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에 빠지다의 과거 코너에 대한 내용은 코미디에 빠지다/역대 코너 문서 참고하십시오.
역대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 ||||
일본 영화 1위 | ||||
제80회 (2007년) | → | 제81회 (2008년) | → | 제82회 (2009년) |
훌라걸스 | → |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 → | 굿' 바이: Good&Bye |
<colbgcolor=#987d46>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2007) 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 I Just Didn't Do It | |
감독 | 스오 마사유키 |
각본 | 스오 마사유키 |
제작 | 카메야마 치히로, 세키구치 다이스케 |
출연 | 카세 료, 세토 아사카, 야마모토 코지, 모타이 마사코, 야쿠쇼 코지 등 |
장르 | 드라마 |
제작사 |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 알타미라 픽쳐스, 도호 |
배급사 | 도호 ㈜서울엠피필름 |
수입사 | 위드시네마 |
개봉일 | 2007년 1월 20일 2008년 12월 11일 2023년 5월 10일 재개봉 |
상영 시간 | 143분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2,285명 |
국내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1. 개요
스오 마사유키가 쉘 위 댄스 이후로 10년 만에 내놓은 영화. 지하철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치한으로 몰린 가네코 텟페이(카세 료 扮)가 누명을 벗기 위해 긴 시간을 구금당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 투쟁하는, 이른바 '인질사법' 피해자의 스토리. 결말에서 가네코의 독백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엔자이(원죄)라 불리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잘 지켜지지 않는 일본의 경찰과 사법 제도를 제대로 까는 영화. 일본에서는 2007년 1월 20일에, 국내에서는 2008년 12월 11일에 개봉했다. 2023년 5월 10일, 국내에서 재개봉했다.
2. 이야깃거리
스오 마사유키는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소재를 모으고 다녔으며 그 소재 중 이 영화의 모델이 된 사건이 있다. 2005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남자는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지만 2007년 1년 6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졌고 항소, 상고를 통해 2년만에 무죄가 선고되었다. 이 사건은 2009년 12월에 TV아사히 '보도發 다큐멘터리 선언 스페셜'을 통해 '그래도 아빠가 하지 않았어'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바 있다.영화 개봉 이후 2007년에 감독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80회 아카데미상 외국 영화 부문에 일본 대표로 출품되기도 하였고 국제연합의 고문금지위원회에 맞춰 현지에 개봉되었고 위원회의 위원 과반수가 이 영화를 봤다고도 한다.
2011년, 미타카 버스 사건이 일어나 한 차례 재현되었다. 차이점은 고등법원에서 종결되었다는 점.
2012년 덴마크 영화 더 헌트라는 작품과 이 영화와 많이 비교가 되었다. 둘 다 어린 소녀를 성추행한 성범죄자라는 누명을 쓴 뒤 세상을 향해 아주 힘든 싸움을 한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의 비판 대상이 사법기관이라면, 더 헌트는 사회와 대중이다. 더 헌트 후반부에 주인공이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일부 주변 사람들에게 박해받을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는 주인공이 유죄 판결을 받고 이에 항소하면서 열린 결말로 끝난다.[1]
3. 관련 문서
[1] 그래도 나름 그가 재판받을 때 도와준 지인들이 꽤 많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미래가 아주 비관적이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