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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04

그루다(이스 시리즈)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이스 4 - Mask of the Sun (SFC판)3.2. 이스 4 - The Dawn of Ys (PC엔진판)3.3. 이스 4 - Mask of the Sun ~ a new theory (PS2판)3.4. 이스: 셀세타의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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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스 시리즈이스 4에서 등장하는 악역.

2. 상세

게임마다 외모는 다르지만 어둠의 일족의 일원으로서 고대 셀세타의 힘을 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PS2판만 제외하면 최후의 유익인 엘딜을 타락시킨 원흉인데다가 작 중 셀세타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태들을 일으키는 어둠의 일족 3인방 중 리더격인 인물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이스 4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겠다.

스토리와 최종보스[1]가 각각 다른 3기종의 이스 4에서 이 친구는 묘한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모든걸 뒤에서 꾸민 흑막이라는 것과 최종 보스 바로 앞단계에 상대하게 되는 보스의 위치에 있다는 것. 하지만 이스 셀세타의 수해에서는 드디어 흑막최종 보스의 자리를 동시에 차지했다.

3. 작중 행적

3.1. 이스 4 - Mask of the Sun (SFC판)

셀세타에 잠들어있다는 태양의 가면과 그 힘을 가지기 위해 로문 제국이 파견한 3인방 중 리더격인 인물로 22세의 청년.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후의 유익인 엘딜을 타락시키고 그의 수하로 들어간 뒤 바람의 마을 사람들을 마물로 변신시키고 달의 눈동자를 찾기 위해 에스테리아로 마물을 보내는 등 셀세타와 에스테리아에 수많은 이변들을 일으킨다.

마지막에는 황금의 신전에서 고대 셀세타의 힘을 얻은 엘딜을 조종해서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자신의 야욕을 드러내고, 아돌과 2단 변신까지 해가면서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처음에는 돌아다니면서 여러 마법들을 날리는데 피하다가 그루다가 마법을 쓰지 않고 이동할 때 몸통박치기로 공격하면 된다.

이 첫형태의 HP를 다 닳게 하면 거대한 마물로 변신하면서 2차전이 시작된다. 화면 맨 위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직선 파이어 브레스와 광선으로 공격하는데 위력이 굉장히 강하다. 배 아랫부분이 약점이여서 몸통박치기나 마법을 써서 공격해야 되는데 위의 공격들에 맞지 않고 접근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마법이 잉여인 이 게임에서 거의 유일하게 쓸만한 기회다. 아니면 그냥 회복약 빨면서 몸통박치기를 시전하자.

난이도는 최종보스보다 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3.2. 이스 4 - The Dawn of Ys (PC엔진판)

CV : 야오 카즈키

SFC 판과는 달리 검사로 나온다. 여기서는 어둠의 일족의 살육왕 아렘을 태양의 가면의 힘을 이용해 부활시킬 목적으로 엘딜한테 접근한다. 아돌이 오충신의 영혼들과 접촉하면서 점점 강해지자 리자를 인질로 삼아 파이어볼 마법과 변신 마법을 빼앗거나 파괴된 세레네 마을에서 늙은이로 변신해서 아돌을 속인 뒤 달의 가면을 빼앗는 등 굉장히 지능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빨간 갑옷으로 입은도색한 엘딜이 태양의 가면의 봉인을 깬 뒤 리자를 제물로 바치려는 찰나, 그를 뒷치기해서 살해한다.무슨 지거리야 쥬도![2]

그 후 루네스 탑에서 아돌을 저지하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패배한다.

보스전 경우 주된 패턴은 화면 밖으로 점프한 뒤 착지하는데 착지하는 자리에 아돌이 있으면 아돌이 상당한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피한 다음에 몸통 박치기로 공격하면 된다. 그 외에도 움직이면서 초승달처럼 생긴 칼날들을 여러 개를 생성해서 아돌을 향해 날리는데 전부 다 피하기는 어렵지만 칼날 하나하나는 데미지가 적어서 큰 부담은 없다. 가끔씩 그림자에 덮여서 나타나서 칼날들을 생성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그루다가 무적이니 괜히 몸통박치기 하려고 접근하다 날아오는 칼날들에 맞지말고 피해다녀야 한다. 이때쯤이면 실드 마법과 엘릭서도 있을테니 난이도는 별로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레오의 무장들을 구했다면 실드 마법 치고 그냥 닥돌을 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

이기면 초반에 뺏긴 크레리아 소드를 내놓는다.

3.3. 이스 4 - Mask of the Sun ~ a new theory (PS2판)

CV : 야마네 타케시

SFC 판과 같이 어둠의 일족의 마도사로 나오지만 여기선 어둠의 일족이 로문 제국이 직접 키운 엘리트 마도사 부대라는 전혀 다른 설정이 되었다. 게다가 그 어렸을 때부터 지닌 강력한 마력을 탐한 로문 제국의 브라토스 장군에 의해 부모를 잃고 강제적으로 부대에 들어간 슬픈 과거를 지닌 인물로 나왔다. 결국 로문 제국에게 복수하기 위해 고대 셀세타의 힘을 얻고 폭주하지만 아돌에 의해 저지된다.

3.4. 이스: 셀세타의 수해

CV : 테라시마 타쿠마

로문 제국의 명을 받아 셀세타로 온 날카로운 눈빛의 남자. 그리젤다 총독의 보좌로서 로문 제국 정규군의 지휘를 맡는다.

수해를 탐색하는 아돌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캐릭터 소개란엔 나와있지만 데모에서 나온 대사[3]와 장면[4]을 보면 대놓고 흑막이라는 게 드러난다...애초에 시리즈 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어둠의 일족 3인방 중 리더라는걸 모를리가 없다

게임 내에선 셀레이와 코모도에 일어난 이변들을 해결하고 카스난에 돌아온 아돌과 듀렌 앞에 첫등장한다. 처음엔 아돌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나중에는 하이랜드를 로문 제국 병사들의 무력으로 점령한 뒤 가디스, 바미와 같이 나타나면서 셀세타에 일어나는 이변들의 흑막임을 드러낸다. 그 뒤 흑화한 엘딜의 수하에 들어가고 리자에게 태양의 가면을 가지고 오면 엘딜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리자로 하여금 다난에 보관되 있던 태양의 가면을 가져오게 한 뒤 그걸 강탈해 간다.

후에 아돌 일행이 가디스와 바미를 물리치고 달의 가면을 이용해서 엘딜을 원래대로 돌리자 그사이 떨어져 있던 태양의 가면을 탈환한 뒤 생명의 서 안의 세계 이리스로 들어가 그 힘을 얻음으로써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자신의 야망을 드러낸다.[5] 시련을 뚫고 이리스 중추까지 따라온 아돌 일행 앞에서 생명의 서의 모든 지식들을 자기에게 주입시킨 뒤 인과의 허신 "아카샤 그리프"로 변신해서 공격해 오지만 패배한다. 그 후 폭주하는 생명의 서를 멈추기 위해 태양의 가면을 분화구에 던지려는 아돌 앞에 가면을 내놓으라면서 다시 한 번 나타나서 최후의 일기토를 벌이지만 패배하고 결국 사망한다.

아돌과의 일기토는 이벤트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종 보스전은 거대한 청색 마신으로 변한 "아카샤 그리프" 전이다. 처음에는 본체를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주위에 있는 세 개의 돌들을 부숴야 한다. 돌마다 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다른 공격 타입으로 공격해야 한다. 푸른 돌은 사격(오즈마, 카나)에 약하고, 노란 돌은 타격(듀렌, 칸리리카)에 약하고, 빨간 돌은 참격(아돌, 프리다)에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파티 세팅은 세 캐릭터 전부 다른 공격 타입으로 하는게 유리하다. 보스전 동안 캐릭터들을 향해 떨어지는 청색 기둥들은 아무리 부숴뜨려도 시간이 있으면 다시 생성되기 때문에 회피에 중시하자. 보스 본체는 세 개의 돌 중 하나가 빛날 때마다 그에 맞춰 공격을 구사한다. 푸른 돌이 빛날 경우에는 여러 개의 창들을 생성해서 공격하고, 노란 돌이 빛날 경우에는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주먹을 생성, 폭발을 일으키고, 빨간 돌이 빛날 경우에는 거대한 빨간 검으로 내려친다. 돌들이 하나하나 부숴질 때마다 보스가 그에 해당하는 공격을 못하게 되지만 남아있는 돌들의 공격이 강화되기 때문에 조심하자. 특히 푸른 돌의 창 공격은 한 번 맞으면 계속 맞을 수 있는데다가 전부 다 피하기가 쉽지 않은 가장 난해한 공격이다. 빨간 검의 경우에는 데미지는 강해도 어디로 내리칠지 미리 나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쉽고, 노란 돌의 공격 역시 어디에 일어날지 간파하기 쉬워서 피하는 게 어렵지 않은데다가 데미지까지 낮다. 그렇기 때문에 푸른 돌→빨간 돌→노란 돌 순서로 공략하는게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돌들을 전부 파괴하면 2차전에 들어간다. 이제 여전히 청색 기둥들은 캐릭터가 있는 곳을 향해 떨어지고 부숴지면 얼마있다 다시 생성되니 회피에 전념하자. 보스 본체는 팔을 휘둘러 충격파를 날리거나 기둥들을 연속으로 소환하는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계속 회피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공격들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회피하는 걸로 피할 수 있지만 보스를 공격할 수 기회는 보스가 캐릭터들을 양쪽 팔로 가둔 뒤 레이저를 연속으로 쏠 때 뿐인데 이걸 구사하는 건 캐릭터들이 보스를 어느정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을 때 뿐이기 때문에 왼쪽이나 오른쪽 끝으로 계속 도망다니기만 하면 공격할 기회가 없어진다. 어쨌든 보스가 캐릭터들을 양쪽 팔로 가둔 뒤 레이저를 쏘기 시작하면 레이저 자체는 피하거나 가드하는 게 쉽기 때문에 그에 맞춰 대응하면서 보스의 본체를 공격하면 된다. 가금씩 이렇게 가둘 때 그 공간에 기둥들도 포함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이 기둥들이 시야를 가리면서 공격하게 돼서 정말 성가셔진다. 이 경우 기둥들은 얼마 안 있어 사라지니 그동안은 회피나 가드에 전념하도록 하자.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면 포위을 풀고 보스가 안전지대로 돌아가니 다시 포위해서 약점을 드러낼 때까지 회피에 전념하자. 보스의 피를 반까지 깎는 데 성공하면 청색 기둥이 하나 더 추가로 나오게 된다. 그렇게 포위해서 약점을 드러낼 때 공격하는 걸 몇 번 반복하다 보면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다.

그 뒤 아돌과의 일기토는 원래 그루다의 모습으로 임하는 데, 700년 전에 갈고리 손톱을 걸치고 싸운던 누군가와 비슷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6] 그래봤자 이벤트전이라 봐도 무방하다. 빠르기 때문에 공격을 맞추기 힘들지만 Extra Skill 한 번에 SP 40짜리 스킬 4~5 번만 잘 맞추면 죽일 수 있기 때문에 플래쉬 무브나 가드를 노리자. 게다가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조차 공격력이 별로 안 강하다. HP가 반이상 달면 아돌을 빨아들인 뒤 연속공격을 하는데 이것만큼은 맞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하자.

메인 최종보스전 > 이벤트 최종보스전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파이널 판타지 10, MOTHER 3에서 사용된 것과 흡사하다.


[1] SFC판은 엘딜, PC엔진판은 살육왕 아렘, PS2판은 태양의가면 제어장치[2] 그루다의 성우인 야오 카즈키기동전사 건담 ZZ에서 쥬도 아시타를 담당했었고 엘딜의 성우인 이케다 슈이치는 다름아닌 샤아 아즈나블의 담당성우. 두 성우 다 음색이 매우 독특한 사람들이라 건담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목소리 때문에 이 장면에 몰입하기가 어렵다(...)[3] 어차피 인간의 힘 따위, 신 앞에선 벌레나 다름없다[4] 하이랜드가 불타고 있는 가운데 썩소를 짓는다.[5] 정확하게 따지자면 그루다의 목적은 생명의 서를 조작해 세계에 어마어마한 재앙을 일으킴으로써 인간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이지만 결국 그 재앙을 내리는 게 그루다 자신이고 자기 마음대로 세계 질서를 개편하려 한다는 점에서 신이 되려고하는 거랑 다를 게 없다.[6] 더불어 평상시 모습은 700년 전 그 누군가의 동생과 유사하다. 여담으로 PC엔진 판에서 키스 팩트와의 대결이 있었는데 이를 노린 캐릭터 디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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