이 나온 체로 억지로 헤비급을 뛰면서 리치의 차이와, 본인의 스피드가 다소 손해를 보기도 하면서 이탓에 입식 헤비급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곤 불려도 벨트를 두르지는 못한 무관의 제왕 라인중 한명 이었다.

5. 여담

부모님이 튀르키예인이며 튀르키예국적도 가지고있는 복수국적자다.

10살때부터 축구를 하다가 16세쯤에 킥복싱에 관심을 갖게되어 킥복싱을 시작했다.

라몬 데커, 표도르 예멜리아넨코를 우상으로 삼는다라고 이야기했다.
[1] 구칸 사키는 일본식 발음이다. 당시 중계하던 XTM에서 튀르키예어에 대한 이해없이 일본 발음을 그대로 갖고 왔다.[2] 전 블랙질리언, 현 샌포드 MMA 공동수장. 이전엔 어네스트 후스트피터 아츠의 훈련파트너로 일했었고 미국으로 건너가 종합격투기 선수들에게 더치 킥복싱을 전수시켜 휘하 선수들의 타격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다.[3] 본명은 이시야마 토모히로, 한국계 일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