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現 SSG 랜더스 소속 야구선수 김성현의 기타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2. 최정 관련
- 최정과 매우 친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야구장에 가면 둘이 출근길에도, 연습때도, 덕아웃에서도, 퇴근길에도 계속 붙어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20살 첫 스프링캠프 때부터 친해졌다고 한다. 김성현이 처음 서울에 올라와 처음 만난 야구선수가 최정이었는데, 첫인상이 상당히 스타일리쉬하고 멋있었다고 한다.[1] 최정은 김성현을 처음 봤을 때 얼굴이 굉장히 깔끔하고 귀여웠고, 배우 김혜성을 닮았었다고 말했다.
- 최정이 빠른년생인 2월생이라 2005년에 입단했고, 김성현은 2006년에 입단했다. 따라서 최정이 1년 선배이기에 김성현은 최정을 항상 형이라고 부른다. 실제로 둘의 생일은 김성현이 1987년 3월 9일, 최정이 같은 해 2월 28일로 겨우 열흘 차이이긴 하지만[2], 한국 스포츠계는 위계가 강해서 일반 사회처럼 빠른 나이 문제로 친구의 친구가 선배가 되고 하는 걸 인정하지 않고, 빠른 나이를 인정하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3]
- 과거에는 최정과 김성현 모두 은둔형에 나서기 싫어하고 갇혀져 있는 걸 좋아하는 폐쇄적인 성향이 비슷해 엄청 잘 맞아 많이 친해졌다고 한다. 예전에는 김성현이 뭐든 최정을 찾아가 같이 하자고 했는데 최근에는 굳이 찾아가지 않고 혼자 해서 최정이 열받는다고. 3~4년 정도 최정과 룸메이트를 했는데 김성현이 후배와 방을 쓰고 싶다고 해서 룸메를 바꿨다고 한다. 룸메를 바꾸고 나니 왜 선배들이 후배랑 방을 쓰고 싶어 하는지를 알 것 같다고.
- 처음 룸메이트가 될 때는 김성현이 최정을 롤모델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었다.
현재 쓱튜브에서 보이는 모습으로는 당시의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다2013년의 한 기사 인터뷰에서 김성현은 룸메이트가 된 최정에 대해 뭘 시키든 다 좋고, 자신의 롤모델이며, 배울 점이 많다고 하며 자신이 최정의 보좌관이라고까지 말한 적이 있다.
- 최정이 1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직후 동반 세레머니를 했다. 박명수의 거성체조를 따라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둘이서 짜고 한게 아니라 그냥 즉석으로 지어낸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동작이 어정쩡하다계속 머리 때리는 김광현
- 생일이 정확히 열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최정은 단 한번도 김성현의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최정은 W라디오에서 김성현의 생일을 못 맞히기도 했고, 늘 생일이 지난 뒤 김성현이 '또 이렇게 넘어가네~'하면 최정이 '아 맞다!'라고 한다고.. 2019시즌 종료 후 땡큐페스티벌에서 김성현만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0:27
2020시즌 도중 생일선물을 공개하였다. 내용물은 몽클레어 패딩.#이후 W라디오에서 김성현은 패딩이 아닌 바람막이를 사줬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이 올라왔는데... 꼭 맞잡은 손
- 경기 전에 장난을 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 하루는 김성현이 경기 전 최정에게 붙어있는 매미를 발견하였는데, 이것을 가지고 최정에게 돌진하며 경기 시작 전에 계속 괴롭혔다. 최정은 진짜로 싫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4] 그리고 이 장면은 공중파 스포츠 뉴스를 탔다.(...)
- 최정의 말로는 김성현은 맞는 말은 하는데 자꾸 눈을 부릅뜨고 세뇌시키려고 하고 예쁘게 얘기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한 김성현의 반응은 좋게 말하면 최정이 못 알아듣는다고... 정리하자면 김성현이 말을 하는데 최정이 집중해서 듣지를 않고 못 알아들음 -> 김성현이 답답해서 말하기 싫어지고 말을 안함 -> 그럼 또 최정이 듣고 싶어함.
- 최정에게 "김성현과 한동민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거냐"는 질문을 했는데, 최정이 "김성현은 약아 빠지게 동민이 밟고 일어나서 살려달라고 할 것 같다"고. 김성현 왈 "살기 위해 뭘 못할까요. 동생 밟고 일어나야죠." 김성현의 "최정, 한동민 누구 구할 거예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살릴 수 있는 도구를 던진다." 본인이 물에 들어가지는 않겠다고 한다.
- 2020년 현재 사용중인 글러브가 최정의 것이다. 정확히는 2019년에 최정이 사용한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자수마저 최정의 이름과 실루엣이 그려져 있는 완벽한 최정 모델이다. 최정은 2020년에 들어오며 디자인이 약간 바뀐[5] 글러브를 사용 중이다.
- 쓱튜브 내 컨텐츠 중에서 모교대전을 주제로 야구계 인물 퀴즈를 진행하였는데, 문제 중 최정[6]이 출제되고 난 뒤 김성현이 이 종이를 가져갔다. 흐뭇한 미소로 쳐다보는 것이 압권.
3. 야구 관련
- 양현종이 상대하기 두려워하는 타자로 뽑았다. 고교야구 시절부터 무서웠다고. 통산 맞대결 전적은 88타수 22안타(1홈런)으로 0.25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 김태훈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울 것 같은 SK 타자로 김성현을 뽑았다. 이유는 키가 작으니까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서(...).
- 동시에 김태훈이 뽑은 2018년 우승의 주역 7위이다. 이유는 7위에 넣을 사람이 없어서(...). 그래도 어려운 타구는 잘 잡아준다고 했다.
김태훈도 인정하는 미적분갑우승주역 1위는 김태훈 본인.
- 몸개그를 위해 태어나신 그분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의도치 않게 몸개그를 자주 한다. 로맥과 부딪혀 날아갔는데 켈리가 무뽑듯 뽑아주거나, 수비 도중 미끄러지거나[7], 주루 도중 미끄러져서 필사적으로 기어가며 돌아간다거나, 끝내기 안타를 치고 쫓아오는 선수들을 향해 하지말라고 하고도 권투글러브에 맞는다던가, 2루 베이스를 놓고 박석민과 같이 드러눕는다던가... 이외에도
도루하는척 투수를 도발하고,
헛스윙을 하고 넘어지고,
홈런 친 선수의 인형배달을 대신 하는데 악송구를 저지르는 등 은근히 몸개그도 많이 한다.
- 몇몇 팬들에게 최윤석, 김재현과 함께 스머프 삼형제로 불렸었다. 왜냐하면 셋 다 키가 작고 마침 셋이 동갑이기 때문. 이후 최윤석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고 김재현은 방출되어 혼자 남았다.
- 워낙 큰 경기에서 실책을 자주 범하거나 경기를 결정짓는 클러치 에러를 하는 바람에 진 경기가 종종 있다. [8] 특히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범한 끝내기 실책.
- 매년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는 단골 선수이기도 하다. 보통 마무리 캠프는 유망주나 2군 선수들이 가는게 일반적이지만, 가끔 노수광 등의 1군 주전급 선수도 본인이 자청해서 갈 때가 있다.
- 예전에 신인일 때는 발이 느리지 않았는데 주전이 되면서 웬만한 포수 뺨칠 정도로 느려졌다. 예전 기사에서는 어느정도 주루 능력이 좋았다는 게 느껴지는데, 심지어 여기에는 번트안타도 만들고 좌중간 단타를 2루타로 만들었다도 적혀있기도 하다. 멀리 갈 것 없이 김성현(1987)/선수 경력 문서의 2013시즌 항목을 참고하자.
준수한 주루플레이(...)[9]
- 2018 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의 안우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면서 인천광역시 교육감으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하루만에 엿날리고 사퇴했다
- 2019 시즌의 부진 이후로 SK 와이번스 갤러리에서 이재원과 함께 엄청난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생일을 알리는 글임에도 불구하고 축하는 커녕 인신공격은 물론이고 비난 댓글이 주이다.
35추 145비추비난과 비판은 다르기 때문에 선수를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자제하자. 그래도 2020 시즌 이후에는 괜찮은 활약들을 보여주며 예전처럼 무지성 비난을 받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 쓱갤에서도 이젠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며 오히려 고평가 받기도.
- 2021 시즌에는 하위타선 출장이지만, 8회에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다며 8회의 남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최상덕이 술회하길 최상덕이 현역 선수 시절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훈련할 때 같이 훈련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으며 김성현이 훗날 프로 선수가 되어 같은 팀(SK 와이번스) 코치로 부임한 최상덕에게 '선배님 저도 광주일고 졸업생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최상덕은 '형 일고 출신 아니야~ 인고(인천고) 나왔어~'라고 대답해줬고 광주일고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일고 선배인줄로 착각한 것 같다고 웃으며 밝혔다.
- 대표적인 기나쌩 선수 중 한명이다. 특히나 위에서 서술돼있듯, 양현종에게 강했다. 2014년 이후 통산 광주에서 타율이 무려 .351로 모든 구장 중 성적이 가장 좋다. 타격에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할만큼 좋지 않았던 2022 시즌에도 광주에서는 .269로 고척 다음으로 높은 타율을 기록했다.
4. 야구 외적
- 절친 최정과 비슷하게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지 인터뷰를 매우 못한다.
오죽했으면 아나운서가 썩소를 짓기도 했을까.인터뷰에서는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딴 얘기를 하기도 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정과 함께 게스트로 나온 마춘텔 10화에서는 제춘모 코치가 무지하게 고생했다(...). 그러나 인터뷰를 못하는 모습과 달리 선수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말이 많고 재미있다고 한다. 실제로 쓱튜브나 경기 중 덕아웃을 보면 나이대가 비슷한 베테랑 선수들은 물론, 나이차가 꽤 나는 신인 선수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게임도 매우 못한다고 한다. 게임을 좋아하는 최정와 같이 게임을 해봤다가 소질이 없으니 하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신생아 수준이었고,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 운동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운동도 매우 못한다고 한다.
잘하는게 뭐야?미적분W라디오에서 골프대회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영일과 김강민이 입을 모아 김성현이랑만 안 가면 된다고 저격을 했다... 비단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자체에 소질이 없는 것 같은데, 김강민의 말에 따르면 모든 스포츠 중에서 야구를 제일 잘 하는것 같다고 한다. 이유는 잘 안풀리면 에라 모르겠다~ 하고 치는 스타일이라고.그래서 병살이 많은건가오태곤의 말로는 최정과 김성현의 골프 실력은 비슷하다고 한다.
- 김광현이 뽑은 팀내 사윗감 1순위다. 왜 김성현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 김광현의 답은 귀엽잖아요. 이후 김성현을 카메라가 잡았는데 떡을 먹고있다가 카메라에 잡히니까 고개를 숙이며 피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SK 선수들의 표정이... 참고로 김성현은 김광현보다 형이다!
자기보다 형한테 귀여워서 사위되면 좋겠다고 하는 게이번스참고로 팀동료 이재원은 전병두를 말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여동생이 있다면 시집보내고 싶은 선수[10]로 꼽은 것.
- 2008년 프로그램 불타는 그라운드에 가끔 얼굴을 내비쳤는데, 특유의 사투리를 아주 잘 들을 수 있었다. 전형적인 광주사람들이 쓰는 서남방언과 똑같다. 당연한 얘기지만 당시에도 최정을 형이라 불렀었다. 김재현과는 그때도 친했던 것 같다.
- SK 선수들과 코치들이 뽑은 팀내 재미있는 선수와 말많은 선수에 뽑혔다. 선수들끼리만 있을때 재밌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이 모르는게 아쉽다고 한다. 또한, 말도 많아서 한번 제대로 말이 트이면 쉬질 않고 말하고, 다른 사람 입에서 대화가 끝나지 않고 무조건 자기 입에서 끝나야 된다고 한다. #
-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보통 최정과 같이 퇴근하는데, 자신에게 몰려오는 팬들에게 옆에 최정이 있다고 최정한테 가라고 한다. 물론 농담인지라, 요청하는 팬서비스는 잘 받아주고 가끔씩 거절할 때는 죄송하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팬들이 주는 편지도 전부 읽는 듯 하고, 사진도 같이 찍어준다.
그러나 굉장히 못 찍는다. 만약 같이 찍고 싶으면 본인이 직접 찍길
- 인터뷰는 못 하지만 언변은 매우 좋다. 슼튜브 촬영 중 말빨로 최정을 KO시키기도 했다 2023년 롯데 홈팬들의 결집[11]으로 만원 관중을 이룬 부산 원정 경기에서 김성현의 2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SSG가 승리했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롯데 팬들의 응원에 대해 "재미있었다. 응원도 크고, 정말 야구하는 느낌이었다"라 말하면서도 "그 많은 관중 속에서 가장 빛난 건 SSG 팬분들이었다"라는 말을 남겨 SSG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을 꺼놓고 혼자 아무생각 없이 방에서 TV를 보며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 딸이 하나 있는데 그 딸은 본인과 정말 비슷하게 매우 귀엽게 생겼다. 2018년 말 부터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 2021년 같은 팀이 된 최주환[12]과는 같은 프로팀이 아니었지만 의외로 고등학교 때부터 친했다고 한다. 같이 국가대표를 했었으며, 고3때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당시에도 국가대표 소집상태라 행사장에 가지 못해 불안해하며 인천의 국가대표팀 숙소 근처에서 최주환과 김성현이 같이 걸으며 떨면서 대화하고 있다가 전화로 뽑힌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한다. 당시 고2 겸 국가대표였던 한기주가 숙소에서 TV를 보다가 최주환에게 전화를 걸어서 김성현과 최주환이 각각 어느팀의 몇라운드인지 말해주었다고 한다.
- 어느 모 승부조작범 때문에 마구마구 2013에서 가명이 김성혁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 이름이 사전적 의미인 성현과 한자 표기가 같다.
[1] 미니홈피에서나 보던 스타일이었다고. 최정 왁스 없이는 외출 못하던 시절.[2] 둘다 물고기자리이다.(2월 19일~3월 20일)[3] 심지어 부상이나 기타 사유로 유급을 한 경우(생각보다 꽤 많이 있다)도 학년이 같아도 선배로 인정하고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실로 다양한 야구 입문 나이의 차별도 없다. 그냥 빠른 나이를 1살 위로 하는 원칙을 포함하여 나이 많은 사람이 선배(야구 시작시점이나 고교졸업년도 혹은 프로입단년도와 온전히 무관하다)이다. 단, 20세기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까지는 케바케가 있어서 어느 학교 야구부는 유급자를 선배대우를 안 하다가 졸업 후 프로선수가 되어야 선배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를 들어 이만수와 김시진은 고등학교때는 선후배였지만 프로가 되고 나서 친구가 되었다. 현재는 학교때나 프로때나 그냥 빠른 나이를 인정한다. 그렇기에 단순한 다른 집단 선후배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고등학교 유급선수면 동갑이어도 입단년도가 다른데 이 경우에도 친구를 하고, 반대로 입단년도가 같아도 반말까지만 가능하지 선배라고 부르지 않을 수는 없다. 즉 어릴때 학교 자체를 늦게 가거나 하는 아주 복잡한 극소수 케이스(송진우 같은 경우가 주민등록 때문에 실제 학교 자체를 늦게 들어가서 65년생들과 동기가 되어 꼬인 복잡한 케이스다. 나중에 프로에서 대충 밝힐 사람에게만 밝히고 64년생들과 친구를 했다고 한다.)가 아니면 선후배 형동생의 원칙은 정해져 있어서 개인들끼리 바꾸기 어렵다.[4] 덕아웃 앞에 있는 사마귀에 식겁을 해서 도망친 사례를 보아 곤충 자체를 무서워하는 듯 하다.[5] 하양+빨강+파랑+검정 조합은 똑같고 빨, 파, 검 부분만 소가죽에서 뱀피로 바뀌며 다소 어두워졌다.[6] 난이도 조절을 위해 구단 자체 행사에서 아이언맨 분장을 한 사진이 나왔다.[7] 이 자빠짐 이후에 6점을 실점하며 경기를 패배했다. 이 때가 한창 김성현이 욕먹던 시기라 이 상황에선 김성현의 잘못이 없음에도(보면 스텝을 잘못 밟은 것도 아닌데도 그냥 미끄러졌다.) 무지막지하게 욕을 먹었다. 중간중간 이건 김성현 때문이 아니고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을 뿐이라고 쉴드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금방 묻혀버렸다. 평소의 안좋은 이미지와 다른 사람들이 까니까 같이 까려는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된듯. 그러게 평소에 잘하지[8] 사실 어려운 타구도 은근히 잘 잡는 스타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평범한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는 클러치 에러를 남발하기 때문에 평가가 낮다. 실책왕도 2번이나 했으며, 선천적인 사이즈의 한계로 인해 좁은 수비범위와 그로 인한 악송구까지 자주 보여준다.[9] 김성현(1987)/플레이 스타일 문서에 나오듯 허구연 위원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준족이였으나 발목 수술을 받은 이후에 주력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한다.[10] 이재원의 말로는 인성이 선후배 다 떠나서 야구선수 중에 전병두가 가장 훌륭하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말을 한 이재원도 인성 자체는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 받는다.야구를 못해서 그렇지[11] 당시 롯데가 11년만의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었다.[12] 여담으로 최주환은 1988년 2월 출생이지만 빠른 생일을 적용해 김성현과 친구다. 즉 김성현 입장에서는 생일이 1달도 차이가 나지 않는 최정과는 호형호제하고, 생일이 1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최주환, 이재원과는 친구다. 사실 체육계는 학년에 따른 선후배간의 위계질서가 워낙 철저하다보니 빠른 생일이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편이고, 그래서 선수들의 나이 문제가 꽤나 복잡한 업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