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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35

굴단(드레노어의 전쟁군주)/밤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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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밤의 요새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비전의 수로
왕립 도서관
밤의 첨탑
배반자의 탑 굴단

1. 소개2. 개요3. 공격 전담4. 치유 전담5. 방어 전담6. 능력
6.1. 1단계: 장로회6.2. 2단계: 아만툴의 의식6.3. 3단계: 지배자의 힘
7. 공략
7.1. 공격대 찾기7.2. 신화
8. 업적9.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CAMASTD0YTSL1483121342111.jpg
굴단: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가로쉬가 드레노어로 도망간 후, 수많은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굴단은 드레노어에선 실패했었지만, 이제 자신의 주인들에게 바칠 궁극의 승리를 거두기 직전에 이르렀습니다. 밤의 요새 꼭대기, 지옥 마력이 소용돌이치는 하늘 아래 추방자 오크 흑마법사는 자신의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굴단의 외침: 아, 그래. 영웅들이 납셨군. 아주 끈질겨... 자신감이 넘치고. 그 오만 때문에 파멸할 것이다!
굴단의 외침: 부서진 해변에서의 치욕을 잊었느냐... 너희의 그 소중한 왕이 내 앞에서 부서지고 망가진 모습을 잊었나? 그자가 그랬듯, 개처럼 낑낑대며 목숨을 구걸할 작정이냐? / 너희의 그 잘난 족장이 나약한 돼지새끼처럼 배를 찔린걸 잊었나... 그 자처럼 너희도 지옥의 타락에 물든 채 제발 죽여달라고 빌며 서서히 죽어갈 작정이냐?
굴단의 외침: 너희 한심한 얼라이언스는 먼지가 될 것이다. 너희 소년 왕은 절하며 날 섬길 것이다... 너희도 마찬가지고! / 너희 한심한 호드는 가루가 될 것이다. 결국은 죽음이 이 세상을 뒤덮고 침묵에 잠길 것이다.
굴단의 외침: 일리단의 껍데기는 내 주인님의 영광을 담기에 이상적인 육체다. 살게라스 님이 일어나, 나와 함께 너희 세계가 불타는 것을 보리라!
굴단의 외침: 최종전을 시작하자!
(전투 개시)

던전도감 설명을 볼 때 주인님, 아마 살게라스에게 힘을 받아 자신의 굽은 척추를 피고 골격까지 재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끝까지 위엄을 지킨 바리안이나 볼진의 죽음을 디스하는 언행으로 플레이어들의 어그로를 팍팍 끌어대는데, 드랍 아이템 중에는 대족장의 부서진 엄니사자머리 옷깃 죔쇠띠 같은 것들까지 있다. 또 신기하게도 자기가 멸족시킨 부족의 반지를 윤기날 정도로 썩 괜찮게 간직하고 있었다.[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부터 이어진 카드가와의 대립의 마지막을 밤의 요새에서 마무리짓는다.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만툴의 눈과, 살게라스의 지옥 마법을 더한 강력한 모습을 선보인다.

2월 4일 러시아의 엑소서스가 세계 최초 킬에 성공했다. 이로써 엑소서스는 에메랄드의 악몽에 이어 2번째 WFK 성공. 그 뒤를 이은 것은 세레니티. 메소드는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세 팀의 향방을 가른 레이드 보스는 에트레우스였는데, 메소드는 에트레우스에서 꼬였는지 281트라이를 진행했다.[2] 얄궂게도 메소드가 오히려 엘리산드나 굴단은 세레니티보다 더 적게 트라이했던 걸 보면 만약 에트레우스만 더 빨리 잡았어도 2위라도 챙길 수 있었던 상황.

아즈샤라의 AFK R 공대가 2월 18일 아시아(및 한국) 최초 신화 굴단 킬에 성공했다. 몇 시간 차이로 같은 날 같은 서버 Right 공격대가 한국 2번째 킬을 달성했다.

2. 개요

굴단은 자신의 주인을 아제로스로 데려오기 위한 의식을 시작하며, 활성화된 아만툴의 눈 안에 자신을 가두고 악마 부관들을 소환합니다. 그런데 활성화된 아만툴의 눈은 굴단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근접한 플레이어들에게도 역할에 따라 강력한 능력을 부여합니다.

악마 부관들이 패배하면, 굴단은 직접 전투에 뛰어들며 지옥의 힘으로 자신의 약한 골격을 강화합니다. 굴단은 생명력이 85%, 70% 및 65%일 때 활성화된 아만툴의 눈으로부터 힘을 받아 자신의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굴단은 생명력이 떨어지면 군단의 주인에게 간청하여 엄청난 힘을 받고 궁극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반면 플레이어가 아만툴의 눈에서 받은 힘은 사라집니다.
너희는 의식을 방해하지 못 해!(전투 개시)

3. 공격 전담

4. 치유 전담

5. 방어 전담

6. 능력

6.1. 1단계: 장로회

굴단은 활성화된 아만툴의 눈 안에 자신을 가두고 악마 부관들을 소환합니다. 그런데 활성화된 아만툴의 눈은 굴단에게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눈에 가까이 접근한 플레이어에게도 역할에 따라 강력한 능력을 부여합니다.
재로 만들어 주마!
타올라라, 살점이여!
공격해라! 살게라스 님을 위해!
이 멍청이들을 없애 버려!
주인님의 이름으로, 모조리 죽여라!

6.2. 2단계: 아만툴의 의식

너희는 실패했다! 의식은 준비됐어! 하지만 지금은 이 순간을 만끽해야겠군... 너희를 끝내주마.
주인님의 힘을 맛보아라!
영예를 들이켜라! (생명력 70% 도달시)
내 뜻은 꺾을 수 없다!
너희는 내 손아귀를 벗어나지 못 해! (생명력 85% 도달시)
보아라... 이것이 진정한 힘의 모습이다!
최대 힘에 도달하면, 굴단의 눈이 복제를 시전해 자신을 복제한 다음 새로운 위치로 이동합니다.
* 복제 (중요)
주위에 자신의 복제를 생성합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주인님! 힘이... 더 필요할 뿐입니다... (생명력 55% 도달시)

6.3. 3단계: 지배자의 힘

장난은 끝났다! 내겐 할 일이 있어...
항복해라! 그러면 자비를 베풀지도 모르니까!

7. 공략

굴단은 총 3단계 공략으로 나뉘며, 1단계에서는 굴단의 손을 시전해 지옥 장로회 - 지옥 군주 쿠라즈말 / 심문관 베스리즈 / 결박의 드조리크스를 순차적으로 소환한다. 이들은 매우 강력하고 성가신 기술을 사용하니 최중요 점사대상인데, 쿠라즈말은 수천만의 화염 피해를 주는 정수 붕괴를 쓰니 탱커는 무조건 다른 생존기는 사용하지 않고 공명하는 방벽을 이용해 피해를 없애야 한다. 베스리즈는 '베스리즈의 응시'란 처리 불가능한 오브젝트를 소환하는데, 이게 계속 소환되면 일정 범위를 돌면서 큰 화염피해를 입혀 공격대가 움직일 자리가 없어지니 장로회중 No.01 점사가 필요 / 드조리크스의 기술은 위협적이지 않으니 보통 딜러들은 베스리즈 → 쿠라즈알 → 드조리크스 순서로 팽창을 사용해 딜을 몰아서 점사하자. 점사만 잘되면 베스리즈의 응시로 바닥무빙이 지옥이 되기전 깔끔하게 처치할 수 있다. 쫄들이 나와서 활동중일때 굴단은 주기적으로 대형 레이저를 사용하니, 굴단의 머리 방향을 확인하고 회피해 있어야 한다. 가끔 거대한 쫄들에 가려져 굴단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어쩌다 한두 틱을 맞더라도 당장에 누울 정도의 피해는 아니니 침착하게 피하면 된다. 힐러들은 액화 지옥불을 사용하면, 분산의 보호장을 사용해 피해를 경감시키는게 좋다.

장로회 3마리를 모두 눕히면 굴단이 아만툴의 눈쪽으로 다가가 잠시 무적상태가 되면서 2페이즈로 넘어간다. 이때 순간 넉백이 있으므로, 최대한 굴단쪽에 붙어야 낙사를 면할 수 있다.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액화 지옥불 때 힐러가 보호장을 사용하는 것은 꼭 필요하니 참고. 2페이즈의 주 패턴은 지옥의 결속, 굴단의 눈이다. 지옥의 결속에 걸린 사람은 처음엔 제자리에서 결속이 걸리나 굴단이 힘을 얻어 강화된 지옥의 결속을 시전할땐 뒤로 넉백되며 이때 낙사의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본진을 아만툴의 눈(한가운데의 파란 원)에 설정해놓는게 좋다. 탱커 한 명은 무조건 걸리며, 강화된 것도 걸리니 탱도 낙사 안당하게 주의해야한다. 이때 딜러들은 빠르게 대상자에게 붙어주고, 대상자는 앞으로 움직여 결속을 풀면 된다. 결속을 풀시 대미지가 결속 원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에게 나눠지므로, 최소 4~5명 정도가 들어온 다음에 풀어야 결속 인원들이 죽는 걸 막을 수 있다. 단, 탱커는 생존기를 적절히 돌려서 혼자 풀 수 있고, 딜러들이 갈 필요없다. 그 이외에 몇몇 클래스들도 생존기를 쓰면 혼자서 풀 수 있으므로 혼자서 풀 사람은 미리 사전에 정해놓는 것도 좋다.

굴단의 눈은 강화되기 전에는 묻딜로 쉽게 잡을 수 있으나, 강화된 것은 정말 위험하므로, 굴단의 눈이 나오면 딜러들은 시간 팽창을 사용해 빠르게 굴단의 눈을 정리해야 한다. 다만 이 효과는 화염 피해를 입으면 사라지는데, 처음의 눈은 암흑 피해를 입히지만 강화된 눈은 화염 피해를 입힌다. 따라서 강화된 눈을 처리할 때는 다른 쿨기를 동원해야 한다.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강화되지 않은 눈이라도 먼저 점사를 해줘야한다. 또한 영웅 난이도에서는 주기적으로 공포의 군주가 소환되며, 소환되면 스킬을 차단하며 점사를 해주어야 한다. 차단이 될 때마다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지므로 주의할 것.

2페이즈 내내 탱커 방향으로 지옥낫을 사용하는데, 근딜들은 굴단의 머리 반대 방향에서 딜을 해야 한다. 괜히 탱커 옆에서 딜하다가 지옥낫에 휩쓸리면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가 들어오며, 바로 죽지 않더라도 힐러들을 매우 귀찮게 만든다. 특히 눈 패러 가다가 탱 옆을 지나면서 휩쓸리는 경우가 잦으니 주의해서 움직이자. 학원팟에서 굴단 트라이할때 근딜들 지옥낫 맞지 말라는 지적은 늘 나온다.

3페이즈의 키포인트는 영혼샘으로, 암흑의 수확을 시전하기 전에 영혼샘에 들어갈 사람을 정하고 차례로 들어가면 된다. 살게라스의 불꽃 대상자는 외곽으로 빨리 빠져 바닥을 깔아야 한다. 3페이즈 전멸의 가장 큰 원인이 살게라스의 불꽃 테러로, 특히 밀리가 빠지지 못할 경우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에게도 불꽃이 걸리면서 연쇄반응으로 인해 바닥이 난장판으로 깔리며 동시에 폭사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디버프 발동 후 여유 시간이 얼마 되지 않는데다 4연속으로 폭발하므로 에트레우스의 지옥 방출처럼 여유를 부리다간 아군을 다 잡는 수가 있다. 특히 이동기가 부실한 클래스라면 몇 초 치지도 못할 딜딸질은 그만두고 외곽으로 탈출해서 테러를 예방하도록 하자.

파괴자의 폭풍을 사용할 땐 최대한 빨리 굴단이 있는 곳에서 멀어 떨어진 곳으로 전원 빠져나와야한다. 일반 난이도의 경우엔 공대 생존기를 켜고 버텨지긴 하지만, 힐러들이 고생하니 어지간하면 나와주는게 좋고, 영웅 이상 난이도에서는 즉사급 피해를 입으니 무빙이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탱 위치를 외곽에서 해야하며, 폭풍 시전 중에도 살게라스의 불꽃이 시전되므로 불꽃 대상자들은 도망가면서 잘 빠지는 와중에 폭풍 범위에 바닥을 깔아야 한다. 3페이즈에도 강화된 굴단의 눈이 나오므로 주의. 더군다나 딜러들이 시간 팽창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더 집중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블러드는 2폭풍-3굴단눈-4굴단눈 타이밍에 빠른 눈 처리를 위해 올리게 된다.

7.1. 공격대 찾기

피해량이 줄었을 뿐, 일반에서 쓰는 기술을 다 사용한다. 그 결과 탱커와 같이 서서 지옥낫 테러를 하는 근딜, 지옥발산 레이저로 샤워하는 본진, 점멸/야수탈주/철수/돌풍/군마/영웅의 도약으로 혼자 뛰쳐나가 터져죽는 지옥의 결속, 그와 반대로 열명이 모여도 꿈쩍도 하지않다가 죽는 지옥의 결속, 3페이즈 이전에 외곽탱하다 강화된 지옥의 결속 맞고 넉백되어 탑 밖으로 날아가는 탱커, 살게불꽃 테러하는 본진, 계속 복제되는 강화된 굴단의 눈, 파괴자의 폭풍 안 피하다 끝틱맞고 훅가는 등등 다양한 빠전 이유가 인스할 때마다 심심치 않게 벌어지고 있다(...). 지옥불 성채의 아키몬드와 놀랄 정도로 똑같은 상황.

답 안 나오는 상황이다 싶을 때는 탑 밖으로 점프해 낙사하면 수리비가 안 나오니 빠르게 뛰어내리자. 어차피 전멸후 부활장소는 굴단 바로 앞이다.

7.2. 신화

너무 늦었다! 날 막을 순 없어!(전투 시작시)
낮은 난이도와 달리 밤의 수반에 도착했을 때 굴단이 떠드는 이벤트가 없으며, 전투 시작 시 장로회 셋이 차례로 나오던 1단계 없이 바로 굴단과 직접 싸우게 된다. 이 1단계(영웅 이하는 2단계였던)에선 굴단의 손으로 나스레짐 대신 장로 둘이 차례로 등장하기 때문에 쫄 처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강화된 액화 지옥불을 사용하는 빈도가 영웅 이하보다 훨씬 증가하며 한 번 시전할 때 3번 지옥불이 오기 때문에 원거리 딜러들이 뭉쳐 유도를 잘 해야 한다. 또한 아만툴의 눈으로 주어지는 특수 능력은 페이즈 전부 통틀어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능력은 더욱 강화된다. 힐러의 보호장은 총 피해 흡수량이 3천만으로 대폭 증가하고, 댐감도 100%이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 없이도 결속을 풀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강화된 지옥의 결속 역시 어마어마하게 강해지고 대상 숫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한 번의 보호장으로 여럿의 강화된 결속을 동시에 풀어야 한다. 때문에 결속 타이밍 직전에 모여서 넉백이 같은 방향으로 되도록 똑바로 서서 대기해야 한다. 영웅처럼 아무렇게나 튕겨나간 뒤 원딜들끼리 모여서 풀었다가는 깎여나가는 공대 체력을 감당해내기 어렵다. 딜러들의 아만툴은 지속시간이 30초이며, 첫 쫄인 드조리크스와 두 번째 쫄인 쿠라즈말에 조를 나눠서 사용. 보통 오프닝이 좋은 딜러들을 드조리크스에 배치한다. 첫 결속을 빠르게 풀자마자 아만툴을 사용하면 거의 풀로 활용할 수 있다. 쿠라즈말 때는 4번째 강화 결속을 풀자마자 사용하면 역시 거의 풀타임 사용이 가능.
1페이즈에서 굴단의 사용하는 주요 기술은 결속, 굴단의 눈, 액화 지옥불의 세 가지로 여러 스킬들을 연달아 쓰는 콤보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굴단의 눈 같은 경우는 원딜의 산개, 액화 지옥불은 원딜의 바닥 유도, 결속 같은 경우는 원딜이 뭉쳐야 하는 등 원딜에게 특히 가혹한 네임드 설계. 주요 포인트는 강화액화-눈-강화결속-강화액화 콤보가 떨어지는 세 번째 눈 타이밍과, 강화액화-강화결속-강화눈 콤보를 지옥 방첨탑과 함께 사용하는 다섯번째 액화 타이밍이 있다. 이 두 포인트를 넘기면 1페이즈는 거의 마무리된다. 강화 결속을 풀기 위해서 힐러의 보호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경우 3-4-5-6 강화된 결속에 하나씩 배치해서 푼다. 나머지는 스킬이 연달아 오는 콤보가 아니기 때문에 대강 풀어도 상관없다.

7.2이후 딜힐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앞서 언급한 쿠라즈말을 보지 않는 초블 택틱이 등장했다. 모든 딜러들이 초반에 아만툴을 올려서 굴단을 극딜하고, 결속은 4힐러의 보호막으로 빠르게 해결하는 것. 쿠라즈말 직전 타이밍에 강화 결속이 정확히 4번이므로 힐러들의 보호장을 하나씩 배분해서 대처한다.

2페이즈는 영웅 3페이즈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며, 타임 테이블도 거의 똑같다. 다만 살게라스의 불꽃 빈도가 늘어나고 다른 공격력 역시 증가하며, 난폭한 바람 패턴이 추가된다. 이 바람은 무조건 12시에서 6시로 불어 플레이어를 밀어내는데, 낙사하지 않게 미리 12시 근처에 자리를 잡아 놓아야 한다. 난폭한 바람과 파괴자의 폭풍 때마다 자리를 바꿀 필요가 있다. 영혼 착취로 인한 영혼 숫자가 어마어마해서 이를 담당할 딜러들이 필요한데, 자힐이 뛰어난 암사/고흑 혹은 생존력 좋은 도적이 다수의 영혼을 담당하게 된다. 참고로 중첩이 9중첩에 도달하면 영혼을 추가로 흡수할 수 있지만 중첩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 수확 전까지 영혼을 다 지울 수 있는 세 명이 있으면 충분. 세 번째 암흑의 수확을 버티면 이후는 영혼을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다.

2페이즈의 최대 고비는 3눈과 4눈이 연달아 오는 타이밍으로, 영웅 트라이를 많이 해본 유저들이라면 익숙한 타이밍이다. 이 때 눈딜과 자리잡기를 위해 무적기를 이용한 딜러들이 파괴자의 폭풍을 버티며 눈딜을 하기도 한다. 이후 4눈까지 처리한 뒤 굴단을 때리다가 세 번째 바람, 폭풍, 수확이 연달아 오는데, 바람을 타고 자연스레 밀려나 6시쪽에서 모여서 암흑의 수확을 버티면 2페이즈의 위기도 끝. 이후 4폭풍과 4바람, 5눈을 천천히 대처하다 보면 2페이즈도 끝나고 히든페이즈에 돌입한다.
(이하는 테스트 초기에 존재했다가 삭제된 굴단 신화 3단계의 설명이다)
3단계: 내면의 악마(The Demon Within):
굴단의 남은 생명력이 10%가 되면, 대마법사 카드가가 생명을 잃은 일리단의 육신에 그 영혼을 되돌리려 합니다. 카드가는 알지 못하지만 어두운 이계의 존재가 일리단의 필멸의 허울을 채우고 있으며, 이 시도로 끔찍한 결과가 도래하게 됩니다...
대마법사 카드가의 외침: 악마사냥꾼의 영혼을 육신으로 돌려보내야 할 때요... 군단의 주인을 거부해야 하오!
내면의 악마의 외침: 졸개를 꺾었다고 주인에게 도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느냐? 오만한 것!
내면의 악마의 외침: 앞으로 닥쳐올 어둠을 봐라... 네 세계를 삼킬... 끝없는 어둠이다!
내면의 악마의 외침: 너흰 아직 준비가 안 됐다!
나는 굴단이다! 어둠의 화신이다! 이렇게 끝날... 순 없어...(신화 난이도 굴단 사망시)[3]

아키몬드 신화 난이도처럼 던전 도감에 나오지 않는 히든 페이즈가 존재한다. 굴단의 생명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카드가가 일리단의 육신에 영혼을 되돌리려 하나, 일리단의 내면의 악마가 나타나 카드가를 무력화시키고 영혼샘에 나타난다. 이 이벤트가 일어나는 동안 굴단의 생명력을 모두 깎아야 하며, 그러지 못하면 둘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므로 전멸이다. 주요 사용 기술은 다음과 같다.
시간 정지장의 지속시간은 10초, 암흑 티탄의 환영 시전은 15초이므로 그냥 정지장에 들어가선 대처가 안되고, 반드시 정화된 정수를 이용해 캐스팅을 끊어야 한다. 처음 환영 때는 한 개, 두 번째 환영 때는 세 개의 정수가 필요. 1파편-2파편-암흑 티탄의 환영 이후 다시 3파편-4파편 후에 두번째 암흑 티탄의 환영이 오며, 3번째 암흑 티탄의 환영은 밤의 보주를 더이상 사용하지 못해서 사실상 광폭화이다. 큰 쫄이 살아있으면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원딜은 쫄을 타겟팅, 첫 티탄 전에 두 쫄을 모두 잡아 놓을 필요가 있다. 밤의 보주, 영혼 파편 팝업 위치는 순서대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해진 위치에서 영혼 파편을 죽여야 정수를 채우기 쉽다.
영혼 파편은 계속 나오지만 5번째부터는 필요가 없기 때문에 메즈하며, 때문에 공략이 훨씬 단순해진다. 메즈가 풀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 밤의 보주도 4번째 이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며, 4보주는 가만 놔둬도 알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대신 이로 인해 세 번째 암흑 티탄의 환영 대처가 불가능해서 그 전에 일리단을 킬해야 한다. 두 번째 암흑 티탄 캐스팅을 끊고 30초간 보스가 받는 피해가 두 배로 증가하고, 이 때 넴드 딜을 몰면 충분하다. 넴드 광폭화보다는 오히려 두 번째 티탄 직전에 오는 4파편과 3보주 딜이 빡빡하다.
일리단 페이즈에서 공대가 터지는 이유는 오로지 암흑 티탄 대처가 안되는 것 뿐이며, 정확한 시점에 보주를 죽이는 연습, 악마의 정수를 빠르게 채우는 연습, 그리고 같이 오는 기생충 대처가 이루어지면 택틱은 끝. 첫 티탄때 오는 3기생충은 환영 직전에 기생충 쫄이 나오므로 그걸 빠르게 잡고 들어가야 하고, 두 번째 티탄때 오는 6기생충은 시간 정지장에 미리 들어가서 공대를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굴단 페이즈보다 패턴이 훨씬 간단하며, 영혼 절단으로 인한 탱 급사, 마법사의 밤의 보주 딜 조절 실패, 기생충 번식으로 인한 딜 부족 등만 주의하면 수월하게 공략 가능하다.
그는... 아직 이 티탄을... 차지하지 못해...[6]
-사망시 대사

기술들을 뜯어보면 검은 사원의 일리단 스킬을 오마쥬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꽃 충돌이나 탱커에게 사용하는 영혼 절단, 기생충 번식 등을 비슷하게 사용한다.

8. 업적

눈깽이 야렸나요 - 밤의 요새에서 굴단의 눈 16개를 3초 안에 처치한 후에 굴단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2페이즈에 굴단이 소환하는 굴단의 눈의 체력을 20%까지 내리면서 굴단의 눈이 복제를 시전할 때까지 버틴다. 16개가 모이면 모든 쿨기와 시간 팽창, 영웅심/피의 욕망 등을 동원하여 굴단의 눈 16개를 처치하면 된다. 영웅 난이도부터는 굴단의 눈 16개가 복제되기 전까지 버티는게 꽤나 힘들다.

정예 : 굴단 : 살게라스의 무덤이 개방되기 전에 밤의 요새에서 굴단 처치(영웅 난이도 이상).

최정예 : 굴단 : 살게라스의 무덤이 개방되기 전에 밤의 요새에서 굴단 처치(신화 난이도)

9. 기타




[1] 설명도 오크의 징표는 맞긴 한데 처음 보는 징표라고 쓰여있다.[2] 참고로 이 에트레우스가 얼마나 악명이 높은지를 알려주는 사례로는, 보통 보스를 잡는 데 성공하면 일반적으로 다음 주에 같은 보스를 잡을 때에는 별 어려움없이 잡아야 하는데, 얘는 다시 잡는 데에도 또 트라이가 필요했을 정도로 어렵다. 나중에 메소드가 인터뷰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자신들만의 택틱으로 공략하다 이게 잘 안돼서 시간을 엄청 낭비했다고 한다.[3]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 센티넬 3번째 캠페인에서 묘사된, 원래 세계의 굴단이 죽으며 남긴 말과 같다. "I am Gul'dan! I am darkness incarnate! It cannot end... like this."[4] 검은 사원에서 일리단이 드랍하던 '아지노스의 보루 방패'로 사방을 둘러싼 형태의 버프가 걸리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5] 플레이어에겐 전멸급 피해, 암흑 일리단에게는 암흑 티탄의 시전을 끊어준다.[6] 영어로는 He will yet claim this titan.라는 결국 살게라스가 아제로스 티탄을 차지할 것이라는 조롱과 비슷한 뜻인데, 한국어로는 뜻이 오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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