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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
1. 프로필
그랜트 グラント Grant | |
<nopad> | |
본명 | 아벨 카메론 アベル・キャメロン Abel Cameron |
격투 스타일 | 암흑 가라테 |
생일 | 1월 8일 |
신장 | 201cm |
체중 | 105kg |
혈액형 | A형 |
국적 | 미국 |
취미 | 도자기 만들기 |
특기 | 어떤 감정도 억눌러 참는다 |
소중한 것 | 옛날에 카인, 메리와 셋이서 찍은 사진 |
좋아하는 것 | 민족풍 가면 |
싫어하는 것 | 목숨을 구걸하는 일 |
꺼리는 것 | 습도가 높은 곳 |
좋아하는 음식 | 비프 스튜 |
좋아하는 음악 | 음악은 듣지 않는다 |
잘하는 스포츠 | 웨이트 리프팅 |
성우 | 키타자와 요우[1] |
2. 소개
파일:아랑 MotW 그랜트 컨셉아트.png나의 권은 멸망으로의 길... 신에게 매달림을 조소하며, 힘을 숭배하는 자...
"너의 운명... '멸망'일지어다!(汝のさだめ…『滅び』なり!)" - CPU 등장시 대사
"각오해라아아아아!(かくごおおおお!)" - 플레이어 등장시 대사
"아직이다... 아직 죽지 않는다아아아아!!!(まだだ…まだ死なんぞおおおお!!!)" - 최종 승리대사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중간 보스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파멸의 상징으로 외경시되는 세컨드 사우스 암흑계의 절대자. 준결승전 이후에 난입한다. 암흑 가라테를 극한까지 단련하여 일류의 격투가조차도 능가하는 힘을 지녔다. 그 파괴력이 마치 악마와도 같아서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강한 자와의 싸움을 좋아하고 동시에 약자를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카인 R. 하인라인과는 죽마고우로 세컨드 사우스 빈민가에서 함께 성장한 둘도 없는 친우. 카인의 누나(락 하워드의 어머니)와의 기억도 공유하고 있다. 카인이 자신의 손으로 기스 하워드의 계획을 이루어 진정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 뒤로는 그를 향한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을 보이고 있다.
약자를 경멸하기는 하지만 근본까지 완전히 악한 건 아니다. 호쿠토마루와 싸울 때도 큰 위해를 가하지 않고 봐주었으며 호쿠토마루도 "꼭 사부님 같아..."라고 말했다. 습기찬 곳을 싫어하는 것은 도자기를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특징은 남들보다 월등히 큰 체격과 언제나 쓰고 다니는 붉은 가면.
예전에 카인을 보호하다가 맞은 총탄이 서서히 심장에 다가가고 있는지라 몸 상태가 매우 나쁘다. 남은 수명은 길어봤자 4년 정도. 그랜트나 카인이 아닌 다른 캐릭터로 그랜트를 쓰러뜨리면 총탄이 심장에 완전히 박혀 사망해버린다.[2] 그럼에도 카인에게는 그 사실을 숨긴 채 그를 위해 몸을 내던져 일선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그랜트의 엔딩에서는 카인이 이미 그런 사실을 알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카인과의 사이가 무언가 쿨하면서도 가슴 뜨거워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그랜트가 카인을 보호하려다가 총을 대신 맞은 적이 있는데, 심장 주변에 총알이 박힌 탓에 그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알고 카인이 진심으로 슬퍼하는 장면도 나온다. 인게임의 최종 패배시 대사도 "카인이여어어!!"라고 친구의 이름을 외치면서 쓰러진다. 그랜트의 본명이 아벨이므로 카인과 합치면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카인과 아벨이 된다. 구약성서의 카인과 아벨과 마찬가지로 아벨이 단명하는 원인이 카인에게 있는데, 둘의 사이가 썩 좋지않은 구약성서와는 정 반대로 둘의 사이는 굳건하다는 점이 특이하다. 전용테마는 Destruction Maniac.
그랜트와 카인을 제외한 캐릭터들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사망 처리되지만 후속작이 개발 중단되었을 당시에는 어떻게든 생존한 채로 출연 예정이었는지 그랜트의 도트 그래픽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재개발된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에서는 그의 제자인 복스 리퍼가 등장해 소개문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된다.
3. 성능
성능은 플레이어블 버전 기준으로 설명한다. 선택법은 캐릭터 선택창에서 동환에 커서를 맞춘 후 스타트 버튼을 누르며 ↑ ↑ ↓ ↓ ↑ ↓ 를 순서대로 입력하면 그랜트가 셀렉트 화면에 등장하며, 콘솔 이식판에서는 락에 커서를 둔 후 왼쪽으로 이동하면 선택 가능하다.게임 내의 성능은 강하지만 사용법이 어렵다. 기본기와 필살기 하나하나의 판정과 대미지가 굉장히 좋다. 대공기 흉조인(→↓↘+A or C)과 초필살기 마신파천탄(↓↘→↓↘→+A or C)의 대공 처리가 좋고, 돌진기 호탄핵(↓↘→+B or D)도 성능이 뛰어나 하수에게는 호탄핵만 난발해도 괜찮을 정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이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용법이 굉장히 까다롭다. 캔슬 가능한 기본기는 오직 상단 회피 공격 하나뿐[3] 연속기는 거의 강제연결로 써야할 정도로, 주력인 약P 연타 - 마신원월륜(↓↘→↓↘→+B or D)도 강제연결이다. 대회에서 그랜트 플레이어가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초필살기 마신원월륜과 마신파천탄은 둘 다 강력하면서 연출도 멋지니 볼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보도록 하자.
프로토 타입 시절에는 마벽(프로토 타입 당시의 커맨드는 → + C)이라는 특수기로 악명을 떨쳤는데 이 특수기를 사용한 후에 다른 필살기, 초필살기로 캔슬이 가능해서 구석에서 흉조인을 맞추고 브레이크만 해도 마벽 → 강 호탄핵 → 마벽 → 강 호탄핵(반복)이라는 초딩급 무한이 가능하다. SNK도 이걸 심각하게 생각했는지 커맨드를 '↘ + C'로 바꾸고 캔슬이 불가능하게 바꾸면서 후 딜레이를 줄임으로 무한콤보는 안 되게 바뀌었다.
하지만 무한만 안 될 뿐 구석 근처에서 띄우기 기술을 맞추거나 공중 카운터가 났을 시 마벽을 여러 번 맞출 수 있는데, 마벽 공놀이 이후 강 흉조인-멸소비찰이나 기가 있으면 마신파천탄까지 연결되는 흉악한 콤보가 가능하다. 특히 강호탄핵 카운터 콤보는 로또 일발역전기로 호탄핵 자체 데미지도 높은데 마벽이 6회나 들어가 흉조인-멸소비찰 마무리 시 TOP 없이도 체력 60%을 넘게 깎고, 진 마신파천탄 마무리 시 80% 이상을 날려버리는 미친 위력을 자랑한다. TOP상태라면 절명. 호탄핵의 돌진속도가 빠르다 보니 고수대전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CPU 버전은 플레이어블 버전과 캐릭터 컬러가 약간 다르다. CPU 버전은 매우 선명한 빨간색인데 반해 플레이어블 버전은 약간 칙칙한 빨간색이다. 또한 흉조인과 마신파천탄에 무적 시간이 추가되었으며 등장 모션도 살짝 차이가 있다.
4. 기타
MotW 시절에는 중간보스여서 7번째 대전인 중간보스전에 무조건 출연하는 위치였기 때문에 아케이드 모드의 6번째 대전인 라이벌전에 참전하지 않는다. 이는 최종보스인 카인도 마찬가지. 그랜트가 플레이어 캐릭터일때의 라이벌전 상대는 의외로 호쿠토마루.[1] 케빈 라이언과 중복이다.[2] 프리맨으로 쓰러뜨리면 지겨워졌다며 프리맨이 직접 죽여버린다. 다만 컨티뉴를 한 번하거나 평균 랭크가 AAA 이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랜트를 쓰러뜨릴 경우 역시 엔딩과 똑같지만 플레이어도 그 자리에서 깔려 죽어버린다.[3] 그나마도 필살기와 초필살기로만 캔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