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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8:02:55

김민재/클럽 경력/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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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클럽 경력
2024-25 시즌
현재
김민재
2024-25 시즌
파일:Minjae Kim(24-25).png
소속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등번호 3
기록
(12월 14일 기준)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화이트).svg
선발 14경기
1득점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선발 3경기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선발 6경기
1득점 POTM 1회
합산 성적
선발 23경기
2득점 POTM 1회
개인 수상

1. 개요2. 시즌 전망3. 프리시즌4. 분데스리가
4.1. 전반기
4.1.1. 1R VS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 2:3 승)4.1.2. 2R VS SC 프라이부르크 (홈, 2:0 승)4.1.3. 3R VS 홀슈타인 킬 (원정, 1:6 승)4.1.4. 4R VS SV 베르더 브레멘 (원정, 0:5 승)4.1.5. 5R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홈, 1:1 무)4.1.6. 6R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3:3 무)4.1.7. 7R VS VfB 슈투트가르트 (홈, 4:0 승)4.1.8. 8R VS VfL 보훔 (원정, 0:5 승)4.1.9. 9R VS 1. FC 우니온 베를린 (홈, 3:0 승)4.1.10. 10R VS FC 장크트파울리 (원정, 0:1 승)4.1.11. 11R VS FC 아우크스부르크 (홈, 3:0 승)4.1.12. 12R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1:1 무)4.1.13. 13R VS 1. FC 하이덴하임 (홈, 4:2 승)4.1.14. 14R VS 1. FSV 마인츠 05 (원정, 2:1 패)4.1.15. 15R VS RB 라이프치히 (홈, -:-)
4.2. 후반기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리그 페이즈
5.1.1. MD1 VS GNK 디나모 자그레브 (홈, 9:2 승)5.1.2. MD2 VS 아스톤 빌라 FC (원정, 1:0 패)5.1.3. MD3 VS FC 바르셀로나 (원정, 4:1 패)5.1.4. MD4 VS SL 벤피카 (홈, 1:0 승)5.1.5. MD5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1:0 승)5.1.6. MD6 VS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1:5 승)5.1.7. MD7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5.1.8. MD8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6. DFB-포칼
6.1. 1R VS SSV 울름 1846 (원정, 0:4 승)6.2. 2R VS 1. FSV 마인츠 05 (원정, 0:4 승)6.3. 3R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홈, 0:1 패)
7. 평점8. 총평
8.1. 전반기8.2. 후반기

[clearfix]

1. 개요

김민재의 2024-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내는 두 번째 시즌이다.

2. 시즌 전망

지난 시즌 전반기에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인 후반기부터는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거의 쫓겨나듯이 이적한 에릭 다이어에게 밀릴 정도로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진을 면치 못해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1] 그래도 김민재 본인이 지난 시즌의 부진을 인정하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절치부심으로 이번 시즌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은 긍정적이다.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투헬이 상호 합의 하의 계약 해지 방식으로 경질되면서 이번 시즌은 새로운 감독 뱅상 콤파니에게 지도받게 되는데,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주전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 선수에게 많은 시간을 기다려줄 수 없는 메가 클럽인 만큼, 만약 이번 시즌마저도 지난 시즌의 부진이 반복된다면 주전 경쟁은 고사하고 방출 시나리오가 단순히 가설이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여러모로 김민재 커리어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시즌.

3. 프리시즌

2024년 7월 24일, 지역 구단인 FC 로타흐 에게른과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2024년 7월 28일, FC 뒤렌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67분을 소화하고 교체되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8월 3일, 본인의 고국인 한국에서 펼쳐진 토트넘 홋스퍼와의 친선 경기[2]에 선발로 출전했다.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첫 방한이기도 하며,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는 만큼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반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지워버리고 특유의 한 발 앞서 끊는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또한 몇 차례의 좋은 전진 패스를 찔러주는 등 준수하게 활약하였고, 이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노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건네받으며 빅클럽 매치에서 한국인 이 동시에 주장을 맡으며 뛰게되는 귀한 광경이 펼쳐졌다.[3]

8월 1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오랜만에 파트너로 출전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장한 이후 풀타임을 뛰는 듯 했지만 후반 막판에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노엘 아세코 은킬리와 교체되었다.

전반적으로 프리시즌에서 훌륭한 폼을 보이며 실패로 끝났던 지난 시즌을 만회하기 위한 반등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꾸준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아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다소 불안해 보이던 주전 입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프리시즌은 어디까지나 프리시즌일 뿐이기 때문에 지금의 폼을 정규 시즌에 돌입하고 나서도 유지해야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4. 분데스리가

시즌 시작 전 같은 포지션의 스타니시치, 이토 히로키가 수개월짜리 부상을 당했는데 바이에른 뮌헨의 단장이 더 이상의 영입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타의 영입도 없을 것으로 보아 지난 시즌처럼 우파메카노와 같이 계속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

4.1. 전반기

4.1.1. 1R VS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 2:3 승)

지난 시즌 후반기의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야 했으나, 역전골을 내주는 대형 실책을 저지르며 최악의 활약을 펼치고 말았다. 전반전은 대체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후반전에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매우 고전했고, 특히 후반 10분에는 파트리크 비머가 김민재의 패스 미스를 탈취한 것이 발단이 되어 2번째 실점을 허용하였다. 이후 후반 35분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다. 전체적으로 패스 성공률 79% 등 부진한 스탯을 보이며 풋몹 기준 5.6점의 평점으로 뮌헨 선수들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다행히도 팀은 2:3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지만, 첫 경기부터 향후 주전 경쟁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기에 다소 찝찝한 시즌 출발이 되었다.

경기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진에 이어 이번 경기마저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김민재이기에 바이에른 팬들 사이의 여론이 굉장히 살벌한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김민재의 선택은 독이 되었다. 다만 국가대표팀 명단에 뽑혔기에 큰 부상이 아닌것처럼 보인다.

4.1.2. 2R VS SC 프라이부르크 (홈, 2:0 승)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을 진행하면서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였으나, 다요 우파메카노도 같이 개인 훈련을 한 것을 보면 단순 컨디션 조절 차원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개인 훈련 당시 움직임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지길 이 개인 훈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의 특별 지도였다. 아무래도 현지 팬들에게 굉장히 반응이 안 좋은 만큼 공개 훈련에 내보내기에는 심리적인 부담이 컸을 것이다.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와 함께 개인 지도를 한 것을 보면 프리시즌에 실망스러웠던 에릭 다이어보다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조합을 아직 믿기로 한 것으로 보이며, 요나탄 타의 이적 역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대체 선수를 찾지 못하면서 무산됨에 따라 시즌 초반에는 계속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고, 패스 성공률 95%, 리커버리 6회, 걷어내기 5회, 차단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실수 없이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우파메카노와 자리를 바꾸면서 자연스럽게 가장 뒤에 배치됨에 따라 압박에 대한 부담이 줄고 최후방에서 장점인 뒷공간 수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던 게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팀도 2:0으로 승리하여 이번 시즌 리그 첫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되었다.[4]

4.1.3. 3R VS 홀슈타인 킬 (원정, 1:6 승)

패스 성공률 92%, 태클 1회,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7회 등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고, 전반 38분에는 김민재의 롱패스를 받은 킹슬리 코망이 케인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기점이 되는 패스를 기록하기도 했다. 막판 역습 상황에서 팀이 실점하는 바람에 아쉽게 클린시트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팀은 원정에서 6대1로 대승을 거뒀고 유일한 3전 전승 팀이 되며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4.1.4. 4R VS SV 베르더 브레멘 (원정, 0:5 승)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패스 성공률 92%, 태클 성공률 100%(2/2),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3회를 기록하였고, 특히 지상볼 경합 성공률 100%(2/2)와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5/5)로 볼 경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매우 뛰어난 경기력으로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무려 슈팅 허용 0회를 기록하며 통곡의 벽을 형성하였고, 팀도 이번 시즌 리그 2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원정에서 5대0 대승으로 전승 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사실상 나폴리 시절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오랜만에 재현해냈다는 평가.

9월 23일,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공식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

4.1.5. 5R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홈, 1:1 무)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2%, 인터셉트 3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였고, 분데스리가 신입생 마르탱 테리에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워버리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후반전 상대 골대 앞에서 어렵사리 날아오는 크로스를 뒷발을 통해 건드려 득점을 노려봤으나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흐라데키에게 막히는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도 했었다.

1R에서의 대형 실책 이후로는 리그에서 별 실수 없이 계속 양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경기에서 콤파니의 뮌헨과 김민재가 레버쿠젠 정도의 강팀을 상대로도 통하는 경기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팀은 양 팀이 중거리슛 득점을 한 방씩 주고 받았으며 1대1로 비겼다. 경기 자체는 바이에른이 레버쿠젠을 반코트로 가두며 주도했으나, 마지막 순간마다 결정을 짓는데 실패하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리그 승점 드랍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키커 선정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4.1.6. 6R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 3:3 무)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3%, 태클 성공률 100%(2/2), 클리어링 2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9회 등을 기록하였고, 전반 15분에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뮐러의 패스를 받아 팀의 선제골이자 리그 1호골을 뽑아냈다.

바이에른 수비진 전체가 상대의 강력한 역습에 고전하며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김민재 개인의 활약만 봤을 때는 실수도 딱히 없었고 득점까지 기록했기에 무난한 경기력이었다는 평가다. 사실 이 경기에서는 수비진보다는 유효슈팅 4개를 3실점으로 연결시킨 마누엘 노이어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뤘다. 팀은 올리세를 제외한 나머지 공격진이 부진하였고 3실점까지 겹치며 결국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4.1.7. 7R VS VfB 슈투트가르트 (홈, 4:0 승)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2%, 태클 성공률 100%(2/2), 블로킹 1회,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5회, 볼 경합 성공률 75%(3/4)를 기록하며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슈투트가르트를 유효슈팅 1개로 묶으며 통곡의 벽을 형성하였고, 특히 롱패스 성공률 76.9%(10/13)를 기록하며 빌드업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보인 김민재다. 팀도 해리 케인이 부진을 끊어내는 해트트릭을 작렬시키며 4대0으로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4.1.8. 8R VS VfL 보훔 (원정, 0:5 승)

선발로 출전하여 77분을 소화했고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률 80%(4/5), 블로킹 1회, 클리어링 6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67%(2/3),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3/3)을 기록했다. 전반 8분에는 모리츠 브로신스키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김민재가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와서 골인 직전에 공을 걷어내며 사실상 한 골을 넣은 것이나 다름없는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만약 이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됐다면 보훔이 선제골을 넣는 것이었고 경기의 흐름과 결과가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었기에 중요한 수비가 되었다. 매우 뛰어난 경기력으로 팀의 0:5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였고 바이에른은 다시 리그 1위를 탈환하였다.

4.1.9. 9R VS 1. FC 우니온 베를린 (홈, 3:0 승)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7%, 블로킹 1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5회 등의 스탯을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점수가 크게 벌어지자 콤파니 감독이 4일 뒤에 있을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의식했는지 68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3대0으로 승리했고 2위 RB 라이프치히와의 승점 차이를 3점차로 벌렸다.[5]

4.1.10. 10R VS FC 장크트파울리 (원정, 0:1 승)

선발로 출전하였고 패스 성공률 93%, 블로킹 1회, 클리어링 5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 등의 스탯을 기록했다. 볼 경합 상황에서는 평소와 달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팀은 자말 무시알라의 중거리 원더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였고, 리그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공고히 하였다. 그리고 현재 2위인 라이프치히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기면서 2위인 라이프치히와의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한편 CIES[6]가 선정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센터백 순위에서 김민재가 1위에 올랐다.# 물론 축구에는 통계적 자료가 반영할 수 없는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해당 결과를 맹신할 수는 없지만, 현재까지 김민재의 이번 시즌 활약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활약임은 확실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4.1.11. 11R VS FC 아우크스부르크 (홈, 3:0 승)

이 경기부터 3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 살인적인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이 경기 바로 다음에는 챔스 PSG전, 리그 도르트문트전, 포칼 레버쿠젠전이라는 빅경기를 3연속으로 치뤄야 된다. 큰 변수가 없다면 김민재를 포함한 주전 자원들이 7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무조건 다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놓았을 때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으로 체력 안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민재가 얼마나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얼마나 체력 안배가 가능할지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A매치 팔레스타인전에서 김민재가 팀의 무승부의 원인이 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저질렀는데,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벌써 스태미너가 떨어진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선발로 출전하였고 패스 성공률 95%, 롱패스 성공률 80%(4/5), 클리어링 1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13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67%(2/3), 공중볼 경합 성공률 60%(3/5) 등의 스탯을 기록하였다. 아우쿠스부르크를 슈팅 2개, 유효슈팅 1개로 묶으며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고, 팀도 3대0 승리로 리그 2위와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리며[7] 지옥 일정의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4.1.12. 12R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1:1 무)

선발로 출전하였고 패스 성공률 88%, 롱패스 성공률 50%(2/4), 태클 성공률 67%(2/3), 블로킹 1회,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75%(3/4), 공중볼 경합 성공률 50%(2/4)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극초반에는 상대 진영의 마르셀 자비처를 압박하여 볼 탈취에 성공했고 오픈 찬스를 맞이하였으나, 슛 타이밍이 너무 늦어 아쉽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1대0으로 밀리고 있던 80분에 총공세를 펼치기 위해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되었다. 팀은 올리세가 무시알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교체 카드가 성공한 덕에 1대1로 비겼고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8] 다만 콘라트 라이머를 속도로 제압하며 환상적인 골을 넣은 제이미 기튼스로 인해 연속 클린시트 기록은 7경기에서 마감되었다.

11월 한 달 동안 무실점으로 활약했으며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ESM 이달의 팀 11월에 선정되었다. SSC 나폴리에서의 이적 이후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는 첫 선정이다.

4.1.13. 13R VS 1. FC 하이덴하임 (홈, 4:2 승)

이 경기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다. 패스 97%(134/138), 걷어내기 1회, 리커버리 10회, 터치 142회, 공격 지역 패스 18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공중 경합 성공 2회를 선보이며 뮌헨 후방 빌드업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듯 보였다. 전진 패스는 물론, 본인의 장점인 넓은 커버 범위를 활용한 탄탄한 수비로 4:2 승리를 도왔다.

팀은 선제골을 넣은 우파메카노의 실책이 있었지만 교체로 투입된 무시알라의 멀티골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1위를 지켰다.

4.1.14. 14R VS 1. FSV 마인츠 05 (원정, 2:1 패)

선발로 출전하여 오랜만에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췄지만,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점 상황에서 헤딩 클리어링 미스로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고, 전반적으로 마인츠 강한 압박에 밀려 별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게다가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자 상당히 급해졌는지 스로잉 상황에서 스로잉 파울을 범해버린 탓에 주도권까지 내주는 등 팀과 함께 개인적인 퍼포먼스 또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패배에 일조했다.

4.1.15. 15R VS RB 라이프치히 (홈, -:-)

전반기 마지막 리그 경기다.

4.2. 후반기

4.2.1. 16R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원정, -:-)

4.2.2. 17R VS TSG 1899 호펜하임 (홈, -:-)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리그 페이즈

5.1.1. MD1 VS GNK 디나모 자그레브 (홈, 9:2 승)

선발로 출전하였고 패스 성공률 96%,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하였으나, 지상볼 경합 성공률 0%(0/2), 공중볼 경합 성공률 40%(2/5)로 볼 경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큰 실수는 없이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68분에 다이어와 교체되었다. 팀은 챔스 시즌 첫 경기를 9:2 대승으로 장식했다.

5.1.2. MD2 VS 아스톤 빌라 FC (원정, 1:0 패)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6%,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2회,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6/6)를 기록하였고, 경기 내내 올리 왓킨스모건 로저스의 역습 기회를 여러 번 저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해리 케인, 세르주 그나브리 등 공격진들의 골 결정력이 부재했고 결국 존 듀란의 하프 발리 중거리슛이 그대로 결승골이 되면서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5.1.3. MD3 VS FC 바르셀로나 (원정, 4:1 패)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9%, 롱패스 성공률 90%(10/11), 태클 성공률 67%(2/3), 블로킹 1회, 클리어링 1회, 인터셉트 3회, 리커버리 5회, 지상볼 경합 성공률 67% (4/6), 공중볼 경합 성공률 100%(4/4) 등의 스탯을 기록했고 동점골 상황에서 올리세에게 기점이 되는 롱패스를 넣어주기도 했다. 스탯만 보면 뛰어난 활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스탯이었으나, 팀이 동점을 만든 시점에서 헤더 클리어링 미스로 볼을 통과시키는 실책을 저질렀고[9] 이를 받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2번째 실점의 원인이 되었다. 또한 팀의 대량 실점 패배도 막지 못했기에 스탯과는 별개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고, 공격진도 해리 케인의 골 장면을 제외하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과는 4-1로 무기력한 패배.

5.1.4. MD4 VS SL 벤피카 (홈, 1:0 승)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패스 성공률 100%(113/113)[10], 롱패스 성공률 100%(4/4), 태클 성공률 67%(4/6), 볼 경합 성공률 78%(7/9), 클리어링 3회, 인터셉트 1회, 리커버리 4회 등의 훌륭한 스탯을 찍었다. 벤피카전을 대비한 특훈[11]이 크게 효과를 보았던 것으로 보이며, 매우 뛰어난 경기력으로 벤피카를 슈팅 1개, 유효슈팅 0개로 묶었다. 팀은 자말 무시알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하며 UCL 3경기만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5.1.5. MD5 VS 파리 생제르맹 FC (홈, 1:0 승)

이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가 한쪽 발목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단 부상까지는 아니기에 계속 뛰고 있긴 하지만 통증의 강도에 따라서 경기력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재의 선발 출전과 함께 이강인의 65분 교체 출전으로 2011-12 시즌 이후 13년 만[12]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다.
파일:GdV-GhxWoAAthpU.jpg
파일:UEFA Champions league MOTM Min Jae Kim.jpg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POTM에 선정된 김민재
선발로 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률 67%(2/3), 블로킹 1회, 클리어링 7회, 인터셉트 2회, 리커버리 3회, 볼 경합 성공률 60%(3/5) 등의 스탯을 기록하였고, 전반 38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13]가 날아오는 공을 펀칭했지만 세컨볼이 김민재에게 튀면서 이를 정확하게 왼쪽 상단으로 밀어 넣었다. 이후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이 헤더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매우 뛰어난 수비력에 이어 골까지 기록하며 바이에른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기 종료 후 UEFA 선정 공식 POTM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보훔전 이후 7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5차전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5.1.6. MD6 VS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1:5 승)

88분을 소화했으며 패스 성공률 94%(72/77),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4회, 리커버리 2회, 몸싸움 승률 80%(4/5) 등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실점 상황에서 콘라트 라이머의 실수로 간 커버에서 성급했던 판단으로 아쉬운 모습이 있었으나, 추가 실점 없이 1:5 승리에 기여했다. 87분에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다.

5.1.7. MD7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파리 생제르맹 FC전에 이어서 황인범과의 또 다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5.1.8. MD8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6. DFB-포칼

6.1. 1R VS SSV 울름 1846 (원정, 0:4 승)

시즌 첫 공식 경기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 내내 큰 실수 없이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전반 14분에는 김민재가 센터 서클 뒤에서 뿌린 상대의 허를 찌르는 롱패스를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전달하였고, 그나브리의 땅볼 크로스를 토마스 뮐러가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두 번째 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를 기록하였다.# 경기는 뮌헨의 0:4 완승으로 끝났고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1. FC 자르브뤼켄과의 포칼 데뷔전에서 겪은 악몽을 어느 정도 씻어냈다.

6.2. 2R VS 1. FSV 마인츠 05 (원정, 0:4 승)

에릭 다이어와 함께 선발 출전하여 58분을 소화했고 패스 성공률 96%, 롱패스 성공률 100%(4/4), 블로킹 1회, 클리어링 1회, 인터셉트 3회 등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팀이 전반에만 자말 무시알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골이나 폭격하며 크게 앞서 나가자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를 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는 뮌헨의 4:0 승리.

한편, 이재성홍현석을 상대하게 되어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나 싶었지만 선발 출전을 한 김민재와 달리, 이재성과 홍현석 모두 벤치 명단에는 들었지만 출전은 하지 않아 맞대결은 무산되었다.

6.3. 3R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홈, 0:1 패)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마누엘 노이어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극복하지 못해 홈에서 0:1로 패배했으며, 5시즌 연속으로 DFB-포칼 우승에 실패하였다. 개인의 경기력은 무난했으나, 실점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맞추지 못한 점은 아쉬웠던 부분이다.

7. 평점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화이트).svg 분데스리가
라운드 빌트 키커
1R VS 파일:VfL 볼프스부르크 로고.svg 5점 5점
2R VS 파일:SC 프라이부르크 로고.svg 4점 4점
3R VS 파일:홀슈타인 킬 로고.svg 2점 2.5점
4R VS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3점 2.5점
5R VS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3점 2점
6R VS 파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svg 4점 3점
7R VS 파일:VfB 슈투트가르트 로고.svg 3점 2.5점
8R VS 파일:VfL 보훔 로고.svg 3점 3.5점
9R VS 파일:1. FC 우니온 베를린 로고.svg 3점 3점
10R VS 파일:FC 장크트파울리 로고.svg 3점 3점
11R VS 파일:FC 아우크스부르크 로고.svg 3점 2.5점
12R VS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4점 3.5점
13R VS 파일:1. FC 하이덴하임 1846 로고.svg 3점 3점
14R VS 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 6점 5점
15R VS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전반기
16R VS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17R VS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
18R VS 파일:VfL 볼프스부르크 로고.svg
19R VS 파일:SC 프라이부르크 로고.svg
20R VS 파일:홀슈타인 킬 로고.svg
21R VS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22R VS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23R VS 파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svg
24R VS 파일:VfB 슈투트가르트 로고.svg
25R VS 파일:VfL 보훔 로고.svg
26R VS 파일:1. FC 우니온 베를린 로고.svg
27R VS 파일:FC 장크트파울리 로고.svg
28R VS 파일:FC 아우크스부르크 로고.svg
29R VS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30R VS 파일:1. FC 하이덴하임 1846 로고.svg
31R VS 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
32R VS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33R VS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34R VS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
후반기

파일:DFB-포칼 로고.svg DFB-포칼
라운드 빌트 키커
1R VS 파일:SSV 울름 1846 로고.svg 3점 3점
2R VS 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 2점 3점
3R VS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4점 3.5점
''''''
라운드 빌트 키커
MD1 VS 파일:GNK 디나모 자그레브 로고.svg 4점 3.5점
MD2 VS 파일:아스톤 빌라 FC 로고.svg 3점 3점
MD3 VS 파일:FC 바르셀로나 로고.svg 6점 5.5점
MD4 VS 파일:SL 벤피카 로고.svg 1점 2점
MD5 VS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2점 2점
MD6 VS 파일:FC 샤흐타르 도네츠크 로고.svg 4점 3점
MD7 VS 파일: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로고.svg
MD8 VS 파일: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로고.svg

8. 총평

8.1. 전반기

8.2. 후반기



[1] 물론 김민재가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인 것과는 별개로 다이어는 지난 시즌만큼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아스날과의 챔스 8강 2차전에서는 철벽의 모습을 보이며 인생 경기를 펼쳤고, 챔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2] 쿠팡플레이 시리즈[3] 필드에 바이에른의 4주장인 고레츠카가 있었기에 원래대로라면 고레츠카가 완장을 착용하는 게 맞지만, 이벤트 매치, 게다가 김민재의 고국에서의 경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준 것이다.[4] 후반전 추가시간에 주앙 팔리냐의 불운한 핸드볼로 인해 프라이부르크의 PK가 선언되는 아찔한 상황이 왔지만 키커인 루카스 횔러가 홈런을 때리면서 무산되었다.[5] 8R 시점까지 라이프치히의 승점이 바이에른과 같았으나 9R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6] FIFA 산하 국제 스포츠 연구소[7] 라이프치히가 리그 2위 자리에서 내려오며 프랑크푸르트로 변경되었다.[8] 한편 교체되기 직전에 세루 기라시와의 경합 과정에서 팔꿈치를 맞아 눈 위쪽에 출혈이 발생되기도 했다.[9] 다만 페르민 로페스가 공중에서 볼을 걷어내려는 김민재를 손으로 밀치는 듯한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혀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콤파니를 비롯한 뮌헨 측도 심판에게 항의했으나, 정당한 몸싸움으로 간주되어 반칙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공식적으로는 김민재의 실책으로 기록되었다.[10] OPTA 집계가 시작된 2003-04 시즌 이후로 UCL에서 103개 이상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100%를 달성한 것은 김민재가 최초이다. 한마디로 UCL 경기 패스 성공률 100% 기록 중 최다 패스 횟수 기록이라는 얘기다. 롱패스 4번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11]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챔스에서 2번이나 패배하면서 수비수들을 위한 특별 훈련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박지성 VS FC 바젤박주호. 당시 바젤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맨유는 충격적인 조 3위로 UEFA 유로파 리그로 떨어졌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아틀레틱 클루브한테 합산 스코어 3-5으로 덜미를 잡혀 16강에서 탈락했다.[13] 원래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주전이었으나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더해 현재 PSG의 챔스 전적까지 1승 1무 2패로 매우 안 좋다보니, 리그앙 12R 툴루즈 FC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사포노프로 주전 골키퍼를 교체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포노프의 펀칭 미스가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으니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