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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6:12:34

김기태(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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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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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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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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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서울의 왕 (King of Seoul)
나이 26세[1] → 27세[2]
신체 신장 불명[3]
가족 김갑룡 (아버지 / 고인)
김기명 (이복동생)
이복형제들[4]
소속 서울 (No.1 / 이전)[5]
멕시코 카르텔 (두목)
격투
스타일
타격, 연장질[6]
특성 죽일 각오[7][8]
등장 작품 외모지상주의
활동 시기 1세대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모
3. 작중 행적4. 전투력
4.1. 강함에 대한 어록4.2. 전적
5. 인간관계
5.1. 가족5.2. 1세대5.3. 0세대5.4. 김준구와 비밀친구들5.5. 그 외
6. 어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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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eam ROUTELABLE - Kingslayer
나는 낭만이 싫어.
네이버 웹툰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전설의 주먹 김갑룡의 아들이자 김기명의 이복형. 과거 1세대 시절 곽지창간단히 꺾고 서울의 왕의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는 멕시코에서 범죄조직의 두목으로 활동하고 있다.

2. 특징

이복동생 김기명과는 달리 강민선의 말마따나 '김갑룡의 나쁜 부분'을 물려받은 인물로, 매우 잔혹한 성격을 지녔다. 악명 높은 멕시코 범죄 조직의 두목인 것은 물론, 곽지창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바로 죽이려 들거나 빅딜 조직원이 김기명을 못 봤다는 이유만으로 눈을 파려고 들고, 무엇보다 아버지인 김갑룡을 살해했다는 언급이 드러나는 등 악인으로서의 면모가 부각된다.

김갑룡을 살해한 것과는 별개로,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의 유품들을 모으고 다닌다. 정황상 이는 김갑룡이 자신의 가족과 아들들에게 나누어준 것들인데, 김기태는 이들을 목숨을 빌미로 협박하거나 살해해가며 수집하는 중이다.

1세대 이전 시점부터 멕시코에 거주하다가 이지훈의 부탁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곽지창을 꺾고 서울의 왕 자리에 오르긴 했으나, 그는 왕의 자리에는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곧바로 멕시코로 돌아갔으며 1세대의 손길이 아예 사라진 서울은 종건과 준구의 주도하에 4대 크루 체제가 자리잡게 된다. 멕시코에 있는 이유는 원하는 것을 얻었기 때문이라는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 불명. 김기명과 강민선의 대화를 통해 드러난 사실로, 김갑룡의 죽음과 관련된 주먹의 세대써클의 세대와 관련된 이야기라고 한다.

특기할 사항으로 허리춤에 손도끼를 차고 다닌다. 이도수 같은 연장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전투 시에만 연장을 드러내는 데에 반해, 김기태는 전투 상황이 아님에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2.1. 성격

매우 잔인하고 포악한 성격을 지녔음에도 의외로 상식적이고 말이 통하는 면모도 존재한다.[9] 곽지창과의 싸움에서 곽지창을 쓸모있다고 판단하자 즉시 영입을 시도하거나 김기명이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자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동생이라고 부르며 생각보다 친근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잔인한 본성은 어디 안 가는지 마음에 들지 않은 대답을 한 김갑룡의 자식들을 죽이며 김갑룡의 유품을 강탈했다는 묘사가 있으며 곽지창이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즉시 손도끼로 죽이려 했다. 김기명은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해 번쩍 들어주기만 하고 물러갔으나, 이 역시 한신우의 언급으로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즉시 죽일 작정이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과거 시점에서는 전투 시 썩소를 짓거나 생고기를 씹어먹는 등 광기를 과시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10] 종건 잡기에서 재등장하자 의외로 상식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11]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자비하게 제거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나와 신선하고 매력적이라는 평가로 반전되었다.[12]

2.2. 외모

파일:김기태496.png파일:김기태519.jpg
1세대 시절 현재
거대한 체격에 마초형 얼굴과 퇴폐적인 분위기가 섞인 안면, 특징적인 매우 짙은 다크서클[13]을 가졌다. 김기명, 젊은 시절의 김갑룡과 비슷한 눈매를 가지고 있지만 둘과는 다르게 정색하는 표정을 주로 지으며, 특유의 퇴폐적인 외모로 둘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준다.

포스에 걸맞은 뛰어난 피지컬 또한 특징으로, 작중에서 2m에 육박하는 곽지창과 머리 하나 차이가 날 정도로 본작에서 손에 꼽히는 장신이다. 또한 재킷이나 셔츠를 푼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본인의 아버지이복 동생 못지 않은 탄탄한 근육질의 체형을 지녔고, 실제로도 뛰어난 하드웨이를 지닌 김기명을 애 다루 듯이 들어올리는 뛰어난 괴력을 보여주었다.

일진미화, 조폭미화 등이 만연한 외모지상주의 특성상 대부분의 유력한 최상위권 강자들은 이지훈처럼 미남형이거나, 김준구처럼 개구쟁이 같은 느낌을 주거나, 최동수처럼 엘리트 기업인의 포스를 보이거나, 김부장 같은 미중년 군인으로 묘사되는 식으로 '악역'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반대로 해당 인물들과 비슷한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김기태는 박종건과 비슷하게 대놓고 조폭이나 깡패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퇴폐적인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

검은 재킷을 애용하며, 정황상 이는 김갑룡 본인이 착용했던 가죽 재킷으로 보인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는 맨몸에 재킷만 걸치고 있었으나, 귀국하며 붉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착용했다. 이 또한 과거 김갑룡이 착용했던 셔츠로 보이며, 이외에도 파이프 담배, 라이터, 모자 등 과거 김갑룡의 유품을 전리품마냥 착용하고 다닌다.[14]

과거 시점의 눈이 풀리고 살짝 맛이 간 외모는 다소 호불호가 갈렸으나[15], 현재 시점에 한국에 돌아오며 공개된 외모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은 편. 특유의 퇴폐적인 미가 강조된 것이 본인의 거침없는 행적과 맞물려 위압갑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16][17]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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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투력

파일:곽vs기2.png
파일:기태지창압도2.jpg
<rowcolor=#fff> 과거 곽지창을 간단히 제압하는 김기태[18]
<colbgcolor=#fff,#1c1d1f>
그의 강함은 1세대의 정점이었습니다.
다들 이지훈을 전설로 부르고 있지만,
절대로 서울의 왕은 이지훈의 밑이 아니었습니다.

— 외모지상주의 465화 中, 지공섭
전설의 주먹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은, 써클의 세대 중에서도 독보적인 왕 중의 왕.[19] 3년 전 시점에서, 1세대의 전설인 그 이지훈 밑이 절대로 아닌 '1세대의 정점'이란 평가를 들었다. 또한 서울 백사 곽지창손쉽게 참패시키고는 이를 통해 여타 메이저 지역 왕들과도 격 자체가 다르다고 나온, 유력한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한 명이다. 3년 후인 현시점에선 멕시코 갱단의 보스로 활동 중인데, 이미 언급상 전성기 이지훈의 아래가 아닌 수준[20]에서 3년간 멕시코 카르텔 보스로 활동하며 심지어 더 강해졌을 거라 추정된다. 게다가 이지훈이나 강민선은 이 자에 대해 알아보는 것조차 경고하며 꺼리는 걸 보면 그 무력과 사악함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을 상대로 전투가 나왔는데, 속도가 강점인 곽지창의 기습을 지공섭 같은 속도로 가뿐히 피하고, 가볍게 주먹을 날리자 이는 마태수 같다고 비유됐다.[21] 그리고 곽지창의 손날을 따라한답시고 오직 힘으로 그의 손날을 역으로 뚫어버리는 충격적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신체 스펙만으로 여러 메이저 왕들의 정체성만을 더 강하게 합친 수준인 급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다. 주먹, 속도, 손날. 모두 각자의 메이저 왕들이 한평생을 하나만 단련한 건데, 이를 그냥 상회해서 기본 스펙으로 보유한 것이다. 이후 곽지창이 자신의 부하가 되라는 제안을 거부하자 바로 도끼로 찍어버리는 위협을 하고, 이때 난입한 경찰들에게 맞은 테이저 건들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하드웨어를 보이며[22] 무려 실탄까지 쏜다는 경찰 3명이나 살해한 듯한 잔혹성까지 보였다.

곽지창이 0세대 야마자키파의 실력자들이었던 코지마 시게아키코지마 히로아키를 전력도 내지 않고 압도했으며[23], 무려 김갑룡 주먹패의 부두목이였던 최동수를 상대로 제대로 된 싸움을 펼쳤던 것을 생각하면 그런 곽지창을 단 3번의 공격만으로[24] 죽일뻔한 김기태의 강함은 실로 경이로운 수준이다.[25]

강민선을 통해 처음 언급되었을 때도 김갑룡의 아들이란 이름에 걸맞게 멕시코에서 갱단의 두목으로 군림한다는 점에서 나쁜 의미로 청출어람을 그대로 증명했다.[26] 한국에서는 진호빈을 압도하고 힘조절 한 이도규의 공격을 버티는 강자인 천태진을 수하로 부리고 있다.

지공섭이 그의 강함에 대해 언급하는데 무려 "1세대의 정점"이자, "절대로 이지훈의 밑이 아니었다"는 평가를 했다. 1세대를 직접 겪고 전성기 이지훈과 실제로 싸워서 그 전투력을 알고 있는 지공섭이 직접 언급한 만큼 신빙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김기태는 멕시코에서 활동하다가 1세대 때 한국에 들렀던 것이다. '서울의 왕'마저 먹고도 "그딴 건 관심 없어", 이지훈을 단련시켜준 후 명령하며 "넌 1세대나 (중략)"라고 1세대 자체를 깔보는 만큼, '1세대의 전설' 칭호보다도 더 큰 스케일의 강자이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미 여러 언급과 행적을 통해 이미 종건급 이상의 강자라는 것이 확정적이란 것이다. 김기명의 형은 이미 3년 전에 전성기 이지훈의 '아래가 아니라는' "1세대의 정점"에 도달하고도, 이후로 3년간이나 1세대 시절보다 거칠면 거칠지[27] 이루 만만치 않을 국제적인 수준의 범죄 환경에서 갱단의 두목 자리까지 차지하고 활동하며 무섭도록 강해졌거나, 최소한 1세대 시절 기량은 유지했을 거라 추정된다. 이와 반대로 이지훈은 일선에서 물러난 것으로 1세대 시절보다 전투력이 낮아졌다는 언급이 있기에 현재 이지훈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 주먹의 세대의 인물들이나 그에 준하는 강자들도 현재는 전성기에 비해 늙거나 부상당한 이들이 많기에, 김기태는 나이도 신체적 최전성기일 26세란 점과 더불어 이때 멕시코에서 더욱더 성장한 게 맞다면 현시점에서 그가 세계관 최강자에 가장 가까울 것이란 여론도 크다.

468화에선 0세대의 전설이자 제 아버지인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이라고 박진영에게서 언급된다. 496화에서 이지훈이 "그 괴물을 저 혼자 잡지도 않았구요." 라며, 여럿이서 김갑룡을 다굴했다는 것으로 밝혔다. 이때 아들로서 김갑룡이 되려고 발버둥 쳤다는 동경과 서자로서 원망과 열등감을 지녔을 서사로 보나, 당시 무력으로 보나 김기태 쪽이 김갑룡 살해에 결정적 역할이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28] 김갑룡 살해 당시보다 더욱 강할 천량 편 이지훈만 해도 각성 전 육성지랑 싸울 때조차 고전했기 때문.[29] 바로 다음에 김기태가 곽지창을 압도적으로 참패시켰다는 사실과, 이지훈이 단련을 도와줄 사람으로 당시 약했던 종건과 준구를 거절하고 김기태를 선택한 것을 보아, 이 시점에는 김기태가 종건/준구/지훈보다 압도적으로 더 강했다.
파일:519화한신우1.jpg
파일:519화김기태.jpg
<rowcolor=#fff> 한신우의 공격에 미동도 없는 김기태
<colbgcolor=#fff,#1c1d1f>
생각보다 더 단단하다.

— 외모지상주의 519화 中, 한신우
519화에서는 한신우가 전력으로 공격했음에도 미동도 하지 않아 힘, 속도 뿐만 아니라 맷집도 최강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30] 작중 여러 차례 뛰어난 하드웨어를 지녔다 언급된 김기명을 애 다루듯 들어올리며 그 괴력을 과시했다.[31]

종합적으로 천량 편에서 곽지창과 너무 압도적 격차라는 점, 맞수인 이지훈이 작가 공인 최강자 중 한 명이란 점, 전성기의 이지훈보다도 절대로 밑이 아닌 정점이었단 언급, 여기서 갱단의 두목으로서 더욱 강해졌을 거라 추정됨과 함께 26세라는 육체의 최전성기를 맞이한 점, 0세대의 전설인 김갑룡의 피를 물려받았으며 김갑룡을 죽인 장본인이란 점 등을 보아, 김기태가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라인에 드는 강자임은 확실하다.

게다가 새로운 육체 박형석이 꿈 속에서 경고한 "그 사람이 오고 있어.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의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김기태가 정말로 이지훈보다 강력한 의외의 세계관 최강자[32]이자 최종 보스로서 등장할 가능성도 높다.[33]

여담으로 마치 1세대판 방만덕/유성인 마냥 전투 방식에서 이지훈과 완전히 정반대의 스타일을 보여준다.[34]

4.1. 강함에 대한 어록

<colbgcolor=#fff,#1c1d1f>
처음부터 서울의 왕 자리에 어울렸던 건,
전설의 피가 흐르는 그 남자였으니까요.

— 외모지상주의 438화 中, 이지훈[43]
<colbgcolor=#fff,#1c1d1f>
손이 저리다.
피하는 속도는 지공섭,
주먹은 마치 마태수?[44]

— 외모지상주의 497화 中, 곽지창
<colbgcolor=#fff,#1c1d1f>
기명아. 나 봐준 거 아니다.
근데 저 녀석은.. 내 공격이 먹히지 않았어.

— 외모지상주의 519화 中, 한신우

4.2.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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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지공섭의 언급으로 보아, 이지훈과 대결한 전적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지훈이 자신의 '단련 상대'로 칭한걸로 봐선 전투력의 경우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5. 인간관계

5.1. 가족

5.2. 1세대

5.3. 0세대

5.4. 김준구와 비밀친구들

5.5. 그 외

6. 어록

곽지창인가. 생각보다 좋아.
생각보다 더 맛있겠어.
496화.[54]
시작이다. 새시대를 위한 시작.
를 잡아달란 부탁이 있었거든.
이제 크루의 시대가 올 거다.
이렇게 하는 건가?
서울의 왕 곽지창, 내 밑으로 들어와라.
너 같이 똘똘한 놈이 필요해.
네가 마음에 들었다. 난 두 번 말하지 않아.
곽지창, 살아있어라. 다음에 내가 죽일 수 있게.[55]
497화.
낭만있네.
..근데
나는 낭만이 싫어.[56][57]
518화.
찾았다. 드디어 마지막이야.
그 여자에게 받았다. 자기 아들 살리는 값으로.
같은 핏줄끼리 피 보지 말라는 네 어머니 부탁으로 말이야.
질문 하나 하지. 네 대답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넌 죽는다.
김기명. 답해라. 너는 김갑룡을 어떻게 생각하지?
Está padre[58]
장갑은 괜찮겠어. 수많은 자식들 중에 겨우 하나 뿐이라니. 나머지 놈들은 죄다 마음에 안 들었단 말이야.
여기까지다. 오랜만에 즐거웠다. 동생아.
519화.

7. 기타



[1] 강민선의 언급으로 19세인 김기명보다 7살이 더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1세대 왕 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축에 들어간다.[2] 531화 이후 시점[3] 키가 190대 중반 정도인 김준구, 한신우, 김기명 등의 인물들보다는 확실히 크고 2m에 육박하는 곽지창보다도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4] 최소 3명 이상의 이복형제를 김기태 본인이 직접 살해했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5] 당시 서울의 왕이던 곽지창을 제압하여 사실상 새로운 서울의 왕이 되었으나, 본인은 서울에 관심이 없다며 바로 멕시코로 복귀했다.[6] 손도끼 사용.[7] 손도끼로 곽지창을 살해하려 들었으며 경찰 3명을 살해했다는 묘사가 있다. 이후 김갑룡의 유품을 모으는 과정에서 이복형제들을 죽였다는 암시가 나온다.[8] 작품이 점차 과격해지고 작중 많은 인물들이 상대를 죽인다며 말은 하지만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인물은 얼마 없기에 주요 인물 중 자신의 의지로 정말 살인을 한 인물은 김기태, 최동수, 야마자키 신겐, 야마자키 신타로, 박종건으로 5명 정도 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9] 다만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바로 죽여버리려 하는 등 일단 정상적인 범주의 사고방식에서는 한참 벗어나 있다. 실제로 곽지창을 죽이려는 자신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 시도하던 경찰 3명을 죽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서울 번화가를 걸어감으로써 뒷감당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10] 다만 그 곽지창을 단 두 방으로 제압해버리고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마자 도끼로 찍어 죽여버리려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인상 자체는 매우 강렬하게 남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이 때문에 독자들도 김기태가 만일 다시 등장한다면 일단 누군가는 정말 죽을 수도 있다는 여론이 대다수였을 정도. 당시 평이 안 좋았던 건 '김기태'라는 예상 밖의 이름, 김기명과는 다소 동떨어진 외모, 생고기를 씹어먹으며 웃는 등 다소 작위적으로 광기를 표출하려 했던 작화 탓이다.[11] 승무원이 비행기 내에서는 금연이라고 하며 담배를 피우지 말기를 권하자 순순히 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말에 태클을 걸지도 않았으며 공항에서 김준구를 만났을 때 인상이 더럽다며 시비가 걸렸지만 이후 별다른 싸움이 나진 않았다. 또 자신의 동생을 만나러 빅딜 거리에 갔을 때 조직원들에게 험한 소리를 들었지만 그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내비치진 않았고 자신이 싫어하는 낭만적인 성격을 지닌 한신우와 대치했을 때 공격을 맞았음에도 별 신경을 쓰진 않았다. 또한 동생에게 멱살을 잡혔음에도 마음에 드는 대답을 듣자 뺴앗으러 온 유품을 그에게 맡기고 흡족해하며 떠났을 정도.[12] 부산 에피소드에서 이지훈과 대화하는 장면을 보면 일을 잘하거나 도움만 된다면 그 사람이 어떻든 간에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 듯하다.[13] 때문에 발동 시 짙은 다크서클이 생기는 자기혐오 상시 발동자라는 추측이 있다.[14] 참고로 정황상 이 유품들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죽 자켓, 김기명의 어머니에게서 받은 라이터를 제외하면 전부 자기 형제들을 죽이고 뺴앗은 것이다.[15] 일전 일해회 1계열사에서 천태진, 박진영이 김기명을 김기태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와 김기명과 판박이로 생겼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자 김기명과 비슷하면서도 다소 이질적으로 생겼던 점과 그전까지 등장했던 곽지창 등 1세대 왕들의 캐디가 큰 호평을 받았기에 더더욱 대조되며 불호가 심했다. 물론 그 다음 화에서 곽지창을 압살하고 도끼로 경찰들을 아무렇지 않게 살해한 후 피칠갑이 된 채 번화가를 걸어가는 장면이 워낙에 임팩트가 강했던 지라 호평이 많아졌다.[16] 실제로 518화에서 보통 매치업이 뜨면 "아 이건 질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나야 하지만, 김기태랑 싸우는 인물들은 "아...이건 죽을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고 말한 배댓이 있었으며 커뮤니티의 의견도 별반 다르지 않다.[17] 아마 작중에서 상대방을 죽일 각오로 싸운다고 해놓고 정작 죽이지 않았던 게 대다수라 진짜로 사람들을 죽인 김기태가 색다른 인상을 풍긴 듯 싶다.[18] 주먹 한 방, 관수 한 방으로 곽지창을 완전히 압도했으며 마지막에는 손도끼로 그를 살해하려 들었다. 만약 중간에 경찰의 난입이 없었다면 곽지창은 정말 죽었을 확률이 높다.[19] 작중 서울이 수도에 걸맞게 한국 전역에서 인재들의 숫자와 평균 전투력이 제일 강한 곳인 걸 고려하면, 그가 '서울의 왕'이란 것 하나로도 모든 1세대 왕들 중 가장 강한 인물인 셈. 이지훈조차 '김기태가 진짜 서울의 왕에 어울리는 인물이었다'며 고평가했다.[20] 천량 편에서 밝혀지길 애초에 이지훈의 전투력을 세최자 수준으로 끌어올려준 인물이 김기태이다.[21] "호오. 이 정도는 받는군." 심지어 이 대사로 보면 저 공격은 진심이 아닌 탐색을 목적으로 날린 공격이었다. 탐색용으로 날린 주먹이 주먹 하나에 모든걸 건 전성기의 마태수와 비교되는 것.[22] 테이저 건을 버틴 것은 유니버스 내에서 김기태를 제외하면 이도규, 이윤철밖에 없었는데, 이마저도 테이저 건을 맞고 버티는 모습이 연출되었지 김기태처럼 아예 맞지도 않은 듯 행동하지는 않았다. 물론 저들의 경우 몇 정의 테이저건을 맞고 버텼기에 이것만으로 김기태가 이 둘보다 뛰어난 저항력을 가졌다고 보기는 힘들다.[23] 다만 이 둘은 육성지와의 전투로 인해 지쳐 있었다. 하지만 지친 것을 감안해도 전력을 내지 않은 곽지창의 손날 단 한 방만에 패배한 것을 보면 만전의 상태에서도 상황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4] 심지어 마지막 한 방은 죽이려 결심하고 도끼로 내려찍은 공격이며 제압 자체는 두 방만에 끝냈다.[25] 심지어 시간대 오류이긴 하나 저 당시는 아직 1세대가 활동하고 있을 때였기에 곽지창도 전성기 시절이었다.[26] 현실에 존재하는 멕시코 카르텔은 화기를 비롯해 경제적, 군사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최소 대기업급에 버금 가는 규모이며 실질적으론 국가와 다름없는 군벌로, 한국의 조폭은 물론이요 일본의 야쿠자조차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악질이며 세력이 크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도 이런 면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면 폭력 조직으로서 위상은 그동안 등장한 야마자키파, 신국제파, 천호위, 일해회 등의 어지간한 조직보다 더 높아야 한다. 이 때문에 밸런스 등 현실적인 문제로 대형 카르텔보단 중소규모 갱조직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작중에서 이미 해외 스케일의 여러 인물들 묘사 특성상, 대형 카르텔 조직의 두목으로 등장할 거라는 예상이 많다.[27] 아무리 1세대가 전쟁의 시대라 해도 결국 한국의 조폭 간 경쟁에 그치지만 멕시코 갱단 쪽은 진짜 총 들고 벌이는 전쟁이 일상인 수준이다.[28] 물론 이지훈의 반응으로 보아 이지훈 역시 김갑룡을 살해하는 것에 직접적으로 거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9] 다만 당시 육성지가 속도의 경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말 그대로 압도하고 있었다.[30] 이때 초록색 이펙트가 나와 맷집의 경지 소유자일 확률이 높다. 만약 그렇다면 힘의 경지 보유자급 힘, 속도의 경지 보유자급 속도에 맷집의 경지까지 갖춘 것이 되며 기술의 경지만 보유한다면 4개의 경지급 강자가 되는 것이다. 다만 극복의 경지를 보유할수 없음은 박진영에 의해 드러났기에 모든 경지를 보유할수는 없을 것이다.[31] 김기명 본인도 너무나 쉽게 번쩍 들어올려지자 속으로 매우 당황했을 정도.[32] 무려 한참 전인 345화부터 김준구는 '지금은 뭉쳐야 할 때. 큰 전쟁이 일어날 것', 이도규도 '그 놈 때문에 모든 게 뒤집힐 것'이라 경계하는 대상과도 일치하는 것을 보면, 300화 정도쯤 박태준 작가가 '최강자는 정해져 있고, 의외의 인물일 수 있다.'는 발언 당시에도 구상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33] 최소 무의식이 해방된 모습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준 종건, 당시의 강다겸보다는 강할 듯 하며 전성기 기준 김갑룡, 야마자키 신겐과의 우열은 불명이나 비슷하거나 최대 우위일 가능성도 있다.[34] 김기태는 방만덕처럼 일반적인 테크닉에 완벽한 피지컬을 이용해 싸우고, 이지훈은 유성처럼 일반적인 피지컬에 완벽한 테크닉을 이용해 싸운다.[35] 심지어 경지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실제로 경지는 벽에 부딪혀 끊임없이 나아가야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각성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버지 외에는 전혀 싸움에 어려움이 없었을 테니 오히려 경지가 있는 게 이상하다. 이전에도 그가 정신나간 하드웨어를 가졌음은 여러 차례 묘사되었는데 작중에서 그만한 피지컬을 보여준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인 김갑룡과 흑골을 보유한 이들, 큰형석의 완벽한 육체가 전부일 정도.[36] 보통은 격투기를 배우는 이유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격투를 위함이지만, 그냥 생각하는대로 자유자제로 움직이는 압도적인 신체 스펙 덕에 따로 배울 필요가 없어보인다.[37] 일전 큰형석이 보여준 그의 전투방식을 보면 거칠고 투박하며 실제로도 운동 에너지의 전달이 잘 되지 않아 힘도 제대로 안 실리고 동작만 큰 극도로 비효율적인 공격이다.[38] 작중 등장한 인물들 대다수가 격투기를 기반으로 싸운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냥 상대의 공격을 보고 "어, 피해야지" 하고 가볍게 슥 피하고 "음...공격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주먹을 내질러 간단히 바닥에 꽂아버리는 김기태의 강함은 실로 놀랍다. 현실에서 격투기를 배운 사람이 일반 사람들보다 더 싸움 실력이 높다는 것, 격투기를 1도 익히지 않으면 아무리 체급 차가 심하더라도 격투기 선수에게는 바로 제압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39] 각각 힘, 속도, 기술이다. 이후 김기태와의 단련으로 맷집의 경지를 얻었는지는 미지수이다.[40] 속도의 경지를 각성한 육성지에게 속수무책으로 털린 뒤 그를 보고 힘을 쓰는 법을 깨달았다며 곧바로 힘의 경지를 각성해 공격했다. 육성지도 이에 놀라 경악했을 정도.[41] 묘사를 보면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 추측된다.[42] 최동수가 이지훈과 비슷한 전투 방식을 보여줄 거라 추측되긴 하나 현재 팔 하나를 잃었고 노쇠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그도 못미치는 걸로 보인다.[43] 당시 1세대를 종결하기 위해 왕 사냥을 다니던 이지훈이 전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에게 승리하고 한 말이다.[44] 심지어 김기태는 "이 정도 공격은 받는군." 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등 전력도 아니었다. 그 상태로도 작정하고 한 분야를 익혀온 1세대 왕들의 주특기를 그 이상의 실력으로 보인 것.[45] 이 때 수많은 자식 중에 겨우 하나 뿐이었다며, 나머지 놈들은 죄다 마음에 안들었다고 해 다른 배다른 형제들은 모두 죽이고 김갑룡의 유품을 빼앗았음을 밝힌다.[46] 김갑룡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난 후 190이 훌쩍 넘는 장신에 벌크업 된 근육질 몸매의 김기명을 마치 어린동생 우쭈쭈 해주듯이 번쩍 들며 항상 정색, 무표정이던 김기태가 웃으며 흡족해한다. 아마 이복형제들을 숙청하고 다닐 때도 김갑룡을 어찌 생각하는지 똑같이 물어봤을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이 생각했을 때 전부 쓰레기라 생각되어 전부 죽였지만 김기명은 마지막 하나 남은 이복형제인데 자신이 죽인 다른 형제들에 비해 꽤 괜찮은 놈이라 생각했는지 “동생아.”라고 말을 해주며 조용히 떠난다. 이로써 김기명은 김기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김기태는 김기명을 동생으로 인정해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47] 실제로 생전 김갑룡은 바람둥이 기질이 있을지언정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확답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김기명이 태어날 땐 매우 기뻐했던 것과는 달리 김기명의 형에겐 딱히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48] 잘 보면 입고 있는 점퍼도 아버지를 따라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김기명의 장갑처럼 아버지 김갑룡의 유품을 물려받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49] 입고 있는 재킷이 아예 김갑룡의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김갑룡에게 제대로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본인이 김갑룡을 닮고 싶은 마음에 훔쳐 입었다는 것. 실제로 김갑룡의 장갑이 김기명의 집에 보관되어 있었던 것에 비해 김갑룡의 재킷은 어떻게 되었는지 묘사가 일절 없으니 가능성은 있다.[50] 일단 확인된 것만 최소 4명 이상이다.[51] 여담으로 최신화에 나온 지공섭의 자켓이 김기명의 형의 것과 동일하게 생겨 박진영이 기억하는 시점까진 옷을 벗고다녔고, 이때 이지훈이 뺏어온걸 입기 시작한 것이라는 황당한 추측도 있다.[52] 박진영이 김기명을 김기태로 착각하고 적대했을 때 먼저 죽였어야 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김갑룡을 죽이기 전까지는 그럭저럭 원만한 관계였던 걸로 보인다.[53] 김갑룡 살인사건에 관련된 떡밥일지도 모른다.[54] 작중 첫 대사다.[55] 이런 김기태의 기약이 무색하게도 곽지창은 둘이 재회하기도 전에 최동수에게 살해당했다. 김기태의 성격 상 이 사실을 알고 나서 꽤 아쉬워 했을 듯하다.[56] 낭만 그 자체와 더불어, '낭만의 사내'로 불리던 아버지나 아버지의 조직인 낭만의 주먹패가 싫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57] 이 말 한 마디로 그의 성격은 물론 그가 동생인 김기명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인물이란 것이 표현되어 호평받고 있다.[58] 멕시코식 스페인어로 '멋있다.' 또는 '훌륭하다.'[59] 김기명은 미츠노리(充紀)이다.[60] 두목인 김갑룡부터가 본처를 두었으면서도 대놓고 여색을 밝히는 데다가 '주먹으로 나라를 바로 잡겠다'는 소리나 해대는 비정상인이고, 최동수는 이 만화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폭력조직 4대 크루의 창시자임과 동시에 대기업 회장인 현재까지도 직접 살인을 일삼고 있으며 최근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로는 야마자키파와 결탁한 매국노라는 점까지 추가되었다. 이도규 또한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수전노에 성범죄를 사주하며 땡 잡았다는 소리나 하는 등 낭만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다. 박진영 본인도 큰 사건을 겪는 바람에 미쳐버렸다지만 백한결을 손수 괴물로 만들어버리고(심지어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땐 미치지도 않았다고 한다(...). 맨 정신으로 사람 하나를 괴물로 만들어버렸다는 것. 이에 독자들은 싸이코가 되어 버린 박진영과 손수 그 싸이코를 만든 박태준의 행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성년자들에게 온갖 약물을 주입하는 등 낭만을 따질 행보는 결코 아니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61] 이 때문에 곽지창이 노박구에게 은혜를 입었다는 것이 최동수가 이지훈을 숨겨주었듯 노박구가 곽지창을 숨겨준 것이고, 최동수는 똑같이 범인중 하나인 주제에 김갑룡의 복수를 하러 노박구와 곽지창을 죽인 것이라는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개드립이 나오고 있다.[62] 문제는 두 가지 다 박태준 유니버스에서 나오기 힘들다는 것인데 김갑룡이 수십년간 주먹계를 떠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약화되었다면 이지훈과 김기태가 살해한 것은 말이 되지만, 통칭 애비라인은 말할 것도 없고 최동수나 이도규는 신체 결손이 있음에도 전성기나 지금이나 종건급의 전투력이 건재하지만 오직 김갑룡만 종건급 수준이 아니라 엄청나게 약화되어야 말이 된다. 반대로 김갑룡이 약화되지 않아서 김갑룡이 아득히 강력했다는 것은 모든 세계관 최강자 라인을 비슷하게 그리고 흐지부지를 내며 서열 정리를 하지 않는 박태준 작가의 특성상 나올 확률이 굉장히 희박하다.[63] 이러한 전개로 볼 때 종건이 존속살인자라는 이명을 가진 것 만큼 김기명의 형도 비슷한 전개일 가능성도 있다.[64] 다만 새로운 육체가 미래에서 온 박형석이라면 김기태를 카피한 거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본래의 육체와 새로운 육체가 주변 사람들 및 자신조차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닮아가고 있다 언급되기도 한 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65] 김기명 역시 김기태에게 자신의 공격이 안먹힌 것을 보고 놀란 한신우에게 같은 형으로써 라이벌 의식이라도 느끼냐는 듯이 말한 적 있으며 작가의 유튜브 쇼츠에서 싸우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현시점 기준에서 실제로 붙으면 한신우가 압도적으로 완패할 것이다.[66] 다만 곽지창은 자기혐오를 알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사용하는 인물들은 있었던 걸로 보인다.[67] 자기 혐오 발동 시 눈가에 다크서클이 생긴 거마냥 눈매가 엄청나게 진해지며 신체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는 걸 보면 김기태의 특징인 매우 진한 눈매, 압도적인 피지컬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68] 김기태가 아무리 악인이라 해도 객관적으로 보면 그들이 잘못한 거이긴 하다. 김준구의 경우 진짜 죽을 거 같다며 왜 저러냐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빅딜 조직원의 경우 무슨 깡으로 저렇게 행동하냐며 평소 행실이 그러니 빅딜 거리가 비는 거라는 평이 많았다.[69] 재밌는 추측으로 김기태와 이지훈이 부산 4대 크루 및 진랑파를 정리하는 이유가 갱단원들을 밀입국시키기 위함이라는 가설이 있다. 실제로 부산이 항구도시이다 보니 충분히 실행 가능한 환경이기도 하고 저 둘이 최종 보스 후보인 만큼 박형석에게 말한 이지훈의 목표 '악인이 없는 세상'이 그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만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다만 이 경우 왜 굳이 가까운 인천을 놔두고 서울에서 한참 떨어진 부산을 택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70] 외지주 특성상 늦게 나올수록 강하다보니 일단 진랑파보다는 더 규모 있고 셀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