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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15:29:20

기신병단

역대 성운상 수상자 및 수상작
파일:seiunprize.jpg
일본 장편 부문
제25회
(1994년)
제26회
(1995년)
제27회
(1996년)
다니 고슈
《終わりなき索敵》
야마다 마사키
《기신병단》
마유무라 타쿠
《引き潮のとき》

파일:기신병단.jpg

機神兵団 / Kishin Corps

1. 개요2. 주요 용어3. 등장 메카
3.1. 기신병단3.2. 독일 제 3 제국3.3. 그 외
4. 주요 등장 인물5. 미디어 믹스
5.1. OVA
5.1.1. 회차 목록5.1.2. 평가

1. 개요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마사키가 1990년부터 4년간 전 10권 분량으로 연재한 스팀펑크+대체역사물의 성격을 띈 라이트 노벨 시리즈. 일러스트는 히로키 마후유(ひろき真冬).

제26회 성운상(일본 장편 부문)을 수상했으며, 1999년에는 KADOKAWA 하루키 사무소에서 신장판이 문고 사이즈로 간행되었다. 일러스트는 미우라 킨(三浦均)으로, 삽화의 변경에 따라 등장인물과 메카닉 디자인도 일신되었다.

2. 주요 용어

3. 등장 메카

3.1. 기신병단

3.2. 독일 제 3 제국

3.3. 그 외

4. 주요 등장 인물

5. 미디어 믹스

5.1. OVA

기신병단 (1992~1993)
機神兵団
파일:attachment/기신병단/kishin.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거대로봇
원작 야마다 마사키(山田正紀)
감독 이시야마 타카아키
구성
캐릭터 디자인 고토 마사유키(ゴトウマサユキ)
작화감독
메카 디자인 야마자키 켄지(山崎健志)
와타나베 코지(渡辺浩二)
작화감독 보좌
메카닉 어드바이저 모치즈키 유타로(望月優太郎)
컨셉 어드바이저 야마자키 타이시(山崎大志)
미술 감독 나카무라 미츠키(中村光毅)1~6화
사토 마사히로(佐藤正浩)3~7화
촬영 감독 이케가미 모토아키(池上元秋)1, 2, 4화
오키노 마사히데(沖野雅英)3, 5화
코니시 카즈히로(小西一廣)6, 7화
캐스팅 후루이치 토시오(古市利雄)
녹음 카미하라 히로미(神原廣巳)
음악 와다 카오루
프로듀서 야마다 쿠로(山田久郎)1~5화
타무라 츠네오(田村常夫)1~5화
미우라 토오루(三浦 亨)6, 7화
와타나베 킨야(渡辺欽哉)6, 7화
애니메이션 제작 은하제국(銀河帝国)1~5화
AIC6, 7화
제작 파이오니아 LDC
발매 기간 1992. ~ 1993.
발매 기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투니버스
편당 러닝타임 30분
화수 7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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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다음 해에 걸쳐 파이오니어LCD(현 NBC 유니버셜 재팬)에서 7부작으로 OVA가 발매되었다. 감독은 이시야마 타카아키. 또한 토쿠마 쇼텐의 '소년 캡틴'에서 오카 쇼헤이(岡 昌平)에 의해 코믹스가 연재되었다. 1998년에는 발표되었으며, 그 후 2004년에 영상 특전과 영어 음성을 컷한 염가판이 발매되었다.

OVA는 1995년 투니버스에서 개국과 동시에 방영되었으며, 준수한 더빙 퀄리티로 방영되어 국내에서는 이쪽으로 접한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5.1.1.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콘티 연출 작화감독 공개일
1 出撃! 雷神起動指令
이시야마 타카아키 미즈노 카즈노리 고토 마사유키
(ゴトウマサユキ)
1992.
2 奇襲! 要塞島攻防戦
3 争奪! 爆走列車作戦
4 機神対装甲騎士 (前編)
5 機神対装甲騎士 (後編)
6 進撃! 敵エイリアン基地
7 少年よ、大志を抱け!
이시야마 타카아키 1993.

5.1.2. 평가

이전 세대의 로봇물들, 마징가Z, 철인28호, 아톰등이 과거의 시각에서 미래세계를 그렸다면 오히려 과거의 상징이 된 그런 로봇물 스러운 연출로 과거의 시대를 담아낸 작품. 거대 로봇이라는 소재 자체가 과거의 유산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오히려 복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러니 속에 등장했던 작품들 중 하나다.

리벳, 진공관, 예열, 모자 쓴 정비공, 수동 조작기, 계측기, 증기기관 등등 참 구시대스러운 설정들을 많이 담아냈다. 어찌되었거나, 거대한 로봇의 출동시퀀스를 보고 있자면 그럴싸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이 없다. 로봇의 디자인도 인간을 모방했다기 보단 전형적인 공장기계가 움직이는 느낌. 로봇들은 육전형, 공중형, 수중형으로 나누어 각 전장에 따라 특화된 형태를 보여준다. 여담으로 로봇들이 타고 다니는 무장 열차가 위압감이 대단하다. 일반열차 높이의 2배가 넘는 높이에 중장갑으로 웬만한 공격은 씹고 다닌다. 나치들이 이 열차를 털려고 일반열차에 알보병을 태우고 쫒아갔다가 관광당한다.

일본의 2차대전에 대한 책임회피적인 역사인식을 관찰할 수 있다. 개전의 책임을 관동군과 나치스, 유럽의 에일리언에게 있다고 주장한다.관동군이 누구군대인지 모르는거 같다 관동군이 유럽에 가서 설치질 않나, 핵폭탄을 맞는게 유럽의 에일리언 기지이질 않나, 하여간 기신병단의 핵심멤버는 일본인인데 동북아시아전장을 다루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극중 후반으로 가면 하얼빈에 731 특제 자백용 부대가 있다는 등(731의 존재를 안다는 것!), 나치와 일본은 동맹이니 연합작전을 펼쳐야 한다는 등, 의미없는 전쟁이라는 등, 2차세계대전에 일본이 연관이 되어 있다는 면도 보여준다. 하여간, 한국인의 입장에선 일본의 동아시아 지역의 식민지배와 대륙침략에 대한 반성이 없다는 면이 작품을 보면서도 거슬라는 것이 사실. 이런 작품이 투니버스에서 적당한 현지화를 거친후 방영되었다는게 미스테리.

원작을 심하게 바꿔 호불호가 강하다. 이시야마 타카아키 감독 말로는 처음에는 각본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콘티부터 그려서 7화까지 다 완성했다고 한다. # 그래서인지 중간부터 감독의 의향을 반영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들의 비중이 커졌다. 이게 원작이 전하는 메시지를 쉽게 전달한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원작의 근간을 해쳤다는 비판도 나온다.


[1] 애니판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의 연합 조직으로 설립되었지만, 단원은 빌이나 에바, 알 등을 빼면 전부 일본인이었다.[2] 같은 시기의 현실 역사에서도 동일한 사건이 발생했다.[3] 발음은 에일리언의 일본식 발음과 유사하다.[4] 팡파이로 사변 후, 에일리언병에게는 자폭 장치같은 것이 갖춰졌기 때문에 이후에는 몇 마리를 파괴해도 모듈을 입수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