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엽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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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동엽의 2023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2. 시즌 전
등번호를 원래 번호 였던 38번으로 바꾸었다[1]. 이번시즌 별다른 활약이 없다면 정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여담으로 2023 시즌 전 이성규가 외야로 전향 하면서 곤규엽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연출될 가능성이 생겼다.
3. 시범경기
어깨 부상으로 인한 송구능력 문제로 시도했던 좌투 전향을 다시 도전한다. 대타 및 간간히 선발출전했으머 성적은 무난한 편.4. 페넌트 레이스
4.1. 4월
시즌에 돌입하면 포기했던 좌투 전향을 이번엔 시즌 중에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타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명타자로 기용할 것을 선언해 경기 후반이 아니면 수비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4월 1일 개막전에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2일 NC전에서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상대 선발이 구창모였음에도 무려 4안타를 몰아치면서 팀의 2023시즌 첫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심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는지 허둥대며 광속으로 아웃되던 작년과는 달리 타석에서 시간을 끌며 침착하게 공을 보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날 외야에 강한 바람이 불며 행운으로 완성된 4번째 안타로 도착한 2루에서 오랜만에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4안타(2루타 1) 1타점 1득점.
4월 4일 대구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회말 페냐에게 초구 좌측 폴대를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친 후, 3구 투심을 다시 받아쳐 큼지막한 시즌 1호 역전 2점 홈런을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
4월 6일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4월 8일 잠실 LG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사만루 병살타 포함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1년 전 김헌곤이 홈 개막전에서 1사만루 병살타를 치면서 나락의 길을 걸은 바 있는데 그날 경기와 이날 경기가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2]
4월 9일 LG전 9회 김성윤의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4월 11일 대구 SS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 12일 대구 SSG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병살로, 무득점에 그친 타선과 팀 6연패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4월 13일 SSG와의 3차전에서는 1회말 박종훈에게 3점 홈런을 치며 5:0 리드를 만들었다. 3회 오재일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치며 3년만의 연타석 홈런이자 개인 7번째 연타석 홈런, 2023시즌 첫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8회 2사 2루 상황에서 도망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최종 5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이라는 미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활약으로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으며, 규정타석에 2타석 모자라긴 하지만 규정타석 70% 이상 타자들 중 장타율 1위다.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5일 대구 롯데전에서 개인 2호 홈스틸을 달성했다. 다음 타석에서는 땅볼을 쳤지만 전력질주로 병살은 면했다. 하지만 주루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느끼며 대주자 윤정빈과 교체되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 1도루.
4월 16일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대퇴사두근 손상 진단을 받으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주말이라 정밀 검사가 쉽지 않았고 내일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약 2개월 정도 전력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면 6월 중순 이후 예상.
4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7 | 33 | 11 | 1 | 0 | 3 | 6 | 9 | 3 | 6 | 2 | 1 | 0.333 | 0.405 | 0.636 | 1.042 |
4.2. 5월
2군 2경기에 출전하여 5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돌아왔는지는 미지수28일 문용익이 2군으로 내려가면서 1군으로 복귀하게 되었고, 바로 KT전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하며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9일 SSG전 2:3로 지고있는 경기에 9회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오재일의 대타로 출전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팀은 찬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
31일 SSG전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2:2 동점인 상황에서 SSG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 상대로 몸쪽 체인지업을 쳐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기록하였다. 시즌 4호 홈런. 9회초 구자욱이 대타로 나오면서 경기에서 빠졌지만, 경기는 이대로 승리하면서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
4.3. 6월
1일 인천 SS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좌익수도 소화했다.2일 대전 한화전에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2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에는 실패. 팀은 9회말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며[3] 8:7로 승리.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삼진.
3일 대전 한화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다가 3점차로 이기던 8회 1사 1,2루에서 쐐기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4일 한화전에서 2번 좌익수로 나와 6회 무사 1,2루 병살타 포함 4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으로 부진했다.
6일 대구 NC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7일 NC전에서 2번 좌익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일 NC전에서 3번 좌익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다만 수비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9일 대구 롯데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0일은 선발 출장하지 않다가 8회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다.
11일 롯데전에서 7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곧바로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이 볼넷으로 아름다운 스탯이라는 타출장 3-4-5를 찍었다!
13일 잠실 LG전에서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14일 LG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5일 LG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LG전 2경기에선 9타수 0안타로 부진했으나, 거의 대부분의 타구들이 잘 맞았으나 야수정면으로 가서 아웃되었다.
KT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이나 다 잘맞정..
지속된 불운으로 인하여 타율이 2할 5푼까지 수직낙하하였다.
4.4. 7월
4.5. 8월
현재 wrc+ 108.5를 찍는 등 성적은 의외로 나쁘지 않다. 전반기에 버닝했던 것을 생각하면 아쉽기는 하지만. 다만 문제는 LG와 KT 상대로 너무 약하다는 점이다. 현재 LG 상대로는 15타수 무안타 1볼넷, KT 상대로는 14타수 무안타 무볼넷으로 공짜로 아웃카운트를 헌납하고 있는 수준이다. 이 두 팀 상대 성적을 제외하면 타율이 무려 0.343까지 올라간다.8월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말 강한울의 대타로 나와 땅볼을 쳤으나 박상원의 글러브에 맞고 행운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아웃 상황이라 설렁설렁 뛸 법도 했으나 전력질주로 팀을 구한 셈이 되었다.
4.6. 9월
4.7. 10월
5. 총평
2023 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PA | wRC+ |
69 | 182 | 165 | 42 | 7 | 0 | 5 | 20 | 18 | 13 | 29 | 8 | 1 | 0.255 | 0.313 | 0.388 | 0.701 | 0.21 | -0.48 | 94.0 |
6. 시즌 후
한편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가 재개되는데, 일간스포츠의 취재로 지방 C 구단의 시즌 20홈런 경험이 있는 외야수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가운데#1#2, 팬들 사이에선 이 선수가 김동엽이라고 거의 확정적으로 추측되는 중이다. 삼성에서 "20홈런을 쳤던 거포 외야수"라고 하면 김동엽밖에 대상이 없기 때문. 결국 2차 드래프트를 통한 이적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미지명되어 잔류가 결정되었고 방출도 당하지 않았다.박진만 감독은 2023시즌 전에 김동엽을 시즌 구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었으나 스프링캠프와 연습경기를 거쳐 개막시리즈부터 기용한 이력이 있고 김동엽도 이에 화답하여 부상 전까지 괜찮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이는 좋든 싫든 김동엽만큼의 빅뱃 기대주가 없기 때문인데, 따라서 2024시즌에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제 나이로도 고참에 속하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냉혹한 현실을 확인했기에 절치부심하여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를 잘 준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