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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선수 경력/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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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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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 2023년 ·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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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National Baseball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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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일지 ·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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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연도별 시즌 일람
아마추어 2022년

1. 아마추어 시절2. 프로 입단3. 연도별 성적4. 관련 문서

1. 아마추어 시절

파일:동성고 김도영.jpg
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 No.53

일부 경기에서 2루수 또는 1루수로 뛴 것을 제외하면 전부 유격수로 출장한 동성고의 주전 유격수였고, 타순은 거의 대부분을 리드오프로 나섰다.

2020년 2학년 때부터 주말리그 전라권과 청룡기를 씹어먹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활약상 모음

주말리그 후반기[A]에 7경기 전부 1번 유격수로 출전하였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총 32타수 15안타 7득점 5타점 8도루 1볼넷 1사구 슬래시 라인 .469 / .500 /.563 OPS 1.063을 기록했다. 이중 3안타 경기만 세 번이다. 특히 6월 21일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는 훗날 같은 팀 동료가 되는 이의리로부터 2루타 2개를 쳐내며 4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하였다.
파일:1601613912.gif
준결승전(vs 유신고) 3점 홈런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총 6경기 26타수 14안타(1홈런) 10타점 10득점 6도루 4볼넷 슬래시 라인 .538 / .885 / .581 OPS 1.466을 기록했다. 유신고와의 준결승전에서는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5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팀은 아쉽게 결승에서 장충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으나 김도영은 안타상, 득점상, 도루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활약 때문에 리그 최약체 수준인 유격수 뎁스[2]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KIA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컨택 능력과 주루 능력은 고교 최고 수준이며 과장 좀 보태서 기아 팜에서 10년 만에 나온 대형 내야 유망주라고 한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았으며 진흥고등학교 투수 문동주, 같은 고교인 동성고등학교 투수 신헌민, 순천효천고등학교 포수 허인서와 함께 KIA 타이거즈의 1차지명 후보로 꼽혔다.[3]

주말리그 전반기[A]에는 2루수 또는 유격수로 출전했고 1번 또는 3번 타자로 나섰다. 총 7경기 25타수 10안타 1 2루타 2 3루타 8득점 6도루 4볼넷 1사구 슬래시 라인 .400 / .500 / .600 OPS 1.100을 기록했다. 전후반기를 통틀어 14경기 동안 단 두 번의 삼진밖에 당하지 않았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마산용마고전에 1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하였으나 팀은 한 경기만에 패배하였다. 이후 봉황대기에서도 1번 유격수로 출전해 2경기 7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고, 인천고전에서 패배하며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시즌이 끝난 후 고교 팀과 대학 팀이 함께 치르는 윈터 리그 경기에서 총 홈런 6개를 기록하며 파워 툴을 장착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년 3학년 시기에는 주말리그와 황금사자기에서 11경기 45타수 타율.489 22안타 1홈런 7도루 13득점 11타점이라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5월 21일 화순고전에서 4타수 4안타 2득점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파일:유신고전호수비.gif
파일:유신고전런다운.gif

강력한 대항마 문동주 때문에 KIA의 1차 지명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듯 했지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6경기 22타수 타율.409 9안타 6도루 4득점 5타점이라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KIA 타이거즈의 주목을 다시 받기 시작했다. 특히나 신일고와의 준결승전에서 안타는 물론 2회초 빠른 속도의 타구를 다이빙캐치해 타자 주자를 아웃시킨 호수비, 5회말 2루에서 투수 견제에 걸렸음에도 그대로 3루까지 달려 도루에 성공해낸 주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명 이후 10월 10일 전국체전 유신고전에 1번 유격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고 이 경기를 끝으로 3년간의 동성고등학교 야구부 활동을 마쳤다.

1.1. VS 문동주

투수냐 타자냐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김도영 & 문동주 인터뷰

일명 '문김대전' 이라 불린 문동주와의 치열한 1차 지명 경쟁이 팬들과 아마야구 관계자 사이에서 유례 없는 수준의 관심을 받았다.[5]

우선권을 갖고 있는 KIA 타이거즈는 전통적으로 투수에 강한 선호도를 보인 팀이었던 만큼 당초에는 KIA가 문동주를 지명하고, 자연스럽게 한화가 김도영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6] 한화는 정은원-하주석-노시환의 괜찮은 내야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하주석과 김도영의 나이 차이를 생각하면 준수한 유격수 자원은 충분히 환영할 만했다. 이때는 본인도 KIA 1차지명은 반쯤 포기한 듯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한화 팬들도 아예 김도영이 한화로 올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한화 유니폼을 합성한 사진을 만들고 '칰도영'이라고까지 부르던 상황.

그러나 상술했듯 협회장기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KIA의 야수진 상황이 부각되며 기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또 KIA가 투수진은 내년 양현종의 복귀설이 들려오는 만큼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춘 반면 야수진은 처참한 수준에 타선도 붕괴된 상황인지라 상위 라운드 야수 지명을 원하는 목소리도 늘어나며 분위기가 미묘해지던 상황.

2. 프로 입단


결국 2021년 8월 23일,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고향팀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게 되었다.

KIA 타이거즈 내부에서도 다른 지명 후보인 진흥고등학교 우완 투수 문동주와 함께 지명 직전까지도 고민을 했고 기나긴 고민 끝에 김도영을 더 높게 평가해 지명했다고 한다. 특히 KIA의 내야는 박살이 난 수준이고 같은 포지션의 박찬호가 병살 및 역전 위기를 자초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남발하면서 대다수의 KIA 팬들이 대환영하고 있다.

'문·김 대전' 끝낸 조계현 단장 "3일 전 김도영 결정, 이런 야수 다시 나오기 힘들다." [엠스플 인터뷰]
[취재수첩] 세기의 기아 타이거즈 1차지명 비하인드 스토리 풀어봅니다.

10월 7일, KIA 타이거즈4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KIA 타이거즈 역사상 최대 야수 계약금이던 이현곤의 3억 5천을 경신했다.

3. 연도별 성적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타수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삼진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2019 광주동성고 18 30 27 8 0 2 7 2 3 6 .296 .370 .367 .737
2020 23 108 92 42 1 15 27 22 13 3 .457 .652 .519 1.171
2021 21 97 79 36 1 17 22 17 15 5 .456 .608 .531 1.139
통산
(3시즌)
62 235 198 86 2 34 56 41 31 14 .434 .596 .504 1.100

4. 관련 문서



[A]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기 일정이 뒤로 밀리면서 주말리그 후반기가 전반기보다 먼저 개최되었다.[2] 일단 주전으로는 박찬호가 있지만 리그 최악의 타격 지표를 보여주고 있고, 2020 드래프트 때는 상위픽으로 박민을 데려왔지만 수비형 유격수에 가깝다는 평을 듣고 있다.[3] 사실상 김도영과 문동주의 2파전 양상[A] [5] 신인 지명까지는 한참 남은 2021년 초에도 온 야구 커뮤니티가 김도영과 문동주에 대한 언급과 키배로 점철되었을 정도. 베이스볼 코리아 기자는 문김대전이 아마야구의 관심과 활력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좋게 보고 있다는 의견을 남겼다.[6] 타이거즈의 1차 지명 중 야수는 한준수, 김주형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희귀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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