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에 대한 내용은 김신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283593><colcolor=#FFFFFF> 김신우 Kim Shin-woo | |
본명 | 김정우[A] |
출생 | 1966년 11월 30일 ([age(1966-11-30)]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3cm, 58kg[B] |
학력 |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B]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석사)[4] |
데뷔 | 1994년[5] 김신우 정규 1집 《김신우 1994》 - 〈기억해줘〉 |
링크 | 팬카페 '김신우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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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싱어송라이터,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애니메이션 영화 〈아마게돈〉의 주제곡 〈마리〉를 작사·작곡·노래한 싱어송라이터 김신우는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등을 작사·작곡한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대표곡들로는 〈기억해줘〉, 〈귀거래사〉, 〈The Man〉 등이 있다.
2. 활동
1987년 '김정우'라는 본명으로 라이브 클럽에서 가수 데뷔를 했다.[A] 도레미레코드사에서 1991년 2월 《저녁 무렵 / 누구일까 / 노래처럼 고운 마음으로》[7], 1993년 1월 《내가 만든 이별 / 그대여 이젠 / 너에게만》[8] 앨범을 발매했다. 그런데 이때의 활동에 대해 김신우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자료는 찾아 보기가 힘들다.1993년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의 정규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서 신윤미, 최선원과 함께 〈칵테일 사랑〉 등을 불렀다. 그러나 음반회사가 1994년 3월에 발매한 마로니에 3집에 가수 이름을 표시하지 않았고, 마로니에 립싱크 사기극으로 인해서 김신우가 이 앨범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는 사실을 대부분 몰랐다. 칵테일 사랑 판례에 김정우가 음반 녹음에 참여한 사실[9]이 나오기는 하지만, 2020년 2월 14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에 〈칵테일 사랑〉의 원곡 가수 신윤미가 출연한 이후에야 비로소 널리 알려졌다.[10] 자세한 내용은 마로니에 문서를 참고.
1994년 9월 김신우[11]는 본인이 프로듀서를 맡은 정규 1집 《Kim Shin Woo 1994》를 발표했으며, 타이틀곡 〈기억해줘〉[12]로 주목받았다. 〈기억해줘〉는 지금도 발라드 명곡 편집 앨범에 종종 포함될 만큼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다.[C]
데뷔 이래 김신우는 자작곡으로 음반을 채워왔다. "자작곡을 불러야 곡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라며, 다른 이가 쓴 곡을 받으면 원곡의 느낌을 살리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14]
하지만 소속사 및 매니저와 갈등 등 음악 외적인 문제 때문에, 1995년 2집 《Kim Shinwoo 2》와 이듬해 3집 《Kim Shin Woo》, 1999년의 4집 《귀거래사(歸去來辭)》까지 모두 팬들에게 알릴 기회도 얻지 못하고 묻혀지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C]
그런 상황에서도, 1996년 김신우가 작사·작곡·노래한 애니메이션 영화 〈아마게돈〉의 OST 〈마리〉[16]가 인기를 끌었으며, 영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OST 음반은 20만장 이상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C] 같은 해 발매된 김신우의 3집에 〈마리〉와 멜로디는 같고 가사를 바꾼 〈태양〉[18]이라는 곡을 다시 수록했다.
또 4집의 수록곡인 〈귀거래사(歸去來辭)〉[19]는 인생의 무상함을 담은 포크 록으로,[20] 2003년 MBC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의 OST로 나오면서 또 한번 사랑을 받았다.[21][22] 2006년 2월 첫째주 온라인 뮤직 차트에서 3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3]
김신우는 동료 가수들의 앨범에도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서 많이 참여했다. 특히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 (1995년), 이승훈의 〈비 오는 거리〉 (1997년) 등 히트곡들을 작사·작곡했다. 김신우는 이승훈의 해군 홍보단 후임이었고, 군에서 1년 넘게 같이 생활하면서 이승훈의 스타일에 맞게 쓴 곡이 〈비 오는 거리〉였다. 제대 후, 1995년에 '영스타'라는 곳에서 두 사람이 공연할 때 김신우가 이승훈에게 녹음을 제안했다고 한다.[24]
2001년 정규 5집 《The Ma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했으며, 한국적 멜로디 중심의 록발라드곡들, 그리고 컨트리 뮤직과 록을 접목한 서든록(Southern Rock) 색채가 강한 노래들로 이뤄진 서정적인 앨범이다.[C] 김신우는 녹음 과정에서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한 음악적 기교를 배제하고, 세션과 함께 한번에 동시녹음을 해서, 마치 라이브 앨범을 듣는 듯한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26] 타이틀곡은 〈좋은 사람 만나요〉, 그리고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귀거래사(歸去來辭)〉와 〈비 오는 거리〉를 수록했다. 이후 2003년 8월 14일 정규 5집 리패키지 앨범을 재발매했다.
김신우는 2002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귀거래사〉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적이 있다. "김광석씨가 어느 날부터 계속 그러는 거에요. '다음 앨범은 너만 믿는다, 좋은 곡 많이 줘'라고. 그러마고 고개를 끄덕이고 노래를 만들고 있는데 한두달 뒤 그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 거에요.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고. 허망하더군요."
그동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으나, TV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던[27] 김신우는 2012년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서 〈귀거래사〉, 〈The Man〉을 열창했다.
2015년 5월 김신우가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연주까지 다했던 정규 6집 《Slow & Analogu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때로는〉을 비롯해, 〈해질 무렵〉, 〈그대로〉, 〈선물〉 등 신곡 13곡으로 채워졌다.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셰프끼리》에서 정창욱 셰프가 이탈리아 자연에 푹 빠져 있는 장면에서 김신우의 6집 음악들이 사용되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28]
김신우: "내가 곡에 만족해야 남도 만족한다. 최고의 상품성은 가장 본인스러운 것이다. 앨범을 만들 때 돈도 많이 들였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연주를 다 자기가 하는데 뭔 돈이 들었겠어' 할 수도 있는데 많이 들더라. 단순하게 하는 게 더 힘들었다. 이번 음반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다음에 하면 더 잘할 것 같다. 또 한 5곡 만들어놨다(웃음). 음반이 나오고도 '왜 이런 분위기 노래를 안했지'하며 아쉬움이 생기니까 또 노래를 만들고 있다"
김민지, 〈김신우 “데뷔 후 행사 단 한번도 한 적 없다”(인터뷰)〉, 《뉴스엔미디어》, 2015. 7. 13.
김민지, 〈김신우 “데뷔 후 행사 단 한번도 한 적 없다”(인터뷰)〉, 《뉴스엔미디어》, 2015. 7. 13.
김신우는 자신의 음악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제자 역시 키우고 있다.[29]
3. 대표곡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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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기억해줘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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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마리 (1996년 아마게돈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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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좋은 사람 만나요 (뮤직비디오)[30]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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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귀거래사 (2012년 콘서트 7080 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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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때로는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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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우 - The man (2016 버전) |
4. 음반 목록
4.1. 정규 음반
- 정규 1집 《Kim Shin Woo 1994》 (1994년) - 〈기억해줘〉 등.
- 정규 2집 《Kim Shinwoo 2》 (1995년) - 〈그대 앞에서〉, 〈L.A. 오후〉 등.
- 정규 3집 《Kim Shin Woo》 (1996년) - 〈사랑과 이별〉, 〈태양〉 등.
- 정규 4집 《귀거래사(歸去來辭)》 (1999년) - 〈귀거래사(歸去來辭)〉 등.
- 정규 5집 《The Man》 (2001년) - 〈좋은 사람 만나요〉, 〈The Man〉 등.
- 정규 6집 《Slow & Analogue》 (2015년) - 〈때로는〉 등.
4.2. 싱글 음반
- 싱글 《우리아가》 (2019년 5월 16일): 엄마가 선물처럼 와준 아기를 위해 만든 곡으로 아기를 향한 엄마아빠의 사랑과 감사함을 풀어낸 곡이다.[31]
4.3. 객원 보컬
- 마로니에 정규 3집 《마로니에 3 ― 칵테일 사랑》 (1994년 3월) - 〈칵테일 사랑〉, 〈칵테일 사랑 (아카펠라)〉, 〈내게로〉, 〈길을 묻는 연인들〉
- 페이지 정규 1집 《PAGE》 (1995년 12월) - 〈미안해 하지마〉
4.4. OST 음반
- 애니메이션 영화 〈아마게돈〉 (1996년 1월) - 〈마리〉
- MBC 주말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2004년) - 〈귀거래사〉
- MBC 월화드라마 《영웅시대》 (2005년 1월) - 〈정상에서〉
5. 여담
- 마로니에 3집 작업을 함께한 최선원의 1집(1993년)에 수록된 〈아무렇지도 않아〉[32]를 작사·작곡했다. 이후 이 곡은 최동욱의 1집(1996년)에서 〈슬프지 않아〉로 리메이크되었다.
- 2020년 10월 28일 목비가 발표한 싱글 음반 《고독》에서 김신우가 프로듀서[33]를 맡았다. 또 3곡(목비, 고독한 그대, 들꽃)이 김신우의 작품이며, 3곡(목비, 고독한 그대, 나들이)의 피처링에 참여했다.[34]
[A] (출처: 〈남성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님 초대 부탁합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14. 2. 16.)[B] (출처: 〈김신우〉, 네이버 인물검색.)[B] (출처: 〈김신우〉, 네이버 인물검색.)[4] (출처: 〈김신우〉, 위키백과.)[5] 데뷔년도를 1992년이나 1993년으로 언급한 기사들도 있으나, 김신우의 정규 1집 발매년도를 기준으로 작성했다.[A] (출처: 〈남성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님 초대 부탁합니다!〉, EBS 스페이스 공감, 2014. 2. 16.)[7] 레코딩 스튜디오가 성음 스튜디오이며, 프로젝트 그룹 마로니에 옴니버스 1집 《비를 기다리는 사람들 / 동숭로에서···》 (1989년)에서 믹싱을 맡았던 최권순이 레코딩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이 앨범에서 김정우는 작사·작곡가로는 참여하지 않았다.[8] 〈너에게만〉이라는 곡을 김정우가 작사·작곡했다.[9] "… 김정우가 위 최선원의 목소리를 보강하기 위하여 2채널에 걸쳐 더빙을 한 다음, 위 녹음된 목소리들을 위 노래의 반주와 합성하여 위 노래의 녹음을 완성하였다."[10] (출처: 김예솔, 〈'슈가맨3' 마로니에, "소송 통해 다시 찾은 목소리" 신윤미X권인하 '청량한 소환'〉, 《OSEN》, 2020. 2. 15.)[11]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저작자 검색 결과, 1994년 4월 이후 '김신우'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개명을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윤정원 1집(1994년 4월)의 수록곡 〈다시 찾은 너에게〉를 본명인 김정우로 작사·작곡했다. 이후 윤태규 3집(1994년 9월)의 수록곡 〈부족한 사랑〉을 예명인 김신우로 작곡했다. 수와진의 멤버 안상수가 1995년에 발표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인 〈영원히 내게〉를 포함한 3곡의 저작자명은 김정우로 나온다.[12] 윤명선 작사, 박찬일·김신우 작곡.[C]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1. 31.)[14] (출처: 이영미, 〈새앨범 ‘the man’ 준비 한창 가수 김신우 “건전성·소박함으로 승부”〉, 《국민일보》, 2002. 2. 26.)[C]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1. 31.)[16] 김신우 작사·작곡, 이정철 편곡.[C]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1. 31.)[18] 김신우 작사·작곡, 김형준 편곡.[19] 김신우 작사·작곡.[20] (출처: 〈귀거래사 (歸去來辭)〉, 네이버 VIBE.)[21] 드라마는 그렇게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노래만큼은 입소문이 나서 알려지게 되었다.[22] 노래 자체는 1999년에 나왔지만 노래방에 수록된 시기 또한 이때였다. 번호 대역이 금영은 9343, tj는 11385로 2003년에 사용된 번호 대역이다.[23] (출처: 유지영, 〈실력파 가수들, 온라인 뮤직 차트서 ‘연타석 안타’〉, 《헤럴드POP》, 2006. 2. 13.)[24] (출처: 강상준, 〈'비 오는 거리' 주인공 가수 이승훈〉, 《세계일보》, 2013. 4. 2.)[C] (출처: 〈김신우, 응축된 恨… "김광석 보는 듯"〉, 《중앙일보》, 2002. 1. 31.)[26] (출처: 홍성규, 〈김신우 "토종 록 내가 지킨다"〉, 《굿데이》, 2001. 12. 28.)[27] 김신우: "나는 방송을 하는 것이 불편하다. 음반을 만들고 나서는 다음 음반 작업을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대중이)내 음악을 들어주는 건 고맙지만 굳이 (알리려고) 애쓰는 것은 불편하다"고 소신을 밝힌 적이 있다. (출처: 김민지, 〈김신우 “데뷔 후 행사 단 한번도 한 적 없다”(인터뷰)〉, 《뉴스엔미디어》, 2015. 7. 13.)[28] (출처: 유은영, 〈'셰프끼리' 정창욱 BGM은? 김신우 6집 'Slow & Analogue' 화제〉, 《부산일보》, 2015. 9. 10.)[29] (출처: 김민지, 〈김신우 “아이유에게 좋은 음악 선물하고파”(인터뷰)〉, 《뉴스엔》, 2015. 7. 18.)[30] 앨범제작에 참여했던 세션맨들이 직접 출연, 실제 라이브 공연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출처: 홍성규, 〈김신우 "토종 록 내가 지킨다"〉, 《굿데이》, 2001. 12. 28.)[31] (출처: 〈우리아가〉, 네이버 VIBE.)[32] 이때는 김정우 작사·작곡. 이 곡은 2001년 SBS 드라마 스페셜 《신화》의 OST 음반에 수록되었다.[33] Producer: 김신우, 송기영[34] (출처: 〈실력파가수 '목비', 신곡 티져영상 공개〉, 《뉴스프리존》, 2020. 10. 27.)