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인 UNSC의 우주전함을 소개하는 문서. 참고로 본 문서에서는 게임에 등장한 함선 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코믹스 등 공식 헤일로 매체에 등장한 함선과, 설정만 존재하는 함선도 함께 다룬다.참고로 함선의 급수 이름은 현실의 세계 각국의 해군(특히 미 해군)의 군함과 마찬가지로 초도함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
순양함이나 군수지원함 그리고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처럼 킬로미터 단위로 거대한 함선들은 발로 다니기에는 너무 큰 만큼, 내부에 지하철과 비슷한 열차 순환로 혹은 필라 오브 오텀 상부에 있는 도로가 따로 있다.
2. UNSC 초계함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함선 중 최소형인 초계함은, 해군의 함선 중에서 가장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함대의 초계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일반 초계함은 함재기를 탑재할 만한 여유 공간이 없으며, 고속 강습함으로 분류되는 초계함은 함선 내부에 물자와 병력 수송을 위한 격납고를 갖추었다.대부분의 인간 해적들은 충분히 상대할 수 있지만 UNSC 군함 중 크기가 가장 작고 장갑도 얇은 편이라 코버넌트 함선과의 직접적인 전투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아 단독으로 혹은 소규모 전투단으로 활동할 때는 작은 크기와 탐지성이 낮은 선체 구조, 속도를 이용해 전투를 피한다. 다만 여러 척이 무리를 지으면 코버넌트나 배니시드의 소형함 정도는 상대할 수 있으며 함대 전투에서는 더 큰 주력함 근처에서 호위를 하며 접근하는 함재기를 격추하는 역할로 운용되었다.
2.1. 마코급 초계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Mako-class corvette | |
제조 | 쿠샨 조선소 |
도입 시기 | 2388년 |
전장 | 162m |
질량 | 28,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마크 40 캐스터 코일건 함포 ×2 M42 아처 미사일 발사대 ×2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2 |
설정만 존재하는 초계함으로, 인류가 태양계 바깥으로 진출한 이후 약 20년 후인 2388년에 도입되어 인간-코버넌트 전쟁 시기까지 운용된 상당히 오래된 함선이다. 인류의 영역 어디든 있을 법하다고 표현될 만큼 흔한 함선으로 CMA와 UNSC 뿐만 아니라 각종 보안 부대에서도 운용하였지만 코버넌트 상대로는 전투에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전쟁 초기에 전선에서 퇴역시키고 2차 방어 함대로 보냈다고 한다. 참고로 유지 관련 문제 때문인지 함선을 타는 승조원들에게는 사랑 받았지만 함선을 만드는 조선소 직원들에게는 미움을 받는 함선이었다고 한다.
2.2. 글라디우스급 중초계함
항목 참조2.3. 숄트급 미사일 초계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Scholte-class missile corvette | |
제조 | TanSec AB |
전장 | 258m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M50 가드하우스 자동포탑 ×1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2 M44 아레스 미사일 발사관 ×2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4 |
반란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이주지 군정(CMA) 함대의 핵심이라고 칭해지던 함선으로 구형 오사(Osa) 및 아키타(Akita) 함선을 대체한 함선이다. 글라디우스급이나 랜서급과는 달리 자기가속포가 존재하지 않으며 포탑식 함포들과 미사일 발사대로 무장하고 있으며[1] 광범위한 센서 덕분에 도입되었을 때는 최첨단 호위함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더 큰 함선들이 도입되면서 함급은 초계함으로 내려갔고 위상도 떨어졌으나 톤수에 비해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함선으로 남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해군 신병들의 배치 훈련용 함선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중무장된 무기들을 갖췄지만 느린 가속력에 더해 슬립스페이스 능력이 제한되어 있어 코버넌트 전쟁 당시에는 함대전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2.4. 랜서급 고속공격 초계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Lancer-class fast-attack corvette | |
제조 | 쿠샨 조선소 |
전장 | 341m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5D7C2 자기가속포 ×1 LNT-450 코일건 함포 × 6 M390 스트리크 2 국지방어 미사일 발사관 ×4 |
도입 당시 CMA와 UNSC가 운용하는 함선 중 가장 빠른 군함이었던 랜서급 초계함은 반란 때 과도한 함포들과 불충분한 범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지만 코버넌트가 하베스트 행성을 침공하면서 제 역할을 찾게 되었다. 랜서급의 주무기는 고속발사형 코일건 함포들이었는데 이 무기들로 비교적 안전한 거리에서 더 큰 코버넌트 함선들을 성가시게 만들 수 있었으며 코버넌트의 소형 비행선들의 플라즈마 어뢰 사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그들을 제거할 수 있었다. 스텔스 순양함을 제외한 모든 초계함 중 가장 거대한 크기지만 초계함이라는 한계 때문에 탄약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결국 전투 초반에 포탄을 쏟아붓고 주력 함대의 후방으로 이동하여 재보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다른 함선들에 비해 함선의 물자와 연료량이 적었는데 이는 작전 지속 능력이 한정되어 있다는 의미였고 결국 전쟁 당시에 원정 작전에 투입하기엔 불충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로인해 대다수의 랜서급 초계함은 내부 순찰과 행성 방어 임무를 맡게 되었으며 활동 범위가 행성계 내부로 한정되었기 때문에 비싸고 정비가 까다로운 슬립스페이스 드라이브를 계속 보유할 필요가 없어지자 드라이브를 들어내고 여분에 공간에 추가 탄약이나 승무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고 한다.
3. UNSC 프라울러함
프라울러함은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스텔스 함선의 통칭으로, 대부분의 함선은 초계함의 하위 분류에 속하지만 개중에는 순양함도 있기 때문에 프라울러함 전부를 완전히 초계함으로 보기는 어렵다.기본적으로 전자전 및 정보 수집 목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프라울러함은 대부분 소형이고, MAC이나 아처 미사일 등의 대함 무기는 없지만, 그 대신 인류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펄스 레이저 포탑으로 무장하였고, 다수의 핵기뢰와 시바급 핵미사일도 적재되어 있다. 또한 프라울러함은 다양한 스텔스 시스템을 갖추었는데, 이 덕분에 적의 레이더로부터 함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함선을 발견할 수 없도록 위장하는 것이 가능해서 은폐 상태의 프라울러함을 탐지하기란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이토록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자랑함에도 불구하고 코버넌트의 은폐 장치보다는 성능이 뒤떨어진다고.
3.1. 레이저급 프라울러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Razor-class prowler | |
도입 시기 | 2499년 |
제조 | ONI 분수령과 |
전장 | 160m |
질량 | 29,5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2 M28 슈리커 미사일 ×12 M4510 아젠트 V 미사일 ×8 퓨리 전술핵장치 ×3 |
레이저급은 해군 정보국의 분수령과에서 제작한 스텔스 초계함인 프라울러함으로, 2499년에 도입되었다. 매복 공격을 가할 때 독자적으로 전투를 견딜 수 있는 레이저급은 코버넌트 전쟁에서 가장 유명한 프라울러함단의 작전 중 일부에 참여했다. 각각의 레이저급 프라울러함은 최대 8개월 동안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물자가 적재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 관측 임무에 특히나 유용한 함선이다.
3.2. 윈터급 프라울러함
항목 참조3.3. 사하라급 중프라울러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Sahara-class heavy prowler | |
선체식별기호 | PRO(프라울러함) |
제조 | ONI 분수령과 |
도입 시기 | 2520년 |
전장 | 281m |
전폭 | 155m |
전고 | 62m |
질량 | 71,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장갑 | 티타늄-A 장갑 |
무장 | XEV9 마토스 비선형 펄스 포 x2 M974 시바급 핵 전달 체계 x1 M441 호넷 기뢰 살포대 x8 |
역할 | 비밀 침투 작전, 고가치 '화물' 수송 |
헤일로: 4 스파르탄 옵스에서 UNSC 인피니티로 헬시 박사를 호송할 목적으로 등장. 은폐 상태를 해제하면서 인피니티의 내부 격납고로 착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기존 헤일로 시리즈에서 등장한 UNSC 함선들과 대조되는 이질적인 외형이 돋보인다. 코버넌트 스타일같은 디자인이다.
3.4. 포인트 블랭크급 프라울러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Point Blank-class prowler | |
제조 | ONI 분수령과 |
도입 시기 | 2510년 |
전장 | 485m |
질량 | 1,110,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기동 엔진 | 차폐 처리 핵융합 엔진 |
장갑 | 티타늄-A 장갑, 스텔스 흡수 코팅 |
전자전 수단 | 통신 재밍 |
함재기 | 최소 S-14 배즐러드 24기 |
무장 | 20F9B9 자기가속포 ×1 M974 시바급 핵 전달 체계 ×5 M66 센트리 코일 기관포탑 ×4 M42 아처 미사일 발사관 ×20 M910 램파트 국지방어포 ×20 |
역할 | 정찰 자산 지휘/통제 |
스텔스 순양함이라고도 불리는 포인트 블랭크급은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장거리 전략 정찰 임무를 수월하게 수행하기 위해 해군정보부에서 지휘함으로 운용하며, 400m급의 크기임에도 기존의 프라울러함 못지 않은 스텔스 성능을 갖추고 있으나 막대한 생산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 때문에 대량 생산되지는 못했다고 한다.
4. UNSC 호위함
항목 참조5. UNSC 구축함
UNSC 해군의 구축함은 호위함과 크기는 비슷하나 화력과 방어력은 훨씬 뛰어난 함선으로,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호위함과 함께 UNSC 해군의 주력으로 활약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구축함의 초기 설정은 호위함의 함체에 MAC 등의 함대전 무장과 장갑을 보강했다는 수준에 그쳤으나, 지금은 추가 설정이 붙으면서 구축함의 분류도 다양해지고 함선에 대한 사양도 많이 밝혀졌다.5.1. 할버드급 경구축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Halberd-class light destroy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선체식별기호 | DD(구축함) |
도입 시기 | 2508년 |
전장 | 485m |
질량 | 1,800,000t |
선체 | 2미터 두께의 티타늄-A 장갑 바나듐강 |
엔진 구성 | 중수소 핵융합로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승조원 | 250 명 |
병력 | 해병 50명 |
무장 | 14B11R2 2연장 자기가속포 1문[2]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26 M870 램파트 국지 방어포 ×4 시바 핵탄두 장착 미사일 ×3 |
역할 | 공격, 호위 |
빠르고 필요 승조원이 적은 할버드급은 UNSC 해군의 표준 구축함에 해당되는 함선이다. 화살촉 모양의 외형이 특징으로 범용성은 부족하지만 강한 화력을 가졌는데 MAC 2문과 최대 2m에 달하는 장갑으로 중무장했으나, 코버넌트와의 함대전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UNSC 해군 장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류-코버넌트 전쟁에서 UNSC 해군의 한 축을 담당한 것은 사실이고, 전후에도 현역으로 운용 중이다. 주포인 MAC의 경우 1170/647mm 구경의 2개의 포신을 가지고 있으며 큰 쪽은 일반 고밀도 포탄을 비롯해 반자동화 드론 미사일 같은 표준 군함용 포탄을 발사할 수 있지만 작은 쪽은 오직 일반 포탄만 발사할 수 있다.
크기가 비슷한 호위함과는[3] 달리 구축함은 적재할 수 있는 함재 장비와 병력이 턱없이 적은데, 보통 적재하는 펠리칸은 2대이며 병력도 해병 50명이 전부다. 어차피 UNSC 소속함 중 대기권과 우주에서 병용하여 운영하는건 호위함이나 다른 민간선이 전부고 구축함은 주력함의 호위나 직접적인 함대함 전투를 담당하니 함내 보안과 지원을 위해 펠리칸으로 이동할 규모 외에는 필요하지 않다. 게다가 내부 공간이 부족한 만큼 순양함과 맞먹는 두께에 호위함보다 더 고품질인 티타늄-A 장갑을 두르고 있으며 중량도 호위함의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생존력 면에서는 호위함과는 비교도 안된다. 여담으로 구축함의 격납고에는 특수한 중력 사출 장치가 있는데 이 기술은 도입 당시 최신 기술이었고 구축함에서 나가는 비행체를 가속시키거나 구축함으로 들어오는 비행체를 감속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유용했던 듯 하다.
기존에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개조가 쉬웠지만 코버넌트와의 전쟁이 진행되면서 자원이 줄어들었고 결국 대부분의 할버드급이 호위에 적합한 장비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뿐만 아니라 건조 시간과 승조원 요구사항을 줄이기 위해 서브시스템 전체와 선체 구획들을 생략되기도 했다고 한다.
- 할버드: 초도함.
- 이로쿼이즈
- 파이어니어: 소설 '리치 행성의 함락'에 등장. 반란군 진압을 위해 스파르탄 2 대원들을 수송했다.
-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영상물 '어둠 속의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 등장.
5.2. 힐스버러급 중구축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Hillsborough-class heavy destroy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도입 시기 | 2499년 |
전장 | 526m |
질량 | 2,000,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83B6R1 자기가속포 ×1 M60 센트리 함선용 코일건 기관포탑 ×4 M48 아레스 미사일 발사관 ×56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7 |
헤일로 코믹스에서 첫 등장한 구축함. 25세기 이주지 군정(CMA)의 힘의 상징 중 하나로, 취역 당시에는 당대의 모든 함선들을 가볍게 압도하는 성능을 지녔으나 이후 코버넌트에게 철저히 압도당해 폐함처리 되거나 후방으로 돌려지게 된 비운의 함급.
5.3. 딜리전스급 경구축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Diligence-class light destroy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도입 시기 | 2433년 |
전장 | 550m |
질량 | 2,200,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마크 33 스핏 파이어 코일건 함포 ×1 M60 센트리 함선용 코일건 기관포탑 ×6 M35 아레스 미사일 발사관 ×40 M370 불워크 국지방어포 ×10 |
이주지 군정이 한 세기 동안 사용한 구축함. 취역 당시에는 순양함으로 분류되었으나 UEG 군함들의 톤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구축함으로 재분류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MAC이 선체 내부에 내장된 다른 군함들과는 달리 외부에 장착되어 있다고 하는데 선체 하부의 썰매대처럼 생긴 것이 그것으로 추정된다.
- 딜리전스: 초도함.
- 크론시타트: 헤일로 레전즈 '베이비시터'에 등장.
5.4. 에이블급 중구축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Able-class heavy destroyer | |
제조 | 사이노비에트 중공업 |
선체식별기호 | DDG(중구축함) |
도입 시기 | 2490년(2525년 개장) |
전장 | 648m |
질량 | 2,300,000t |
엔진 구성 | 타니스 TKOFZ-2 핵융합 로켓 ×4(주 엔진) |
초광속 엔진 | 가와나시 공학 SED-2450(코덴 시리즈 3) |
승조원 | 해군 또는 CMA 해군 250명 |
병력 | UNSC 해병 또는 CMA 보병 150명 |
탑승장비 | 없음 |
무장 | D8F6 자기가속포 ×1 M66 센트리 함선 자동포탑 ×6 M58 아처 미사일 발사대 ×20 M96 하울러 미사일 발사대 ×4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8 |
역할 | 공격, 호위 |
이주지 군정과 UNSC 해군 모두가 사용했던 에이블급 중구축함은 새로운 기술과 확대된 예산을 활용하여 해군 설계자들을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든, 호위함과 순양함 사이의 절충안인 함선이었다.
에이블급은 결코 대량으로 배치되진 않았으며 대부분의 반란 작전에서 부차적인 사항 정도로 기입되어 있었다. 그러나 UNSC 고르곤은 코버넌트의 침공 초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자체 화력으로 초기 교전 당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대부분의 에이블급 구축함은 코버넌트 전쟁의 첫 주요 함대 작전에서 손실되었지만 소수는 2552년까지 본성 함대에서 살아남아 화성 궤도에서 최후까지 싸웠다.
- 에이블: 초도함.
- 고르곤: 단편 소설 모음집인 '헤일로: 에볼루션즈'에서 등장
5.5. 급수 불명의 구축함
- 글라스고 키스
- 클레아리다스
- 라스베가스
- 예리코
- 아쟁쿠르: 프레스턴 콜의 지휘하에 있던 함선. 사이 서펜트 전투에서 격침.
- 캘커타: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엔진을 제공한 함선.
- 란슬롯: 시그마 옥타누스 4 전투에 참가. 코버넌트 함선에 충각 공격을 했으며 격침된 것으로 추정.
- 미노타우로스: 리치 전투에 참가.
- 헤로도토스: 리치 전투에 참가.
- 타르시스: 리치 전투에서 파괴. 코타나가 '우월한 정의'와 결합시킬 함선으로 고려했다.
- 마제스틱: 리치 전투 당시 코버넌트 순양함을 향해 맥건을 발사하여 여러 척 무력화 했으나 그 대가로 스파르탄 베타 레드 팀이 폭발에 휘말렸다.
- 이오지마: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 등장. 오닉스 전투에서 코버넌트 항모에 격침된다.
- 브라시다스: 오닉스 전투에서 격침.
- 두 유 필 럭키?
- 시애틀: 이오, 테르모필레와 함께 코버넌트 함선에게 격침될 위기에 처했으나 벨리코스를 필두로 한 반란군 함대로 인해 살아남는다.
- 테르모필레
- 페르세포네
- 리졸루트
- 아마겟돈스 엣지
6. UNSC 순양함
UNSC 해군의 순양함은 대게 1km급의 대형함이며, 주력함으로써 적 군함과 교전하기도 하지만 주로 소규모 기동함대와 전투단의 기함으로 운용하는 편이다. UNSC 해군에서 운용하는 함선 중에서는 강력한 축에 속하지만 아무래도 호위함이나 구축함만큼 많은 수가 양산되지는 못한 듯하고, 순양함 또한 코버넌트 함선과의 고질적인 기술적 격차를 극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함대전에서 고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인류-코버넌트 전쟁 전반에 걸쳐 호위함과 함께 UNSC 함대의 주축을 담당하였으며, 전후에 신형 순양함이 개발되는 등 꾸준히 성능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다.게임 내에서 함대전이 거의 묘사되지 않는 헤일로 시리즈에서 호위함과 같이 비중있게 다뤄진 몇 안되는 함선이기도 하고, 기타 헤일로 매체에서 등장 빈도도 높은 편이다.
6.1. 핼시온급 경순양함
도입 당시엔 평범한 함선으로 여겨졌으나 몸빵에 몰빵하다 보니 크기에 비해 무장이 빈약하고 기동성이 낮아 전술적 가치가 높지 않았고, 특유의 선체 구조 때문에 건조 비용이 크게 늘어나 단 몇 년 만 운용된 후 퇴역하였다. 그러나 격자식 벌집 구조를 적용한 함선의 내부 설계 덕분에 90%의 장갑이 손상되어도 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 그리고 코버넌트와의 전쟁으로 해군의 전투 손실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으로 인해 최전선 군함으로 재편성되었고 몇몇 핼시온급은 여러 개수를 거쳐 함선의 성능을 크게 향상하여 일선에 재배치되었다.
- 핼시온: 초도함.
- 필라 오브 오톰
- 로만 블루: 아카디아 전투에 참가. 현 UNSC 원수인 테렌스 후드가 영관 시절에 지휘했던 함선.
- 콘스탄티노플: 제2차 하베스트 전투에서 격침.
- 던 언더 헤븐: 필라 오브 오톰의 자매함.
- 툴루즈: 헤일로: 워플릿의 표지를 장식한 함선.
6.2. 마라톤급 중순양함
마라톤급은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기에 운용한 UNSC 해군의 주력 순양함으로, 오래되고 화력과 기동력이 약한 헬시온급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더군다나 최전선 전투함으로 설계된 만큼 함선의 종합 성능은 헬시온급보다 월등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필이면 인류보다 훨씬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코버넌트가 상대였던 탓에 타 함선들처럼 코버넌트 함선에게는 쉽게 격파되었다. 하지만 마라톤급이 가진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내구성은 코버넌트에게도 위험했는데 마라톤급의 주력 MAC의 화력이 절실했던 UNSC는 절반만 건조된 마라톤급마저 전투에 투입시키기도 했다. 전후에는 신형 순양함인 오텀급이 개발됨에 따라 현역에서 조금씩 물러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마라톤은 헤일로 시리즈를 처음 만든 번지가 헤일로: 전장의 서막을 만들기 전에 만든 게임 이름이다.
- 마라톤: 초도함.
- 드레스덴: 코버넌트와의 전쟁 중 격침.
- 이오: 프레스턴 콜의 지휘하에 있던 함선. 콜 중장의 마지막 전투에서 격침.
- 프로페시: 심한 손상을 입어 승무원 절반이 사망하고 나머지는 스피릿 오브 파이어에 구출되었으나 방사능에 너무 많이 노출된 상태였다.
- 리바이어던: 시그마 옥타누스 4 전투에 참가.
- 한니발: 리치 전투에서 격침.
- 캔버라: 하퍼 사령관의 기함으로 지구 전투에 참가.
- 세이 마이 네임: 헤일로 3: ODST에 등장. 벅과 루키를 포함한 ODST 대원들을 강하시켰다.
6.3. 오텀급 중순양함
항목 참조6.4. 밸리언트급 초중순양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Valiant-class super heavy cruis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산하 화성 조선소 |
전장 | 1,518m |
폭 | 373m |
질량 | 17,000,000t |
엔진 구성 | 중수소 핵융합로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50GE1A 자기가속포 ×2 M66 센트리 코일건 기관포탑 ×8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50 M910 램파트 국지방어포 ×50 시바급 핵미사일 |
역할 | 함대 지휘 및 통제 |
설정으로 존재하는 UNSC 순양함 중 하나로, 타 함종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엄청난 무장량을 자랑하여 UNSC 해군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 중 하나로 꼽혔다. 가끔 순양전함이라고도 불리는 밸리언트급 군함은 다중 임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화력과 장갑을 희생하여 본격적인 전함의 자격을 얻었다. UNSC 밸리언트와 소수의 밸리언트급 순양함이 지휘함으로 개조되었는데 이렇게 개조된 함선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전설적인 프레스턴 콜 중장의 기함이 된 에베레스트가 있다. 그러나 투석기 작전과 코버넌트 전쟁에서 자원과 승조원이 부족해지자 모든 밸리언트급 군함에 완전한 지휘용 개선품을 제공하려는 계획은 축소되었다. 밸리언트급의 무장이 모두 동일했지만 지휘 순양함은 추가 장갑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병력과 소형 함재기가 지휘 참모들과 슬립스페이스 통신 탐사기 발사대, 운반선의 신속한 화물 하역을 위한 연결 통로 같은 전문 지원 장비로 대체되었다.
- 밸리언트: 초도함.
- 에베레스트: 프레스턴 콜의 기함으로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 수많은 코버넌트 함선들을 길동무로 삼는다.
이 밖에도 코타나가 리치 행성 전투에서 격침된 '바스라'를 보고 UNSC 최고의 전함이라고 말하는 표현을 통해 '바스라'도 밸리언트급이라는 추측이 있다.
6.5. 급수 불명의 순양함
- 마타도르
- 위핑 윌로스
- 스위프트슈어
- 카레스
- 엔데버
7. UNSC 전함
UNSC에서 운용하는 전함은 적 우주모함과 전함의 사냥에 전념하며 가능한 먼 곳에서, 가능한 빠르게 적 주력함을 제거하도록 만들어졌다. 순양함 이상의 주력함이기에 건조에 투입되는 양도 엄청날 뿐만 아니라 적의 주력함을 저격할 만큼 크고 강력하기에 수가 많지 않으며 그 위험도 때문에 적 함대의 우선 파괴 대상이 된다.7.1. 빈디케이션급 경전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Vindication-class light battleship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전장 | 1,580m |
질량 | 12,000,000t(12메가톤) |
엔진 구성 | 핵융합 엔진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에너지 방어막 | 보유 |
무장 | 76G3V5 MAC 포대 ×2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50 M60 센트리 함선용 코일건 기관포탑 ×4 M910 램파트 국지방어포 ×20 |
역할 | 함대함 전투 |
유일하게 등장한 UNSC 해군의 전함[4]으로 직접 등장한 건 헤일로 4이며 여타 신형함들처럼 밝은 회색이나 은색에 가까운 색상이고 전후인 2554년에 실전배치된 신형 함선이다. UNSC 인피니티의 취역 행사 때 함선의 모습이 처음 확인되었고 이후 헤일로 4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5]
실험 단계의 방어막 기술과 초우주모함 혹은 궤도 방어 위성에나 탑재될 법한 마크 10 초중 자기가속포를 보유한 빈디케이션급은 함선 파괴자(Ship-killer)로 만들어졌다. 본래 적 대형함을 저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함인 만큼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주포로 초중 자기가속포를 보유했기에 코버넌트 우주모함이나 지원함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역할로 배치된다. 엄청난 화력을 대가로 주포의 재충전과 냉각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모되기에 다음 일제 사격까지 빈디케이션급을 보호해줄 다른 함선들의 호위가 필수적이다.
8. UNSC 우주모함
UNSC 해군의 우주모함은 해상에서 운용하는 항공모함처럼 후방에서 함선에 탑재한 수송기와 전투기를 출격시켜 전장에 배치하는 임무를 맡지만 그 중에서 주력함으로 분류되는 대형 우주모함들의 경우, 함선의 자체 방어 뿐만 아니라 필요시 적함과 직접 교전이 가능한 수준의 무장을 갖추었다. 순양함처럼 주로 함대 기함으로 운용된 듯 하며 코버넌트와의 전쟁에서도 여러 우주모함이 투입된 정황이 확인되었지만, 관련 기록이 부실한 탓에 알려진 부분은 매우 적다. 그러나 함선의 종류만큼은 타 함종 못지 않게 다양한 편.작중에서 묘사된 UNSC 우주모함의 함교는 전방에 넓은 창이 있고 중앙에 탁자 형태의 홀로그램 장치가 있는데, 이게 이주함인 스피릿 오브 파이어의 함교와 비슷하다. 두 함종 모두 몇 km 단위의 거함에 우주모함 등의 역할이 비슷하다보니 함교 형태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8.1. 포세이돈급 경우주모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Poseidon-class light carrier | |
제조 | 마션 메탈스 조선소 |
전장 | 719m |
질량 | 2,800,000t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M42 아처 미사일 발사관 ×2 마크 2551 오나거 MAC 포탑 ×2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20 |
포세이돈급은 전후 개발된 신형 우주모함으로서, 빈디케이션급 전함과 함께 헤일로 4에서 배경으로 등장했다. 우주모함치고는 1킬로미터도 넘지 못하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가졌지만 그만큼 건조가 쉬웠으며 필요 승조원 역시 적은 편이었기에 화성과 목성의 조선소에서 빠른 생산에 돌입했다고 한다.
함재기와 병력 투입에 특화된건지 다른 함선들과는 달리 전방 고정형 MAC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다른 대함 무기들 역시 소형함을 상대로 하거나 방어용으로 사용할 만큼 적은 편이다.
- 포세이돈: 초도함.
- 밀워키
8.2. 에포크급 중우주모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Epoch-class heavy carrier | |
제조 | 시노비에트 중공업 |
선체식별기호 | CV(중우주모함) |
전장 | 2,563m |
질량 | 35,000,000 t (3천 5백만톤) |
엔진 구성 | 핵융합 엔진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승조원 | 1,300명 |
병력 | 해병대 800명 |
함재기 | 수송기 36대 우주 전투기 24대 이상[6] |
무장 | 56A2F9 자기가속포 1문 Mark 15 브레이크 워터 해군용 코일건 포대 15문 M66 센트리 기관포탑 12문 M4020 바이던트 미사일 발사관 20문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70문 M870 램파트 국지 방어포 12문 M810 헬릭스 국지 방어포 20문 |
역할 | 전투기 배치, 차단 및 지원, 주력함 호위 |
헤일로 미니어처 게임에서 공개된 우주모함이다. 그러나 함선의 디자인이 기존에 존재하던 UNSC 함선들을 적당히 조합해 놓은 수준이라, 헤일로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듯. 반군과의 전쟁 및 초기 코버넌트 전쟁에서 함대의 중추 역할인 중우주모함이었다. 주로 궤도에서 우위를 차지하여, 타격기 및 병력 수송선을 지상의 고가치 지역에 투입하거나 함선의 맥건의 속사 능력을 활용하여 코버넌트 함선의 우월한 에너지 방어막을 깨부수기 위한 추가 화력 지원수단으로도 동원 되었다. 또한 함재기로는 수량 미상의 롱소드 요격기, 세이버 전투기, 펠리칸 수송기 가 있다.
UNSC 함선치고는 2.5km라는 거대한 크기에 비해 장착한 맥건도 방어용 무기였다. 아무래도 기함 역할을 자주 맡는 만큼 전투기 배치와 장거리 대함 미사일을 통한 후방 지원 쪽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처 미사일 발사관이 상당히 많으며 핵융합 엔진에서 추진력 규모만 축소시켰다는 바이던트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했다. 바이던트 미사일은 표준 탄두로 전쟁 후반기에 개발된 핵 펌프 X선 레이저 탄두를 장착했으나 지상 공격을 위해 충돌형 막대탄 묶음과 핵융합 탄두를 장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8.3. 오리온급 강습우주모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Orion-class assault carrier | |
엔진 구성 | 핵융합 엔진 |
전장 | 2,220m |
질량 | 40,000,000 t (4천만 톤)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병력 | 해병대, 전차 |
무장 | 90C1E1 자기가속포 ×2 M58 아처 미사일 발사관 ×70 M870 램파트 국지방어포 ×12 |
역할 | 전투기 배치, 부대 배치 및 지원 |
내전기 말 UNSC가 당대 최첨단 기술을 투입하여 만든 함선. 지상 작전을 직접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교전 행성 주변 제역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코버넌트의 CAS급 강습 항공모함과 동일한 '어설트 캐리어(assault carrier, 강습모함, 강습 항공모함)'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강습상륙함의 역할도 수행하는 함선이다.
개척선에 사용되던 소형화된 자동 공장과 화학 처리 시설을 탑재하고 있어 외부의 지원 없이 연료와 예비 부품, 심지어는 완전히 조립을 끝마친 전투 차량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각 오리온 급에는 수송함과 자원 채집기가 탑재되어 원정시 전투와 동시에 지상군과 다른 함선을 지원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오리온급은 보통 인류 외곽 이주지의 반란을 일소하기 위해 출격하는 기동 함대의 기함이 되곤 했는데, 이 때문에 UNSC 군사력의 상징으로도 여겨지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코버넌트 전쟁이 시작되며 오리온급은 이전에는 진압 임무를 수행하던 외곽 이주지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게 됐고, 보통 이주민들이 퇴피하는 동안 밀어닥치는 코버넌트 함대를 지연하는 결사대의 기함 역할을 했다. 대부분의 오리온급은 결사대 임무를 수행하다 격침되었고, 남아있는 오리온급은 내부 생산능력을 이용해 장거리 전투전단을 꾸려 후방에서 코버넌트의 보급선을 급습하는 임무를 수행했지만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다고 한다.
8.4. 퓨닉급 초우주모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Punic-class Supercarrier | |
제조 | 사이노비에트 중공업 |
전장 | 4,000m |
전폭 | 약 800m |
질량 | 670,000,000 t (6억 7천만 톤) |
엔진 구성 | 핵융합 엔진 |
장갑 | 티타늄-A 장갑 |
초광속 엔진 | 쇼-후지카와 초광속 엔진 |
무장 | CR-01D 시리즈 6 초자기가속포(Super MAC) 2문 마크 15 브레이크워터 코일건 함포 2문 M42 아처 미사일 발사관 100문 M96 하울러 미사일 발사관 20문 M85 사이드 대공포탑 80문 M965 포트리스 국지방어포 100문 |
역할 | 함대함 전투, 전투기 배치 |
설정으로 존재하는 UNSC 우주모함. 코버넌트 함선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었던 몇 안되는 UNSC 함선으로, 인피니티의 등장 이전에는 UNSC 해군에서 가장 강력한 함선이었다.[8]
25세기 말에 이주지 전쟁용으로 만들어진 함선으로 '우주 통제함선(Space Control Vehicle)'이라는 명칭을 달고 나왔다. 단순한 함대전을 넘어서 외곽 이주지 원정시에 반란군의 테러와 부패를 막을 수 있도록 몇 달 동안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코버넌트가 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극히 적은 수가 건조된 탓에 모든 전장에서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했고, 그나마 있던 함선들도 코버넌트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전쟁 후반기인 리치 전투를 기점으로 엡실론 에리다니 함대의 기함인 트라팔가를 포함해서 몇 척 안남았으며 그 트라팔가조차 리치 전투에서 파괴되었다.
참고로 그 덩치 덕분인지는 몰라도 인피니티와 마찬가지로 구축함이나 호위함의 수용이 가능한 것은 물론[9] 방어 위성에서나 탑재되던 초자기가속포(Super MAC)를 탑재한다.
- 포에니: 초도함.
- 트라팔가: 엡실론 에리다니 함대의 기함으로 리치 행성 전투에서 격침.
8.5. 인피니티급 초우주모함
UNSC에서 전후 개발한 신형함의 대표주자이자, 명실상부 UNSC 해군 최강의 함선이다. UNSC 인피니티가 기술실증함이라 실험적인 면이 강해 차후 건조 계획이 있을지는 알 수 없었으나 2번함이 건조 중이었다는 설정이 나왔다.
- 인피니티
- 이터니티: 2번함으로 건조중이었으나 할당된 부품과 자원이 인피니티의 수리[10]사용되었고 그로 인해 건조가 지연되고 해군 예산이 다른 우선순위 사항으로 재분배가 시도되면서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출처] 그리고 현재는 UNSC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언제 완성될지 기약이 없다.
8.6. 급수 불명의 우주모함
- 마젤란: 리치 행성 전투 도중 격침된 함선으로 언급된다.
- 올 언더 헤븐: 페가시에 위치한 코버넌트 연료 정제소를 공격하는 토리도 작전에서 스파르탄 3 베타 팀을 강하시킨다.
- 무사시: 리치 전투 당시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공격에 의해 반토막이 난다.
- 스탈린그라드: 오닉스 전투에서 격침
9. 이주함
이주함은 인류가 새로 정착할 행성에 필요한 시설과 물자를 운반하는 수송함으로서, 그 중 일부는 인류-코버넌트 전쟁 시기에 군함으로 개조되어 UNSC 해군에서 운용되었다.9.1. 피닉스급 식민함
- 스피릿 오브 파이어
- 스키드블라드니르: 하베스트 행성 테라포밍 때 동원.
10. 해상 함선
다른 함선들과는 달리 우주가 아니라 바다 위를 떠다니는 전통적인 함선. "해상"이니 당연히 해군 소속일 것 같지만 의외로 유일하게 정보가 공개된 크라수스급을 비롯한 잠수 아스널쉽 등 해상 함선은 해군이 아닌 육군 소속이다.10.1. 크라수스급 초항공모함
<colbgcolor=#7A7A7A><colcolor=#FFFFFF>Crassus-class supercarrier | |
제조 | 사이노비에트 중공업 |
도입시기 | 2411년 |
전장 | 507m |
함재기 | F-99 웜뱃 UAV 펠리칸 수송기 |
2411년, 동아프리카 보호령의 지역 평화유지군이 사용하기 위해 재건 및 재도입된 크라수스는 2490년까지 훈련함 및 무인기 모함 역할을 수행했고 이후에는 퇴역하여 수상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 2550년에 지구 방어 준비의 일환으로 다시 가동하였으며, 코버넌트가 뉴 몸바사를 공격했을 때 여러 번 이동하며 해안선을 따라 공격 기회가 생긴 목표물에 신속 타격을 가하기 위해 웜뱃 무인기와 펠리칸을 다시 공급하였다.
진실의 사제의 병력이 지구를 침공하였을 때 저힐라네의 사냥 무리가 크라수스와 지원 함선들을 공격했는데 습격 자체는 성공적이었으나 항모 내부의 좁은 구조는 덩치가 큰 저힐라네나 엉고이에겐 상당한 장애물이 되었고 더군다나 습격하면서 생긴 시체는 더더욱 그들을 방해하여 교착 상태를 만들었다고 한다. 결국 교착 상태와 더 이상의 학살을 할 수 없게 된 것에 지친 코버넌트 병력은 결국 비행탑만 부수고 철수하였다.
비록 습격으로 인해 파손되고 난파되었지만 여전히 운행은 가능했으며 살아남은 승조원들은 배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한정된 비행 작전이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갑판을 정리하였고 코버넌트 전쟁이 끝난 뒤에는 더반으로 옮겨져 다시 박물관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첫 등장은 헤일로 3로, 생각보다 오래되었지만 아트 외에는 별 다른 언급이 없었다가 23년 5월에 웨이포인트를 통해서 그나마 상세한 정보가 나왔다. 헤일로 3: ODST에서는 웜뱃을 출격시켜 UNSC 지상군을 도왔다.
[1] 코버넌트 함선을 상대로는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지만 당시의 주적이던 반군의 함대를 생각하면 적절한 무장이다.[2] 각각 1170mm, 647mm의 구경을 가지고 있다.[3] 스톨워트급을 제외한 다른 호위함들보다 작다[4] 전함이라는 함종 자체는 원래부터 있었다.[5] 다이댁트의 전진하는 수호자의 의무를 막기 위해 출동했다 갈려나간 지구 본성 함대 소속 다코타 전단에 속해있는 빈디케이션급 몇 척이 확인된다.[6] 에포크급은 총 12개의 격납고를 가지고 있고 격납고당 3대의 수송기와 2대의 전투기가 들어간다. 하지만 롱소드 요격기는 격납고에 넣기엔 커서 배면의 중앙 클램프에 따로 도킹한 상태로 달고 다니기 때문에 저 24대에 포함이 될 수 없다[7] 디자인이 약간 다른데 함급 자체는 Q&A에서 확정되었다.[8] 사실 인피니티급이 퓨닉급의 후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둘만이 둘이서만 공유하고 다른 함급에는 없는 무장이나 역할이 많고, 무엇보다 국제연합 우주사령부에서 초우주모함이라는 함급을 가진 것은 퓨닉급과 인피니티급 뿐이다.[9] 다만 인피니티처럼 별도의 격납고에 적재하는게 아니라 양 측면에 붙어 있는 날개 같은 선체 아래에 도킹해 있는 형태다.[10] 코믹스 에스컬레이션에서 반군이 점유한 코버넌트 우주정거장에 발사된 에너지 프로젝터에 직격으로 맞았다.[출처] https://www.halowaypoint.com/news/canon-fodder-o-come-all-ye-fi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