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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9:34:30

금환삼결

金環三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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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지연의가공인물맹획의 수하 장수다.

2. 행적

제갈량이 남만을 정벌할 때 맹획이 부른 삼동 중 제1동의 원수로서, 맹획이 군사를 셋으로 나누어 가라고 하자 5만의 군사를 이끌고 가운데 길로 나아갔다.

헌데 제갈량은 어째서인지 1군격인 조운위연을 "지리에 밝지 않으니 쓸 수가 없다"는 이유를 몇 번이나 강조하며 다른 장수들을 내보냈고, 이에 둘은 분노하여 항의했지만 무시당했다. 둘은 "길을 모른다며 무시당하고 아랫것들이 나갔는데 이대로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며 근처의 토박이를 데려와 길잡이로 삼고 출진했고, 금환삼결은 이 둘과 맞닥뜨리자 조운과 싸웠지만 한 합만에 조운의 창에 목이 달아났다.

이후 두 장수는 당당하게 금환삼결의 목을 들고 돌아왔으나 다른 두 장수인 동도나아회남에 대해선 모른다고 대답했는데, 먼저 내보낸 장수들이 매복해서 잡아왔다는 게 밝혀진다. 그 둘에 대해선 각각 문서 참고.

3. 미디어 믹스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삼국지3금환결.png
삼국지 3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Jinhuan_Sanjie_%28ROTK11%29.png
삼국지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235.jpg
삼국지 12, 13, 14

세트 메뉴인 동도나, 아회남과 마찬가지로 삼국지 2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2에서는 금환결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능력치가 매우 구려서 백하팔인 수준이다.

삼국지 3에서도 금환결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육전지휘 64, 수전지휘 20, 무력 60, 지력 12, 정치력 14, 매력 15에 야망 2, 운 5, 냉정 7, 용맹 7을 달고 등장하긴 하는데 별 쓸모가 없다. 차라리 삼국지 3에서 짤린 올돌골이나 목록대왕이 훨씬 유능한 인재다.

삼국지 9의 국내판 이름에서 김환삼결이라고 나왔다. 능력치는 통솔력 69/무력 74/지력 29/정치력 22로 보병최강 전법인 '분신'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용하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76/지력 19/정치력 17/매력 44에 특기는 돌격, 삼단, 나선. 총 3개 뿐. 전반적으로 남만 장수들 능력치는 다 저렇다. 이때부터 일러스트가 정립되었는데 전작에서는 그냥 평범한 표정의 장발 청년이었으나 본작부터는 눈을 부릅뜬 중년 아저씨로 변했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76/지력 19/정치력 19/매력 42으로 나온다. 이 때부터가 일러스트가 야만족스럽게 그려지기 시작했다.

삼국지 12에서는 일러스트로 인하여 흑드라군이라고 불리는데 자세히 보면 주먹 쥔 두 손을 위로 들고 알통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76/지력 19/정치력 19. 특기는 훈련 1, 공성 1. 전수특기는 훈련이고 전법은 창병속공진이며 병과적성은 B/B/C. 통솔력과 지력, 정치력은 이미 박살난지 오래고 무력도 12 때부터 이어져 오는 일러스트만 보면 단기접전, 즉 일기토가 걸렸다하면 무기 없이도 상대를 찢어 죽일 것 같이 생겼는데 무력이 90은커녕 범용 NPC인 대장장이의 무력 수치인 80도 안된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64, 무력 76, 지력 19, 정치력 17, 매력 44로 안 그래도 낮은 능력치인데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2 더 하락했다. 개성은 남만, 공명, 직정, 주의는 아도, 정책은 운반개발 Lv 3, 진형은 어린, 장사, 전법은 분전, 친애무장은 동도나, 아회남, 혐오무장은 없다.

3.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공명전에서 금환결이라고 나오며, 남만기병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첫 등장인 오계봉 전투에서 조운과의 일기토로 죽는다.

파일:조조전 온라인 금환삼결.png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도 호술사로 참전했다. 맹획전에서 사용 가능하며 선제공격 특성을 보완하는 반고부(무반격 무기), 낮은 사기치 때문에 회심공격을 받기 쉽다는 점을 역이용한 청산전포(회심공격 당하면 대미지 1)를 장착하면 근접공격에는 반 무적이 되어버린다.[2] 덕분에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인기에 힘 입어 전용 외형까지 출시되었다.

3.3. 삼국지대전

3.1 버전을 기준으로 카드의 대사는 "나의 밀림으로부터 살아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지 마라!"이며, 코스트는 1, 병종은 상병, 무력과 지력은 각각 3, 1로 특기는 용맹이다. 계략명은 강화전법으로 필요사기는 4, 효과시간은 지력시간으로 매우 짧으며, 속성은 지, 계략 내용은 자신의 무력이 오른다.

3.4.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파일:전략금환삼결.png

조운에게 대항하다 목숨을 잃는다.

3.5. 삼국전투기

동료들인 동도나, 아회남과 더불어 영화 로날 더 바바리안의 등장인물로 등장했다. 금환삼결은 대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한 쪽. 동료인 동도나, 아회남과 함께 남만 전투 (4)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했다. 동료인 두 사람과 더불어 작중 대사가 헝헝거리는 의성어밖에 없는 것이 특징. 맹획은 나중에 야만인 말투가 컨셉임이 밝혀지지만 이들은 컨셉인지 아닌지 불명확하다.

남만 전투 편에서 처음 등장. 맹획의 부하로 촉을 공격하려 했지만 동료들과 함께 조운에게 싸그리 제압되어 실려왔다. 맹획이 풀려난 뒤 맹획은 보루를 쌓고 버티려 했으나 보급로 확보에 실패하여 다시 털렸고 이 때 맹획을 배신하고 그를 묶어다 촉군에 넘겼다. 그리고 맹획이 다시 풀려나 돌아오면서 세 사람 다 맹획에게 응징을 당하는 것을 끝으로 더 이상 등장이 없다.


[1] '금고리 세번 묶다' 쯤에 상응하는 이름이다. 성난 말, 앉은 황소, 늑대와 춤을 같은 아메리카 원주민 작명법을 생각하게 하는 이름이다.[2] 협공, 지원공격, 인도/파진공격에는 얄짤없이 뚫린다만 이 부분은 어떤 탱커라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