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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00:30:53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밤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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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공격대 던전
밤의 요새의 우두머리들
<colbgcolor=#c2f1ac,#13581f> 비전의 수로
왕립 도서관
밤의 첨탑
배반자의 탑 굴단

1. 소개2. 개요
2.1. 공격 전담2.2. 치유 전담2.3. 방어 전담
3. 능력4. 공략
4.1. 공격대 찾기4.2. 신화
5. 업적6. 기타

1. 소개

파일:external/bnetcmsus-a.akamaihd.net/83YH6O2OII351483121342075.jpg
과거 엘리산드는 한때 군단에 맞섬으로써 남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명가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여왕 아즈샤라와 여왕이 추구하는 암흑의 길에서 빠져나왔으며, 아만툴의 눈의 힘을 이용하여 세계의 분리로부터 수라마르를 보호하는 밤샘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만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후 군단이 침공해 왔을 때, 엘리산드는 다시 빠져나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악마와 운명을 같이하기로 결심하고, 이번에는 과거와 완전히 다른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밤샘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일족을 구하려 합니다.
엘리산드의 말: 모두 예견했다. 너희를 여기로 이끈 운명의 실마리를, 군단을 막으려는 너희의 필사적인 몸부림을. 우리도 비슷한 고민에 빠졌지. 나는 답을 찾아 미래의 갈래를 모두 엿보았다... 답은 하나뿐이었지.
엘리산드의 말: 군단의 승리는 필연이다. 시간의 흐름이 매번 그렇게 전하지. 우리가 저항했더라도 그들은 밤샘을 힘으로 빼앗았을 것이다.
엘리산드의 말: 우리 종족이 마력 없이 굶주리며 쇠약해지는 건 용납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계약을 맺었지.
엘리산드의 말: 군단이 승리하고 우리 종족이 인내하는 미래가 보인다. 이것이야말로 지켜야 하는 실마리지. 그걸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하겠어!
엘리산드의 말: 너희가 죽어야 나이트본이 산다. 자, 이제 오너라. 너희의 최후를 앞당겨 보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세 번째 공격대 던전 밤의 요새의 아홉번째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티콘드리우스가 쓰러진 후 요새 중앙의 밤의 첨탑으로 향하는 차원문이 열린다. 이를 통해 밤의 첨탑에 도달한 용사들의 눈앞에 마침내 나이트본의 군주 대마법학자 엘리산드가 나타난다.

치열한 전투 끝에 엘리산드는 쓰러지고, 밤샘에서 그녀의 메아리가 나타나 용사들을 도울 것을 다짐한다. 이후 용사들은 차원문을 통해 밤의 수반으로 올라가 굴단과의 최후의 전투에 돌입한다.

2. 개요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밤샘의 힘을 이용하여 시간을 원하는 대로 조종합니다. 엘리산드는 자신의 생명력이 낮아지고 전투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면, 시간을 되돌려 플레이어들을 처음 만난 시점으로 돌려보냅니다. 전투가 다시 시작되면 과거에 사용한 능력과 함께 새로운 능력도 사용합니다. 엘리산드는 시간을 두 번 되돌릴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시간도 그녀를 구해줄 수 없습니다.
너의 시간은 여기서 끝이다!(전투 개시)

2.1. 공격 전담

2.2. 치유 전담

2.3. 방어 전담

3. 능력

4. 공략

엘리산드는 한번 쓰러트러선 클리어할 수 없으며 총 3번 연이어 전투가 벌어진다. 체력이 10%가 되면 시간을 거꾸로 돌려 자신의 체력을 최대로 채우고 페이즈가 넘어가는 식으로 실제 체력은 표시 체력의 280% 정도라고 보면 된다. 광폭화 타이머도 페이즈가 바뀔 때마다 리셋되며 거의 10분이 넘는 긴 전투를 치르게 된다.

엘리산드 전투 중엔 재귀의 정령/가속의 정령이 등장한다. 둘 다 죽이면 반구형 지역을 생성하는데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재귀의 정령 쪽(파란색 반구)은 감속 디버프, 가속의 정령 쪽(붉은색 반구)은 가속 버프가 주어진다. 엘리산드는 딜이 꽤 빡빡한 편이므로 이 가속 버프를 많이 받는게 중요하다. 또한 엘리산드가 쓰는 각 기술들도 이 지역에 영향을 받으며 이게 엘리산드의 기술에 대처하는 택틱으로 활용된다.

1페이즈에서 분포하는 특이점과 비전의 고리를 사용한다. 분포하는 특이점은 원거리 대상으로 시전하는 바닥인데 올라서있으면 줄어들다가 사라지니 틈틈히 탱커/힐러/무적기 가진 딜러 등이 서있어서 줄이거나 지우면 된다. 비전의 고리는 엘리산드가 있던 곳을 중심으로 바닥이 모이는데 기본적으론 빠져나갈 구멍이 없으며 감속/가속 바닥을 이용 고리들의 이동속도를 변화시켜 틈을 만들어서 회피한다. 정 안되면 1틱만 맞고 나가는 것도 방법.

2페이즈에서는 주기적으로 선견의 광선을 사용하는데, 대상자가 사람이 없는 곳으로 피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대상자에게 향하는 화살표를 피하는 것이 편하다. 또한 맵 전체에 걸쳐서 몇 개의 시대의 구슬이 떨어지는데, 이동기가 뛰어난 클래스들이 빠르게 가서 구슬을 받아내야 한다.

3페이즈에서는 시간선 폭발을 2~3명에 거는데 한꺼번에 터지면 공대가 전멸한다. 따라서 1명은 가속 바닥, 1명은 감속 바닥, 1명은 일반 공간에 있는 식으로 폭발이 시간차로 터지게 조절해야 한다.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비전고리를 두번째부터 2번씩 시전하며 이전 시간선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이 다음 시간선에서 그대로 등장한다.[1] 공략이 익숙지 않은 유저라면, 첫번째 비전 고리를 피하고 난 뒤 제대로 위치를 못 잡은 상태에서 두번째 비전 고리를 맞고 죽는 경우가 많다. 정 힘들다면 무리해서 두 개를 전부 피하려 들기 보단 첫번째를 반드시 피하고 두번째 고리는 개인 생존기를 켜고 관통하도록 하자. 시대의 구슬과 소멸 광선이 무난하게 처리된다면 엘리산드는 딱히 엄청난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다.

즉, 1페이즈 때 분포하는 특이점이 어떠한 위치에 생성되었다면, 2페이즈와 3페이즈에서도 그 자리에 똑같이 분포하는 특이점이 생기고 재귀의 정령과 가속의 정령이 생성되는 위치도 1페이즈의 위치와 같으므로, 처음 생긴 위치에 바닥징을 찍어 놓으면 2페이즈와 3페이즈 때 그 위치에 미리 가 있음으로써 딜 로스를 막을 수 있다.

1페이즈 때 사용했던 비전의 고리를 2페이즈와 3페이즈에서 똑같이 사용하므로, 1페이즈 때 극딜을 해서 비전의 고리를 두번만 본다면, 2페이즈와 3페이즈 때에도 비전의 고리가 두번만 나오므로 상대적으로 공략이 쉬워진다.
이건... 불가능해! 나... 나는 이길 운명이었는데...(사망)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내가 엿본 여러 갈래의 미래 중, 네가 이기는 미래는 없었다. 희한하구나...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너희가 군단을 쓰러뜨릴까? 실패할까? 네 일에 대해서는 시간이 갈피를 못 잡고 소용돌이치는구나. 무엇도 확실하지 않아!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어쩌면 네가 이길 수도 있겠지. 그리고 네가 세상을 구하는 동안, 우리 종족은 억지로 맺었던 그 끔찍한 계약에서 자유로워질 것이다.
엘리산드의 메아리의 말: 운명 따위 될 대로 되라지! 나는 너희에게 내 운명을 걸었다. 가서 굴단을 상대해라. 내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 우리가 함께라면 모두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간을 두 번이나 되돌리는 엘리산드를 물리친 뒤에 그녀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그녀가 군단의 편을 든 것은 아무리 미래를 봐도 아제로스가 이길 가능성이 없었기 때문. 그 어떤 미래에도 군단을 이기는 경우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어와의 싸움 역시, 자신이 엿본 미래들 중에서는 항상 자신이 이겼던지라 자신을 이긴 플레이어들이 군단을 이길지 아니면 패배할지 알 수 없어 시간이 소용돌이친다는 표현을 쓴다.[2]

3페이즈에서 공격대가 승리하고 그녀를 죽이면 그녀의 시간마법 여파에 남은 그녀의 메아리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이긴다면 자신의 동족들이 군단과 억지로 맺은 끔찍한 계약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운명 따위 될 대로 되라지!"라는 말을 하며 엘리산드의 메아리는 결국 자신과 동족의 운명을 모두 플레이어에게 걸며 아만툴의 눈과 굴단에게 가는 길을 열어준다. 정작 이후 굴단과의 싸움에선 별 다른 이벤트도 없고 굴단을 처치한 다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후 탈리스라가 밤샘을 없애기로 하면서 밤샘이 소멸될 때 그녀의 메아리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4.1. 공격대 찾기

템렙이 많이 낮은 게 아니라면 거의 말뚝딜을 해도 무방한 수준으로 피해량이 떨어진다. 탱커나 힐러도 손이 덜가는 게 확실히 체감되는 수준.

4.2. 신화

각각의 스킬에 대한 변화와, 페이즈별 택틱 변화를 따로 서술한다.

5. 업적


설명만 보고는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업적이다. 시간의 동굴에 있는 와켓몬 '무한의 새끼용'을 이용한 업적인데, 공격대원 중 아무나 무한의 새끼용을 소환한 후 엘리산드와의 전투를 시작해서 이 새끼용을 가속과 느림이 겹치는 바닥에 넣으면 무한의 새끼비룡으로 성장한다. 약 5천만 가량의 체력을 가진 적대적 몹이 되는데 이 새끼비룡을 처치한 후에 엘리산드를 처치하면 된다.

6. 기타




[1] 던전 도감에서 '메아리 친다'라고 표시된 기술들을 그대로 사용한다.[2] 중간에 '시간이 샌다'(slipping away, 샌다. 혹은 다른 곳으로 흘러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로 꾸준히 '미래가 바뀐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초반에 드레나이도, 서리늑대도 강철호드에게 몰살당해야했으나 미래를 본 벨렌/드렉타르가 플레이어와 함께 미래를 바꿨고, 킬로그가 본 미래는 현재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군단에선 사제 대장정에서 벨렌이 본 예언에 따르면 사제 비밀결사는 발나자르에게 몰살당해야했으나 이 또한 플레이어에 의해서 미래가 변했고, 엘리산드 본인의 말에 따르면 0% 가능성의 기적이 일어난 셈. 플레이어의 행동은 예견된 모든 미래를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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